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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4000만명…전체 인구 78.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4000만명을 돌파했다. 전 국민 10명 중 8명 가까이가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셈이다. 위중증 환자 급증으로 중단 위기를 맞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이 다시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접종 완료자는 누적 4008만59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하루 접종 완료자는 14만8147명 증가한 3999만7410명이었는데, 휴일인 이날 오전 중 8만3181명이 추가로 접종을 완료한 것. 이에 따라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78.1%다. 앞으로 99만8702명이 추가로 접종을 마치면 접종 완료율은 80%를 기록하게 된다. 1차 접종자도 이날 낮 12시 기준 4195만1125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1.7%가 1차 접종을 마쳤다. 백신 접종 완료자가 4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위중증 환자 급증으로 중단 위기를 맞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도 다시 속도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일상회복 시행의 핵심 방역 지표인 위중증 환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일상회복 2단계 전환에는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국민들께 감사를 전한다. 다만,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확진자와 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분들은 접종을 받아주길 바란다"며 "고령층을 중심으로 돌파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상반기 접종하신 분들의 추가 접종에도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11-13 16:15: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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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내년부터 전국에서 만난다

지난 11월 5일 2021 OECD 국제관광포럼 참석자들이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찾아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수집해온 국보급 미술품들을 내년부터 전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13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주최하는 '이건희 컬렉션' 기증 1주년 전시 이후 지역미술관 순회전시를 개최한다. 내년 2회, 2023년 4~6회, 2024년 3회 등 10회 안팎의 순회전을 열고, 이건희 컬렉션의 핵심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 1488점의 작가명·작품명·제작연도·재료·기법 등을 연구해 내년 말까지 작품 등록을 마칠 방침이다. 온라인 서비스를 위해 작품의 고화질 촬영·보정, 저작물이용허락 확보, 설명문 작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는 순차적으로 작품을 누리집에서 공개한다. 조사연구를 완료한 기증작품들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설립되는 '이건희 기증관'(가칭)에 인계된다. 국립중앙박물관도 이건희 컬렉션에 대한 조사연구를 진행 중이다. 2023년까지 기증품 등록을 완료하고, 이건희 컬렉션에 대한 조사연구를 2025년까지 마친 뒤 이건희 기증관에 인계할 방침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11-13 15:22:4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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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리트레아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안해…공급 불평등 여전

지난 9월 27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프랑스 릴옹에서 열린 WHO 아카데미 기공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뉴시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북한과 에리트레아 단 두 나라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3일 WHO 홈페이지에 게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국제 백신협력체 코백스(COVAX)를 통해 "5억 회분의 백신을 144개 국가 및 지역에 배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2개 국가만 빼고 모든 국가가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에리트레아와 북한이다"고 했다. 그는 코백스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국가별 백신 부익부빈익빈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백신 공급이 여전히 불평등하다며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국제 사회에 재차 촉구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저소득 국가의 1차 접종보다 6배나 많은 부스터샷(추가 접종)이 매일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는 당장 멈춰야 할 스캔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 모든 국가의 인구 40%의 접종 완료라는 WHO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백신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백신 만으로는 팬데믹을 막을 수 없으나, 세계적인 백신 위기를 해결하지 않으면 팬데믹을 종식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11-13 13:07:3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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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하軍]천안함 용사들과 자도빌의 A 중대

