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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인도 철강제품 강제인증 등 8개국 17건 수출 애로 해소 추진

국가기술표준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0일~1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대면회의와 영상회의로 열리는 2021년 제3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에 참가해 17건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협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연합(EU), 호주 등과 공조해 기술규제 17건에 대해 특정무역현안(STC, Specific Trade Concerns)으로 제기할 예정이다. 특정무역현안은 각 회원국이 WTO TBT 위원회에 공식 이의를 제기하는 안건으로서, 주로 무역장벽 영향이 크거나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 국제 공조가 필요한 사항을 제기할 때 활용된다. 이번에 제기하는 특정무역현안은 인도의 UHD TV 에너지 효율, 유럽연합(EU)의 광원 에코디자인, 중국의 리튬이온 배터리 표시사항, 프랑스의 순환경제법(포장재 및 인쇄물에 미네랄 오일 금지), 방글라데시의 전자폐기물 규제 등이다. 이번 회의에 앞서 국표원은 올해 2월과 6월에 열린 WTO TBT위원회를 통해 인도와 터키 등 7개국으로부터 연간 약 41억 달러 규모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16개 해외 기술규제에 대해 규재 개선, 시행 유예, 규제 명확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국표원은 이번 협의 결과를 관련 업계에 신속히 전파해 수출기업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해결 사항에 대해서는 업계와 관련 부처가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외국의 규제 당국과 지속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WTO TBT 위원회뿐만 아니라 자유무역협정 무역기술장벽위원회(FTA TBT) 등 기술규제 협력 채널을 활용해 미해결 의제 해소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1-10 15:07: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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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임덕' 위기 직면한 문 대통령, 국내 현안 직접 챙긴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국내 현안을 직접 챙기고 있다. 요소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부동산 등 국내 현안 관련 지시에 이어 국민과 직접 대화까지 예고하면서 문 대통령이 임기 말 레임덕 위기를 직접 돌파하는 모습이다. 임기가 6개월 남은 문 대통령은 최근 요소수 수급 불안정 문제를 직접 챙기고 있다. 7박 9일간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지난 5일부터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요소수 수급 문제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어 두 번에 걸쳐 요소수 문제 관련 대응을 지시했다. 지시 내용은 ▲매점매석에 대한 철저한 단속 및 공공부문 여유분 활용 등 국내 수급물량 관리 ▲해외 물량 확보 위한 외교적 노력 ▲세계 공급망 불안에 따른 원자재 수급 문제 점검 및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품목 관리 ▲수입선 다변화, 기술 자립, 국내 생산 등이다. 문 대통령은 이달부터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과 관련,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방역·백신, 경제·민생' 등 관련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국민과의 대화'도 예고했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 위기 극복 관련 방역·민생경제를 주제로 오는 21일 '국민과의 대화'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19년 11월 이후 2년 만이다. 300여 명의 국민이 온·오프라인으로 공개 회의인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참여하는 만큼 문 대통령은 주제와 관련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2년 만에 국민과의 대화를 하는 데 대해 "지난해 초부터 계속되어온 코로나로 인해 국민께서 많이 지치셨기에 (대통령이) 국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계적인 일상 회복 3주차를 맞아 성공적인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국민의 의견을 구하는 자리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문제를 두고도 지난달 문 대통령은 실수요자에 대한 차질 없는 전세대출 관리에 대해 지시한 바 있다. 공급 문제와 관련 청와대는 문 대통령 임기 동안 관련 기반 마련에 노력 중이라는 점을 언급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청년 학자금·금융권 대출 채무조정과 함께 최근 공직사회의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관련한 법과 규정 개선 필요성도 지시했다. 임기 말 지지율 하락으로 인한 레임덕 우려가 불거지자 다양한 국내 현안에 대해 직접 챙기는 모습이다. 하지만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레임덕을 우려해 국내 현안 관련 직접 지시에 나선 게 아니다'라고 한다. 