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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바시온 "코로나19 예방제 '코빅실-V' 델타변이 99.9% 사멸 입증"

코에 뿌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제 '코빅실-V'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완전 사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샐바시온은 미국 자회사 샐바시온USA가 미국 메릴랜드주 소재 바이어큘 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를 통해 코빅실-V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99.9% 사멸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빅실-V를 코 속으로 분사할 경우, 비강 전체를 코팅해 원천적으로 바이러스 스파크가 비강 숙주세포에 결합하는 것을 막는다. 바이러스가 인체 내로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독특한 메커니즘으로 처방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델타 변이 바이스러스에 대한 중화작용도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생바이러스 연구실험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력이 강해 생물안전 3등급(BSL-3)의 시설이 있는 연구소에서만 실험이 가능하다. 샐바시온과 공동연구 및 실험한 바이어큘 연구소는 화이자, 모더나 등 백신개발을 위한 동물 생체실험을 실시하는 등 미국내 최고 수준의 생바이러스 실험 연구소로 알려져있다. 세계적인 코로나19 재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됐다. 기존 코로나19보다 잠복기가 짧고 바이러스 증식이 1000배 이상 많아 2.7배의 빠른 전파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124개국에 보고되어 이미 코로나19 지배종이 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되면서 확진자가 언제든 폭증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돼 있다. 델타 변이로 인한 돌파감염을 막는 것이 가장 큰 숙제다. 샐바시온 관계자는 "코빅실-V는 호흡기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바이러스, 델타 변이 바이러스까지 99.9% 사멸시킴을 입증해 또 다시 전세계 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 누구나 쉽게 휴대하고 언제든 필요할 때 사용 가능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샐바시온은 지난 달 미국 SITL의 1차 주문 120만개(판매고기준 240억원) 접수 후 지난 주 계약금을 완납 받았다. 글로벌 생산업체를 통해 다음달 초까지 제품선적을 위해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1-11-11 08:54: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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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금융·마켓·부동산> ▲은행의 기업대출 증가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국내 채권금리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와 통화정책 조기 정상화 예상에 따른 글로벌 금리 상승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급등했다. ▲전세자금 대출도 중단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다세대·연립(빌라)까지 번지고 있다. <산업> ▲국내 최대 종합산업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에 맞춰 '서울모터쇼'에서 이름을 바꾼 '서울 모빌리티쇼'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일 동안 킨텍스(경기도 고양)에서 개최된다. ▲네이버가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포함한 조직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빠르면 다음주 한성숙 대표의 후임 등 차기 리더십의 윤곽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게임빌, 컴투스, 펄어비스가 올해 3분기에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3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2대 주주인 게임빌은 올해 계속된 부진에서 벗어나 반등 모멘텀을 만들었다. 반면 컴투스와 펄어비스는 신사업 온기 미반영 등의 영향으로 부진을 이어갔다. ▲'신속보상' 대상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 지급액이 80%에 육박하며 착착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빠르면 다음주께 나올 손실보상 제외 대상 업종 추가 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통> ▲신세계가 신세계백화점을 필두로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반해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의 500여 명에 달하는 희망퇴직에, 어닝쇼크를 맞았다. 특히 두 '유통공룡'의 사업은 이커머스 부문에서 승부의 향방이 결정됐다는 분석이다. ▲오리온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내부 효율화 및 수익 중심 경영을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에서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허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르면 이번 주 내 판매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책사회>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60만명대 증가 폭을 이어갔다.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비대면 디지털 전환,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고용이 점차 회복되는 모습이다. 정부는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에 99.9%까지 근접했다고 평가했다. ▲청와대가 중국 정부의 요소 수출 재개 예고에 따른 위기 극복 가능성을 두고 10일 "낙관하기 힘들지만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긍정적인 소식도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차원에서 요소 수급 불안정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메시지다. ▲오는 18일 코로나 속에서 두 번째로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와 달리 책상 칸막이 없이 치러진다. 단, 마스크를 벗는 점심시간에는 칸막이를 설치한다.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즉시 관할 교육청에 신고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별도시험장을 배정받아 시험을 봐야 한다. 17일 예비소집일에는 가족 또는 친인척, 담임교사 등을 통해 대리 수령이 가능하다. ▲막대한 국방 예산이 투입될 '경항공모함' 도입 사업이 문재인 정부 말기에 들어서면서 가시화 되면서, 경항공모함 도입에 해군의 '국방비 독식'과 '경제적 효용성' 등의 우려가 군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주장한 '50조 소상공인 손실보상'에 대해 "무슨 말을 할 때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항상 상의하고, 결재받고 말씀하시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이 있었던 2차 전당대회 이후 탈당한 당원의 수보다 입당한 당원의 수가 많다고 말한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주장이 "허위"라며 부인했다. ▲서울시가 내년 서울형 강소기업 지원사업을 개선해 시행키로 했다. ▲대전 소재 상조업체인 한강라이프㈜가 50억원대의 고객 돈을 지연지급하거나 지급하지 않아 검찰에 고발당했다.

