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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초 CCR4 타깃 면역항암제 임상2상 美학회서 발표

한미약품이 지난 12~1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21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현재 진행중인 FLX475 임상 2상 케이스를 소개하는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과 미국 랩트, MSD가 협업해 개발중인 세계 최초 CCR4 타깃 면역항암신약(FLX475)이 해외 학회에서 우수성을 알렸다. 한미약품은 지난 12~1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21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현재 진행중인 FLX475 임상 2상 케이스를 소개하는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고 17일 밝혔다. 발표된 임상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환자에게 FLX475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를 병용 투여해 안전성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 2상이다. 면역항암학회는 국내 10개 대학병원 등에서 활발히 진행중인 이 임상을 '상당한 중요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채택했다. 이 임상은 FLX475 100mg을 매일 1회, 키트루다 200mg을 3주마다 투여해 유효성을 평가했다. 현재 20명의 환자를 모집 중이며, 추후 최대 90명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의미있는 치료 효과를 보인 사례가 포함돼 주목받았다. 사전에 항암 치료를 받고 올해 5월부터 임상에 참여한 80세 위암 남자 환자에 FLX475와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했을 때, 6주기 차에 간에 전이된 종양의 크기가 58% 감소하는 부분 반응(PR)이 확인됐다. 임상에 참여한 모든 환자들이 현재까지 관리 가능한 안전성을 보여줬고, 부작용에 따른 복용 중단 사례도 없었다. FLX475는 면역항암 효과를 억제하는 조절 T세포의 종양 내 이동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CCR4 단백질의 길항제 경구용 면역항암제로, 2019년 한미약품이 미국 바이오기업 랩트로부터 도입했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에 따라 도입한 세계 최초 CCR4 면역항암제의 임상 사례가 해외 학회에서 소개됨에 따라 환자들에게 혁신적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며 "임상 2상을 토대로 랩트 및 MSD 등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의해 보다 빨리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17 12:27: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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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에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 방문…의료 협력 방안 논의

(왼쪽부터)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가 지난 16일 중앙대를 방문해 양 기관의 의료 협력 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홍창권 의무부총장, 마가시 대사, 박상규 총장, 이시아쿠 라비우 IRS그룹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에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가 방문해 양 기관이 의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최고 수준 종합 대학병원을 보유한 중앙대가 이번 논의로 아프리카 대륙의 핵심국가인 나이지리아와의 의료 협력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기대가 나온다. 중앙대는 최근 알리 모하메드 마가시(Ali Mohammed Magashi)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가 중앙대 서울캠퍼스를 방문해 의학 시스템과 의료 교육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방문 행사는 중앙대와 중앙대의료원 소개 영상 시청, 협력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을 비롯해 홍창권 의무부총장, 류중석 전 교학부총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권형일 국제처장이 마가시 대사와 나이지리아 IRS그룹의 이시아쿠 라비우(Isyaku Rabiu) IRS그룹 회장 부부, 나이지리아 기재부 기획관의 방문을 환대했다. 지난 5월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로 우리나라에 오게 된 마가시 대사는 나이지리아의 의료 서비스 발전을 위해 중앙대를 방문했다. 현재 인구수가 2억명이 넘는 나이지리아는 의료 서비스 관련 수요 충족을 과제로 삼고 있다. 이번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인 이시아쿠 라비우 IRS그룹 회장은 "우리에겐 이번 협력이 매우 큰 도전이자 기회다. 나이지리아는 다양한 국가와 연결돼 있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나이지리아에 좋은 의사들이 많긴 하지만 체계적인 시스템이 절실하다. 한국 의료산업 경영시스템에 대한 가이드와 기술적 지원은 나이지리아 의료 서비스 발전에 큰 계기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가시 대사는 "중앙대의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이 단연 돋보인다. 의학 부문에서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중앙대와 중앙대의료원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앙대는 향후 나이지리아의 의료 시스템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박상규 총장은 "나이지리아와 우리나라는 환경적인 차이도 크지만, 가장 중요한 의료 서비스 측면에서도 차이가 크다"며 "이번 방문을 초석으로 삼아 좋은 협력관계를 이루길 바라고, 앞으로 나이지리아 의료인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7 12:08: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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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보다 배꼽이 큰' 휴대폰 소액결제 연체수수료… 알고보니 4개사 담합