문 대통령이 '말년 없는 정부'를 표방한 만큼, 국내외 현안에 대해 꾸준히 챙겨나가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0일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가 임기 말이든 임기 초든 어떻게 국민 앞에 태도가 달라질 수 있겠냐. 저희들이 국정에 임하는 자세는 부족하지만, 임기 초와 마찬가지로 분명하게 따박따박 하고 있다"고 말했다.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박수현 수석은 '대통령 임기 말 레임덕, 부처 간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기 때문에 요소수 문제가 해결 안 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우리 정부는 운명적으로 말년이 없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말한 점을 언급한 뒤 "요즘에 청와대에 유행하는 말이 '저희가 해 온 일은 또박또박 설명드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할 일은 따박따박 해나가고, 우리가 갈 길은 국민과 함께 뚜벅뚜벅 가겠다'인데, 부족하면 혼을 내시더라도 그런 자세로 저희가 임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니까 그렇게 믿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2021-11-10 14:53:2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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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청문회' 된 李 관훈토론…"수사 미진하면 특검", '세트특검'엔 반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다시 한번 정면돌파를 시도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고발사주 의혹과 함께 특검을 하자는 주장에 대해선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이 후보의 관훈토론은 2시간 30분가량 진행된 초반부터 '대장동 의혹'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이재명 후보는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윤 후보의 세트 특검을 못 받아들이는 이유'에 대해 "수사권 쇼핑을 위한 꼼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윤 후보를 겨냥해 "화천대유 대장동 문제와 소위 본인의 '본부장(본인·부인·장모) 비리'를 특검하자고 주장을 하시는데 저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 특검은 사실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결국 윤 후보가 특검을 빙자해 수사회피, 수사지연 목적을 달성하려 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특검 주장에 대해서도 "특검 만능주의적 사고를 하시는 것 같다. 특검이 절대적으로 유능하냐에 우리가 의문을 가져야 한다"며 "지금 당장 특검을 논의해도 서너 달이 걸리고 대선은 끝난다. 그때까지 미루지 말고 신속하게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앞서 기조연설을 통해 "부동산 관련된 문제 때문에 최근에 특검 이야기가 많이 나와 수없이 많은 질문을 준비하고 계실 것 같아 제 입장을 먼저 말씀드리겠다"며 "당장 야권에서 검찰의 수사에 대해 특검을 하자는 요구가 있고, 많은 분들이 거기에 동의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부정비리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엄정해야 한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고, 그 점들을 아주 오랫동안 스스로 실천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이 문제에 대해 검찰의 수사를 일단은 지켜보되 미진한 점이 있거나 의문이 남는다면 특검 형식이든 어떤 형태로든 더 완벽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정한 책임 추궁이 반드시 필요하고,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관훈토론 패널들의 대장동 의혹에 대한 질의에 "저에 대해 직접 이야기해 보면 제가 무슨 문제가 있나"라는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빨리 철저한 수사 통해 진실 드러나면 제가 유리한 입지을 차지할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다만, 대장동 의혹으로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대해 "안타깝고 완벽하지 못해서 부정부패에 오염된 휘하 임직원들 있었다는 점에 대해선 저의 부족함과 아쉬움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매우 놀랍고, 매우 실망스럽고 부족함이 있다는 아쉬움을 지금도 갖고 있다. 앞으로 경험 삼아 인사를 배치하고, 타산지석으로 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 전 본부장과 통화한 정진상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에 대해서도 "부패·일탈행위를 한 사람과 통화했다고, 그 사람과 아는 사이라고 배제하면 누가 남겠느냐"며 "본인이 문제가 있다면 판단하고, 문책하고, 나중에 인사에 감안하겠지만 관련이 있어 보인다거나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이유로 책임을 묻는 것은 사실 지나치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이른바 '욕설 논란'에 대해서도 재차 사과했다. 이 후보는 '수신제가(修身齊家)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 질문에 "주어진 권한을 자기 이익이나 가족의 이익으로 쓰는 행위는 정말 공적으로 부도덕한 것으로 가족과 다툰 내용이 녹음돼 온 사방에 지금도 살아서 돌아다니고 있다"며 "많은 상처가 되고, 제가 인격 수양이 많이 부족해서 어떤 경우든 간에 그런 욕설 녹음이 만들어지게 된 점, 제가 욕설한 점 대해서 또 한 번 사과드린다. 