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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승계, 전문가에게 맡기세요…"컨설팅 전문화"

국내 상장사 경영진의 세대교체가 빠르게 이뤄지는 가운데 상속세 컨설팅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상속·증여세법의 빈틈이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해 상속세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회계법인은 관련 조직을 확대하고 개편하는 방식으로 상속세 컨설팅팀을 만들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은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클라이언트(고객)의 상속세 컨설팅에 나선다. 프로젝트팀은 세금(Tax) 부문 회계사와 지배구조개선 센터에 소속된 회계사로 구성됐다. 프로젝트의 목적은 '승계구조의 최적화·승계비용의 최소화, 최적의 경영권 승계방안 마련' 등으로 알려진다. 앞서 삼정KPMG는 최근 상속·증여 경영권 승계 전문팀을 구성했다. 회계법인과 대형 로펌, 국세청 등에서 최소 1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업계 전문가 40여명이 팀에 합류했다. 팀의 목적은 상속 과정에서 세금을 줄이는 방법을 비롯해 인수합병(M&A), 승계 후 경영 전략 등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는 것이다. 증권사도 가세했다. 삼성증권은 이달 초 가업승계연구소를 신설했다. 상속·증여, M&A 등 가업 승계 전 과정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이다. NH투자증권 역시 지점 차원에서 이뤄지던 세금 컨설팅 업무를 본사 영업으로 확대하며 팀을 꾸렸다. 이용한 NH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상무는 "현재 기업 경영자의 세대 교체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미리 상속에 유리한 구조를 만들어 놓는 게 중요하다"며 조직 구성의 이유를 밝혔다. 이처럼 회계법인과 증권사가 상속 관련 컨설팅에 나서는 것은 전문가의 세밀한 조정을 통해 상속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기업을 승계하는 경영자 입장에서도 '경영권이 위협받지 않는 범위에서 상속세를 납부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상속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자진신고를 통해 최대 10%의 공제를 받는 것이다. 5년간 분할납부 할 수 있는 시간도 준다. 이런 방식으로 LG, 오뚜기 등은 막대한 상속세를 부담하고 있다. 10년 간격을 두고 증여재산공제액 만큼 사전 증여를 꾸준히 하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이다. 할증을 피하기 위해 최대주주의 지분율을 50% 이하로 줄이기도 한다. 현행 상·증여세 법에 따르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50%를 초과할 경우 주식가치에 30%(중소기업 15%) 할증이 붙는다. 때문에 지분이 50%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다만 이 경우는 의도적으로 계산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한 4대 회계법인 회계사는 "지분은 모든 특수관계인을 포함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50% 밑으로 맞추기 힘들다"면서 "게다가 상속하기 1년 전부터 계속 50% 미만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변수가 많다"고 말했다. 이처럼 최계법인의 컨설팅은 더 내밀하고 구체적으로 이뤄진다. 대표적으로 지주회사 설립 등을 통해 지배구조를 새로 짜는 것이다. 지주사의 배당액은 이중과세를 방지를 위해 소득액에서 공제를 해주는 등의 혜택이 있기 때문에 승계 자금 확보에 유리하다. 또 지주사의 몸값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지배구조를 짜면 경영권의 승계가 더욱 자연스러울 수 있다. 회계법인의 상속세 컨설팅팀에 지배구조 전문가가 들어가는 이유다. KPMG 삼정회계법인 관계자는 "경영권 승계 시 조세를 효과적으로 절약하고, 지분 감소를 최소화하면서 다음 세대에게 가업을 성공적으로 이어줄 수 있는 서비스를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계업계와 증권사가 승계 컨설팅 업무에 뛰어드는 것에 대해 반감도 만만찮다. 재산은 이른바 불로소득인데, 여기에 세금을 줄이기 위해 또 다른 비용을 들이는 것은 옳지 않다는 지적이다.

