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미래에셋증권, AI 금융동화 ‘동물원정대’ 도서 전국 어린이도서관 기부

미래에셋증권이 2025년 유튜브 채널 '미래에셋 스마트머니'를 통해 공개한 '동물원정대: 희망의 나무를 찾아서'를 동화책으로 제작해 전국 20개 어린이도서관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 이해 증진 활동의 일환이다. 해당 동화책은 금융 취약계층 교육을 위해 시행 중인 초중등 학생 대상 1사 1교 연계 활동의 교보재로 활용되고 있다. '동물원정대: 희망의 나무를 찾아서'는 올바른 투자 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투자와 금융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교육용 애니메이션이다. 글로벌 시청자를 겨냥해 영어로 제작됐다. 기획 단계부터 캐릭터 개발과 스토리 구성, 시각 연출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유튜브 '미래에셋 스마트머니'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후 누적 조회수는 30만 회를 넘었다. 영어권 시청자 비중이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등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동화책은 어린이들이 스토리텔링을 통해 건전한 투자 가치관과 장기적 관점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단순한 금융 정보 전달이 아닌 모험담을 통해 금융 개념을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유튜브 '미래에셋 스마트머니' 채널은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올바른 투자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물원정대' 시즌2는 유튜브 채널 '미래에셋 스마트머니'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27 17:29:0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황성엽 금투협회장 “코스피5000 역사적 기록…다음 페이지를 써야 할 때”

금융투자협회는 오늘(27일), 코스피가 5084.85로 정규시장을 마감하며 우리 자본시장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27일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지 불과 3개월 만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오늘의 코스피 5000 돌파는 70년을 넘은 우리 자본시장만의 성과일 뿐만 아니라, 자본시장이 국가의 성장엔진으로 작동하며 대한민국의 경제 대도약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금투협 측은 "코스피 5000은 위기와 변동성을 견뎌낸 우리 자본시장의 회복 탄력성과 성숙도를 의미하며, 정부와 국회의 지속적인 인프라 개선 및 제도 정비, 그리고 대·내외 투자자들의 신뢰 축적, 시장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우리 국민 모두의 성과"라고 덧붙였다.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코스피 5000은 지금 세대의 성과이자 역사적 기록이지만, 미래 세대에게는 큰 도약과 희망을 키우는 새로운 출발점이다. 이제 자본시장 새역사의 출발점에서 다음 페이지를 무엇으로 채울지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자본시장을 통해 모인 자금이 생산적 금융으로서 기업의 혁신 투자를 견인하고, 실물분야의 혁신이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쟁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회는 정부와 시장, 투자자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투협은 투자자보호 강화 및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금투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27 17:01:52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KODEX 코스닥150'에 개미 몰려...순매수 역대 최대

'코스피 5000 시대'에 이어 지난 26일 코스닥지수가 1000포인트를 넘어서며 4년여 만에 '천스닥 시대'를 다시 열었다. 코스닥 종목 중 대표 150개 종목을 편입하는 코스닥150 지수는 하루만에 10.97% 급등했다. 이에 코스닥에 투자하는 대표 ETF인 KODEX 코스닥150으로도 투심이 몰리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코스닥150' ETF의 26일 하루 개인 순매수가 595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4년간 국내 ETF 역사에서 역대 최대 기록이다. KODEX 코스닥150은 국내 최대 규모의 코스닥 관련 ETF(레버리지형 제외)다. 기존 최대 일간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던 KODEX 레버리지(4382억원)를 크게 앞서며 새 기록을 수립했다. KODEX 코스닥150의 거래대금 또한 하루만에 2조26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형, 해외형을 모두 포함한 주식형 ETF 가운데 역대 최대 일간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코스닥150 지수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도 이날22.95% 급등했으며, 26일 하루 개인 순매수 2749억원을 기록하며 상장 이후 최대 개인 순매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삼성자산운용은 코스닥지수가 '천스닥'에 안착한 데는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코스피 대비상대적으로 덜 오른 코스닥 시장으로의 수급 이동이 동반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작년 한해 코스피 지수가 75.6% 상승하는 동안 코스닥 상승은 그 절반에 못 미치는 36.5%에 불과했다. 1월 들어 코스피지수는 17.5%, 코스닥지수는 15.0% 상승하면서 코스피 대형주로 쏠렸던 수급이 코스닥 시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코스닥 관련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코스닥 시장으로의 수급 이동으로 코스닥지수 1000포인트 달성과 함께 KODEX 코스닥150도 역대 최대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다"며 "코스닥 시장에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KODEX 코스닥150과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에 앞으로 투심은 더욱 몰릴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27 16:58:2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국민연금 "국내주식 비중 상향...회의록은 4년간 비공개"