주로 사회초년생 등 금융취약계층이 이용하는 휴대폰 소액결제 연체료를 담합하고 장기간 폭리를 취해 온 4개사가 적발돼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2개사는 검찰에 고발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들이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로 구매한 상품의 대금을 지정된 기일까지 납부하지 못할 경우 부과하는 연체료를 공동으로 도입하고, 그 연체료 금액 수준을 공동으로 과도하게 인상·유지한 4개 휴대폰 소액결제 제공업체(이하 소액결제사)의 담합을 적발해 제재한다고 17일 밝혔다. 적발된 회사는 KG모빌리언스, 다날, SK플래닛, 갤럭시아머니트리 4곳으로, 시정명령(향후 행위 금지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69억3501만원(잠정)을 부과받았다. 회사별 과징금은 KG모빌리언스(87억5200만원)와 다날(53억8700만원)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공정위는 이 중 조사에 비협조적이었던 KG모빌리언스와 SK플래닛 2개사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는 휴대폰을 통한 월 100만원 이하 소액상품 구매 시 사용되는 비대면 결제서비스다. 신용카드 등 결제수단이 없는 소비자도 휴대폰만 가입하면 이용이 가능해 사회초년생 등 금융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한다. 실제로 2019년 기준 휴대폰 소액결제 3억934만건 중 약 30%에 달하는 9280만 건이 연체·미납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액 결제사는 판매점인 가맹점과 소비자간 상품 거래를 중개하고, 가맹점으로부터 상품 대금의 일정금액을 결제수수료료 수취해 수익을 얻는다. 소비자가 지정된 기일까지 상품 대금을 납부하지 못하면 연체료가 부과된다. 가령 소비자가 휴대폰 소액결제로 1만원의 빵을 구매할 경우, 소액 결제사는 가맹점으로부터 대금의 120원(1.2% 적용 시)의 결제수수료를 받고, 대금을 연체·미납하면 소비자에게 500원(5% 적용 시)의 연체료가 부과된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간 가맹점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액 결제사가 소비자를 대신해 미리 상품 대금을 미리 정산하는 구조가 보편화되면서 금융비용이 증가하자, 그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담합 구조가 형성됐다고 파악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 4개사는 자신들의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2010년 3월~2019년6월 사이에 연체료를 공동으로 도입하고, 그 연체료 금액 수준을 공동으로 결정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실행했다. 이들 소액 결제사는 9년간 약 3753억원의 연체료를 부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담합 시기는 2010년, 2012년, 2013년 이후로 나뉜다. 2010년 담합에서는 KG모빌리언스, 다날, 갤럭시아 3개사가 2010년 1월~10월 사이 연체료를 공동 도입하고 연체료 금액 수준을 상품 대금의 2%로 정하기로 합의하고 실행했다. 당시 이들은 상품 대금을 연체한 소비자에게 대금의 2%에 상당하는 금액을 1회 부과했다. 담합은 만나거나 메일 등 정보통신기기를 통해 이뤄졌고 '대금의 2%로 가산금을 부과해보자', '가산금 규모는 대금의 100분의 2에 그치므로 소비자에게 지나친 부담을 주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등의 얘기가 오간 것으로 조사됐다. 연체료 도입 후에도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자 소액 결제사들은 2012년 1월~9월 사이 연체료 금액수준을 결정하는 연체료율을 공동으로 5%로 인상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실행했다. 이들은 '이자제한법'을 따르게 되면 연체료율을 약 2.5%까지만 인상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민법'상 손해배상예정액의 개념을 적용해 연체료율을 2%에서 5%로 과도하게 인상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이런 연체료율을 연리로 환산하면 60.8%로 당시 이자제한법 상 최고이자율인 연 30%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이런 담합을 하면서 4개사는 '5%까지 인상해도 큰 문제가 없다', '확인 후 본 메일은 즉시 삭제해 주시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2013년 이후엔 언론과 미래창조과학부의 연체료 인하 압력에 공동으로 대응해 2012년 담합에 의해 인상해 놓은 연체료를 최대한 방어하되, 인하가 불가피하다면 연체료율을 최소한으로 변경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실행했다. 