2019-05-23 15:34:2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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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러, '키친 앤 바스 차이나 2019' 참가

콜러(Kohler)가 오는 27일부터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SNIEC) 열리는 '키친 앤 바스 차이나 2019(KBC 2019)'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콜러는 이번 KBC 2019에서 IoT 기반의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반영한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인다. 먼저 '콜러 커넥트'는 조명의 변화, 음성 명령을 통한 음악 조절 등 사용자의 취향에 맞춘 환경을 조성하는 시스템이다. 개인별로 시스템 사전 설정할 수도 있다. 샤워를 돕는 '디지털 샤워링' 시스템도 함께 선보인다. 샤워 컨트롤 시스템 'DTV 모드'는 직관적인 조작법과 콜러 커넥트, 디지털 자동 온도 조절 밸브 적용으로 개인 맞춤형 샤워를 선사한다. 콜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자콥 들라퐁'과 '칼리스타'의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전시가 시작되는 27일 오전에는 '콜러 부스 오프닝 세리머니'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콜러 고객들을 대상 디너 파티도 연다. 콜러 코리아 관계자는 "주방 및 욕실 트렌드를 총망라한 '키친 앤 바스 차이나 2019'에서 많은 바이어와 참관객에게 콜러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콜러 커넥트를 비롯한 IoT 기반의 콜러 스마트홈 기술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4번째를 맞는 '키친 앤 바스 차이나 2019'는 주방 및 욕실 업계의 아시아 주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무역 박람회다. 전 세계 5662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 솔루션을 제시한다. 부엌, 주방 캐비닛, 위생 도기, 밸브, 액세서리 등 다양한 주방 및 욕실 제품의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2019-05-23 15:18:0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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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명지大등과 손잡고 교수·연구원 창업 지원 나선다

기술보증기금이 대학과 손잡고 교수, 연구원 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기보는 대학 내 우수기술 사업화에 앞장서고 있는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 소속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23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명지대·수원대·아주대와 '대학 기술 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보 정윤모 이사장을 비롯해 유병진 명지대 총장, 박진우 수원대총장, 오성근 아주대 부총장 등 협약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U-TECH밸리 협약기관 확대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 소속 3개 대학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협약 대학은 서울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 등을 포함해 63개로 늘어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대학 내 우수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보증·투자 등의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컨설팅, 기술이전, IPO지원 등 비금융까지 복합 지원해 우수 전문 인력의 성공 창업을 돕는다. 이번 협약으로 각 대학 내 우수한 연구성과가 기술창업으로 이어져 제2벤처붐 확산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TECH밸리보증'은 대학, 연구소가 개발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2017년 1월 도입된 특화 보증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3월 정부가 합동으로 발표한 '제2벤처붐 확산 전략'의 주요 추진과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우수인재가 창업에 도전하고 뛰어들 수 있도록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를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기보 정윤모 이사장은 "앞으로 기보는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에 재직 중인 교수, 석·박사 연구원 등 고급인력이 창업시장에 도전해 성공적인 벤처기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단계별 제도 혁신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면서 "기술인재 고기술 창업이 확대돼 제2벤처붐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9-05-23 15:17: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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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대학생 'V커머스 공모전' 개최

홈앤쇼핑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참신한 영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19 홈앤쇼핑 V커머스 공모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V커머스는 '영상(Video)'과 '상거래(Commerce)'의 합성어로 재치 있는 영상을 활용해 상품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V커머스 아이디어를 발굴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모바일 판매 채널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참여는 공지된 10개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 중 한 가지 상품을 선택해 2분 이내의 V커머스 아이디어 및 영상을 제안하면 된다. 10개 우수 중소기업은 ▲클럭 미니마사지기 ▲철벽녀 아이라이너 ▲철벽녀 쿠션 ▲왁스 배쏙티 ▲요술베개 ▲기절베개토퍼 ▲기본에 먼지떨이 ▲쏘펫 스마트 애견정수기 ▲스키니랩 다이어트 ▲유니케어 변기세정볼이다. 국내 및 해외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휴학생도 참가 가능하다. 예선 접수는 오는 6월 4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접수 후 기획안 평가를 통해 총 30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들은 약 한 달간의 멘토링을 거쳐 제출한 기획안을 영상으로 제작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제작한 영상과 영상소개 PT를 통해 8월 29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홈앤쇼핑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상금은 물론, 우수상 이상 수상팀 중 선발을 통해 홈앤쇼핑 체험형 인턴십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에 상품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에겐 멘토링, 인턴십 등 예비 방송인을 위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공모전을 통해 V커머스 및 모바일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지난해 11월 V커머스 기획전 '플레이샵(Play#)'을 내놓으며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 층 고객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19-05-23 15:17:4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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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서 반도체 장비 출하액 반등…업황 회복은 '아직'

