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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혜경 씨 허위조작정보 생산·유포…'제2의 십알단', 단죄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낙상사고와 관련해 악의적이며 의도된, 조직적인 허위조작정보의 생산 및 유포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며 '제2의 십알단 사태'로 규정했다. 이해식 민주당 선대위 배우자 실장은 11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이러한 행위는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 국면에서 암약했던 '십알단 사태'를 넘어서는 조직적 음모에 의한 것이라 판단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실장은 "특정 진영의 문제를 초월해 후보자의 인권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인 '제2의 십알단 사태'는 철저히 단죄받아야 할 것"이라며 "현 상황이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이자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는 바, 민주당은 어제(10일)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관련 허위사실을 생산하거나 유포하는 자는 전원 경찰 및 검찰에 고소 및 고발 조치를 취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끝까지 엄중한 법적조치를 이어가겠다. 이번 기회에 SNS,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의 불법선거운동을 뿌리뽑겠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지난 9일 보고드린 바와 같이 컨디션 난조로 인해 부상을 입은 배우자를 후보가 간병한 것이 사실관계의 핵심이자 전부"라며 "국민 모두가 힘을 다해 지켜온 민주주의의 정신을 유린하는 이 같은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 위원장도 "행안위 위원장으로서 대선 후보와 배우자를 둘러싼 이번 가짜뉴스 사태에 대해 통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대선 후보 그리고 후보의 배우자이기 이전에, 마땅히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할 국민의 한 사람 한 사람이라는 점에 대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야 할 행안위 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행안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청을 소관기관으로 두고 있는 만큼 선거에 악영향을 미치기 위해 생산되고 유포되는 가짜뉴스를 엄단 해 줄 것을 선관위와 경찰청에 강력히 촉구한다"며 "선거 국면마다 범람하는 가짜뉴스가 국민 여러분을 현혹시키지 않도록 행안위 차원에서도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11-11 13:30:0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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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본능의 과학

레베카 하이스 지음/장혜인 옮김/윌북 올해 연차가 8일이나 남았다. 와하하하하 신난다. 휴가를 자린고비마냥 아낀 보람이 있다. 도움닫기 없이 공중제비 돌기를 3회 정도 할 수 있을 만큼의 기쁨이 차올랐다. 대학 동기들에게 자랑했더니 템플스테이를 같이 가자는 제안이 들어왔다. 정말이지 구미가 눈곱만큼도 당기지 않았다. 고등학교 동창들이 모여 있는 다른 단체 카톡방에 가서 '휴가 기간 동안 갈만한 곳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또 템플스테이가 나왔다. 한 친구는 재작년에 템플스테이를 했던 경험이 인생에 약이 돼 이후로도 3번을 더 찾았다고 했다. 자네 꿈이 수도승이었던겐가. 절에 가면 돼지고기, 소고기를 못 먹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어떤 곳은 스마트폰도 거둬가고, 담소도 못 나누는 묵언 수행을 해야 한다는데 대체 왜?! 동년배들 사이에서 부는 템플스테이 붐의 원인이 궁금했는데 '본능의 과학'이란 책을 읽다가 그 이유를 알게 됐다. 우리의 몸은 본능에 따라 행동하도록 설계됐는데 문제는 이러한 본능이 21세기를 살아가는데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구식 프로그램이 됐다는 점이다. 책은 인간의 뇌가 석기 시대에 머물러 있는 탓에 우리가 낡아빠진 본능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다 위기에 놓이게 됐다고 분석한다. 진화생물학자인 저자는 사람의 뇌가 실제 위협과 가상의 위협을 구별하는데 서툴다고 이야기한다. 배고픈 사자가 한밤중에 침실로 뛰어드는 것은 진짜 위협이다. 하지만 오늘날 그런 일이 일어날 리 없는데도 인간의 뇌는 위협이라고 인식한 사건에서 우리를 보호하려 적절하지 않은 상황에서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킨다. 낯선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거나, 꽉 막힌 도로에 갇혀 있거나, 즉시 답장해야 하는 이메일 알람이 울리면 뇌는 생존 본능을 발동시켜 우리가 굶주린 호랑이 100마리를 만난 것처럼 반응하게 만든다. 생존 모드에 갇힌 뇌는 새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나 빵집에서 흘러나오는 갓 구운 빵 냄새가 주는 기분 좋은 순간을 만끽하지 못하게 한다. 주변의 위험을 살피려면 즐거움이라는 사치를 부릴 여유 따위는 없다. 저자는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여 위험을 새롭게 평가하면 생존 본능이 당신의 시간을 빼앗거나 주변의 풍요로움을 놓치게 만들지 못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선조들이 생존을 위해 의존했던 본능을 현대 환경에 맞게 이용할 제어 전략을 제시하는 책. 248쪽. 1만5800원.

