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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사업 확대 나선다

대우건설은 김보현 사장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 최고지도자와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추가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독립기념일 다음으로 중요한 국경일인 12월 12일 국제 중립의 날에 매년 대규모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독립 후 중립국 선언을 하고 1995년 UN 총회에서 공식 인정받았다. 영세중립국이란 조약에 의해 자위의 경우를 제외하고 영구히 타 국가 간의 전쟁에 참가하지 않을 의무를 부담하는 한편 자국의 독립과 영토보전이 보장된 국가를 의미한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영세중립국 선언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에 한국 기업으로는 대우건설이 초청됐다. 김 사장은 지난 10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지도자 예방에서 "영세중립 선언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뜻깊은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현재 수행 중인 미네랄 비료공장 공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 추가 진출하길 희망한다"고 사업 확장 의지를 밝혔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지도자는 "한-투 양국 협력관계에서 대우건설의 투르크메니스탄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현재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다양한 석유화학 및 가스 플랜트와 인프라 분야 사업들에 대한 추가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 사장은 지난 11일에는 대통령궁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만나 "현지화율을 높이고 인력 양성에도 힘써 투르크메니스탄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양국 관계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석유화학·가스산업이 매우 중요한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대우건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원한다"며 "내년에 한국 방문 시 대우건설의 현장도 직접 방문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초청행사와 예방 일정을 마친 김 사장은 대우건설이 공사 중인 미네랄 비료공장 현장을 방문해 안전과 공사 진행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0월 투르크메나밧에 연산 35만톤의 인산비료와 10만톤의 황산암모늄을 생산할 수 있는 미네랄 비료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공사에 착수한 바 있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2022년 첫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8번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하며 신규 시장 진출에 공을 들였다. 그 결과 대우건설은 미네랄 비료공장을 수주하며 투르크메니스탄 첫 진출에 성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예방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과 상호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민간 외교사절단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 뿐 아니라 다양한 인프라 사업 분야에도 적극 진출하여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5 15:04: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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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17위 등극

미래에셋증권이 금융투자업계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10위권에 등극했다. 앞서 2016년 미래에셋대우 출범으로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이후 올해 처음으로 17위에 안착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17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자체 개발한 평가모델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활동 중인 전 산업군 브랜드를 종합 평가해 상위 100개 순위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올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대비 5단계 상승하며 종합 순위 17위를 차지했다. 전체 금융투자업계 가운데 1위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6년 미래에셋대우 출범 이후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뒤 올해 처음으로 10위권에 등극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 세계 11개 지역에 진출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며, 국내외 고객자산(AUM) 약 600조원을 운용하고 있는 글로벌투자전문회사다. 국내 증권사 최초로 시가총액과 자기자본이 모두 10조 원을 넘어서며 '10-10클럽'에 진입했다. 