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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콘텐츠 생태계 구축 나선다...'카카오 뷰' 출시

카카오가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View)'를 선보이며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샵(#)탭에서 볼 수 있는 '카카오 뷰(View)'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 뷰는 다양한 '관점'이 담긴 콘텐츠를 카카오톡에서 '본다'는 의미이며, 카카오톡 세번째 탭에서 만날 수 있다. 카카오 뷰에서 콘텐츠를 발행하는 창작자들은 '뷰 에디터'라고 부른다. 뷰 에디터는 뉴스, 영상, 텍스트,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링크를 모아 보드 형태로 발행할 수 있고, 하나의 보드에는 최대 10개의 콘텐츠 링크를 담을 수 있다. 카카오 뷰는 '뷰'와 '마이(My)뷰'로 구성돼 있다. 뷰는 나의 취향과 관점에 맞는 보드를 발견하는 공간이다. 경제, 취미, 테크, 건강, 교육 등 총 22개의 주제 카테고리 가운데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하고 각 언론사와 다양한 뷰 에디터를 찾아 취향에 맞는 보드를 구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경제/시사를 선택한 이용자라면 '뉴닉', '삼프로TV', '슈카월드', '신사임당' 등, 지식/교양을 선택했다면 브런치 스타 작가 '정문정', '세바시' 등 다양한 관점을 가진 인기 에디터와 언론사들의 보드를 뷰에서 발견할 수 있다. 마이뷰는 내가 구독하는 뷰 에디터의 보드를 모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마음에 드는 뷰 에디터나 보드를 발견할 경우, 보드의 우측 상단 버튼을 눌러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해당 뷰 에디터가 발행하는 보드를 마이뷰에서 모아 볼 수 있다. 마이뷰 내 보드의 정렬 기준도 이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이용자가 선호하는 뷰 에디터의 보드를 최상단에 고정하거나 최신순으로 보드를 배열하는 것도 가능하다. 콘텐츠에 대한 나만의 취향과 관점이 있는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인플루언서 뿐 아니라 학생, 회사원, 자영업자, 작가, 유튜버 등 누구나 쉽게 뷰 에디터로 참여 가능하다. '카카오 뷰 창작센터'에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원하는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보드를 발행할 수 있다. 보드에는 브런치, 카카오TV, 티스토리, 다음뉴스 등 카카오의 서비스 뿐 아니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외부 서비스를 연동하거나, 오픈채팅/톡캘린더 등 카카오톡의 기능을 이용해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가능하다. 뷰 에디터는 자신의 보드를 받아보는 이용자 수나 보드 노출 수 등에 따라 마이뷰 공간의 광고 수익 일부를 배분 받는다. 카카오는 향후 이용자의 후원이나 유료 콘텐츠 발행 등 다양한 수익 모델도 추가할 계획이다. 황유지 카카오 서비스플랫폼실장은 "카카오 뷰는 누구나 에디터로서 자신만의 관점을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행하고,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능동적으로 발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콘텐츠 창작자만이 아닌 편집자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1-08-03 14:07:4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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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링크제니시스 'AI 사업 합작법인' 설립

한림대의료원-링크제니시스 'AI 사업 합작법인' 설립 김동욱 파인이노베이션 대표(오른쪽)와 정성우 링크제니시스 대표가 '파인링크' 설립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링크제니시스와 합작법인회사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한림대학교의료원과 링크제니시스는 지난달 27일 인공지능 기반 의료용 소프트웨어 기업 '파인링크(PineLink)'를 설립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파인링크의 경영은 김동욱 파인이노베이션(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대표와 정성우 링크제니시스 대표가 맡는다. 파인링크는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지닌 임상·연구·특허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첨단기술과 링크제니시스의 업무자동화(테스팅 RPA) 솔루션 및 딥러닝 기반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지능형 의료 플랫폼 ▲AI 진단 알고리즘 ▲병원 운용 인공지능 솔루션 등을 개발 및 사업화할 계획이다. 지능형 의료 플랫폼은 수작업으로 수집 및 사용되던 각종 의료데이터가 단일화된 플랫폼에 실시간 수집되고 자동으로 쓰이도록 만드는 시스템이다. AI 진단 알고리즘은 인공지능 비전인식 기술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골절이나 세포의 활성화 등을 포착해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돕는 솔루션이다. 병원 운용 인공지능 솔루션은 상시 일관된 최적의 진단 및 입퇴원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응급실 등에서 일반적인 진료 시간대가 아니거나 상주 의료진의 전문분야가 다르더라도 환자가 항상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파인링크는 한림대학교의료원 내 설립된 'AI 자문위원회'의 도움도 받는다. AI 자문위원회는 인공지능 기술 아이템에 대한 우수성·시장성·유효성 등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종합적 평가 및 최종 사업화 추진 여부를 확인하는 조직으로, 조범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과 교수 및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의료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동욱 대표는 "한림대학교의료원은 50년간 축적된 기초·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병원을 만들고 디지털 혁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며 "우리의 데이터 및 기술과 링크제니시스 기술을 합쳐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병원 플랫폼을 만들고 미래 병원 IT 사업을 리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성우 대표는 "헬스케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는 뛰어난 기술과 방대한 의료데이터 모두가 필요한 분야"라며 "각 분야를 선도하는 양사의 협업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03 14:06: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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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에 한 번하는 전기 안전점검, 상시·원격 점검으로 바꾼다

