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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고발장 받았는지 기억 안 나고 직접 작성도 안 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윤석열 전 찰총장 측근 검사로부터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전달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재차 해명했다. 그는 윤석열 전 총장 대선 캠프 총괄상황실장인 장제원 의원이 지난 6일 법제사법위원회 긴급 현안질의 당시 공개한 녹취록에서 드러난 '고발장 직접 작성' 의혹도 부인했다. 사진은 김 의원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 뉴시스(공동취재사진)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근 검사로부터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전달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재차 해명했다. 그는 윤석열 전 총장 대선 캠프 총괄상황실장인 장제원 의원이 지난 6일 법제사법위원회 긴급 현안질의 당시 공개한 녹취록에서 드러난 '고발장 직접 작성' 의혹도 부인했다. 지난해 4·15 총선 당시 윤석열 총장이 측근 검사를 통해 야당에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여권 인사를 고발하게 했다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고발장 전달 통로로 지목된 김 의원이 전면 부인한 셈이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발장 전달 의혹'에 대해 "고발장 등을 받았는지는 기억나지 않고 이를 확인할 방법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모 매체의 기사에 나온 화면 캡처 자료에 의하면 제가 손모씨라는 사람으로부터 파일을 받아서 당에 전달한 내용으로 나와 있다. 이 자료들이 사실이라면 정황상 제가 손모씨로부터 그 자료를 받아 당에 전달한 것일 수도 있다"며 "일각에서는 조작 가능성을 제시하고, 명의를 차용했다는 주장도 있다"고 덧붙였다. 고발장 전달 의혹에 대해 부인하면서도 일부 보도가 사실일 경우 자신이 '전달 통로'일 수도 있다는 의미심장한 발언까지 한 것이다. 하지만 김 의원은 전반적으로 고발장 전달 의혹에 대해 부인하는 태도를 보였다. 김 의원은 "현재 저에게 기록이 남아 있지 않기에, 진위 여부는 제보자의 휴대전화와 손모 검사의 PC 등을 기반으로 조사기관에서 철저히 조사해 하루 빨리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발장 전달 통로 의혹과 관련 "당시 총선 공식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선거 운동에 집중하느라 저에게 제보되는 많은 자료에 대해 검토할 시간적 여유조차 없었으며, 당원으로서 제보받은 자료를 당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바로 전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관련 고발장을 직접 작성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도 "저와 관련이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김 의원은 "우선 모 매체(뉴스버스)를 통해 보도가 된 해당 고발장은 제가 작성한 것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 당시 대화는 보도된 고발장의 존재 자체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제가 최강욱 의원 관련 문제를 당내에서 최초로 제기했다는 점을 밝히는 것이었고, 실제 보도된 본건 고발장은 저와 관련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 제가 정치 공작에 가담했다는 루머를 퍼뜨리는 세력이 있는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유포이며 엄중히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해당 의혹이 불거지는 데 대해 "윤 전 총장 측에서도 보도된 자료의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 속에, 제가 어떠한 증거 자료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저의 단순한 기억력에 의존한 추측성 발언을 한다면 더 큰 혼란을 빚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여권 중심으로 윤 전 총장 고발 사주 의혹 공세가 이어지는 데 대해 "실체가 불분명한 사안을 두고 각종 음모론을 제기하며 야당의 대선 예비후보들을 흠집 내려는 일체의 공작을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9-08 15:25: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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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표’로 대응하겠다”…대학생들, 교육·주거·취업 등 청년 공약 촉구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교육부 앞 기자회견 개최 "정부 대학 평가 결국 피해는 대학생" 일자리 창출·고등교육 예산 확충 등 촉구 전국대학학생네트워크(전대넷)는 8일 교육부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맞아 후보들에게 등록금 인하 등 대학생 및 청년 공약을 요구했다 /전대넷 제공 "대학생 삶은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 내년 대선에서 우리 대학생들은 우리 삶을 바꿀 공약을 준비한 후보자에게 투표하겠다." 대학생들이 교육부 3주기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를 두고 학생에게 피해가 전가되고 있다며 학생을 고려한 대책을 촉구했다.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맞아 후보들에게는 등록금 인하 등 대학생 및 청년 공약을 요구했다. 전국대학학생네트워크(전대넷)는 8일 교육부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와 대학 사이에서 등 터지는 학생들, 더는 참을 수 없는 대학생의 목소리를 들어라"고 말했다. 