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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신년 화두는…현장안전·정책지원

올해도 건설업계 화두는 중대재해 예방이 될 전망이다. 업계는 현장 안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과 함께 건설 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정책 지원도 호소했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 여건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적정 공사비와 공기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발주 단계부터 공사비와 공기의 합리적 산정과 검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현장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건설산업 전반에 걸쳐 보다 근본적인 체질개선과 책임 있는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개별 산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제의 안정과 국민 삶의 질 전반과도 맞닿아 있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서로를 믿고 힘을 모은다면 현재의 위기 역시 건설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발주자와 시공 주체의 책임 있는 안전관리, 근로자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더불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유기적으로 뒷받침 될 때 안전은 규범을 넘어 현장의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설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올해도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트럼프 관세 전쟁 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물가상승에 따른 국내경제 우려, 원자재 가격상승, 가계부채 문제 등으로 실물경제 호전이 쉽지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건설업 정상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김 회장은 "주택산업은 바닥 서민경제와 국가경제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연관산업과 고용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타 산업에 비해 탁월하다"며 "주택건설산업이 정상화되어 경제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향적인 정책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주택업계의 요구는 ▲주택사업자 유동성 지원 ▲소규모 정비사업 중소중견주택업체 참여 활성화 ▲민간건설 임대주택공급 활성화 ▲하자기획소송에 대한 대응체계 정비 등이다. 김 회장은 "급격히 위축된 민간 주택공급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도 시급한 과제"라며 "이와 관련해 현재 정부가 추진중인 'LH 공공택지 직접시행 방안'은 잠재적 부작용을 면밀히 검토한 후 도입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수요진작책 마련을 위해 과감한 주택담보대출 금리인하와 지방에 대한 스트레스 DSR 3단계 적용 배제는 물론 비수도권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지방주택구입 취득세 50% 감면 및 중과배제 적용, 주택처분시 양도세 한시적(5년간) 감면 등 전향적인 정부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1-01 12:40: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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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한화생명·DB생명

삼성생명이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 전국 초등 탁구 유망주 82명 참가 삼성생명은 대한탁구협회,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과 함께 '제42회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왕중왕전 탁구대회(왕중왕전)'를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왕중왕전은 삼성생명이 198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초등부 탁구대회로, 매년 전국의 우수 선수를 초청해 한 해를 결산하는 무대다. 올해로 4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한국 탁구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국내 최고 수준의 초등부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3·4·5학년 선수 가운데 상위 랭킹을 기록한 유망주 82명이 참가했다. 삼성생명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이 원활하게 일정을 소화하며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가 선수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 한 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실력을 겨루는 의미 있는 무대를 갖게 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왕중왕전은 지난 40여 년간 한국 탁구의 기반을 다져온 의미 있는 대회"라며 "이번 대회가 참가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고, 서로를 응원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업계 최초로 AI 보안 거버넌스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 AI 전 생애주기 통제·책임성 확보 한화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AI 보안 거버넌스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ISO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AI 제공자·생산자·사용자가 AI의 기획부터 개발, 운영,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체계적인 통제와 책임성을 확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최고 수준의 인증 제도다. 