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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026년 새해 연금자산 순입금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2026년 새해를 맞아 개인형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 등 연금자산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 확대에 발맞춰 '연금자산 순입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실제로 IRP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세대별 변화도 뚜렷하다. 기존에는 40~50대가 주 고객층이었으나, 2025년에는 20대 고객 증가율이 약 35%로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젊은 세대가 연금저축을 단순한 노후 준비 수단을 넘어 절세형 투자 수단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결과로 분석된다. KB증권은 연금 투자 트렌드를 반영해 2026년 새해 연금자산 순입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IRP의 경우 KB증권에서 IRP 계좌를 최초 개설한 뒤 이전 또는 개인납입을 통해 순입금한 고객에게 최대 2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하며, 기존 IRP 고객도 순입금 시 최대 3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IRP 계좌에서 펀드나 채권을 3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2만원의 상품권이 추가로 지급된다. 연금저축계좌는 개인입금 또는 타사 연금 이전을 통해 순입금한 고객에겐 금액 구간별로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타사 연금 이전 고객은 이전 금액 외 추가 입금에 대해서도 최대 200만원까지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중 펀드를 6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최대 5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5만원 상당의 연금저축 상장지수펀드(ETF) 쿠폰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와 함께 KB증권에서 연금저축계좌를 처음 개설한 순입금 고객에게는 최대 3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고, 순입금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은 필수이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026년 4월 30일까지 계좌에서 출금이나 계좌 간 이체가 없어야 한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연금자산에 대한 관심이 전 세대에 걸쳐 확산되는 중,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연금 계좌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해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투자 경험을 강화하고, 연금자산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금융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02 15:46:08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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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 "그룹 차원의 시너지 위해 일하는 방식 혁신"

"AI 대전환이 빠르게 실현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그룹의 역량에 최적화된 과제를 발굴해 '성공 스토리'를 쌓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의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실현해야 한다. 이러한 과제의 실행력을 확보하도록 '일하는 방식의 혁신'도 이뤄내야 한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2일 대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개최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계열사 대표들이 직접 붓으로 'iM'의 'i'를 새겨넣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통해 결의를 다졌다. 이날 황병우 회장은 "생산적 금융, 포용 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강화와 같은 사회적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라며 "이를 단순히 외부 요구에 대한 대응 관점이 아닌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는 기회이자 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기초라는 관점으로 접근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확실한 타깃을 지닌 대표 상품을 론칭해 iM만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 'iM만의 임팩트'를 제공하자"라면서 "이러한 성공 스토리가 모여 조직 전체의 '성공 DNA'가 되고, 이를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이라는 비전 실현에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회장은 또한 "iM금융은 은행, 증권 등 훌륭한 계열사를 갖추고 있는 만큼 단순한 연계 영업을 넘어, 고객 관점에서 모든 금융서비스가 매끄럽게 연결되는 '심리스 iM'을 지향하자"라고 덧붙였다. 이날 iM금융그룹은 그룹의 5대 핵심 키워드로 '창의, 성과, 책임, 협력, 자율'을 제시하고 차세대 업무 방식 'W.O.W(Way Of Working) ver.2'를 선포했다. 5가지 키워드는 '프로답게 일하는 방법, iM P.R.O'를 기반으로 iMagine More(창의), Maximize result(성과), Prove responsibility(책임), Respect each other(협력), Own your way(자율)의 의미를 담았다. 끝으로 황병우 회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며, 성과 중심으로 기획하고, 결과에 책임을 지며, 협력을 통해 완성하고, 자율적으로 일하는 조직이 핵심"이라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무엇보다 중요한 그룹의 밸류업을 차질없이 실현해 나가자"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02 15:18:2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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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강정훈 은행장 취임

