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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선대위 인선 속도전, 3단계 지휘 체계 구축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인선이 막바지 속도전을 내고 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최종 조율안을 보고 선대위 합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선대위는 큰 틀에서 총괄선대위원장-상임선대위원장-공동선대위원장 등 3단계 지휘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위를 전체적으로 진두지휘하는 총괄선대위원장에는 김 전 위원장이 유력하다. 이 대표는 관례상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여기에 추가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공동선대위원장엔 김기현 원내대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원희룡 전 제주지사, 금태섭 전 의원,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등 중진급 정치인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윤 후보는 전날(16일) 나 전 원내대표와 원 전 지사를 만나며 직접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윤 후보는 약한 고리를 공략하고 중도 외연 확장을 위해 선대위와 별도로 후보 직속 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후보 측은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영입을 위해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대위와 지난 2017년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선대위에 있던 총괄선대본부장은 생략될 가능성이 높다. 박근혜 선대위에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홍준표 선대위에서 이철우 경북지사가 임명됐던 총괄선대본부장은 후보의 측근이 주로 맡아왔다. 윤 후보 선대위는 총괄선대본부장을 생략하는 대신, 정책·조직·직능·홍보 등 4개 분야별 총괄본부장이 병렬배치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기본 조직도는 4개로 만들었지만 네모칸이 하나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기호 사무총장이 이 대표에게 거취를 일임함에 따라, 당 사무총장은 윤석열 캠프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권성동 의원으로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공석이 된 비서실장 자리엔 아들 문제로 캠프를 떠난 장제원 의원, 청와대 인사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낸 윤한홍 의원,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윤 후보가 치열한 당내 대선 후보 경선을 벌였던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급으로 영입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윤 후보는 17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다만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결국 다 한 팀이 되지 않겠느냐"라고 덧붙였다. 반면, 청년플랫폼 '청년의꿈'을 만든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는 지난 경선흥행으로 이미 제 역할은 다했다고 거듭 말씀 드린다"며 "평당원으로 백의종군 하기로 했으니 더이상 논쟁은 없었으면 한다"고 선을 그었다. 홍 의원은 지난 8일 홍준표 캠프 해단식에서 "아마 두 사람(이재명·윤석열) 중 한 사람은 감옥에 가야 할 것"이라며 "대선이 끝나도 지는 사람들이 승복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선다"고 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후 윤 후보와 이 대표가 서로 만나 선대위 인성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수석대변인은 "원래 저희 일정에 없었다며 윤 후보가 오후에 외부 일정을 다니시는 것 보니 이 대표를 만나는 일정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권성동 비서실장은 이날 이 대표와의 만남이 취소된 배경에 대해 "오늘 후보가 이 대표를 만나기로 했다가 통화로 취소했다"며 "이전 만남서 거진 다 이야기가 됐다"고 했다.

2021-11-17 15:09:1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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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개입 의식했나…문 대통령, 정치권 이슈에 입 닫았다

방역지원금, 세 부담 완화 등 민생 현안임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권 갈등에 침묵하고 있다. 내년 3월 있을 대통령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문 대통령이 선거 중립을 강조하는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최근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차원에서 단계적 일상회복과 백신 지원 등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2년째 이어진 코로나19 위기 극복 차원에서 대통령이 노력하는 모습을 강조하는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지난 16일 리처드 해쳇(Richard Hatchett) 감염병혁신연합(CEPI) 대표를 접견한 문 대통령은 한국 기업의 백신 위탁생산 사례에 대해 소개한 뒤 "이번에 반드시 우리 기술로 우리의 백신을 개발, 생산해 내는 것을 국가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백신·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 유치 의사도 표현했다. 이어 해쳇 대표에 후발 제약사가 대조백신이 필요한 비교임상 방식으로 연구하는 점을 언급한 뒤 "백신 개발사의 대조백신 확보에 큰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기후위기와 같은 세계 주요국 현안에 대한 입장도 냈다. 