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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37-맥스 추락…항공사들 "도입 계획 변동 없음"

미국 보잉의 차세대 주력기 B737-맥스의 잇따른 추락사고로 국토교통부가 같은 기종을 운용 중인 이스타항공에 정비사를 보내는 등 점검에 나섰지만 도입을 예고한 기존 항공사들의 계획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계약을 했기 때문에 쉽게 바꾸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해 6대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50대, 제주항공은 2022년부터 50대, 티웨이항공은 오는 6월부터 시작해 올해 안에 4대의 B737-맥스를 각각 도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B737-맥스를 도입하는 계획은 현재 변동이 없다"며 "자세한 계약사항을 밝히기는 어려우나 이미 계약을 진행한 부분이기 때문에 사고 원인이 밝혀지면 그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적절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B737-맥스는 현재 국내 2대가 운용 중에 있다. 이스타항공이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차례로 2대를 들여와 현재 일본·태국 등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상반기 2∼3대 추가 도입을 포함해 연내 총 4대를 더 들여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주 안으로 점검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며 "점검이 완료되는 대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감독관들을 이스타항공에 투입해 수평안전판 조작 관련 내용을 집중 점검하고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항공기 안전 운항과 승객 불안을 고려해 국토부가 긴급히 조치를 취한 것이다. 한편, 지난 10일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B737-맥스 기종 여객기가 이륙 6분만에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157명 전원이 숨졌다. 이는 지난해 10월 29일 추락해 탑승자 189명이 모두 숨진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의 여객기 역시 같은 기종이었다. 5개월 사이 2대가 추락한 셈이다. 인도네시아 항공 당국은 자국 항공사가 운용하는 B737-맥스8 여객기에 대해 운항중단 조처를 내리고 전수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항공기만 운항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항공사는 총 14대의 B737-맥스8 항공기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종은 보잉의 베스트셀러 기종인 737의 4세대 모델로 지난 2015년 11월 초도기가 생산됐으며, 2017년 5월 민간 항공사에 처음 인도됐다.

2019-03-12 15:10:2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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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콤보'가 있다?

메가박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콜라보레이션 콤보'는?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영역을 넘나드는 이색 파트너십을 통해 '의외의' 콜라보 콤보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는 가심비 트렌드가 계속됨에 따라 관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아제약 '박카스'와의 협업을 통해 '메가박카스 콤보'를 출시한 데 이어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와 협업해 '이니스프리 톤업 콤보'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러한 메가박스의 파트너십은 예상치 못한 이종 업계 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달 1일 판매를 시작한 '메가박카스 콤보'는 메가박스 러브콤보와 박카스 맛 젤리의 콜라보 상품으로 박카스 패키지 팝콘(L) 1개와 탄산음료(R) 2개, 박카스 맛 젤리 2개로 선보였다. 기존 매점 메뉴에서 볼 수 없었던 젤리를 판매하여 독특함을 더했으며, 특히 패키지 디자인이 박카스 모양으로 제작되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벚꽃 톤업 콤보'는 벚꽃 같은 팝콘과 이니스프리 왕벚꽃 스페셜 키트와의 만남으로 메가박스를 방문하는 젊은 여성 관객들에게 큰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니스프리 벚꽃 톤업 콤보는 반반팝콘(L) 1개와 탄산음료(R) 2개, 토레타 1개, 왕벚꽃 스페셜 키트(스킨 15ml, 로션 15ml, 톤업크림 5ml, 젤리크림 5ml)로 구성됐다. 장광훈 메가박스 상품기획팀장은 "이색 협업을 통해 메가박스를 방문하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심리적 만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스낵 콤보에 동원참치를 추가해 맛을 업그레이드한 동원참치와의 콜라보 콤보도 3월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9-03-12 15:05: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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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 현대오토에버, 코스피 상장 도전

