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AI 기업 마크비전, 9개월 만에 글로벌 이커머스서 1조 7300억원 위조상품 제거

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이 자사 모니터링 플랫폼을 통해 제거된 고객사들의 위조상품 제거 누적 규모가 1조 7300억원(15억 5546만 달러)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국내에 정식 론칭한 마크비전은 현재 23개국 60여개에 달하는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위조상품 적발 및 삭제 신고를 자동화해주는 AI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명품 ▲패션 ▲식품 ▲콘텐츠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AI 모니터링 플랫폼의 범위와 채널이 확장되면서 적발 및 제거되는 위조상품들의 규모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마크비전의 모니터링 플랫폼을 통해 처리된 위조상품은 클라이언트 한 기업당 월 평균 440억원(3937만 달러) 수준이었다. 마크비전 플랫폼을 통해 제거된 위조상품을 카테고리별로 분석한 결과, 의류(29.7%), 잡화(15.4%), 가방(13.8%), 액세서리(9.0%) 순으로 확인돼, 패션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별로는 중국(19.96%)이 가장 많았으며, 인도네시아(16.2%), 말레이시아(15.5%), 싱가포르(10.7%), 필리핀(10.1%), 베트남(7.8%), 태국(7.3%), 대만(5.7%), 대한민국(3.7%) 순으로 나타났다. 동남아시아 6개국 비중의 합은 67.6%에 달해, 마크비전을 통해 적발된 위조상품의 절반 이상이 이 지역에서 유통된 것으로 분석됐다. 마크비전의 판매자 분석 시스템 '셀러맵핑(Seller Mapping)'을 통해 위조상품 셀러들 사이 연관성을 확인한 결과, 상위 10%에 해당하는 소수의 판매자들이 반복적이고 조직적으로 가품을 유통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마크비전에서 신고 처리한 위조상품 전체 건수의 약 50%가 이들이 유통한 물량으로, 이러한 악성 판매자들을 빠르게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는 "이커머스를 통한 글로벌 제품 유통이 가능해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각 국의 위조상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대응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성공적인 글로벌 브랜드 안착을 위해 국가별, 제품별 위조상품 유통 현황과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하고 위조상품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마크비전은 '랄프로렌코리아', '라코스테', '젠틀몬스터' 등 다수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아크메드라비(ADLV)'와 글로벌 브랜드보호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2021-06-07 08:50:06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SKT, 블록체인 '이니셜' 적용 위험구조물 진단 서비스 시작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한 분산신원확인(DID, Decentralized Identifier) 서비스를 시작해 본격적인 사물 DID 시대를 열었다. SK텔레콤은 자사 블록체인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인 '이니셜' 기술을 사물인터넷에 적용해 건축물의 고유식별자를 확인하고 위험구조물의 안전진단을 수행하는 사물 DID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DID는 온라인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신원증명을 관리하는 전자 신분증 시스템을 일컫는 용어다. 그동안 개인의 신원 증명을 위해 이용됐는데 이번에 국내 최초로 사물의 식별자 확인에도 이용 가능하게 됐다. SKT는 시티랩스, 씽크제너레이터, 지노시스, 방재시험연구원으로 구성된 '시티랩스 컨소시엄'의 블록체인 기반 위험구조물 안전진단 플랫폼 사업에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인 '이니셜'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21년 블록체인 시범선도사업으로 지정했다. 시티랩스 컨소시엄이 중랑구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위험구조물 안전진단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SKT는 시티랩스 컨소시엄에 '이니셜'의 DID기술 지원을 통해 건축물의 DID 구현과 IoT기술을 기반으로 한 노후건축물의 기울기 및 크랙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기존 노후건축물의 안전진단 수행 시에는 불특정 안전진단업체가 현장에서 직접 측정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데이터 분석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 데다 데이터의 신뢰도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니셜' DID 기술은 다양한 IoT 디바이스에 사물 DID를 부여할 수 있어 블록체인을 통한 데이터 수집 및 전송 시 위·변조 위험성이 없고 진본 데이터 확인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니셜'은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본인의 단말에 다양한 증명서를 발급, 저장, 제출하는 서비스로 위·변조 및 진위여부 검증 등에 있어 높은 보안성을 갖춘 서비스다. SKT 오세현 인증CO(컴퍼니)장은 "노후건축물 안전진단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국민의 안전한 삶에 기여하는 ESG경영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니셜의 DID 기술을 다양한 산업군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07 08:41:52 김나인 기자 2021-06-07 08:41:52 정지은 기자
