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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증서에서 청장년층 코로나19 백신 예약 가능하다

네이버 인증서에서 18~49세 청장년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된다. 네이버는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과 협력해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18~49세 청장년층 대상 백신 접종 예약 시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해 예약이 가능하다고 5일 밝혔다. 이용자는 최신 업데이트된 네이버앱에서 네이버 인증서를 발급받은 후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접속해 백신 접종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네이버앱에서 첫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당기거나, 상단에 위치한 'Na.' 혹은 프로필 이미지를 클릭하면 쉽고 간편하게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네이버 인증서를 미리 발급받고, 네이버앱을 통해 백신 접종 신청을 진행하면 빠르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어 예약 편의성이 높다. 접종 예약 이외에도 국민비서 알림을 '네이버앱'으로 신청하면 ▲접종 사전 예약 안내, ▲접종일 사전 안내, ▲접종 주의사항 안내, ▲이상반응 대처방안 안내 등 백신 예방접종 과정 속 놓치기 쉬운 정보를 빠짐없이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네이버클라우드 또한 인증 대기 페이지와 예약 신청 대기열 시스템을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구축하며 안정적인 예약이 이루질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고 있다. 18~49세(1972년 1월1일~2003년 12월31일 출생) 청장년층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은 9일 20시부터 19일 18시까지 10부제로 진행되며, 날짜별 예약 가능한 대상은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예를 들어, 8월9일 20시부터 8월10일 18시까지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들이 예약할 수 있다. 네이버는 8월9일부터 21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네이버 인증서로 인증한 이용자 1천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2만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고도화된 기술, 서비스 기획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일상에 밀접한 플랫폼 기업의 특성과 뛰어난 데이터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05 14:10:1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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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인증서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신청할 수 있다

오는 9일부터 카카오 인증서를 통해서 코로나19 백신을 예약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카카오 인증서 로그인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자는 만 18세부터 만 49세까지로 약 1700만 명이다. 사전예약은 자신의 주민등록번호의 생년월일 끝자리와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익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카카오 인증서를 미리 발급하고 예약 날짜에 예약 시스템에 접속하면 카카오 인증서로 로그인해 쉽고 빠르게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접종 일시와 장소 등 예약 내용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 인증서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약관 동의와 본인 확인을 거쳐 만들 수 있다. 현재 카카오 인증서 발급자는 1800만 명 이상이다. 카카오는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 잔여 백신 당일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 세 번째 탭 내 '잔여백신'탭에서 잔여 백신이 있는 인근 위탁의료기관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접종을 완료한 이용자는 카카오톡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을 할 수 있다. 전자출입명부(Ki-Pass) 카카오톡 QR체크인 화면에서 '접종 정보 불러오기'를 누르고 동의 절차를 거치면 QR코드에 백신 접종 정보도 함께 담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도 발급되어 카카오톡 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8-05 14:10:0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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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은 61개 법정인증 등 불필요한 기술규제 뜯어 고친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기업활력 및 수출 진흥을 위한 기술규제 혁신방안 /산업부 정부가 국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질 좋은 기술규제'는 신속히 도입하고, 글로벌 수준에 못 미쳐 불필요한 비용, 복잡한 절차를 유발하는 '질 나쁜 기술규제'는 과감히 정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130회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기업활력 및 수출 진흥을 위한 기술규제 혁신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혁신방안은 기술규제 애로를 일시적·단편적으로 개선하는데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 시각에서 국내외 기술규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3대 분야에서 9개 시책을 담고 있다. 