현대차그룹의 현대오토에버가 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 현대차그룹의 IT서비스 기업 현대오토에버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을 발표했다. 공모가 밴드는 4만~4만4000원이며, 공모 희망가에 따른 공모자금 규모는 1404억~1544억원이다. 현대오토에버는 13, 14일 양인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19, 20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전문 IT 서비스 기업이다. 그룹사 내에서 완성차, 철강, 건설,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SI(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 및 SM(시스템 운영·System Maintenance) 사업과 관련 컨설팅을 수행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 참여해 유럽, 러시아, 중국, 미국, 멕시코 등 현대차그룹 진출 국가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IT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현대차그룹의 중심 사업을 제조업 기반에서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서비스업으로 바꾼다.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해 ▲스마트홈 시스템 HI-oT ▲커넥티드카 보안서비스의 개발 ▲울산 공장에 스마트 팩토리를 시험 운영하는 등 현대자동차그룹 내 협업으로 사업영역의 폭을 넓히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전체 매출의 91%를 차지하는 현대차그룹사 내의 캡티브 마켓(Captive Market)을 바탕으로 SI, SM 사업을 수행해 성장세를 유지했다. 매출액은 2014년에서 2017년까지 연평균 9.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그룹 IT 표준화 및 통합사업인 'One-IT'를 통해 강력한 캡티브 마켓을 기반으로 시너지와 수익을 낼 예정이다. One-IT는 그룹 내 기업마다 각각 달라 호환이 힘든 현 전산 시스템을 통합해 그룹 표준에 맞춰 운영할 통합 플랫폼이다. 그룹사 내 대형 고객을 시작으로 2021년 국내외 협력사까지 그 적용대상을 확대해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클라우드 등 신기술 적용을 통해 시너지를 키우고, 망 사용료 등을 통해 캡티브 마켓 기반의 안정적인 시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는 "확장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변모를 시도해 B2B에서 B2C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그룹사 내 일감 몰아주기 등에서 자유롭기 위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상장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 내에 잉여금이 2500억원 규모여서 연구개발(R&D) 초기 자금은 충분하지만 인지도 제고 차원에서 상장한다"고 덧붙였다. 오 대표는 "기술 확보를 위해 인수합병(M&A)도 준비 중이다"며 "국내 기술 기반 벤처 기업의 검토는 지난해부터 진행 중이며 미국 실리콘밸리와 이스라엘 텔아비브 등에서 보안 시스템 관련 기술 기반 기업과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9-03-12 15:04:4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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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LBL', 올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도약

롯데홈쇼핑 'LBL', 올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도약 롯데홈쇼핑은 오는 14일 홈쇼핑 메가 브랜드로 꼽히는 단독 기획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의 19년 패션, 침구 신상품을 선보이며,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도약에 나선다. 'LBL'은 2016년 론칭한 이후 누적 주문금액 2,500억 원을 돌파하며 홈쇼핑 대표패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롯데홈쇼핑은 최고급 소재 중심 브랜드로 쌓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LBL'을 패션을 넘어 생활 상품까지 아우르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오전 9시 25분부터 기존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프리미엄 소재'에 'ALL NEW LBL'을 콘셉트로 새로운 컬러와 디자인으로 변화를 준 19년 봄/여름 패션 신상품과 리빙 브랜드 'LBL 메종(LBL MAISON)'을 선보인다. 130분 간 진행되는 1부에서는 '화사한 '컬러'와 '패턴'으로 업그레이드 된 패션 신상품 3종을 선보인다. '라이트 트렌치 재킷(8만원 대)', '스트레치 팬츠(5만원 대)' 등 고밀도의 원단, 구김 없는 사방 스트레치 등 프리미엄 소재에 최신 유행 컬러와 패턴을 반영했다. 또한, 론칭 이후 최초로 잡화 상품을 선보인다. 'LBL 니팅 매직라이트 슈즈(8만원 대)'는 3차원(3D) 입체 공정으로 니트 소재의 슈즈 제작 장인으로 꼽히는 이태리의 '엔조 보스카토'가 참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오전 11시 35분부터 진행되는 2부에서는 'LBL 메종'의 19년 봄 신상품을 소개한다. '고객의 라이프를 큐레이팅하다'라는 콘셉트로, 최고급 소재와 합리적 가격의 침구 상품을 선보인다. 이날 판매하는 프랑스 린넨 소재의 '노르망디 린넨 침구 풀세트(30만원 대)'는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 지방에서 재배한 프리미엄 린넨으로, 80도 고온에 삶고 건조해 자연스러운 색상과 재질을 구현했다. 1cm 섬세한 주름과 하나 하나 연결한 핸드메이드 패치워크가 특징인 전형적인 유럽 스타일 침구이다. 이외에도 내달부터 여름 시즌을 겨냥해 프랑스산 린넨, 이집트산 면을 사용한 패션 상품과 침구들을 추가적으로 론칭하며 상품군을 확대한다. 올해 LBL의 매출(주문금액 기준) 목표는 1000억 원이다. 김철종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부문장은 "'LBL'은 홈쇼핑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패션 브랜드이자, 홈쇼핑 패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브랜드로 꼽힌다" 며 "이번 시즌에는 침구 카테고리가 추가된 신상품 론칭으로 패션부터 리빙까지 아우르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향후 프리미엄 소재, 최신 트렌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3-12 15:02: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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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사외이사, 이사회 1회 참석에 200만원?

