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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연이은 군(軍) 관련 사고에도 "서욱 경질론, 말하기 어렵다"

청와대가 서욱 국방부 장관 교체와 관련 8일 "인사 문제이기에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최근 강감찬호 가혹 행위 사망 사건을 비롯한 군(軍) 내에서 발생한 연이은 사고에 대한 서욱 장관 책임론과 관련 원론적인 입장만 낸 것이다. 다만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병영문화, 이른바 성추행 사건 이후 병영문화에 관한 (대통령의) 지시와 말씀은 지속적으로 있었고, 매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관계 부처가 관련 TF(태스크 포스)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관련 사건 재발 방지 차원의 노력이 있음을 전했다. 하지만 야당은 연이은 군(軍) 관련 사고가 생기는 데 따라 서욱 장관 사퇴를 주장한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8일 논평에서 "지난 5월 공군 여중사 사건 때도, 8월 해군 여중사 사건 때도 국방부는 대대적인 개혁을 할 것처럼 고개를 숙였지만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이상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대에 간 소중한 장병들이 목숨을 잃어서는 안 된다. 그렇기에 연이은 군내 사고에도 무능과 면피로 일관한 서욱 장관은 즉각 사퇴하고, 군(軍)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재발방지책 마련에 온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청와대는 또 하루 앞둔 북한 정권 수립일 9·9절과 관련 "한미 정보당국이 긴밀하게 동향을 면밀히 추적하며 감시하고 있다"며 "(남북 대화 채널 복원을 비롯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등에 관해 일관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도 냈다. 이어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14∼15일 방한에 대해 "왕이 부장이 방한하면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예방 여부를 두고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일상과 방역을 조화하는 새로운 방역 체계, '위드(With) 코로나'와 관련 "마스크를 벗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위드 마스크'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새로운 방역 체계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이어질 것이라는 메시지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전날(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전체회의에 출석한 가운데 '10월 말까지 60대 이상 고령층 90%·성인 8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목표'를 언급한 뒤 위드 코로나 검토가 가능할 것이라는 취지로 답한 점을 소개하며 "청와대는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면 단계적인 방역 완화와 일상 회복 방안을 논의하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08 13:24:0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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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통합재난정보 공동 활용체계 구축

경상북도는 7일 도청 및 시군의 재난 및 CCTV관제센터 업무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뉴딜정책에 따른 재난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도내 전 시군 재난센서 데이터(강우, 수위, 적설 등) 및 CCTV영상을 통합하는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올해 3월 착수했고, 이달에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시군과 재난 상황 발생 시 상호 협력을 위해 재난통합망 구축 사업을 완료했으며, 통합망을 통해 약 3만대의 CCTV를 포함한 재난정보를 통합했다. 특히, 뉴딜정책에 따라 플랫폼을 향후 확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고, 전 시군의 영상을 통합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게 돼, 타 광역자치단체의 선도 모델을 구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도는 광역형 통합재난정보 공동활용체계 구성을 위해 시군과 유관기관의 재난데이터를 표준화 해 통합하고, 이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분석해 대응할 수 있는 예측 기능을 점진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김중권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지진, 홍수, 태풍 등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1-09-08 13:16:18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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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靑출신 산업부 차관 '대선' 행보에…"매우 부적절"

