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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력 피크시간대 전력 수요 중 태양광발전이 11.1% 충당

태양광 평균 발전량 및 총수요 /자료=산업부 여름철 전력 소비가 집중된 오후 2~3시 전체 수요 전력의 11.1%를 태양광 발전이 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전력시장외 태양광인 한전PPA·자가용 태양광 발전량을 추계한 결과, 7월중 기온이 높은 실제 피크시간(14~15시) 태양광발전 비중이 총 수요의 약 11%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태양광은 풍력 등 타 재생에너지 발전원과 달리 소규모 설비가 많아 ▲ 전력시장 참여 태양광 ▲ 한전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 태양광 ▲ 자가용 태양광으로 구분된다. 전력시장 참여 태양광은 전력공급에 포함돼 있으나, 한전PPA와 자가용 태양광은 전력시장 거래없이 한전과 직거래 또는 자체 소비돼 전력시장에서 전력수요를 상쇄한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전력시장 참여 태양광 발전량은 5.1GW 수준이었으나, 한전PPA 태양광 발전량은 11.5GW, 자가용 태양광 발전량은 3.7GW나 되는 것으로 추계됐다. 이처럼 전력시장 외 태양광 발전량이 여름철 전력소비가 집중되는 14~15시 실제 총수요를 상쇄하면서, 전력시장 수요상 여름철 전력피크 시간이 과거 14~15시(2010~2016년)에서 16~17시(2017년~)로 늦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전력시장에서 계측되고 있는 피크시간(16~17시)의 태양광발전 비중은 약 1.7%에 불과하지만, 전력시장 외 태양광발전까지 포함하는 경우 실제 피크시간(14~15시)의 태양광발전 비중은 약 11.1%로 높아진다. 정부는 향후 전력시장 참여 태양광 발전에 더해 전력시장외 추계한 한전PPA·자가용 태양광발전을 포함한 전체 태양광발전 통계를 일·월별 산출·공개해 태양광발전의 전력수급 기여 현황을 보다 명확히 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태양광발전량이 날이 흐리고 비가 온 기간 등 맑은날에 비해 하락하는 변동성이 큰만큼 이에 대응해 ESS·양수발전·수요반응자원 등 유연성 자원을 확보해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04 15:21: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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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효과는 다음에' 카카오게임즈, 2분기 영업익 81억원...지난해 보다 '반토막'

카카오게임즈 2분기 영업이익이 '오딘:발할라 라이징(오딘)' 흥행 기대와 달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매출액 1295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50% 가까이 줄었다. 지난 6월 '오딘'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 등에 대대적으로 돈을 쓴 탓이란 분석이다. 다만 '오딘'이 양대 마켓에서 매출 1위를 견고히 지키면서 하반기부터는 '오딘 효과'가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은 출시 19일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흥행을 이끌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는 매출 실적에 반영돼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3분기에는 주력작 '오딘'의 장기적인 성과 유지를 위해 콘텐츠 업데이트와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신작 모바일 게임 '프렌즈샷: 누구나골프'과 '월드 플리퍼' 출시로 향후 실적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세나테크놀로지, 애드엑스 등 유망 기업을 인수해 신규 사업을 확장과 수익 기반을 강해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 '오딘'의 출시와 '달빛조각사'의 글로벌 시장 확장 등을 바탕으로 약 84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체 매출에서 65%를 차지한다. PC게임은 '검은사막(해외)' 서비스 종료로 매출이 약 188억원으로 줄었다.

