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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차세대 항공기 A350 미국 서부 3개 도시 운항

아시아나항공이 차세대 항공기 A350으로 미국 서부 3개 도시 운항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오는 31일부터 차세대 항공기 A350을 미국 서부 지역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3개 도시에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주력 기종인 A350은 기존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기내 공간 ▲뛰어난 연료 효율성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성 ▲기내 기압, 습도, 조명 개선으로 쾌적한 비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내 유료 인터넷, 휴대전화 로밍서비스와 함께 ▲앞뒤 간격이 넓어진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제공해 고객들의 편의사양을 높였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A350 운항으로 미 서부 노선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A350 운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카메라 어플인 SNOW앱 내 아시아나항공 색동이 스티커를 이용해 촬영 및 본인 계정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할 경우 아시아나항공 온라인 플랫폼(홈페이지)에 게재된 미 서부 3개 도시 영상 감상 후 관련 퀴즈에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 서부 왕복 항공권, 메신저 백, 브릭, 커피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노선 대상 특가 이벤트를 실시, 최저 79만원대(*왕복 총액 기준)부터 항공권 구입이 가능해 저렴한 가격으로 미 서부 여행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차세대 항공기 A350운항으로 미 서부 노선 승객들에게 쾌적한 비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차세대 주력 기종을 A350으로 선정, 2017년 A350 1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2025년까지 총 30대의 A350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2019-03-12 09:30: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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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환테크~캐슬! KB외화예금 신규가입' 이벤트

KB국민은행은 오는 6월 말까지 외화예금 신규 가입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환테크~ 캐슬(castle)! KB외화예금 신규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기간 중 미화(USD) 1만 달러 이상 'KB외화정기예금'을 신규로 가입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50만원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2등(2명) 30만원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3등(200명) 1만원권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4등(3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등 총 503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중 영업점에서 'KB수출입기업우대외화통장'을 신규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외화 입출금(USD, JPY, EUR) 시 금액 및 횟수에 제한 없이 최대 70%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보통예금의 편리함은 유지하면서도 거래금액에 따라 외화정기예금 금리를 적용 받고, 수출입관련 외환수수료 면제혜택도 받을 수 있는 수출입 기업 전용 외화예금이다. 총 21개의 외국통화로 입금이 가능해 다양한 국가와 수출입거래를 하는 기업들에 대한 편의성을 높인 상품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환테크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라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외화예금 이자와 환차익 비과세, 최대 5000만원까지의 예금자보호 혜택 등과 동시에 푸짐한 경품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3-12 09:26: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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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아파트 인허가 21.6% 줄어…부동산 규제 여파

지난해 정부의 각종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 시장이 위축되면서 아파트 인허가 면적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전국의 아파트 인허가 면적은 3853만㎡로 전년(4918만㎡)보다 2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1725만㎡, 지방은 2129만㎡로 각각 21.5%, 21.7% 줄었다. 최근 5년간 아파트 허가 면적이 가장 많았던 2015년(6071만㎡)과 비교하면 지난해 아파트 인허가 면적은 58.1% 수준에 불과하다. 지난해 각종 부동산 대책으로 시장이 위축되면서 인허가 면적도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아파트 착공 면적도 전년 대비 23.1% 줄어 든 2400만㎡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1143만㎡, 지방이 1257만㎡로 1년 전에 비해 각각 17.2%, 27.7% 감소했다. 반면 준공 면적은 4797만㎡로 전년 대비 21.1% 증가했다. 건축물 전체로 봐도 전국 인허가 면적은 1억6028만5000㎡로 전년 대비 6.2% 감소하고, 착공 면적은 5.8% 감소한 1억2116만㎡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건축 준공 면적은 1억5339만㎡로 전년 대비 8.5% 늘었다. 지난해 건축 인허가·착공 면적이 줄고 준공 면적이 늘어난 것은 2015년 허가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상업용 건축물 면적은 허가(-6.4%), 착공(-5.3%), 준공(-0.2%) 모두 감소했다.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 허가 면적은 전년 대비 17.6% 줄었다.