기사사진
개성공단 기업인·여당 대표 긴급 회동…공단 문제 실마리 풀릴까

개성공단 기업 대표들, 지난 5일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간담회 당초 없던 일정 만들어 긴급하게 만나…기업인 20여명 자리해 송 대표 "미국 방문시 바이든 정부 설득…국민 공감대도 만들것" 기업들, 남북 공동 선언일 맞춰 북측 근로자 위한 마스크 전달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기업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문창섭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뉴시스 여당이 우리 정부, 미국 정부와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적극 나서기로 함에 따라 폐쇄된지 5년이 훌쩍 지난 개성공단에 실마리가 엿보인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그동안 주장했던 정부의 공식 산출 피해금액에 대한 미지급금 추가 지급, 개성 현지에 두고온 공장·설비 확인을 위한 방북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개성공단 재개까지 이뤄질 지 초미의 관심이다. 6일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개성공단기업협회 등에 따르면 입주기업인들은 전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긴급간담회를 열었다. 취임한 이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송영길 대표는 당초 일정대로라면 이달 말께나 개성공단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었지만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주말인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갖고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문재인 정부에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과 21대 국회에서 전반기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의장 등을 맡고 있는 송영길 대표는 개성공단에 대한 상당한 애착을 갖고 관련 기업인들과도 지속적으로 교감을 해오고 있다. 없던 일정을 만들어 이날 갑작스럽게 자리한 것도 이런 이유때문이다. 간담회에는 문창섭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철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유동옥 개성공단기업인협회 고문,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개성공단 기업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초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간담회 일정이 워낙 급하게 잡혀 자리를 함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대표는 "기존 대북투자 기업들의 대출금 연체율이 10년 전에 비해서 3배 이상 급증했고, 국가를 믿고 투자했던 많은 분들에게 고통을 안겨준 것에 대해서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서로 지혜를 모아서 국민적 공감대 만들고, 특히 바이든 정부 사람들을 잘 설득하고, 북측도 잘 공감대 만들어서 문재인 정부 임기 안에 새로운 실마리를 풀어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특히 송 대표는 7월께 미국을 방문해 바이든 행정부와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뜻도 전했다. 송 대표는 "2018년 판문점선언과 북미 싱가포르 공동합의를 계승하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합의했다. 단계적으로 대북문제를 풀어가겠다는 정책을 합의한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면서 "조만간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바이든 정부 사람들을 잘 설득하고 북측, 개성공단 기업인들과도 여러 공감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기업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앞서 정부는 회계법인을 통해 2016년 2월 공단 폐쇄 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입은 피해액을 7860억원으로 산출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2362억원은 아직 지급하지 않았다. 이날 기업인들과 여당 대표간 간담회를 통해 미지급 금액에 대한 추가 지원 가능성도 커지게 됐다. 이재철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최근 자체적 실태조사에 따르면 개성공단 폐쇄 장기화와 코로나19로 75%의 개성기업들 큰 경영위기에 빠져 있는 상황이며, 약 25개 이상 기업이 휴면 및 폐업 상태"라며 "다 죽고 포기하면 어느 누가 다시 정부를 믿고 남북경협에 뛰어들겠나. 점점 지쳐 쓰러져 가는 우리 개성 기업들 반드시 살려 달라"고 요청했다. 이런 가운데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오는 16일 '6·15 남북 공동 선언일'에 맞춰 판문점 인근에서 당초 개성공단에서 일했던 북측 근로자 5만4000명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문창섭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정부가 당초 확인한 금액 중 아직 지급하지 못한 피해액을 조속히 집행해 향후 공단의 문이 열릴 때까지 기업들이 버틸 수 있도록 해야한다"면서 "송 대표께서 미국 정부와도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개성공단의 문이 다시 열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은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손실보상특별법의 조속한 발의 및 통과도 바라고 있다.

