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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한파 대비 '이동형 버스 휴게실' 도입

금호건설이 혹한기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이동형 버스 휴게실'을 도입해 현장 중심의 근로환경 개선에 나선다. 금호건설은 금호고속·익스프레스와 협업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현장 근로자들이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동형 버스 휴게실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법정 기준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고정형 휴게실을 유지하면서 작업 구간이 넓고 이동 동선이 긴 건설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근로자 휴식 여건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토목 공사의 경우 작업 구간이 광범위하게 분산돼 있어 고정형 휴게실까지 이동하는 데 시간과 체력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이에 금호건설은 기존 고정형 휴게실 사이 중간 구간에 이동형 버스 휴게실을 배치해 근로자들이 작업 구간 인근에서도 보다 신속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형 버스 휴게실은 난방 설비를 갖춰 혹한기 추위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혹서기에는 냉방이 가능한 쉼터로도 활용할 수 있어 사계절 운영이 가능하다. 현장 동선과 공정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이동·운영할 수 있어 작업 중간중간 짧은 휴식이 잦은 현장 여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건설은 이달 신안생비량국도, 송산서측연결도로 등 작업 장소가 넓게 분포된 2개 토목 현장에 시범 적용했으며, 운영 효과와 현장 반응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가 사업장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혹한기에는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형식적인 휴게시설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 맞춤형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중심의 안전관리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현장 안전 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1-28 13:52: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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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EU 지속가능성보고·국내 공시’ 포럼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다음 달 4일'제22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럽연합(EU) 지속가능성보고 및 국내 중요성 평가·공시주제 현황'을 주제로 열린다. 이진규 삼일회계법인 파트너와 전홍민 성신여자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유럽연합과 우리나라의 지속가능성 공시주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관할권의 공시 흐름을 종합적으로 조망한다. 종합토론은 백태영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센터장 ▲박정은 대신경제연구소 센터장 ▲선우희연 세종대학교 교수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이승필 유한킴벌리 팀장 ▲주성호 한국회계기준원 실장 ▲한대근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최운열 회장은"다양한 공시주제를 다루는 EU의 사례는 지속가능성 공시를 준비 중인 기업들에게 중요한 참고자료"라며, "이번 포럼이 EU와 국내의 지속가능성 공시 동향을 함께 살펴보고, 우리 기업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무적 시사점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통해 지속가능성인증 등에 대한 회계업계의 전문지식을 널리 공유하고 관련 시사점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오고 있다. 아울러 국제 인증기준 번역 및 교육, ESG 아카데미 운영, 책자 발간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 관련 사업을 통해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와 인증의 정착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28 13:51: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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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의 묘미"…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 누적 수익률 207%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국내 월배당 ETF인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 200%를 넘어섰다. 월 0.5% 수준의 정기 배당과 운용 성과에 따른 특별배당을 병행하며, 배당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배당 재투자를 가정한 기준으로 상장(2022년 9월 27일) 이후 누적 수익률 207.37%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비교지수인 KOSPI200 대비 50.61%포인트를 상회하는 성과다. 배당 수익과 주가 성과를 함께 고려한 타임폴리오만의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상장 이후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 속에서도 매월 0.5% 수준의 월배당을 꾸준히 지급해왔다. 여기에 더해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총 4차례의 특별배당을 실시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세차익과 배당 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ETF다. 이를 연간 분배율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2024년 약 8%, 2025년 약 7.5% 수준이다.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전통적인 고배당주 중심의 방어적 운용에서 벗어나, 주주환원 확대와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담고 있다. 실제 28일 기준 포트폴리오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등이다. 특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기존 고배당 ETF에서는 편입 비중이 낮은 종목이지만, 시장 주도주 흐름을 반영해 적극 편입함으로써 배당 수익 확보와 함께 시장 흐름을 따라가는 구조를 구축했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시장 성장을 이끄는 핵심 주도주를 통한 자본이득과 현금흐름이 우수한 고배당주를 균형 있게 조합한 액티브 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면서 "이를 통해 상승장과 조정 국면 모두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향후 국내 주식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증시 부양 및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본격화될 경우, 우량 고배당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와 함께 기업 가치 재평가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 변화와 시장 흐름에 발맞춘 액티브 운용으로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배당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28 13:48: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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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리더스 콘퍼런스 전면 개편…전사 전략 ‘실행 중심’으로 재정렬