제 부족함의 소산"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 후보는 이날 관훈토론회에서 대장동 의혹뿐 아니라 변호사비 대납 의혹, 외교·안보, 기본 소득, 부동산 문제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정치는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서 하는 일이 아닌 국민 주권국가에 주권자인 국민을 대신해 국가공동체 주권자들 삶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라며 "리더는 확고한 철학 가치를 갖고, 납득할 만한 합리적 비전을 갖고, 그 길을 제시하고 본인 먼저 가고,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를 부여하는 것으로 그런 리더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2021-11-10 14:45:5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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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18일 지스타서 '라그나로크 BIG 3 타이틀' 기자간담회 진행

라그나로크의 2022년 새로운 타이틀 계획이 지스타2021에서 공개된다. 그라비티는 오는 18일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21에서 '2022년을 주도할 라그나로크 BIG3 타이틀'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11월18일 오후 1시부터 지스타 B2C 전시관 2층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진행 타이틀은 라그나로크 최초의 멀티 플랫폼 기반 횡스크롤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 원작사가 직접 발키리 세계관으로 제작한 '라그나로크 V: 부활', 그리고 대표작인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 총 3종이다. 2022년에 만날 수 있을 거라 예상되는 타이틀들인 만큼 여느 때보다 더욱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 18일 진행되는 기자간담회에서는 타이틀별로 게임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각 타이틀 담당자가 게임에 대한 특장점, 개발 요소, 그래픽, 핵심 콘텐츠 등에 대해 발표 후 개발자, 디자이너, 사업 PM이 실시간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총 1시간 30분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 인원으로 '라그나로크 V: 부활'에서는 천종필 개발 총괄 PD, 정두영 디자인 팀장, 표승재 기획 파트장, 정진화 사업 PM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최현진 PD, 김영환 AD, 전신형 사업 PM,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의 경우 전민우 개발 총괄 PD, 김종훈 개발 PM, 이현일 사업 팀장이 참석해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그라비티는 이번 지스타에서 신작 타이틀 2종과 대표 PC 게임인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준비했다. 플랫폼, 개발 관련 내용, 주요 콘텐츠 등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내용을 공개하는 만큼 기자간담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출품작 시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그라비티 부스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1-11-10 14:33:2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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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스타트업 찾은 안철수, "韓 먹여살릴 기업 적극적 지원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0일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AI 반도체 개발 펩리스 스타트업 '모빌린트'를 찾아 대한민국을 먹여살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안 후보가 찾은 모빌린트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위한 차세대 반도체 프로세서 지능형 반도체(NPU)를 설계하는 스타트업이다. 모빌린트가 주력 개발하고 있는 NPU는 딥러닝 연산에 최적화된 프로세서로 동시다발적인 연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반도체다. 모빌린트는 지난 2019년 4월 카이스트를 졸업한 신동주 대표가 설립해, 매년 인력, 투자 규모 등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모빌린트는 지난 7월 9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치기도 했다. 신 대표는 회사 사무실에서 안 대표에게 사업 소개를 하며 모빌린트의 주력 개발 반도체, NPU의 장점, 사업 과정의 어려움 등을 발표했다. '안랩'의 창업자이자, 최근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안 후보는 과거 창업 과정을 회상하며 신 대표에게 궁금증을 질문했다. 안 대표는 신 대표에게 "처음에 저기(안랩) 창업하고 나서 매년 이사를 했는데 그때는 참 감개무량했다"고 말했다. 신 대표도 "저희도 처음에 공유 오피스에서 3명에서 시작해서 올해 두 번째로 옮긴 것"이라고 답했다. 