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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발한 KB 스포츠 마케팅…女프로농구 우승, 스타 박지수 배출

KB국민은행의 스포츠 마케팅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그동안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선수, 골프 박인비 선수 등 개인종목 유망주를 발굴해 스타로 만들었다면 이번엔 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해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006년 이후 13년 만의 우승이다. KB의 박지수 선수는 최연소 MVP로 리바운드와 블록상, 우수 수비상, 윤덕주상(국내선수 공헌도 1위), 시즌 베스트5 등 6관왕을 차지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WKBL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MVP로 청주 KB스타즈 박지수 선수가 선정됐다. 기자단 101명의 몰표를 받았다. 박지수 선수는 만 20세 3개월의 나이로 최연소 정규리그 MVP에 올랐다. 앞서 KB스타즈는 지난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1 대 65로 승리하면서 2위 아산 우리은행을 제치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KB국민은행 성채현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는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으로 직원의 사기가 제고됐다"며 "윤종규 회장과 구단주인 허인 행장의 리딩뱅크 전략과 맞물려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B스타즈의 성공은 KB금융그룹이 스포츠마케팅 명가로서 쌓은 그간의 노하우가 바탕이 됐다. 특히 윤 회장의 지원과 관심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남자골프대회인 2018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도 가족단위 갤러리, 선수 예우 중심의 대회를 표방하며 패밀리 갤러리이벤트, 선수 컷탈락 지원금 및 선수전용 라운지 지원 등 여자메이저대회의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 결과 갤러리 흥행 상위 5위 안에 들며 성공적인 첫 대회를 열었다. 재계약 여부를 놓고 관심이 집중됐던 박인비·오지현·안송이 선수 모두 KB스포츠패밀리로 남는 것을 선택했다. 단순 계약관계를 넘어서 KB패밀리라는 오랜 신뢰관계가 선수와 KB 모두에 깊이 새겨져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윤 회장의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이 단단한 KB스포츠패밀리 구축에 단단히 한몫을 하고 있다"며 "선수 생일에 수제케익, 꽃바구니 및 축하카드 등을 챙길 뿐만 아니라, 전화나 카톡 등으로 격의없이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2016 리우올림픽 당시 박인비 선수는 허리, 손목 통증 등으로 한 차례의 투어우승도 없었고, 중도포기와 컷탈락을 반복하며 마음 고생이 심했다. 그러나 윤 회장은 올림픽을 앞두고 박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메달을 획득하는 것보다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하지 않냐, 부담감을 내려놓고 부상 없이 즐기다 오시라"고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인지 선수 역시 인연이 깊다. 윤 회장은 취임 이후 처음 개최한 2015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우승자인 전 선수에게 우승컵을 건네며 "우리 꼭 가족으로 만납시다"라고 했다. 실제 2017년 말 후원 협약을 맺게 됐다. 전 선수는 KB금융 후원 첫 해 스타챔피언십 개최 전주인 KEB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2년 만에 우승하며, 대회 흥행이라는 커다란 마케팅효과를 거두게 했다.

2019-03-12 14:23: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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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봄 한정판 '맥심 카누 스프링 블렌드 아메리카노' 출시

동서식품, 봄 한정판 '맥심 카누 스프링 블렌드 아메리카노' 출시 동서식품은 봄 한정판 '맥심 카누 스프링 블렌드 아메리카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봄에만 출시되는 카누 스프링 블렌드는 100%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꽃향기와 과일향이 풍부한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라이트 로스팅해 부드럽고 깔끔한 바디감과 산뜻한 향미를 느낄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에도 봄의 감성을 가득 담았다. 벚꽃이 그려진 화사한 핑크빛 패키지에 에티오피아 원두의 특징을 형상화한 로고를 담아 원두의 원산지를 강조했다.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벚꽃이 그려진 카누 플라워 스텐컵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카누 스프링 블렌드'는 출시 보름 만에 9만5000개가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해 판매되는 카누 스프링 블렌드 역시 한정판으로 총 12만개만 생산된다. 김보미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카누 스프링 블렌드는 풍부한 향미와 사랑스러운 패키지, 봄에만 즐길 수 있는 시즌 한정판이라는 점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제품"이라며 "올 봄에는 부드러운 꽃과 과일 향이 가득한 카누 한 잔을 통해 싱그러운 봄 기운을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9-03-12 14:19: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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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수출액, 지난해 '사상 최고'…수출기업도 역대 최다