이들은 "교육부가 지난주 발표한 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가 다시 한번 대학가를 흔들고 있다"며 "가장 큰 문제는 교육부의 대학 재정 지원 감축 피해자가 바로 학생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은 '줄세우기식 대학 평가'를 통해 사실상 '학생 지원 중단'으로 귀결되는 대학 재정 지원 중단 결정"이라며 "대학생들이 얻은 것은 획일적 진단평가로 인한 재정 지원 제한, 이로 인한 교육의 질 하락일 뿐"이라고 일갈했다. 대학생들은 2022년 대통령 선거에 대응을 결심한다고 공표했다. 이들은 "모두가 '어렵다'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했던 반값등록금, 입학금 폐지, 등록금 반환을 만들어낸 것은 바로 '대학생들'이었다"라며 "다가올 대선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대학생·청년 공약을 요구하고, 변화를 약속하는 대통령 후보자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올해 전대넷이 실시한 '대학생 문제 및 2021 대선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 91.9%는 여전히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 도입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며, 국가장학금 도입 이후에도 여전히 등록금은 비싸고 부담되는 금액이라고 인식한다. 대학생들은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 ▲대학생·청년 주거권 보장 ▲고지서상 등록금 인하 ▲고등교육 예산 확충 및 대학지원 개편 ▲계열별 학생 요구안 실현 ▲학생 참여와 결정 권한 강화 등을 요구했다. 전대넷은 "취준생 85만명이란 최악의 취업난, 폭등하는 부동산 가격, 등록금 반환 문제까지, 불리할 때는 자율성 운운하고 유리할 때는 통보식 방침을 일삼는 교육부와 대학, 정부 사이에서 학생들의 삶은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일갈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8 15:10: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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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조지 소로스 vs 래리핑크…중국 투자 딜레마

-조지 소로스 "中 투자는 비극적인 실수" -래리핑크 "中 투자 늘려라"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잘 알려진 두 명의 큰 손이 중국 시장에 대해 극명하게 엇갈린 입장으로 맞붙었다.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핑크 회장이다. 소로스는 미국에서 중국 투자에 나선 최초 투자자들 가운데 한 명이고, 핑크가 이끄는 블랙록은 중국에서 외국 자산운용사로서는 처음으로 외국인 지분 100%의 공모펀드 회사 설립을 승인받았다. 중국에 정통한 큰 손 두 명의 상반된 시각은 글로벌 자본시장이 직면한 딜레마를 그대로 보여준다. 중국은 분명 올해와 내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지만 최근의 규제 강화는 무시할 수 없는 리스크 요인이다. 선공은 소로스가 했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소로스는 기고문을 통해 "지금 중국에 수 십 억달러를 쏟아붓는 것은 비극적인 실수"라며 "블랙록의 고객들은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졌고, 미국 등의 국가안보도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소로스는 헤지펀드계의 거물로 그의 발언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크다. 소로스는 초창기에 하이난 항공 지분을 인수하기도 하는 등 중국 투자에 긍정적이었다. 시각이 바뀐 것은 중국 정부가 전방위적인 규제에 나서면서다. 소로스는 "지금의 정권은 모든 기업을 국가의 도구로 간주한다"며 "'공동 부유'라는 경제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은 부자들의 부를 일반 대중에게 분배해 불평등을 줄이려는 것이며, 외국 투자자들에게는 결코 좋지 않은 징조"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소로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자금이 중국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제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로스와 반대로 블랙록은 중국 시장에 베팅했다. 블랙록은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외국인 지분 100%의 공모펀드 회사를 설립하고, 이미 상품 판매에 나섰다. 블랙록의 선보인 제1호 공모펀드에는 무려 10억달러(약1조163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핑크 회장은 "중국 시장은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수익률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중요한 기회"라고 밝힌 바 있다. 블랙록 투자연구소 역시 투자자들에게 중국에 대한 투자비중을 기존 대비 3배까지 늘릴 것을 권고했다. 블랙록 투자연구소 최고투자전략가 웨이리는 "중국의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지만 글로벌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중국의 비중은 충분치 않으며, 우리가 볼 때는 글로벌 벤치마크에서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시장에 베팅하는 금융사는 블랙록 뿐만이 아니다. 피델리티와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은행(IB) 역시 올해 중국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팬데믹으로 세계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것과 달리 중국의 성장세는 견조하다는 이유에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7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중국은 인도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고, 내년에는 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2021-09-08 15:09: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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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코로나 이후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을 여행지, '필리핀' 선정

