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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전용 원격교육 콘텐츠 플랫폼 '잇다' 정식 개통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메트로신문DB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원의 안전하고 편리한 수업자료 제작과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교원 전용 디지털콘텐츠 운영 체제(플랫폼) '잇다(ITDA)'를 구축하고 31일 정식 개통한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전면 원격교육이 확대되면서 교육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졌으나, 교육현장에서는 교원이 양질의 콘텐츠를 구해 수업자료를 제작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 교육부는 교원들이 공공·민간의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를 수업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 플랫폼을 작년 8월부터 구축했고, 올해 3월부터는 시범운영을 진행해왔다. 잇다에는 부처 내외 기관과 공동 활용을 통해 1만5000여 종의 교육용 콘텐츠를 확보했고, 올해 추진 중인 EBS교육콘텐츠 등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민간 기관에서 생산·보유한 콘텐츠를 실사용자인 교원에게 직접 제공하고 자유롭게 의견(소식, 활용통계, 커뮤니티)을 주고받으며 소통함으로써, 다양한 교육자원이 교육 현장에 활용될 수 있는 연결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교원이 직접 만든 콘텐츠와 활용법을 다른 교원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친구 맺기', '교원 채널' 등 소통(커뮤니티) 기능을 지원하고 탑재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교사들이 수업자료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저작 및 활용 도구를 제공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사용자 간 소통을 기반으로 만들어가는 운영 체제인 잇다가 새로운 디지털 교육 지원의 핵심 기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30 13:37: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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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25만원' 국민지원금 9월6일부터 지급...10월29일까지 신청

국민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다음 달 6일부터 시작된다. 지급 신청은 다음 달 6일부터 온라인, 13일부터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마감은 10월29일까지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대상자 여부와 액수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주말에는 출생년도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카드사나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지원금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지급 대상을 가구별로 보면 1인 가구는 지난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17만원 이하, 4인 가구는 직장 가입자 기준 외벌이 31만원, 맞벌이 39만원 이하다. 국민지원금은 1인당 25만원이다. 지난해에는 가구원이 4인 이상일 때도 최대 100만원만 지급했지만, 올해는 가구원 수에 비례해 지급한다. 4인 가구 100만원, 5인 가구 125만원, 6인 가구 150만원 등이다. 가구 내 소득원이 2인 이상인 맞벌이 가구는 가구원이 한 명 더 있는 것으로 간주해 기준을 적용한다. 4인 가구 직장 가입자는 39만원, 지역 가입자는 43만원 이하면 지급 대상이 된다. 다만, 기준을 충족해도 가구원의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원을 초과하거나 작년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넘으면 고액 자산가로 분류해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지급대상자 선정 단위인 가구의 구성원은 지난 6월 30일 기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이다. 주소지가 달라도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동일한 가구로 본다. 재외국민도 주민등록표에 등재돼있고 건강보험 자격을 보유한 경우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은 내국인이 1인 이상 포함된 주민등록표에 등재돼있고 건강보험 자격을 보유한 경우 지급된다. 2002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국민지원금을 신청해 지급받는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고 받는다. 신청은 30일부터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국민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비서 사전알림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사전알림서비스를 요청하면 9월5일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대상 여부와 금액, 신청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9월6일 9시부터 카드사와 건강보험공단의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 창구를 방문해 대상자 여부와 지급액, 신청방법, 사용 방법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온라인 대상자 조회는 첫 주에 한해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운영한다. 