지난 15일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FLNG선 '코랄 술(Coral Sul)' 출항·명명식에 참석한 가운데 "세계는 지금 LNG에 주목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그린 수소와 같은 무탄소 에너지로의 완전한 전환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랄 술 FLNG가 대량 생산하게 될 LNG는 세계가 탄소중립으로 가는 여정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21 K-박람회(1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화상 정상회의(12일) 등 국내외 일정도 챙겼다. 한류에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진 만큼 격려 차 직접 박람회에 참석한 것이다. APEC에서는 선도국과 개발도상국 간 가교 역할 차원에서 '일상회복·공정무역·포용적인 협력' 등을 제안했다. 반면 정치권 현안에 대해 문 대통령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여당이 방역지원금 지급 예산을 두고 정부와 다투는 상황에서도 사실상 관망하는 모습이다. '선거 중립'을 지키려는 문 대통령 의지가 분명하기 때문이라는 게 청와대 내부 판단이다. 이에 청와대도 '당·정 간 원만하게 의견을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원론적인 입장만 낸 상황이다. 이철희 정무수석은 지난 1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가운데 "(대통령의 선거 개입) 우려는 할 수 있다만, 탄핵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준이 그런 것 걱정할 정도는 아닌 것 같고, 대통령 의지가 워낙 분명해서 걱정 안 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이 정치권 현안에 침묵하는 것은 야당의 '선거 중립'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15일 문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난을 받은 자리에서 "엄정한 중립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도 같은 날 " 공정하게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와대는 최근 대통령의 행보와 관련 "꾸준히 민생을 챙기고 있다"는 입장이다. 문 대통령이 삼성중공업에서 수주한 모잠비크 FLNG(부유식 해양 LNG 액화 플랜트) 출항식 때 직접 참석한 것을 청와대는 '세일즈 외교' 차원으로 보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17일 본지와 통화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주중 대통령은 민생 행보를 하고, 국민과의 대화도 준비하고 있다"고 짧게 말했다.

2021-11-17 14:40:2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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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년플랫폼'…이재명, MZ세대 공략 지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연일 MZ세대를 만나며 소통을 이어가는 가운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후보자 직속위원회인 청년플랫폼(가칭)도 활동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이 후보의 MZ세대 공략 지원에 나섰다. 이 후보는 2030 세대들이 많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상자산을 비롯해 게임,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지역 청년과의 만남, 청소년·청년 기후활동가 간담회, 서울권 대학언론연합회 간담회 등 연일 청년세대와의 다양한 주제로소통 폭을 넓혀가고 있다. 민주당 내 2030 청년들이 주축으로 이루어진 청년플랫폼 활동 개시는 특히, 대선 초반 정국에서 청년세대에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접촉을 늘리고 있는 이 후보에게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청년플랫폼은 17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가)청년플랫폼-리스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며 "핵심은 '그냥 듣는다'가 아닌 '들으러 간다'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러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년플랫폼의 첫 리스너 프로젝트는 이 후보와 함께 공개모집으로 모인 300명의 청년 리스너들이 세대와 지역의 구분 없이, 대선 기간인 3개월 동안 매달 10명의 시민들을 만나며 약 1만여 명을 목표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리스너 프로젝트는 2017년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당시 대통령 후보가 청년 5000명과 함께 시민 2만3000명을 심층 인터뷰하며 돌풍을 일으킨 '그랑드 마르슈'(Grand Marche, 위대한 행진) 전략을 벤치마킹했다. 청년플랫폼은 향후 리스너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정책본부와 연계해 인터뷰 데이터를 활용하고, 인터뷰 현황을 실시간 현황판으로 공유하며 이 후보의 정책과 메시지, 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리스너들이 직접 발로 뛰며 발굴된 정책 혹은 사례는 정기 콘텐츠로 홍보하고 공개할 예정이다. 권지웅 부대변인은 "시민들에게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SNS나 온라인에서조차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거나 말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다"며 "최근 더 이상 보살필 수 없어 아버지를 떠나보낸 한 청년 이야기같이 적어도 다음 정부는 이런 안타까운 일을 줄이는 정부여야 한다"고 밝혔다. 권 부대변인은 "시민의 삶을 포함해 다음 정부를 만들어 낼 것들, 원칙적으로 당연한 소리지만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라며 "저희도 역시 한계가 있겠지만, 더 많은 시민들의 정부가 되고, 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정부가 되기 위해 잘 듣고, 꼭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가 직접 인터뷰에 나설 가능성도 크다. 권지웅 부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리스너들이 만난 시민 중 후보와 직접 만나는 게 좋겠다거나, 후보가 직접 가면 좋겠다는 분이 있다면 후보와 이야기해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이 오픈 사흘 만에 1000만 페이지뷰를 달성하는 등 화제가 된 가운데, 청년플랫폼은 이에 맞설 온라인 플랫폼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서윤 청년대변인은 1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청년의 꿈'을 잘 보고 있지만, 민주당의 청년플랫폼은 결이 좀 다르다"며 "리스너 프로젝트의 지난 인터뷰에서 데이터값이 생각보다 많아 정리하는 상황이고, 이후에 오프라인에서 결과를 온라인에서 소통하고, 온라인은 또 따로 온라인에서 소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비롯해 다양한 선거 캠패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1-11-17 14:29:1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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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 출신 독립운동가 4인, ‘순국선열의 날’ 맞아 독립유공자 포상