2019-03-12 09:21:3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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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

아워홈,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 아워홈은 생활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통해 자사 전 외식매장에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아워홈 매장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카카오톡에 생성된 QR코드 및 바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워홈은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카카오페이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카카오페이로 9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2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매장은 총 12곳으로 푸드엠파이어(여의도 IFC, 세브란스, 인천공항), 아워홈 푸디움, 별미분식, 한식미담길, 버거헌터(여의도 IFC, 세브란스), 밥이밥이다(여의도 IFC, 세브란스), 손수밥, 온담국수가 참여한다. 또한 업타운카페(강남, 세브란스, 창원), 업타운베이커리(세브란스)에서 5000원 이상 주문 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공동 프로모션 기간동안 인당 1일 1회 총 4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활용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결제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12 09:21: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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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스마트 다이얼' 시리즈 출시

락앤락, '스마트 다이얼' 시리즈 출시 락앤락이 음식물 보관일자 기능을 탑재한 밀폐용기 '스마트 다이얼'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락앤락 '스마트 다이얼'은 용기 뚜껑에 '월'과 '일'를 지정할 수 있는 다이얼을 장착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각종 식재료와 음식의 보관 날짜를 설정해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안쪽 원을 돌리면 월을, 바깥쪽 원을 움직이면 일를 선택할 수 있다. 편리한 날짜 기록 시스템뿐 아니라, 유리처럼 투명한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해 내용물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용기 내부가 보이는 것을 선호하는 한국인들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트라이탄 자체가 견고한 친환경 소재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와 냉동실, 식기 세척기 등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색 배임도 적어 국물 음식이나 양념이 강한 반찬 등 두루 활용 가능하다. 깔끔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투명한 몸체에 반투명한 다크 브라운 색상의 뚜껑을 적용했다. 적층이 가능해 냉장고 내부 미관을 해치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락앤락만의 사면 결착 방식으로 밀폐력이 우수하고, 뚜껑 안쪽에는 항균·항곰팡이 실리콘을 적용해 곰팡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의 침투까지 막아준다. 스마트 다이얼은 반찬을 담기 좋은 910㎖부터 대용량 4.8L까지 총 8종의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됐으며, 몸체에 돌기가 없어 접시에 따로 옮겨 담을 필요 없이 테이블웨어로 사용하면 돼 효율성이 높다. 이미영 락앤락 한국상품개발본부 개발1팀장은 "락앤락 스마트 다이얼은 바쁜 현대사회에서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식재료나 음식의 유통기한을 매번 확인하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고민에서 착안했다"며 "식재료를 보다 편리하고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식물을 버리는 일도 줄여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제품"이라고 말했다.

2019-03-12 09:19: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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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와 '재규어 I-PACE 순수 전기차 카셰어링' 프로모션 진행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와 재규어 최초의 순수 전기차 I-PACE(페이스)를 경험할 수 있는 '재규어 I-PACE 카 셰어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재규어의 전기차 I-PACE를 숙박 기간 동안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재규어 I-PACE 카셰어링'은 8월 31일까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프리미엄 회원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운영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시승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I-PACE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거제 벨버디어에 전용 충전기를 설치하고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재규어 I-PACE는 5인승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m, 4.8초 제로백(0~100㎞/h)의 성능을 자랑한다. 전방 및 후방 차축에 35.5㎏·m 토크를 갖춘 전기모터가 각각 장착돼 있어 강력한 성능으로 사륜 구동의 주행 안정성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I-PACE 충전 규격은 국내 표준 규격인 콤보 타입 1으로 100㎾h 급속 충전기는 40분 만에 80%까지, 50㎾h 급속 충전기 사용 시 90분 만에 약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어떠한 극한의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속도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과 스티어링 어시스트가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어시스트,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이 탑재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시승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숙박 예약 문의 시 '재규어 I-PACE 카셰어링' 안내를 통해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거제도에서 친환경을 실현한 프리미엄 전기차 I-PACE를 직접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카셰어링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퍼포먼스가 증명된 재규어 I-PACE를 통해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의 진수를 느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9-03-12 09:14: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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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55㎖ 슬릭캔 출시

코로나, 355㎖ 슬릭캔 출시 멕시코 맥주 코로나가 휴대성과 세련미를 강조한 '슬릭캔(Sleek Can)'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는 355㎖ 캔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교체해 이달 중순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코로나 '슬릭캔'은 기존 355㎖ 캔맥주 패키지를 코로나 병맥주처럼 날씬하게 디자인한 제품으로 통통한 외관의 대다수 캔맥주보다 그립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보다 더 쉽게 손에 쥐고 마실 수 있지만 용량은 기존 캔 제품과 동일한 355㎖를 유지했다. 코로나는 코로나의 시그니처 병 제품의 라벨 디자인을 '슬릭캔'에 동일하게 적용해 브랜드 통일성도 한층 높였다. 파란색 계열 바탕으로 이루어진 이전 디자인에서 벗어나 흰색, 남색 등 브랜드 대표 색상을 배경으로 한 디자인을 캔 제품에 확대 적용했다. 코로나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 시즌에 맞춰 휴대성을 강화한 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패키지 리뉴얼을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멕시코 대표 맥주 코로나만의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소개하는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12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코로나 엑스트라는 1925년 멕시코시티 인근 세르베세리아 모델로에서 처음 탄생했다. 10년 후 멕시코 내 가장 많이 판매되는 맥주로 자리 잡아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멕시코 맥주로 알려졌다.