[메트로 트래블] 코로나 이후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을 여행지, '필리핀' 선정 - 포브스 매거진 선정, 아름다운 해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웅장한 산의 경치 등 높이 평가 필리핀 코로나 이후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을 여행지 -시아르가오 필리핀 관광부는 최근 포브스 매거진이 선정한 '코로나 이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여행지 Top 7'에 필리핀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 세계 관광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세계 각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객을 맞을 준비 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과 함께 미국 경제 금융 전문지인 포브스 매거진의 자레드 라나한 (Jared Ranahan) 여행전문기자는 "전 세계에서 주목받을 여행지"라는 테마로 필리핀을 포함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목해야 할 관광지로 전 세계 7개국을 선정했다. 포브스가 선정한 Top 7 여행지는 필리핀을 비롯해 조지아, 슬로베니아, 튀니지, 에티오피아, 이란, 미얀마 등으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 역사적인 유적지, 매혹적인 문화 체험 등의 매력을 보유한 국가로 코로나 이후 많은 이들이 찾는 여행지로 예상된다. 특히, 필리핀은 아름다운 해변과 모래사장을 비롯해 웅장한 산들의 경치, 세계문화유산이 많아 여행객들이 주목하는 곳으로 해변에서부터 도시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번잡함에서 잠시 떠나게 해주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여행지이다. 이처럼, 전 세계 여행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 필리핀의 주요한 세 가지 매력을 살펴보자. 첫째, 아름다운 해변은 필리핀의 상징이다. 글로벌 여행 매거진 콘데나스트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섬에 여러 번 이름을 올린 보라카이 (Boracay)를 비롯해 트래블앤레저 월드 베스트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의 섬으로 꼽은 팔라완 (Palawan), CNN에서 세계 최고 서핑 명소 가운데 하나로 선정한 민다나오의 시아르가오 (Siargao), 세계적인 수준의 리조트들이 즐비한 세부 (Cebu), 보홀 (Bohol) 등이 자리해 있다. 필리핀 여행지-비간 둘째, 필리핀에는 유서 깊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들이 자리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루손 (Luzon) 지역 북쪽에 자리한 16세기 역사 도시 유적지인 비간 (Vigan)이다. 약 300년간의 스페인 식민지 역사가 그대로 보존된 예전 스페인 정취가 물씬 나는 도시로 오래된 건물들의 구조가 대부분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 비간 지역의 건축 양식은 필리핀을 비롯하여 중국, 유럽 등의 다문화적 요소가 결합되어 있어 동남아시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도시경관과 문화경관을 갖추고 있다. 199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2015년 뉴세븐원더스(New7Wonders)로부터 베이루트, 도하, 더반, 하바나, 쿠알라룸푸르, 라파스 등과 함께 새로운 세계 7대 불가사의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곳에는 1800년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성 바오로 대성당(St. Paul Cathedral)이 위치한 플라자 살 세도 (Plaza Salcedo)와 비간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칼레 크리스 로고 (Calle Crislogo) 거리가 있다. 필리핀 여행지-이푸가오 계단식 논 셋째, 웅장한 산들의 경치 또한 필리핀의 매력 중 하나이다. 특히, 루손 지역에는 장엄한 코르디예라 행정 구역 (Cordillera Administration Region) 고지대에 스펙터클한 규모의 이푸가오 계단식 논 (Ifugao Rice Terraces)이 자리해 있는데, 이 곳은 산 속에 해발 2000~3000m 에 형성된 대규모 계단식 논이다. 이푸가오 계단식 논은 1995년에 등재된 또 다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이곳은 약 2,000년전부터 가파른 비탈을 깎아 논을 만들고 벼농사를 지어 온 유서 깊은 지역이다. 필리핀 관광부 마리아 아포 한국 지사장은 "필리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주목받는 더욱더 매력적이고 안전한 여행지로 다시 한번 거듭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의 적극적인 주도하에 현지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필리핀 관광부 한국지사

2021-09-08 14:39:00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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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진자 역대 최대 '비상'..앞으로 4주가 일상 회복 분수령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9월 처음 2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7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4주가 일상 회복 여부를 판가름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5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달 31일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을 넘어선 것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개월째 적용되고 있는 수도권에서는 서울 665명, 경기 691명, 인천 120명 등 1476명(73.3%)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일 1415명이 수도권에서 나온 이후 일주일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경기 지역 확진자 수 역시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정부는 수도권 이동량이 늘고 있다면서 우려를 표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전국 주간 이동량은 2억2874건으로 직전 주보다 3%가량 늘어나며 2주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292만건(2.5%), 비수도권은 373만건(3.6%) 늘었다. 