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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UN SDGs 협회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100'에 선정

일동제약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 협회'가 발표하는 '2021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및 기업 100' 리스트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UN SDGs협회는 인류가 직면한 사회, 경제, 환경, 기후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지원·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리더 및 기업'을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UN SDGs 협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UN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 및 UN SDGs 이행 ▲지구환경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 의지, 친환경 녹색산업 추진 ▲질병 등 보건 위기 대응 활동 ▲ESG 경영 및 리더십, ESG 활성화 및 가치 창출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성 및 소비자와의 지속가능성 협력 등의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일동제약은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100' 중 '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브랜드 40'에도 선정되며 함께 포함된 ▲메르세데스 벤츠 ▲HSBC ▲아디다스 ▲에르메스 ▲프라다 ▲유니클로 ▲이케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글로벌 SDGs 경영분석지수인 SDGBI(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지수)의 국내 1위 그룹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5월에는 UN 소개 우수사례 국제 친환경 인증(GRP)에서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엑설런트(AA+)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관련 기구 및 단체 등과 협력해 국내외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지속가능 경영, ESG 경영에 초점을 맞춰 기업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8-30 15:09: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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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효과 입증 못해

엔지켐생명과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EC-18'의 국내 임상 2상에서 증상 호전 등의 효과를 확인하는데 실패했다. 다만, 사이토 카인 폭풍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코로나19에 확진되고, 폐렴 증상이 나타난 환자를 대상으로 한 EC-18 임상 2상 결과를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임상 결과, 임상시험용의약품을 1회 이상 투여한 경증 폐렴 환자에서 14일 이내에 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폐렴 또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으로 이행되는 확률은, 투약군 간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임상시험의 특성에 따라 제한된 작은 수의 대상자가 참여한 것과 증상 악화와 같은 이상반응 발생 시 투약을 즉시 중단하도록 설계된 디자인의 한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총 14일 동안 1일 1회 경구 투약하며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유효성을 평가하려 했으나 증상 악화 또는 이상반응으로 중도 탈락 및 투약 중단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염증성 사이토카인 폭풍이 줄어드는 것은 확인했다. 추가적인 유효성 확인을 위해 설정된 2차평가지표인 염증성 사이토카인 IL-8·IL-6에선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증상 호전을 보여주는 지표인 영국 조기경고점수(NEWS) 역시 위약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평균값이 감소했다. 안전성에 있어서도 EC-18 투약 후 위약군과 비교하였을 때, 대부분의 이상반응은 경증이었으며, 이상반응 발생빈도에서 시험군과 대조군에서 통계적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고, 활력징후와 심전도 등에서도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임상을 통해 코로나19 경증 폐렴 환자에서 표준치료와 EC-18 병행 투여시 IL-8·IL-6 감소를 통한 면역조절 효과 및 대상자 증상이 호전되는 양상을 확인했다"며 "이를 근거로 대상자 회복기간을 주 평가지표로 하는 코로나19 환자 대상 임상 2b·3상 시험을 진행하여 긍정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EC-18을 해외 임상 등 추가 임상시험을 통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8-30 15:01: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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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필리핀, '지속 가능성' 테마로 한 '세이브 아워 스폿' 캠페인 펼쳐