한화생명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한화생명은 다이렉트 AI, AI STS, AI 번역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서비스의 보안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AI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프롬프트 인젝션 등의 공격 및 개인정보보호 등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함으로써 고객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희 한화생명 COE 부문장은 "이번 ISO 42001 인증은 한화생명이 AI 기술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 보안과 내부통제를 체계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B생명이 '제12기 소비자패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 소비자 경험 분석 DB생명은 본점 DB금융센터에서 '제12기 소비자패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DB생명은 지난 2015년 소비자패널 도입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제2의 소비자중심경영 원년'으로 삼고, '다시 시작하는 경청, 당신의 의견이 우리를 움직입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소비자 의견을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미래 성장 관점에서 소비자 경험을 분석하기 위해 ▲보이는TM 청약 프로세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금융취약계층 서비스 점검 등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우수 소비자패널의 제언을 공유했다. 아울러 각 담당 부서별 개선 추진 현황을 보고하며, 소비자의 의견이 실제 경영 활동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만 DB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소비자패널 운영은 소비자 관점에서 당사의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해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패널들의 소중한 제안을 바탕으로 2026년에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DB생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01 12:39: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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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병래 손보협회장 "보험사기·불완전판매 근절"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 1일 신년사에서 "손해보험산업의 대전환"을 강조하고 리스크 대응 강화, 핵심상품·채널 안정화, 신성장동력 확보, 소비자 중심 가치 확대 등 4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협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국민의 안전과 국가 경제의 든든한 우산 역할"을 지속하겠다는 메시지도 함께 내놨다. 이 회장은 첫 과제로 리스크 대응 역량 제고를 들고 K-ICS 기본자본 규제 등 건전성 제도의 합리적 도입과 IFRS17 회계제도 안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본이 '생산적 금융'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자산운용·투자활동 관련 규제개선 지원, 사이버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도 과제로 제시했다. 둘째로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위해 핵심 상품과 판매채널의 구조적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세대 실손의료보험의 연내 출시·정착을 지원하고 과잉 비급여 통제 방안을 마련해 실손 정상화 기반을 조성한다. 자동차보험과 관련해서는 경상환자 개선대책 연착륙, 상급병실 및 첩약·약침 심사기준 강화를 과제로 꼽았다.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제도 기반 강화와 함께, 불완전판매·단기 실적경쟁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판매수수료 체계 개선의 조속한 시행·안착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과제로는 시장 포화에 대응한 '신(新) 성장동력' 확보를 제시했다. ▲딥페이크·치매 등 확산되는 새로운 위험에 대한 보장 강화 ▲보험상품 구독과 같은 혁신 서비스 도입 ▲고령화에 맞춘 요양·돌봄 신사업 진출 지원 ▲데이터 결합 기반의 맞춤형 상품 제공 등을 추진한다. 해외시장 진출 확대 지원도 포함됐다. 넷째로는 소비자 중심 가치의 산업 내재화를 강조했다. 부당 승환계약과 불건전 광고를 사전예방·점검을 통해 근절한다.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장착 의무화 등 교통안전 관련 제도개선·인프라 확충, 취약계층·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포용금융 확대도 과제로 제시했다. 이 회장은 "격변의 시기에 가장 큰 위험은 어제의 논리로 행동하는 것"이라며 "혁신의 자세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01 12:27:3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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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다자녀 카드공제 늘리고, '청년 미래 적금' 신설 … 전기차 보조금 혜택 ↑