북미 지역 반도체 장비 판매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도 커지는 모양새다. 그러나 여전한 악재에 부정적인 전망도 이어졌다. 2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4월 북미 반도체 장비 출하액은 19억108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4.7% 증가했다. 반도체 장비 출하액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4개월여만이다.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한지 3개월여만인 지난해 12월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4개월여간 지속돼왔다. 반도체 장비 출하액은 반도체 생산량으로 직접 이어지는 선행 지표 중 하나다. 장비를 가동하는데까지 길면 3년, 짧으면 1년여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반도체 장비 출하가 증가하면 반도체 수요도 따라서 늘어날 수 있다고 본다. 앞서 시장조사업체들은 반도체 시장이 상반기까지는 하락세를 지속하겠지만, 하반기부터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반도체 업계에서도 같은 입장을 냈다. 최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반기부터 고용량 메모리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했다. 인텔 등 팹리스와 파운드리 1위인 대만 TSMC도 비슷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단, 아직 회복을 단정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우선 장비 출하액이 전년 동기(26억9000만달러)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가까이 낮은 상태다. 반도체 수요도 여전히 맥을 못추는 모습이다. 지난 3월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다시 증가했지만, 4월에는 다시 회복세가 꺾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 2분기부터 회복세를 점치기도 했지만, 금새 수그러든 이유다. 미중무역분쟁도 반도체 업황 회복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화웨이가 부품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공급도 받지 못하게 되면서 스마트폰 시장도 크게 위축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당장 SK하이닉스는 화웨이 비중이 10% 수준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전반적인 시장 침체로 효과를 얼마나 누릴 수지는 미지수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수요가 큰폭으로 등락을 이어가고 있어서 회복세를 찾았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장비와 재료 시장도 비슷한 양상으로, 아직은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19-05-23 15:11: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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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마카롱 일부 제품서 식중독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소비자원 "마카롱 일부 제품서 식중독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시판 중인 마카롱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3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통 중인 21개 마카롱 브랜드에 대해 안전성 시험을 한 결과,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6개 브랜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식중독과 피부의 화농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이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2개 제품에서는 마카롱의 색을 내기 위해 사용되지만 일부 어린이에게 과잉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타르색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험 대상 21개 브랜드 제품 중 6개는 주요백화점, 15개는 네이버 쇼핑 랭킹 상위 브랜드였다. 이 중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6개 브랜드는 모두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제품이었다. 타르색소가 과다하게 사용된 2개 제품 중 1개는 백화점, 1개는 온라인에서 판매 중이었다.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6개 업체 중 3개 업체는 위생관리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으며, 1개 업체는 폐업했지만 2개 업체는 답변이 없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아울러 타르색소 과다 사용 2개 업체는 색소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21개 브랜드 제품 중 원재료명 등을 표시할 의무가 있는 17개 브랜드 가운데 8개 브랜드의 표시 사항이 기준에 부적합했다. 소비자원은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6개 브랜드 제품 모두 자가품질검사 의무가 없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으로 허가받은 업체의 과자류였다"며 "소비자 안전을 위해 식품위생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2019-05-23 15:09: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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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맛'에 구매하던 PB 상품, 효자노릇 톡톡!