지난해 주요 저축은행의 사외이사가 1인당 평균 3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저축은행 임직원의 평균 연봉이 약 40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연간 20차례 미만의 이사회 참석으로 임직원 보수의 절반 이상을 수령한 셈이다. 그러나 이들 사외이사가 지난해 이사회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낸 경우는 단 한 차례에 불과해 사실상 이사회의 '거수기' 역할을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SBI·OK·웰컴·유진·JT친애 등 주요 저축은행이 저축은행중앙회에 공시한 2018년도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각 저축은행의 사외이사 23명은 지난해 총 약 7억8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저축은행별로 보면 SBI저축은행이 지난해 사외이사 5명에게 지급한 보수는 총 1억8070만원이다. 일본인 사외이사인 에지리 타카시가 가장 많은 5040만원의 보수를 받았고 우양태 사외이사는 3410만원, 김기현 사외이사는 3350만원을 수령했다. 이어 곽두헌·박형연 사외이사가 각각 3290만원, 298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OK저축은행 은창용·이명상·박종오 사외이사는 각각 2400만원을 보수로 받았고, 웰컴저축은행 정성철·김주열 사외이사가 각각 3600만원, 강임호·최경일 사외이사가 각각 3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유진저축은행은 정희수·최종덕 사외이사가 각각 4120만원, 4095만원을 지급받았으며 서우정 사외이사가 약 4045만원, 김용수 사외이사가 약 3075만원을 보수로 지급받았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수영 사외이사가 3780만원을 받았으며 이종호 사외이사가 3150만원, 이재호 사외이사가 3140만원을 수령했다. 또 지난해 3월 새로 선임된 박도규·오중목 사외이사는 각각 2350만원, 2860만원의 보수를 받았고 지난해 3월 임기가 끝난 이덕근·이택원 사외이사가 각각 950만원을 보수로 지급받았다. 그러나 이들 5개 저축은행의 사외이사가 지난해 개최된 이사회에서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낸 횟수는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지난해 말 OK저축은행에서 개최한 제15차 정기이사회에 참석한 사외이사가 투자전략회의 구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반대해 부결된 사례가 있었다. 이에 따라 사외이사의 본래 목적인 경영진에 대한 견제·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998년 도입된 사외이사 제도는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추고 대주주와 관련이 없는 사람을 이사회에 참가시킴으로써 경영진의 전횡을 견제하고 준법경영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사외이사는 말 그대로 사외에서 회사를 위한 연구·자문을 하는 직책"이라며 "단순히 이사회에만 참석해 그 정도의 연봉을 수령한다고 이해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사회의 안건은 오랜 사전조율을 거쳐 최종적으로 상정되는 것으로, 난상토론 처럼 찬성과 반대가 나뉘는 게 아니다"라며 "반대표가 많이 나오는 이사회라면 오히려 사전준비가 덜 된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2019-03-12 14:49:2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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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KT와 손잡고 응대용 서비스 로봇 개발 박차

