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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메타버스 활용 가상홍보 플랫폼 '욱 크래프트' 공개

포스터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업정책에 대한 국민 참여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구축형 가상홍보 플랫폼 '욱 크래프트(www.wookcrat.kr)'를 16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욱 크래프트는 메타버스 기반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농식품부와 농촌마을, 스마트팜, 생태농장, 농업 박무관 등 다양한 농업·농촌 공간을 지도(Map)로 제작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욱 크래프트'란 명칭은 농업의 방향을 새롭게 전환한다는 의미로 '농'이란 글자를 뒤집으면 '욱'이 되는 점에 착안해 결정했다. 마인크래프트 계정을 소유한 사람은 누구나 '욱 크래프트'에 접속해 △농촌의 정서 △농업기술의 진보 △과거, 현재, 미래 농업·농촌 변화 과정 △미래 농촌 공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욱 크래프트를 일회성 이벤트형 공간이 아닌 지속적으로 농식품 정책을 소개할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욱 크래프트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도 공개와 동시에 가상 공간 내 '보물찾기' 경품 이벤트 등을 실시, 11월 17일~12월3일까지 '내 손으로 만드는 미래 농촌공간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식품부 김기훈 대변인은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메타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농식품부 직원을 대상으로 욱 크래프트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민과의 소통 간격을 좁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1-15 13:15: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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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한국생산성본부, 경영 전문역량 향상 위한 교육사업 ‘맞손’

지난 12일 오후 4시 숭실대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숭실대와 한국생산성본부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경영 전문역량 향상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와 맞손을 잡았다. 숭실대는 지난 12일 오후 4시 학내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에 협력하고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업무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컨설팅 및 교육 연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협력을 통한 경영혁신 ▲AI융합 분야 등 수요맞춤형 교육과정 고도화 ▲경영분야 교육을 통한 학생역량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숭실대의 장범식 총장,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박종우 경영대학원 부원장, 노희천 회계세무학과 주임교수, 우윤석 대외협력실장과 한국생산성본부의 안완기 회장, 문중성 대학&글로벌사업추진단장, 정선학 경영교육센터장, 고태희 대학컨설팅센터 선임전문위원, 노재훈 경영교육센터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장범식 총장은 "기업을 포함한 우리 사회 전체에서 대학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화두 되고 있는 ESG 등 경영의 다분야에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도 "본 협약을 계기로 효과적인 운영의 목적과 방식에 대해 함께 고민해나가며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5 12:51: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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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GTEP사업단, 한국무역협회 '2021 대학(원)생 FTA활용 홍보 콘텐츠 공모전' 회장상

한국외대 GTEP사업단이 최근 '2021 대학(원)생 FTA 활용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 참가해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단장 백재승, 이하 GTEP사업단)이 지난 달 '2021 대학(원)생 FTA 활용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2021 대학(원)생 FTA 활용 홍보 콘텐츠 공모전'은 FTA 활용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보다 많은 기업에 FTA 활용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박수빈, 우지연, 이윤지, 한혜주, 이상 성명 가나다 순)은 본 공모전에서 1380 FTA 상담 콜센터 및 FTA 통합플랫폼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영상 부문 우수상(한국무역협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사업단 소속 팀원들은 중소기업에 보다 효과적으로 1380 FTA 상담 콜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한 달간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유쾌하면서 유익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웹드라마 형식을 활용, 데이트하는 커플의 사례를 통해 연출함으로써 실제 남자친구가 질투할 정도로 어떤 내용이든 언제 어디서나 자세하고 친절하게 FTA 활용 관련 정보를 전달해 준다는 점을 담고자 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GTEP(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은 대학생들의 무역실무, 산학협력 현장실습, 전자상거래,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등의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무역인재를 양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5 12:13: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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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모잠비크 FLNG 출항명명식 참석…에너지·조선·플랜트 협력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FLNG(부유식 해양 LNG 액화 플랜트) 출항 명명식에 참석했다. 김정숙 여사와 함께한 일정에서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FLNG 건조에 협업한 여러 국적의 기업 관계들의 노고에 대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조선소가 건조한 FLNG가 모잠비크 북부 해양에서 가스 생산 작업에 활용되는 만큼 '양국 간 우호 협력의 상징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타냈다. 이어 "K-조선의 자부심과 국제 경쟁력이 양국 간 에너지 및 조선·플랜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중공업이 지난 2017년 6월 약 25억 달러에 수주해 건조한 FLNG는 원거리 해양에 있는 가스전으로 이동, 해상에 떠 있는 상태로 LNG를 생산하고 저장·출하까지 할 수 있는 해상 이동식 복합기능 플랜트이다. 이번에 'Coral-Sul(코랄 술)'로 명명된 FLNG는 전 세계 4번째이자 모잠비크 가스전의 첫 번째 FLNG다. 재원은 길이 432m, 폭 66m, 높이 39m의 크기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세계 최대 규모는 지난 2017년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FLNG 'Prelude(프렐류드)'로 길이 489m, 폭 74m, 높이 43m 크기로 연간 350만톤의 LNG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전 세계에 있는 FLNG 4척(삼성중공업 3척, 대우조선해양 1척) 모두 한국 조선소가 건조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FLNG 시장에서의 우리나라 경쟁우위를 재확인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삼성중공업이 수주해 건조한 Coral-Sul(코랄 술) FLNG는 한국가스공사가 10% 지분 참여한 모잠비크 제4해상 광구에서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LNG 생산을 시작한다. 매년 생산량은 우리나라 연간 LNG 소비량(2020년 기준)의 8.5%에 해당하는 340만톤 수준에 이를 예정이다. 이에 이날 출항 명명식에는 필리프 자신투 뉴지(Filipe Jacinto Nyusi) 모잠비크 대통령 내외도 함께했다. 모잠비크 정상이 한국을 찾은 것은 8년 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최초의 아프리카 정상 방한이기도 하다. 지난 14일부터 한국에 찾은 뉴지 대통령은 16일까지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한편 문 대통령이 경남 거제 내 조선소에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앞서 문 대통령은 대우조선해양의 쇄빙 LNG선 건조(2018년 1월), 도산 안창호함 진수식(2018년 9월),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알 헤시라스호 명명식(2020년 4월)에 이어 올해 9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협력 선포식에 참석한 바 있다.