개선되는 전기안전 점검제도 개념도 /산업부 코로나19와 1인 가구 증가 등 환경 변화에 따라 주택의 전기 안전점검이 비대면 방식으로 바뀐다. 노후 주택을 매매하거나 임대할 때 정밀 안전점검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관 주재로 '전기안전 원격점검 추진 민·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일반주택 등에 대한 전기설비 안전점검 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대면 방식의 전기안전점검이 비대면 형태로 바뀐다. 정부는 1973년부터 주택·가로등 등에 설치된 전기설비에 대해 1~3년 주기로 1회 현장방문해 대면으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해오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1인가구 증가 등 생활방식의 변화 등으로 인해 방문하더라도 옥외 비대면 점검에 그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면서 점검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 방문했으나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비중은 2020년 기준 전체의 64.2%에 달한다. 또 지난해 기준 10년 이상 전기설비 비중이 72.1%에 달하는 등 전기설비 노후화로 사고 위험성이 커지는 반면, 간헐적 점검으로는 안전성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특히 전체 화재 중 전기화재 비중은 20% 수준에서 하락하지 않는 상태다. 이에 '원격점검장치, 통신망, 관제시스템'을 이용한 상시·비대면 원격 점검 체계를 도입해 전기설비의 안전성을 상시 확인하고 이상 신호 발생 시 실시간으로 소유자나 거주자에게 통보해 즉각적인 안전점검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원격점검장치는 우선적으로 가로등과 신호등, CCTV 등 도로조명시설에 설치(2022~2023년)하고, 취약계층의 노후 주택과 전통시장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시범 설치(2023~2024년)를 추진한다. 2025년부터는 모든 일반주택에 한국전력의 AMI(지능형 원격검침 장치)망과 연계해 원격점검기능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원격점검장치의 국가표준(KS) 제정과 '전기안전관리법' 개정 등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원격검침을 위한 관제시스템을 2022년까지 구축키로 했다. 아울러, 원격·비대면 점검방식을 보완하기 위해 15년 이상의 노후 주택을 매매하거나 임대할 땐 옥내·외 정밀 안전점검을 의무화하고, 매매·임대 계약시 전기안전점검 확인서를 첨부토록 하기로 했다. 정부는 원격점검체계 전환으로 절감되는 점검인력과 예산을 다중이용시설과 산업단지 등 고위험성 설비, 전기차 충전소 등 신기술 전기설비 분야로 재배치해 새로운 전기설비 취약요인에 대응할 계획이다.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관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정부는 정책환경 변화와 IoT 등 안전점검 기술발전 등을 반영해 전기안전점검제도를 효율적이고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03 13:46: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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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부자 순위도 지각변동…생수·배터리에 밀린 빅테크