2021-11-11 13:27: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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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5일 윤석열 등 野 대선 후보에 축하 난 전달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축하 난을 전달한다. 대선 후보 확정 축하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윤석열 후보뿐 아니라 김동연(새로운 물결 창당준비위원장)·안철수 국민의당·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에게도 축하 난을 전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오전 춘추관 기자들에 보낸 메시지에서 이철희 수석의 야권 대선 후보 예방 일정을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윤석열 후보, 오후 3시 김동연 후보, 오후 4시 안철수 후보, 16일 오후 4시 심상정 후보 순이다. 앞서 청와대와 윤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8일 이 수석이 윤 후보를 만날 예정이었다. 대선 후보 확정에 대한 축하 의미가 퇴색하지 않게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인사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예정된 만남은 윤 후보의 일정상 이유로 미뤄졌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과 윤 후보의 불편한 관계를 이유로 미뤄진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문 대통령은 취임한 직후인 2017년 5월 윤 후보를 서울중앙지검장에, 2019년 11월에는 검찰총장으로 각각 임명할 만큼 '신뢰했던 인물'로 꼽은 것으로 보인다. 검찰총장에 임명한 이후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과 갈등설이 불거졌던 지난 1월에도 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며 "윤 총장이 정치를 염두에 두고 정치할 생각을 하면서 검찰총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시 총장에 대한 신뢰와 함께 야권 대선 주자로 부각하는 상황을 두고 부정적으로 평가한 메시지였다. 반면 윤 후보는 지난 5일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저의 경선 승리를 이 정권은 매우 두려워하고, 뼈아파할 것"이라며 "조국의 위선, 추미애의 오만을 무너뜨린 공정의 상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反)문재인을 기치로 걸고 야권 대선 후보로 활동 중이다. 다만 청와대는 윤 후보와 일정 조율이 한차례 미뤄진 데 대해 "이전 상황과 관련해 후보 측에서 일정 재조정을 요청한 것이었고, 서로 일정이 안 맞은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불편한 관계로 일정이 미뤄진 게 아니라는 뜻으로 확대 해석을 경계한 셈이다. 한편 문 대통령이 이 수석을 통해 윤 후보 등 야권 대선 후보에 별도의 축하 메시지도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직후 "당원으로서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을 축하한다"고 밝힌 뒤 야당 대선 후보에는 축하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다. 이에 문 대통령의 축하 난이 전달될 때 이 수석을 통한 별도 메시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지난 2012년 이명박 대통령은 박정하 대변인 명의로 제1야당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인 문 대통령 선출에 대해 축하 메시지를 낸 바 있다.