지난해 중소기업들의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수출 중소기업 수도 역대 가장 많았다. 특히 화장품과 평판디스플레이·반도체제조용 장비가 중소기업 수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했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18년 중소기업 수출통계 확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들은 총 1087억 달러 어치를 수출했다. 이는 전년보다 2.5% 늘어난 액수다. 특히 역대 최단기인 11월에 이미 연간 수출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중소기업 수출은 2015년 이후 3년 연속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2012년에 이어 두번째로 2년 연속(2017∼2018년) 1000억 달러 돌파 기록도 세웠다. 다만 전체 수출액 중에서 중소기업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8%로, 전년보다 0.5%포인트(p) 줄었다. 대기업 수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수출 중소기업 수도 9만4285개사로 기록을 다시 썼다. 수출 중소기업은 2016년에 9만개사를 넘어선 후 계속 증가 추세다.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3개 품목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화장품은 2017년보다 24.8%나 증가한 46억 달러를 수출했다. 전 세계적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중국, 미국 등 주요국과 러시아 등 신흥국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게 중기부의 분석이다. 화장품 수출액은 2010년에 비해 11.4배, 전년에 비교해선 1.2배 늘어나면서 자동차부품을 제치고 처음으로 수출 2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평판디스플레이(DP) 제조용 장비, 반도체제조용 장비도 처음으로 상위 10대 수출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평판 DP 제조용 장비 수출액은 63.7% 증가, 29억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수출의 약 90%를 차지하는 중국에서 현지 업체들의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 증설 수요가 늘면서, 대(對) 중국 수출이 120.6% 늘어난 25억4000달러를 차지했다. 반도체제조용 장비는 전년보다 28.4% 많은 29억 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수출한 나라도 고르게 늘어났다. 중국(11.2%), 미국(5.1%), 일본(4.8%) 등 기존의 주력 시장과 대만(8.2%), 태국(3.1%), 러시아(15.3%)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2016∼2018년 3년 연속 수출 호조세가 유지된 것이다. 특히 미·중 통상 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중국, 미국으로 가는 수출액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기부 정재훈 해외시장총괄담당관은 "중국성장세 위축 등 글로벌 수출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전년도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수출지원센터를 통한 밀착관리, 맞춤형 수출금융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3-12 14:17: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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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경영 복귀 1년 ③] 아직 남은 상고심, 산업계 미칠 영향은

대법원, 이 부회장 '국정농단 뇌물공여' 혐의 심리 중 1심 재판부 "묵시적 청탁 있었다" 유죄 판결…주가 폭락 재계, 이 부회장 구속될 경우 경제·투자 위축될 가능성 경기 침체와 어두운 실적 전망에 기업 총수가 직접 전 세계를 뛰어다니는 상황까지 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중국과 베트남, 인도 등을 방문하며 '대한민국 경제 살리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뇌물공여 혐의는 아직 상고심 판결이 남은 상태다. 재계는 대법원이 이 부회장 혐의를 최종 인정할 경우 기업은 물론 국내 경제도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한다. ◆'국정농단 희생양' 삼성家 장남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달 21일부터 국정농단 사건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이 부회장에 대한 최종심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 상고가 접수된 지 1년만이다. 앞서 지난 2017년 8월 25일 당시 이 부회장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공소장에 명시한 뇌물공여액 433억원 중 89억원을 뇌물로 인정하며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이 부회장과 박 전 대통령 사이에 "묵시적인 청탁이 있다"고 설명했다. '승계작업'이라는 포괄적 현안에 은연 중 청탁했다는 판단이다. 쟁점은 삼성이 최씨 딸 정유라에게 건넨 말 자체를 박 전 대통령 등에게 준 뇌물로 볼 수 있는지 여부다. 1심의 경우 결국 '묵시적 청탁'이라고 인정하면서 마땅한 증거 없이 주관적 판단을 넣어 결정했다. 엄밀한 형사법적 잣대를 갖다대면 무죄라는 게 법조계 중론이다. 지난해 2월 5일 당시 항소심을 담당한 서울고법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도 이들의 '묵시적 청탁'을 인정했다. 다만 89억원 중 36억원만 뇌물로 인정했고, 이 부회장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의 최종선고는 올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상고심 판결에 따라 이 부회장도 다시 한 번 구속의 기로에 선다. ◆정치적 판결, 산업계 어떤 영향? 12일 기업법연구소 최준선 이사장은 이 부회장이 상고심에서 유죄를 받고 다시 구속될 경우에 대해 "현재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대내외적으로 타격이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이 부회장 1심 판결 당시 지배구조 핵심 회사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삼성물산의 경우 선고공판 시작 후 무죄 선고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주가가 13만650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후 유죄를 선고하는 판사봉 소리가 울리자 전날보다 2000원(-1.48%) 떨어진 13만5000원을 기록했고, 삼성전자는 재판 전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다 2만5000원(-1.05%) 떨어진 235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삼성SDS·제일기획·삼성전기 등 삼성그룹주도 낙폭한 바 있다. 최 이사장은 "(이 부회장에 대한) 뚜렷한 물증도, 뇌물을 줬다는 증거도, 부정청탁을 한 정황도 없다"며 "(대법원이) 유죄 판결을 낼 경우 재계 심리는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공정경제?…공격경제! 당정은 최근 '공정경제'를 빌미로 기업 활동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재계에서는 경제위기가 심화한 상황에 투자심리도 크게 줄어들 것이란 제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국회에는 대기업을 옥죄는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등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대부분이 대주주 의결권을 축소하거나 소액주주의 권한을 확장하는 법안이다. 검찰의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조5000억원대 '고의 분식회계' 의혹 수사를 조준하며 또 한 번 기업 위축을 조장하는 모양새다. 일부에서는 검찰이 조만간 삼성그룹 고위 인사를 소환하며 총수 일가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할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파견검사를 포함해 총원을 12명에서 18명으로 늘렸다. 국내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에서 단알 부서로는 최대 규모다. 앞서 특수3·4부에 배당했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부정 의혹과 '에버랜드 표준지 공시지가' 관련 부정청탁 의혹 등도 특수2부 재조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최준선 이사장은 "정부의 공정경제는 옳은 얘기이지만, 너무 과다해선 안 된다"며 "가령 스튜어드십 코드 등도 공정경제 프레임에 묶어 (기업을) 압박하는데 그것도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최 이사장은 "정부가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재계 전반에 걸쳐) 지나치게 개입하는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2019-03-12 14:16:50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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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 전달