중국의 규제 칼날에 부호들의 순위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마화텅(Ma Huateng) 텐센트 회장과 마윈(Ma Yun) 알리바바 창업주는 생수기업인 농푸스프링 중산산 회장에게 밀린데 이어 배터리기업 CATL 쩡 위친(Zeng Yuqun) 회장에게도 자리를 내줬다. 3일 중국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포브스 중국 부자 1위는 농푸스프링 중산산 회장이다. 순자산은 694억달러로 세계 부자 순위로는 15위를 기록했다. 농푸스프링은 중국 최대의 음료회사로 생수 시장에서 점유율은 부동의 1위다. 농푸스프링은 지난해 홍콩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것은 물론 공모가 대비 2배 가량 급등하면서 중산산 회장의 부호 순위를 끌어 올렸다. 중국 부자 2위는 CATL 쩡 위친 회장으로 두 명의 '마(마윈 알리바바 창업주와 마화텅 텐센트 회장)'를 제쳤다. 쩡 위친의 순자산은 464억달러로 세계 부자 순위에서는 26위다. 쩡 위친의 재산은 올해 들어 급격히 늘었다. CATL는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로 테슬라의 핵심 공급사다. CATL은 올해 상반기 세계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CATL은 지난 2018년 6월 공모가 25위안으로 증시에 입성한 이후 전일 552위안으로 20배가 넘게 뛰었다. 올해 들어서만 50% 이상 급등했다. 순자산 445억달러의 마화텅 텐센트 회장과 순자산 434억달러의 마윈 알리바바 창업주는 각각 중국 부자 3, 4위로 떨어졌다. 세계 부자 순위는 각각 29위, 30위다. 특히 텐센트와 알리바바의 주가는 지난달 하락폭이 컸다. 텐센트는 지난달 27일 하루에만 장중 10% 이상 하락하기도 했으며,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 2월 745.9 홍콩 달러 대비로는 40% 이상 폭락한 수준이다. 알리바바의 상황도 비슷하다. 연초 이후 알리바바의 하락폭은 21%에 달한다. 지난해 한때 중국 부자 2위에 오르기도 했던 전자상거래 업체 핀듀오튜오 설립자 황정(Huang Zheng)의 순자산은 280억달러로 떨어졌고, 넷이즈 설립자 딩 레이(Ding Lei)의 순자산 역시 272억달러로 줄었다. 음식배달 앱 메이퇀의 왕싱 회장과 전자상거래 업체 징등의 류창둥 회장 등은 이번 정부의 규제 여파에 주가가 급락하면서 세계 부호 100인 리스트에서 빠졌다.

2021-08-03 13:02: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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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내부정보 부동산 취득, 혐의자 22명 중 퇴직자 1명만 기소

군 내부정보를 통해 부동산을 취득한 혐의를 받던 군인 및 군무원 22명 중 퇴직자 1명만 부패방지법 위반으로 기소됐다. 기소자는 정년퇴직을 했기때문에 민간법원에서 재판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방부는 3일 "업무처리간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취득한 혐의가 있는 1명을 기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 부동산투기의혹 군 특별수사단은 지난 3월24일부터 현역 군인과 군무원 등 22명을 상대로 부패방지법위반 등 혐의를 수사했다. 국방부가 투기 의심 조사대상으로 삼은 인원은 총 3704명으로, 이 중 1명만 기소가 된 것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조사단계에서부터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는 업무 관련자 등 총 3704명에 대한 부동산 거래내역 등을 철저히 조사했으며 그중에 21명에 대해 특별수사단을 구성해 정밀조사를 실시했다"면서도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조사에 일부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군부대·공항 이전,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등 부동산 관련 전현직 업무 담당자 5000여명 중 현직인 3700여명을 조사해 왔다. 국방부는 개인정보활용동의서는 조사 대상자들로부터 넘겨받고, 거래내역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넘겨받아 투기 여부를 확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 대변인의 말처럼 장교들은 가족과 떨어져 사는 경우가 많고 부사관의 경우 한 지역에 오래 머물면서 가족명의로 부대인근에서 사업을 벌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군 당국의 조사가 쉽지않았을 것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2021-08-03 12:48:58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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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낭만 가득한 전남 섬에서 안전한 휴가를