이 때도 이들은 연체료 부과기준을 '1달 이내 연체 시 1회차', '1달 초과 연체 시 2회차'로 구분하고, 1회차만 최소로 인하하고 2회차는 5%로 유지하는 내용으로 최소한의 변경을 합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 조홍선 카르텔조사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4개 소액결제사가 동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려 9년(2010년3월~2019년6월)이라는 장기간 동안 유지해 온 담합을 적발해 서민 생활의 피해를 억제하고자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1-11-17 12:01: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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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교원 5인, ‘2021 세계 가장 영향력있는 연구자’ 선정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이하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Highly Cited Researchers) 명단에 고려대 교수 5명이 이름을 올렸다. 17일 고려대에 따르면, 이번에 HCR에 선정된 고려대 교원은 김종승(화학과), 노준홍(건축사회환경공학부), 안춘기(전기전자공학부), 옥용식(환경생태공학부) 교수와 제2소속이 고려대인 클라우스 R 뮐러(Klaus R Muller, 인공지능학과) 교수 등 총 5명이다. 5명의 교원 모두 최소 3년 이상 변함없이 HCR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김종승 교수는 2014년 이래 화학 분야에서 8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노준홍 교수는 크로스 필드(Cross-field) 분야에서 4년 연속 선정됐고, 안춘기 교수는 공학 분야에서 3년 연속 선정됐다. 옥용식 교수는 2018년 크로스 필드 분야에서 HCR에 선정된 후, 2019년 한국인 최초로 환경 및 생태학 분야에서 선정돼 오다가 올해는 공학 분야까지 2개 분야 동시 HCR로 선정됐다. 제 2소속이 고려대인 클라우스 R 뮐러 인공지능학과 교수는 크로스필드 분야에 선정됐다. 고려대는 이처럼 꾸준히 HCR에 다수의 교원의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 탁월한 연구자들을 인정해주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고려대만의 우수한 연구환경과 지원체제라고 설명한다. 고려대 관계자는 "석탑연구상, 석탑기술상, 인성스타연구상, 인성스타연구기금과 같은 다양한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연구환경 위에 창의와 혁신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건강한 연구 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이번 HCR 선정을 통해 독보적인 연구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HCR(Highly Cited Researchers)은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연구자를 뜻하는 단어로 클래리베이트社는 매년 자사의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를 기반으로 각 분야에서 해당 연도에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의 논문(Highly cited papers)을 기준으로 연구자를 선정한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HCR 명단에 포함된 연구자들은 지난 12년 동안 논문의 피인용 횟수를 근거로 세계 각지의 동료 연구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인정을 받아온 연구자들이다. 클래리베이트 사 발표에 따르면 올해는 전 세계 70여개 국에서 총 6602명이 글로벌 HCR로 선정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총 47명이 선정됐다.

2021-11-17 11:50: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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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만에 1000만 페이지뷰 돌파, 홍준표 '청년의꿈' 인기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만든 청년플랫폼 '청년의꿈'이 사흘만에 1000만 페이지뷰를 돌파하는 등 청년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홍 의원이 청년이 홍 의원에게 직접 묻고 홍 의원이 답하는 '청문홍답', 홍 의원이 청년에게 묻고 청년이 답하는 '홍문청답'이 눈에 띈다. 청문홍답 게시판엔 오전 10시 30분 기준 홍 의원이 답변을 완료한 질문 255개가 올라와 있다. 홍 의원은 '전세계를 통틀어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 3명을 뽑아달라'는 질문에 "박정희, 한니발, 사마의"라고 답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랑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물에 빠지면 누구를 먼저 구할거냐'라는 질문에 홍 의원은 "나는 수영 못해요"라며 재치 있게 답변했다. 홍 의원은 수십년 간 당을 지키는 이유에 대해 "게으름" 때문이라 답하고 '착하게 살면 손해본다'는 말에 대한 의견을 묻자 "당장은 손해를 보더라도 종국에는 복을 받는다"고 말했다. 홍문청답 게시판엔 홍 의원의 3개의 질문이 올라와 있는데, 홍 의원은 청년들에게 "요즘 순정만화가 있나", "장인이 결혼을 반대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창밖의 사람, 창안의 사람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라고 물었다. 세 개의 질문에 청년들은 각각 100개가 넘는 댓글을 달며 호응하고 있다. 한편, 홍 의원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청년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 의원은 "청년의꿈을 오픈한지 사흘만에 1000만 페이지뷰를 돌파하고 회원수도 폭발적으로 늘어간다"며 "매일 밤 여기와서 놀고가는 청년들도 늘어가고 민주당에서는 짝퉁 청년의꿈도 만든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만큼 한국사회의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고 방황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며 "그래서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내힘으로는 그들을 다 안을수 없다는 것이 가슴 아프다"며 "그래서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서로 만나 위안이 되도록 해야겠다. 메시아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그들과 함께 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덧붙였다.