새해부터 자녀 수에 따라 소득공제가 늘고, 고배당 상장주식에는 분리과세가 도입된다. 대중교통 환급 확대와 전기차 전환지원금 신설, 최저임금 인상 등 2026년부터 국민 생활과 가계 부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제도 변화가 본격 시행된다. 세금·금융부터 교육·복지, 고용, 환경까지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 변화를 소개한다. ■ 자녀 1명당 공제 50만원 인상… 주거비·노후 부담 완화 자녀 양육부터 주거, 노후까지 생애 전반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한 세제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우선 자녀 수에 따라 신용카드 등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가 늘어난다. 그동안 자녀 수와 무관했던 기본 한도를 자녀 1인당 50만원씩, 최대 100만원까지 상향한다. 총급여 7000만원 초과자는 자녀 1인당 25만원(최대 50만원)이 추가된다.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도 자녀 수 기준으로 바뀐다. 근로자 1인당 월 20만원이던 비과세 한도가 자녀 1인당 월 20만원으로 확대돼 다자녀 가구 혜택이 커진다. 초등학교 저학년(만 9세 미만) 자녀의 예체능 학원비도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 새로 포함된다. 대학생 자녀가 아르바이트 등으로 소득이 발생해도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소득요건(연 100만원 초과 시 배제)도 폐지된다.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된다. 직장 등의 사유로 부부가 불가피하게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주말부부'의 경우, 부부 각각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 부부 합산 공제 한도는 연 1000만원이다. 노후소득 과세도 완화된다. 사적연금을 종신 형태로 수령할 경우 원천징수 세율을 현행 4%에서 3%로 낮춘다. 퇴직소득을 연금계좌에 납입한 뒤 장기간 연금으로 수령하면 일시금 수령 대비 세액 감면율이 최대 50%까지 확대된다.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율도 상향된다.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기부금에 대해 공제율을 기존 15%에서 40%로 높여 지역 기부 활성화를 유도한다. ■배당 분리과세 최고세율 30%… 증권거래세율 0.05%p 인상 고배당 상장법인의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가 도입되고, 증권거래세율은 0.05%포인트 인상돼 2023년 수준으로 돌아간다. 배당 투자시 세금 부담은 감소하는 반면, 단기 매매시 비용은 느는 구조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은 2024년 대비 배당액이 감소하지 않고, 배당성향이 40% 이상이거나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배당을 10% 이상 늘린 법인이다. 세율은 ▲2000만원 이하 14% ▲2000만원 초과3억원 이하 20% ▲3억원 초과50억원 이하 25% ▲50억원 초과 30%의 누진 구조다.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전제로 인하했던 증권거래세율은 과세형평 차원에서 원상복구된다. 코스피는 0.05%(농어촌특별세 0.15% 별도), 코스닥과 K-OTC는 0.20%로 각각 0.05%p 인상된다. 국제결제은행(BIS)의 원화자산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이자·배당·유가증권 양도소득 등 국내 투자소득에 대한 과세를 면제하는 제도도 신설된다. ■ 초등 저학년 자녀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초등학교 저학년(만 9세 미만) 자녀의 예체능 학원비가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유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대상은 기존 5세에서 4세까지 확대된다. 공립유치원은 월 2만원, 사립유치원은 11만원, 어린이집은 학부모 평균 부담비용인 월 7만원이 지원된다. 아이돌봄서비스의 정부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 가구로 확대되고, 지원 비율도 높아진다. 3월부터는 전국 초·중·고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전면 시행돼 학습, 복지, 건강, 상담 등을 통합 지원한다. 맞벌이 등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가정에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정부 지원 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 가구로 확대되고 정부지원 비율도 확대된다. 3월부터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전면적으로 시행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미달, 심리·정서 불안,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한 뒤 학습, 복지, 건강, 진로, 상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청년 자산형성을 위한 '청년미래적금'도 새로 도입된다. 월 납입 한도 50만원, 만기 3년 자유적립식 비과세 상품으로, 정부기여금 비율은 일반형 6%, 우대형 12%까지 높아진다. ■ 최저임금 월 215만6880원… 노란봉투법 3월 10일 시행 시간당 최저임금은 1만320원으로 2.9% 인상된다. 주 40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15만6880원이다. 이에 따라 실업급여 지급액도 함께 오른다. 육아기 10시 출근제가 시행돼 12세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는 임금 감소 없이 하루 1시간 이내 근로시간 단축이 가능해진다. 또 출산전후휴가 급여는 현행 월 21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는 160만7650원에서 168만4210원으로 오른다. 난임치료휴가 급여 상한액은 최초 2일분은 16만8420원, 최초 1일분은 8만4210원으로 각각 상향된다. 출산·유산·사산으로 노무를 제공할 수 없는 고용보험 가입 예술인 및 노무제공자에게 지급하는 급여 상한액도 월 21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오른다. 사용자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노란봉투법은 3월 10일부터 시행된다. 실질적 지배력이 인정되면 하청 노동자도 원청과 단체교섭이 가능해지고, 정리해고·구조조정도 쟁의 대상에 포함된다. 쟁의행위로 인한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도 제한된다. 개별 조합원의 노조 내 지위와 역할이나 쟁의에 참여한 경위 및 정도, 손해발생 관여 정도 등에 따라 제한된 비율만큼만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하게 된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30인 미만 기업에는 전환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6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전환 시 기본 지원금은 40만원이며, 전환 후 월 평균 임금이 20만원 이상 인상한 경우에는 추가로 2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 다만, 정규직으로 전환·고용 후 1개월 이상 고용유지, 정규직 전환 후 월 평균 보수 124만원 이상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 대중교통 환급 확대… '모두의 카드' 도입 기존 K-패스보다 환급 혜택을 늘린 '모두의 카드'가 도입된다. 