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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스’ 등장에 전 세계 비상…AI가 공격까지 수행한다

앤스로픽의 차세대 AI '미토스(Mythos)'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보안 생태계를 뒤흔들며 거대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소프트웨어의 치명적인 약점을 스스로 찾아내 공격까지 수행할 수 있는 자율성을 보여주면서, 인류는 이제 'AI 사이버 전쟁'이라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15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에 따르면 미토스가 공개 직후 주요 글로벌 보안 기업과 정부 기관의 긴급 분석 대상에 오르며 실제 위협 수준에 대한 검증이 본격화되고 있다. 앤스로픽이 선보인 최상위 모델 미토스는 기존 AI와 차원이 다른 추론 능력을 증명했다. 박사급 난도의 문제를 모은 '인류의 마지막 시험(HLE)' 벤치마크에서 정답률 56.8%를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50%의 벽을 넘어섰다. 특히 코딩 능력(SWE-bench)에서는 93.9%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현존하는 모든 모델을 무력화했다. 단순한 수치보다 더 위협적인 것은 미토스의 자율성이다. 미토스는 보안이 강력하기로 유명한 운영체제 '오픈BSD'에서 27년 동안 발견되지 않았던 버그를 단숨에 찾아냈으며, 스스로 격리된 가상 환경을 탈출해 활동 흔적을 지우는 등 통제 불능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람이 침투 경로를 지시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미토스는 "약점을 찾아 침투하라"는 명령 한 줄만으로 취약점 분석부터 공격 코드 제작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완수했다. 앤스로픽은 미토스의 파괴적인 위험성을 고려해 일반 대중에게는 모델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아마존웹서비스(AWS),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소수 빅테크 기업과 일부 금융사만 참여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통해 선별적으로 기술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해커들이 미토스급 AI를 확보하기 전에 방어자들이 먼저 '지능형 방패'를 구축하게 하려는 의도다. 그러나 이러한 폐쇄적 행보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보안 위협을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결국 강력한 AI를 소수 기업이 독점하려는 '노이즈 마케팅' 혹은 '권력화'라는 지적이다. 보안 업계 일각에서는 대중 참여와 정보 공유로 취약점을 수정해 온 '오픈 소스' 정신이 훼손되면서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전체적인 방어 역량이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미토스가 촉발한 보안 위협에 전 세계는 즉각적인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미국 백악관 국가사이버국은 주요 은행 수장들과 관계부처를 소집해 국가 핵심 인프라 보안 강화 작업에 착수했으며,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Fed)는 금융 시스템 방어를 위해 미토스를 역으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영국 중앙은행과 금융행위감독청 역시 국가사이버안보센터와 함께 리스크 평가에 나섰다. 우리 정부의 움직임도 긴박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 3사 및 주요 플랫폼사 보안 책임자들과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으며, 금융감독원 또한 국내 금융사 실무자들을 소집해 비공개 회의를 열었다.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촘촘히 연결된 상황에서 미토스가 발견한 수천 개의 결함이 국내 금융망으로 전이되어 예금 인출 사태(뱅크런)나 유동성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함이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미토스 등 고성능 AI 기반 사이버보안 서비스 등장은 보안 수준의 획기적 향상 기회가 됨과 동시에 악용될 경우 큰 위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우리나라의 기업, 기반시설 등이 위와 같은 위협에 노출되지 않으면서 그와 동시에 사이버 보안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4-15 14:02:5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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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S-PASS 특허권 직접 취득한다… 수일 내 완료"

삼천당제약이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리라글루타이드·인슐린 등에 적용되는 핵심 플랫폼 기술 S-PASS(경구제형 전환 기술) 특허권을 이전, 취득한다고 15일 밝혔다. 과거 삼천당제약은 글로벌 오리지널 제약사들의 견제를 피할 목적으로 대만업체 서밋바이오테크를 출원인으로 내세웠다. 2018년 서밋바이오테크와 체결한 포괄적 연구용역 계약에 따라 S-PASS 특허를 서밋바이오테크 명의로 출원하되 계약상 모든 연구개발 비용을 삼천당제약이 부담하고 지식재산권 등의 모든 권리는 삼천당제약에 귀속됐다. 최근 일각에서 삼천당제약의 S-PASS 특허권 보유에 관한 의혹을 제기하자 전인석 대표이사는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국FDA 제출 서류를 제시하며 "S-PASS은 회사가 보유한 특허기술"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천당제약은 한발 더 나아가 서밋바이오테크가 출원인으로 돼있는 특허권을 이전 및 취득하고, 현재 진행 중인PCT(Patent Cooperation Treaty)에 의한 국제특허 출원인도 삼천당제약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삼천당제약과 서밋바이오테크 사이의 특허 양수도 계약은 지난 14일 이미 체결됐고, 이에 따라 중국 국가지식산권국(CNIPA)에 대한 PCT 출원인 변경 신청이 접수 완료된 상태로, 행정 처리만 남은 상태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최근 언론 보도로 전략적으로 숨겨온 출원인이 공개됨에 따라 더 이상 대만업체를 출원인으로 내세울 이유가 없어졌다"면서 "글로벌 제약사의 견제를 피할 목적으로 특허 전략을 짜왔지만 당사 기술력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특허권 이전,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4-15 12:09: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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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0개 만들기’ 3곳에 먼저 집중 투자…대학당 연 1000억원 안팎