2021-11-11 06:00: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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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기시다 日 총리 취임…"한일관계 발전 함께 노력하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취임에 축하하는 서한을 보냈다. 서한에서 문 대통령은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기시다 총리 취임 축하 서한 발송 사실에 대해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정부도 일본 새 내각(2차 기시다 내각)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박 대변인은 "정부는 일본의 새 내각과 소통과 협력 정신을 토대로 양국 간은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서로 지혜를 모아 해결 노력을 계속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오후 기시다 총리와 첫 정상 통화를 가진 가운데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가장 가까운 이웃 국가로서, 동북아 지역을 넘어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함께 협력해야 할 동반자"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 세계적인 도전 과제에 대해 양국이 함께 대응하기 위한 협력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악화한 한일관계 복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뜻에서 나온 메시지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한편 지난달 31일 일본 여당(자민·공명 연립) 승리로 끝난 총선에 따라 중의원(하원)이 새로 구성돼 10일 오후 기시다 총리가 101대 총리로 다시 취임했다. 이날 오후 열린 특별국회 중·참의원(상원) 본회의에서 총리로 지명된 기시다 총리는 2차 내각도 발족했다. 이번 내각에는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전 문부과학상이 신임 외무상으로 기용됐다. 나머지 인원은 지난 1차 내각과 같다. 교체된 모테기 도시미쓰( 茂木敏充) 전 외무상은 자민당 간사장으로 이동했다.

2021-11-10 17:18:5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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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5.18 민주묘지 추모탑 앞까지 못가…"제 발언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전두환 발언' 이후 처음으로 광주 국립 5·18 민주 묘지를 찾아 희생 영령에 사과하고 분노한 광주 민심에 사과했다. 윤 후보의 광주 방문은 대선 출마 선언 직후 광주를 찾은 후 116일 만이고, 논란의 전두환 발언이 있었던지 22일만이다. 윤 전 총장은 민주 묘지 민주의문에서 "민주와 인권의 오월정신 반듯이 세우겠습니다"라고 방명록에 적었다. 윤 후보는 이날 5·18 자유공원을 방문한 윤 후보는 오후 4시 20분 국립 5·18 민주 묘지에 도착했다. 그의 방문에 항의하는 사람들, 지지자들, 경찰들이 순식간에 그의 주위로 몰려들었다. 방명록을 작성한 윤 후보는 항의자들에 반대에 막혀 추모탑 앞으로 전진하지 못했다. 윤 후보는 추모탑 앞에서 묵념을 하고 발표문을 꺼내들어 낭독했다. 윤 후보는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사과드린다"며 "저는 40여년 전 광주 시민들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피와 눈물로 희생한 것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광주의 아픈 역사가 자랑스러운 역사가 됐고 광주의 피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꽃 피웠다"며 "이 시대를 사는 모두는 오월 광주의 아들이고 딸이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슬프고 쓰라린 역사를 넘어 꿈과 희망이 넘치는 역동적인 광주와 호남을 만들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윤 후보는 "여러분께서 염원하시는 국민통합을 반드시 이뤄내 여러분께서 쟁취하신 민주주의를 계승발전시키겠다"고 마무리했다. 윤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광주 방문 소감에 대해 "이 마음은 사과 드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처 받으신 국민들, 특히 광주 시민 여러분께 이 마음을 계속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추모탑 앞까지 못간 것에 대해 "저분들의 마음을 십분 이해하고 오월의 영령들에 분향도 하고 참배했으면 좋았을텐데, 많은 분들이 협조해주셔서 사과드리고 참배할 수 있었던 것이 참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자작극이 아니냐는 질문에 "저는 쇼 안합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또한 윤 전 총장은 "개헌이 되면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되어야 한다"고도 했다. 윤 후보는 5·18 민주 묘지를 방문하기 전 전남 화순으로 내려가 군사정권 시절 학생, 정치인, 양심수들을 위한 무료 변론을 하고 30여 건의 긴급조치 위반 사건을 맡은 고(故) 홍남순 변호사의 생가를 방문하고 유족과 차담회를 가졌다. 홍 변호사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 학살에 항의하는 행진을 벌이다 내란수괴 혐의로 전두환 정권에 체포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한편, 윤 후보는 국민의힘 본경선 과정에서 부산 해운대구 당협을 방문해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광주 민주화 운동)만 빼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그야말로 정치는 잘했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다"며 "호남분들도 그런 얘기 하시는 분들이 꽤 있다"고 발언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윤 후보는 해당 발언에 사과를 하고 있지 않다가 당 안팎에서 비난이 쏟아지자 이틀만에 유감 표명을 하고 다시 자신의 SNS에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윤석열 캠프에서 운영하는 SNS에 개한테 사과를 주는 사진이 올라오고, 돌잔치 때 윤후보 손에 사과를 든 사진을 올리면서 국민을 조롱하는 것이냐는 더 큰 논란에 직면한 바 있다.