iM뱅크는 지난해 12월 31일 은행장 이·취임식을 진행하고 제15대 iM뱅크 은행장으로 강정훈 은행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2월 31일 개최된 취임식은 황병우 14대 은행장(현 iM금융그룹 회장)의 이임식에 이어 진행되었으며, 강정훈 은행장이 직접 취임 포부를 프리젠테이션 하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정훈 은행장은 "1967년 창립되어 새해 창립 59주년, 곧 60년의 역사를 만들 iM뱅크가 있기까지 든든한 받침이 되어주신 지역민을 비롯한 전국 고객,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새로운 은행장으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는 바, 시중은행 연착륙이라는 큰 목표 달성을 비롯해 가장 지역적인 시중은행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은행의 면모를 갖추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 은행장은 이날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세상을 만들다'를 iM뱅크의 추진 가치로 제시했다. '따뜻한 금융' 추진을 위해 생산적 금융, 포용 금융 등으로 정부 정책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위해 소비자 보호를 실시한다는 목표다. 또한 그는 생산적 금융 강화를 위한 iM뱅크의 향후 5년의 생산적 금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중소·혁신기업, 지역 전략산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지역에 특화된 생산적 금융 공급자' 역할의 적극 실천도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 사회공헌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iM뱅크는 이날 장기간의 사회공헌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50억원 클럽'에 가입했으며, 대한적십자사에 이동급식용 5.5톤 차량을 지원했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혁신에는 실천이 필요한 바 솔선수범의 자세로 은행장이 먼저 2배, 3배 노력하겠다"라면서 "iM뱅크 임직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실행하며 원팀이 되어 은행, 직원, 고객 모두의 가치를 높이자"라고 당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02 15:00:1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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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 삼성SDI 사장 “재도약의 원년…비관적 낙관주의로 돌파”

최주선 삼성SDI 사장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고 이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올해는 재도약의 원년이 돼야 한다"고 2일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 메시지를 통해 재도약을 위한 방향으로 '3S'를 제시했다. 3S는 ▲선택과 집중(Select) ▲고객과 시장 대응의 속도(Speed) ▲생존을 위한 투혼(Survival)을 의미한다. 그는 "결국 정답은 기술이라는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경영 환경을 설명하며 '비관적 낙관주의(Pessimistic Optimism)'라는 표현을 언급했다. 최 사장은 "현실의 위험과 한계를 냉정하게 인식하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슈퍼사이클을 향해 한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머지않아 가슴 벅찬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관적 낙관주의는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인정하면서도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동시에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가겠다는 태도를 뜻한다. 지난해 경영 환경에 대해서는 "매일매일이 도전이었고 불확실성이 끊이지 않았다"면서도 "그럼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기술'과 '소통'을 다시 언급하며 "앞으로도 '기술이 희망'이라는 신념 아래 열린 마음으로 소통한다면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결국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올 한 해 우리가 걸어갈 길이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임직원들의 분발을 당부했다. 지난해 초 취임 후 첫 신년 메시지에서 "기술이 희망이다. 세상을 바꿀 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슈퍼사이클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힌 최 사장은 이후에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한 미래 기술력 확보를 삼성SDI의 핵심 경영 기조로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2026-01-02 14:42: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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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의 시대는 끝났다…점심을 지배한 햄버거

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한국인의 대표적인 외식 메뉴였던 국밥과 칼국수가 점심 식탁에서 밀려나고 있다. 대신 상대적으로 가격 상승 폭이 완만했던 햄버거가 '가성비 점심'의 자리를 빠르게 차지하며 외식 소비 지형이 재편되는 모습이다. 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서울 지역 냉면 평균 가격은 1만2323원으로, 10년 전보다 51% 급등했다. '서민 음식'의 상징이던 칼국수도 평균 9846원까지 오르며 사실상 1만 원 시대에 진입했고, 삼계탕은 1만8000원 선까지 치솟아 일상 메뉴라기보다 특별식에 가까워졌다. 반면 햄버거는 고물가 국면에서 상대적인 가격 방어에 성공하며 대체재로 부상했다. 주요 버거 프랜차이즈의 대표 세트 메뉴 가격은 7300~7400원 수준에 형성돼 있다. 서울 평균 냉면 가격과 비교하면 햄버거 세트를 먹고도 약 5000원이 남는 셈이다. 직장인 김모(32) 씨는 "만 원으로 국밥이나 칼국수를 먹기 어려워지면서 할인까지 적용되는 햄버거를 선택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비 이동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2024년 기준(잠정) 피자·햄버거 업종 가맹점 수는 1만8241개로 전년 대비 1.2% 증가에 그쳤다. 신규 출점은 정체됐지만, 점포당 매출은 3억6300만원으로 7.9% 급증했다. 치킨(1.9%), 한식(1.6%) 등 다른 외식 업종의 점포당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점포 수 확대보다는 기존 매장의 매출이 늘어나는 '압축 성장'이 나타난 셈이다. 이 현상의 배경에는 구조적 차이가 있다. 한식은 채소와 육류 등 신선 식재료 비중이 높아 기후와 물가 변동에 취약한 반면, 햄버거는 패티와 번 등 규격화된 원재료를 대량 구매하는 글로벌 소싱 구조를 갖추고 있어 원가 상승 충격을 상대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실제로 주요 버거 프랜차이즈들은 고물가 속에서도 실적 성장에 성공했다. 