2021-11-17 11:15: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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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가 접수한 '지스타2021' 17일 개막... 차세대 기대작 쏟아진다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이 빠지고 2K(카카오게임즈·크래프톤)가 주축이 된 '지스타 2021'이 17일 문을 연다. 지스타 2021은 17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진행한다. 위드 코로나 이후 처음 진행되는 만큼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를 공식 슬로건으로 내걸고 작년에 중단됐던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한다. ◆2K 비롯한 주요 게임사들, 신작 공개 예정 이번 지스타에서는 차세대 신작들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기업으로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그라비티, 시프트업, 인벤, 엔젤게임즈, 레드브릭, 하루엔터테인먼트 등이 참가하며, 해외 기업으로는 텐센트 오로라 스튜디오, 쿠카게임즈 등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부산인디커넥티드페스티벌(BIC) 특별관에서는 'BIC 2021' 출품했던 인디게임 중 30여개의 작품과 '지스타 2021 인디 쇼케이스'에 지원한 인디게임 중 심사를 통과한 30여개의 작품이 특별 전시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스타에서 신작 게임 3종을 발표하고 향후 전략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지스타 출품을 확정한 신작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비롯해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수집형 RPG '에버소울' 등 3종이다. 이중 일본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을 이어받은 캐릭터인 우마무스메의 중심으로, 다양한 미소녀 캐릭터를 육성하고, 레이스의 승리를 이끄는 재미를 담은 시뮬레이션 장르로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11일 발표한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를 들고 지스타에 참가한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출시 전 5500만 사전예약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현재 세계 200여개국에서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 등 총 17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지스타에서 라그니로크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신규 라그나로크 타이틀은 4종을 공개한다. '라그나로크 비긴즈(Ragnarok Begins)', '라그나로크 V: 부활(Ragnarok V: Returns)',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Ragnarok: The Lost Memories)', 'PROJECT T(가칭)'가 그 주인공이다. ◆위드 코로나 맞아 현장 준비도 분주 위드 코로나를 맞아 처음 개최되는 지스타인만큼 관람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현장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스타 주최측은 현장 특별 무대를 직접 운영하며 '데일리 G', '부스 타임어택'이라는 현장 방송 프로그램을 5일간 매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현장 무대에서는 'KT & 하루엔터테인먼트'와 함께 21일 오전 10시부터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하며, 오후 1시30분부터는 '지스타 2021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가 진행된다. 부산 서면에 소재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는 '지스타컵 이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 진행된다. 게임사들도 자체적으로 현장 방문객들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크래프톤은 현장 관객과 함께하는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이벤트 대회를 진행한다. 그라비티는 지스타가 진행되는 기간동안 부산시립미술관에서 라그나로크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한 특별 전시회를 진행한다. 그라비티 측은 "게임이라는 장르가 제시하는 과정의 미학이라는 메인 주제를 중심으로 3개의 전시실에서 각각 여행의 시작, 영웅의 흔적, 이상의 실현 등 3파트로 나누어 관람객들에게 게임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스타TV 온라인 방송 채널을 운영된다. 현장에 발생하는 주요 프로그램과 사전 녹화 영상들을 트위치와 아프리카TV를 통해 라이브 방송하고 이를 통해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게임 팬들을 온라인으로도 맞이할 예정이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오프라인 전시 참여를 결정해주신 참가기업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5일간 오프라인과 온라인 양쪽 모든 곳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게임문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7 11:06:3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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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 美 바이오텍에 고형암 치료제 1조원 기술수출

보로노이 국내외 기술이전(License-Out) 현황 정밀 표적치료제 신약개발 전문기업 '보로노이'가 약 1조원 규모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보로노이는 지난 1년간 미국에만 3건의 기술수출 쾌거를 올렸다. 금액은 2조원이 넘는다. 보로노이는 17일 미국 바이오테크 피라미드 바이오사이언스(이하 '피라미드')에 MPS1 타깃 고형암 치료제(VRN08)를 총 마일스톤 8억4600만달러(약 9931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고 밝혔다. MPS1은 세포주기 조절인자로 인산화효소를 억제할 경우, 암세포의 성장 과정에서 체세포분열 결함을 유도하여 암을 치료할 수 있다. 피라미드는 이 같은 기전(MOA)을 바탕으로 VRN08 치료제를 유방암 및 기타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하며, 추후 임상을 진입할 계획이다. 이 치료제는 현재 국내에서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연구개발과제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다. 김대권 보로노이 대표는 "세포주기 조절 억제제의 경우, 바이오마커와 환자선별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항암 분야 자문단을 보유한 경험 많은 피라미드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미국 보스톤에 위치한 피라미드에는 화이자, 베링거 잉겔하임, 로슈, BMS 등 대형 글로벌 제약사에서 세계적인 항암제 치료제 개발 및 시판에 관여한 경영진이 포진해 있다. 