문재인 대통령이 박진규 산업통상부 1차관의 '대선 공약 아젠다 발굴' 지시를 두고 8일 "매우 부적절하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여야의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 한 가운데 문 대통령이 지난 7월 청와대와 정부에 '정치적 중립'을 지시한 이후 박진규 1차관의 행동이 부적절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서 나온 질책이다. 박 1차관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통상비서관과 신남방·신북방 비서관을 지낸 인사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차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면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며 문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다른 부처에도 유사한 일이 있는지 살펴보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5일 참모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여야 대선 경선 레이스가 시작한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청와대와 정부에 '철저한 정치적 중립', '방역', '경제 회복' 등 민생 현안에 집중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당시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지시에 대해 "정치의 계절이 돌아온 가운데 청와대가 정부가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지키겠다는 것이자 모든 (행정 부처) 사람들이 그렇게 해야 한다고 (대통령이) 말한 것"이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8일 본지와 통화한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문 대통령이 (박 1차관에 대해) 경고 차원에서 하신 말씀"이라며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중립'에 대해 강조한 차원에서 대통령께서 질책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유사한 사례가 나오면, 그 상황에 따라 문 대통령이 경고 차원에서 공개적으로 질책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박 1차관 행동에 대해 '정치적 중립을 어긴 것으로 보고 문 대통령이 질책한 것이라는 취지로 전했다. 한편 <조선일보>는 이날 박 1차관이 최근 산업부 일부 직원에 '대선 공약 아젠다를 발굴하고, 대선 후보 확정 전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는 취지로 지시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산업부가 차기 정부가 이행할 정책 과제 발굴을 통해 사실상 '줄 대기' 시도에 나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산업부는 이 같은 지적에 대해 같은 날 입장자료에서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정책을 당부하는 차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박 1차관 지시는 새로운 정책 개발 시 국민 눈높이에 맞춰 일자리, 중소기업, 지역경제 등 정책에서 구체적인 효과가 나타나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9-08 12:00:5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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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크라이슬러 배출가스 조작해놓고 친환경차라고 속여… 공정위, 과징금 10억여원 부과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메트로신문DB 아우디와 크라이슬러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성능을 저하시키는 조작 프로그램을 설치해 실질적으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차량 보닛과 판매를 위해 거짓·허위 광고를 한데 대해 총 10억여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문제의 차량은 아우디, 폭스바겐 투아렉, 지프 레니게이드, 피아트500X 등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아우디폭스바겐·스텔란티스코리아 등 2개 수입차 제조·판매업체가 차량의 배출가스 저감성능 등과 관련해 부당하게 표시·광고한 행위에 해대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0억 62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폭스바겐악티엔게젤샤프트스·아우디악티엔게젤샤프트 3개 업체를 통칭하며,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이탈리아 피아트가 미국 크라이슬러를 합병하면서 출범한 구 에프씨에이(FCA·Fiat Chrysler Automobiles)가 최근 사명을 변경한 회사 본사와 차량 제작사 2개사를 말한다. 이들 회사들은 인증시험 환경에서만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제대로 작동하고 일반적 운행상황에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의 성능을 의도적으로 저하시키는 조작 프로그램을 설치해 실질적으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최근 환경부로부터 인증 취소 처분을 받았다. 공정위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스텔란티스코리아는 자신들이 제조·판매하는 경유 승용차 차량 보닛 내부에 '본 차량은 대기환경보전법의 규정에 적합하게 제작됐다'고 표시했다. 공정위는 해당 표시는 일반 소비자로 하여금 해당 차량의 배출가스 저감성능이 구현되고, 이런 성능이 10년간 유지되며, 대기환경보전법에 적합하게 제작됐다는 인상을 형성했다고 판단했다. 아우디의 경우 '아우디 매거진'을 통해 '아우디가 선보인 새 TDI 엔진의 핵심은 SCR에 암모니아를 공급하는 애드블루 시스템', '아우디 TDI 엔진은 유로-6를 이미 만족시키고 있다' 등으로 광고한 바, 공정위는 해당 광고가 당시 국내에서 판매 중인 아우디 차량에 친환경 시스템인 선택적 촉매환원장치(SCR)가 설치돼 있어 해당 차량들이 유로-6 환경기준을 충족한다는 인상을 형성했다고 봤다. 