2021-11-15 12:00:0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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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철강, 하도급대금 안주고 납품 단가도 후려치고 '갑질'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메트로신문DB 광명철강이 하도급업체에 줘야 할 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납품 단가도 후려치는 등 갑질을 한 행위로 경쟁당국의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광명철강의 이 같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재발방지명령 및 대금 지급명령)과 과징금 1억92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광명철강은 국내 볼트와 너트 업계 5위인 (주)대길통상 대표이사의 개인회사로 자신이 생산한 와셔를 모두 대길통상에 납품하고 있다. 공정위 조사 결과, 광명철강은 2016년10월~2019년9월까지 수급사업자에게 건축 공사용 와셔 4개 품목을 제조위탁하면서 하도급대금과 그 지급방법 등이 기재된 서면을 발급하지 았아 하도급법 제3조 제1항을 위반했다. 또 수급사업자로부터 2019년 7월~9월까지 수령한 목적물에 대한 하도급대금 1억1693만여원 중 광명철강이 수급사업자에게 앞서 대여한 원금과 이자 합계액 8562만여원을 상계처리하고 남은 3131만여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하도급법 제13조 제1항은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 이내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광명철강은 2017년 5월경 수급사업자에게 제조 위탁한 4개 품목의 와셔 단가를 새로 결정하면서 기존 실제 거래하던 단가보다 20.3%~30.5% 낮은 12.5원~21.5원으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했다. 앞서 광명철강은 2012년 11월부터 약 5년간 와셔 거래 단가를 품목별로 5~8원 인상한 후 그 인상분에 해당하는 총 11억1600만원 금액을 수급사업자로부터 회수하기도 해 세금당국으로부터 세금 추징 처분을 받기도 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원사업자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계속적 거래관계에 있는 수급사업자에게 직접적인 손해를 발생시키는 부당한 단가인하 행위, 대금미지급행위를 엄중 제재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이로 인해 향후 하도급대금 결정과정에서 보다 실질적인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1-15 12:00: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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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덕성여대 식품영양학전공 교수, ‘3M 학술대상’ 수상