2019-03-12 09:13: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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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021년까지 오픈 이노베이션에 총 200억 투자

CJ제일제당, 2021년까지 오픈 이노베이션에 총 200억 투자 CJ제일제당이 대규모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연구혁신)을 통해 외부 아이디어 수혈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신기술과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식품바이오 프로젝트도 후원한다. 아울러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대상 투자도 추진한다. 12일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내용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2021년까지 3년간 총 2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3월 31일까지 신기술 및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인 'CJ제일제당 블로썸 아이디어 랩' 1기 모집을 진행한다. 국내에서 활동중인 대학원생 이상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인체 안팎에서 상호작용하는 모든 미생물과 유전정보를 통칭)과 레드바이오(의료바이오), 화이트바이오(산업바이오), 푸드테크 등 식품 및 바이오 분야의 새로운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총 네 팀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최종 채택된 팀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과 3년간 최대 3억원 규모의 연구지원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CJ제일제당 연구진의 자문과 창업지원, 특허출원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오픈 이노베이션 전문 플랫폼인 허브팟 웹사이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추진중인 식품 및 바이오 분야 기술 사업화 프로젝트 후원에도 나선다. 서울대 연구진이 보유한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타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식품·바이오 기술사업화 방안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5명의 교수진의 아이디어를 사업화 모델로 육성하는 작업을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은 참여팀에 활동비를 지급하며. 우수팀에게는 시제품 개발비를 후원하고, 연말에 시제품의 성과에 따라 공동개발, 후속투자 등의 지속후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외 창업투자사와 협업을 통해 식품 및 바이오 분야 유망 스타트업 기원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는 한편, 그동안 조성한 벤처투자펀드를 활용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에 대한 직간접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국내외 석학들이 연사로 참석한 'CJ R&D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외부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이처럼 개방형 연구혁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현재도 글로벌 수준의 R&D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학계와 강소기업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시너지를 내면 보다 혁신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최근 학계뿐 아니라 여러 기업에서도 차세대 기술로 주목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선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들어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경우, 향후 CJ제일제당 입사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CJ제일제당 제품에 기술이 적용되는 등의 혜택도 있어 구체적인 사업화와 실질적 성과에 목말라 있는 국내 연구진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9-03-12 09:05:52 박인웅 기자
국내 기업 주총 시즌 돌입…'쇄신' 통한 대대적 변화 예고