해당 광고 관련 국내 판매중이던 차량은 아우디 A8L 3.0 TDI 콰트로 등이다. 공정위 소비자안전정보과 문종숙 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하고, 대기환경보전법에 적합하게 제작된 차량인 것처럼 사실과 달리 표시한 피심인들의 행위에 거짓·과장성이 인정된다"며 "특히, 유로-5 기준도 실질적으로 충족하지 못하는 차량에 대해 향후 시행될 유로-6 기준을 이미 만족하는 것처럼 거짓·과장광고를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들 회사의 행위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방해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한다고 판단했고, 구매선택 과정 뿐 아니라 차량 유지, 중고차시장에서의 재판매 가격 등에도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결함시정 이후 연비 하락과 성능저하, 중고차 가격 인하 등의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의 이번 시정명령과 과징금 처분은 이처럼 표시·광고 당시엔 유효한 인증을 받았던 차량이 추후 의도적으로 조작된 것으로 발각돼 인증이 취소된 경우 표시광고법 위반을 적용한 케이스다. 공정위는 각 사 법 위반 수준과 해당 차량 판매대수 등을 고려해 아우디폭스바겐엔 8억3100만원, 스텔란티스코리아엔 2억3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9-08 12:00: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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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인천시교육청, 초·중·고교생 AI 외국어 교육 서비스 협력

김은생 LG CNS D&A사업부장 부사장(왼쪽)과 도성훈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이 지난 7일 'AI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G CNS LG CNS가 AI 맞춤형 영어 교육 지원을 확대한다. LG CNS는 지난 7일 마곡 LG CNS 본사에서 인천시교육청과 'AI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은생 LG CNS D&A사업부장 부사장, 도성훈 인천시교육청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LG CNS는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 초·중·고 학생 30만 여 명이 학교·집 장소 제약 없이 AI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LG CNS는 서울시·전라남도·대구시 교육청과 협약을 맺어 학생 120만 여 명의 AI 학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LG CNS는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AI튜터'를 통한 외국어 회화 학습 서비스 지원 ▲AI 영어 학습 서비스 제작 플랫폼 '스피킹클래스'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실시 ▲영어 말하기 대회 '키즈 말하톤' 개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 가운데 LG CNS는 인천시 교육청에 AI튜터와 스피킹클래스를 무상 제공한다. AI튜터는 AI와 대화하며 영어를 학습하는 스마트폰 앱으로 지난해 출시 후 약 100만 명이 가입한 서비스다. LG 계열사를 비롯한 150개 기업도 임직원 외국어 교육용으로 AI튜터를 이용 중이다. 스피킹클래스는 AI 회화 알고리즘과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코딩 지식이 없어도 교사 스스로 AI 영어 학습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제작 플랫폼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 관내 초·중·고 약 530개 학교에 AI튜터와 스피킹클래스를 배포하고 이를 통한 AI 영어 교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LG CNS와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중국어·베트남어 등 다문화 학생 교육에 활용 가능한 다국어 AI 학습 서비스 개발에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은생 LG CNS D&A사업부장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교육 디지털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LG CNS의 IT 기술력을 십분 발휘해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08 11:28:42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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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구독서비스 ‘T우주’, 일주일만에 가입자 15만 돌파

SK텔레콤은 지난달 31일 신규 론칭한 구독서비스 'T우주'가 일주일만에 가입자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SKT SK텔레콤이 새롭게 선보인 구독서비스가 순항하고 있다. SKT는 지난달 31일 신규 론칭한 구독서비스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 T우주'가 일주일만에 가입자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가입 채널별로는 SKT 고객센터·T월드·11번가 등 비대면 채널이 70%를 차지했다. 연령 분포는 20대가 약 19%, 30대가 33%, 40대가 29%, 50대 이상이 19%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SKT는 특히 11번가와 T월드 등 웹·앱을 통한 셀프 가입 채널의 경우 2030 세대 비중이 60%를 상회, MZ세대의 바이럴 기반 비대면 가입이 늘고 있어 T우주 서비스 가입 현황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타 통신사 가입자의 비중도 현재 30% 수준이며 지속 증가하고 있다. 