특히 ▲ 211개의 법정인증제도 중에서 20년 이상된 61개 인증제도 전면 심층심사 ▲ ISO와 IEC 등 글로벌 수준에 못 미치는 국내 기술규제 개선 ▲ 15대 무역기술장벽(TBT) 중점국의 기술규제 정보 제공을 3대 주요과제로 제시했다. 정부는 국내외 기술규제가 매년 지속 증가함에 따라 꼭 필요한 기술규제는 신속히 도입하되, 기업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기술규제는 과감히 폐지하고, 해외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TBT도 적극 대응해 해소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2023년까지 이런 시책을 추진하면 인증비용 경감, 수출확대 기여 등 1조 7500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82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또 산업부의 '대기전력저감프로그램' 등 17개, 국토교통부의 '택시미터기검정' 등 11개,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품질인증' 등 8개 등 전체 법정 인증 211개 중 도입 후 20년이 넘은 61개에 대해서도 심층 심사를 통해 정비하기로 했다. 인증제도 목적의 타당성, 제도 유지의 필요성, 기업의 수용도 등을 검토 해 실효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면 과감히 폐지하거나 민간인증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국내 기술규제를 최신 국제표준에 일치하도록 개정하고, 활용도가 떨어지는 기술규제에 대해서도 정비를 추진하고, 국제기준은 있지만 국내 관련 기준이 없어 제품의 시장 출시가 어려운 경우 국내기준을 조속히 제정키로 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기술규제는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기술개발을 촉진해 기업에 활력을 주기도 하지만, 중복되거나 과도한 기술규제는 기업에 부담을 주는 장애요인이 되는 양날의 칼과 같다"며 "이번 대책이 기업 현장의 기술규제 애로를 찾아 고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내 기술규제를 글로벌 수준에 맞춰 선제적으로 개선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도 함께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05 14:06: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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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 경선 네거티브 '과열'에…"마타도어 지양해야"

더불어민주당이 과열한 대선 경선 네거티브전에 경계하는 모습이다.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검증'을 이유로 음주운전과 무능 논란, 강성 지지층을 겨냥한 의혹 제기 등 걷잡을 수 없을만큼 과도한 비방전에 몰두하면서다. 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김두관·정세균·이낙연·박용진·추미애(기호순) 후보는 저마다 '검증'이라는 이유로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음주운전 재범 의혹 및 조폭 사진(이재명)', '무능 논란 및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 친분 여부(이낙연)' 등이다. 전날(4일) 2차 TV 토론에서는 노무현·문재인 대통령 비판 전력을 두고 후보 간 공방도 있었다. 민주당은 경선에서 후보 간 경쟁이 과열 양상을 띄자 "마타도어를 지양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송영길 대표는 5일 경선이 과열한 양상을 띄는 것과 관련 "대다수 일반 당원들은 '저러다 서로 다치는 게 아닌가, 좀 짜증 난다'는 말이 나온다. 그런 게 당대표의 심정 아니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각 후보들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안 만날 것처럼 공격을 하면 그 상처가 커서 (대선 본선에서) 도와주기 쉽지 않다. 그렇기에 한계를 두면서 절제된 공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한 가운데 "(어제 2차 토론을 보니까) 갈수록 수준이 좋아지는 거 같다. 네거티브도 좀 다듬어지는 것 같다"면서도 이같이 지적했다. 송 대표는 이낙연·정세균·김두관 후보 등이 민주당에 '후보 검증단' 설치를 요구한 데 대해 "논리상 맞지 않다"고 말했다. 강훈식 당 대선경선기획단장도 같은 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가운데 과열한 네거티브전을 두고 "두어 달 전에 처음 (경선을) 시작할 때는 흥행할 것인지가 고민이었는데 지금은 과열이 고민인 상태"라고 우려했다. 이어 "선거 캠페인이라고 하면 보통 포지티브, 네거티브가 있는데, 가짜뉴스라든지 마타도어를 지양해야 한다"며 "네거티브에 대한 피로감이 유권자들 (사이에) 생기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강훈식 기획단장도 '후보 검증단' 설치 요구에 "저희 당 당헌·당규에 보면 시·도의원이나 단체장,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이미 검증위원회를 통해 다 된 분들이기에 대통령 후보에 대해서는 검증단이 따로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각종 선거에서) 당선된 분들이 주로 (대선 후보로) 출마하니까 별도 검증단이 필요 없고, 제가 확인해본 바로는 당 지도부도 (검증단 구성에) 뜻은 전혀 없다"며 "오히려 저희에게 필요한 것은 윤석열 검증단"이라고 말했다.