2021-11-11 13:23:0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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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블루비즈에 ‘병원균 현장 신속 검출 기기’ 기술이전

지난 4일 열린 협약식에서 김용현 ㈜블루비즈 대표이사(왼쪽)와 권용진 아주대 산학협력단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대 제공 아주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병원균 현장 신속 검출 기기 기술'이 관련 기업으로 기술이전됐다. 이번 계약으로 아주대는 기술이전료 3억원과 제품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확보했다. 아주대는 지난 4일 기술이전 협약식을 열고 식품 내 병원균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재귀반사법 기반의 식품 내 병원균 현장 신속 검사' 원천기술을 ㈜블루비즈에 기술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재호·윤현철(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교수팀이 연구개발한 원천기술은 식중독의 대표적 병원균인 대장균,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해당 신속 검사 기술이 상용화되면 안전한 먹거리의 확보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아주대 연구팀은 "국내에서 식중독 발생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 비용이 약 2조8000억원(GDP의 0.22% 수준)으로 추정되며, 식중독 발생률이 10% 감소하면 약 280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며 "식품 내 병원균을 현장에서 고감도로 신속하게 검출하는 기술을 통해 사회·경제적 손실 비용을 줄이고, 여타 병원균 분석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현 ㈜블루비즈 대표이사는 "아주대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토대로 실용화와 검증, 성능 향상을 이뤄내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술이전된 '병원균 현장 신속 검출 기기' 기술은 과기정통부의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 사업' 나노기술 분야에 선정되어 앞으로 3년간 실용화 연구를 지원받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1 12:52: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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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 내 중학교 신입생에 스마트 기기 지급…‘토론식 수업’ 강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미래교육 모델'을 발표했다. 이날 교육청은 에듀테크(디지털 교육기술)를 활용한 개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지급한다고 밝혔다./뉴시스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스마트 기기를 지급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수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논술형 수능에 대비해 토론 위주 수업을 확대키로 하고, 이를 위해 내년 총 138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미래 교육 모델'을 발표했다. ◆내년 중1부터 3년간 '모든 중학생 대상' 태블릿 지급…이후 초·고교로 확대 교육청은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에게 스마트기기를 1대씩 지원해 이들이 3학년이 되면 모든 중학생에게 스마트기기가 보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교실 속 디지털 기기 이용은 더욱 생활화된다. 교육청은 보급한 스마트 기기와 디지털교과서, 교육용 콘텐츠 등을 연동해 일상적인 학습 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은 자유로운 학습용 기기 활용법과 정보 윤리 등을 익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마트기기에 유해 사이트·앱을 차단하고 사용 시간을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설치한다. 2022년 서울 내 중학교 1학년 6만9000여 명과 중학교 교직원 만 8000여명에게 스마트기기를 보급하기 위해 투입되는 예산은 601억원이다. 2024년까지 중학교 보급을 완료하고 이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로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논술형 수능 대비 '토론수업' 강화…외국 학교와 국제 공동 토론수업 추진 서울시교육청은 토의·토론을 활성화하는 계획도 발표했다. 우선, 토의·토론 교육을 희망하는 초·중·고 전체 학교에 평균 300만원씩을 지원해 독서 기반 토의·토론수업과 사회 현안 프로젝트 학습 등이 이뤄지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토의·토론 기반의 쓰기 수업·평가 모델 'CLASS'를 개발해 학교에 보급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토의·토론교육 활성화 방안은 다가오는 논·서술형 수능 시대를 대비한다는 의미에서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제 공동 토론수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2억6000만원을 들여 통·번역 프로그램과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서울 학생들과 외국 학생들이 자신들의 모국어로 말하며 실시간으로 공동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 서울 관내 초·중·고 60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수업을 실시한다. 국제 공동 토론 시범수업에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 대만, 일본, 러시아 등 해외 10개국의 60개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2023년에는 이를 확대해 관내 110개 학교가 국제 공동수업에 참여하도록 하고 2024년부터는 모든 중학교로 늘릴 계획이다. 조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뉴노멀 시대에는 다양한 학문을 융합적으로 연계해 학습자 스스로 지식을 창조하는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계획들이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하고 미래 역량을 신장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1 12:50: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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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호 기본소득당 대선 후보 출마 선언 "임기 내 1인당 월 60만원 기본 소득"

오준호 기본소득당 대선 후보가 11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오 후보는 거대 양당의 대선 후보를 비판하며 "차기 정부 임기 내에 전국민 1인 월 60만원 기본소득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 열린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기본소득 대한민국은 누구든 '나답게' 살 수 있는 나라, 국민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나라, 모든 사람이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나라"라며 "이 선거를 기본소득 복지국가로 나아갈 것인가, 반복지 검찰국가로 퇴행할 것인가, 기본소득 있는 진보인가, 기본소득 없는 낡은 진보인가 묻는 선거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이 후보는 민주당 주류정치와 타협하며 기본소득을 숨기고 있다"며 "선대위 출범 연설에서 기본소득을 슬쩍 빼는 한편 선대위에 기본소득위원회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시대인식도 시대정신도 없이 무지와 과거 향수만 있다"고 표현하며 "기본소득 대한민국 시대를 제가 열겠다"고 공언했다. 오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차기 정부 임기 내 국민 1인 월 60만원 기본소득 보장 ▲10년 내 전국민 1인 월 100만원 기본소득 실현 ▲기본소득 탄소세, 토지세, 데이터세 도입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대규모 공공투자 ▲국채로 100조원 마련해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손실보상에 투입 ▲재난 시기 상가임대표 감면 등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 민주열사 박종철기념사업회 운영위원,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 등을 거쳐 현재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비서관으로 현실 정치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기본소득 쫌 아는 10대',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 등이 있다. 한편, 기본소득당은 오는 14일 대통령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12월 4일 대통령 후보를 최종 선출한다.