한 달 사용액이 환급 기준금액을 넘으면 초과분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GTX까지 적용된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K-패스 환급률도 기존 20%에서 30%로 올린다. 인구감소지역 주민 1인당 월 15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해당 지역은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북 옥천, 충남 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신안·곡성, 경북 영양, 경남 남해 10곳이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현실을 반영해 농촌 왕진버스 의료서비스도 확대된다. 대상 지역은 기존 91개 시·군에서 112개 시·군으로 늘어나며, 재택진료와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등 서비스 내용도 강화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역시 대상 연령이 51~70세에서 51~80세로 확대되고, 검진 인원도 5만명에서 8만명으로 늘어난다. ■ 전기차 화재 사고당 최대 100억원 보상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융자·펀드 등 금융사업을 실시한다. 전기·수소버스 구매 융자는 최대 1~2억원으로 책정된다. 또 화재 발생시 사고당 최대 100억원을 보장하는 등 보상체계를 강화해 무공해차 보급을 확대한다. 자가사용 목적으로 직접구매한 해외제품에 대해서도 안전관리 제도가 적용된다. 직접구매 해외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위해 가능성이 있는 경우 관세청장에 해당 제품의 반송·폐기를 요청할 방침이다. 매년 인하해 오던 전기승용차 보조금 예산단가가 2026년에는 전년 수준으로 유지되고, 기존 소유하던 내연차를 폐차 또는 판매하고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전환지원금'이 신설된다. 이에 따라 추가보조금을 포함해 기존 최대 580만원까지 받을 수 있었던 중형 전기승용차 구매자의 경우 기존 내연차를 교체하면 최대 68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전환지원금 대상은 최초 출고 이후 3년 이상 경과한 내연차로 현재 저공해자동차로 분류되는 하이브리드차는 제외된다. 그간 국내 출시된 전기차 모델이 없었던 소형급 전기승합차, 중·대형급 전기화물차에 대해서도 국내 시장 출시 예정임을 고려해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그간 먹는샘물 용기에는 제품 정보를 표시하기 위해 개별 라벨을 부착했으나, 플라스틱 감량과 소비자 편의를 위해 새해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묶음 판매 제품은 무라벨 제품만 생산된다. 오프라인 낱개 판매의 경우 현장 여건을 감안해 1년간 전환안내기간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2월부터 채무자가 생계비 계좌에 입금한 돈은 최대 250만원까지 압류를 금지한다. 압류금지 사망보험금은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상향한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에 따라 5월부터 임차인은 임대인에게 그동안 부과된 관리비 내역을 요청할 수 있다. 상속권 상실선고 제도가 시행되며 부모가 부양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했을 경우 자녀의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게 된다. 피상속인이나 공동상속인이 상속권 상실 청구를 하면 가정법원이 인용·기각 여부를 판단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01 12:26: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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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정관 산업장관 “우리 경제에 위기가 아닌 적 있었나…2026년은 속도와 실행의 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일 "2026년은 '속도'와 '실행'의 해가 될 것이다. 그 선두에 산업통상부가 서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뿌린 성장의 씨앗들을 올해 반드시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장관은 "지금까지 걸어온 우리 경제가 위기가 아닌 적이 있었느냐"며 "우리는 그때마다 결국 길을 찾는 위기 극복의 역사를 써왔다"고 했다. 지난해 성과로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수출·투자 실적을 꼽았다. 김 장관은 "한미 관세협상에서 일본, 유럽연합 등 주요 국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입지를 확보하며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사상 최초로 수출 7000억 달러 시대를 열고, 외국인 투자 역시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데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과 석유화학 등 업계 구조개편을 안정적으로 시작한 것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김 장관은 "1300개가 넘는 기업·학계·연구소·AI 기관 등이 참여하는 'M.AX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제조 인공지능 대전환(M.AX; 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을 본격 가동했다"며 "석유화학, 철강 등 공급과잉 업종에 대해서는 정부가 선제적으로 구조개편의 원칙과 틀을 제시해 산업이 스스로 재편을 추진할 수 있는 첫 단추도 꿰었다"고 했다. 김 장관은 새해 실물경제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산업의 기초체력은 약해지고 있고, 글로벌 제조업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한미 관세협상을 마무리했지만, 15%의 상호관세는 여전히 수출에 큰 부담이고, 글로벌 공급망 분절도 경제 안보를 계속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해 산업정책 방향으로 ▲지역중심 경제성장 ▲산업혁신과 기업성장 ▲국익 극대화 신통상전략을 재차 강조했다. 