우리금융그룹은 12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지역아동센터 맑은 공기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고성능·대용량 공기청정기 120대를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에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 맑은 공기 지원사업은 우리금융그룹이 방과후 대부분의 시간을 지역아동센터에서 보내는 아동·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자체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박영숙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손태승 회장은 "최근 법안 통과로 초중고 교실의 경우 공기청정기 설치가 의무화된 반면 방과후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지역아동센터에는 설치가 미흡해 안타까웠다"며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센터 아동 및 청소년들이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지주 출범과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을 맞아 지난 1월부터 오는 3월 말까지 전 계열사에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며, '금융으로 이롭게, 나눔으로 따뜻하게'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2019-03-12 14:09:0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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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혜택 축소' 2월 등록 임대사업자 20개월만에 최저

주택 임대사업자 신규 등록 수가 20개월 만에 최저치로 감소했다.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을 축소한 9·13 대책의 여파로 풀이된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2월 한 달 간 5111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했다. 이는 지난 1월보다 21.9% 감소한 것으로, 지난 2017년 6월 이후 20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올해부터 임대 등록자에 대한 세제혜택이 축소된 영향이라고 국토부는 분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10년 임대 시 양도세 세제혜택이 축소(면제→장기보유특별공제율 70% 적용)되면서 작년 말 임대주택 등록이 급증했고, 이에 대한 기저효과로 올 초부터 신규 등록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736명으로 전월보다 23.4%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전월보다 22.2% 감소한 3634명, 지방은 21.0% 줄어든 1477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1만8000명이다. 지난달 늘어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693채로 전월(1만5238채)보다 29.8%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월보다 28.2% 감소한 7254채 등록됐고, 지방에서는 32.9% 줄어든 3439채 등록됐다.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38만8000채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대주택 등록시 미등록에 비해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종부세 등의 세제 혜택이 있어 임대주택 신규 등록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2019-03-12 14:08:3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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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먹거리 찾아라'…중견건설사 신사업 잰걸음