자도빌 전투는 1960년 발생한 콩고내전에 평화유지군으로 파견된 아일랜드군 150명과 카탕가국 반란군 3000명과의 싸움이었다. 자도빌 전투는 여러면에서 천안함 피격사건과 비슷한 점이 있다. 예상치 못했던 적과의 전투였다는 점, 상부의 보급과 지원등이 엉망인 상황에서도 자신들의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는 점, 마지막으로 자신들의 정부로부터 오랜 기간 외면받았다는 점이다. 천안함 생존자 전우회 로고. 정치진영 간의 싸움에서 상처받은 천안함 용사들에게 밝은 빛이 내려지길 바란다. ◆정치진영 간 싸움에 긴 시간 상처받는 천안함 용사들 천안함 피격은 11년 넘게 진보·보수 양 정치진영의 싸움에 이용된 슬픈 사건이다. 이명박 정권의 군 수뇌부는 잘못된 전투 상황보고와 초기대응으로 천안함 용사들에게 큰 아픔을 던져주었고, 이명박 전 대통령도 병원에서 치료 중인 천안함 생존용사들과 사진을 찍으며 정치적으로 이용했다. 북한과의 관계개선 때문일까. 진보진영 일각에서는 북한에의한 천안함 피격을 부정하는 '음모론'을 퍼트려 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천안함 피격은 북한의 소행이라고 언급했음에도 음모론은 계속해 천안함 전우들을 괴롭히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서해수호의 날'에서는 천안함에 승선했던 전사자와 생존 용사들의 희생을 언급하면서 이례적으로 신형 호위함의 함명이 천안함으로 명명된 것을 먼저 밝히기도 했다. 천안함 용사들은 자신들의 명예가 바로 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 9일 울산 현대조선에서 열린 천안함 진수식에 불참했고, 12일 억눌러 왔던 울분을 보도자료를 통해 쏟아냈다. 왜 천안함 용사들은 자신들의 고향과 같은 천안함이 새롭게 부활하는 진수식 행사에 불참해야만 했을까. 이들이 공개한 보도자료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공개된 보도자료의 핵심은 문 대통령의 직속기구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와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군 사망진상위)'가 문 대통령이 밝힌 입장과 정부의 공식발표를 부정하는 '음모론자'의 손을 들어준 것에 대한 분노였다. 천안함 생존 전우회가 밝힌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심위는 통신심의소위원회에서 '잠수함 충돌설'과 같은 터무니없는 '천안함 음모론'을 퍼뜨린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 '문제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방심위가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린 8건의 유튜브 콘텐츠 중에는 지난해 9월 군 사망진상위에 천안함 재조사 진정을 올린 신상철 씨도 등장한다. 당시 군 사망진상위가 북한에의한 천안함 피격을 부정하는 음모론자의 손을 들어준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 결국 이인람 위원장이 사퇴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 듯했다. 해군 초계함 772호 천안함, 천안함 용사들의 가슴에 꽃이 피도록 우리는 이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文 대통령의 발언과 다른 현실...자도빌 A중대처럼 명예회복돼야 문 대통령의 직속기구가 대통령이 밝힌 입장을 거스른 결정을 해온 것에 대해 천안함 생존 전우회는 정권의 '하위기구 통제력 상실' 또는 '레임덕'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면서, "이러한 부분이 아니라면, 대통령의 입에서는 '국민 눈치보기 발언과 지지율 지향적 발언'을 쏟아내고, 실무에서는 반대되는 결정을 지시하는 '면종복배(面從腹背)'식 행위를 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강한 목소리를 냈다. 또 "방심위에서 위와 같은 결과를 도출한 것은 결국 정부와 군의 공식·비공식적으로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해 '침묵'이라는 잘못된 선택을 지속 유지해왔기에 일어난 일로 보인다"며 "특히, 방심위 결과가 있고, 해당 사건에 대해 적극적 대응을 해야할 '대한민국 해군'은 이틀이 지난 현재까지 공식적인 대응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다. 자도빌 전투에서 용전분투했던 35대대 A중대원들은 귀국 후 자도빌의 바보들(Jadotville Jack)로 불리며 조롱을 받았다. 퀸란 소령은 부하들에게 훈장을 줄 것을 상부에 제안했으나 묵살 당했다. 전우회 회원들에 따르면 최원일 천안함 전 함장(대령 전역)도 피격 당시 부하들의 안전한 피함을 위해 노력했고, 부하들의 명예복권에 앞장서고 있다. 하지만 음모론자들과 일부 언론은 최 전 함장과 천안함 용사들을 갈라치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A 중대는 45년 간 명예회복을 위한 힘든 투쟁을 이어갔다. 2005년 아일랜드 정부는 처음으로 A중대의 공훈을 인정했고 퀸란 소령의 명예도 회복됐다. 2006년 그들에게 모두 훈장이 수여됐다. 긴 싸움이었다. 기자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예비역 육군 소령으로서 천안함 전우들의 싸움이 빨리 끝나기를 간절히 바란다. 군인들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는 나라는 무너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2021-11-12 22:49:04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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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APEC정상회의서 '일상회복·공정무역·포용협력' 제시