구독 상품들을 선택형으로 제공하는 '우주패스 all' 상품을 보면 코로나19 상황의 생활상을 반영하듯 배달의 민족·파리바게뜨·스타벅스·이마트 등 먹거리와 쇼핑 서비스가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웨이브와 플로 등 콘텐츠형 구독 상품 가입도 꾸준히 이어지는 추세다. SKT는 우주패스 구독 패키지 상품을 통해 스타트업 제휴사들도 많은 혜택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친환경 화장품 회사 '톤28'의 경우 제휴를 통해 홍보 채널 및 가입자 증대 측면에서 성장 모멘텀이 되었다는 평가다. SKT는 스타트업 성장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T우주의 ESG 측면 역할도 기대했다. 우주패스를 통해 해외직구 거래도 크게 늘었다. SKT는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 거래액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혜택을 제공하는 우주패스 덕분에 론칭 후 일주일(8월 31일~9월 6일) 간 전월 동기(7월 31일~8월 6일) 대비 3.5배 이상 커졌다고 밝혔다. 이 같은 효과와 시장 기대에 힘입어 구독 제휴를 원하는 신규 제휴사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 달 내에 배스킨라빈스·보틀웍스·사운드짐 등 새로운 제휴사가 합류할 예정이며 현재 100여 개 제휴사와 추가 협의 중인 상황이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더욱 더 다양하고 인기 있는 제휴사들을 영입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08 11:11:36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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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호 동물보건사 나온다… 양성기관 평가인증 등 법적 근거 마련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메트로신문DB 동물보건사 제도 시행을 위한 양성기관 평가인증 기준과 절차 등 제도 시행에 필요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내년에 첫 동물보건사가 배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보건사 양성과 자격 부여 등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 사항을 정한 '수의사법 시행령·시행규칙'이 각각 개정·공포됐다고 8일 밝혔다. 동물보건사 제도는 동물의료 전문인력 육성과 동물진료 서비스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의사법을 개정해 도입됐으며,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 지도 아래 동물 간호 또는 진료 보조 업무에 종사할 수 있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동물보건사 제도 도입에 따라 제도 시행에 필요한 절차와 방법 등을 정하고 있다. 개정 내용을 보면,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은 시험일 90일 전까지 시험일시 등을 공고토록 했고, 필기시험 과목은 ▲ 기초 동물보건학 ▲ 예방 동물보건학 ▲ 임상 동물보건학 ▲ 동물 보건·윤리 및 복지 관련 법규로 정했다. 과목당 100점 만점으로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점수를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받으면 합격이다. 현재 동물병원에 종사하는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특례대상자가 이수해야 할 실습교육 이수시간은 120시간이다. 농식품부는 우선 동물보건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려는 학교 또는 교육기관에 대한 평가인증을 9월~11월까지 실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 등에서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2022년도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을 시행해 1호 동물보건사가 배출될 전망이다. 특혜대상자는 전문대학 이상의 동물간호 관련 교육과정 이수자,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 졸업 후 동물병원 1년 이상 근무자, 고등학교 졸업 후 동물병원 3년 이상 근무자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9-08 11:00: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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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권력기관 개혁 계속돼야"…경제·사회 부흥 전략 제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윤석열 검찰의 정치공작 행태의 전모가 드러나고 있다. 검찰 수사권을 사유화하고, 사적 보복을 자행했으며, 야당과 내통하며 선거에 개입했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민주당은 사법개혁 후속 입법과 2단계 검찰개혁 입법에 나서겠다. 무너진 정의를 반드시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겨냥해 권력기관 개혁 의지에 대해 재차 강조한 셈이다. 여야 갈등으로 권력기관 개혁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민주당이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것이기도 하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검·경 수사권 조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권력기관 개혁 과제들을 언급한 뒤 "국민을 위한 권력기관 개혁은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윤 원내대표는 검찰에 대해 "오랜 시간 국민 위에 군림해왔다. 