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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로바노트', 누적 다운로드 80만건 돌파...편의성·연동성 잡았다

네이버가 작년에 출시한 음성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가 서비스 편의성과 연동성을 높이며 사용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는 클로바노트가 누적 다운로드 80만건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클로바노트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지난 2일 80만건을 돌파했다. 지난달 월간 사용자 수(MAU)는 27만명, 가입자 수는 70만명을 넘어, 올해 1월 대비 각각 4.6배, 9.5배나 증가했다. 사용자들은 수업 필기, 회의록 작성, 통화 내역 관리, 상담 기록 관리 등 다양한 상황에서 클로바노트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로바노트의 인기 요인으로는 뛰어난 음성인식 품질과 편리한 사용성이 꼽힌다. 지난 7월에는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반으로 성능이 강화된 음성인식 엔진 'NEST'를 클로바노트에 우선 탑재해 음성인식의 정확도를 대폭 높였다. 참석자별로 음성 인식 결과를 분리하는 화자인식 엔진 'WISE'도 성능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으며, 최근 관련 연구가 음성 기술 분야의 세계 최대 학회인 '인터스피치 2021'에서 발표되기도 했다. 네이버는 음성인식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기능도 추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와 일본어도 인식이 가능해져, 외국어 강의나 컨퍼런스 콜 등에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잠금 화면을 해제하고 앱을 실행해 새로운 노트를 만드는 번거로움 없이, 스마트폰의 홈 화면에서 쉽고 빠르게 녹음을 시작할 수 있도록 녹음 위젯도 출시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회의가 일상화됨에 따라, 지난 6월에는 클로바노트를 화상회의 솔루션 '줌(Zoom)'과 연동하는 업데이트도 이뤄졌다. 클로바노트 PC웹에서 줌 계정을 연결해두면, 내가 호스트인 줌 미팅 시에 클로바노트에 자동으로 노트가 생성되어 녹음하고, 회의 내용을 텍스트로 기록해준다. 녹음 중 클로바노트 PC웹에서 메모를 작성할 수 있으며, 회의 내용과 관련된 메모를 작성하면 인식률을 높일 수 있다. 줌 미팅이 종료되면 클로바노트에서 자동으로 녹음을 종료하고, 음성은 텍스트로 변환된다. 한익상 네이버 책임리더는 '작성한 노트를 더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공유 및 편집 기능 개선과 그룹 관리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줌을 시작으로 네이버웍스, 네이버 웨일온, 구글 밋(Google Meet) 등 다양한 화상회의 솔루션과의 연동을 확대하여 업무 환경에 더욱 유용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07 09:34:1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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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정복한 ‘한국 웹툰 IP’...국내 넘어 전 세계에서 인기 끌이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에서 한국 웹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작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에서 지난달 공개된 레진코믹스 웹툰 원작 드라마 'D.P.'가 국내 콘텐츠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작년 공개된 네이버웹툰 원작 드라마 '스위트홈'도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3위 등 각종 기록을 갱신하며 성과를 냈다. 넷플릭스를 통해 드라마화된 한국 웹툰 IP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전 세계에서 선전하는 '웹툰 원작 드라마들' 지난 29일 공개된 후 넷플릭스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D.P.'는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된 김보통 작가의 'D.P 개의 날'이 원작이다. D.P.는 공개 사흘째인 지난 30일부터 국내 콘텐츠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D.P.가 큰 인기를 끌자 이재명·홍준표 등 대선주자들도 드라마를 인용하며 군대 부조리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국방부 대변인이 "지금까지 국방부 및 각 군에서는 폭행, 가혹 행위 등 병영 부조리를 근절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병영혁신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드라마 내용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네이버웹툰 원작인 스위트홈은 영상 콘텐츠 순위 제공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 기준 2020년 12월 25일,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3위, 미국 3위를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넷플릭스 TOP 10이 집계된 이래 한국 드라마가 처음으로 미국 TV 프로그램 TOP 10에 진입한 것이다. 와이랩의 '신의나라:버닝헬'을 원작으로 한 '킹덤'도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킹덤의 시즌 2인 '아신전'은 지난 7월25일 기준 넷플릭스의 전체 콘텐츠 가운데 전 세계 시청 순위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8국에서는 1위였고 일본에서 1위, 프랑스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도 9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영화 시청 순위가 집계되는 83국 중에 68국에서 10위 안에 들며 한국 웹툰 IP의 저력을 입증했다. ◆가열되는 국내 OTT 주도권 경쟁 현재 국내 OTT 시장은 넷플릭스가 9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점하며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등 자체 콘텐츠 제작 시도, 글로벌 콘텐츠 공룡인 디즈니의 OTT 진출에 대한 위기감도 감지된다. 