[메트로 트래블] 필리핀, '지속 가능성' 테마로 한 '세이브 아워 스폿' 캠페인 펼쳐 필리핀 시아르가오 필리핀 관광부는 자원 소비 최소화 및 저탄소 배출을 위한 여러 관광 프로젝트 실행 '지속 가능 다이너 프로그램', '세이브 아워 스폿 캠페인(Save Our Spots, SOS)'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가 사는 자연환경과 지역 사회 등을 고려하는 "지속가능성"은 이제 여행업계에서도 화두가 되고 핵심이 되는 주요 키워드이다.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마쳐 필리핀 관광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은 지난 16일 필리핀 현지에서 열린 지속 가능성 주제테마 행사의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이 우리의 관광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을 수 있지만, 이것이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지 않는 것에 대한 변명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지속 가능성은 언제나 국가 관광 개발 계획의 일환인 필리핀 관광부 전략의 핵심이다. 이에 필리핀 관광부는 자원 소비를 최소화하고 저탄소 배출을 위한 지속 가능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필리핀 보홀 첫째, 필리핀 관광부는 관광 산업을 재건하기 위해 유럽 오스트리아에 기반을 둔 적정 기술 센터와 함께 개발한 국가 녹색 인증 제도인 '아나하우 필리핀 지속 가능 관광 인증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 개발된 이 인증 제도는 숙박 시설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필리핀 관광 산업을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로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유사한 맥락으로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인 아세안 국가에서 지속 가능한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만든 '아세안 그린 호텔 어워드'가 있다. 특히. 아나하우 인증 제도는 숙박 시설이 폐기물, 에너지 소비 및 물 소비를 관리하고 줄이는 방법을 조사해 현지인을 고용하고 현지 상품을 구매해 활용하는 경우, 등급 시스템에서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게 된다. 필리핀 팔라완 둘째, 푸드 서비스 부문이 저탄소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도와 지속 가능한 소비 및 생산 전략을 개발하고 활용하기 위해, 환경보호단체인 '세계자연기금'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 가능 다이너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식품 산업의 환경적인 영향과 지속할 수 있는 접근 방식을 위한 다양한 부문의 인식을 높여,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식사 옵션을 확장하고, 음식 및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데 주요한 목표가 있다. 셋째, 일반 대중과 기업 및 지역 사회가 '책임 관광'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장기적인 관점을 갖게 하려고 여행객들에게 더 나은 여행자가 되기 위한 집약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인 '세이브 아워 스폿'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푸얏 장관은 "팬데믹 위기 속에서 다양하게 변화하는 여행자의 선호도에 적응하기 위해 필리핀 관광부의 주도하에 필리핀 여행업계는 관광 상품을 재조정하고 새로운 관광 노선을 개발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필리핀 관광부

2021-08-30 14:51:40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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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배면적 20년 만에 '반짝' 증가… 쌀 수급관리 문제 없나

지난 26일 오전 강원 동해시 망상동 수평선 햅쌀단지에서 올해 첫 벼베기가 시작된 가운데 심규언 동해시장(오른쪽)이 김동혁씨의 도움을 받아 콤바인을 운전하고 있다. /동해시청·뉴시스 벼 재배면적이 20년 만에 반짝 증가했다. 지난해 태풍 피해 등으로 인한 작황부진으로 쌀 가격이 크게 올랐고,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이 종료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쌀 소비량 감소에 따라 벼 재배면적을 장기적으로 축소하는 정책을 이어가면서 장기적으론 쌀 수급 관리에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벼 재배면적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벼 재배 면적은 73만2477ha로 집계돼 전년 대비 0.8%(6045ha) 증가했다. 벼 재매면적은 지난 2001년 1.0% 증가한 이후 이번에 20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2001년 벼 재매면적은 108만3125ha였으나, 쌀 소비량이 꾸준히 감소하면서 벼 재매면적도 줄었다. 이 같은 추세면 수년 안에 60만ha대로 떨어질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올해 벼 재배면적이 증가한 건 최근 산지 쌀값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산지 쌀값은 20kg당 5만5335원(8월25일 기준)으로 2020년 수확기 5만4121원 대비 상승했다가, 최근 소폭 하향세로 전환됐다. 또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2018~2020년)이 종료되면서 사업 기간중 2만ha 수준이던 밭 재배면적 중 일반농가 위주로 벼 재배로 회귀하면서 벼 재배면적이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올해의 경우 현재까지 평년 대비 기온은 비슷하고 일조량은 많아 기상여건이 좋고, 이로 인해 벼 생육도 양호해 평년 대비 포기 당 이삭수, 이삭당 총영화수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전남과 경남지역 피해와 8월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이 일부 있으나 벼 생육에 영향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올해 수급분석을 바탕으로 10월 15일 이전에 '쌀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해 수확기에 안정적으로 쌀 수급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쌀 재배면적이 증가한 건 올해 일시적 현상으로 내년 이후 장기적으론 벼 재배면적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급률이 낮아지며 수급 관리에도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쌀 자급률은 97% 수준이지만, 밀가루와 보리, 팥, 콩 등을 다른 곡물을 포함한 자급률은 50% 수준으로 떨어진다. 특히 밀가루의 경우 쌀 대체 식량 자원으로 수급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벼 재배면적은 쌀 소비량에 맞춰 쌀값 안정 등을 위해 적정수준으로 감축하고 있다"며 "다만, 급격히 줄이기보다 쌀 수요에 따라 서서히 줄이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30 14:19: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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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30일부터 '코로나 국민지원금' 안내 서비스 시작