문재인 대통령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포용적인 회복과 번영을 위한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일상회복과 공정무역, 포용적인 협력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화상으로 이뤄진 2021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의장국 뉴질랜드가 제시한 '하나가 되어,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자'는 올해 APEC의 주제는 우리가 함께 가야 할 방향을 분명하게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함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한국은 백신의 공평한 보급을 위한 APEC의 실천에 적극 동참해왔다. 코백스와 별도로 일부 국가들에게 백신을 공여했고, 추가 지원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건의료 다자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120여 개국에 진단키트를 비롯한 1억8000만 달러 상당의 방역 물품 등을 무상 지원했고, 보건의료 분야 ODA를 확대하고 있다"며 "인력 교류와 물품의 이동이 원활해지면 더 나은 일상 회복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개방적이고 공정한 무역질서의 복원으로 더욱 단단한 경제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며 "아·태 지역은 자유로운 교역과 투자를 통해 상생과 번영의 길을 열어왔다. 빠른 코로나 위기 극복과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 역시 다자주의와 호혜적 협력에 기반한 자유무역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은 FTA(자유무역협정)를 가장 많이 체결한 나라 중 하나이고,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비준을 앞두고 있다. APEC의 경제통합을 위해서도 함께할 것"이라며 "디지털 무역의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디지털 경제 시대를 함께 열어나갈 것을 제안한다. 역내 디지털 무역은 2016년 4000억 달러에서 지난해 1조 달러로 연평균 27%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APEC 디지털혁신기금' 출범을 주도한 데 이어 역내 디지털 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을 추진해 디지털 통상규범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전자상거래에서 소비자 권익과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협력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우리의 협력 역시 포용적이어야 한다.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로 더 많이 타격받은 국가와 계층이 있다"며 "회복의 격차를 줄여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한국판 뉴딜'의 한 축으로 '휴먼 뉴딜'을 추진하고 있다.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디지털과 그린 분야를 중심으로 사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포용적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은 '한국판 뉴딜'의 정책 경험을 적극 공유해 '함께 성장하는' APEC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서도 APEC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며 "한국은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에 500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녹색기후기금 공여액을 두 배 확대할 계획이다. '기후기술센터 및 네트워크'를 통해 녹색기술 분야 협력도 확대해 그린 뉴딜 ODA를 늘리고, P4G 민관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오늘 APEC은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었다. '푸트라자야 비전 2040' 이행계획은 회원국들을 더욱 강하게 결속할 것"이라며 "한국은 역내 통합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APEC 정상회의에는 문 대통령을 포함해 의장국인 뉴질랜드·미국·중국·일본·호주·캐나다·베트남 등 21개 APEC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해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의 번영을 위한 코로나19 회복'을 주제로 논의했다. APEC 정상들은 백신과 치료제 등 필수의약품의 공평한 접근을 보장하고, 수출 제한과 비관세 조치를 지양하며 백신 생산기술의 자발적 이전 등을 통해 보건위기 극복에 노력하기로 했다. 정상들은 경제회복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무역과 통상이 핵심 역할을 한다는 데 의견을 공유했으며, 지속적인 구조 개혁, 디지털 경제 협력·혁신 강화, 인적·물적 연계성 증진 의지도 표명했다. 또한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하는 등 기후변화를 완화하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고, 여성 등 취약·소수 집단의 경제 잠재력 개발과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2021-11-12 22:09:3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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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제평위, 8개 권역서 신규 CP 선정...연합뉴스·스포츠서울은 강등