쿠팡의 OTT 자회사 쿠팡플레이는 월 2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기존에는 자체콘텐츠가 없었지만 지난 4일 SNL 코리아를 시작으로 김수현·차승원 주연의 드라마 '어느 날', 수지가 출연하는 드라마 '두 번째 안나'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콘텐츠 기업 디즈니의 디즈니플러스도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지난 8월에는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운영하는 모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오는 11월 디즈니플러스가 스트리밍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넷플릭스, 웹툰 IP 활용한 작품 계속 만든다 이처럼 OTT 후발주자들이 국내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면서 넷플릭스가 꾸준한 성과를 올리는 한국 웹툰 IP의 드라마화에 더 열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웹툰 IP의 경우 이미 탄탄한 스토리라인이 구성돼있고 기존 팬덤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한류 콘텐츠가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한국 웹툰 IP를 활용한 콘텐츠물의 경우도 다른 나라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한국 제작비의 경우 미국, 유럽 등 국가에 비해서 비교적 저렴해서 넷플릭스 입장에서 한국은 '가성비 높은 제작소'이다. 넷플릭스는 올해 초 콘텐츠 로드쇼를 열고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 콘텐츠에 총 7700억원을 투자했고, 앞으로 5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장 하반기에는 네이버웹툰의 '지옥'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지옥은 오는 18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라임타임 부문에 한국 드라마 중 최초로 초청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영화 '부산행' '반도'를 연출했던 연상호 감독과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원진아, 양익준,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 이레 등이 출연한다. 지옥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2021-09-07 09:31:4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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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사수필문학상 수상작 오디오북으로 제작..따뜻한 감동 나눈다

보령제약이 제작한 BR리더 오디오북 영상 보령제약이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 담긴 이야기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따뜻한 감동을 나눈다. 보령제약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돼 의미를 더했다. 보령제약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R리더' 라는 컨텐츠명으로 오디오북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BR리더'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한 것으로, 첫번째 작품은 2020년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부산탑비뇨기과의원 장석창 원장의 작품 '내 모습은 밤 11시 30분'이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인술임을 알리기 위해 보령제약이 2005년 제정한 상으로, 대상을 비롯해 매년 9편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BR리더 오디오북' 콘텐츠는 기존의 책자 형태의 작품집에서 벗어나 오디오와 수어로 작품을 읽어 줌으로써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비장애인은 물론 보거나 듣는 것에 불편함이 있는 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청각 장애인의 경우, 자막보다는 수어에 익숙하다는 점을 고려해 수어를 오디오북에 반영했다. 무엇보다 'BR리더 오디오북'은 보령제약 직원들이 직접 만든 '참여형 콘텐츠'라는 점도 눈에 띈다. 기획에서부터 촬영 뿐 아니라, 작품을 읽어주는 내레이터와 수어도 보령제약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보령제약 배민제 경영지원본부장은 "'BR리더 오디오북'은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을 수상한 감동적인 작품들을 좀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마음의 위안을 받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작됐다"며 "앞으로도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케어하는 보령제약의 진심이 담긴 다양한 컨텐츠들을 제작해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07 09:24: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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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방위사업청은 내년도 국방기술 연구개발 예산안이 국회 심의를 통과하면,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국방기술 예산의 증액은 방위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해 반길 일이지만, 여전히 무기와 장비 등 플랫폼 분야에 치중돼 장병의 '의·식·주'와 관련된 현실적 기술개발은 후순위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도 올해 고3인 '2002년 월드컵둥이'(2002년 임신해 2003년 출생한 아이) 영향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지원자가 2년 만에 50만명대를 회복하며 반짝 증가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5일 7시간 가까운 토론 끝에 1차 경선 여론조사를 일반 80%, 당원투표 20% 방식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당내 대선 후보간 대립의 원인이 됐던 '역선택 방지' 조항은 도입하지 않는다. 