2021-08-04 15:07:34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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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선별진료소 '사전 예약 서비스' 운영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 한림대의료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7월 19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전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는 검사자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됐다. 검사자들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전,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 하나로 검사받고 싶은 날짜와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홈페이지, 콜센터, 한림 스마트봇(카카오톡·네이버톡톡), 고객 가이드앱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이용자는 위 경로를 통해 자가문진표를 작성하고 예약 확정을 받은 후 선별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시행 후 7월 19일부터 7월 24일까지 일 평균 18명이 예약 시스템을 통해 검사 받았으며 대부분 해외 출국 전 검사 목적으로 예약했다. 해외 출국자나 일정이 있는 경우 본인 일정에 맞춰 코로나19 검사를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이성호 병원장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전 예약 서비스 시행으로 검사를 필요로 하는 이들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원하는 시간대에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돼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04 14:43:2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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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피'·'모모' 등 해외 쇼핑몰에 한국식품 국가관 5곳 신규 개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메트로신문DB 동남아 유력 온라인 쇼핑몰에 한국 농식품 국가관이 속속 개설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5일과 30일 각각 대만의 모모(Momo)와 말레이시아·필리핀 쇼피(Shopee)에 한국식품 국가관을 개설하고 공동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쇼피는 동남아 6개국 등에 거점을 둔 모바일 전자상거래 1위 쇼핑몰로 지난해 매출액 354억달러(한화 40조원)에 이른다. 모모는 대만 매출 1위 온라인몰로 지난해 식품매출규모는 약 2690억원 규모다. 농식품부는 전문인력과 언어, 정보력이 부족해 해외 온라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식품업체 지원을 위해 한국식품관 개설을 적극 추진 중이다. 작년 11월엔 중국 최대 온라인몰인 티몰(T-Mall)에 한국식품관을 오픈, K-푸드 체험단을 운영하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벌이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대만과 동남아 최대 온라인 몰에 한국식품관을 추가 개설하며 신남방 지역 진출을 확대하게 됐다. 이들 한국식품관은 주요 소비 시즌별 공동마케팅을 실시하고, SNS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신상품 테스트 등 체계적인 홍보를 추진하게 된다. 쇼피 한국관의 경우 온라인 직수출 사업을 통해 기선정된 50개 수출업체를 중심으로 통관부터 현지 배송까지 올인원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식품관 내 판매현황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모모 한국관은 대만 온라인몰 최초로 포도와 배 등 한국 신선농산물 입점을 추진하고, 대표 쇼핑 축제인 중원절(8월), 광군절(11월) 공동마케팅을 통해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 향후 해당 지역 내 현지인의 선호가 높은 품목의 집중 판매지원 뿐 아니라, 신선농산물·신규 유망품목 등의 신제품 입점을 추진해 시험수출·테스트마켓(test market)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연말까지 싱가포르 쇼피, 일본 큐텐 내 한국식품관을 추가 개설해 2021년 신규 한국식품 국가관을 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재형 수출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중심 수출 여건에 대응해 우리 농식품 기업들이 해외 온라인 유통 채널에 어려움 없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며 "한국식품 국가관을 통해 우리 농식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04 14:36: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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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교육개혁 후폭풍…명문학군 "4억 계약금도 포기" 패닉

중국의 교육 개혁 바람이 증시에 이어 부동산 시장에도 후폭풍을 몰고 왔다. 중국 당국이 베이징 일부 지역에서 학교 배정 방식을 바꾸면서 명문 학군지의 부동산 시장이 패닉에 빠졌다. 이틀새 매물의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은 물론 매수자들이 계약파기를 위해 수 억원의 계약금을 포기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중국에도 우리나라로 치면 강남 8학군 같이 명문 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쉐치팡(學區房·학구방)'이 있다. 베이징 시청구를 비롯한 선전 일부 지역이 평당 몇 억원을 호가하는 것도 사실 알고보면 쉐치팡 때문이었다. 4일 중국 봉황망 등에 따르면 베이징 시청구에서 다교(多校) 배정을 전면 실시하면서 선전 등의 부동산 시장이 요동을 쳤다. 다교배정이란 일정 구역의 학생들을 한 학교가 아니라 여러 학교에 나눠 보낸다는 의미다. 비싼 돈을 들여 좋은 학군의 집으로 이사해도 어느 학교에 배정될 지 모른단 얘기다. 특히 선전의 경우 교육 개혁을 추진 중인 만큼 그 여파가 컸다. 선전 당국은 지난 1일 교육 형평성을 높이는 방향의 초안을 내놓고 의견을 수렴 중이다. 어느 지역에 살고 있는지와 상관없이 나눠진 학군마다 하나 이상의 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 부동산과 학군의 연결고리를 끊어놓겠다는 의도다. 이미 선전 쉐치팡으로 유명한 지역의 집값은 하락하기 시작했다. 이전 매매가 대비 1~2억원 내린 매물이 나오는가 하면 경매시장에서도 호가가 아예 나오지 않아 유찰되는 사례도 나왔다. 선전의 한 세입자는 "지난달 말에 쉐치팡 지역에 집을 구해 계약금 200만위안(원화 3억5000만원 안팎)을 냈고, 세금·중개비 등 각종 비용을 다 합하면 총 주택 구입비는 2000만 위안(원화 35억5000만원 안팎)을 넘는다"며 "(선전의 교육 입법으로) 200만위안의 계약금을 포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쑹딩 중국 도시경제전문가위원회 부주임은 시대주보에 "초안은 그간 지속된 불합리한 교육과 과도한 집값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기존에 학군지 집을 사면 100% 명문대에 갈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명문대를 보장할 수 없는 만큼 학군지 주택은 물론 전체 주택 가격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2021-08-04 14:18: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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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 터키 잡고 준결승 메달 앞으로~!