주말에는 출생년도와 상관없이 누구나 조회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12월31일까지 약 4개월 내 써야한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된다. 국민지원금은 해당 주소지에서만 쓸 수 있다. 특별시·광역시의 경우 특별시·광역시에 소재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도의 경우 시·군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지역 내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안경점, 의류점,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 선정결과에 이의가 있다면 이의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 신청이 시작되는 9월6일부터 온라인 국민신문고를 통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은 11월12일까지 받고, 지자체와 건강보험공단에서 심사해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궁금하거나 불편 사항은 국민지원금 전담 콜센터(1533-2021)에서 접수한다. 정부합동민원센터(110)와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국민지원금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2021-08-30 13:21:4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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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물가상승해도 공사비 안 올려줘' 특약 쓴 건설사에 시정명령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메트로신문DB 공정거래위원회는 (주)신태양건설이 수급사업자에게 부당한 특약 설정에 대해 시정명령하고, 추가 공사를 지시하며 서면을 발급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경고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태양건설은 2016년 12월 수급사업자에게 '공주 신관동 공동주택의 알루미늄 창호 및 기타 금속 공사'를 위탁하면서 하도급 계약서와 별도로 '확약서'라는 명목의 부당한 특약을 설정했다. 특약은 '계약 후 물가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 등은 어떠한 경우에도 하지 않는다', '건축주(신태양건설이 지분 43%를 보유한 시행사)의 사소한 요구사항은 공사비 증액 없이 처리하고, 물량증가로 인한 공사비 증액은 일체 없는 것으로 함'이라는 내용이다. 이는 원재료 가격 변동으로 원사업자에게 대금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 수급사업자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원사업자에게 부과된 부담을 수급사업자에게 전가하는 것으로 하도급법을 위반한 것이다. 신태양건설은 또 수급사업자에게 이 사건 공사를 위탁한 하도급 계약 외에 14차례에 걸친 추가공사(금액 2억5400만원)를 지시하면서 이를 반영한 서면을 발급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원재료 가격변동에 대해 수급사업자가 원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 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리를 제한하는 부당한 특약 설정 행위를 제재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원재료 가격 인상을 반영해 달라는 수급사업자의 요청을 원사업자가 부정하거나, 대금조정 신청에 따른 협의에 응하지 않는 경우 등 법 위반행위에 대해 공정위는 지속 감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30 13:16: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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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구성원들, 기본역량진단 가결과 규탄…“교육부는 이의신청 수용하라”

총학생회 비대위 주최로 교수대의원회·직원노동조합·총동창회 공동 기자회견 진행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규탄 메시지 담은 현수막·피켓 한데 모아 항의 성신여대 구성원들이 30일 성신여대 돈암동 수정캠퍼스 운동장에서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에 참여하고 있다./성신여대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30일 오전 10시 돈암동 수정캠퍼스 운동장에서 교육부의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재정지원 탈락에 대한 이의신청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는 교수대의원회, 직원노동조합, 총동창회 등 성신여대의 구성원 4주체가 참여했다. 주체 대표자들은 돈암동 수정캠퍼스의 운동장에서 단체별 입장문을 통해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 방식의 공정성 확립 촉구와 함께 성신여대의 이의신청 수용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성신여대 구성원들은 교내외에 설치했던 현수막과 교육부 시위 현장에서 활용했던 피켓을 교내 운동장에 모두 모아 교육부의 가결과에 항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낙인찍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 교육부는 평가방식 개편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김지원 성신여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정치외교학과 18)은 "현재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낙인찍기에 불과한 대학 평가제도로, 획일화된 지표로 