숭실 출신 독립운동가 김상규(왼쪽)과 윤제만(오른쪽) 등 총 4인이 독립유공자로포상을 받게 됐다. /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숭실 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해 평양지역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한 김상규(애족장), 윤제만(대통령표창), 강한식(대통령표창), 박태기(대통령표창) 선생 등 총 4인이 독립유공자로포상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포상은 17일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 송만영 한국기독교박물관장은 "숭실의 선배들은 105인사건, 3.1운동, 광주학생운동, 임시정부 등 다양한 운동계열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며 "본 한국기독교박물관은 지속적인 발굴 사업을 통해 숭실 선배들의 정의롭고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은 지난 2017년부터 숭실 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여 현재까지 92인의 독립유공자를 파악해냈다. 이 가운데 박물관이 공적조서 및 평생이력서를 작성, 국가보훈처에 공적을 신청해 독립유공자로 추서된 숭실 선배는 14인에 달한다. 순국선열의 날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1905년 11월 17일 강제 체결된 을사늑약에 항거해 순국한 애국지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정부는 이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기리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7 14:27: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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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삼성메디코스, 나노버블 기술이전 MOU

한경식 삼육대 산학협력단장(왼쪽), 서경 삼성메디코스 대표가 양 기관 산학공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한경식)은 제약기반 코스메틱 전문기업 삼성메디코스와 나노버블 기술이전을 골자로 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16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삼육대가 삼성메디코스에 이전하는 기술은 화학생명과학과 박명환 교수가 보유 중인 'AHP-8을 포함하는 나노버블 화장료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이다. 나노버블(초미세 공기방울) 기술은 특정 기체 혹은 유효성분을 선택적으로 포집해 압력 없이 장시간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고효율의 유효성분 전달특성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수산업, 농업, 환경, 전자, 식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더마코스메틱(약국화장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 분야 기술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인체에 무해한 공기와 산소만으로 구성된 나노버블과 함께 입자화 된 성분은 뛰어난 피부 투과도를 보여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다. 또 기존의 다양한 화장품에 확대 적용할 수 있기에 노화방지, 미백, 재생 화장품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특히 박명환 교수가 기술 지원하는 나노버블 제조기술은 기존 나노버블수보다 수십 배 고농도의 용액을 제공한다. 수용성 유효성분뿐만 아니라 지용성 유효성분을 함유하는 나노버블 입자를 제조해 다양한 제품군에 활용할 수 있으며, 제품 분석과 품질관리 시스템도 함께 제공한다. 삼육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메디코스에 해당 기술을 이전하고, 삼육대 기술지주회사인 앤투비(대표 박명환)와 함께 시제품 제작 등 추가 지원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R&D 환경을 공동으로 조성해 기술교류 및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을 주는 상호협력 관계로 발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경식 삼육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우수한 연구실적물을 기업에 이전해 상업화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기술이전뿐만 아니라, 연구인력 교류와 정보교환,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상생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경 삼성메디코스 대표는 "이번 MOU와 기술이전 계약은 우리나라 코스메디컬기술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나노버블 기술을 제품에 접목해 반드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7 14:23: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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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77%,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대면 사교육' 늘린다