전라남도는 8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낭만 가득한 섬'으로 고흥 연홍도, 영광 송이도, 신안 반월·박지도(퍼플섬)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고흥 예술의 섬 연홍도는 0.55㎢ 섬 곳곳에 설치 조형 예술품과 담장벽화, 빨강과 파랑 지붕의 알록달록한 모습이 작품처럼 펼쳐졌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섬 안에 있는 연홍미술관은 폐교를 새단장했다. 사모관대와 족두리를 쓰고 결혼하는 전통 혼례 사진, 자녀의 백일사진 등 섬 주민의 삶과 역사를 담은 타일에 정겹게 담은 200여 점의 연홍사진 박물관도 흥미롭다. 연홍도 선착장에선 하얀 뿔소라, 굴렁쇠를 굴리는 아이들을 표현한 조형물, 그물, 해양 쓰레기를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 벽화 골목 등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이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면서 또 하나의 추억작품을 만들 수 있다. 경사가 완만한 섬길을 따라 일행과 다정한 여담을 나누며 상쾌한 바닷가 바람을 쐬고,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유유자적하면서 마을회관숲길(1.76km)과 연홍미술관숲길(0.94km)을 걷는 것도 여행 재미를 더한다. 영광 송이도는 소나무가 많고 섬의 생김새가 사람 귀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송이도 최고의 명물 몽돌해변은 도보 여행객에게 맨발 지압지로 유명하다. 바닷물이 드나들 때마다 몽돌에 스치는 경쾌한 파도소리에 마음이 편안해진다. 해변 위 데크길 주위에는 펜션과 식당이 있을 뿐만 아니라 텐트 등 장비를 준비한 여행객은 바다 조망이 좋은 곳에 캠핑 사이트(마을에서 여름철 유료운영)를 이용해 즐거운 캠핑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전남에서 가장 높은 111m의 영광 칠산타워에 오르면 무안 해제면까지 이어지는 칠산대교와 무안·신안의 아름다운 섬도 조망할 수 있다. 신안군 반월·박지도(퍼플섬)는 미국 CNN, 폭스뉴스, 로이터통신, 독일 TV방송 등 세계언론이 보라색 핫플레이스로 소개해 더욱 유명하다. 퍼플섬(Purple Island) 간 연결다리는 총 1.842km로, 문 브릿지(Moon Bridge, 두리 단도~반월도 380m), 퍼플교 1천462m(반월도~박지도 915m, 박지도~두리 547m)로 구분돼 있다. 섬 둘레 바다를 따라 조성된 해안 산책로인 박지도 둘레길 2.1㎞, 반월도 둘레길 4㎞를 걷거나 자건거, 혹은 전동차로 일주할 수 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7~9시엔 퍼플교의 보라색 조명 아래 비친 바다 속 풍광을 보며 가족, 연인 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격상으로 생긴 여름휴가 고민을 전남의 낭만 가득한 섬 여행으로 훌훌 털어내길 바란다"며 "코로나 감염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서 온 가족 함께 전남 안심여행지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휴가를 즐길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1-08-03 12:43: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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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비빔라면, 한 번에 2개 먹으면 나트륨·포화지방 기준치 '훌쩍'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라면이 판매되고 있다. /뉴시스 짜장·비빔라면의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과잉섭취를 주의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 번에 두 개를 먹으면 하루 섭취 기준을 초과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짜장·비빔라면 15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과 품질, 영양 성분,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해 시험·평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시험 대상 제품 모두 보존료의 문제는 없었고, 이물이나 대장균군 등은 검출되지 않아 안전성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15g)의 53%(8g)에서 최대 73%(11g), 나트륨(2000mg)은 평균 61%(1227mg)에서 최대 82%(1647g)까지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한 번에 두개를 먹을 경우 1일 기준치를 초과한 포화지방(107%)과 나트륨(123%)을 섭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원이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1000명 중 36%는 한 개 이상을 먹는다고 답했다. 일부 제품은 나트륨 함량과 온라인 제품 정보 표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브랜드이마트PB의 짜장라면의 경우 나트륨 함량(1295mg)이 표시량(940mg)의 138% 수준으로 식약처의 표시기준(120% 미만)에 부적합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이마트측이 영양성분 함량표시 개선 계획을 회신했다고 전했다. 개당 가격은 짜장라면이 400원~1300원으로 최대 3.3배까지 차이가 가장 컸고, 비빔라면은 745원~760원, 볶음라면은 840원~1245원 수준이었다. 소비자원은 이번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품질과 표시의 개선이 필요한 제품에 대해서는 자율 개선을 권고하는 한편, 소관 부처에 부적합 사항을 통보할 예정이다. 소비자원 시험검사국 홍준배 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반 라면과 달리 짜장·비빔라면은 소비자가 국물 섭취량을 조절할 수 없으므로 포화지방과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도록 사업자의 자율적인 저감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03 12:00: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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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공익법인 사회공헌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공익법인 운영 인·허가 세부 기준'과 '행정처분 기준'을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저금리로 인한 예금 이자수입 감소로 공익법인이 겪는 목적사업(장학금 지급, 학술연구 지원 등) 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공익법인의 수익구조 개선 지원 ▲목적사업 범위 확대 ▲행정처분 기준 개선 등이다. 먼저 시교육청은 공익법인의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채권 매입시 이사장의 '손실보전 확약서' 대신 이사회 '사전고지 확인서'를 첨부하는 것으로 변경, 저금리(0.5%) 시대에 기본재산 운용을 통한 수익창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수익이 없는 부동산의 경우 매각은 어려우나 부동산 관련 세금납부 의무만 발생해 법인에 경제적, 행정적 부담 요인이 됐다고 시교육청은 판단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부동산 처분의 불가피함이 인정되면 감정평가액이나 취득가액 이하로 매각이 가능하도록 예외규정을 둬 원활한 법인 재산 운용을 가능케 했다. 무상교육 확대로 주 목적사업인 장학금 지급 사업 추진의 애로점을 해소하고자 장학금 지급 기준을 정규학교 학생의 학비 중심에서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준비생, 문해교육 대상자로 확대해 매년 협력사업으로 대상자를 추천하는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시교육청은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반복적으로 행정처분 기준을 위반하는 경우 가중 처분을 할 수 있도록 '행정 처분 기준'을 개정하고, 법인과 이해관계가 있는 특수관계자 채용 및 급여 지급을 금지함으로써 법인 운영의 투명성과 책무성도 강화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공익법인은 누군가의 재산을 선의로 출연해 장학금 지급 같은 공익사업으로 우리 사회에 빛과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제도 개선이 공익법인의 원활한 공익사업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03 12:00: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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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휴일 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올해 광복절부터 적용