네이버·카카오가 30일부터 국민비서 국민지원금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민비서는 국민에게 필요한 안내문, 고지서 등 행정 정보를 원하는 앱서비스를 통해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를 통해 국민지원금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네이버앱 혹은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국민비서 서비스' 중에서 국민지원금 알림을 요청하면 된다. 그러면 국민지원금 신청 하루 전날인 내달 5일에 네이버앱에서 대상자 여부, 금액, 신청기간·방법, 사용기한·지역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앱 첫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당기거나, 상단에 위치한 'Na.' 혹은 프로필 이미지를 클릭한 후 전자문서 서비스에서 손쉽게 신청 가능하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역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가 갖춘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알림의 종류를 확대하고 생활 속에서 손쉽게 행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에서 국민지원금 알림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서 국민비서를 검색한 뒤 '국민비서 구삐' 카카오톡 채널에서 가입 동의와 알림을 신청하면 된다.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5일부터 대상자 여부와 지원금 금액, 신청기간과 방법, 사용 기한과 사용 가능한 지역, 업소 등의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 국민지원금 비지급 대상자는 국민신문고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신청 결과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 이후 국민지원금 신청 날짜가 되면 신청 기한과 신청 방법 안내가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된다. 또한 국민지원금 신청을 완료하고 국민지원금을 받은 이용자는 사용기한이 1개월, 1주일 남았을 때 각각 사용기한 알림을 받는다.

2021-08-30 13:53:0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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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조 시장 메타버스, 막차 타기 위해 속도 내는 국내 게임사들

국내 게임사들이 메타버스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메타버스 시장의 규모가 300조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메타버스 막차를 타기 위한 경쟁은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하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넥슨·컴투스·펄어비스가 각자 메타버스 청사진을 공개하며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넥슨은 지난 5일 메타버스 프로젝트 MOD 추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컴투스는 지난 25일 메타버스 전문 기업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최근 신작 메타버스 게임을 게임스컴 2021에서 발표했다. ◆넥슨, 메타버스 프로젝트 계획 발표 국내 3대 게임사 중 하나로 분류되는 넥슨은 최근 메타버스 사업인 '프로젝트 MOD'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프로젝트 MOD는 누구나 자유롭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자는 '메이플스토리'는 물론 직접 제작한 리소스도 추가해 각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제작된 콘텐츠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비즈니스 모델을 붙여 상품을 판매할 수도 있다. 넥슨은 관련 시스템을 제공해 프로젝트 MOD 플랫폼 내에서 이용자간 경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넥슨 측은 "프로젝트 MOD는 플랫폼 내에서 만들어지는 콘텐츠가 실제 현실 세계와 연동될 수 있는 환경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이용자가 UGC(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활용해 현실 속 회사나 학교, 일반 매장, 콘서트 홀처럼 일상과 맞닿아 있는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이 안에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개발할 예정이다. ◆컴투스·펄어비스, 메타버스 게임 속도 낸다 게임사 컴투스는 그래픽 전문기업 인수와 자회사 설립을 통해 메타버스 시장에 출사표를 내밀었다. 컴투스는 지난 25일 컴퓨터그래픽·시각특수효과(CG·VFX) 전문기업 위지윅스튜디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위지윅스튜디오는 넷플릭스 '승리호'를 비롯해 다양한 영화·드라마를 만들어 온 회사다. 컴투스는 지난 20일 상장한 자회사 '엔피'와 위지윅스튜디오의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와 연계하는 가상융합현실(XR)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펄어비스는 넥슨, 컴투스보다는 메타버스 게임 시장 진출에 조금 더 앞서 있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메타버스 게임 '도깨비(DokeV)'의 완성을 앞두고 있다. 도깨비는 주인공이 도깨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독특한 세계관으로 풀어낸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신형 게임엔진으로 구현했다. 지난 26일에는 도깨비의 트레일러를 독일 '게임스컴 2021'에서 공개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K팝 음악 '락스타'의 리믹스 버전, 한국적인 요소인 한옥 건물, 해태상 등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생태계 구축과 차별성은 과제 하지만 국내 게임사의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넘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 3D 게임에서 메타버스로 성공적인 변화를 마친 에픽게임즈나 마인크래프트의 경우 소셜 커뮤니티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변하는 과정이 이용자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인위적으로 조성된 메타버스 게임이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며 만들어진 기존 메타버스 생태계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된다. 또한, 현재 새롭게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은 본인들만의 특별한 기능성을 강조해서 성공을 이끌어냈다. 네이버 제페토는 공연이나 팬 사인회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장점으로 내세웠고, SKT 이프랜드는 기자간담회나 MOU를 진행할 수 있다는 비즈니스적 요소를 좀 더 강조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페이스북의 호라이즌도 업무 진행 플랫폼이라는 무기를 들고 나왔다. 하지만 현재 국내 게임사들이 추진하는 메타버스 게임에는 그러한 점을 찾기 힘들다. 한 IT 업계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쏠려있는 사업이고 그중에서 후발주자로 살아남으려면 독창성이 필요하다"며, "IT 기업들이 메타버스로 진출하려고 시도하는 건 당연하지만 독창성이 없다면 그저 그런 SNS 플랫폼으로 남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30 13:52:3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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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발사 목표 국내 '달 궤도선'에 NASA 카메라 탑재