4일 한국 국가대표 여자 배구팀이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구 여자 8강전에서 터키를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 국가대표 여자 배구팀은 8강 마지막을 터키를 상대로 3대2로 터키를 꺾고 4강에 올랐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도미니카공화국, 일본 등 까다로운 상대들을 꺾은 여자배구 대표팀은 세계랭킹 4위 터키의 높은 벽을 무너트렸다. 5세트 터키는 공격력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5세트 14대 13 앞선 상황에서 김연경의 마무리 공격으로 45년 만에 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은 2012 런던올림픽 4위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서 4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3위 한국은 터키(4위)에 객관적인 전력에서 밀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한국은 경기 마지막까지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여 이변을 연출했다. 에이스 김연경이 고공폭격으로 다시 한 번 이변의 주역이 됐다. 터키를 잘 아는 김연경은 28점을 올리며 선봉장 역할을 했다. 한국은 1세트에서 터키의 보즈를 막지 못하면서 초반부터 리드를 빼앗겼다. 에이스로 나선 김연경이 고군분투했지만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2세트 재정비에 나선 한국은 적극적인 공격과 블로킹을 앞세워 6-2로 리드를 잡았다. 반면 터키는 실책을 저지르는 등 조직력이 흔들렸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면서 한국은 2세트에서 김희진의 백어택과 김연경의 날카로운 공격과 염혜선의 날카로운 서브, 김희진의 블로킹이 먹히면서 경기흐름일 바꿨다. 3세트 한국 여지배구 대표팀은 더 몰아붙였다. 그러나 15-12에서 터키의 장신 수비벽과 공격수에 고전했지만 경기 막판 26-26으로 듀스 상황에서 상대의 네트터치 범실에 이어 박정아가 천금같은 공격을 성공시켜 전세를 뒤집었다. 4세트는 터키의 공세로 패했다. 한국은 5세트 3-6으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 범실과 김희진의 블로킹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결국 6-7에서 박정아의 공격으로 동점을 만든 후 상대 범실로 역전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10-10에서 김연경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12-10으로 달아났고 14-13에서 김연경 마무리 공격으로 경기를 끝냈다. 극적으로 4강에 진출한 한국은 45년만의 올림픽 메달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한국은 브라질-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 남은 2경기에서 1번 이상 이기면 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2021-08-04 13:34: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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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만큼 재밌다' LoL 라이벌 한국-중국, 모바일서 붙는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한국과 중국 선수들이 모바일 LoL로 맞대결을 펼치는 '2021 와일드 리프트 라이벌즈: LCK vs. LPL 인비테이셔널(한중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한국(LCK)과 중국(LPL)이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와일드 리프트)'로 맞대결을 펼친다. 게임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는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시작을 기념해 '2021 와일드 리프트 라이벌즈 LCK VS LPL 인비테이셔널(한중전)'을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와일드 리프트 라이벌즈 한중전'은 두 가지 포맷으로 진행한다. LoL 프로 선수들이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 형식 레전드 매치와 한국과 중국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대표팀이 맞붙는 메인이벤트로 나뉜다. 11일 열리는 레전드 매치에는 LCK 대표로 '매드라이프' 홍민기, '캡틴잭' 강형우, '갱맘' 이창석, '헬리오스' 신동진, '플레임' 이호종이 나선다. LPL 대표로는 'Moyu' 시옹후이동, 'LoveLing' 인 레, 'Misaya' 유징시, 'PiPiXuan' 피샤오슈안, 'CoLiN' 카오하이가 출전한다. 레전드 매치는 5전3선승제다. 메인이벤트인 LCK와 LPL 프로팀 간의 대결은 11일부터 13일까지 본선을 진행하며 14일에 결승전을 펼친다. LCK 대표로는 와일드 리프트 팀을 창단한 KT 롤스터와 T1, 리브 샌드박스가 출전하며, LPL에는 에드워드 게이밍(EDward Gaming), 비리비리 게이밍(Bilibili Gaming), 오마이갓(Oh My God)이 나선다. 본선은 총 3개 라운드로 진행된다. 