국민연금이 국내주식 비중 확대 논의를 담은 포트폴리오 재검토 과정 회의록을 2030년까지 비공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열린 올해 첫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기금위원들은 올해 국내주식 목표비중을 기존 14.4%에서 14.9%로 확대하고, 해외주식 목표비중은 기존 38.9%에서 37.2%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국내채권 목표비중도 기존 23.7%에서 24.9%로 늘렸다. 이 밖에 전략적자산배분(SAA) 허용범위를 이탈해도 포트폴리오 재조정(리밸런싱)을 6개월간 유예할 수 있도록 허용해 코스피 상승장에 기계적 매도를 피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번 회의록은 4년 뒤에 공개된다. 통상적으로 국민연금 기금위는 회의 이듬해에 회의록을 공개하지만, 기금위원들의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여지가 있는 경우 비공개 처리가 가능하다. 이번 회의록은 국민연금 정책 방향성과 투자전략을 노출시킬 수 있어 비공개 처리 후 4년 뒤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2021년에도 국민연금 기금위 회의록은 4년간 비공개된 바 있다. 당시 국민연금이 SAA 한도를 늘리고 전술적자산배분(TAA) 한도를 줄이면서 비판적인 시각이 존재했다. 기금위가 전년도 정한 목표비중을 바꾼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이례적인 사안이다. 기금위 회의가 1월에 열린 것 역시 5년 만이다. 전날 기금위는 '국민연금기금 포트폴리오 점검' 안건을 보고받고 최근 시장 상황과 기금 포트폴리오 현황을 점검하고, '국민연금기금 포트폴리오 개선방안(안)'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 비중을 매년 0.5%포인트씩 줄여 2029년 말까지 13%로 만들기로 했지만, 연초부터 계획했던 목표비중을 변경한 것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도 기금위 국내주식 목표비중을 상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이 이미 17.9%를 넘기면서, 올해 국내주식 비중 목표였던 14.4%에 머물리기 위해서는 국내주식 매도가 필수적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국민연금의 이러한 결정은 주식시장 흐름보다는 외환시장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연금이 결정한 것과 같이 해외주식 투자 비중을 기존 대비 1.7% 낮출 경우, 해외 투자 규모는 188억달러(약 27조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기금위 결정이 원화 가치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이번 기금위 결정으로 국내 주식 및 채권 수요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비중 조정이 여타 연기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고려하면 달러 수급 개선 기대감은 그 동안 팽배했던 원화 약세 쏠림 현상을 완화시키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27 16:43:1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 다시 관세 카드… 입법 지연에 대미투자 압박