NH투자증권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여의도 본사에서 전사적 경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전사 사업부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NH투자증권이 매년 초 진행해 온 '리더스 컨퍼런스'를 전면 개편한 행사다. 기존의 일방적인 성과 보고와 전략 전달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전사 전략과 각 사업부의 실행 방안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의사결정 중심의 회의로 재설계됐다. 이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해 전사 전략 방향을 하나로 정렬(Alignment)하고, 실행 중심의 경영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포석이다. 회의에서는 사업부별 핵심 추진 과제와 우선순위를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부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각 사업부 대표는 2026년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공유했으며, 전략 실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와 조직 간 조정 과제까지 통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부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우선순위 과제들을 명확히 확정하며 전략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회의에는 윤병운 대표이사를 비롯해 WM, IB, 디지털, 운용, 홀세일 등 전 사업부 대표와 리스크관리, 경영전략 등 주요 지원 부문 본부장들이 전 일정 상시 배석했다. 이들은 사업부 간 간극을 조정하고 현장의 주요 이슈에 대해 즉각적인 피드백과 대안을 제시하는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전사 차원의 자원 배분과 협력 방안이 실시간으로 조율되는 등 밀도 높은 의사결정이 이뤄졌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전사 전략과 개별 사업부의 실행 방향을 긴밀하게 동기화함으로써 전략 실행 과정에서의 비효율을 최소화하고, 모든 역량을 핵심 과제에 집중할 수 있는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윤 대표이사는 "전략의 핵심은 수립보다 실행에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전 조직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얼라인먼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사업부 간 장벽을 허물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 가치를 제고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28 13:45: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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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운용, 코스피200 액티브 ETF 운용 성과·전망 공개

하나자산운용은 '코스피 5000 시대, 국장 투자의 새로운 기준'을 주제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피200 기반 액티브 ETF 운용 전략과 향후 국내 증시 전망을 제시했다. 28일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국내 증시 리뷰 및 2026년 전망 ▲'1Q 200 액티브 ETF'의 운용 성과 ▲총보수 인하 배경 등을 중심으로, 국내 대표지수를 활용한 장기 투자 전략이 소개됐다. 하나자산운용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증시는 기업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을 배경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은 지난해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ETF를 2조원 이상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가 장기 투자 자산으로 자리 잡는 흐름을 보였다. 이날 소개된 '1Q 200 액티브 ETF'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운용 전략을 결합한 상품이다. 지수 추종을 기본으로 하되 차익거래, IPO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해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 이 ETF는 지난해 연간 수익률이 94.99%에 달해, 한국거래소 기준 순자산 1000억원 이상 패시브·액티브 코스피200 추종 ETF 중 연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하나자산운용은 올해도 반도체, 조선, 방산, 원전, 휴머노이드 로봇 등을 중심으로 기업 이익 성장이 이어지고,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상법 개정 추진 등 정책 모멘텀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가 미국의 S&P500이나 나스닥100처럼 연금 투자자들의 핵심 포트폴리오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특히 코스피가 5000선을 넘어 구조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미국의 401(k), 호주의 슈퍼애뉴에이션처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연금 자금 유입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같은 인식 아래 하나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30일 '1Q 200 액티브 ETF'의 총보수를 연 0.01%로 인하했다. 이는 국내 대표지수 ETF 가운데 최저 수준으로, 단기적인 보수 경쟁이 아닌 국내 증시의 구조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연금 투자자들의 장기 투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김태우 대표는 "코스피200은 향후 연금 투자자들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장기 투자에서는 보수가 곧 수익으로 이어지는 만큼, 최저 보수인 1Q 200 액티브 ETF를 통해 투자자들의 실질 수익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자산운용은 총보수 인하를 기념해 '1Q 200 액티브 ETF' 순매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TF를 1주 이상 신규 매수한 뒤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2, 삼성 갤럭시 버즈3 프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28 13:36: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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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로 몰리는 앵그리 머니…예탁금 100조 찍었다