신 대표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4차 산업에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인공지능을 알고리즘을 제품화하려고 했을 때, 가격적인 측면에서 시장과 교객들의 요구하는 격차가 큰 상황"이라며 "이런 격차를 좁히고자 에너지 효율이 높아 가격 경쟁력이 훨씬 우수한 NPU가 많이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생산은 어느 업체에 맡기냐", "레퍼런스 사이트로 불릴 만한 곳은 없나", "인력 구하기는 어떤가" 등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질문을 이어나갔다. 신 대표는 "개발 비용이 많이 들고 일정이 오래 소요된다는 점과 인력을 구하기 힘들다는 점이 가장 어려움이고 국내는 펩리스 성공 사례가 많지 않다 보니 성공 사례가 많이 나와야 좀 선순환이 이뤄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이후 기자들을 만나 방문 배경을 밝히며 자신의 1호 공약 과학기술 555 공약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제가 대선 1호 공약으로 내세운 555공약은 5개 분야의 초격차 과학기술을 확보하면 5개의 삼성전자급 회사를 보유하게 되고 경제강국 G5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라며 "관심 있게 보는 초격차 기술 분야 중 하나가 시스템 반도체 분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시스템 반도체 부분이 훨씬 더 시장이 큰데, 이미 세계적인 대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는 영역이 많아서 그 부분은 새롭게 진입하고 변경하기 어렵다"며 "펩리스는 인재만 있으면 생산은 파운드리에 맡기면 되기 때문에 예상대로 (모빌린트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경쟁력을 가지고 하는 걸 보니 희망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가 4차 산업 기업을 잘 지원하기 위해 ▲정부조직 개편해 과학기술부총리가 해당 분야 지휘 ▲연구개발비를 중요한 부분에 지원 ▲ 인력 양성 및 이 부분에 일하는 자에게 병역 특례 ▲관련 규제 개혁을 실천하면 세계 5대 강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력 확보에 대한 대책에선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부분에 대해선 대학에 자율성을 줘서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이런 대학들에 대해서 지원하고 장학금을 준다든지, 많은 인재를 유입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현안 관련해서 안 후보는 선대위원장 선임에 대해 "캠프를 먼저 꾸리는 중"이라며 "인력들을 전부 모으고 시도당들이 어느정도 형태가 갖춰지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에게 현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로서 문 정권의 '공과 과'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하자 김 전 부총리가 10일 "소신껏 했다"고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안 후보는 "그 소신대로 (지금의) 결과들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11-10 14:02: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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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50억원대 고객돈 지연·미지급한 상조회사 한강라이프 검찰 고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메트로신문DB 대전 소재 상조업체인 한강라이프(주)가 50억원대의 고객 돈을 지연지급하거나 지급하지 않아 검찰에 고발당했다. 공정위는 소비자들에게 해약 환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대표이사 변경 신고를 지연하는 등 할부거래법을 위반한 한강라이프에게 해약환급금 지급명령, 향후 금지명령과 과태료 800만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강라이프는 2021년 3월5일~7월22일까지 소비자가 선불식 할부거래 계약 해제를 요청한 3137건에 대해 3영업일 이내 해약환급금을 지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1773건 30억8600만원을 지연 지급하고, 1364건 23억2400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또 대표이사가 올해 2월22일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5일을 경과한 6월에 이르러서야 대전광역시청에 변경신고를 했다. 한강라이프가 올해 초 계약자들의 계약 해지 신청이 폭증한 이유는 전 대표 시절 임직원이 회사 자금을 횡령해 경찰 조사를 받게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한강라이프가 즉시 지급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법인에 이어 회사 대표자를 검찰에 고발할 수 있게 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해약환급금 지급 및 등록사항 신고 의무 준수와 관련해 상조업계에 경각심을 주고,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정위는 앞으로도 상조업체의 법 위반 여부를 지속 점검해나가는 한편, 시장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위반 행위를 적발할 경우 엄중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1-10 13:39: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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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3사, 3분기 실적 희비…게임빌 맑음, 컴투스·펄어비스 흐림