교육부,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 발표 브랜드 단과대학·AI 거점에 1500억원…거점국립대 전체엔 5448억원 지원 거점국립대 3곳에 연간 1000억원 안팎을 추가로 집중 투입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정책이 본격화된다. 이번 방안은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구상이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거점국립대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내세웠던 기존 구상과 달리, 3곳을 5년간 먼저 집중 지원해 성공 모델을 만든 뒤 다른 대학으로 단계적으로 확산하는 방향으로 정책 방향을 구체화했다. 교육부는 15일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지역거점국립대 9곳(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을 서울대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육성해 지역 인재 양성을 도모하는 균형발전 정책으로, 기존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이번 방안은 권역별 전략산업(성장엔진)에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고,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구축해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핵심은 거점국립대에 대한 패키지형 집중 투자다. 교육부는 올해 3개 거점국립대학을 선정해 '브랜드 단과대학'과 '인공지능(AI) 교육·연구 거점'을 동시에 지원하고, 대학당 약 1000억원 내외의 예산을 추가 투입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거점국립대 3곳의 집중 지원 기간은 5년으로, 성공적 모델을 창출한 뒤 나머지 대학으로 단계적으로 확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거점국립대학을 우수 인재와 선도 기업(앵커 기업)이 모이는 교육·연구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 단과대학 및 특성화 융합연구원에 총 1200억원, AI 교육·연구 거점에 300억원을 투입한다. '브랜드 단과대학'은 대학과 기업을 하나로 묶는 산학 일체형 교육·연구 모델이다. 학부·대학원·연구소를 통합해 운영하고,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와 연구개발에 직접 참여한다. 특성화 융합연구원에는 기업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과학기술원, 국내외 대학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연구소를 운영해 기술 개발부터 실증까지 한 곳에서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등록금과 생활비를 포함한 특별 장학 프로그램, 학부생 연구 참여 프로그램,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등을 통해 연간 1500명 내외를 지원하고, 기업·출연연 연구원이 대학 교원을 겸직하는 방식으로 교육과 연구를 연계한다. 대학별로는 '특성화 교원 트랙'을 신설하고 성과 기반 보상 체계를 도입해 우수 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거점국립대는 동시에 지역 인공지능(AI)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된다. 대학 내 AI 학사조직과 총장 직속 전담기구를 중심으로 AI 교육을 전 학문 분야로 확산하고, 비전공자 대상 융합 교과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기업의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 해결형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쌓고 이를 취·창업이나 진로와 연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거점국립대는 지역 전체로 AI 역량을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역대학과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초·중·고 연계 교육과 지역 주민·재직자 대상 교육까지 확대해 지역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한다.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융합 연구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3개 대학에 대한 집중 투자와 별도로 전체 거점국립대학 지원도 병행된다. 교육부는 올해 총 5448억원을 투입해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확대, 현장 프로젝트 기반 교육 강화, AI 기본교육 필수 이수제 도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시도 단위 공유대학을 '5극 3특' 초광역권으로 확대하고, 인프라 공유와 공동 연구, 창업 지원 등 대학 간 협력 범위를 넓힌다. 공유대학 체계에는 총 1200억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성과 중심의 대학 혁신도 추진된다. 교원 승진 및 정년보장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대학·지자체·기업이 공동으로 핵심성과지표(KPI)를 설정해 관리한다. 교육부는 거점국립대 학생 1인당 교육비를 2030년까지 서울대의 약 70%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혁신을 제도화하기 위한 '국립대학법' 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상반기 중 3개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대학별 실행계획을 접수한 뒤, 산업통상자원부의 성장엔진 확정 이후 최종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인재 양성은 필수적인 과제"라며 "지방대학 육성을 통해 지역 인재가 국가 성장의 핵심 원동력이 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5 11:39: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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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사사구 자멸…한화, 다 잡은 경기 내주며 4연패 [스포PICK]