김 장관은 "산업정책이라는 큰 틀 안에서 지역, 인공지능, 통상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강한 산업정책'을 구현하겠다"며 "지역의 대표 산업을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M.AX를 제조업 재도약의 결정적인 승부수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통상전쟁에서 흔들리지 않고 국익 사수를 넘어 국익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01 12:24: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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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억원 금융위원장 "금융 대전환 속도감 있게 추진"

"2025년이 시급한 민생회복의 해였다면 2026년은 국가 대도약과 모두의 성장 원년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금융위원회는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을 선도하는 금융 대전환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는 미래를 여는 생산적 금융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내겠다. 정부, 금융, 산업이 모두 힘을 합친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한국경제의 미래를 열어갈 첨단산업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금융산업의 생산적 금융 경쟁력을 키우고, 인공지능(AI) 기반 첨단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면서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건전하게 조성하는 데에도 힘쓰는 한편, 자본시장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의 문턱은 낮추고, 부담은 덜어내는 포용적 금융도 확대하겠다. 금융소외계층의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개편하고, 금융회사 기여를 제도화하겠다"면서 "정책서민금융과 민간금융을 연계하고 금융회사의 서민금융 역할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이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금융'이자 '정말 어려울 때 함께하는 금융'으로 거듭나도록 채무조정과 추심 관행을 개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억원 위원장은 또한 "마지막으로 금융이 국가경제의 안전판이자 국민의 청지기가 되도록 금융안정과 소비자보호라는 기본 책무를 빈틈없이 수행하겠다"면서 "가계부채, 부동산 PF, 산업 재편 등 잠재 리스크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준비된 시장안정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금융안정을 최대한 지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금융이 한국경제 대도약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금융인 여러분이 백락상마(伯樂相馬)의 마음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면서 "소금마차를 끌던 말에서 준마의 자질을 찾아내고, 천리마로 키운 백락의 선구안을 우리 금융인이 발휘해야 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세상에 천리마의 자질은 늘 있지만, 백락을 만나야만 비로소 천리마가 될 수 있다"라면서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혁신의 꿈, 창업의 꿈, 도전의 꿈이 금융을 만나서 적토마가 되고, 금융도 더불어 발전하는 병오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01 12:24:2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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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철주 생보협회장 "AI·라이프케어로 신시장 개척"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1일 신년사에서 "보험소비자 보호를 산업의 중심에 두겠다"며 '소비자중심 보험 TF' 운영 등 밸류체인 전반에 대해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생산적 금융 지원,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 '확장된 보험'을 통한 신시장 진출 등 4대 과제를 제시하며 업계의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우선 소비자 신뢰를 생명보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로 규정하고 상품개발·언더라이팅·판매·보험금 지급 전 과정에서 소비자 불편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특히 영업채널의 판매책임을 강화해 불완전판매를 최소화하고 협회 조직도 소비자보호에 맞춰 개편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생산적 금융'과 관련해선 생보업계가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건전성·자산운용 규제 등으로 적극 투자에 제약이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투자 여력 확대를 위해 자본규제와 자산부채관리(ALM) 규제 개선을 지속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AI 활용 범위를 언더라이팅·클레임·챗봇 등 제한적 영역에서 리스크 분석, 보험계리, 고객관리, 영업활동 등으로 넓히겠다고 했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노후보장 수요에 대응해 연금보험과 저축성보험의 규제 체계 개선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회장은 생명보험이 '라이프 케어' 산업으로 확장돼야 한다며 헬스케어, 실버·요양 분야에서 보험과 연계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과 통합 서비스 모델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치매 가정 부담 완화를 위한 신탁-보험 연계 강화, 보험금청구권 신탁 대상 확대 등 신탁업 활성화, 해외시장 확산을 위한 규제 완화 지원도 과제로 제시했다. 