국내 기업들이 올해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쇄신'을 통해 대대적인 변화에 나선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주부터 포스코와 기아자동차,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의 주총이 시작된다. 올해 주총은 기업마다 쇄신을 통한 혁신과 투명 경영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행동주의 펀드의 공격과 기업 경영진의 방어전도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주총을 개최하고 소액주주의 주주권 보장에 집중한다. 지난해 5월 주식을 액면분할한 이후 열리는 첫 주총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총 일정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2년간 3월 마지막 주의 전주 금요일에 주총을 열어왔지만 올해는 주총이 몰리는 금요일을 피해 수요일로 날짜를 잡았다. 이번 주총에서 삼성전자는 김한조 하나금융 나눔재단 이사장과 안규리 서울대 의대 교수를 새 사외이사로 추천한다. 당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다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주총 안건에서 제외됐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 부회장의 임기 만료 전 임시 주총을 열어 재선임 여부를 다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전자는 삼성전자보다 이른 15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정관 개정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LG전자는 구본준 LG 부회장이 맡았던 기타 비상무이사직에 권영수 ㈜LG 부회장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올렸다. 이는 구광모 체제가 들어선 뒤 구 부회장이 작년 말 공식 퇴진하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권 부회장은 구 부회장과 하현회 부회장이 맡았던 주력 계열사 중 일부에서 이사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새롭게 선임하기로 했다. 기존 정도현 사내이사와 김대형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안건도 상정했다. 감사위원으로는 백용호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를 신규 선임하고 기존 김대형 감사위원을 재선임하는 안건을 올렸다. 이로써 총 7명인 LG전자의 이사회는 조성진·정도현 사내이사와 권영수 기타 비상무이사, 김대형·백용호·이상구·최준근 사외이사 체제가 될 예정이다. SK그룹 지주사인 SK㈜는 오는 27일 열리는 주총에서 이사회가 이사 중 한 명을 의장으로 정하도록 수정한 정관변경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도록 한 기존 SK㈜ 정관을 대폭 수정한 것이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역할을 분리해 이사회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관 변경안이 주총을 통과하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사회를 거쳐 SK㈜ 이사회 의장 직에서 물러난다. 현대차는 오는 22일 서초구 양재동 본사 서관 2층 대강당에서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이날 현대차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한 뒤, 이후 열리는 별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날 현대모비스도 같은 절차를 밟아 정 수석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기아차는 오는 15일 열리는 주총에서 현재 '비상무이사'인 정 수석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해 9월 그룹 수석부회장에 오른 지 반년 만에 핵심 계열사의 이사회 주요 직책을 모두 맡아 '책임 경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주총은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시대'를 대외에 천명하는 자리인 셈이다. 포스코는 이사진을 대거 교체하며 대대적인 변화에 나선다. 포스코는 오는 15일 주총에서 장인화 철강부문장과 정중선 전략기획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김학동 생산본부장과 정탁 마케팅본부장을 신규선임할 방침이다. 기존 사내이사였던 오인환 사장과 유성 부사장은 1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이에 따라 포스코 사내이사진은 지난해에 이어 5인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취임과 함께 100대 개혁 과제로 내걸었던 '현장 밀착 경영'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학동 생산본부장은 포항제철소장과 광양제철소장을 두루 역임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다. 정탁 마케팅본부장도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과 철강사업전략실장 등을 두루 거친 마케팅 전문가다. 이들을 통해 생산과 마케팅 등 현장경영에 보다 집중,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글로벌 공급과잉 등 철강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방침이다. 대표이사 체제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현재 포스코는 최정우 회장, 장인화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올해 장인화 사장은 철강 부문에 집중하고, 최정우 회장은 회사 전체를 아우르면서 에너지·소재 및 신성장 부문에 집중하는 구도가 예상된다. 최 회장이 '부문별 책임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부사장을 대표이사진에 추가로 선임해 3인 체제를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사외이사진에는 박희재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 정문기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 등 3명이 신규 임명된다. 반면 한진그룹과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주주 행동주의 투자자와 대기업 오너 경영진 간의 대결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최대 관심 기업은 한진칼·한진·대한항공이다. 한진 그룹은 총수 일가 갑질 논란 속 행동주의 펀드 KCGI의 주주 운동 도전을 받고 있다. KCGI는 한진칼 이사회에 감사·이사 선임 및 이사 보수 한도 제한 등의 안건을 제안했으며, 한진그룹 회장인 조양호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의 이사 연임도 반대하고 있다. KCGI 측은 한진칼 지분을 12.01%, 한진 지분을 10.17%까지 늘린 데 이어 조 회장의 한진칼 지분 차명 소유(3.8%)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양사 대결의 열쇠는 국민연금이 쥐고 있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 2대 주주(지분율 11.56%)이자 한진칼의 3대 주주(지분 7.34%)로, '이사가 회사 또는 자회사 관련 배임·횡령의 죄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때 결원으로 본다'는 정관 변경안을 제시, 한진 일가를 압박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각종 갑질과 불·편법 행위로 논란을 일으킨 만큼 연임에 대한 여론은 싸늘한 상황이다. 글로벌 헤지펀드 엘리엇의 주주권 행사로 주목받고 있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역시 주요 관심 기업이다. 엘리엇은 현대차(지분 3% 보유)와 현대모비스(2.6%)에 총 8조3000억 원에 달하는 배당을 요구하고 있으며 각각 3명과 2명의 사외이사 선임안을 제시한 상태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이사회가 엘리엇의 배당 요구 및 사외이사 선임 주주제안을 반대하고 있어, 향후 표 대결이 예상된다. 현대차 그룹의 경우 50%에 육박하는 외국인 주주 구성과 국민연금(현대차 8.7%, 현대모비스 9.5%)의 지분 보유로 인해 현대차그룹과 엘리엇 간의 대결 결과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주요 기업 주총 일정 ▲ 15일: LG전자, LG화학, 포스코, 기아차, 신세계, 효성 등 99개사 ▲ 20일: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27개사 ▲ 21일: 삼성생명, SK이노베이션 등 102개사 ▲ 22일: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전력, 네이버 등 313개사 ▲ 25일: SK케미칼 등 138개사 ▲ 26일: LG, SK텔레콤, 현대중공업,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등 207개사 ▲ 27일: 대한항공, 한진, SK, 신한금융지주, 현대중공업지주, 한화 등 239개사 ▲ 28일: 에쓰오일 등 120개사 ▲ 29일: 아시아나항공, 엔씨소프트 등 307개사

2019-03-12 07:33:3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