다만 본경선에서는 본선경쟁력을 측정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정치 공작을 상시해 온 사람들이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나온 말이다. ▲생물소재의 오용과 혼용을 방지하도록 돕는 종 판별 전문인력 20명이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산업용 생물 소재 개발과 유통에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난해 소폭 줄었던 초등학교 학교폭력이 올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학교폭력이 늘었다. 중·고교에서는 소폭 감소했다. ▲학교폭력으로 학생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정부가 6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예방 및 처벌 강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학교폭력으로 강원 지역 한 기숙형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광주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선 셈이다. 이와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도 올라왔다. ▲수도권에서 6일부터 완화된 방역조치가 적용된다. 식당, 카페의 매장 영업 종료 시간이 기존 밤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되고, 사적모임 가능 인원도 최대 6명(접종 완료자 4명 포함)까지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방역 완화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불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방역사 2100여명을 투입해 현장에서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6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불법 수사를 자행하는 공안경찰에 항의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산업> ▲삼성과 현대차 등 국내 기업들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하반기 인재 영입에 속도를 높인다. 연구 개발 부문 핵심 인재 확보로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포스코가 제철소 설비투자 시 협력사로부터 안전 관련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는 절차를 도입한다. 작업자 관점에서 불안전하다고 느끼는 요소들을 처음부터 해소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웹소설 IP(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아마추어 인재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등 지역 기반 저비용항공사(LCC)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나선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영행객들의 부담도 줄여주기 위해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창업을 전담하는 '청년정책과'를 새로 꾸렸다. 청년 창업 열기를 이어가 제2벤처붐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금융·마켓·부동산> ▲보험료 카드납부에 대해 여전히 갈 길이 멀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카드 수수료 부담에 따라 카드납부를 꺼리는 보험사가 많아서다.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50조원을 넘어섰다. ▲대출제한과 금리인상, 공급확대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수요층 일부가 관망세로 돌아선 가운데 서울 서남권 지역은 전용 59㎡ 아파트가 10억원에 매물이 나오는 등 오름세다. <유통&라이프> ▲국민지원금 신청이 6일 시작된 가운데, 유통 채널의 희비가 갈렸다. 편의점은 이미 각 점포에 '국민지원금 사용처'임을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하고 마케팅에 나서며 특수를 기대하는 모양새인 반면, 사용처에서 배제된 대형마트는 자체 할인 행사로 소비자의 발길을 유도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햄버거 시장이 커진 가운데, 기존 대형 프랜차이즈가 변곡점을 맞고, 신흥 브랜드는 성장세에 도래하며 버거의 지형도가 변화하고 있다. ▲씨젠이 코로나19 주력종으로 자리잡은 '델타' 변이와, 신규 확산 가능성이 있는 '람다' 변이를 찾아내는 신개념 진단 시약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2021-09-07 07:00:2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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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왕이 외교부장 방한, 한·중 간 긴밀히 협의 중"