김건희 덕성여대 식품영양학전공 교수가 11일 제주 ICC에서 열린 '제6회 아태 식품안전 심포지엄 2021'에서 '3M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3M학술대상 상패/덕성여대 제공 덕성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경묵)는 김건희 식품영양학전공 교수가 11일 제주 ICC에서 열린 '제6회 아태 식품안전 심포지엄(6th Asia-Pacific Symposium on Food Safety) 2021'에서 '3M 학술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3M 학술대상'은 글로벌기업 3M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식품위생안전성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는 한 해 동안 식품위생안전성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덕망이 높은 연구자를 찾아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김건희 덕성여대 교수가 뽑혔다. 김건희 교수는 "연구자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더욱 분발하고 열심히 하라는 뜻의 상으로 깊은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에도 깊고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관련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후학들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건희 교수는 '3M 학술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학문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학회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5 11:59: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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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e스포츠, 미래 핵심산업…지원하되 간섭하지 말아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e스포츠를 미래산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국가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고 자율과 개성, 특성의 장을 열어주는 게 국가와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창립총회에서 "박근혜 정권에서 게임은 마약과 같은 것이라며 규제 일변도로 취급당하는 바람에 중국에 추월당한 아픔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앞으로 생산성이 개선되고 사람들의 여유시간이 늘어나 미래사업의 핵심은 게임산업을 포함한 놀이산업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며 "게임시장 자체가 갖고 있는 엄청난 성장성, 그 속에 좋은 일자리,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지금 의원 여러분이 지원단체를 만드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 경제에 대대적인 전환과 신산업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놀이의 공간이 현실을 넘어서서 가상공간으로 확장되기 때문에 시장확대 측면에서도 중요하다"며 ""K-컬쳐라는 이름으로 문화적으로 앞서가는 것처럼 게임 역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면 게임문화 강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아울러 창립총회에 참석한 의원들을 향해 '국군 상무 e스포츠단 설립'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서 국가 간 경쟁이 이루어지는 상황이 됐다"며 "우리도 준비해야 한다. 게임을 체육의 한 영역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군에 상무 e스포츠단을 대대적으로 설치해 군대 가는 게 고통이 아니라 새롭게 자신의 역량 발휘하고, 실력을 양성하는 게 어떤가"라며 "군대라는 병역의무 이행 과정에서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 기여 하는 게 어떨까 싶어 신속하게 창단할 수 있도록 의원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11-15 11:44:2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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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삼육대 교수, 한국벤처창업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김지영 삼육대 경영학과 교수가 한국벤처창업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김지영 경영학과 교수가 공공조달 수요를 통한 창업벤처기업 지원정책의 거시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논문으로 한국벤처창업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은 12일 서울 서초대로 한국벤처투자에서 열린 '2021 한국벤처창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수상 논문 제목은 '공공조달수요를 통한 창업벤처기업 지원의 거시경제 파급효과'로, 김 교수와 김재현 파이터치연구원 연구실장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논문에 따르면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은 크게 ▲창업, 기술 인력 등 '공급 지원정책' ▲공공조달, 판로, 수출 등 '수요 지원정책' ▲자금지원, 투융자 등 '금융 지원정책'으로 구분된다. 김 교수팀은 이 중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수요 지원정책이 거시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했다. 분석모형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루카스가 개발한 동태일반균형모형을 활용했다. 현재의 의사결정이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부분이 아닌 경제 전체로 보는 연구모형으로, 연구팀은 이 모형에 기업가의 통제범위를 반영했다. 분석결과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 비중을 5.7%에서 10%로 확대할 경우, 창업벤처기업의 실질생산은 약 46.17% 증가하고, 벤처기업 수는 약 150%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벤처기업을 통한 일자리는 약 64.56% 증가했다. 반면 공공조달 지원과 동일한 금액을 공급 부문 지원금으로 창업벤처기업에 지원할 경우, 경제적 효과는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이는 정부가 공급 지원정책을 실시하면 공급 확대가 창업벤처기업 제품의 가격 하락을 야기해 지원정책의 효과를 반감시키기 때문"이라며 "정부는 창업벤처기업 지원 시 공공조달을 통한 수요 지원을 확대하고, 단순 지원금 지급을 축소함으로써 정책효과를 극대화 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번 연구는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공공조달 지원에 따른 거시경제 파급효과를 국내 경제 현실을 반영한 일반균형 모형을 통해 최초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5 11:36: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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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청년세대, 도전보다 절망의 시대 살아…저부터 반성하고 노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의 소통을 늘리는 가운데 청년세대의 고민에 대해 "근본적 해결은 서서히 하더라도 현재 문제에 대해 그들이 직접 느끼는 고통에 대해서 공감하고, 위로하고 또 들어라도 주는 노력을 저부터라도 좀 더 많이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지난 주말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일정을 소화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에서 느낀 점을 밝히며 "아무도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 괴로운 것도 힘든 일인데, '외롭다. 나 버려진 거 아니냐'고 생각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는 고도성장 시기를 살아오면서 기회가 많은 세상에서 다양한 도전하고 실제로 많은 성취들을 이뤄냈다"며 "청년세대들은 저성장 사회에 살게 되면서 기회 부족과 경쟁은 격렬하고, 도전보다는 정말 절망과 위기를 더 많이 느끼는 시대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우리는 청년문제에 대해 정말로 그들이 느끼는 고통에 대해 공감하고, 따뜻하게 감싸 안고, 개선은 못 할지언정 공감하고 들어주는 노력까지 절실하게 했는지 최근 깊이 반성하고 아팠다"며 "을들끼리 사회적 약자인 청년들끼리 경쟁하고 마치 오징어게임 한 장면처럼 편을 나눠 누군가가 제거돼야 내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식으로 극한투쟁 벌어지는 현장"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또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지역화폐 관련 예산을 확충할 것을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렇게 유용하고 서민들에게 도움 되는 지역화폐 예산을 왜 삭감해서 절망감을 주느냐는 이야기가 상당히 있다"며 "어느 지역 가면 가급적 해당 지역화폐를 구매해서 사용하려 하는데, 올해 예산 다 떨어져서 온누리상품권을 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포함한 정책 결정 집행자 여러분이 따뜻한 방 안 책상에서 정책 결정하는 것이 현장에서 멀게 느껴진다 생각하고, 서민은 얼마나 어려운지 현장에서 체감해보길 바란다"며 "현장 감각도 없이 필요한 예산들 삭감하고 이런 것들은 깊이 반성할 필요있다"고 비판했다.

2021-11-15 11:09:12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