평가하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의 평가 방식이 과연 공정한지에 대한 의문을 지울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반재정지원 대학에 탈락하게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이 받게 되므로, 학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해당 진단의 평가 방식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며 "우리는 성신여대의 명예 회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함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지난 20일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완료했으며, 26일에는 미선정된 일반대학 24개교와 함께 일반재정지원 확대를 위한 공동 건의문과 성신여자대학교 건의문을 기획재정부와 교육부에 각각 제출했다. 또한, 세종시에 위치한 교육부 앞에서 대학의 4주체 대표가 1인 릴레이 피켓 시위에 참여해 교육부의 재평가 촉구를 위한 시위를 진행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30 12:58: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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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해도 너무했다. 선넘는 공보작전?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방위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국민의 시각에서 이해를 돕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전문성이 결여되거나 선을 넘는 방사청의 자위적 행태는 짚어야 할 문제로 지적된다. ◆방사청, M36이 국군 최초전차라고? 30일 자주포와 전차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민간연구가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방사청이 27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M36 잭슨, 6.25 전쟁 후반 도입한 최초의 전차 기갑부대 창설의 밑거름이 되다'라고 올린 내용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민간연구가에 따르면 M36 잭슨은 전차가 아니라 전차를 파괴하는 '탱크 디스트로이어(TANK DESTROYER)'로 분류된다. 일각에서는 이마저도 전차로 분류하지만, 장갑이 얇아 본격적인 전차로 운용되기는 무리가 있다는 점에서 대전차 자주포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전쟁기념관 등 우리 군의 전사를 연구하는 복수의 기관에서는 M36을 도입해 1951년 10월에 창설된 육군 전차중대를 최초의 국군 기갑부대로 해석하고 있다. 그렇지만, 여기에도 논란이 있다. 해병대 측의 사료를 종합해보면 해병대 제1연대 소속 장교 3명과 병100명이 8월하순께 경남 창원(진해) 소재 해병학교에서 전차중대를 발족한다. 이들은 미 해병대로부터 피복 및 장비 일절을 지원받았고, 오상규 대위가 이끄는 해병대 전차중대는 이듬해 1월 미 해병대로부터 M4셔먼 전차 6대를 인수받았다. 육군이 1950년 12월 전차기간병 교육을 개시한 것도 사실이지만, 한달여도 못돼 6대의 M36이 회수됐기에, 제대로 된 전차교육과 전차를 확보한 국군 제1호 기갑부대는 해병대 전차중대인 셈이다. 방사청이 페이스북에 올린 M36 사진도, 한국전쟁 당시가 아닌 오늘날의 국군 위장무늬로 도색이 돼어 있다는 점도 아쉬운 점이다. ◆방사청, 정책비난 댓글에 달린 '지역혐오'에는 늦장대응 방사청의 홍보노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영관장교로 방사청에서 근무한 직원의 '특정지역 혐오' 댓글을 제 때 처리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방위력개선비, 국난에 80% 우선 사용한다'는 제도 홍보물이 지난 23일 방사청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왔다. 이와 관련돼 방사청이 추진하는 '한국산 우선획득 제도'에 대해서는 군 안팎에서 성능과 신뢰도, 전력화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페이스북 사용자 A씨가 홍보물에 대한 비판적 의견을 내 놓자. 전 방사청 직원인 B씨는 "광주 똘아이구나?ㅋㅋㅋㅋㅋㅋㅋ", "전라도에 어디 방산장비, 화력 무기전시 된 곳에서나 뭘 본게요?" 등의 지역혐오 발언을 댓글로 달았다. 본지가 이를 지적하고 난 뒤에서야 방사청은 해당 게시물에 달린 댓글 전부를 삭제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페이스북 게시물과 관련해 "M36과 관련해서는 좀 더 사실을 확인하겠다. 전쟁기념관 등의 지료를 참고를 한 것"이라면서 "지역혐오 댓글을 단 B씨는 퇴직한 인물로 현재 방사청 직원이 아니다"고 밝혔다. ◆방사청, 비판적인 민간단체가 걸끄러웠나? 방사청이 '페이스북 과잉홍보를 넘어 특정매체 기자와 결탁해 비난세력에 대한 공세적 의혹전을 펼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29일 한 매체는 군사비밀을 유출한 총기업체 A사와 민간 군사연구회의 세미나가 유착관계일 것이라는 늬앙스를 띈 보도를 했다. 해당 기자는 방사청 관계자들의 입을 빌어 "2019년 3월 국회에서 특전사 차기 기관단총 관련 세미나가 열렸다. 특전사와 인연이 깊은 예비역 장성이 주도적 역할을 하는 단체가 주최한 행사"라며 "방사청 몇몇 관계자들은 사건이 불거진 뒤에야 2019년 세미나에서 벌어진 일을 들었고, 하나같이 혀를 찼다"고 언급했다. 이는 일선 군인들에게 존경을 받는 특전사령관 출신 장군을 정면에서 저격한 것이다. 그가 고문으로 있는 '민간연구회'는 가짜 보급품을 비롯해 시대에 뒤떨어진 보급품에 대해 날선 비판을 하는 단체다. 때문에 군당국의 입장에서는 매우 걸끄러운 단체다. 본지의 취재에 따르면 해당 기자와 방사청 관계자는 해당 연구회의 세미나에 참가한 적이 없다. 세미나에 참가했던 현·예비역 군인들은 '특정업체 옹호성 발언이 없었는데 현장에 없던 자가 왜 악의적인 기사를 쓰나', '방사청의 사주라도 받았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방사청 관계자는 "방사청 직원이 1600명이라 일일이 알기 힘들다 다만, 해당기자 주간조선의 내용을 인용한 것으로 안다"며 선을 그었다.