청와대가 6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다음 주중 한국에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9일 한·중 외교장관 통화 당시 양측이 한·중 간 고위급 소통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여러 방식을 통해 외교 장관 간 지속적인 교류하기로 한 이후 긴밀한 협의도 이어가는 상황까지 고려한 발언인 셈이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6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지난 2019년 1월 이후 제기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한국 방문 여부에 대해 "시진핑 주석 방한이나 (오는 12월 서울에서 열릴) 한·중·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현재로서 말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왕이 부장이 (한국에) 오게 되면 한·중 외교 장관의 논의 과정 가운데 시진핑 주석 방한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지' 질문에 "그것도 논의 가능한 아젠다 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만, 그 논의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을 거 같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또 새로운 방역 체계(위드 코로나, With corona) 시행 시기와 관련 "인구 접종률과 성인 접종률을 눈여겨 봐주면 좋겠다"는 입장을 냈다. 그동안 '위드 코로나'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은 자제한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새로운 방역 체계 전환 모색' 발언 이후 진전된 입장을 낸 것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면?방역과 일상을 조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점진적인 전환을?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문 대통령이 언급한 '새로운 방역 체계'와 관련 "8월 25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위드 코로나로 방역 전략에 전환이나 보완을 할 수 있으려면 적어도 예방접종 70% 이상, 많게는 고령층 90% 이상, 일반 성인 80% 이상 등 언급을 한 적이 있고, 방역당국과 면밀하게 논의하고 확정적으로 말할 수 있을 거 같다"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가 주로 '인구 대비 접종률'로 이야기를 해왔는데, 성인 접종률도 같이 보고, 외국에서도 이런 기준으로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도 말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성인 접종률도 관찰하게 된 경위에 대해 "연령 제한 때문에 (백신을) 못 맞는 분까지 (전체 접종률) 분모에 넣기보다 (백신을) 맞을 수 있는 분들을 분모에 넣고 비율을 따질 필요성도 있다. 국가에 따라 성인 접종률을 보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1-09-06 18:24:0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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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자산 총액 5조 이상 대기업에 고용 연계형 교육 훈련 의무화"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혁신 산업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통해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 전 지사는 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이같이 밝히며 혁신성장 3호 공약 '더큰내일 일자리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일자리 정부를 자처한 문재인 정부에서 일자리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며 "문 정부 들어 일자리는 연평균 7%씩 감소했고 공공근로 확대와 비정규직 확대를 통해 일자리 통계를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원 전 지사는 "전 산업 부문에서 중간지대 일자리 소멸하고 민간 부문 고용의 심각한 양극화 현상과 대안이 될 수 없다"며 "생계형 창업은 일자리의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원 전 지사는 대기업에게 고용 연계형 직무·직업 교육훈련을 의무화를 첫번째 일자리 정책으로 제시했다. 원 전 지사는 "구글, 애플, JP모건 체이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은 기업 대학을 설립해 운영 중"이라며 "향후 5년 정도의 인력 수요를 예측한 후, 전문적인 직무·직업 교육을 행한다"고 설명했다.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의 공정거래법 공시대상 기업집단은 직무·직업 교육 훈련 의무화 대상에 해당하며 혁신 대기업에서 양질의 인력을 창출하도록 하고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마련할 예정이다. 중견기업에겐 고용 연계형 직무·직업 교육 훈련을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원 전 지사는 " '규제-세제-금융-정책'을 종합해 민간 기업의 고용 창출 노력을 입체적으로 뒷받침 하겠다"며 '더큰내일 일자리 특별법'을 만들어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 전 지사는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엔 '고용 연계형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날 혁신성장 2호 공약에서 발표한 혁신과학기술 5개 분야(미래형 에너지·생명과학 및 의료·데이터 및 인공지능·초고도화 교통 인프라·항공우주 분야)와 연계된 투자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원 전 지사는 싱가포르의 예를 들며 "싱가포르 투자청은 바이오, 디지털 등 자국의 미래 신산업 육성과 미래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외의 혁신 스타트업들에게 '고용 연계형 투자'를 행하고 있다" 설명했다. 원 전 지사는 발표 후 기자와의 질의에서 "공무원을 늘리는 것은 꼭 필요한 부분도 있겠지만, 예를 들어 부동산 정보원·감독원 이런 식으로 정책이 실패한 것마다 공무원을 늘리는 것은 잘못된 공공만능주의"라며 "좋은 일자리 정책은 계속적으로 민간의 혁신성장에 도움이 되면서 개인에게도 지속적인 삶의 원천과 자신의 능력과 기회의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그런 일자리로 연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1-09-06 17:21:2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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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미디어미래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무궁화실에서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 