올해 지역매체 특별심사를 통해 인천·경기 지역을 제외한 8개 권역에서 신규 뉴스콘텐츠(CP) 매체들이 탄생했다. 이날 같이 진행된 제3차 재평가에서 연합뉴스와 스포츠서울의 CP 지위 강등도 결정됐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는 12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를 포함한 전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 ▲지역매체 특별심사 결과와 ▲제3차 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매체 특별심사, 8개 권역 신규 CP 탄생 심의위원회는 지역매체 특별심사 및 관리 세칙에 따라 지난 6월 21일부터 2주간 지역 매체 지원을 받아 특별 심사를 진행했다. 네이버 66개, 카카오 66개, 총 73개(중복 59개) 매체가 신청했으며, 지난 8월16일부터 두 달간 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강원도민일보(강원), CJB청주방송(세종·충북), 대전일보(대전·충남), 대구MBC(대구·경북), 국제신문(부산·울산·경남), 전주MBC(전북), kbc 광주방송(광주·전남) JIBS(제주)가 각 권역별 합격 매체가 되었다. 인천·경기 지역은 지원 매체 모두 지역 매체 특별 심사 신청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합격 매체가 나오지 않았다. 심의위원회 입점 소위 이상민 위원장은 "이번에 새로 콘텐츠 제휴사가 된 8개 지역매체를 통해 각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여론에 반영되었으면 한다. 이번에 합격매체가 나오지 않은 인천.경기지역에 대해서는 다시 특별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벌점 누적' 매체 9곳 재평가 진행 한편 심의위원회는 이날 2021년 3월부터 8월까지 부정행위로 부과받은 누적벌점이 총 6점 이상인 9개(네이버 9개, 카카오 2개) 매체를 대상으로 재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뉴스검색 매체는 모두 계약해지 되었고 뉴스콘텐츠 2개, 뉴스스탠드 1개, 총 3개 매체는 제휴 지위가 변경 되었다. 가장 최고 단계인 CP에서 강등된 매체는 연합뉴스와 스포츠서울이다. 상반기 재평가에는 총 15개 매체에 대해 재평가를 진행하여 9개 매체가 계약 해지 되었고 2개 매체의 제휴 지위가 변경된 바 있다. 심의위원회는 제휴 규정에 따라 기사 생산량, 자체 기사 비율, 윤리적 실천 의지의 '정량 평가(20%)'와 저널리즘 품질 요소, 윤리적 요소, 이용자 요소 등이 포함된 '정성 평가(80%)'로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작업에는 한 매체당 무작위로 배정된 평가위원이 최소 9명씩 참여한다. 위원들의 평가점수 중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가 '뉴스콘텐츠 제휴'의 경우 80점, '뉴스스탠드 제휴'의 경우 70점, '뉴스검색 제휴'의 경우 60점 이상인 매체가 평가를 통과한다. 김동민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제평위 6기 출범 이후에 재평가 통과 비율은 전년과 비교해 높아졌지만, 재평가 매체가 줄어든 영향도 있었다"며 "기존 매체의 재평가는 위원들의 평가가 조금 더 엄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질의 기사에 대한 뉴스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합의가 형성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2021-11-12 17:10:3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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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매타버스' 타고 민생대장정…"낮은 자세로 듣고 또 듣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매주 타는 민생버스(매타버스)'를 타고 8주 동안 전국을 돌며 민심을 청취하는 민생대장정에 나섰다. 이 후보의 매타버스는 평일에는 대선 일정을 소화하되, 주말을 낀 사흘 안팎의 일정으로 8주간 8개 지역권을 다니며 민생현장을 방문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매타버스 첫 일정지로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정하며 2030 세대를 비롯해 지역과 소통한다. 이 후보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매타버스 출발 국민보고회에서 "앞으로 계속 일단 8주간의 일정을 예정하고 있지만, 가급적이면 우리 사회 각 부분, 분야에 빠짐없이 의견을 듣고, 또 지역으로도 빠지는 지역 없이 다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볼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지금 저희가 지방으로, 지역으로 이렇게 경청 투어를 떠나는 것도 결국은 정말로 소외되고 똑같은 대한민국에 살면서도 지방이라는 이유로 차별받고 기회를 더 많이 잃고 있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것"이라며 "낮은 곳을 조금씩이라도 전체적으로 올려야 우리 국민의 전체적인 삶이 개선된다는 생각으로 듣고 또 듣고 또 듣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적하는 것 달게 받겠다"며 "지금까지 부족했던 것, 앞으로 철저하게 채우고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민주당에 기대하는 것만큼의 변화를 송영길 대표와 민주당 당직자 여러분들, 그리고 당원들과 함께 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정치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우리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국가 발전을 기하는 것"이라며 "국민을 대리하는 일이라는 그 믿음을, 그 가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11-12 14:13:1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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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대장동 특검' 기싸움…"檢·공수처 수사 후"·"지체없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을 수용할 수도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특검에 대한 입장차를 보이며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가 미진할 경우라는 '조건부 수용'을, 국민의힘은 지체 없는 대장동 특검의 '무조건 수용'을 주장하고 있다. 