2021-08-30 12:58:12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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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7차 협상 개최… 상품 등 분과별 협상 진행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신문DB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와 메르코수르(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4개국 간 관세동맹) 간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7차 공식 협상이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화상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리측은 산업부 이경식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대표단 60여 명이 참여하고, 메르코수르측은 파블로 세데르(Pablo Sader) 우르과이 외교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4개국 관계부처 대표단 100여 명이 협상에 나선다. 한국과 메르코수르는 지난 2018년 9월 첫 협상을 시작한 이후 총 6차례 공식 협상을 개최했고, 특히 6차 협상(6월1일~4일)부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2시간 시차에도 불구하고 화상으로 협상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무역구제, 원산지, 서비스, 전자상거래, 지식재산권, 정부조달, 위생검역(SPS) 등 분과별 협상이 진행된다. 이경식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은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은 남미 신흥시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나아가 중남미 지역 내 한국의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완성한다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메르코수르 4개국 인구는 2억9500만명으로 남미 전체 인구의 70%에 달하고, 국내총생산(GDP)의 68%(3조4000억달러)를 차지한다. 이 교섭관은 "정부는 업계 간담회, 관계부처 회의 등을 통해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에 대한 잠재적인 경제효과와 각계의 기대를 확인했다"며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이번 협상에서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30 12:08: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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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윤 한양대 교수, ‘눈물로 당뇨병 진단’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

정의헌 지스트 의생명공학과 교수팀과 공동 연구 눈물 속 포도당 농도로 진단…측정오차 최소화 알고리즘도 개발 이동윤 한양대 생명공학과 교수(왼쪽),정의헌 지스트 의생명공학과 교수(오른쪽) /한양대 제공 채혈과정 없이 눈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는 이동윤 생명공학과 교수팀이 정의헌 지스트 의생명공학과 교수팀과 함께 최근 인체에 무해하고 전극이 필요없는 '혈당 진단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스마트 콘택트렌즈는 채혈 시 발생하는 통증에 대한 부담감은 물론 감염 등의 부작용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받는다. 당뇨병 진단은 손가락 끝을 바늘로 찔러 채취한 혈액의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는 침습적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환자들에게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침을 통한 감염 등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공동연구팀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혈액을 대신해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공동연구팀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인체 다른 체액에서도 포도당의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 눈물을 이용해 당뇨를 진단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그 결과 눈물 속 포도당 수치에 따라 렌즈 속 나노입자의 색이 변하고 이를 스마트폰과 연계해 혈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 또 공동연구팀은 색변화의 정도를 정밀하게 촬영하는 시스템과 안구의 흔들림에 따라 발생하는 측정오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안구 추적 알고리즘도 함께 개발했다. 이렇게 완성된 스마트 콘택트렌즈는 별도의 전극이 필요없고, 인체에 무해한 나노입자의 발색변화를 통해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신체에 미치는 부담을 최소화했고,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한 자가진단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이동윤 교수는 "추후 임상실험을 통한 안전성 평가를 거친다면, 기존의 진단 방식보다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간편하게 당뇨 자가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의헌 지스트 교수는 "이번 성과는 기존 당뇨진단 방식의 가장 큰 단점인 침습형 측정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이라며 "추후 딥러닝기술 및 바이오빅데이터를 활용한다면 일상에서 보다 정밀한 비침습적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이동윤 한양대 교수(교신저자)와 정의헌 지스트 교수(교신저자)가 주도하고 전희재 박사가 수행했으며,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등의 지원을 받았다. 