2021-11-10 17:02: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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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분기 매출 4010억원 기록..전년 대비 33.1% 줄어

셀트리온이 지난 3분기 매출액 401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대비 26.9%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640억원으로 전년보다 33.1% 줄어들었다. 회사측은 예상을 뛰어넘는 미국 내 수요 급증으로 '램시마'의 공급량이 확대되고 트룩시마의 점유율 성장도 지속 중이지만, 테바(TEVA)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의 위탁생산(CMO) 매출이 4분기로 이연된 점,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램시마의 매출 비중이 확대된 점 등이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램시마의 미국시장 점유율 급속 성장으로 인해 효율이 높은 국내 생산분 판매비중 증가, 트룩시마의 견조한 시장 점유율 확대로 40.9%를 달성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미국시장 판매 호조가 매출, 영업이익률 등 재무적 영향뿐 아니라 향후IV제형에서 SC제형으로의 제품 전환에도 촉매 역할을 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등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은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시장에서 여전히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유럽시장에서 램시마가 53%, 트룩시마 40.2%, 허쥬마 13.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 의료정보 제공기관 심포니 헬스케어에 따르면 램시마는 올해 3분기 기준 21.2%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최근 1년간 미국 시장 점유율은 11% 상슴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렉키로나의 글로벌 허가 절차에 집중하고 있다. 렉키로나는 유럽에서 지난 10월 초 롤링리뷰를 마치고 유럽의약품청(EMA) 정식 품목허가 절차에 돌입했으며, 현재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안건으로 상정돼 유럽내 허가에 막바지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고부가가치 제품 '램시마SC',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의 본격 시장 진입에도 나설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은 여전히 유럽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에서 램시마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견조한 수준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며 "차세대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글로벌 임상도 계획대로 속도감있게 진행하고, 렉키로나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글로벌 허가 프로세스 및 공급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10 16:26: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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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에 협력키로… 내달 8일 반도체 국장급 첫 회의 개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 회의실에서 지나 레이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한미 양국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달 8일 국장급 대화채널을 첫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승욱 장관이 9일~11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워싱턴D.C. 방문을 계기로 9일 미국 상무부에서 지나 레이몬도 상무장관과 한미 상무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 계기 미래지향적 포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한미 관계가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맞고 있음에 공감하고, 공급망 등 후속 협력 성과를 가속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측은 오는 12월 8일 국장급 한-미 반도체 파트너십 대화 1차 회의 개최에 합의했다. 또 동 대화 산하에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워킹그룹을 구성해 산업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공급망에 대한 분석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상무부가 반도체 공급망상 병목 지점을 파악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우리 반도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 반도체 공급망 자료요청에 대해 문 장관은 "상무부 협조로 우리 기업의 우려가 해소되고 원만히 자료 제출이 이뤄졌다"고 평가하면서 "금번 정보제공 요청이 1회성으로 그쳐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레이몬도 장관은 "한국 내 우려를 잘 알고 있고, 한국기업의 협조에 감사하다"면서 "제출한 영업비밀을 엄격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레이몬도 장관은 이어 "금번 자료 제출 요청은 이례적인 상황에서 이뤄진 불가피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양측은 아울러 디지털 경제,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상황에서 양국 간 산업협력의 중요성을 고려, 기존 국장급 '한미 산업협력대화'를 확대·격상하되, 장관급 채널 구축까지 포함해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추후 산업협력대화는 산업별, 기능별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플랫폼이자 공급망 교란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채널의 역할을 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했다. 한편, 문 장관은 우리기업의 대미투자에 대한 지원과 미국에 동반진출할 우리 중소·중견기업들도 함께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레이몬도 장관은 "연구개발 지원을 포함해 대미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차별없이 제공하겠다"며 "양국 투자기관 간 협력 채널 구축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1-10 16:12: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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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분기 영업익 266억…전년比 69.6% 급감