이근영 이사장(우)과 미디어미래연구소 김국진 소장(좌)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 인터넷신문 3단체 중 하나인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이하 IDI)는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무궁화실에서 미디어미래연구소와 인터넷신문자율공시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을 핵심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IDI 이근영 이사장과 김도승 검증위원장(목포대학교 교수), 미디어미래연구소 김국진 소장과 권오상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터넷신문자율공시 발전을 위한 정책 모델 수립, 인터넷신문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인터넷신문 산업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IDI 이근영 이사장은 "인터넷신문자율공시의 발전과 확산은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미디어부문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이와 같은 정책안 개발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터넷신문자율공시가 미디어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미래연구소 김국진 소장은 "인터넷신문자율공시가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추구하는 바람직한 미디어상 구현과 미디어 산업 발전이라는 목표에 부합하는 제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인터넷신문자율공시 발전과 확산을 위한 정책안을 개발하고, 인터넷신문자율공시가 인터넷신문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DI는 인터넷신문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신문의 영향력, 신뢰도, 사회적 공헌도 등에 대한 지표를 개발하고 공시하는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사업을 수행하고자 지난 2021년 3월 설립된 민간협의체이다. 미디어미래연구소는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미디어 산업, 정책 및 서비스 관련 전문 연구소로, 시장분석 및 정책연구, 기업 컨설팅과 함께 미디어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자체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9-06 17:21:2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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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태풍 오마이스 피해 입은 포항시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재가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경상북도 포항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경북이 포항시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4시께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큰 피해 입은 포항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한 사실에 대해 전했다. 브리핑에서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포항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한 데 대해 "피해의 조기 수습과 복구를 통한 국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 포항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하면서 전체 피해 복구비 가운데 지방비 부담분 일부를 국고로 추가 지원하게 된다.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 수단에 피해 본 주민은 생계 안정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전기·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을 지원받는다. 문 대통령이 포항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하기에 앞서 관계부처 합동 중앙재난피해조사단은 경북도 요청에 따라 지역별 자체 조사에 나선 바 있다. 이후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에 대해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로 결정했다. 한편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의 피해조사에 따르면 포항시는 주택 189가구 침수, 농경지 54㏊ 유실·매몰, 농작물 269㏊, 공공시설 850곳 피해 등으로 총 8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09-06 17:01:2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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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델타, 람다 잡는 신개념 진단시약 개발…변이확산 선제 대응

씨젠이 코로나19 주력종으로 자리잡은 '델타' 변이와, 신규 확산 가능성이 있는 '람다' 변이를 찾아내는 신개념 진단 시약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씨젠이 새롭게 선보인 진단시약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의 원인이 된 '델타' 변이와 함께, 최근 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람다' 변이를 주된 타깃으로 한다. 씨젠은 ▲코로나19와 독감, RSV 바이러스 등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동시진단 시약 ▲알파, 베타 등 현재까지 보고된 모든 우려변이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시약 등을 신속하게 개발해 시장에 제공해왔다. 