한국맥도날드는 2024년 매출 1조2502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도 매출 9954억원으로 '1조 클럽' 재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맘스터치와 버거킹 역시 각각 14.4%, 6.4%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고물가가 지속될수록 원가 방어 능력이 없는 개인 식당보다 자본력을 갖춘 패스트푸드로 소비 쏠림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버거 업체들은 런치플레이션을 기회로 점유율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6-01-02 14:22:19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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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올해 성장 1.8% 전망, IT 제외하면 1.4%…K자형 회복 경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일 신년사에서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1%, 경제성장률이 1.8%로 전망된다"며 "환율·주택가격 등 금융안정 변수가 통화정책 운용의 핵심 제약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지난해 통화정책 운용과 관련해 비상계엄 직후 "경제 시스템이 정치로부터 독립적으로 정상 작동하고 있다는 신뢰를 심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성장 둔화 국면에서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하하고 금융중개지원대출로 취약부문 지원을 이어갔으나, 하반기 들어 "성장과 금융안정 두 목표 사이 긴장이 고조"되며 동결로 선회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물가가 안정된 상황에서 성장률이 둔화하자 상반기 중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하했지만, 하반기에는 수도권 주택시장 불안과 환율 변동성 심화로 기준금리를 동결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물가에 대해서는 기상여건 악화와 환율 상승 영향으로 최근 상승률이 2%대 초중반까지 올랐지만, 일시적 요인이 완화되면 연간 2.1% 수준에서 주요국보다 안정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높은 환율 수준이 지속될 경우 물가 상승압력이 다시 커질 수 있다"고 경계했다. 성장 전망은 1.8%로 잠재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반도체 등 IT 부문을 제외하면 성장률이 1.4%에 그치고 부문 간 회복 격차가 커 'K자형 회복'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환율과 관련해선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말 1400원대 후반까지 상승했던 점을 언급해 환율 상승이 물가 압력을 높이고 내수기업 등에 불리하게 작용해 경기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1400원대 후반의 환율은 우리 경제 펀더멘털과 괴리가 큰 수준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외 불확실성 요인으로는 통상환경과 주요국 통화정책 변수 등을 들면서, 대미 투자협정과 관련해 제기되는 '연간 200억달러 유출' 우려에 대해 "200억달러는 최대치를 의미하고 실제 투자 규모는 외환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환시장 안정을 훼손하는 어떠한 결정에도 정부와 함께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화정책 운영 방향과 관련해 이 총재는 성장·물가의 상·하방 위험이 공존하고, 금융안정 측면에서도 수도권 주택가격 동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정책 불확실성이 큰 만큼 "다양한 경제지표를 자세히 점검하면서 정교하게 운영"하고, 금리 전망 커뮤니케이션도 재점검하겠다고 했다. 디지털 금융 대응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한국은행은 '프로젝트 한강' 1차 실거래를 마무리했고 올해 2차 실거래를 추진해 디지털화폐 시스템과 예금토큰 상용화 기반을 다진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도 "발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국회·정부의 입법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주요 기업과 협력해 구축한 '한국은행 AI 언어모형'을 이달 말부터 선보이고, 3월까지 망 통합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02 13:54:1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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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iM금융 회장, 지역 쪽방촌 어르신 방문 지원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말 iM뱅크 은행장의 퇴임을 맞아 지역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말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황병우 회장의 iM뱅크 은행장 이임식이 진행된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진행됐다. 앞서 황병우 회장은 취임 당시 별도의 취임식 대신 사회공헌활동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 바 있으며, 이번 퇴임에서도 마찬가지로 지역 이웃과 온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 물품 2100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한편, 황병우 회장과 관계자들은 지역 쪽방촌 독거 어르신을 방문에 새해 인사를 전달하고, 추운 겨울을 날 따듯한 식사류와 간식 등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원된 생활 물품은 취약계층 세대 및 지역 복지센터 등에도 별도 기부될 예정이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iM뱅크 은행장으로 취임할 당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리로 시작한 것처럼 마지막에도 이웃과 온기를 나누며 감사와 안부를 전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하고자 했다"라며 "2026년 새해 iM금융그룹 회장의 책임을 다해 지역과 고객에게 신뢰로 보답하는 따뜻한 금융의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02 11:14:2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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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금융의 새로운 흐름을 만드는 도약의 해"

"우리금융은 지난 3년간 탄탄한 토대를 다지고, 내실 있는 체계를 바로 세우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차근히 준비해 왔다. 올해는 그동안 우리금융이 쌓아온 성과를 넘어 금융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도약의 첫 페이지를 본격적으로 여는 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 앞에 놓인 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중이며, 환율·금리 등 주요 변수의 향방도 쉽게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면서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 초고령사회 진입, 제도·정책 변화 등 시대의 흐름은 금융산업 전반에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금융의 본질인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우리 사회의 온기를 높이는 따뜻한 포용금융의 중요성도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라면서 "우리는 금융의 가치와 원칙을 굳건히 지키면서도, 이러한 도전적인 환경과 거센 변화 속에서고객·주주·시장과의 약속을 성실히 완수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임종룡 회장은 이날 그룹의 경영 목표를 '미래동반성장을 주도하는 우리금융'으로 제시하는 한편, ▲생산적 금융 ▲AX(디지털 전환) 선도 ▲시너지 창출 등 3대 중점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생산적 금융은 기업금융 명가인 우리금융이 가장 자신 있게, 그리고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로, 우리금융의 경쟁력을 찾아야 하는 영역"이라면서 "기업의 성장 단계 전반을 투자·융자로 폭넓게 지원하고, 생산적 금융을 우리가 핵심 강점으로 삼아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우리 사회와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AI 혁신에스테이블코인, STO 등 디지털 자산의 제도화가 더해져 금융 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면서 "우리금융은 지난해부터 AX를 그룹 전반으로 확산하며 업무 방식과 효율 수준을 높여왔다. 