2021-08-05 14:03:3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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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슈퍼 IP' 개발 자신감...신규 라인업 7종 공개

이정헌 넥슨 대표이사 /넥슨 상반기에 신작을 출시하지 않았던 넥슨이 대규모 신작 프로젝트 7종을 공개하며 향후 게임시장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지식재산(IP) 10종 이상을 개발·육성하고 개발자 1000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넥슨은 5일 'NEXON New Projects :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신규 개발 프로젝트와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이정헌 대표이사는 ▲향후 경영 목표 ▲신규 개발 프로젝트 7종 ▲넥슨의 서브 브랜드 '프로젝트 얼리스테이지' ▲'프로젝트 MOD',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영상 등을 소개했다. 이정헌 대표는 "앞으로 넥슨을 책임질 새로운 슈퍼 IP 10종 이상을 개발·육성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과감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현재 넥슨이 보유한 주요 IP를 이을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 "회사의 새로운 혁신과 성장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10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어린이'와 '코딩'이라는 키워드로 사회 환원 활동도 크게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 매그넘'은 은 3인칭 슈터 전투에 RPG 요소를 결합한 루트슈터(Looter Shooter) 장르 PC·콘솔 기반 게임으로, 국내 및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넥슨 이어서 그간 관심이 쏠렸던 '프로젝트 매그넘', '마비노기 모바일', '프로젝트 HP' 등 신규 개발 프로젝트를 공유했다. 넥슨은 핵심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 중인 루트슈터(Looter Shooter) 장르 PC·콘솔 게임 '프로젝트 매그넘'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루트슈터는 슈터(Shooter) 전투에 RPG(역할수행게임)를 결합한 게임 장르다. 이 대표는 "'프로젝트 매그넘'은 넷게임즈에서 쌓아온 RPG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신 3인칭 슈터 전투를 가미해 새로운 IP로 선보이는 기대작"이라며 "정통 루트슈터의 재미를 최대한 끌어올려 넥슨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매그넘'은 국내 및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 '지스타(G-STAR)'에서 첫 모습을 드러냈던 '마비노기 모바일' 영상도 공개했다. 원작 '마비노기'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기존 스토리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등장인물과 사건 등을 추가했다. 넥슨 대표 게임인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3D 액션RPG '프로젝트 오버킬'도 소개했다. 이대훤 넥슨 신규개발본부 부사장이 '프로젝트 HP' 등 대형 프로젝트 4종을 소개하고 있다. /넥슨 넥슨 신규개발본부의 대형 프로젝트(Big) 4종도 선보였다. 공성전의 대중화와 24시간 실시간 대규모 전쟁 등 차별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PC·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Project ER', 캐릭터 수집형 RPG의 끝판왕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Project SF2',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강점을 내세운 모바일 MMORPG '테일즈위버M', 판타지 중세 전장을 배경으로 백병전 PvP(이용자 간 대전) 액션 장르인 PC 게임 '프로젝트 HP'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이은석 디렉터 차기작 '프로젝트 HP'는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프리 알파 테스트에 들어간다. 이 대표는 "지난달 '프로젝트 HP'의 사내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내부 평가가 좋아 테스트 시간을 늘리기도 했다"라며 "이번 프리 알파 테스트에도 많은 유저가 참여해서 의견을 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브 브랜드 '프로젝트 얼리스테이지'도 제시했다. '프로젝트 얼리스테이지'는 기존 경험과 관습,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색다른 시도를 소규모로 민첩하게 진행하기 위해 기획했다. 해양 어드벤처 게임 'DR', 빠른 템포의 전투와 액션을 앞세운 대전 액션 게임 'P2', 동료와 중세 판타지 던전을 모험하는 'P3'를 얼리스테이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메이플스토리' 그래픽 에셋으로 유저가 자유롭게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콘텐츠 메이킹 플랫폼 '프로젝트 MOD'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 소식도 알렸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많은 유저분의 기대를 뛰어넘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다"며 "앞으로 넥슨에서 공개할 새로운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08-05 13:54:32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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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거부자도 수능 응시기회 준다