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이 손잡고 고객 응대용 서비스 로봇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SK텔레콤과 '서비스 로봇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 간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 전시장에 시범적으로 배치될 고객 응대용 서비스 로봇을 공동개발한다. 현대차의 로봇 인공지능 플랫폼 '달이(DAL-e)'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가 결합해 개발될 예정이다. 고객들과 음성 대화를 기반으로 고객 맞이, 차량 설명 등의 기능을 물론 음악, 날씨 등 다양한 서비스 콘텐츠도 탑재된다. '달이'는 공간인식 및 영상 처리, 자연어 처리 등 로봇 특화 기술이 적용됐다. 다양한 고객 접점과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한 SK텔레콤 '누구'와 플랫폼 간 결합을 통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는 고객 응대용 로봇 개발을 통해 서비스 로봇 분야로 진출해 지난해 선보인 산업용·의료용 로봇 분야에 이어 로보틱스 사업 영역을 한 단계 더 확장하게 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최대 통신 기업 SK텔레콤과 협업을 통해 현대차의 인공지능 로봇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로보틱스 사업 확장에 발맞춰 다양한 로봇 플랫폼에 음성 대화 시스템을 비롯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 분야의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외 로봇·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기업들과 적극적인 제휴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로보틱스의 인간 행동 예측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퍼셉티브 오토마타'에 전략 투자를 단행했다.

2019-03-12 14:42: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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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 글로벌 시장서 호평 이어져…유명 자동차매체 잘롭닉 "날렵함과 역동적 느낌"

글로벌 시장에서 860만대 넘게 팔린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세단 '쏘나타'가 출시 전부터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가 5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이 지난 6일 공개된 이후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글로벌 소비자들은 신형 쏘나타의 바뀐 엔진과 각종 신기술 적용 부분보다 디자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형 쏘나타 이미지가 공개된 뒤 여론의 반응은 나쁘지 않은 분위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들이 신형 쏘나타 디자인에 대해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신형 소나타는 차세대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를 세단 최초로 적용해 스포티한 중형 세단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첨단 안전 및 편의사항과 신규 엔진 등으로 차량의 상품성도 높였다. 신형 소나타의 외형은 기존 모델(뉴라이즈)보다는 전고가 30㎜낮아지며 휠베이스가 35㎜, 전장이 45㎜늘어나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춘 동시에 동급 최대 규모의 제원을 확보했다. 이에 지난주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인 모터트렌드는 "현대 쏘나타가 눈에 띄게 고급스러워 보인다. 안팎으로 성숙한 디자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대차는 기존 모델보다 더 매력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현대차가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목표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유력 자동차 매체인 카엔드라이버 역시 신형 쏘나타에 대해 "디자인으로 다시 한번 거대한 도약을 이뤘다"며 "지붕이 뒤쪽으로 매끈하게 내리뻗은 패스트백 스타일이 가장 눈에 띈다"고 밝혔다. 신형 쏘나타의 외관에서 주목을 받은 부분은 주간주행등(DRL)이 탑재된 헤드램프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가이드는 신형 쏘나타의 외관에서 가장 극적인 부분으로 바로 DRL을 꼽았다. 유명 자동차매체인 잘롭닉은 "낮고 넓어진 데다 길어져 날렵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 모든 요소가 신형 쏘나타를 역동적으로 보이게 만든다"며 "몇몇 메이커가 세단을 포기하고 있는 시기지만 현대차가 여전히 세단에 공들이는 걸 보는 게 즐겁다"고 덧붙였다. 미국 자동차 매체 오토블로그는 "인테리어가 굉장히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개선됐다. 특히 독특한 4스포크 스티어링 휠 디자인에 끌린다"고 평가했다. 이들 기사와 페이스북 링크 등에는 1400건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이 가운데 긍정적인 반응은 사이트별로 60~90%로 집계됐다. 한편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개인화 프로필을 탑재해 나만의 차로 설정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 탑재된다. 운전자는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화면 내 사용자 선택을 통해 차량 설정이 자동으로 개인에게 맞춰지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 소유자를 포함해 최대 4명까지 디지털 키로 문을 열 수 있다. 현대 디지털 키는 스마트키가 없어도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차량 출입과 시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 외에도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운전석 스마트 자세 제어,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등의 기술이 신규 탑재된다.