한화 이글스가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 한 경기 최다 사사구라는 불명예 기록 속에 스스로 무너지며 4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7로 역전패했다. 경기 초반 5점 차 리드를 잡았지만, 불펜 난조로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이날 한화 투수진은 볼넷 16개, 몸에 맞는 공 2개 등 총 18개의 사사구를 기록했다. 이는 KBO 정규시즌 한 경기 최다 사사구 기록이다. 기존 기록이었던 17개를 넘어서는 수치다. 경기 초반 흐름은 한화 쪽이었다. 선발 문동주가 5이닝 동안 157㎞ 강속구를 앞세워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5-0 리드를 이끌었다. 볼넷이 일부 있었지만 실점 없이 버텨내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문제는 불펜에서 시작됐다. 6회 이후 마운드에 오른 투수들이 잇따라 볼넷을 허용하며 흐름이 흔들렸다. 8회에는 추격을 허용했고, 9회에는 밀어내기 볼넷이 이어지며 결국 동점과 역전을 허용했다. 삼성은 경기 후반 적시타 없이 점수를 만들어냈다. 한화 투수진이 내준 사사구와 폭투를 통해 점수를 쌓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특히 마무리 투수가 제구 난조를 보이며 연속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한 장면이 승부를 갈랐다. 마지막까지 제구가 잡히지 않으면서 흐름을 되돌리지 못했다. 경기 후 팬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구단 공식 채널과 SNS에는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는 의견이 다수 올라왔다. 연패 상황에서 나온 기록적인 사사구 수치가 아쉬움을 더했다. 이번 패배로 한화는 4연패에 빠졌다. 경기 운영과 마운드 안정화 과제가 다시 드러난 가운데, 다음 경기에서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026-04-15 11:33:38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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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장마 온다?" SNS 확산…기상청 공식 반박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6월 한 달 내내 비가 내린다'는 내용의 장마 전망이 확산되자, 기상청이 사실이 아니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기상청은 14일 공식 채널을 통해 "현재 SNS에서 퍼지고 있는 장마 관련 정보는 기상청의 공식 발표가 아니다"라며 "혼선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내용은 '올해 6월 역대급 장마가 온다', '한 달 내내 비가 이어진다'는 식의 게시물이다. 일부 영상과 이미지 형태로 빠르게 확산되며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해당 정보는 실제 예측이 아닌, 과거 평년 데이터를 마치 올해 전망처럼 재구성한 사례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이 같은 형태의 오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2009년 이후 장마의 시작과 종료 시점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장기간 강수 패턴을 특정 시점으로 예측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어려운 영역이라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도 장마의 정확한 기간을 사전에 예측하지 않는다. 장기적인 강수 일수나 특정 기간 집중 강수 여부를 미리 단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기상청은 단기·중기 예보를 통해 강수가 며칠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는 별도의 브리핑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 등 기상 조건에 따라 일정 기간 비가 지속될 수 있다는 수준의 안내는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상청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되며 혼란을 줄 수 있다"며 공식 예보를 중심으로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례처럼 장마 기간을 단정적으로 제시하는 정보는 실제 예보가 아닌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2026-04-15 11:29:1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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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요정' 오드유스, 고척돔 흔들고 대만으로… 국내외 넘나드는 '대세 굳히기'

그룹 오드유스(ODD YOUTH)가 프로야구 마운드 위 '승리 요정'의 활약을 시작으로 국내외를 잇는 광폭 행보를 펼치며 대세 굳히기에 나섰다.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이색적인 소통 전략과 글로벌 시장 공략이 맞물리며 이들의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오드유스는 지난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의 홈 경기에서 축하 공연과 시구·시타를 선보이며 현장 열기를 달궜다. 특히 멤버 써머는 2년 연속 완벽한 투구 폼으로 시구에 성공해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이날 경기가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로 끝나며 팀의 '승리 요정'이라는 수식어까지 얻는 등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국내 팬심을 잡기 위한 밀착형 오프라인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오드유스는 이달 중 동대문 GGX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 이벤트를 개최하는 데 이어, 인천 스퀘어원과 대구 동성로 등 주요 거점에서 야외 공개 팬 사인회를 열 계획이다. 이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시민들과 직접 호흡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넓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해외 시장 진출 역시 본격화된다. 오드유스는 내달 2일 첫 대만 방문을 확정하고, 타이베이에서 두 번째 싱글 'Babyface(베이비페이스)' 발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중화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팬덤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성적표 또한 고무적이다. 오드유스의 신보 'Babyface'는 전작의 초동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 탄탄해진 팬덤 화력을 입증했다. 독보적인 비주얼과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변신이 국내외 팬들에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한계 없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오드유스가 글로벌 K-POP 시장에서 펼쳐나갈 향후 활약에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6-04-15 11:16: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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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달러·유로 그린본드 동시 발행…‘역 프리미엄’ 달성