넷마블이 기존 게임들의 지표하락과 신작 부진의 영향으로 어닝 쇼크 수준의 초라한 성적표를 내놨다.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070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5%, 69.6% 감소한 수치다. 넷마블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7546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970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해외 매출은 426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 높은 해외 비중 매출 구조를 유지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기존 게임들의 지표 하락과 출시 신작 부진이 맞물려 3분기 실적이 개선되지 못했다"면서, "4분기부터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근무제도 변경으로 개발환경이 안정화될 뿐만 아니라 '스핀엑스'의 실적 연결, 그리고 다양한 신작 출시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앞으로 신작 출시와 글로벌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우선 '세븐나이츠2'를 금일 172개 지역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고, 이어 '제2의 나라'도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이외에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타이니탄 하우스',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 신작들을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100% 지분 인수를 완료한 글로벌 모바일 소셜 카지노 게임업체 '스핀엑스'의 실적은 4분기부터 연결 실적으로 편입된다.

2021-11-10 15:58:5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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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 하나투어, 머무는 공간이 특별한 여행 '하나 Original' 선봬 호주 럭셔리 감성 글램핑 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는 고객의 꿈을 담아 특별히 기획한 '하나 Original'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하나 Original'은 △STAY △ADVENTURE △JOIN △ECO-FRIENDLY △ZEUSWORLD SPECIAL EDITION의 5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머무는 공간이 특별한 여행'부터 '최상의 럭셔리 여행'까지 각 키워드에 맞춰 특별한 일정을 담고 있다. 하나투어가 지난 1일 TV CF를 통해 선보인 '핀란드 오로라 헌팅', '대만 아쿠아리움 숙박', '호주 럭셔리 감성 글램핑'도 실제 하나 Original로 판매 중인 여행상품이다. '호주 시드니 글램핑 컬렉션'은 하나 Original의 'Stay' 카테고리 상품으로, '머무는 공간이 특별한' 여행이다. 이 상품은 호주의 생태 보호지역 저비스베이에 위치한 '페이퍼바크 캠프'의 캔버스 사파리 텐트에서 3일간 글램핑 하며 호주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침 일찍 피톤치드 가득한 맹그로브 숲길을 따라 걷고, 숲속 나무 위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등, 진정한 의미에서 '힐링'할 수 있다. '스페인 일주#지속가능한 여행'은 'Eco-Friendly' 카테고리 상품으로, '환경친화적 일상을 실천하는' 여행이다. 이 상품은 태양광 전력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에코리조트에 숙박하고, 탄소 배출 저감을 고려한 교통편을 이용하는 등 스페인 여행과 동시에 환경보호도 실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역민에 의해 운영되는 현지 시설들을 이용하고 문화 유산 보존에 앞장서는 관광지 위주의 일정 구성으로 '상생'과 '공정 여행'의 의미까지 되새길 수 있다. 하나투어는 '꿈꾸는 대로 펼쳐지다' 마케팅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 주의 포커스' 기획전을 통해 매주 새롭게 '지금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기획전 1주 차에는 스페인/이탈리아를 메인으로 유럽지역을 집중지역으로 선정했으며, 2주 차에는 태국/베트남/괌/사이판/하와이 해외 골프 여행지를 선정하는 등 지속해서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해당 기획전에 선정된 지역 여행상품은 매주 수요일 하나투어의 라이브커머스인 하나LIVE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 캐세이퍼시픽항공, 아시아 마일즈 '호캉스 인 서울' 프로모션 실시 캐세이퍼시픽항공, '호캉스 인 서울' 아시아 마일즈 프로모션 실시 사진=캐세이퍼시픽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이 마일리지로 서울 내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호캉스 인 서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11월부터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정책인 '위드 코로나' 1단계가 시행되는 가운데, 캐세이퍼시픽은 한국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활용해 연말연시 호텔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소진하지 못하고 쌓아 두었던 마일리지를 통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호텔 예약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캐세이퍼시픽은 자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아시아 마일즈 마일리지로 서울의 모든 제휴 호텔 숙박 예약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 기간은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투숙 기간은 11월 17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다. 