김정관 산업장관·여한구 통상본부장 긴급 방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관세 합의 이후 인하했던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다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한미 통상 관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국회가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위한 입법을 완료하지 않았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았다. 우리 정부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을 잇따라 미국에 보내 총력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산업통상부는 27일 새벽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인상 발표와 관련해 이날 오전 청와대 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 김정관 장관과 여한구 통상본부장이 참석했고, 회의 결과에 따라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에 체류 중인 김 장관은 유선으로, 여 본부장은 한국에서 회의에 참석했다. 김 장관은 캐나다 일정이 종료되는 대로 미국을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관련 협의에 나선다. 여 본부장도 곧 미국을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면담할 예정이다. 방문지와 일정 등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한국 정부가 한미 무역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한국산 자동차 등 상호관세를 25%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관세 인상 시점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트럼프는 SNS에 "이재명 대통령과 난 2025년 7월 30일에 양국을 위한 위대한 합의를 했으며, 내가 2025년 10월 29일 한국에 있을 때 그런 조건을 재확인했다. 왜 한국 입법부는 합의를 승인하지 않았는가"라고 적었다. 트럼프가 문제 삼은 '국회 승인'은 한국이 미국에 약속한 대미 투자를 이행하기 위한 입법 절차, 즉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해당 법안은 한미전략투자기금 조성과 한미전략투자공사 설치 등 3500억달러(약 505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한 법·제도적 장치를 담고 있지만, 지난해 11월 발의된 이후 국회에 계류 중이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10월 정상회담과 11월 공동 팩트시트를 통해 한국이 대규모 대미 투자를 약속하는 대신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은 한국 국회에 특별법이 제출되자 관보 게재와 함께 자동차 관세를 15%로 소급 인하했지만, 한국 측의 입법 절차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상 카드를 다시 꺼낸 이유는 한국의 대미 투자 이행이 당초 기대보다 더디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는 "우리는 합의된 거래 내용에 맞춰 우리의 관세를 신속하게 인하하는 행동을 해왔다. 우리는 당연히 우리의 교역 파트너들도 똑같이 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올해 안에 연간 2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집행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원화 약세와 투자 프로젝트 선정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대미 투자 이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미국 측의 우려가 관세 압박으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트럼프가 한국의 대미 투자를 기대하고 있고, 우리 측도 대미 투자 약속을 거두지 않은 만큼 트럼프의 이번 발언이 합의를 파기하겠다는 신호라기보다 협상력을 높이고 신속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압박으로 해석된다. 특히, 미국으로서는 마스가(MASGA) 3500억달러 조선 분야 투자를 확보한 상황에서 이를 뒤집는 건 이득이 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정부도 이번 관세 압박이 협상 원점 회귀보다는 대미 투자 이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카드라는 점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관계자는 "관계부처와 긴밀히 공조해 우리 정부의 관세합의 이행 의지를 미측에 전달하고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27 16:07:4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금융의 본질은 신뢰"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6일 경기 고양 소재 NH인재원에서 이찬우 회장과 계열사 CEO, 부사장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년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년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회사와 직원들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경영전략과 경영관리 방향 논의, 고객중심 시각(AT Kearny 김은영 파트너)과 혁신과 도전(산악인 엄홍길)을 주제로 한 외부 특강,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결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됐다. 또한 이찬우 회장과 계열사 CEO 간의 경영 협약식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미래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 환경 속에서 자회사별 경영목표를 책임감 있게 달성해 그룹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찬우 회장은 금융의 본질은 신뢰에 있음을 강조하고 소비자보호업무 체계 내실화와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그리고, 지난 1월 9일 정부가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과 연계한 NH농협금융의 대응 방향을 제시하고, 생산적·포용금융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KPI 반영을 주문했다. 특히 정부 정책 방향에 새로운 사업 기회가 있음을 강조해 사회적 가치와 NH농협금융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찬우 회장은 NH농협금융이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전환하고 고객·농업인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날로 새로워지고, 또 날로 새로워진다)'을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27 16:00:59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해수부, '5극3특 지방시대' 닻 올리다...지역주도 수산업 혁신 시동

해양수산부가 27일 이른바 '5극3특' 중심의 지방시대 실천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수산발전방안'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이 수산 현장에도 잘 뿌리내리도록 지역별 기후를 비롯해 입지, 인프라 특성 등을 정밀하게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5극3특이란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국토균형발전 정책이다. 수도권 1극체제에서 5극(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과 3개 특별자치도(전북·제주·강원) 체제로 전환해 지방 성장동력을 제고하는 게 골자다. 해수부는 '지역별 맞춤형 수산발전방안'에 대해, 중앙정부 중심의 정책 설계를 넘어 지역의 목소리가 중심이 되는 '지방 주도형 수산 성장'으로의 근본적 대전환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수산 현장에서 선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국정과제 완수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 수산업의 미래 설계도인 제3차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계획이 현장에서 겉돌지 않도록, 각 지역 바다의 특성에 맞춰 생생히 구현되도록 실행력 극대화를 추진한다. 이 정책의 첫 행선지는 강원특별자치도다. 해수부는 현재 강원 지역의 급격한 어종 변화와 산업구조를 분석해 지방정부와 함께 '강원권 수산발전전략(안)'의 초안을 그려 나가고 있다. 동해안 수온 상승에 대응한 방어 등 신규 양식 품종의 기반 구축, 고수온 피해 양식장의 적지 이전 지원 등 기후변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혁신안들이 포함돼 있다. 또 수산업에 '실물인공지능'과 '블루푸드테크'를 접목해 가공 공정을 스마트화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계약학과를 신설하는 등 강원 수산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 밖에 어업인들의 조업 편의를 위해 특정 해역 출입항 절차를 비대면 자동 신고로 전환하는 등 규제 혁신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해수부는 강원권을 시작으로 제주와 전남, 경남·부산 등 전국 6개 권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 어업인 및 지방정부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다듬어진 최종 전략은 오는 3월 중 어업인·유관기관 등 이해관계자가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정책 설명회'를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5극3특의 정신은 결국 지역의 문제를 현장의 눈높이에서 해결하는 것"이라며 "이번 발전방안이 어업인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살아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방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3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세종에서 첫 본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설계도를 의결했다. 이재명 정부의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비전을 실현을 목적으로 ▲5극3특 경제권 ▲5극3특 생활권 ▲5극3특 추진기반 등 3대 부문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2026-01-27 16:00:25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