고3 수험생이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 백신접종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기 전 체온측정을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 교육부가 코로나19 백신을 거부한 수험생에게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 기회를 주기로 했다. 백신 접종이 의무는 아니지만, 백신을 접종한 다수의 응시자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어 논란이 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5일 시도교육청, 대학, 감염병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질병관리청과의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대응 '2022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대입 관리방향의 큰 뼈대는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나 확진자 등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모두에게 시험 응시 기회를 준다는 데 있다. 지난해 수능에서도 전체 응시자 42만명 중 자가격리자 456명, 확진자 41명에 수능 응시기회가 주어졌다. 코로나19 관련이 없는 일반 수험생은 최대 24석 기준의 일반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격리자는 별도 고사장에서, 확진 수험생은 사전에 지정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할 수 있다. 일반 수험생과 격리 수험생은 2차례 발열검사를 실시해 증상이 있으면 고사장 내 별도시험실에서 응시하게 된다. 교육부는 한 발 더 나아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게도 응시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교육부 대입정책과 조훈희 과장은 "수능이 가지는 의미와 중요도를 고려해 코로나19 감염 또는 백신점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앞서 올해 수능 모의평가와 수능 시험에 응시하는 재학생과 재수생 등에게 백신을 우선 접종키로 했다. 고3 재학생은 현재 1차 접종이 마무리돼 오는 20일까지 2차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며, 졸업생 등 수험생은 이달 10일부터 1차 접종이 시작돼 9월 11일까지 접종이 완료된다. 하지만 재학생 기준으로 약 3%는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19세~49세 미만 백신 미접종자 중 수능 응시자 중에서도 접종 거부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교육부는 수능 응시자 중 백신 접종 거부자는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이후 파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교육부가 백신 미접종자에게도 수능 응시기회를 부여한다는 원칙을 발표함에 따라, 백신을 거부하고 수능을 치르겠다는 수험생은 더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수험생 학부모는 "백신을 거부해도 수능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하면 백신 접종을 놓고 고민하는 수험생의 경우는 맞지 않을 가능성이 클 것"이라며 "백신 접종이 본인뿐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는 것이라고 보면, 백신 미접종자도 수능 응시기회를 주는 건 다수의 백신 접종자를 배려하지 못하는 원칙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아울러 대학별 평가를 치르는 대학에 여건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모든 응시자에게 최대한 응시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자가격리자의 경우 평가 공정성을 크게 훼손하거나 시험 특성 상 지원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모든 전형에서 응시기회를 부여하고, 병원 등에서 밖으로 나갈 수 없는 확진자도 대학의 관리 가능범위 등을 감안해 응시 지원여부를 결정하도록 권고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05 13:30: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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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하軍]군대는 눈칫밥 먹이며 키우는 개가 아니다

문형철 기자 자화상. 예비역 육군 소령으로 평시복무 예비군과 군사문화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군대를 '개'라하면 군인들이 기분 나빠할지 모르겠지만, 개가 사역을 위해 길들여 지듯 군대도 정치인들에게 길들여진다. 개가 사회성을 가지고 상하관계 맺는다는 점, 사냥과 방호의 본능이 있다는 점도 닮은꼴이다. 개가 사람에게 사역 임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훈육이 뒷받침돼야 한다. 훈육이 엉망이면 사람을 공격하거나, 야생본능을 잃고 공포에 떠는 짐승으로 전락하게 된다. 국군은 통제를 벗어나 시민을 공격한 치욕의 역사가 있다. 그렇지만, 지난 20여년 동안 군대는 정치인의 눈치를 보며 파르르 떨어야 하는 존재로 추락했다. 군에 대한 문민통제는 매우 중요하다. 민은 군을 사용 목적에 맞게 통제하되 그 기량이 떨어지게 해서는 안된다. 그런데 여야 구분 없이 정치인들의 국군 훈육수준은 처참하다.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은 군의 주요지휘관과 회의를 가졌다. 곧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이 회의의 주요사안이 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군통수권자가 중요하게 짚은 내용은 '열사병 예방', '부실급식 해결' 등이었다. 주요 지휘관들에게 병영문화 개선 의지를 피력하는 중요한 일이긴 하다. 그렇지만, 군통수권자인 문 대통령의 군에 대한 통솔력은 아쉬웠다. 회의를 요약하면 '민의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에서 더 이상 소리나지 않게 주의해라'는 뜻이다. 