'싼맛'에 구매하던 PB 상품, 효자노릇 톡톡! 유통업체, PB 상품 늘리고 확대…가격·성능까지 뛰어나 소비자에 인기 유통업체에서 직접 만든 자체 브랜드 상품인 PB(Private Brand)상품이 카테고리를 불문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필두로 출시되기 시작한 PB 상품은 현재 백화점, 홈쇼핑, 이커머스까지 앞다투어 PB상품을 내놓고 있다. PB상품은 제조 설비를 갖추지 않은 유통 전문 업체가 독자적으로 상품을 기획한 후, 생산만 제조업체에 의뢰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또는 제조업체에 상품을 저렴하게 받아 유통업체 상표를 붙여 판매하기도 한다. PB상품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마트들은 값싼 생활용품을 PB로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주로 기저귀나 휴지 등 브랜드 이미지가 상품 구매 결정에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생활용품에서 PB 매출이 컸다. ◆안경·란제리…경계 없는 PB상품 최근에는 백화점 PB 브랜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성능과 가격면에서 각광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3월 PB 안경을 출시했다. 롯데의 선글라스 PB 브랜드 '뷰'를 통해 PB 안경을 출시한 것. 해당 PB 안경은 백화점뿐만 아니라 면세점과 전국 50개 유명 안경 소매점에도 유통된다. 뷰의 안경 및 선글라스 전 제품은 중국 생산 비중이 높은 다른 하우스(국내) 브랜드와 달리 100% 대구에서 생산된다. 국내 안경 산업의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가격도 낮춰 기성 브랜드의 80~90% 수준인 10만원 후반에서 20만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책정했다. 롯데 측은 PB 안경이지만, 2030 세대에 인지도가 높은 디자이너 브랜드와 콜라보해 상품을 출시, 아이웨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가 만든 란제리 PB도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며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신세계의 란제리 편집매장 '엘라코닉'은 2017년 8월 강남점에 첫 선을 보였으며, 오픈 1년 반만에 매출이 6배 넘게 증가하면서 속옷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신세계TV쇼핑을 통해 라운지웨어를 선보인 바 있으며, 해당방송은 1시간에 1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백화점에서 시작한 란제리 브랜드이지만 온라인에선 2030세대, TV쇼핑을 통해서 중·장년층을 만나는 등 채널 별로 다양한 고객을 만나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오는 29일 신세계TV쇼핑에서 단독으로 속옷 제품을 선보인다. ◆이마트·하이마트, '에어프라이어'로 입소문 이마트는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로 가전시장에 한 획을 그었다. 이마트는 PB 에어프라이어 1세대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기본형'을 출시했고, 이후 용량을 5.2L로 대폭 늘린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플러스'를 선보였다.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 이후 누계판매량 35만여 대를 기록하는 등 국민 에어프라이어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11월 내놓은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에어프라이어'의 경우, 5L의 용량과 함께 9가지 자동 요리모드를 추가해 호평을 받으며 6개월 새 12만 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마트는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최근 10L 대용량의 '일렉트로맨 오븐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 롯데하이마트도 5.5L의 '하이메이드' 에어프라이어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홈쇼핑, 패션 PB 잘나가네 홈쇼핑은 패션 PB 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쟁 홈쇼핑이나 다른 채널에서 구입할 수 없는 단독 브랜드로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열을 올리는 상황. 실제로 지난해 홈쇼핑 4사의 매출 상위 각 10개 제품(40개) 중 절반인 20개 브랜드가 각 사의 단독 브랜드 제품이었다. 특히 전체 매출 1위는 CJ오쇼핑 엣지, GS홈쇼핑 SJ와니, 현대홈쇼핑 JBY, 롯데홈쇼핑 아니베에프 등 PB브랜드로 밝혀졌다.

2019-05-23 15:01: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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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세트 구매 고객에 보냉백·보냉컵 선물

BBQ, 치킨세트 구매 고객에 보냉백·보냉컵 선물 BBQ가 23일부터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필수품으로 인기가 높은 보냉백과 보냉컵을 선물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 치킨 메뉴 한 마리 반 세트 이상 또는 치킨 한 마리 와 사이드메뉴 2개 이상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되며, 치킨세트 가격에 상당하는 보냉백과 보냉컵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준비된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 BBQ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냉백은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검정색, 빨강색, 보라색의 3가지 다채로운 컬러로 제작됐다. 넉넉한 공간과 뛰어난 단열로 수납력(캔맥주 6개 보관 가능)과 실용성을 갖췄다. 또한 근교 나들이용 도시락 가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보냉컵은 검정색, 흰색 2가지 컬러로 제작됐으며, 적당한 용량(350㎖)과 2중 진공구조로 뛰어난 온도 유지력을 가져 얼음음료를 오랫동안 시원하게 유지해야 하는 여름철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꼭 필요한 제품이다. 백영호 BBQ 대표이사는"이번 보냉백과 보냉컵 사은품 선물 프로모션은 주문 고객을 늘려 패밀리(가맹점)들의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패밀리 부담 Zero의 상생 프로모션의 일환이다"며"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원료로 한 BBQ 올리브유를 사용해 맛있고 건강한 BBQ치킨을 먹고, 선물 받은 사은 아이템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휴가 및 피크닉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BBQ 패밀리타운점'매장에서 게릴라로 진행된 보냉백&보냉컵 증정 프로모션은 많은 소비자들이 BBQ 매장을 찾으며 조기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19-05-23 14:54: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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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빅데이터 활용한 초개인화 서비스 오픈