2021-11-11 12:34: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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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3분기 '어닝쇼크'...영업익 전년比 56% 감소

엔씨소프트가 '어닝쇼크' 수준의 3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기존 게임들의 이용자 감소와 신작 부진이 발목을 잡으면서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3분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 5006억원, 영업이익 96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15%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14%, 영업이익 56% 줄어들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370억원, 북미/유럽 276억원, 일본 277억원, 대만 675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08억원이다. ◆블소2 흥행 실패로 매출 타격 엔씨의 스테디셀러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의 약진과 신작 블레이드 & 소울 2의 성적 부진에서 기인했다. 엔씨의 3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 전 분기 대비 5.9% 감소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M이 1503억원, 리니지2M이 1579억원, 블레이드 & 소울 2가 2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291억 원, 리니지2 250억원, 아이온 179억원, 블레이드 & 소울 104억원, 길드워2 192억원이다. 블소2는 출시 초기 기대를 받았지만 경쟁 게임 대비 크게 향상되지 않은 서비스, 개선되지 않은 과금요소 등으로 큰 비판을 받았다. 리니지M은 4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길드워2 매출은 신규 확장팩 출시 기대감으로 전분기 대비 20% 올랐다. 길드워2 영향으로 북미·유럽 매출은 전분기 대비 14% 상승했다. 이장욱 엔씨소프트 IR 실장은 "출시 5년차를 맞이하는 게임과 갓 출시된 타사 게임의 매출을 직접적으로 비교하면 당연히 신작이 더 높을 것이다. 하지만 리니지M 같은 경우 7월7일 이뤄진 업데이트로 인해 매출 영향이 없었다"면서도 "(리니지2M의 경우) 매출 감소가 일부 존재한 게 사실이지만 중요한 건 두 게임 모두 트래픽이 굉장히 견조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리니지W 성공으로 내년 실적 기대감↑ 반면 지난 4일 출시한 리니지W의 경우 이번 실적에는 온기 반영되지 않았지만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리니지W는 한국, 대만, 일본 등 글로벌 12개국에 출시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출시 후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2022년 북미, 유럽 등으로 출시 국가를 확장한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CFO는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W은 한국, 대만, 홍콩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출시 초반 매출과 이용자수 지표가 당사 게임 중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수와 매출에 관해서는 "글로벌 일매출은 120억원 정도다. 서비스 9일차 누적 매출은 1천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시접속자 수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증가하고 있다"며 "11월10일 동시접속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버는 132개로 증설됐다. 12일에는 추가 서버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엔씨는 내년에 블록체인 게임을 공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홍 CFO는 11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중에 NFT와 블록체인이 결합된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며 "MMORPG는 NFT를 적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르라고 믿고 여기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MMORPG가 NFT가 적용되기 적합한 장르다. NFT를 게임에 접목되기 위해서는 경제 시스템 관리와 경험을 필요로 하고 우리가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준비해왔다. (현재는) 법률적인 측면을 검토하는 단계"라며 "P2E 모델의 경우 위험이나 비판요소 제기될 수 있어 NFT와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리스크 요인을 처음부터 관리하면서 설계할 수 있는지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2021-11-11 12:28:2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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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 필리핀 관광부, 주요 7개 여행사와 함께 '필리핀 온라인 사전 예약 캠페인' 실시 온라인 사전 예약 캠페인 상품의 주요 여행지는 보홀, 팔라완, 보라카이, 세부, 클라크, 마닐라 사진=필리핀 관광부 필리핀 관광부, 주요 7개 여행사와 함께 '필리핀 온라인 사전 예약 캠페인'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온라인 사전 예약 캠페인' 상품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여행사들과 함께 필리핀 여행 상품을 론칭했다. 