이동량 보조지표로 활용 중인 고속도로 통행량, 현장 신용카드 사용액 등도 일제히 증가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비수도권은 유행 규모가 줄어들었지만, 수도권 유행은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인다"며 "수도권은 이동량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굉장히 위험한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를 포함한 앞으로의 4주가 일상 회복 여부를 판가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9월 들어 처음으로 2000명을 다시 넘었다"며 "확진환자 수가 계속 증가한다면 안정적으로 의료체계를 유지하고 백신 접종률의 속도를 최대한 높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우리 공동체의 여정이 더욱 지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용하기 시작한 현재 시점에서 다시 한번 긴장해야 하는 순간"이라며 "추석 명절을 포함한 앞으로의 4주간이 소중한 일상 회복으로 한 발 더 다가서느냐 다시 물러서느냐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08 14:34: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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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8일부터 온라인 행사 통해 성공적 디지털 전환 방안 제시

삼성SDS는 8일부터 이틀 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성공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REAL 2021' 행사를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삼성SDS 삼성SDS가 온라인 행사를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방안을 제시한다. 삼성SDS는 8일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성공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REAL 2021' 행사를 이틀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3회째로 고객·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참가자 8000여 명이 사전 신청했다. 이날 기조연설 발표자로 나선 강석립 삼성SDS IT혁신사업부장 부사장은 기업이 IT에 실패하는 네 가지 요인을 제시했다. 이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실천적인 성공 전략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소개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는 다양한 방법론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DT 큐브'도 소개하며 향후 플랫폼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ABL생명과 삼성전자 비스포크 디지털 R&D 사례를 소개했다. ABL생명은 직관·분석적 사고로 창의적 해결책을 찾는 디자인 씽킹 방법론을 적용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한 사례로, 삼성전자 비스포크 디지털 R&D는 상품기획단계에서 3D기술로 만든 가상제품을 체험한 소비자의 의견을 설계에 신속히 반영해 제작 효율을 높인 사례로 소개됐다. 이 밖에도 ▲AI기반 스마트 콘택트 센터 도입으로 단순 상담뿐 아니라 실시간 로보텔러 상담, 상담지원, 모니터링 등 혁신적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DB손해보험 ▲비대면 시대 삼성SDS의 변화된 업무방식 등의 사례가 공유됐다. 오는 9일에는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장 부사장이 소개하는 '클라우드가 이끈느 비즈니스 혁신' 기조연설로 행사가 시작한다. 이어 ▲고객 사례를 통해 보는 MSP 핵심성공요소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병행·협업하는 DevOps 소개 ▲클라우드 보안 강화 방안 등의 사례가 공유된다./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08 14:28:26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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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지원에 지친 현역, 비상근 예비군 대체투입 고려해야

코로나19 방역지원에 나서는 현역 장병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사명감과 전문성을 갖춘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이 현역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가까운 일본만 하더라도 국가적 재해재난을 '포괄적 안보개념'으로 보고 예비전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한국은 아직 제대로 된 논의조차 나오지 못한 실정이다. 8일 복수의 현역 장병들은 군의 코로나19 방역지원에 대해 '시민에 대한 봉사라는 차원에서 중요한 임무이지만, 평시작전이나 기타 임무와 상충하는 경우가 있다'는 의견을 조심스레 내놓았다. 코로나19 방역지원이 국군의무사령부와 특수작전사령부(이하 특전사)에서 많이 이뤄지기 때문에 특전사 소속 장병들의 의견이 특히 많았다. ◆軍 코로나19 방역지원, 파견장병 처우는 미비 특전사 소속의 한 부사관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수송 및 선별진료, 확진자 역학조사에 특전사 대원들이 많이 투입되는데 이들에 대한 파견근무지원은 타 정부부처 공무원이나 간호사보다 열악하다"면서 "숙소의 경우 지정계약이 아니라서 파견인원이 선결재 후 비용을 돌려받는다. 