그런데 군통수권자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도울 일이 무엇이냐'는 말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바꿔 생각해보면 눈칫밥을 얻어먹는 군대가 대통령 앞에서 무슨 말을 하겠는가. 군기지를 종이비행기처럼 날려버리는 정치인들 앞에서도 '합죽이'가 되는 군대니까 말이다. 최근 여권의 유력 대선 후보들은 '주택문제'을 해결하기 위해 '군기지 이전 카드'를 들었다. 서울 군공항(성남 공군기지)의 기능을 김포공항으로 옮기자고 한다. 항공기 왕래횟수와 정체 등은 고려했을까. 김포 인근에 들어선 대규모 주택단지들 덕에 군용기들이 제대로 뜰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군기지 이전을 두고 '진보정부'만을 비난해서는 안된다. '안보'를 핏대세워 외치던 '보수정부'도 마찬가지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 군공항의 활주로를 틀어가며, 제2롯데월드를 허용했다. 공군 조종사들의 안전과 작전성은 중요치 않다. 보수진영의 대권후보로 나섰던 류승민 의원은 '대구 군공항 이전'을 주장했다. 민원에 따라 날릴 수 있는 군기지의 시발점을 만든 인물들이다. 군통수권자가 되고 싶은 정치인들은 '역사'를 타산지석을 깨우치길 바란다. 약 13개월 만에 남북 군 통신선이 복구되면서 정치권에서는 남북대화의 기대감이 피어났지만, 북한은 변함없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직사화기' 쏘아대듯 날렸다. 이에 여당 의원 60여명은 사실상 연기가 어려운 한미연합훈련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지 않으면 북한이 또 도발을 할 것 이라면서 말이다. 과거 우리가 '팀스피리트 훈련'을 중단했었지만 도발을 이어온 그들이다. 호들갑 보다는 의연해지자. 군대 앞에서 '에헴'하면서 북녁에는 약해지나. 평화를 위한 대화의 노력은 노력인 것이고 이와 별도로 우리도 해야 할 일을 눈치보지 않고하면 된다.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이 훌륭하고 강건한 군대 사육사가 되어 주시길 간곡히 바란다.

2021-08-05 13:06:49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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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선후보 4인 호감도 '윤석열→이재명→최재형→이낙연'

여야 주요 대선후보 4인에 대한 개인 호감도가 윤석열(국민의힘)→이재명(더불어민주당)→최재형(국민의힘)→이낙연(더불어민주당) 후보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4.6%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리얼미터 여야 주요 대선후보 4인에 대한 개인 호감도가 윤석열(국민의힘)→이재명(더불어민주당)→최재형(국민의힘)→이낙연(더불어민주당) 후보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지지와는 별개로 얼마나 호감이 가느냐'고 물은 결과, 윤석열 후보에 대한 호감도가 46.0%(어느 정도 호감 26.3% + 매우 호감 19.7%)로 나타났다. 뒤이어 이재명(40.1%, 어느 정도 호감 22.3% + 매우 호감 17.8%), 최재형(39.4%, 어느 정도 호감 23.6% + 매우 호감 15.7%), 이낙연(37.9%, 어느 정도 호감 19.2% + 매우 호감 18.7%)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비호감도 조사 결과는 이낙연 후보가 57.1%(별로 호감이 안 감 24.7% + 전혀 호감이 안 감 32.4%)로 나타났다. 이어 이재명(56.5%, 별로 호감이 안 감 19.5% + 전혀 호감이 안 감 37.1%), 윤석열(50.0%, 별로 호감이 안 감 10.6% + 전혀 호감이 안 감 39.4%), 최재형(46.8%, 별로 호감이 안 감 16.2% + 전혀 호감이 안 감 30.6%)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에서 확인된 대선 후보의 호감도보다 비호감도가 높게 나타난 것이다. 이 가운데 이낙연·이재명·윤석열 후보의 경우 비호감도가 50%대로 조사됐다. 윤석열 후보에 대한 호감도는 60대(55.3%)와 70세 이상(54.4%), 대구·경북(55.1%)과 서울(54.4%)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비호감도는 40대(59.6%), 광주·전라(67.2%)와 인천·경기(55.0%)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50대(50.9%)와 광주·전라(57.1%)에서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호감도는 18·19세 포함 20대(69.4%)와 30대(64.5%), 부산·울산·경남(64.3%)과 서울(62.1%)에서 높았다. 이낙연 후보는 광주·전라(57.4%)와 민주당 지지층(60.8%)에서 호감도가 높았다. 다만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이 후보에 대한 비호감도가 절반을 넘겼다. 응답자의 이념 성향에 따른 호감·비호감 응답도 확인됐다. 이낙연 후보에 대한 호감 응답은 진보 성향 응답자 가운데 50.5%로 절반이었으나, 비호감 응답이 보수 성향 응답자 가운데 68.7%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호감 응답은 진보 성향 응답자 가운데 53.0%로 절반 정도였고, 비호감 응답은 보수 성향 응답자 가운데 67.3%로 다수였다. 윤석열 후보에 대한 호감 응답은 보수 성향 유권자 가운데 63.7%였고, 진보 성향 유권자 가운데 72.9%는 호감이 가지 않는다고 답변해 비호감 비율이 높았다. 중도 성향 유권자 가운데에서는 호감 53.1%, 비호감 43.6%로 갈렸다. 최재형 후보는 윤석열 후보와 비교할 때 이념 성향별 호감·비호감 쏠림 현상이 덜했다. 보수 성향자 유권자 가운데 호감 49.8%·비호감 40.7%, 진보성향 유권자 가운데 호감 28.6% ·비호감 57.6%로 확인됐다. 중도 성향 유권자에서는 호감(43.9%)과 비호감(41.7%)이 팽팽하게 갈렸다. 이낙연·이재명 후보에 대한 호감·비호감을 교차해 4개의 그룹으로 나누면, '둘 다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15.9%, '이낙연만 호감, 이재명은 비호감'이라는 응답은 21.1%, '이재명만 호감, 이낙연은 비호감'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2.4%, '둘 다 비호감'은 33.7%로 나타났다. 