국내에서 개발 중인 달 궤도선에 미국 항공우주청(NASA)의 섀도캠이 탑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8월 발사를 목표로 개발 중인 달 궤도선에 NASA가 개발한 섀도캠의 장착이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NASA의 섀도캠(ShadowCam)은 달의 남북극 지방에 위치하는 분화구와 같이 태양광선이 닿지 않는 영구 음영지역을 촬영하는 고정밀 촬영 카메라로 미국이 제작해 제공했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의 합의를 통해 우리나라가 미국 주도 유인 달탐사 국제협력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르테미스 약정'이 체결됐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한국을 포함한 12개국이 참여해 오는 2024년까지 우주인을 달에 보내고, 2028년까지 달에 지속가능한 유인기지를 건설하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가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약정은 우리나라가 달 탐사 선진국인 미국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로, 이번 섀도캠 장착은 한미 달 탐사 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데 그 의의를 가진다. NASA와의 달 탐사 협력은 미국이 강점을 가진 심우주 항행기술과 심우주 통신기술을 전수받음과 동시에 향후 NASA의 유인 달 탐사 시 적절한 착륙지점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 달 탐사 사업을 통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 중인 달 궤도선은 1년간 달 궤도를 돌면서 달 탐사 임무를 수행하고, 우주 탐사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검증할 계획이다. 달 탐사를 위해서는 달 궤도선을 달 궤도 상에 보내는 항행기술과 함께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정보를 주고받는 통신기술이 필수적으로 이는 NASA가 무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활한 한미 협력과 함께 순항 중인 우리 달 탐사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달 궤도선 총 조립을 완료하고 환경시험과 최종점검을 거쳐 내년 8월 스페이스엑스(SpaceX)의 서비스로 발사를 진행한다. 권현준 과기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달 탐사 사업은 한미 상호 호혜적 협력을 통해 심우주탐사 핵심기술을 확보함과 동시에 향후 달 착륙선 개발 등 우주탐사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10월 한국형 발사체 발사, 내년 시작되는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KPS) 개발과 함께 대한민국의 본격적인 우주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30 13:50:3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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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아프리카에 모바일 유니콘이…中·日 수백만 달러 투자