국내 증시가 연초 이후 가파른 상승 흐름을 잇자 증시 주변을 맴도는 투자자 예탁금이 1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지수 랠리에 신용거래융자 잔액까지 함께 늘어나면서, 상승장에 대한 기대가 자금 흐름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100조282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87조8291억원) 대비 약 12조4535억원 증가한 규모다. 단기 흐름만 놓고 봐도 자금 유입 속도는 가파르다. 지난 1월 19일(93조8623억원)과 비교하면 일주일 7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 지수 급등 국면에서 관망하던 자금이 빠르게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은 "금융투자 수급은 개인 ETF 순매수 확대로 인한 것"이라면서 "포모(FOMO)에 빠진 투자자들이 대부분 코스닥 150 지수 위주로 사들였고, 이로 인해 금융투자협회 교육사이트도 마비됐다"고 짚었다. '빚투(빚 내서 투자)' 지표로 해석되는 신용거래융자 잔액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27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29조2450억원으로, 지난해 말(약 27조원) 대비 2조원 가량 증가했다. 자금 유입 확대의 배경에는 연초 이후 이어진 지수 강세가 자리하고 있다. 올해 들어 코스피는 연초 대비 약 20% 상승하며 주요국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밸류에이션 지표도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12개월 선행 PER은 2024년 말 9.28배에서 1월 말 기준 16.73배로 상승했고, PBR 역시 0.90배에서 1.95배로 개선되며 미국과 대만 등 주요 시장과의 격차도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2026-01-28 13:27: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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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올해 무역보험 '역대최대' 275조원 목표…"대미 투자·수출다변화 전방위 지원"

장영진 무보 사장, 신년 기자간담회 "통상환경 불확실성 지속… 위기 돌파할 것"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올해 무역보험 지원 목표를 275조원으로 설정하고, 대미 투자 지원과 수출시장 다변화, 중소·중견기업 금융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통상 위기 돌파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를 경신, 275조원의 무역보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보는 지난해 총 268조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해 우리나라 수출 7천억 달러 달성에 기여했다. 이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지원 규모는 109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장 사장은 "우리 경제의 근간인 중소·중견기업 지원 또한 매년 확대하여, 작년에 역대 최대인 109조원을 지원했다"며 "올해는 114조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생산적 금융 확대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장 사장은 "무역보험기금을 출연하는 대기업과 은행이 추천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충분한 금융을 지원하여 우리나라의 공급망 경쟁력을 되살릴 것"이라며, 대기업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인 '수출 공급망 강화보증'의 지원 산업을 자동차·철강·조선에서 플랫폼, 푸드, 뷰티, 방산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은행과 연계한 '수출패키지보증'도 출연 재원 확충을 통해 저금리·고한도 금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 접근성이 낮은 기업을 위한 특례보증도 대폭 늘린다. 장 사장은 "지난해 특례보증을 2024년 73억원 대비 약 30배 증가한 2143억원 지원했고, 올해는 3000억원을 공급해 수출금융의 사각지대를 없애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관세 합의 이후 증가하는 대미 투자 수요와 통상환경 불확실성 대응에도 무보의 역할을 강조했다. 장 사장은 "무보가 가진 30년의 프로젝트 금융지원 노하우와 인적·물적 인프라를 총동원하여 미국발 발주 수요를 우리 기업들이 선점하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며, 아세안·중남미 등 신흥시장에 대한 무역보험 공급을 62조원에서 66조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방산과 AI·신재생에너지 등 전략 미래산업 지원도 병행한다. 장 사장은 "방산 4대 강국 진입을 위해 K-방산 정상외교와 연계한 CEO 마케팅을 실시하고, 수입국의 현지화 요구에 부응한 현지 생산거점 건설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정부의 '진짜성장' 구현을 위한 AI 산업 전 주기 및 신재생에너지 금융 수요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무보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화에도 속도를 낸다. 장 사장은 "'AI 선도기관'으로서 관련 조직을 본부로 격상하는 등 조직개편을 마쳤다"며 "다양한 정보를 플랫폼에 담아내고, 다이렉트 상품에 AI를 접목해 고객 만족의 차원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미·중 갈등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공급망 재편 등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에도 우리 수출이 순항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8 13:00: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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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38명이 사업소득자' 유명 맛집 꼼수 경영 첫 적발