대외 평가도 긍정적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가 주관하는 'Euromoney Awards For Excellence 2025'에서 2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됐으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전 업권 최초로 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범석 미래에셋증권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고객 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15 15:04: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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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중소기업 해외 진출 위해 룩셈부르크와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IBK기업은행은 지난 12일 룩셈부르크에서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룩셈부르크는 핀테크와 우주항공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는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글로벌 금융 허브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현지 금융당국 및 은행 관계자를 만나 한국과 룩셈부르크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질 로트(Gilles Roth) 룩셈부르크 재무장관 겸 룩셈부르크 하우스 오브 핀테크(LHoFT) 의장을 만나 금융?혁신 분야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스타트업 지원에 관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교환했다. 이어서 중기대출 강점이 있는 국영은행 스푸르키스(Spuerkeess)와 '양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진출 기업의 금융지원 등을 위한 공동펀드 조성 및 금융지원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진출 지원 ▲중소기업 금융 관련 연구 교류 ▲ESG 및 포용금융 분야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국제협력은 한국과 룩셈부르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국경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15 15:04: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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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까지 포함? 월 6만2천원 정액권 K-패스 '모두의 카드' 공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기존 K-패스에 정액권 개념을 결합한 신규 교통카드 정책 '모두의 카드'를 오는 12월 15일부터 도입한다.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구조적으로 낮추기 위한 제도로, 기존 마일리지 환급 방식과 정액권 방식을 자동 비교해 가장 유리한 혜택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두의 카드'는 별도의 실물 카드 발급이나 이용자 선택 절차 없이 작동한다. 시스템이 매달 이용자의 교통비 지출 내역을 분석해 기존 K-패스 환급 방식과 정액권 방식 중 혜택이 큰 쪽을 자동으로 적용하고 차액을 환급해 준다. 이용자는 별도 계산이나 요금제 선택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 정액권 혜택은 지역과 이용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수도권 일반 이용자의 경우 월 6만2000원을 초과한 교통비는 전액 환급돼 사실상 무제한 이용 효과를 누릴 수 있다. GTX 등 고가 광역교통수단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에는 월 10만 원을 상한으로 하는 '플러스형'이 적용된다. 청년층은 일반형 기준 월 5만5000원, 저소득층은 4만5000원이 상한선으로 설정돼 부담이 더욱 낮아진다. 이 제도는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와 유사한 정액권 구조를 갖췄지만, 전국 단위로 호환되고 GTX까지 포함된다는 점에서 활용 범위가 훨씬 넓다. 특히 월별 교통비 변동이 큰 대학생이나 직장인의 경우 방학·출장 등으로 이용량이 줄어들면 자동으로 기존 환급 방식이 적용돼 손해를 보지 않는다. 예컨대 경기 화성에서 서울로 통학하며 월 15만 원의 교통비를 쓰는 대학생은 기존 K-패스로 약 4만5000원을 환급받았지만, '모두의 카드' 플러스형이 적용되면 실제 부담액은 9만 원 수준으로 줄어든다. 어떤 요금제가 유리한지 고민할 필요 없이 시스템이 최저 비용을 산출하는 구조다. 고령층 혜택도 강화된다. 65세 이상을 위한 '어르신 유형'이 신설돼 기본 환급률이 기존 20%에서 30%로 높아진다. 대광위는 이를 통해 고령층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모두의 카드는 국민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국가 대표 교통복지 정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부터 강원 고성, 전남 해남 등 8개 기초자치단체가 추가로 K-패스 사업에 참여해 총 218개 지자체 주민이 혜택을 받게 된다. 고물가 상황 속에서 이번 제도가 가계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 대안이 될지 주목된다.

2025-12-15 15:01:2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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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환급 커진다…무제한 정액권 '모두의 카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K-패스 정액권 '모두의 카드'가 출시된다. 출퇴근과 통학 등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K-패스를 확대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을 이용하는 경우 지출 금액의 20~53.3%를 환급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정부가 새로 도입하는 '모두의 카드'는 환급 혜택을 늘리는 게 핵심이다. 한 달 동안 환급 기준 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비를 지출한 경우 초과분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금액은 교통 인프라 등을 고려해 지역별로 차등 적용한다. 