정부가 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설·추석 연휴, 어린이날에 이어 3·1절,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도록 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공휴일에 관한 법률' 시행일(2022년 1월 1일)을 앞두고 대통령령에서 대체공휴일 지정·운영 방식에 대해 구체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달 15일 광복절부터 대체공휴일이 적용된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이 포함된 총 44건(법률 공포안 25건, 법률안 1건, 대통령령안 15건, 일반안건 3건)에 대해 심의·의결한 사실에 대해 전했다. 먼저 '소득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을 비롯해 지난달 23일 열린 7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정부로 이송된 법률안 25건이 공포됐다. 이 가운데 소득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대해 임 부대변인은 "전 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에 따라, 퀵서비스 등 용역제공자의 소득 파악을 위한 과세 자료 제출 주기를 매년에서 매월로 단축하고 과세 자료 제출 의무 성실 이행 시 소득세와 법인세 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등 행정·재정적 지원 사항을 명시했다"고 설명했다. '체육인 복지법 공포안'에 대해 임 부대변인은 "체육인 복지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제정법"이라며 "체육인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국가대표 복지후생금 지원, 학생선수 장학사업 실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체육인들의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는데 기반이 될 수 있는 법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주개발 진흥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에 대해 "우주개발에 관한 최상위 거버넌스인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 국가우주위원회의 위원장을 국무총리로, 위원을 장관급으로 격상했다"고 소개했다.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해 공포한 '관광진흥개발기금법 및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에 대해 임 부대변인은 "감염병 확산 등으로 관광사업자에게 경영상 중대한 위기가 발생한 경우 국가·지자체 및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라고 소개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장기간 큰 타격을 받아 어려움에 처한 관광업종이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임 부대변인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통과한 대통령령안 가운데 '건축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두고 "건설현장 화재안전대책의 후속 조치로서 모든 공장 및 창고시설에 대해 내부, 외벽 마감재로 방화에 지장이 없는 재료를 사용할 것을 의무화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해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라며 "1인 가구의 주거 수요가 증가하는 현실에 맞춰 도심 내 '1인용 주거공간' 확대를 위해 '비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사업' 적용 대상에 비주택을 기숙사로 리모델링할 경우도 포함해 관련 자금을 지원토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일반안건 가운데 '2021년도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과 관련 임 부대변인은 "수입 계란 공급 확대를 통한 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784억 원을 2021년도 일반회계 목적예비비에서 지출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안건 심의 이후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G20 문화장관회의 참석 결과에 대한 구두보고가 있었다. 보고에서 황 장관은 "문화유산 보호, 문화를 통한 기후위기 해결 등에 대한 논의들이 있었으며, 문체부는 문화강국으로서의 면모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보고했다.

2021-08-03 11:47:4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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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SG 스타트업에 스케일업 프로그램 지원

한양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도시문제 해결에 나서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scale-up)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멘토링, 창업 공간, 투자 유치 등을 집중 지원하는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서울 성동구 소재의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협업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5월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업무협력을 맺은 한양대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과 연계해 ESG 및 도시문제 해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콜라보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커버링(다회용기를 통한 배달 및 수거), 모아블(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활동 공간 제공) 등 ESG 분야 스타트업 5개팀을 최종 선정한 뒤 해당 기업에 창업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고 투자 유치를 도왔다. 특히 한양대 창업지원단은 스타트업 밀착 지원을 위해 한정수·강창규 교수 같은 창업전문가를 ESG 스타트업의 전담 멘토로 배치, 상시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 경영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요건이 됐다"며 "한양대 역시 ESG 경영 실천의식을 가진 스타트업과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08-03 11:17:3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