게임빌, 컴투스, 펄어비스가 올해 3분기에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3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을 이끌고 있는 게임빌은 올해 계속된 부진에서 벗어나 반등 모멘텀을 만들었다. 반면 컴투스와 펄어비스는 신사업 온기 미반영 등의 영향으로 부진을 이어갔다. ◆게임 3사 실적 희비 1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이번 3분기 게임빌은 매출 459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9.7% 늘어났다. 반면 컴투스와 펄어비스는 매출,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컴투스는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1131억원, 129억원, 60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1% 줄어들었다. 펄어비스는 3분기 매출 964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5%, 74.8% 감소한 수치다. 게임빌과 컴투스·펄어비스의 실적이 상반된 이유는 신사업의 온기 반영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게임빌은 자회사 '코인원'을 필두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신사업을 안정화시키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게임빌은 앞으로 글로벌 게임 전문 플랫폼인 '하이브(Hive)'에 블록체인 전용 SDK를 탑재하고, 자체 토큰(C2X, 가칭)도 발행할 예정이다. 연간 글로벌 액티브 유저 1억명 이상을 보유한 '하이브'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 오픈 플랫폼 얼라이언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현재 메타버스 전문사들을 인수하며 관련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컴투스는 위지윅스튜디오, 애니모카 브랜즈, 캔디 디지털, 더 샌드박스 등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외 유망 기업에 투자하고 미래 기술을 개발 중이다. 시장에서는 컴투스의 신사업 투자가 이번 3분기 실적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펄어비스도 메타버스 신작 '도깨비'를 지난 8월 '게임스컴'에서 공개하긴 했지만 아직 기술 개발 중이라 이번 실적에 반영되지 않았다. ◆신기술 장착한 신작으로 반등 노린다 게임사들은 향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 신작을 출시하며 실적 모멘텀에 기대감을 보일 전망이다. 게임빌은 내년 1분기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비롯해 캐주얼한 게임성을 갖춘 '프로젝트 MR(가칭)', 게임빌의 대표 IP '게임빌프로야구'도 블록체인 기술에 NFT를 접목하여 내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RPG, 캐주얼,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자체 개발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 연대해 라인업을 확대하여 새롭게 떠오른 P2E(Play to Earn) 시장을 빠르게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컴투스는 2022년 출시 예정인 기대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전 세계 P2E(Play to Earn) 게임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세계관 기반의 MMORPG로, 이용자들에게 모험, 전투와 같은 즐거움은 물론 게임 진행 중 획득한 블록체인 기반의 아이템과 게임 재화를 소유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은 8월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10월 FGT(Focus Group Test)를 진행했다. 중국의 다양한 마켓과 기기에서 게임이 원활히 구동되는지 11월5일부터 12일까지 기술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2021-11-10 13:38:0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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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CEO 포함한 조직 개편...이르면 다음주 발표

네이버가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포함한 조직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빠르면 다음주 한성숙 대표의 후임 등 차기 리더십의 윤곽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이번주까지 핵심 리더 인선과 조직개편안을 짜고 오는 17일 이사회를 소집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네이버가 당일 CEO 후보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비롯한 경영진과 이사회는 인사추천위원회를 꾸리고 새 리더를 뽑기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이사회가 개최되면 안건의 가·부결의 결과는 당일 공시된다. 앞서 직원 사망 사건 발생 이후 지난 6월 이해진 GIO는 "더 젊고 새로운 리더들이 나타나 회사를 이끄는 것이 근본적 해결책"이라며 경영진 교체를 예고했었다. 당시 경영 쇄신을 위한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연말까지 대표급 인사 교체를 포함한 새로운 조직 체계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2017년부터 4년여간 네이버를 이끌어온 한 대표의 임기 종료일은 2023년 3월이다. 