호텔 예약은 아시아 마일즈 웹사이트 내 '여행 보너스' 또는 캐세이퍼시픽 웹사이트 내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결제 시 프로모션 코드(CX21KRSEOUL5)를 입력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아시아 마일즈 여행 보너스에서는 서울 내 주요 인기 호텔 120 여 곳을 약 6,000 마일리지부터 예약 가능하다. 단, 호텔 및 투숙 기간별 필요 마일리지는 상이하다. 캐세이퍼시픽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과 함께 더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아시아 마일즈 마일리지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를 예약 시 특별 프로모션 코드(CX21KRSEOUL15)를 입력하면 15% 할인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호텔 예약 날짜와 동일한 날짜에 온라인 신청 링크를 통해 조식을 신청하면 투숙 기간 중 1회에 한해 그랜드 키친에서 2인 조식 뷔페 이용권도 받을 수 있다. 무료 조식 이용권은 디럭스 및 주니어 스위트 일반층 객실에만 해당된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캐세이퍼시픽 웹사이트와 자사 카카오톡 채널(카카오톡 채널명: 캐세이퍼시픽항공) 1:1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트립닷컴,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숙박 10% ' 즉시 할인 트립닷컴,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숙박 10% 할인' 사진=트립닷컴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은 카카오페이와 함께 숙박 결제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월 30일까지 진행되며, 12월 31일까지 투숙 예약 건에 대해 즉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숙소는 프로모션 기간 내 예약 가능한 국내외 전 호텔로 '카카오페이머니'를 통해 원화로 결제 진행하면 된다. 트립닷컴 회원이면서 카카오페이 회원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카카오톡의 페이 홈이나 카카오페이 앱 홈 화면의 혜택 탭에서 트립닷컴을 클릭 후 원하는 숙소를 찾아 예약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홍종민 트립닷컴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피로감을 느꼈을 고객들이 이번 할인을 통해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즐거운 휴식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간편 결제이용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의 선호도와 편의에 맞춰 다양한 결제 서비스와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파크로쉬, 겨울철 추운 마음 다독여줄 '윈터 풀 패키지' 출시 정선 윈터 티 세트_패키지 사진=파크로쉬 강원도 정선에 있는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가 겨울을 맞아 '윈터 풀 (Winter Full)'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올 겨울, 차분한 휴식을 통해 한 해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한편 자연 속 온전한 쉼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객실 1박, 아쿠아클럽 2인, 웰니스클럽 2인, 정선 윈터 티 세트가 포함된다. 티 세트는 정선 특산품인 곤드레와 더덕을 활용한 곤드레 휘낭시에, 더덕 양갱 등 디저트 5종과 웰니스 티 2인 세트로 제공된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아침, 점심, 저녁 시간대별로 깊이 있는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레스트 키트'도 제공한다. 키트는 아침을 활기차게 열어줄 티와 나른한 오후, 아로마 향으로 무뎌진 감각을 깨워줄 릴렉스 스톤, 깊은 밤 숙면을 돕는 수면 안대로 구성했으며, 동봉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레스트 굿즈와 페어링된 테라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11월 29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윈터 풀 패키지는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2월 25일까지 투숙 가능하고, 가격은 334,300원부터 객실 타입과 투숙일에 따라 달라진다. 한편 파크로쉬는 객실을 예약하면 요가와 명상, 피트니스, 테라피 등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 클럽과 사우나, 인도어 스파, 야외 자쿠지를 포함한 아쿠아 클럽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곳은 윈터 풀 패키지뿐만 아니라 태교 여행을 위한 '베이비문 앳 로쉬', 모녀만을 위한 '마인드풀 저니 포 맘앤 도터'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도 판매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크로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은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유선으로 가능하다. ■ 여기어때, 실시간 '렌터카 가격비교' 서비스 오픈 렌터카 가격비교 서비스 오픈 사진=여기어때 여기어때가 전국 렌터카의 실시간 가격 비교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렌터카 카테고리를 대규모 개편하면서, 전국 100여개 업체, 2만대 이상 차량의 대여 가격을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결제 즉시 예약이 확정된다. 여행지와 날짜, 차종을 쉽고 간편하게 검색하는 편리한 시스템도 자랑한다. 여기어때는 숙박, 액티비티, 맛집을 넘어 교통 부문까지 판매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위드 코로나'로 여행 소비가 주목 받는 가운데, 여행을 '원스톱'으로 준비하도록 상품 카테고리를 한층 다양화 했다 한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뜨겁다. 렌터카 전용 20만원 쿠폰팩, 카카오페이 결제 시 선착순 1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합리적 가격을 보장한다. 숙박, 액티비티 할인 쿠폰은 물론이고, 렌터카 예약 고객을 위한 스타벅스 쿠폰 추첨 행사도 진행 중이다.