현재 항암제와 건선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임상 1상을 각각 진행중이며 피라미드 자문단에는 하버드, 스탠포드, MGH 등 미국 유수 대학의 임상의들이 참여하고 있다. 보로노이의 기술이전은 이번이 네번째이며, 미국 바이오업체 대상 기술수출만 벌써 세번째이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를 미국 나스닥 상장사 오릭 파마슈티컬즈에 최대 6억2100만달러 규모로 기술이전했으며, 지난 8월에는 자가면역질환 및 신경염증성질환 치료제를 미국 나스닥 상장사 브리켈 바이오테크에 최대 3억2350만달러 규모로 기술이전했다. 이번 MPS1 타겟 유방암 및 고형암 치료제 기술수출 8억4600만 달러를 포함해 글로벌 기술수출 누적 총 마일스톤 금액 합계는 17억9050만 달러로 약 2조1000여억원에 달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17 10:51: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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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23일 정상회담…기후변화 등 협력 방안 논의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Carlos Alvarado Quesada)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21∼24일 나흘간 일정으로 한국에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국빈 방문은 2018년 5월 취임 후 첫 아시아 국가 방문이자 한국 단독 방문으로 문재인 대통령 초청에 따라 성사됐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알바라도 코스타키라 대통령의 국빈 방문 사실에 대해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알바라도 대통령은 23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 관계 발전 방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실질 협력 ▲중미지역 협력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 간 무역·투자 증진 방안과 보건의료 및 인프라 협력, 중미지역 경제사회 안정 차원의 개발협력 사업 확대 등도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양 정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을 위한 디지털 전환·스마트 농업·바이오 산업 등 여러 가지 분야별 미래 성장 차원의 디지털·녹색협력 파트너십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미래 성장 분야인 우주 산업과 수소경제 등의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코스타리카는 중남미 내 대표적인 친환경 녹색국가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의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포용적 녹색 회복 협력을 위한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꼽힌다. 정부도 지난 7월 코스타리카 과학기술통신부와 화상 형태로 제1차 한-코스타리카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갖고 친환경 바이오 연료의 경제적인 생산 차원에 필요한 원천기술 확보 및 기술사업화 등에 대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에 앞서 양 정상 간 강력한 협력 의지를 바탕해 성사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알바라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 국가 발전 모델로 삼고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를 지속적으로 희망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알바라도 대통령은 지난 1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당시 문 대통령과 만난 가운데 "방한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국을 존경하고, 김치를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우리도 역시 방한을 기대하고 있으며, 김치를 좋아하면 한국을 다 아는 것"이라고 화답했었다. 한편 박 대변인은 코스타리카 대통령 국빈 방한 기간 이뤄지는 정상회담과 관련 "올해 한미 정상회담(5.21), 한-SICA 정상회의(6.25) 등에서 표명한 우리의 대(對)중남미 협력 확대 의지를 공고히 하고, 중미지역의 강소국인 코스타리카와의 연대를 통해 중미지역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1-11-17 10:51:0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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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허지혜 교수, 지질동맥경화학회 신진학술연구비 수상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분비내과 허지혜 교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분비내과 허지혜 교수는 지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제10회 국제학술대회(ICoLA)에서 연구신진학술연구비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상 연구는 '한국인 비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일차 예방을 위한 적정 LDL콜레스테롤 구간 탐색'이라는 주제다. 허 교수는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이상지질혈증, 심장대사질환 연구 등이 높은 학술적 평가를 인정받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젊은 연구자들의 학술연구 활동 진흥을 목적으로 '신진학술연구비'를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신진학술연구비는 최근 3년간 이상지질혈증 분야의 탁월한 연구 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하여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젊은 선도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허 교수는 "다양한 환자에서 여러 형태의 이상지질혈증이 환자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중이다. 특히 이번 학술연구비 수혜를 통해 이미 잘 알려진 콜레스테롤 이상 뿐만 아니라 다른 형태의 콜레스테롤 이상이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목할만한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허 교수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조교수로 재직하며 당뇨병, 비만, 이상지질혈증 및 대사증후군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또 대한당뇨병학회 법제위원회, 대한내분비내과 교과서개정위원,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연구위원회, 심장대사증후군학회 연구위원회·학술위원회 등 각종 학회에서 활발히 연구 및 학술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여러 분야 국책과제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17 10:40:3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