이 후보는 앞서 10일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검찰의 수사를 일단은 지켜보되 미진한 점이 있거나 의문이 남는다면 특검 형식이든 어떤 형태로든 더 완벽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정한 책임 추궁이 반드시 필요하고,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상임선대위원장 주재 총괄본부장단회의에서 "저는 이런 취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철저한 검찰 수사와 공수처 수사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는 열세 번의 특검이 실시 됐지만, 단 한 번도 검찰 수사 없이 특검이 된 적은 없다"며 "현재 수사 진행 중인데 '너 해고시키겠다' 그러면 누가 힘이 나서 일을 할 수 있겠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단계에서는 철저히 검찰 수사에 협력하는 것이다. 손준성 검사의 고발사주에 이어 여러 가지 윤석열 후보의 장모 변론 문건에도 손준성의 지시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며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공수처 수사를 방해하고 특검 운운하지 말고, 국민의힘은 손준성, 김웅 의원 등 전부 다 공수처 조사에 철저히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에게 여야 원내대표 (특검) 회담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의 답변은 돌아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후보는 특검 수용 가능성을 언급했고, 민주당 원내대표도 특검을 피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며 "더이상 시간을 끌 이유도 명분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자는 앞에서 특검을 도입하자는 말을 하면서 국민 여론의 간을 보고 있고, 당은 뒤에서 특검을 저지하는 이중 플레이 작전이 아니라고 한다면 지체 없이 여야가 만나 특검법을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오늘 아침에도 문자도 보내고 원내대표 회동을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며 "결국 적당히 여론을 무마하면서 마침 특검을 수용할 듯한 자세로 결국 (특검을) 피해 나가기 위한 국면 전환용 꼼수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2021-11-12 13:36:0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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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오는 15일 배그 IP 활용한 웹툰 3편 공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 활용이 속도를 내고 있다. 크래프톤은 펍지유니버스가11월15일 웹툰 3편을 동시에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펍지유니버스는 배틀그라운드 IP에서 확장된 세계관이다. 배틀그라운드의 '생존'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게임은 물론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아우르는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을 통해 선보이는 웹툰은 '100', '침묵의 밤', '리트리츠' 총 3편으로, 모두 11월15일 저녁 10시부터 시작하여 매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연재된다. 대표 게임인 'PUBG: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액션과 스릴러, SF를 아우르는 장르 웹툰으로 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너머의 방대한 세계관과 작품 간 어떤 지점이 이어지는지, 어떤 미스터리가 숨겨져 있는지 발견하는 재미도 전달할 예정이다. 웹툰은 콘텐츠 유니버스 전문 제작사 와이랩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와이랩 창립자인 윤인완 작가가 초기 기획을 같이 검토했다. 또, 네이버 웹툰 평점 10점 '스터디그룹'의 신형욱 작가, 인기 웹툰 '심연의 하늘'의 김선희 작가, 치밀하고 탄탄한 시나리오로 호평을 받고 있는 '테러대부활'의 한동우 작가 등 실력파 작가들이 웹툰 프로젝트에 합류해 '펍지유니버스' 세계관 확장에 완성도를 더했다. 서바이벌 액션 웹툰 '100'은 국정원 요원 '천호영'이 사라진 국회의원인 '김낙수'를 찾기 위해 직접 배틀그라운드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틀그라운드만의 스릴감과 긴장감에 각기 다른 인물들의 모순적인 군상이 액션 느와르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침묵의 밤'은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예측불가 미스터리 스릴러다. 의문의 소설을 남기고 자살한 유명작가의 딸이 아버지의 죽음에 관련된 비밀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리트리츠'는 디스토피아가 당도한 세상, 1%의 인류만 거주할 수 있는 지상낙원 '리트리츠'의 소년 에드워드가 어느 날 슬럼의 소년과 바꿔치기 당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낙원에서 한순간에 나락에 떨어진 주인공이 자신의 것을 되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스토리는 네이버 웹툰 인기 작품 '심연의 하늘' 김선희 작가 그림체와 만나 특유의 서늘한 분위기를 생성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펍지유니버스 관계자는 "기존 배틀그라운드 팬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의 흥미와 호기심도 자극할 수 있는 소재로 웹툰을 제작했다"며, "액션과 스릴러, SF 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동시에 선보이는 만큼, 다양한 층의 이용자들이 '펍지유니버스' 웹툰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12 12:19:03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