네이버가 달러화와 유로화로 구성된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투자자 신뢰를 재확인했다. 네이버는 15일 달러화와 유로화로 구성된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달러화 채권은 5년 만기 5억 달러, 유로화 채권은 7년 만기 5억 유로 규모로 총 약 11억 달러 수준이다. 국내 민간기업이 달러화와 유로화 채권을 동시에 발행한 것은 2020년 이후 약 6년 만이며, 유로화 7년물 발행은 국내 민간기업 최초 사례다. 이번 발행은 유럽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과 글로벌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투자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왈라팝 인수 이후 유럽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례가 국내 기업의 유로화 자금 조달 범위를 중장기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실제 네이버는 총 437개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100억 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다. 이는 최종 발행 규모 대비 약 9.3배 수준이다.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발행금리는 달러화 5년물 4.375%, 유로화 7년물 3.750%로 확정됐다. 특히 신규 발행 시 통상 요구되는 프리미엄이 아닌 '역 프리미엄'이 형성되며, 달러화 채권은 국내 민간기업 기준 역대 최저 수준의 5년물 발행 스프레드를 기록했다. 김희철 네이버 CFO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네이버의 첫 듀얼 커런시 발행을 성황리에 완료하여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과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이번 발행을 계기로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 투자자 기반을 확대하고, 국제 자본시장의 성원에 힘입어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4-15 11:13: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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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와 MOU…고려인 대상 한국어·온라인 고등교육 지원 강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문휘창)는 10일 사단법인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이사장 채예진)와 고려인 대상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체류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 지원과 온라인 고등교육 접근성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대학 사이버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사이버한국외대 문휘창 총장을 비롯해 원종민 글로벌교육원장, 박헌일 교학처장, 최창수 아테나 교양학부장 등이 자리했으며,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 측에서는 채예진 이사장과 김산 이사, 박엘레나 이사, 신아윤 프로젝트 매니저, 이아르투르 프로젝트 매니저가 참석했다. 또한 KL(KORUS LAW)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이자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인 고민석 변호사가 동석해 양 기관 간 실무적 협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려인 학습자를 위한 교육의 기회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교육과 진로를 연계한 지원 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단기 집중형 과정인 '마이크로디그리'를 기반으로 한국어 학습은 물론 법정통역, 의료통역 등 직무 역량과 직결되는 교육 프로그램까지 운영해 고려인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과정 이수 후에는 정규 학위과정으로의 진입이 가능하도록 학습 경로를 유연하게 운영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문휘창 총장은 "국내 거주 고려인은 물론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고려인의 높은 학구열도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들이 학업적 성취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5 11:13: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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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립우X강우진, 유픽 신규 투표 1위...5월 데뷔 기대감 고조

5월 정식 데뷔를 앞둔 신예 듀오 최립우와 강우진이 글로벌 팬덤의 폭발적인 지지 속에 차세대 K-팝 기대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에 따르면, 최립우X강우진은 새롭게 개설된 '컴백/데뷔 아이돌' 투표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첫 번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투표는 컴백이나 데뷔 기념일을 맞이하는 아티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신규 항목이다. 최립우X강우진은 투표 마감 직전까지 이어진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26,019,615표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5월 컴백 및 데뷔 기념일을 앞둔 알파드라이브원(ALD1), 보이넥스트도어 등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후보들 사이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최립우와 강우진은 과거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후, 지난 3월 MBC FM4U '친한친구 방송반'의 이달의 DJ로 활약하며 남다른 호흡을 보여왔다. 특히 최근 'KCON JAPAN 2026' 출연 확정 소식에 이어 이번 투표 우승까지 거머쥐며 5월 데뷔에 대한 업계와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우승에 따른 파격적인 보상도 눈길을 끈다. 최립우X강우진에게는 5월 데뷔 일정에 맞춰 유픽 앱 내 전체 배너 홍보권이 부여된다. 특히 최종 2,500만 표 이상을 획득함에 따라 추가 보상인 '홍대 디지털 샤이니지 전광판' 광고 기회까지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이들의 데뷔 소식은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인 홍대 중심가에서 대대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유픽 관계자는 "이번 투표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투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15 11:12:42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