반면 윤석열·최재형 후보에 대해 '둘 다 호감'이라는 응답은 27.0%였다. '윤석열만 호감, 최재형은 비호감'이라는 응답은 14.4%, '최재형만 호감, 윤석열은 비호감'이라고 답한 비율은 11.7%, '둘 다 비호감'은 31.7%였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 측은 "최근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과 이낙연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방이 이어진 효과, 국민의힘 경선이 아직 본격화되기 전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4.6%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1-08-05 13:05: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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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국방부, 군 자녀 교육 지원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왼쪽)과 서욱 국방부 장관이 5일 국방부에서 '초등 군인 자녀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국방부와 손잡고 직업군인을 부모로 둔 초등학생 자녀에게 양질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와 국방부는 '초등 군인 자녀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국방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서욱 국방부 장관과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등 필수 인원만 참석했다. 군인 가정은 군부대 특성상 읍·면 이하 지역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다. 또 부모의 잦은 전출입으로 자녀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와 국방부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 'U+ 초등나라'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콘텐츠 비용과 통신 요금을 2년간 부담한다. 군인 자녀는 U+초등나라와 스마트패드를 활용해 ▲초등학교 정규과정 예·복습이 가능한 '스마트 만점왕' ▲20개국 앱스토어 어린이·교육 부문 1위 수학교육 앱 '토도수학' ▲영어 독서 프로그램 '리딩게이트' ▲초등 영자신문 '키즈타임즈' ▲문정아중국어 ▲과학실험 및 코딩학습 등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자기주도 학습 안착을 위한 지원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와 국방부는 초등학생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 '10주 챌린지 프로그램'과 학습 지도를 위한 멘토링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번 지원 사업의 대상자로 병과 구분 없이 읍·면 이하 지역에 거주하는 군인 자녀 5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대상자를 100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군인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며 학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에 앞장서 준 LG유플러스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국방부는 앞으로도 군인 가족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군인 자녀가 학습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라며 "군인들의 헌신이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5 12:54:13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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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교육청./ 메트로신문DB 서울특별시교육청은 6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를 이용하는 10대들이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시교육청은 진로 탐색 검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 잠재력과 진로 성향을 측정, 각자의 특성에 맞는 진로 설정을 도울 계획이다. 센터는 검사 결과를 토대로 대면·전화 상담을 제공하며, 이후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과정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음악분야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일대일 명인강좌가 있다. 음악 전공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음대 교수나 전문가로부터 개인 레슨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사전 설문조사를 벌여 ▲클라리넷 ▲바이올린 ▲성악 ▲피아노 분야를 지망하는 청소년들이 각 분야의 전문가와 음대 진로 설명회를 통해 만난 후 강좌별로 개별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만족도 결과에 따라 추가 조언이 필요한 청소년은 심화 강좌를 진행해 수업의 연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미술과 체육 분야 등으로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외에 '집에서 만드는 DIY 세트 체험',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는 '지역 체험 진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다양한 직업군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을 알고, 자신의 미래를 위한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상담·체험 프로그램을 확장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8-05 12:00:3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