2019-03-12 14:38: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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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20년형 K5 출시…첨단 주행 안전성·가격 경쟁력↑

기아자동차가 12일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20년형 K5를 출시했다. 2020년형 K5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소비자 선호사양의 기본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합리적 사양 조정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선택폭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주력 상품인 2.0 가솔린 모델에는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차량 전방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화했다. 정차할 때 브레이크를 계속 밟고 있지 않아도 차량이 정차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오토홀드' 기능을 포함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도 주력 트림에 기본화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 100만원 이상의 추가 비용이 들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드라이브 와이즈'의 주요 기술을 기본 모델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됐다. 또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44만원의 추가 비용으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 & Go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내비게이션 적용시) ▲보행자 충돌방지 보조(FCA) 등 높은 수준의 주행 보조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2.0 가솔린 '노블레스' 트림에는 기존에 선택 사양으로만 적용이 가능했던 ▲하이빔 어시스트(HBA) ▲뒷좌석 히티드 시트 등이 기본화됐다. 특히 뒷좌석 히티드 시트는 가족형 세단에서 가장 수요가 높았던 사양 중 하나로, 2020년형 모델에서 적용 범위를 넓혔다. 최상위 모델 '인텔리전트' 트림은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을 39만원 인하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선택 사양 구성을 다양화해 고객들의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 사양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가솔린 1.6 가솔린 터보 모델과 1.7 디젤 모델,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상위 트림에 ▲차량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어시스트 등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 및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2020년형 K5의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럭셔리 2228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 프레스티지 2498만원, 노블레스 2705만원, 인텔리전트 2891만원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 프레스티지 2489만원, 노블레스 268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068만원이다.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2848만원, 노블레스 305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330만원 ▲2.0 LPI 모델은 럭셔리 1915만원, 프레스티지 2225만원, 노블레스 246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680만원이다.

2019-03-12 14:35: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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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코노미'에 빠진 유통업계…여심 공략에 공 들여