2021-06-06 15:55:1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mRNA 백신 국산화 속도..핵심 기술 보유 기업들 주권 찾기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이 국내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mRNA 백신 제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mRNA 백신 국산화를 앞당기기 위해 앞다퉈 나선 것. K-백신 주권을 찾기 위한 제약·바이오 기업 간 융합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란 기대도 높다. 6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업계가 최근 mRNA 백신 개발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mRNA 백신은 바이러스 유전정보가 담긴 mRNA를 투입해 항체 형성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현재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해 접종 중이다. 인벤티지랩은 지난 4일 mRNA 백신 생산에 필요한 지질나노입자(LNP) 제조기술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인벤티지랩은 mRNA 백신 제조를 위한 핵심 기술 '미세유체법(마이크로플루이딕스)'을 세계 최초로 신약 개발에 적용한 기업이다. 마이크로플루이딕스는 불안정한 mRNA와 보호막 역할을 하는 LNP를 균일하게 결합해 구형의 LNP 구조체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인벤티지랩은 자체 보유한 마이크로플루이딕스를 활용해 실험한 결과, mRNA를 95~98% 가두는 LNP 구조체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캡핑 기술은 국내 연구진이 확보했지만, 인벤티지랩과 같이 98% 수율에 달하는 LNP 구조체를 만들어내는 기술과 대량 양산을 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가진 기업은 없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에스티팜 역시 LNP 방식을 적용한 코로나 mRNA 백신 개발을 본격화한다. 에스티팜은 특허를 출원한 5프라임-캡핑 기술인 '스마트캡'을 보유하고 있다. mRNA 백신을 제조하려면, 불안정한 mRNA를 안정적으로 만드는 캡핑 기술이 필수다. 또 기존 mRNA의 면역원성을 훨씬 강화해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도 높은 효능을 유지하는 경쟁력을 갖췄다. 바이러스 돌기인 스파이크 단밸질 항원 외에도 제2항원을 보강하고, 면역세포인 T세포 반응을 높이는 물질을 추가한 것이다. 에스티팜은 LNP에 사용되는 핵심 지질을 연간 십억 도즈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 능력도 갖췄다. 한미약품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역시 진원생명과학과 함께 mRNA 백신 개발에 나선다. 한미약품의 원료의약품 전문 자회사인 한미정밀화학이 가진 5프라임-캐핑 기술과, 아직 후보물질 단계인 진원생명과학의 mRNA를 결합해 백신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국내 기업들은 mRNA 백신 국산화를 앞당기기 위해 다른 기업과의 적극적인 공동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국내외 관련기업들과 적극적인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mRNA LNP 대량생산시스템을 구현하고 백신의 자국화 생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mRNA 기술은 항암제, 희귀질환치료제 등으로 활용되는 등 성장성이 높은만큼 국산화 노력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대표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는 유전자 치료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라며 "코로나19를 계기로 mRNA라는 경쟁력 있는 신약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부족한 기술력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민관협동 노력이 꼭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대표는 "선진국에 비해 아직 기술력이 뒤쳐진 만큼 국내 기업들은 각자 축적된 기술을 연계하는 컨소시엄 형태가 유리하다"며 "특히 여전히 쟁점이 되고 있는 mRNA 기술의 특허권 문제나 개발 비용 등을 고려하면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6-06 13:21:2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공군 부사관 성폭력 희생자 추모한 文 "철저하게 조사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공군에서 발생한 부사관 성폭력 사건으로 희생된 피해자 추모소에 추모 방문했다. 지난 3일 문 대통령이 사망 사건과 관련 수사기관에 엄정한 처리를 지시한 지 3일 뒤 직접 피해자 추모소에 찾은 것이다. 추모소에서 문 대통령은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만나 위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추모소 방문 사실에 대해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추모소에서 추모한 뒤 이 부사관의 부모님과 만나 "얼마나 애통하시냐"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국가가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의 사과에 이 부사관 아버지는 "딸의 한을 풀고 명예를 회복 시켜 달라"고 말했다. 이 부사관 어머니는 "철저하게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부사관의) 부모님 건강이 많이 상했을 텐데, 건강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이 부사관 추모소에 함께 방문한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철저한 조사뿐 아니라 이번 계기로 병영문화가 달라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추념사에서 최근 논란인 군 급식과 병영문화 폐습에 대해 언급하며 "군 장병들의 인권뿐 아니라 사기와 국가 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2021-06-06 13:15:26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교육부, 내달 19일까지 '미래학교 모습' 가상설계 공모전 개최

가상설계·영상콘텐츠·교수학습설계 주제 학생·교원·대학(원)생·일반인 대상 공모 교육부가 2021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가상설계 및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1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가상설계 및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교육부 제공 교육부는 2021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가상설계 및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7일부터 내달19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학생, 교원, 일반인 등이 미래학교 공간을 가상설계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하는 등 미래학교 조성에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개최한다.