수도권, 일반 지방권, 우대·특별지원지역 총 4개로 구분해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방 이용자도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종류는 일반형과 플러스형 2가지다. 교통수단별로 요금이 다른 점을 고려해 일반형은 1회 총 이용요금(환승금액 포함)이 3천원 미만인 수단에만 적용되고, 플러스형은 모든 수단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수도권 일반 국민 기준으로 일반형은 6만2000원, 플러스형은 10만원이고, 청년·2자녀·어르신(65세 이상)의 경우 일반형과 플러스는 각각 5만5000원, 9만원이다. 예를 들어 경기 화성에서 서울로 통학하며 월 교통비 15만원을 지출하는 청년은 기존 K-패스로 30%를 환급 받아 10만5000원을 내는데, 플러스형 모두의 카드로는 9만원만 내면 된다. 환급 혜택은 전국 모든 지역에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부터 신분당선, GTX까지 모든 대중교통수단에 적용된다.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도 없다. 기존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기존 K-패스 환급방식과 모두의 카드 환급방식 중 하나를 미리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에서 해당월 이용 금액을 합산해 환급 혜택이 가장 큰 방식을 자동 적용한다. 입학, 취업, 방학 및 휴가 등으로 이용자의 생활패턴이 매달 다른 점을 고려했다. 일반적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지 않으면 K-패스가 적용되고, 이용 빈도가 높은 경우 '모두의 카드'가 적용돼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수록 환급 혜택도 더 커진다. 기본형 환급방식에는 어르신(65세 이상) 유형을 신설해 기존 환급률 20%를 30%로 확대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강원, 전남 등 8개 기초 지자체가 새로 참여해 총 218개 기초 지자체 주민이 K-패스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광위는 아직 참여하지 않은 지자체 11곳의 참여를 지속 독려할 계획이다. 정부는 K-패스 앱과 누리집에서 이용자의 환급 (예상) 금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용자 화면도 개선할 예정이다. 김용석 위원장은 "모두의 카드가 도입된 대중교통 K-패스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대체 불가능한 국가대표 교통복지 정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전국 어디서나 모든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혜택은 확대하고, 이용은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 K-패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15 14:59:01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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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동양생명·AIA생명

삼성화재의 '보험 선물하기' 광고 캠페인이 대상을 수상했다. ◆ 디지털 영상 부분 대상 수상 삼성화재는 '보험 선물하기' 광고 캠페인이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에서 디지털 영상(시리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험 선물하기 캠페인은 종합편을 비롯해 ▲해외여행보험 ▲골프보험 ▲원데이 자동차보험 등 총 4편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들은 모두 올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상품이다. 필요한 순간에 바로 '선물' 형태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콘셉트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캠페인 광고 공개 이후 반응도 뜨거웠다. 시리즈 누적 조회수 2796만회, 좋아요 5만3000개, 댓글 4700여개를 기록했다.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인플루언서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노출돼 보험을 선물하는 새로운 문화에 대한 고객 관심을 이끌어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 선물하기는 기존의 보험 인식을 넘어 안심과 응원을 전달하는 새로운 보험 경험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에 선물하기 기능을 확대해 고객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이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 전사적 소비자 보호 체계 구축 동양생명은 적극적인 소비자중심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올해 3월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선포하며 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소비자중심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소비자보호, 고객서비스, 보험금 심사 등 대고객 접점 부서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매년 '소비자보호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도전! 불판(불완전판매) 제로'사내 방송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인식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동양생명은 증가하는 보험금 청구와 조직적 보험사기에 효율적으로 대응코자 지난해 '보험금 리스크 감지 시스템(CRDS)'을 고도화했다. 저위험 건에 대한 심사시간을 단축하고 고위험 건에 대한 집중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고도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동심사 비율이 크게 확대되면서 전체 보험금 청구의 약 절반이 5분 이내에 처리된다. 나머지 역시 대부분 1영업일 안에 지급이 가능해져 소비자 만족도가 한층 높아졌다. 