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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12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선정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최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에 12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양육 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관과 기업에 부여하는 제도다. 전기안전공사는 2014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매년 가족친화 인증을 유지하며 가족친화경영 선도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올해 인증 심사에서는 ▲가족여가활동 지원 ▲가족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기안전공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족 소통 강화 캠프' 등 다양한 가족여가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직원들의 일·가정 균형을 지원해왔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장문화 교육을 통해 조직 전체가 가족친화경영의 가치를 공유하도록 한 부분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육아지원 3법(남녀고용평등법·고용보험법·근로기준법) 개정 내용을 반영한 제도 정비에도 앞장섰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도와 근무제도를 운영해 결혼, 임신·출산, 육아 등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저출산 해소와 조직 내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12년 연속 가족친화인증은 우리 공사가 그동안 꾸준히 펼쳐온 가족친화경영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 그리고 삶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정책을 적극 발굴·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11 16:28: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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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다시 '들썩'…송파 0.34%·강남 0.23%↑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만에 다시 상승폭을 키웠다. 시장에 매물 자체가 많지 않은 가운데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오른 가격에 거래가 되면서 집값을 끌어온린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둘째주 전국 아파트 가격은 지난 8일 기준 매매가격은 0.06%, 전세가격은 0.09%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8% 올라 전주(0.17%)보다 상승폭이 0.01%포인트(p)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는 매매가격 상승폭은 10월 둘째주 0.54%를 기록한 뒤 서울 전역과 경기도 일부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10·15 대책 발표 이후 둔화세를 나타냈다. 부동산원은 "일부 시장을 관망하는 분위기가 있는 가운데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역세권·학군지·대단지 등 주요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강남 11개구가 전주 대비 0.23% 올랐다. 특히 송파구가 신천·가락동 위주로 0.34%, 동작구는 사당·상도동 역세권 위주로 0.32% 상승했다. 서초구(0.23%)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강남구(0.23%)는 개포·대치동 학군지 위주로 올랐다. 수도권 전체로는 0.11%로 전주(0.10%)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경기도는 0.09% 상승한 가운데 지역별로 온도차가 있었다. 과천시(0.45%)는 원문·부림동 선호단지, 용인 수지구(0.44%)는 풍덕천·성복동 역세권, 안양 동안구(0.42%)는 평촌·관양동 위주로 각각 상승했다. 반면 평택시(-0.22%)는 세교·용이동, 고양 일산서구(-0.14%)는 일산·주엽동 구축 위주로 각각 하락했다. 인천은 0.04%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전주(0.06%) 대비 축소됐다. 비수도권은 전주와 같이 0.02% 올랐다. 5대 광역시와 8개 도, 세종시 각각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1 16:27: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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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 최대 1년…불법하도급 제재 현행법상 최고

건설공사 불법하도급에 대한 건설사업기본법 기준이 강화된다. 신고 포상금은 5배 늘어나고, 과징금 최소 수준은 24%로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건설사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불공정행위의 증거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포상금 금액을 최대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늘렸다. 원래 신고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제출해야만 포상금을 지급했는데, 증거자료 확보의 어려움을 감안한 동시에 신고 인센티브를 높인 것이다. 불법하도급 처분 수준도 강화한다. 불법하도급에 따른 영업정지는 현행 4~8개월에서 최소 8개월~최대 1년으로, 과징금은 현행 4~30%에서 전체 하도급대금의 24~30%로 올린다. 이는 현행 '건설사업기본법'에서 정한 최고 수준이다. 행정처분을 받아 공공건설공사 하도급참여에서 제한되는 기간은 1~8개월에서 8개월~2년으로 상향됐다. 또한 상습 체불 건설 사업자 명단 공표를 위한 업무 처리 지침 근거가 마련됐다. 국토부는 공표 절차를 원활히 하기 위해 심의 대상자 선정과 소명 절차, 공표 시기 등을 내부지침으로 운영한다. 상습 체불 건설 사업자 공표 업무는 건설사업자의 권익에 관한 사항인 만큼 행규칙으로 제정하도록 위임 근거 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11 16:26:21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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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직장어린이집과 함께 초록우산에 4700만원 기부

근로복지공단은 전국 직장어린이집과 함께 추진한 '다(多)가치 으쓱(ESG)' 나눔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 4700만원을 초록우산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은 전국 108곳의 직장어린이집의 아동·교직원 7909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리마켓 등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했다. 지난해까지는 누적 수익금 총 1억8000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해 국외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초록우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부금을 국내 취약계층 아동과 위기 영아의 의료·생활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근로복지공단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과 여성 고용안정 및 취업 촉진을 위해 매년 약 9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직장어린이집에 설치비·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10월 말 기준 전국에는 1291개소의 직장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직장어린이집의 나눔 활동이 공공기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의미 있는 성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보육의 공공가치를 실현하고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11 16:12: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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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디폴트옵션 적립금 규모 전 금융권 1위