-나이지리아 '오페이' 20억달러 가치평가 -日 소프트뱅크, 中 드래곤볼 캐피탈·세쿼이아 캐피탈 차이나 등 투자 '차이나 머니'가 다시 아프리카 핀테크 스타트업에 투자금을 쏟아붓기 시작했다. 모바일 결제 플랫폼들이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중국과 일본의 자금이 아프리카로 향하고 있다. 3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오페이(OPay)는 4억달러(약 46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일본 소프트뱅크의 비전 펀드가 투자를 주도했고, 드래곤볼 캐피탈과 세쿼이아 캐피탈 차이나, 소스 코드 캐피탈, 레드포인트 차이나, 3W 캐피탈 등의 '차이나머니'도 투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페이는 이번 투자에서 미화 20억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에서 스타트업의 기업가치가 미화 10억달러를 웃도는 스타트업 유니콘은 5개로 늘었다. 오페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플러터웨이브(Flutterwave), 주미아(Jumia), 인터스위치(Interswitch), 파우리(Fawry) 등이다. 중국 벤처 투자자들은 지난 2018~2019년에 아프리카 스타트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팬데믹으로 주춤했지만 다시 아프리카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페이는 은행 계좌가 없거나 은행 거래가 힘든 지역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월간 거래액이 30억달러를 넘어섰다. 오페이 저우 야후이(Zhou Yahui) 최고경영자(CEO)는 "개발국들이 경제발전을 더 빨리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나이지리아와 이집트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다른 아프리카 국가와 중동으로 진출하는데 쓸 계획이다.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은 다수의 중국 펀드와 함께 지난 2019년 소프트뱅크 벤처 아시아를 통해 오페이에 처음으로 투자했다. 케냐 스타트업인 와피페이(Wapi Pay)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간의 글로벌 결제 및 송금 모델을 제시해 220만달러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투자자들은 역시 차이나머니인 MSA캐피탈, 고비파트너스 등이다. 고비파트너스 관계자는 "최근 아프리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더 많은 중국 벤처 투자자들이 신흥 시장에서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매우 낮았던 20년 전 중국의 상황과 지금의 아프리카가 비슷하기 때문에 중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특히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8-30 13:49: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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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검정고시 3484명 합격…합격률 84.2% 합격

자가격리자 4명 전원 합격…최고령 80대·최연소11세 2021년도 제2회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가 실시된 지난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선린중학교 고사장에서 한 고령 응시생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지난 11일 치러진 서울시교육청 제2회 검정고시에서 응시자 4138명 중 84.2%인 3484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중 최고령은 80대, 최연소 합격자의 나이는 11세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초졸 시험은 응시자 317명 중 292명(92.1%)이, 중졸 시험은 776명 중 650명(32.8%), 고졸은 3045명 중 2542명(83.5%)이 각각 합격했다. 최근 4년간 서울에서 검정고시를 본 응시자들의 합격률은 꾸준히 상승했다. 2018년도에 74.5%였으나 ▲2019년도 79.6% ▲2020년도 83.6% ▲2021년 84.9%로 높아졌다. 고사장 학교까지 이동이 어려운 응시자가 자택이나 복지관에서 시험을 볼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청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고졸 시험에 응시한 이은지(31세·여)씨는 이번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 코로나19 자가격리자 4명도 전원 합격했다. 각 시험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모(80대·여)씨, 중졸 조복수(73세)씨, 고졸 임순석(77세·여)씨로 모두 여성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김모(10대)양, 중졸 최재원(11세)군, 고졸 경성현(12세)군이다.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이후 교육청 '홈에듀민원서비스'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발급받거나 학교 행정실, 교육청·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받을 수 있다. 합격증서는 30일과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 특수교육지원센터 상담실에서 교부한다. 신청자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30 13:47: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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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사립유치원 260곳에 급식 환경 개선비 16억원 지원

원아 수 100명 이상 사립유치원, 학교급식 법령 준수해야 2021년 사립유치원 급식 조리환경 개선 지원 목록/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원아 수 100명 이상의 사립유치원 260곳에 급식 환경개선비 약 16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원아 수 100명 이상의 사립유치원도 학교급식법에 해당되며, 위생·안전관리 기준을 지켜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조리환경개선을 위한 유치원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교육청은 유치원이 조리환경 개선에 나설 수 있도록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냉장고, 보존식 냉동고 등 10가지 품목 중 유치원에서 신청한 품목을 최대 527만원까지 지원한다. 희망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계나 기구도 교체해준다. 1개원당 115만원을 지원해 기존 노후 환경을 개선하거나, 학교급식법 점검 기준에서 요구하는 소형 위생물품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에서도 원아들이 건강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며 "원아 수 100명 미만의 사립유치원도 앞으로 단계적인 지원을 통해 조리환경이 개선되고 안전한 급식이 보장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30 13:39:2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