노동부, '가짜 3.3' 위장 고용의심 사업장 100여곳 기획감독 사례 발표 김영훈 "근로자가 프리랜서로 둔갑한 실상 확인… 상반기 중 '가짜 3.3 근절 방안' 마련할 것" 근로자 수십 명을 사업소득자로 위장해 고용해 온 대형 음식점이 고용노동부의 집중 감독에 적발됐다. 정부가 '가짜 3.3' 위장 고용을 겨냥한 전국 기획 감독에 착수한 이후 첫 공개 사례다. 노동부는 28일 근로자임에도 프리랜서처럼 활용하는 이른바 '가짜 3.3' 위장 고용 의심 사업장에 대한 기획 감독 결과, 서울 주요 지역에서 6개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음식점이 근로기준법을 다수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장은 소셜미디어에서 유명 맛집으로 알려지며 최근 급성장한 곳으로, 30대 최고경영자(CEO)와 가족이 운영하고 있다. 노동부는 감독 청원과 임금체불 등 다수의 진정이 제기됨에 따라 해당 업체를 '가짜 3.3' 기획 감독 대상에 포함해 조사를 진행했다. 감독 결과, 이 사업장은 음식 조리와 홀 서빙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 52명 중 38명(73%)에 대해 형식적으로는 근로계약을 체결했으나, 실제로는 근로소득세 대신 사업소득세(3.3%)를 납부하도록 하는 이른바 '가짜 3.3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4대 보험에도 가입하지 않고 노동관계 법령도 제대로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근로자는 주로 20~30대 청년층으로, 전체의 77%(40명)가 청년 근로자였다. 특히 근로기준법상 5인 이상 사업장에 의무 적용되는 연차휴가와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았고, 퇴직자를 포함한 총 65명에 대해 5100만원의 임금을 체불한 사실도 적발됐다. 주 52시간을 초과하는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7건의 근로기준법 위반도 확인됐다. 노동부는 임금체불, 연장근로 한도 위반, 근로조건 미명시, 임금명세서 미교부, 연차휴가 미부여, 계약서류 미보존 등에 대해 시정지시를 내리고, 근로계약 관련 서류를 보존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과태료 240만원을 부과했다. 또 4대 보험 미가입과 관련해 근로복지공단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고용·산재보험은 직권 가입과 함께 과거 보험료 미납분을 소급 부과할 방침이다. 사업소득세로 잘못 신고한 세금 문제는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이번 감독을 통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서 마땅히 보장되어야 할 노동권이 가짜 3.3 계약 등을 통해 프리랜서로 둔갑하여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실상을 직접 확인했다"라며 "특히,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20~30대 청년들도 피해 근로자라는 점에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짜 3.3 계약 등으로 근로자가 사용자로 둔갑하거나, 근로자임에도 오분류 되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올해도 전국적인 가짜 3.3 기획 감독을 강력히 실시해 나가고, 가짜 3.3 계약 근절을 위한 보다 근본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상반기 중 '가짜 3.3 근절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28 12:00: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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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추락안전매트’ 첫 지원…클린사업장 지원품목으로 도입

클린사업장 사업 신청 사업장 대상, 올해 3월 중 지원키로 한국안전보건공단이 산업현장의 떨어짐 사고 예방을 위해 '추락안전매트'를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의 신규 지원 품목으로 처음 도입한다. 안전보건공단은 28일 추락 시 노동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줄여 부상을 경감할 수 있는 '추락안전매트'를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산업현장에서는 전용 제품이 없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소방용이나 스포츠용 매트를 임시로 사용하는 사례가 많아 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공단은 영국표준협회(BSI)의 공인 규격인 'PAS 59'를 충족하는 추락안전매트를 지원 대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PAS 59는 건설 현장 등에서 추락 시 충격을 완화해 인명을 보호하는 집단적 추락방지 소프트 랜딩 시스템의 성능과 시험 방법을 규정한 기준이다. 공단은 지난해 12월 16일 재정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통해 신규 품목 도입에 대한 심의를 마쳤으며, PAS 59 기준을 만족하는 수입 제품을 도입하는 사업장에 대해 재정 지원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국내 개발 제품의 경우 한국소방안전기술원의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지원 품목에 포함될 예정이다. 공단은 추락안전매트를 현장에 도입하고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을 신청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6년 3월 중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은 산업재해 예방 여력이 부족한 중소사업장을 중심으로 유해·위험 요인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업종과 사업장 규모에 따라 지원 품목과 대상이 달라지며, 세부 내용은 공단 산업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추락안전매트 도입을 통해 낮은 높이에서의 떨어짐 사고 시 부상 정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안전한 산업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28 12:00: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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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가뭄피해' 완도군 넙도 생수 지원

농협경제지주가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 넙도 주민들에게 생수 80톤(t)을 전달했다. 28일 농협에 따르면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해남·완도·진도)과 박서홍 대표이사 등이 현지에 모여, 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생수는 가뭄지역 인근의 하나로마트에 공급된 후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이는 도서 지역의 물류가 원활하지 않은 점을 고려한, 농협의 유통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지원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생수 전달을 시작으로, 가뭄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완도군 내 정기적인 생수 공급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박지원 의원은 "식수 문제는 주민의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넙도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농협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뭄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농협은 농촌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국민에게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현장 중심 상생경영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식수난뿐 아니라 이상기후 및 식품사막화 등 농촌이 직면한 다양한 고충 해결을 위해 농산물 판로 확대,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등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6-01-28 11:45:16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