'쉬코노미'에 빠진 유통업계…여심 공략에 공 들여 최근 경제력을 갖춘 여성들이 크게 늘면서 여성이 소비를 주도하는 '쉬코노미(She+economy)' 바람이 불고 있다. 말 그대로 '그녀(She)'와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고가 제품이나 다양한 업종에 과감하게 지갑을 여는 여성 소비자 트렌드를 의미한다. 이에 유통·호텔업계는 여심 공략에 공들이는 모양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고가의 화장품 제품에도 지갑을 여는 여성 소비자가 늘었다는 점이다. LG생활건강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는 높은 인기 속에 3년 연속 1조원의 매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3분기 누적 기준) 1조 4540억원을 달성했다. LG생활건강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지난해 성장률은 '숨'의 경우 533%, '오휘'의 경우 38%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단연 럭셔리 브랜드인 '후'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후' 브랜드 안에서도 고가 라인인 '천율단'을 따로 선보였을 정도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에서 1년에 단 한 번 소량 생산하는 '프라임 리저브'라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특히 '프라임 리저브 에피다이나믹 액티베이팅 프로그램'은 한달 분량에 가격이 100만원을 호가하는 제품으로 지난해 출시한 지 2주만에 완판된 바 있다. 여심을 사로잡기 위해 디자인에 힘 준 화장잡화 브랜드도 있다. . 이마트가 운영하는 H&B스토어 부츠(BOOTS)는 앞서 글로벌 화장잡화 브랜드 '빈티지 코스메틱'을 단독 론칭했다. '빈티지 코스메틱'은 메이크업 도구와 헤어 브러쉬, 손톱정리용품 등 뷰티 악세서리 전문 브랜드로, 영국에서 2011년 시작해 영국 부츠 이외에도 호주, 미국, 홍콩, 캐나다, 마카오 등 전 세계 11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다. '빈티지 코스메틱'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유통을 통해 검증 받은 상품력과 더불어 소장욕을 자극하는 개성 있는 상품 디자인에 있다. 이름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잔잔한 꽃무늬에 파스텔 색상을 사용한 제품 패키지가 50년대 빈티지 느낌을 주는 소품으로 인기를 끌며, 두터운 매니아 층까지 갖췄다. 이마트는 지난해 화장 잡화 매출이 35% 이상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자 가격 대비 심리적인 만족감까지 주는 '빈티지 코스메틱'을 론칭한 것.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일반 제품보다 캐릭터나 독특한 디자인을 접목한 패키지를 활용한 제품이 실제 매장에서 더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호텔업계도 여성이 소비를 주도하는 '쉬코노미' 열풍에 여심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레이디스 (Ladies) 패키지 및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포에버 영 패키지'를 지난 2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포에버 영' 패키지를 이용하면 여성 고객을 위한 향기로운 선물로 프랑스 코스메틱 브랜드 '꼬달리'에서 선보이는 어메니티 세트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바디로션)를 증정한다. 또한, 예비 신부와 친구들을 위해 풍선, 꽃 팔찌 등 브라이덜 샤워 파티 소품이 포함된 '브라이덜 샤워' 옵션도 함께 선보여 좀 더 간편하게 파티를 준비할 수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에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레이디스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중 점심 이용 시 여성 4인 이상 고객에게 바닷가재와 안심 스테이크 플레이트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프로모션을 기획한 식음팀 이희종 팀장은 "여성 소비자들이 크게 늘면서 쉬코노미 신조어가 생길 만큼 호텔에서도 여성 고객들이 아주 중요해졌다. 올해 처음으로 여성 단체 고객들을 위한 신규 프로모션을 준비해 아리아 점심 매출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3-12 14:34: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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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금융 공동브랜드 'LIFEPLUS', 새 BI 선보여

한화 금융 계열사(생명·손해보험·투자증권·자산운용·저축은행)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새로운 BI(Brand Identity)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한다. 새로운 BI는 브랜드가 없는 브랜드로 알려진 '무인양품(無印良品)'의 아트 디렉터로 유명한 하라 켄야(Hara Kenya)가 디자인 했다. 하라 켄야는 BI 제작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로고를 통해 언제나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현대인의 삶을 나타내고 싶었다"며 "삶의 역동성 속에서 개개인의 삶이 LIFEPLUS의 가치를 만나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LIFEPLUS의 새로운 슬로건은 '금융, 삶을 마주하다(Life Meets Life)'다. 삶의 가치에 집중하는 고객들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12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올해는 그 의미를 명확히 하기 위해 건강하고 균형잡힌 삶을 의미하는 '웰니스'를 주제로 LIFEPLUS의 콘텐츠를 확대한다. ▲금융(Financial) ▲신체(Physical) ▲정신(Mental) ▲영감(Inspirational)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LIFEPLUS의 BI 리뉴얼을 기념한 이벤트도 오는 4월 7일까지 진행한다. 디자이너 하라 켄야의 BI 제작 관련 비하인드와 '웰니스'에 대한 인플루언서들(이병헌, 나영석, 보아, 리아킴)의 스토리 영상을 SNS에 공유하면 된다. 영상은 LIFEPLU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하라 켄야가 디자인한 LIFEPLUS Wellness Kit를 총 800명에게 증정한다. 시계·문구류·인센스 스틱(향초) 등으로 구성된 디자인 상품이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 상무는 "리뉴얼한 LIFEPLUS의 BI는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는 현대인의 삶을 표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 속에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2019-03-12 14:29:34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