라운드마다 모든 LCK 팀이 출전해 대진 상대로 결정된 LPL 팀과 3전 2선승으로 경기를 치른다. 3개 경기 중 2개 이상 승리한 지역이 해당 라운드를 가져가는 방식이다. 11일부터 13일까지 세 라운드를 진행해 많은 라운드에서 이긴 팀이 결승 첫 경기 카운터 픽 권한을 얻는다. 14일 열리는 결승전은 승자 연전 방식이다. 본선 패배 지역에서 첫 경기 출전팀을 먼저 공개하고, 본선 승리 지역은 합의 하에 첫 경기 출전팀 카운터 픽을 진행할 수 있다. 두 번째 경기부터는 전 경기 패배 지역에서 출전팀을 선정해 경기를 치른다. 메인이벤트 상금은 9만달러(약 1억원)이며 우승한 지역에는 팀당 2만달러(약 2270만원)씩, 패한 지역은 팀당 1만달러(약 1130만 원)씩 주어진다. 라이엇 게임즈 오상헌 e스포츠사업 총괄은 "와일드 리프트를 통해 모바일 게임의 e스포츠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대회가 향후 펼쳐질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생태계 첫 단추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08-04 13:30:26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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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글로벌 허브화 추진위' 출범…文, 5일 첫 회의 주재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5일 출범하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한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4일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5일 오후 2시 30분 청와대에서 정부 서울·세종 청사를 영상으로 연결해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으로, 5일 첫 회의에서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한국이 백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에 대해 민간 위원, 국내 기업 대표, 관계 장·차관의 토론도 이어진다. 문 대통령이 총리가 위원장인 추진위 첫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데 대해 임 부대변인은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한 국산 백신 개발과 세계 2위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토대로 한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5일 백신 글로벌 허브화 추진위 첫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부겸 총리, 정부 측 관계 부처 장·차관, 청와대 이태한 사회수석과 남영숙 경제보좌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간에서는 추진위 민간 위원 12명과 백신 생산 국내 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1-08-04 13:02:1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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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충북대-지놈인사이트 공동연구팀, 코로나19 폐 손상 유발 면역세포의 특성 및 역동적 변화 규명

KAIST는 충북대, 지놈인사이트와 공동연구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회복까지 면역반응의 연속적 변화와 폐 손상을 일으키는 면역세포의 특성과 기원을 규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환자에서 과잉 면역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폐 손상을 조절할 수 있는 타깃(대상)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다. 코로나19에 걸리면 처음 바이러스가 유입돼 감염되는 폐 조직 내에서 즉각적인 면역세포의 활성화가 일어난다. 이 면역세포의 대부분은 대식세포다. 코로나19에 환자가 감염된 후 혈류를 통해 활성화된 단핵구가 폐 조직으로 들어와 추가로 대식세포로 분화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폐 조직 세포들을 제거해 초기 방어로 대응을 하게 된다. KAIST-충북대-지놈인사이트 공동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동물모델을 이용해 감염이 진행되는 동안 폐 내 면역세포의 변화를 첨단 연구기법인 단일세포 시퀀싱을 이용해 정밀하게 분석했다. 공동연구팀은 폐 면역세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식세포를 10가지 아형으로 분류하고, 이중 어떤 대식 세포군이 폐 손상에 기여하는지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2일 후부터 혈류에서 활성화된 단핵구가 급격하게 폐 조직으로 침윤하며 대식세포로 분화, 양적으로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이러한 혈류 기원 침윤 대식세포들은 염증성 대식세포의 성질을 강하게 나타내며, 바이러스 제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조직손상을 일으키는 주범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또 이 같은 대식세포 분화 양상이 중증 코로나19 환자들의 폐 조직에서 관찰되는 변화와도 높은 유사도를 보임을 규명했다. 