권력과 결탁하고, 제 식구 감싸기로 기득권을 보호하고, 권한을 남용해 왔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윤 원내대표는 권력기관에 이어 '언론 개혁'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언론 개혁 이유로 ▲가짜 뉴스 및 괴담 ▲혐오 및 배제의 허위 정보 ▲정략적 주장이 뒤섞인 인포데믹 등이 '민주주의를 크게 위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야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 합의 처리하기로 한 점을 사실에 대해 언급한 뒤 "개혁은 끝이 아니다"라며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가짜뉴스에 대한 피해 예방과 구제책 마련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 논의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이제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며 국회 위드코로나특별위원회 신설, 경제사회부흥 전략을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윤 원내대표는 부동산 문제에 대해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1가구 1주택자 부담은 더 줄이고 공급은 대규모로 확대해 나가되 투기 수요는 확실히 차단하겠다. 생애주기에 맞춘 주거국가 책임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원내대표는 경제사회부흥 전략에 대해 "양극화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앞당길 정책"이라며 "경제 대화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역 중심의 과감한 도약 등 세 축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정책으로는 ▲서민·자영업자 이자감면 위한 정책금융 확대 ▲소상공인·자영업자 채권을 매입하는 포용적 완화정책 전환 ▲코로나19 피해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 검토 ▲아동·보육 분야부터 취약계층 직접 지원 ▲문화예술계·여행숙박업 직접 지원 사업 추진 ▲사회적경제 3법(사회적경제기본법,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기본법,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구매촉진법) 연내 통과 ▲지역 핵심사업 및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 밖에 윤 원내대표는 ▲비대면 시대, 플랫폼 산업의 공정·상생 토대 조성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신속한 전환 ▲전 국민 고용보험 시대 이행 ▲사회적 일자리 창출 확대 ▲직업훈련체계 개편 및 취업 지원서비스 강화 ▲인구위기 대응 위한 국회 특위 구성 ▲전자발찌 관리 강화 및 성범죄자 신상 공개 기준 완화, 촉법소년 연령 조정 및 처벌 강화 논의 등 ▲우주항공·바이오산업 등 미래 먹거리 창출 등도 언급했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힘들고 어렵더라도, 한반도 평화의 길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남북 당국의 조속한 적십자회담 개최,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동의, 남북국회회담 등을 제안했다.

2021-09-08 10:41:5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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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하나투어, 한국관광공사와 국내여행업 활성화 프로젝트 '월간! 19투어' 실시

[메트로 트래블] 하나투어, 한국관광공사와 국내여행업 활성화 프로젝트 '월간! 19투어' 실시 하나투어, 한국관광공사와 국내여행업 활성화 프로젝트 진행 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매월 국내도시 한 곳을 선정해 그 지역의 관광정보와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국내여행업 활성화 프로젝트 '월간! 19투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월간! 19투어'는 하나투어의 '1'과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9'를 합친 상징적인 이름으로, 국내의 다양한 여행콘텐츠와 여행상품 등을 소개해 국내 여행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관광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다. 이에 '월간! 19투어'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홍보·마케팅 판로개척이 어려운 관광벤처기업, 로컬크리에이터 등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상생 협력의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첫 시도로 9월 '부산편'에서는 부산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맛집 추천 등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대면 호텔패키지나 안전여행패키지, 레저&액티비티 등의 여행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부산여행특공대', '요트탈래', '움클래스' 등 지역관광벤처들이 참여해, 새로운 협력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오픈한 '월간! 19투어'는 하나투어 닷컴 및 19투어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부산지역의 명소 초성퀴즈 이벤트를 통해 '부산지역 호텔 1박 2일 숙박권(10명)', '커피 기프티콘(400명)' 등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 곳곳의 우수 관광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그 지역의 여행사, 관광벤처, 크리에이터 등과 협업해 국내 관광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2021-09-08 08:21:35 이연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