-이달 주총에서 사업영역 확대 및 사업다각화 관련 정관변경 예정 중견건설사들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통한 신사업 진출에 나선다. 국내 부동산 시장 전망이 불투명하고, 텃밭이던 택지지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보면 삼호, 코오롱글로벌, 계룡건설산업, 삼부토건 등 중견건설사(시공능령평가 50위 내)들은 이달 열릴 정기 주총에서 사업다각화 등을 목적으로 정관 변경을 진행한다. 삼호는 오는 21일 주총을 열고 사업 목적에 신규 사업인 '기계설비 공사업'을 추가한다. '기계설비법' 신설에 따른 기계설비 분리 발주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기계설비법은 기계설비 발전 기본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하고 기계설비의 유지관리와 기술 기준을 고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계설비 분야의 분리 발주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삼호는 지난해 주총에서도 산림경영계획 및 산림조사, 나무병원, 산림토목, 도시림 등 조성, 숲길조성·관리 등 산림 관련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등 다각도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오는 26일 주총을 개최하는 코오롱글로벌은 사업 목적에 국제물류 주선업, 의약품도매업을 추가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017년 주총에서 사업 목적에 환경관리 대행업, 목재유통업, 담배 관련 제품 제조 및 판매업을 추가하는 정관변경 승인 안건을 올렸다. 지난해에도 식품접객업을 정관에 추가하는 등 매년 신사업을 추가하며 사업 다각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건설 부문에서도 시공 중심의 사업구조를 벗어나 주택 임대상품 개발 및 관리 등의 사업에 나서는 등 부동산 종합 서비스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계룡건설산업도 같은 날 주총을 개최하고 사물인터넷(loT), 스마트홈 및 스마트시티 관련 설계, 제작, 유통, 시공, 유지관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 아울러 제로에너지 관련 설계, 시공, 유지관리업도 추진한다.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스마트화 바람에 합류하는 모습이다. 최근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 냉·난방 제어 등의 기능이 아파트 등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만큼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계룡건설사업은 지난 2017년 주총에서도 부동산종합서비스업, 시설물유지관리업, 건축물유지관리업, 경영진단 및 컨설팅업을 정관에 추가하고 사업 영역을 다각화한 바 있다. 삼부토건은 오는 27일 여는 주총에서 '삭도설치공사업'에 대한 사업목적 추가 안건을 다룬다. 삭도설치공사업은 케이블카, 리프트 등의 삭도를 신설·개설·유지보수·제거하는 공사 업종을 말한다. 이처럼 중견건설사들이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국내 건설 경기 침체 때문이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주택 시장이 위축된 데다, 중견건설사들의 주요 사업이 택지개발 사업도 감소하고 있어 사업영역 확대로 돌파구를 모색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사 관계자는 "국내외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형건설사들도 신규 사업 확보에 혈안이 돼 있다"면서 "중견건설사들도 택지 부족 등으로 이전처럼 수익성을 올리기 어려운 상황이라 신사업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9-03-12 14:08:2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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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사랑을 싣고" 국군장병 사랑의 메신저로 변신

"세븐일레븐은 사랑을 싣고" 국군장병들의 사랑의 메신저로 변신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국군장병들의 사랑의 메신저로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12일 오전 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육군 제6보병사단 장병들과 가족, 연인 20여 명을 초청해 스페셜 일일 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사랑을 싣고'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븐일레븐의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군 복무 기간 소중한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하는 국군장병들을 위해 마련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육군 제6보병사단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곰신우체통'을 설치하여 국군장병들의 특별한 사연과 감동의 이야기들을 접수 받았다. 이번 행사는 당시 '곰신우체통'으로 접수 받은 사연 중 우수 사연 주인공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사연 중에는 '그동안 아들 키우느라 고생하신 어머니께 데이트 신청을 하고 싶다', '힘든 군인 생활에 힘이 되어 주신 아버지께 효도하고 싶다', '전역을 기다리고 있는 여자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등이 있었다. 이날 행사는 이색 데이트 장소로 손꼽히는 국내 최고층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진행된다. 사연의 주인공인 국군장병들과 가족, 연인들은 함께 롯데월드타워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어머니와 함께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육군 제6보병사단 조태현 일병은 "그동안 어머니와 데이트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라며 "어머니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감사하다. 오늘의 기억이 남은 군 생활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명승민 세븐일레븐 사회가치창출팀장은 "이번 행사가 군 장병, 연인, 가족 여러분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세븐일레븐은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군부대를 대상으로 한 물품 후원 외에도 국군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나라사랑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4년째 해군 순항훈련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전역장교 특별채용 제도를 통해 제대 군인 채용에도 적극 나서는 등 나라사랑 1등 편의점에 앞장서고 있다.

2019-03-12 14:01: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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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3월 '100세시대 아카데미' 개최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공개형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아카데미' 3월 강좌를 오는 19일과 21일에 실시한다. 19일에는 SETEC 컨벤션 1홀(학여울역 1번 출구)에서, 21일에는 NH투자증권 본사 아트홀(여의도역 3번 출구)에서 각각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달 '100세시대 아카데미' 강좌의 주제는 '예금보다 나은 ETF 배당투자'와 '국내 부동산 침체기 대안, 글로벌 리츠 투자전략' 이다. 첫 번째 강좌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인컴 투자의 장점과 국내 예금금리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2019년 유망한 인컴 ETF에 대해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하재석 책임연구원이 강의한다. ETF는 낮은 보수, 투명성 등을 바탕으로 매년 많은 투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상품이다. 두 번째 강좌에서는 지속적인 배당수익을 가질 수 있으며, 상장된 주식으로 환금성까지 갖춘 글로벌 리츠 투자전략에 대해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 김형근 연구위원이 강의한다. 국내 부동산 시장은 대출규제, 세금중과, 입주물량 본격화 등의 3가지 악재로 2019년 침체기가 예상되기 때문에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매월 개최하는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강의 일자별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NH투자증권 영업점 직원 또는 모바일 링크 및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의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2019-03-12 14:01:29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