서혜연 동양생명 CCO(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상무는 "소비자중심경영은 전 임직원이 반드시 공유해야 할 핵심가치"라며 "이번 CCM 인증을 계기로 소비자 권익 보호와 불완전판매 예방 등 금융소비자보호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해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IA생명이 국내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응원했다. ◆ '2025 AIA-토트넘 홋스퍼 축구 캠프' AIA생명은 태국 코사무이에 위치한 FIFA에서 인증받은 스포츠 전문 리조트인 '마랄레이나(Maraleina)'에서 '2025 AIA-토트넘 홋스퍼 축구 캠프(AIA-Spurs Football Camp)'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AIA-토트넘 홋스퍼 축구 캠프'는 AIA 그룹이 진출해 있는 아시아 마켓을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한국에서 어린이 건강축구 프로그램에 참석했던 720명 중 만 11세부터 13세까지의 유소년 22명이 캠프 참여자로 선발됐다. 이번 캠프 또한 토트넘 홋스퍼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 코치진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참가한 유소년들은 엘리트 선수를 위해 설계된 실제 토트넘 홋스퍼의 독자적인 트레이닝 방식을 경험했다. 캠프는 패스, 드리블, 슈팅과 같은 기술적 축구 기본기를 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주일간의 일정은 하루 동안 진행되는 토너먼트 경기로 마무리됐다. 황지예 AIA생명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되고 동시에 한국 축구의 차세대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15 14:55:5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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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세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준비 과정 유튜브서 공개

LS증권이 세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준비 과정과 시행착오를 담아낸 영상을 공개했다. LS증권은 '2025년 CME 세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참가자들의 준비 과정 및 후기 등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LS증권 유튜브 채널 '이리온'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CME그룹은 미국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로, 매년 세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10월 한 달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25개국 174개 대학, 616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LS증권은 지난 7월 CME그룹의 세계 모의투자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대학원생을 선발해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해외파생상품 이론 교육, 모의투자 실습·평가, 세계 모의투자대회 참가 지원 순으로 이뤄졌다. 교육 수료생 중 실습 우수자에게는 포상금도 지급됐다. 이번 인터뷰 영상에는 LS증권의 육성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 가운데 4명이 출연했다. 이들은 각각의 팀을 구성해 지난 10월 세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에 참가했다.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외 파생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거래 시스템 환경에서 투자를 경험하며 금융 시장 분석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LS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터뷰 영상은 학생들의 대회 준비 과정과 시행착오를 솔직하게 담아낸 콘텐츠"라며 "해외선물옵션과 글로벌 시장을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앞으로 해당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참고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5-12-15 14:54:56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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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노령연금 100만명…국민연금 최대로 받는 전략은?

은퇴 시기와 국민연금 지급 시기의 불일치로 조기 노령연금 수급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조기 연금은 은퇴 후 소득 공백을 극복하는 주요 수단이지만, 노후가 길어질수록 정상연금 대비 손해가 발생할 수 있어 꼼꼼한 설계가 필요하다. 조기 연금 중단, 국민연금 임의가입 제도 활용 등 연금 수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숙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조기 노령연금 수급자는 지난 7월 최초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5년 전인 2020년 7월의 65만명과 비교해 5년 만에 약 54% 증가했다. 지난 2024년 2차 베이비부머 세대(1964~1974년생)의 법적 정년이 시작된 만큼, 조기 연금 수급자는 앞으로도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 일찍 받으면 '손해연금'…신청자 급증 지난 1988년 국민연금제도 출범과 함께 도입된 조기 노령연금은 국민연금을 최대 5년까지 일찍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연금을 1년 일찍 받을 때마다 6%씩 감액된다. 올해 법적 정년을 맞은 1965년생(만 64세에 국민연금 수급 개시)을 예시로 들면, 월 지급액을 30% 감액하고 59세부터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은 가입자의 사망 시까지 지급을 보장한다. 조기 노령연금을 받으면 노후가 길어질수록 손해가 커질 수밖에 없다. 지급을 1년 앞당긴다면 76세(만 65세 수급 개시 기준), 지급을 5년 앞당긴다면 72세에 정상연금에 총 지급액이 역전된다. 