상품의 주요 여행지는 보홀, 팔라완, 보라카이, 세부, 클라크, 마닐라 등이다 11월에 시작된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필리핀 관광부는 앞으로 필리핀으로의 여행을 준비하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7개의 주요 여행사와 함께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 달간 '필리핀 온라인 사전 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주요 여행사들과 함께 협업하여 필리핀 여행 상품을 새롭게 기획하여 판매될 예정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필리핀 여행 상품을 미리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했다. 본 캠페인에 참여하는 7개의 패키지 여행사는 교원KRT, 노랑풍선, 보물섬투어, 인터파크투어, 웹투어, 참좋은여행, 한진관광 (가나다 순) 등이다. 새롭게 선보일 필리핀 여행 상품의 주요 여행지는 보홀, 팔라완, 보라카이, 세부, 클라크, 마닐라 등이며, 참가 여행사들이 판매하는 이번 필리핀 여행 상품은 우선적으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상품 유효 기간은 필리핀 지역으로의 항공이 재개된 시점에서 1년이다. 또한 예약 취소나 변경에 대한 수수료는 없으며, 필요 시 여행에 필요한 비자 핸들링 및 PCR 테스트 비용에 대한 부분을 포함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 기간 동안 대표적인 필리핀의 휴양지들도 자연적으로 더욱 청정해져서 여행객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곳으로 변모했다. 이러한 현지 상황을 바탕으로 새롭고 신선하게 기획하는 이번 필리핀 여행 상품은 여행사별로 다양한 혜택과 함께 자사 온라인 및 SNS 채널을 비롯하여 쿠팡,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TV 홈쇼핑 채널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현재 필리핀 보라카이의 경우, 백신 접종률이 70% 이상이고 여행업 종사자의 접종률은 90% 이상이며 일일 확진자는 한자리 수로 집계되고 있다. 보홀 또한 여행업 종사자들의 접종률이 높고 일일 확진자 또한 한자리 수로 여행객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 야놀자, SaaS 기반 화이트레이블 기술로 군 복지 향상 지원 야놀자ㆍ군인공제회 업무 협약 체결 사진=야놀자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이하 SaaS, Software as a Service) 기반 화이트레이블 기술로 군인공제회(이사장 김유근)와 군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군인공제회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군인과 군무원의 여가를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야놀자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독보적인 여가 인벤토리를 기반으로 군인공제회 전용 예약 채널을 구축한다. 야놀자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SaaS 기반 화이트레이블을 적용해 추가 인증 없이 군인공제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숙소ㆍ레저 등 여가상품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채널 통해 예약 시 4% 할인 혜택도 상시 제공된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5월 국내 최초 SaaS 기반 화이트레이블을 공개하고, 자체 보유한 국내 최대 여가 인벤토리와 함께 파트너사가 야놀자의 숙박ㆍ레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페이지를 제공 중이다. 획일화된 레이아웃만 구현됐던 기존 방식과 달리, SaaS 모델을 활용해 파트너사가 니즈에 따른 맞춤형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야놀자는 국내 주요 카드사ㆍ교통ㆍ통신 등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화이트레이블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 테이크호텔, 국내 최초 'EBS 미디어 스튜디오' 선보여 테이크호텔 EBS 미디어 스튜디오 사진=테이크호텔 테이크호텔은 EBS와 손잡고 다양한 분야의 클래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미디어연계 교육센터 'EBS 미디어 스튜디오'를 선보였다. 광명 테이크호텔 내 위치한 EBS 미디어 스튜디오는 EBS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오프라인 클래스 공간으로 EBS만의 노하우와 분야별 엄선된 국내 최고의 강사진들로 운영된다. 또한, 아동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가 참여 가능한 다양한 클래스로 영상 촬영, 무용, 미술, 뮤지컬 등 취향 개발은 물론 외국어, 논술, 커리어 등 자기계발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테이크호텔 방문객은 취미생활부터 자기계발까지 온 가족이 '따로 또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테이크호텔에서 숙박할 경우 부모의 별도 케어 없이 아이 혼자 2~3시간 수강이 가능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부모님들은 아이를 맡기고 편히 문화생활이나 쇼핑 등의 개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연인, 친구, 동료 등 다양한 타깃들이 숙박 뿐만 아니라 요가와 명상 등 다양한 클래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테이크호텔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 전문기관 EBS가 국내 최초로 테이크호텔에 오프라인 클래스 공간을 선보였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테이크호텔은 