신한카드는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신한금융그룹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빅데이터 Open Work(이하 빅데이터 오픈워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 개최된 이번 빅데이터 오픈워크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업무활용 방법과 관련한 강연 및 빅데이터 성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신한금융그룹의 빅데이터 역량을 제고하고, 원(One)신한 관점의 그룹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이번 빅데이터 오픈워크에는 오는 30일 금융권 최초로 시작되는 '초(超)개인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금융투자·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신한캐피탈신한DS 등 그룹사의 빅데이터 관련 임직원 170여명이 참석했다. 조 회장 및 그룹사 디지털전략담당 최고 임원(CDO) 모두가 행사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초개인화는 그 가치가 높다. 신한카드는 업계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역량을 집대성해, 지난해부터 전 고객을 생애주기 및 취미·관심사 성향별로 분류하고, 고객의 이용패턴과 유사한 고객 정보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활용해 카드상품과 가맹점 혜택을 자동으로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에 더해 이번 초개인화 서비스는 기존의 공급자 편의 중심의 데이터를 고객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고객의 TPO(Time·Place·Occasion)를 정확히 예측하는 알고리즘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최적의 맞춤 혜택을 줌으로써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흐름, 산업 경쟁의 격화, 고객 니즈의 다변화 상황에서 기업의 생존을 위해서는 1개 기업만의 독자생존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인지하고 기업과 개인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방식을 모색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카드의 초개인화가 고객과 가맹점, 제휴사 및 신한그룹 계열사 등 생태계에 참여하는 모두를 연결해 서로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초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과 더불어 혁신적인 비즈니스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신한금융그룹이 추구하는 '원(One)신한 확장'과 '혁신을 통한 가치 창출'과 맥을 같이 한다"고 전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빅데이터 오픈워크에는 실제 초개인화 서비스가 어떤 과정으로 개발됐으며, 고객들에게 어떻게 제공되는지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그 동안 개념적으로만 인지하고 있던 임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신한카드의 새로운 전략과 연계해 초개인화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5-23 14:51:1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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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는' 결제부터 '입는' 결제까지...새로운 결제 서비스가 온다

- 신용카드 단말기 없이도 간편하게 결제 - 단말기 구입·유지 어려웠던 영세 자영업자·노점상 등 편의 증진될 것 "그동안 카드 결제가 어려웠던 영세 자영업자에게도 간편한 결제환경이 만들어진다." 앞으로 신용카드 단말기 없이도 결제가 이뤄지는 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비자·비씨 등 카드사들은 2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코리아 핀테크위크'에서 포스(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 단말기가 필요없는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시연했다. 비자카드가 선보인 '컨택리스 (비접촉식) 결제'와 '웨어러블 결제' 서비스의 특징은 카드를 긁지 않고도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소비자의 번거로움을 줄인 것은 물론, 글로벌 표준에 맞는 NFC 결제방식을 차용해 국내·외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비자카드 관계자는 "비접촉식 결제방법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글로벌 결제 시스템"이라며 "비자카드 또한 현대·신한 등 주요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비접촉식 결제가 가능한 카드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현재 스타벅스 등 주요 가맹점에서 이같은 결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롯데카드와 함께 웨어러블 결제 시스템을 선보인 후 주요 카드사들과 해당 시스템을 도입한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트 딜 비자 글로벌 전략파트너십·벤처부문 대표는 이날 기조강연을 통해 "비자는 결제 플랫폼 회사로서 다양한 사용층을 위해 더욱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디지털 뱅킹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더욱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기업과 협업해 참신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씨카드는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만으로 이뤄지는 결제 서비스인 '페이북 QR 결제'를 선보였다. 비씨 페이북(paybooc) 앱에 카드를 등록한 후 QR코드를 생성해 결제하거나 매장 내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페이북 QR결제는 핸드폰 앱을 통해 구동되기 때문에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하고 관리하는 비용이 들지 않는다"며 "단말기를 들이기 어려웠던 영세 자영업자나 푸드트럭, 노점상인 등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나의 QR코드에 포인트나 마일리지 등과 같은 혜택 정보가 모두 들어있어 별도의 앱을 따로 설치하지 않고도 한 번에 확인과 사용이 가능하도록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2019-05-23 14:50:44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