관련 논문은 나노기술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나노레터스(Nano Letters)' 8월 20일에 온라인 게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30 11:39: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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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2021년 후기 학위수여 진행…584명 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온라인 졸업 축사 등 전달 사이버한국외대가 지난 28일 2021년 후기 학위수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사진은 사이버한국외대 전경 /사이버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는 2021년 후기 학위수여를 28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학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는 대신 총장의 졸업 축사와 각 학부·학과 교수들의 축사 등을 담은 학위수여 영상을 제작해 이를 대학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2021년 후기 졸업생으로 자랑스럽게 캠퍼스를 떠나는 학생은 학사 549명, 석사 35명 총 584명으로, 2004년 개교한 이래 현재까지 학사 1만4897명, 석사 262명 총 1만5159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2021년 후기 졸업생 가운데 모범이 된 학생에게는 총장상, 성적우수상, 학장상, 대학원장상, 공로상, 모범상 등이 수여됐으며, 중국어학부 이정훈 졸업생과 TESOL대학원 전우리 졸업생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김중렬 총장은 졸업 축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을 학위수여식에서 직접 마주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이렇게 영상을 통해 전 세계에 있는 학생 모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한 자세로 학업에 임하여 학위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졸업생 여러분이 그동안 사이버한국외대에서 쌓은 배움과 경험을 자양분 삼아 참된 지성인으로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이버한국외대 2021년 후기 학위수여 축사 영상은 학교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후기 졸업생에게 수여되는 학위증, 상장 및 상패는 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30 11:33: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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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전기공학부, MIT와 ‘차세대’ AR·VR기기 위한 공동 연구 진행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사업 선정 파견 연구로 메타버스 구현 AR·VR 분야 핵심 인재 양성 정해준 숭실대 전기공학부 교수/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정해준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교수가 미국 매사추세트공과대학(MIT)에 공동 연구로 제안한 'AR/VR 기기 설계를 위한 광-인공지능 알고리즘 연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ICT유망기술 및 혁신성장 선도기술 분야 등 기술 선도국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국내 석·박사생의 공동연구, 인턴십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숭실대 전기공학부는 박사과정생 2명을 선발해 MIT와 협력해 AR/VR에 광-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파견에 필요한 경비(교육비, 항공료, 현지 생활비 등)와 숭실대 박사과정 등록금 전액 등을 지원받게 된다. 파견은 2022년 3월~ 8월 MIT Multifunctional Metamaterial 그룹에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현재 AR/VR 산업은 무거운 기기를 써야한다는 불편함, AR기기 속 빔 프로젝터의 크기가 크고 해상도가 낮은 효율성의 문제와 무거운 기기를 써야한다는 불편함이 존재한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메타표면' 렌즈에 광-인공지능 설계기법을 적용하는 것이 본 연구과제의 내용이다. 광-인공지능은 딥러닝의 역전달(backpropagation)과 맥스웰의 식(Maxwell's equation)이 융합된 기법으로, 다양한 전자파, 광학소자 설계에 응용돼 혁신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분야다. 정해준 교수는 "MIT 파견연구를 통해서 AR/VR 분야의 박사급 설계 인력들을 양성하여 한국의 AR/VR 산업이 제작 분야뿐만 아니라 설계 분야에서도 균형 있게 성장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는 정해준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MIT 기계공학부 스베틀라나 보리스키나(Svetlana Boriskina) 교수가 해외 연구책임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파견 자격은 2022년 2월까지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해야 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30 11:28:1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