하지만 이번 인사 개편으로 CEO 자리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대표는 지난 10월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연말까지 여러 경영 쇄신과 리더십을 정리 중"이라며, "정리가 되면 다 같이 변화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네이버는 해당 내용 공개에 신중한 입장이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 이사회 일정과 안건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2021-11-10 13:38:0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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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산학협력단, 송주명 교수와 함께하는 ‘수원시 특례민주시민 아카데미’ 운영

한신대 산학협력단과 수원시가 공동주최·주관하는 '수원시 참여와 소통의 특례민주시민 아카데미'가 오는 15일 개강한다.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산학협력단(단장 조창석)과 수원시가 공동주최·주관하는 '수원시 참여와 소통의 특례민주시민 아카데미(이하 특례민주시민 아카데미)'가 오는 15일 개강한다. 10일 한신대에 따르면, '특례민주시민 아카데미'는 '수원특례시, 새로운 민주주의와 시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2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해당 아카데미는 수원시 조례 제정과 사회적 변화로 민주시민교육의 당위성과 중요성이 대두함에 따라 기존 평생교육과 차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수원시의 특화된 시민성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신대 산학협력단은 강좌책임자인 송주명 글로벌협력대학 교수의 주도하에 전문강사진을 구성하고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해 8회에 걸쳐 온라인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구체적인 강좌 운영은 송주명 교수가 상임대표로 있는 교육시민단체 민주주의학교가 주관한다. 모든 강의는 송주명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시민은 누구이고 어떻게 탄생하는가(홍태영) ▲공화국과 시민의 탄생:현대적 마키아벨리 읽기(김경희) ▲민주주의와 인권(박래군) ▲영화를 통해 본 무역과 문화갈등의 역사 그리고 문화다양성 협약(양기환) ▲탈진실시대의 미디어와 민주주의(김민정) ▲기후위기와 녹색전환(이상헌) ▲블록체인과 미래경제(문영배) ▲인공지능시대의 기본소득(강남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민주공화국의 미래지향적 과제를 짚어보고, 주권자인 시민이 가져야 할 철학과 가치 그리고 역량을 함양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송주명 교수는 "민주공화국의 주체로서 스스로 생각하고 기획하며, 연대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각성되고 역량 있는 시민이 필요하다"며 "아카데미 시민강좌의 성공적 학습경험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의 철학과 가치, 시민 덕목 등이 널리 공유되고, 수원시 민주시민교육센터 설립 등 향후 제도적 발전의 근거를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한신대 산학협력단은 2020년부터 화성시 민주시민센터를 2년째 수탁 운영하며 시민강좌, 민주시민교육 기초조사 연구, 활동가 세미나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0 13:26: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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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0일부터 '세븐나이츠2' 글로벌 서비스 시작

넷마블이 하반기 기대작 '세븐나이츠2'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를 오늘 172개 지역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9일 세븐나이츠2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으며, 3시간만에 대만 1위, 홍콩 1위, 싱가폴 1위, 일본 3위, 인도네시아 4위 등 해외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에 선보이는 세븐나이츠2는 특장점인 방대한 스토리, 시네마틱 연출, 각양각색의 캐릭터 등을 해외 이용자들이 몰입감있게 즐길 수 있도록 12개 언어, 영어·일본어 버전의 캐릭터 음성을 지원한다. 넷마블은 출시에 앞서 이용자들이 세븐나이츠2를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대만, 태국에서 이벤트 대회를 진행하고, 각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계관, 캐릭터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일본에서는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유저 사전체험회를 진행하고, 지난 9일에는 세븐나이츠2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하는 게임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세븐나이츠2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작은 부분이라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세븐나이츠2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세븐나이츠 IP를 알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11-10 13:19:23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