KB국민은행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적립금 규모가 전 금융권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이 낮은 금리의 유휴자금으로 방치되는 것을 막고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에 도입된 제도이다. 고용노동부 '2025년 3분기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디폴트옵션 적립금은 10조2672억원으로 디폴트옵션 전체 41개 사업자 중 가장 많은 적립금을 유치했다. 상품 위험도별로는 안정투자형 이상 적립금의 비중이 전체 디폴트옵션 적립금의 16.8%를 차지해 전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고객들이 원리금 보장형에만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적극 활용하고 있었다. 투자상품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 순(적극투자형, 중립투자형, 안정투자형, 안정형 순)으로 높은 성과를 보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연금 자산을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최적의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서 차별화된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장기 자산 형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1 16:03: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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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힐스 리더 캠페인' KODAF 2025 우수상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가 책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프로젝트 '힐스 리더 캠페인'으로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5) 마케팅/캠페인 분야 SNS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으로 매년 우수한 디지털 캠페인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힐스 리더 캠페인은 힐스테이트가 입주민을 위한 북 큐레이션과 입주민의 꿈을 실현하는 오디오북 제작기를 담아낸 영상 콘텐츠로 힐스테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힐스 리더 캠페인은 문해력 저하와 난독증 증가 등 독서량 감소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주목해 시작됐다. 일상에서 편히 접근할 수 있는 독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을 활용해 입주민에게 독서 친화 환경을 제공하고 책을 통한 정서적 소통 확대를 목표로 한다. 힐스테이트는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책과 공간을 큐레이션하는 '아크앤북(ARC·N·BOOK)'과 협업해 힐스테이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 입주민을 위한 큐레이션 도서를 배치했다. ▲개인의 성장 ▲관계의 성장 ▲문화의 성장 ▲지식의 성장 ▲미래의 성장 다섯 개 테마로 전문 북 큐레이터가 엄선한 서른다섯 종의 도서를 비치해 입주민들은 언제든 책을 읽고 같은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다. 북 큐레이션존은 현재 삼선힐스테이트, 힐스테이트리버파크, 갑천1트리풀시티힐스테이트, 힐스테이트소사역 등에 마련돼 있다. 해당 단지에 실제 거주하는 입주민들이 오디오북 제작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책을 매개로 입주민 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장려하는 동시에 캠페인 참여도를 제고한 점도 이목을 끌었다. 올 9월 힐스테이트는 공식 SNS와 홈페이지 및 각 단지 내 게시판을 통해 오디오북을 녹음할 입주민을 모집했다. 성우, 아나운서를 꿈꾸거나 관련 경험을 보유한 많은 입주민이 지원한 가운데 다섯 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선정된 낭독자들은 KBS 공채 출신 권도일 성우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후, 나태주 시인의 신간 시집 '사랑과 사람과 꽃과 시' 오디오북 녹음을 마쳤다. 이 오디오북은 오는 1월 도서와 동시 발간될 예정으로 '밀리의서재' 등 오디오북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다. 오디오북 판매 수익은 내년 어린이·청소년 독서 문화 증진을 위해 관련 자선 단체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는 주거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리더'로서 입주민의 즐겁고 풍요로운 삶을 설계해왔다"며 "이번 힐스 리더 캠페인은 이러한 브랜드 철학이 잘 반영된 콘텐츠로 앞으로도 입주민의 삶에서 나아가 브랜드와 입주민이 사회적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1 15:55: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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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나라살림 86조 적자...나랏빚 한 달새 16조원↑

올해 1~10월 기간 나라살림살이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90조 원에 육박했다.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역대 3번째로 큰 적자 규모다. 또 10월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전달에 비해 16조 원 넘게 늘어났다. 기획재정부가 11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2월호'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누적 총수입은 전년대비 42조1000억 원 증가한 540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총지출은 55조6000억 원 늘어난 584조8000억 원이었다. 이에 따라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44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수지 흑자를 뺀 '관리재정수지'는 86조1000억 원 적자였다. 이는 실질적인 나라살림을 나타내는 지표다. 10월까지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75조7000억 원 적자)보다 10조5000억원 늘었다. 이는 2020년(90조6000억 원), 2022년(86조3000억 원) 이후 역대 세 번째 규모다. 정부는 올해 연간 관리재정수지 적자를 2차 추가경정예산 기준 111조6000억 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세수입은 330조7000억 원으로 37조1000억원 증가했고, 세외수입은 26조4000억 원으로 2조3000억 원 늘었다. 기금수입은 183조7000억 원으로 2조8000억 원 증가했다. 10월 말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1275조3000억 원으로 9월 말(1259조 원)보다 16조3000억 원 늘었다. 이 중 국채 잔액은 1273조8000억 원이다. 1~11월 국고채 발행량은 220조8000억 원으로 연간 총 발행한도의 95.5%이다. 2차 추경에 따른 올해 국고채 발행한도액은 231조1000억 원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9월에는 별다른 세 수입이 없었기 때문에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컸으나 10월에 부가세 수입 등이 들어오면서 전달보다 적자 규모가 줄었다"고 밝혔다. 또 "지출이 예산대로 집행된다면 연말에는 예산상 관리재정수지 수준인 111조 6000억 원에 수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11 15:53:4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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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2년 연속 '리더십 A'

KB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의 '2025 기후변화 대응부문(Climate Change)'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고 이를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이다. 기업으로부터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되어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환경 분야 평가에서 신뢰도 높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KB금융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추진 전략인 'KB 넷 제로(Net Zero) S.T.A.R.'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다양한 자체 탄소 감축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KB 탄소관리시스템', 'KB ESG컨설팅 서비스', '기후금융(녹색 및 전환) 지원' 등 금융과 비금융을 연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중견기업들의 ESG 경영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2년 연속 '리더십 A' 등급 획득은 KB금융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활동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며, 보다 투명하고 충실한 ESG 정보 공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1 15:53:1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