2021-11-10 15:52:22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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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기득권 타파' 외치는 제3지대 후보들...반등 계기 올까

'제3지대'에서 대선에 나서는 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높은 지지율을 가져와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연일 거대 양당을 '정치 기득권'이라고 표현하며 타파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들은 아직 후보자를 정하지 않은 유권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상황에서, 거대 양당에 공세를 취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뉴스1 의뢰로 엠퍼블릭리서치가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제20대 대선 관련 여론조사(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17.0%, 자세한 사항은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 따르면,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다고 말한 응답은 51.5%, 투표할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47.5%로 조사됐다. 응답자를 정하지 못한 비율은 18세~29세(69.4%), 30대(68.3%)로 청년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연일 과학기술 행보를 거듭하며 양당 때리기에 나섰다. 대선 출마 이후 1호 공약을 과학기술 공약으로 발표한 안 후보는 의사 출신에 벤처 기업 '안랩'을 설립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조인 대선 후보와 차별점을 강조하고 있다. 안 대표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과학기술과 외교가 한 몸인 시대에 국내용·내수용 법조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다"며 날을 세웠다. 이날 AI 반도체 펩리스 기업 '모빌린트'을 방문하기도 한 안 후보는 "과학기술은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 '죽고 사는 문제'가 되고 있다"며 "기득권 양당의 후보들은 아무리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봐도 우물 밖의 세상을 모르는 국내용·내수용 정치인"이라고 단언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정의당이 할 수 있는 이슈 선점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특정 소수자 집단에 대한 차별을 막기 위한 차별금지법이다. 심 후보는 10일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을 위한 도보행진에 참여했다.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대선 후보는 차별금지법 관련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심 후보는 "이재명, 윤석열 후보, 두분 모두 차별금지법 제정을 다음에 하시려거든, 대통령도 다음에 하시길 바란다"며 "노무현 대통령 때부터 논의되어온 차별금지법 제정은 이젠 할 때가 됐다"고 촉구했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는 이 후보에겐 "재정의 1도 모른다", 윤 후보에겐 "내 슬로건을 표절했다"며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다른 대선 후보에 대해 비판을 삼가던 김 전 부총리는 최근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다. 김 후보는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가 초과 세수를 활용하거나, 초과 세수를 이월해 재난지원금을 주자고 하는데, 그것은 경제 원칙에 맞지도 않는 꼼수"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자신의 슬로건인 '기득권 공화국을 기회의 공화국'을 윤 후보가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기득권의 나라를 기회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면서 이는 표절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 후보에게 이를 검증할 토론을 제안한 바 있다.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아직 유권자가 누구를 뽑을 지 정하지 않았어도, 그들 중 대다수는 양당 후보에게 수렴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박 교수는 10일 본지와 통화에서 "제3지대 후보들 중 어떤 이는 그다음 자신의 정치를 위해 제3지대에 가 있거나, 당선이 안 돼도 자신의 존재감을 갖기 위한 차원일 뿐, 이번 선거는 양자 대결의 최대치라고 본다"고 밝혔다.

2021-11-10 15:18:33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