월 지급액 차이가 최대 30%에 달하는 만큼, 연금을 일찍 받을수록 그 차액도 커진다. 국민연금공단은 조기 노령연금 신청 시 미래에 지급액 역전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지만, 은퇴 후 연금을 받기까지 소득이 없는 '소득 공백'을 견디지 못한 중장년층의 조기 노령연금 신청은 빠르게 늘고 있다. ◆ 빨라지는 은퇴에 불안한 노후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지난달 발표한 2025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국민 중 주된 노후 대비 수단으로 국민연금을 꼽은 응답자는 58.5%였다. 특히 은퇴가 임박한 50~59세 구간에서는 62.3%가 국민연금을 주된 노후 대비 수단으로 꼽아, 모든 세대 가운데 국민연금의 노후 의존도가 가장 높았다. 은퇴를 앞둔 세대의 높은 국민연금 의존도는 소득 공백 발생 시 조기 연금 수령으로 이어진다. 노후 소득 대부분을 국민연금에 의존해야 하는데도, 은퇴 직후 맞닥뜨린 유동성 부족으로 손해를 감수하고 국민연금 지급을 앞당기게 되는 것. 특히 점차 빨라지는 은퇴도 문제다. 국가데이터처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직장인들이 평균적으로 퇴직한 나이(가장 오래 일한 직장을 떠난 시기)는 49.4세다. 2020년과 같고, 2010년의 53세와 비교해서는 3년 이상 짧아졌다. 정부는 중장년층의 소득 공백 극복을 위해 정년 연장을 논의하고 있지만, 이미 많은 근로자는 법적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일자리를 떠나고 있다. ◆ '조기 연금' 만회할 수 있어 예금·적금, 증권 상품 등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은퇴를 맞이하게 된다면 조기 노령 연금 수령 외에는 대안이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유동성 부족으로 조기 노령연금을 받게 됐지만 향후 재취업 등으로 소득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경우, '재납입' 제도와 '임의납입' 제도를 염두에 두고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노령연금 지급 연기·재지급' 제도를 도입했다. 조기 노령연금을 받고 있지만, 아직 법정 국민연금 지급 연령은 도래하지 않은 가입자가 대상이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보험료를 추가로 납입하고, 납입한 기간에 따라 추후 받게 될 보험료를 다시 늘릴 수 있는 제도다. 국민연금 납입 대상이 아닌 60~64세의 '임의가입'과 유사하다. 조기 노령연금을 신청할 필요가 없고 소득도 충분하다면 향후 연금소득 극대화를 위해 '임의가입'을 활용할 수도 있다. 임의(계속)가입은 만 65세 이전까지 임의로 보험료를 추가로 납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국민연금은 납입액에 따라 추후 지급되는 연금액도 커진다. 또한 임의가입 기간은 납입 기간으로도 인정되는 만큼, 연금 지급 기준인 10년을 채우지 못했다면 임의가입 제도를 고려하는 것이 유리하다.

2025-12-15 14:49:5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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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임직원들의 급여 모금을 활용한 아름인도서관을 개관했다. ◆ 도서 5355권 지원 신한카드는 서울 강남구 시립수서청소년센터에 557번째이자 임직원 급여 모금을 통해 만든 12번째 '아름인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름인도서관은 센터 내 청소년 전용 공간에 만들어졌다. 전자 도서를 포함해 5355권의 도서도 함께 지원됐다. 시립수서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로,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이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2003년부터 임직원이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사랑의 1계좌 모금'과 월 급여에서 1000원 또는 1만원 미만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등 급여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0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아름인도서관 건립과 희귀·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또 신한카드는 '아름인 상생마켓'을 통해 임직원들의 물품 기부를 장려하는 등 사내 기부 문화 확산에도 나서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22년째 나눔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가 비발디파크 단독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KB국민카드로 스키 & 보드 타임패스 결제 시 50% 할인 제공 KB국민카드가 이달 말까지 비발디파크와 손잡고 '비발디파크 윈터 페스티벌' 단독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KB국민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KB 페이(Pay)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표적으로 행사 기간 리프트와 장비 대여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리프트+렌탈 타임패스' 또는 리프트만 이용하는 '리프트 타임패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정상가 대비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소노호텔앤리조트 멤버십 회원이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안전헬멧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현장 결제 시에는 KB국민카드 명의자 본인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온라인 예약은 KB Pay로 결제할 수 있으며 당일 예약은 불가하다. 예약은 이용 전일 오후 5시까지 결제 건에 한해 확정되며 현장 결제와 온라인 예약 모두 본인을 포함해 최대 2명까지 적용된다. KB국민카드는 "고객들이 겨울 스키, 보드 시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15 14:44:49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