하루 2만원을 조금 넘는 수준의 식대로는 높아진 물가를 충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특전사의 경우 시민 불편이 증대되는 '철도 파업'이 발생될 경우 철도운행에도 투입되는데 일별 약 20만원의 별도 수당을 지원받다. 그렇지만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원에서는 시간외근무수당만 지급받고 있다. 이마저도 47시간까지만 인정되기 때문에 방역지원 파견처에서 추가근무를 더 요구할 경우 실제 근무 시간에 맞는 급여를 맞지 못한다. 특전사 소속의 한 지휘관은 "백신 수송 및 보건소 등 지역 관공서 파견이 부대훈련이나 특전사 대원의 전기전술 유지에 제약이 되는 경우도 있다"면서 "수개월 간 파견되는 대원들의 경우 체력단련은 물론이고 개인휴식 여건도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특전사뿐만 아니라 전국에 산재된 백신저장소 경계근무지원 병력도 세탁을 비롯한 개인정비 및 휴식보장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군인으로써 유지해야 할 품위를 지키지 못해, 시민들로 부터 오해를 사는 경우도 발생한다. 최근 언론을 통해 이러한 문제가 보도되자 육군 관계자는 "백신 경계근무에 투입된 간부에게는 여비로 1일 2만원, 병은 식비로 1일 2만1000원을 지급하고 이와 함께 2000원의 증식비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면서 "시간외근무수당 인정시간도 38시간에서 47시간으로 확대해, 근무가 시작된 2월부터 소급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7일부터 백신저장소 경계근무자의 근무 형태도 2개조 12시간 교대근무를 6개조로 편성해 출퇴근 근무로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의 방역지원 투입 고려해야 코로나19 방역지원 장병들의 근무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정예 예비전력으로 평가받는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을 투입하자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전사와 수방사를 비롯한 지역방위 부대에서는 최소한의 '주말 휴식여건 보장'을 위해 육군 동원전력사령부 소속의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이 충분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2014년 육군에서 최초 도입된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은 하사이상 소령이하로 편성된 예비군이 연간 15일까지 각 지역의 동원사단과 동원지원단에서 복무하는 제도다. 이들은 수년 간의 제도운영을 통해, 즉응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정예 예비전력임이 입증됐다. 이 제도에 편성된 간부 예비군의 상당 수는 예비군훈련의 의무가 끝난 7년차 이상인 만큼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보여주는 표상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은 올해부터 해군·해병대, 공군으로 확대돼 전국에 현재 3011명이 복무하고 있다. 이들은 평일 복무10만원, 휴일 복무 15만원의 급여를 지급받는 유급 예비군이기도 하다. 이들의 급여는 이미 국방예산에 편성됐지만, 군 당국은 이들을 일반 예비군과 동일시 해 2년 간 소집을 제대로 하지 않아 관련예산은 여유가 있다. 즉 추가예산의 부담이 크게 없는 셈이다. 더욱이 육군은 이들의 복무일을 30일까지 연장시킨 '확장형 직위자'를 올해부터 시험 복무시키기로 했지만, 8일 기준으로 전국 평균 2~3일 정도의 소집에 그쳤다. 복수의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방역뿐만 아니라 국가적 재해재난에 포괄적 안보개념을 적용해 복무 열정이 높은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을 투입해야 한다"면서 "스스로 지원한 예비전력인 만큼, 군과 지역사회에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군 당국이 잘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의 경우 한국보다 급여 및 인사제도의 지원이 뛰어난 '즉응예비자위관'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일본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과 2016년 구마모토 지진에 현역 자위관과 함께 즉응예비자위관을 투입했다. 프랑스는 2015년 파리 테러 당시, 치안유지 보조를 위해 지원예비군들을 투입하기도 했다. 때문에 안보전문가들은 포괄적 안보의 개념으로 비상근복무 예비군의 활용을 크게 늘리는 한편, 이들의 복무여건 보장을 위해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을 고용한 기업의 법인세를 낮춰주는 제도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1-09-08 14:22:22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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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도 가구처럼 모듈형으로 나온다… '전안법' 운용요령 개정

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 /삼성전자 앞으로는 소비자의 선호와 편의에 따라 모듈 단위로 제품을 구성하고 변경할 수 있는 '모듈형 전자제품' 출시가 가능해진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모듈형 제품 출시를 지원하기 위해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 운용요령을 개정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전안법' 운용요령 개정안에 모듈에 대한 개념을 정의해 모듈형 제품이 전기용품 인증제도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 기업들이 모듈 조합에 따른 모델별로 안전인증을 받은 경우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모듈을 구성한 제품'과 '사용중 모듈의 추가·분리로 인해 기능이 변경된 제품'도 안전인증을 취득한 것으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제품을 자유롭게 구성해 구매 가능하고, 사용 중에도 제품 기능을 변경할 수 있게 됐다. 