씨젠은 지속적인 변이 바이러스 모니터링을 통해 '델타'와 '람다' 변이가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주력종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 두 가지 변이 바이러스에 특화된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델타' 변이는 짧은 잠복기와 빠른 전파력으로 8월 말 기준, 전 세계 163개국으로 확산됐다. '람다' 변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지난해 10월 페루에서 처음 확인된 '람다' 변이는 남미를 거쳐 일본, 미국 등 31개국으로 확산 중이다. 칠레의 경우 백신 접종자가 인구의 60% 이상이지만, 전체 확진자의 1/3이 '람다' 변이 감염자로 확인되기도 했다. '람다' 변이 역시 백신의 예방 효과를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씨젠의 이번 신제품은 기존 검체 채취 방법인 '비인두도말법(콧속 깊숙한 곳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법)'뿐 아니라 타액(침)으로도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 확인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현재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서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추가로 코로나19 유전자 분석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기간이 1~2일 소요되는 반면, 씨젠의 신제품을 사용하면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와 '델타' 또는 '람다' 변이 바이러스 확인까지 약 2시간 30분 안에 가능하다. 씨젠 R&D부문 이민철 사장은 "씨젠은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실시간 체크하고 있다"며 "콜롬비아에서 시작돼 최근 남미와 유럽으로 확산되면서 WHO가 '뮤'로 명명한 신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 제품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06 16:23: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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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금융위원장에 '코로나 위기 역할' 당부…연체자 신용사면 준비도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고승범 금융위원장,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장과 환담을 가졌다. 이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가진 환담에서 문 대통령은 부처·기구별 현안에 대해 언급하며 당부의 말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네 명의 기관장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뒤 "민주평통은 헌법상의 기구, 국가인권위원회는 독립기구, 금융위원회는 정부조직법상의 기구,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그 성격은 다르지만,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환담 자리를 함께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송두환 인권위원장, 고승범 금융위원장,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장에 각각 당부의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고 위원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가운데 '금융의 역할'을 당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한 연체자의 신용사면과 관련 200만명이 넘는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고 위원장은 "금융위는 금융시장 안정, 가계부채 관리, 가상자산 관리, 디지털 환경으로의 변화에 대한 대처, 기업에 원활한 자금 공급 등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최선을 다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이 수석부의장에게도 "설립 40주년 행사를 잘 준비해 주기 바란다. 민주평통은 국내, 국외에 지역협의회와 위원이 있으며 평화 통일 담론을 형성하고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는 한편 대국민 홍보도 하는 기구인 만큼 수석부의장으로 마지막까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 부의장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해 국내·국외에서 노력해온 민주평통 설립 40주년 행사를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의미 있게 진행하고자 한다. 최선을 다해 맡은바 직분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송 위원장에게 "인권은 많은 노력을 해서 이뤄도 새로운 과제가 계속 나타나 마치 물을 가르고 나가는 것처럼 끝이 없고 완성이 없다"고 조언했다. 이어 "노동만 하더라도 플랫폼 노동자 인권 문제, 코로나 양극화로 인한 인권 문제 등 새롭게 대두되는 게 많다"며 "인권에서 진전을 이룬 것을 국민에게 알리면, 국민께서 인권위에 공감하고 힘을 실어주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송 위원장은 문 대통령 격려에 감사를 표한 뒤 "인권위는 올해 출범 20주년을 기점으로 '국가인권위원회 2.0'을 시작하는 기념식을 민주화 성지에서 의미 있고 뜻깊은 행사로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종수 위원장에 문 대통령은 "4강 중심 외교에서 신남방·신북방 외교 정책으로 다변화하는 것은 우리 정부의 가장 중요한 브랜드 중의 하나"라며 "러시아 전문가인 만큼 남은 기간 유라시아를 관통하는 외교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신북방 정책의 추진에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신북방 정책을 학자 6명과 함께 책을 통해 처음 제안을 한 사람으로, 문 대통령께서 신북방정책을 표명하고, 북방경제위원회를 설치한 것만으로도 본인의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위원장을 맡겨줘서 감사하다. 신북방경제협력정책인 '나인 브릿지 사업'도 잘 마무리하겠다"고 화답했다.

2021-09-06 15:59:37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