보건복지부 등의 지원을 받아 KAIST 의과학대학원 박수형 교수 연구팀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최영기 교수, 지놈인사이트 이정석 박사팀이 공동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지 7월 28일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의 제1 저자인 지놈인사이트 이정석 박사와 KAIST 고준영 박사과정은 "이번 연구 결과는 코로나19 환자의 폐가 경험하게 되는 선천 면역반응을 단일세포 전사체라는 오믹스 데이터를 이용해 다각적으로 분석해, 바이러스 감염 시에 발생하는 대식세포 면역반응의 이중성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박수형 KAIST 교수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직후 시간에 따른 변화를 감염 전과 비교해 정밀하게 규명한 것이 이 연구의 가장 큰 수확"이라며 "감염 후 폐 손상이 특정 염증성 대식세포에 의한 것임을 규명해 중증 코로나19 환자에 사용되는 면역억제 치료 전략을 정교하게 만들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1-08-04 13:00: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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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부동산 대책은 '서울공항 이전'…이재명 '기본주택' 맞불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공항 이전'과 인구 10만명 수준의 스마트 신도시 건설을 약속했다. 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주택 100만호 공급' 공약을 겨냥해 "처음으로 대규모 부지를 제시했다"며 실현 가능성에 대해 제시한 것이다. 이는 이 지사의 공약에 맞불을 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고,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과 신혼부부, 평범한 가정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는 사회가 공정한 사회"라며 "서울공항을 국민께 드리는 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 이 전 대표는 서울공항 이전 당위성에 대해 "주변은 고층 건물이 밀집해 있다. 감사원은 서울공항을 이용하는 공군 조종사의 54%가 불안해한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서울공항 기능인 ▲대통령 및 외국 국빈 전용기 이착륙 등은 김포공항으로 ▲미군 비행대대는 오산 평택 기지로 ▲수도권의 항공 방위 기능은 다른 기지로 옮길 것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기존 서울공항 이전 비용에 대해 "부지 개발 이익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이와 관련 이 전 대표는 서울공항 부지에 약 3만호의 주택을 공급해 강남-송파-판교, 위례신도시-성남 구도심 거주 벨트를 연결한 인구 10만명 수준의 스마트 신도시 건설 개발 구상을 소개했다. 이 전 대표는 스마트 신도시에 건설할 주택은 "공공 주도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개발 부지) 대부분 국유지이고 이미 도로, 지하철 등의 기반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조성원가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브랜드 건설사와 똑같은 고품질의 아파트를 공급하고, 가장 선진적인 건축 방식을 도입하겠다"며 "최적의 교통·보육·교육·의료·문화 인프라를 제공해 공공 아파트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신도시에 공급할 주택은 ▲50년 모기지 ▲20∼30년 장기전세 등 다양하게 설계해 청년, 신혼부부 전용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자녀를 키우는 40대 무주택자도 입주 가능한 중형 평수 아파트도 충분히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층간소음 차단, 아토피를 예방할 수 있는 친환경 자재 사용, 3인 가구부터는 화장실과 욕실 2곳 이상 설치, 침실과 거실의 일조량 확보, 신재생 에너지 자립형, AI 난방 시스템 설치 등 가까운 강남, 송파, 위례, 분당, 판교 지역의 민간 아파트와 경쟁하는 고급형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 밖에 이 전 대표는 '고도제한 해제'를 통한 서울공항 인근 지역에 주택 4만호 추가 공급 계획도 밝혔다. 이어 GTX-A노선이 근접하고 지하철 8호선, 분당선,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등이 갖춰진 데 더해 지하철 3호선 연장(수서-판교-용인-수원)으로 교통도 확충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주택 공급에 따른 그린벨트 훼손 우려에 대해서도 이 전 대표는 "철저히 보호하고, 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발이익환수를 100분의 50까지 높여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들의 질문에도 "개발이익 환수 비율을 높여 주택 가격 상승을 억제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4 12:43:41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