예컨대 정수와 냉수만 가능했던 정수기를 구매한 뒤에도, 추후 온수 모듈을 추가 구매해 장착하면 냉온수가 모두 가능한 정수기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모듈형 가전제품의 대표 모델은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정수기이다. 이 제품은 정수, 온수, 냉온수 기능을 고객 선택에 따라 결합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지난 3월 '규제 샌드박스 임시 허가'를 받아야 했다. 이번에 전기용품 안전인증 제도가 개선되면서 여러 기업들이 다양한 모듈형 제품 출시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국표원 관계자는 "'일정한 규격의 완제품 단위로만 제조·판매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기반을 둔 종전 규정을 개정함에 따라 소비자 욕구에 부합하는 모듈형 제품의 개발과 출시가 촉진될 것"이라며 "또 불필요한 제품 교체 없이 모듈의 결합을 통해 손쉽게 제품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져 이에 따른 경제적·환경적 이점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다양한 융복합 기술 발전과 새로운 제품 출시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위해 제품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기업의 혁신을 가로막는 기존 제도와 규정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9-08 14:20: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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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온더보더, 외식업계 디지털전환 위한 업무협약 체결

KT는 8일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더보더 매장 디지털전환에 나선다. /KT KT가 외식업계 디지털전환에 힘을 보탠다. KT는 8일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와 디지털전환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와 온더보더는 ▲AI 서빙로봇 도입 ▲AI컨택센터를 통한 예약 관리 ▲스마트로를 통한 결제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자동화 매장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KT의 네트워크 역량으로 매장 내 기가급 와이파이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솔루션 업체와 협업을 통해 예약-주문-서빙-결제를 아우르는 시스템 도입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첫 번째 결과물로 온더보더는 매장에 AI 서빙로봇을 도입한다. 양사는 AI 서빙로봇을 온더보더 광화문점·영등포점·여의도점·대전점에 우선 도입하며 향후 전국 12개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연수 온더보더 대표는 "광화문점에 시범 설치했던 KT AI 서빙로봇이 고객은 물론 직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어 전면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 상무는 "KT와 온더보더의 이번 협약은 '푸드테크' 시장을 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AI 서빙로봇 뿐만 아니라 AICC, 네트워크, 빅데이터 등 KT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외식경험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자동화 매장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08 14:03:47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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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화산귀환’ 누적 매출 100억 돌파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화산귀환'이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네이버 시리즈 웹툰의 인기가 원작 웹소설 매출로도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시리즈는 8일 연재 중인 웹소설 '화산귀환' 누적 매출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화산귀환은 지난 2019년 4월 네이버 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였고, 지난 3월 네이버웹툰에서 동명의 웹툰이 연재를 시작했다. 네이버 시리즈에 따르면 웹소설 화산귀환은 웹툰 연재 직후 월 평균 매출액이 약 300% 증가했다. 네이버 시리즈는 웹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원작 웹소설을 찾아보는 사용자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네이버 시리즈는 웹툰 화산귀환이 현재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인니어·태국어·대만어·중국어 등 총 6개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 되고 있어 앞으로 더 큰 매출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네이버 시리즈는 웹소설을 지속적으로 웹툰으로 제작하며 '웹소설의 웹툰화' 시너지를 증명하고 있다. 웹소설 '재혼 황후'는 웹툰화돼 총 10개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 중이며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웹툰 론칭 한 달 만에 웹소설 거래액이 16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리더는 "이번 '화산귀환'의 기록적인 성과는 웹소설 단일 IP로서의 가치와 경쟁력을 증명한 것을 넘어 '웹소설의 웹툰화' 시너지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이 활발히 웹툰화 되고 있는 만큼 웹 콘텐츠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08 14:03:15 한창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