지난해 성과로는 IFRS17·K-ICS(보험회계제도) 도입 3년 차를 맞아 보험부채 할인율 조정 속도와 ALM 규제 도입을 합리적으로 조절하며 제도의 연착륙과 재무 안정에 힘썼고,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도입 과정에서 과세 리스크 해소와 판매수수료 개편 등을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2026년 역시 쉽지 않은 한 해"라며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며, 통하면 오래 간다)'를 인용해 위기를 변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1-01 12:19:4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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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車 쌍끌이에 사상 첫 7000억달러 수출…무역흑자 780억달러

반도체 수출 1734억달러 '역대 최대'…AI 수요가 견인 대 美·中 수출 비중 줄고, 아세안·EU·신흥시장으로 다변화 미국 관세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난해 한국 수출이 반도체와 자동차 호조에 힘입어 사상 처음 7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급증과 자동차 수출의 선전이 맞물리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새로 썼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2025년 연간 및 1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7097억달러로 집계됐다. 일평균 수출도 4.6% 증가한 26억40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다. 수출 증가를 이끈 핵심 품목은 반도체였다. 지난해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22.2% 증가한 1734억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수요 증가와 메모리 반도체 고정가격 상승이 맞물린 결과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연속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자동차 수출도 1.7% 증가한 720억달러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미국 관세 영향으로 대미 수출은 감소했지만, 하이브리드차와 중고차 수출이 각각 30%, 75.1% 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반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수출은 각각 3.9%, 13.6% 감소했다. 바이오헬스 수출은 바이오시밀러 수요 확대에 힘입어 7.9% 증가한 163억달러로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선박 수출은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출 증가로 320억달러를 기록해 2018년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컴퓨터(138억달러)와 무선통신기기(173억달러) 수출도 증가했다. 반면 석유제품(455억달러·9.6%↓)과 석유화학(425억달러·11.4%↓), 철강(303억달러·9.0%↓)은 유가 하락과 글로벌 공급 과잉 영향으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이 줄었지만, 아세안·EU·CIS 등으로의 수출이 늘며 시장 다변화가 진전됐다. 대미 수출은 관세 영향으로 자동차와 일반기계, 자동차부품 수출이 줄며 3.8% 감소한 1229억달러에 그쳤다. 다만 반도체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감소 폭을 일부 상쇄했다. 지난해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495억달러로 전년보다 61억달러 줄었다. 대중국 수출도 1.7% 감소한 1308억달러로 나타났다. 반도체는 호조를 보였지만 석유화학, 무선통신기기, 일반기계 등이 부진했다. 반면 대아세안 수출은 7.4% 증가한 1225억달러로 대미 수출 규모를 바짝 추격한 모습이다. EU 수출은 701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CIS 수출은 자동차 수요 증가에 힘입어 18.6% 늘며 9대 수출시장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인도(192억4000만달러), 중동(204억4000만달러), 중남미(310억1000만달러) 등 신흥시장 수출도 일제히 증가했다. 수입은 비에너지 부문이 증가했지만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수입 감소로 전년 대비 0.02% 줄어든 6317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전년보다 262억달러 개선된 780억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952억달러) 이후 8년 만에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3.4% 증가한 696억달러로 역대 12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43.2% 증가한 약 208억달러로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자동차 수출은 해외 현지 생산 확대와 기저효과 등으로 1.5% 감소한 59억5000만달러에 그쳤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대내외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거둔 이번 성과는 우리 경제의 견고한 회복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평가하고 "수출 활기가 수출 기업에 머물지 않고, 국내 협력사를 비롯한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출 우상향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M.AX(제조 AI 전환) 전략을 필두로 산업 혁신을 가속화해 우리 수출 산업의 근본 체질을 개선하고, AI 반도체 등 첨단·신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 "역대 최대규모인 275조원의 무역보험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중소·중견기업 대상 마케팅·물류 ·인증 등 수출 현장애로를 끝까지 해소해, 2년 연속 7000억달러 달성 및 지난해의 최대 실적을 넘어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01 11:45:2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