올해는 심사·상담·내부통제 등 핵심 영역에서 AX 성과를 임직원 모두가 가시적인 변화로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의 깊이를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우리금융이 은행·보험·증권을 온전히 갖춘 종합금융그룹으로서 맞이하는 새로운 시작점"이라며 "금융의 3대 축인 은행·보험·증권을 포함해 업권별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지속 높이는 한편, 그룹 차원의 협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임종룡 회장은 마지막으로 "우리는 그룹 목표를 달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만들어 가야 한다"라면서 "익숙한 방식에 안주하기보다, 한발 앞서 변화를 읽고, 더 나은 선택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신뢰와 정직을 기본으로 하며, 고객을 최우선에 두는 철저한 자세가 우리금융의 진짜 경쟁력이 되어야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02 11:14:2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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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연 '붉은말의 해'…"코리아 프리미엄 원년"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국내 증시가 강세로 출발하며 자본시장의 새해 기대감을 반영했다. 코스피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 국회는 올해를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전환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25% 오른 4224.53으로 출발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장중 최고치는 지난해 11월 4일 기록한 4226.75였다. 코스닥 지수 역시 연초 투자심리 개선과 함께 상승 흐름을 보이며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마켓스퀘어에서는 '2026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이 열렸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개장식사에서 "지난해 우리 자본시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코스피는 사상 최초로 4000포인트를 돌파했고, PER과 PBR 등 주요 지표도 개선되며 우리 자본시장의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이는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함께 시장 건전성과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시장참여자들의 노력에 따른 결과"라며 "이제 우리 자본시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프리미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스피 5000 시대를 목표로 ▲AI 기반 감시체계 구축과 불공정거래 근절 ▲부실기업 퇴출 강화 ▲첨단 전략산업 중심의 맞춤형 상장 확대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강화 ▲거래시간 연장과 단계적 24시간 거래체계 구축 △디지털 금융 전환과 가상자산 ETF·선물 등 신상품 확충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개장식 축사를 통해 "지난해가 코스피 4000 시대라는 전인미답의 성과를 거두며 우리 자본시장의 재평가가 시작된 해였다면, 올해는 우리 증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완전히 해소하고 선진시장으로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여는 원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는 '신뢰', '주주 보호', '혁신', '선순환'의 네 가지 핵심 원칙을 중심으로 자본시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공정거래 대응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주가조작은 반드시 적발되고, 한 번 적발되면 패가망신한다는 점을 시장이 온전히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주가치 제고와 관련해서도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가 명문화되고, 기업의 자사주 소각과 배당이 늘어나는 등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경영 문화가 시장에 나타났다"며 "올해에도 자본시장 곳곳에서 일반주주를 더욱 두텁게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쪼개기 상장 시 주주 보호 강화, 자사주의 원칙적 소각 지원,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점검 체계 마련과 적용 범위 확대 등을 통해 "일반주주들이 기업 성장의 성과를 공정하게 향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미래산업과 혁신 지원과 관련해서는 "미래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역동적인 자본시장을 구현하겠다"며 "국민 성장펀드가 1차 메가 프로젝트를 필두로 첨단산업 지원을 본격화하고, 지방 우대 지원과 국민 참여형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지역과 국민이 함께 성장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초대형 IB의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고 점검해 금융권이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선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자본시장 수요 기반 확충과 관련해서는 BDC와 STO 도입 계획도 재확인했다. 국회 차원의 제도 개편 의지도 이어졌다. 오기형 코스피5000특위 위원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법 3차 개정을 신속히 할 것이며, 공시 제도 강화, 이사의 충실 의무 규범화 등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훈 주식 및 디지털자산 밸류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증시 상승 흐름에 대해 보다 신중한 시각을 내비쳤다. 그는 "코스피가 지난해 사상 유례없는 쾌거를 이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뚜렷한 기업의 실적 호조 요인 없이 통화량 증가에 기인하는 주가 상승은 한계가 있다. 기업의 투자 환경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 기업이 투자를 늘리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올해는 증권시장 개장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병오년 붉은 말의 힘찬 질주와 같이 코스피 5000을 넘어 프리미엄 시장으로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02 11:05:5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