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18조5000억원을 투입해 40년 이상 노후 학교건물 2835동을 교수학습 혁신과 미래형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공모전은 ▲가상설계 분야 ▲영상콘텐츠 분야 ▲교수학습설계 분야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참가는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1개 지원 단위에서 1개 분야만 출품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 및 대국민 투표를 거쳐 오는 8월1일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5명), 시도교육감상(17명), 주관기관 및 후원기관 대표자상(41명)과 부상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분야별 세부 참가 자격과 주제 등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문희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이 미래형 학교환경 조성을 통한 교육 대전환의 모습을 상상하고, 미래학교와 교육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6 12:13:1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현충일 추념식 찾은 文, 기념패에 '이 땅에 다시 전쟁 비극 없다'

올해로 66회를 맞은 현충일 추념식이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됐다. 이번 추념식은 국립대전현충원과 부산UN기념공원에서 열린 추념 행사를 3원 연결해 진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취임한 이후 올해도 임기 마지막으로 현충일 추념식에 함께했다. 문 대통령 내외와 정부·국회·군·18개 보훈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추념식은 본 행사에 앞서 현충문 초병 근무 교대식이 먼저 열렸다. 이어 ▲개식 선언 및 조기 게양 ▲묵념 ▲국민의례 및 헌화·분향 ▲편지 낭독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대통령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조포 21발 발사와 대전현충원과 부산UN기념공원을 포함한 전국에 사이렌이 울리는 것으로 시작했다. 사이렌이 울린 뒤 1분간 묵념도 이어졌다. 국기에 대한 경례문은 국가유공자로 국가대표 패럼림픽 탁구 선수 출신인 안종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사업총괄본부장이 낭독했다. 이어진 애국가 제창에는 국가유공자들이 직접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선보였다. 헌화·분향 및 묵념에서는 국가유공자 후손 트럼페터 곽다경(12) 양이 묵념곡을 연주했다. 추념식에서는 6·25전쟁 참전 영웅 윌리엄 빌 웨버(96) 대령의 영상 메시지와 참전 유공자 김재세(94) 선생의 답장 메시지도 있었다. 이어 문 대통령이 6·25 참전 유공자 안선, 이진상 씨와 강원 인제 서화지구에서 전사한 故(고) 조창식 하사의 조카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 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 한 뒤 추념사에서 "대한민국 곳곳에는 독립과 호국,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이웃을 위한 따뜻한 헌신까지 거대한 애국의 역사가 면면히 흘러 내려오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애국하고 서로의 애국을 존중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민국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정부는 이번 추념식을 위해 지난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 이후 전방 철책 제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철조망과 화살머리고지 전투에서 발굴한 나침반으로 기념패도 선보였다. 기념패는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고, 참전의 고귀한 희생과 노고에 대해 표현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이 땅에 다시 전쟁의 비극은 없습니다'라는 문 대통령의 친필 문구가 각인됐다. 이 기념패는 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 2층에 전시된다. 정부는 "추념식을 계기로 향후 국외 정상의 현충원 참배 시 기념 물품을 기증받는 절차를 정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추념식을 마친 뒤 국립서울현충원 내에 있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신원확인센터도 찾았다. 이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이 중사 추모소에 추모 방문했다. 신원확인센터에서 문 대통령은 유해발굴감식단장으로부터 화살머리고지 유해 발굴 작업 성과와 발굴한 국군 및 연합군 유해·유품 등에 대한 설명, 9월부터 시작될 백마고지 유해 발굴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 청취했다. 문 대통령은 유해감식실에서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한 국군과 UN군 유해를, 1층 유해보관소 '국선제'도 찾아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의 봉안 방법도 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방문을 마친 뒤 "미발굴 전사자 12만여 명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그 날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찾아야 한다"며 당부한 뒤 전사자들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조했다.

2021-06-06 12:08:43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홍석륜 세종대 물리천문학과 교수팀,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과기정통부 주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왼쪽부터)김근수, 홍석륜, 엄종화 세종대 물리천문학과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홍석륜 물리천문학과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실(심화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홍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은 '야누스 2차원 반도체의 밸리스핀트로닉스 기초연구실'은 엄종화 세종대 물리천문학과 교수, 김근수 교수와 장아랑 세명대 교수가 공동 참여한다. 세종대 기초연구실에서는 야누스 2차원 반도체의 전산모사, 성장·합성 및 분석을 통해 밸리스핀트로닉스 소재·소자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 4명이 ▲야누스 2차원 반도체 디자인 및 합성 ▲전산모사 및 특성 평가를 통한 야누스 2차원 반도체 소재 최적화 ▲밸리스핀트로닉스 소재 특성 평가 및 소자 개발에 초점을 맞춰 연구한다. 기초연구실 과제는 이번달부터 2024년 2월까지 3년 동안 연간 최대 5억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3년 후 후속연구(3년)에 추가로 선정되는 경우 최대 6년 동안 연구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관리하는 집단연구지원사업이다. 전문 분야에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을 육성·지원하며 신기술 개발과 신진 연구자 육성을 위해 올해 123개 연구실이 선정됐고, 물리(심화형) 분야로는 세종대 기초연구실을 포함하여 총 3개 연구실만이 선정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6 12:05:4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