EBS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문객과 투숙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1-11-11 12:27:50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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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대장동 특검 피할 생각 없어…우리는 자신 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법 처리를 제안한 것에 "피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특검법 처리를 위해 만나자고 했는데 의향이 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며 "연락이 오면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당장이라도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특검법안 처리를 위해 만나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김 원내대표가 오늘이라는 시점을 밝힌 것에 대해서 "연락을 받은 바가 없다"면서도 "대개 그렇게 이야기하고 연락을 안 하는 경우가 많다"고 답했다. 다만,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에서 먼저 만나자고 요청할 의향은 없다면서도 "야당이 먼저 만나자고 한다면 협상을 피할 생각 없다"며 "야당도 대장동 사건에 대해 윤석열 후보가 개입되어 있는 부분을 그렇게 자신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저희는 자신 있어서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검법을 받는다면 윤 후보와 관련한 고발사주, 부산저축은행 대출 의혹의 특검 포함 여부에 대해서도 "고발사주는 별개의 사건이고 공수처가 지금 수사를 하고 있는데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대장동 사건에 대해서 야당이 특검을 요구해온다면 야당이 생각하고 있는 범위 만으로 특검을 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11 12:26:1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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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제30회 공과대학 학술제 및 작품전시회’ 성료

순천향대 '제30회 공과대학 학술제 및 작품전시회'에서 강병권 공과대학장과 공과대학 학생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교내 멀티미디어관에서 '제30회 공과대학 학술제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과대학 학술제 및 작품전시회'는 공과대학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실습 능력배양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도 및 활용도 제고를 목적으로 공과대학 학생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제30회를 맞아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를 비롯한 11개 학과에서 총 24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자동 좌석 오픈 시스템, 다중사용자 체중 추적 시스템, 길 안내 자율주행 로봇, 손가락 관절염 예방 및 재활 의료기기, 음성 인식 기반 헬스케어 시스템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전공과 주제의 혁신적 아이디어 작품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품된 작품은 아이디어의 혁신성, 기술의 우수성, 실현 가능성, 전공 연계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1팀), 금상(11팀), 은상(22팀), 동상(22팀), 장려상(6팀) 등 총 62점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총상금 1300만원이 수여됐다. 정보통신공학과 신진우 학생 외 5명(지도교수 박동규)은 일상 속에서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고 병원과 원격으로 연결돼 내원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간단한 의료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음성 인식 기반 헬스케어 시스템'을 고안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차건호 학생 외 4명(지도교수 김석훈, 김홍래)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 간의 접촉이 꺼려지는 상황에서 사람들 간의 접촉을 줄이고 공연계의 고질적 문제인 암표를 해결하기 위해 '비콘(Beacon)을 활용한 자동 좌석 오픈 시스템'을 개발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작품전시회 외에 '기업체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비원테크, 씨티아이코리아㈜, 엘렉스, ㈜나노픽스, ㈜오송, 연전시스템 등 공학계열 기업 채용 담당자가 직접 출품작에 대한 심사에 참여했으며, 관심 있는 작품 출품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전 채용 면접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전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강병권 공과대학장은 "최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공학 분야들이 제시되고 있다"며 "이번 학술제를 통해 여러분들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엔지니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1 12:18:4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