학부모 77%가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대면 교육'을 늘리거나 늘릴 예정인것으로 나타났다./윤선생 제공 지난 1일부터 단계별 일상 회복이 시작된 이후 학생들도 일상을 찾아가는 가운데, 학부모 10명 중 7명 이상은 '대면 교육만 진행'하거나 '비대면 교육과 병행하더라도 대면 교육의 비중을 늘릴 예정'이라고 조사됐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사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644명을 대상으로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른 자녀 사교육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7%는 대면 교육으로만 사교육을 진행(26.1%)하거나 비대면수업과 병행하더라도 대면 교육의 비중을 확대(50.9%)할 것으로 응답했다. 비대면 교육의 비중을 높여 대면 교육과 병행한다는 학부모는 15.7%, 비대면 교육만을 진행한다는 의견은 7.3%에 그쳤다. 대면 교육을 선호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선생님과 직접 대면하는 형태가 학습 효과가 높다고 생각해서'(77.0%)를 가장 많이 꼽았다. '비대면 교육의 장점을 크게 느끼지 못해서'(23.0%), '자녀가 대면으로 진행하기를 원해서'(17.5%),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능숙하지 못해서'(8.1%) 순이었다. 비대면 교육을 선호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여전히 대면 교육을 통한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어서(81.8%) ▲시간?공간 활용 등 비대면 교육의 장점이 마음에 들어서(36.5%) ▲선생님 방문·아이 학원 내방 등의 불편함(23.0%) ▲자녀가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를 원해서(13.5%) 등이 있었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위드코로나 전후 사교육비 지출 비용을 물어본 결과, 지난 10월 말까지 1가구 기준 월평균 46만원을 지출했으나,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약 6만원 가량 상승한 월평균 52만 9000원을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면 교육을 확대하는 데에 따른 사교육비 상승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는 외벌이 가정은 월평균 45만 6400원에서 50만 2350원으로 4만 5900원 가량 늘어난 반면, 맞벌이 가정은 월평균 46만 5750원에서 약 7만 4000원 가량 증가한 54만원으로으로 집계돼 위드코로나 이후 맞벌이 가정의 사교육비 지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위드코로나 전환 시 자녀 양육에 있어 가장 우려되는 부분(복수응답)은 '자녀의 코로나 감염에 대한 우려'(82.1%)가 가장 많아 여전히 자녀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을 크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규칙적인 생활 지도?관리의 어려움'(43.6%), '전면 등교로 인한 자녀의 학교 수업 걱정'(40.8%)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외부 활동 및 학습량 증가에 따른 자녀 체력 걱정(35.4%) ▲학원 등 자녀 교육 스케줄 변경 고민(35.4%) ▲환경 변화로 인한 자녀의 스트레스 상승 걱정(31.2%) 등이 있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7 14:19: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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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마스크’ 수능에 51만여명 응시…“시험장에 시계 없으니 ‘아날로그’로 지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예비소집에 참여한 수험생이 시험장 배치도를 확인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18일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지난해 개학 연기와 온라인 수업이 이어지며 수능이 2주 연기됐지만, 올해는 연기 없이 예정된 날짜에 시행된다. 올해 수능 지원자는 50만9821명이다. 49만3434명이던 지난해보다 1만6000여명 늘었다. ◆ 수능 날 아침 보양식·떡·엿 지양…수험장 일찍 도착해 분위기 적응해야 수험생들은 그간 쌓아온 역량을 펼치기 위해 수험장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숙지하는 게 좋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날에도 모든 면에서 평소 하던 대로 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음식도 보양식은 추천하지 않는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속이 좋지 않으면 시험에 집중할 수 없고, 엿과 떡도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며 "커피나 물은 많이 마시면 긴장을 푸는 효과는 있으나 자주 화장실을 가야할 수 있으니 커피나 물도 평소 양만큼만 마시는 게 좋다"고 말했다. 당일에는 시험자에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게 좋다. 시간에 쫓기면 실수하기 쉽고, 불안감이 커져 더 큰 실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소장은 "시험장에도 조금 일찍 도착해서 화장실 위치도 파악하고 적응하도록 하라"며 "방석이나 무릎 담요, 액상 소화제, 초콜릿, 슬리퍼, 보온병의 차 등을 가져가는 것도 좋다"고 밝혔다. 이영덕 대성학원 소장도 "당일 기상 후에도 짜인 스케줄에 따라 마지막 검토를 하고, 적절한 스트레칭이나 산책 등을 통해 심장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뇌의 활동을 유연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시험장에서 가급적 말하지 말고 쉬는 시간 전 시간 답 맞추지 말 것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과거에 볼 수 있었던 아침에 시험장 앞 응원이나, 간식 배포, 담임교사 격려, 학부모 배웅 등은 하지 말아야 한다. 마스크도 필수다. 코로나로부터 감염의 위험성을 덜기 위해서는 본인 확인 시를 제외하고는 절대로 마스크를 벗어서는 안 된다. 특히 화장실 등을 갈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철저하게 착용해야 한다. 고사장에서 아는 친구들과도 대화는 하지 않는 게 좋다. 매 교시 끝나고 정답과 맞춰보는 것도 다음 교시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해야 한다. 이만기 소장은 "틀리면 불안감이 커지고, 정답을 맞췄더라도 채점은 시간의 낭비"라며 "쉬는 시간에는 화장실을 다녀와서 긴장을 풀고 마음을 가볍게 해 다음 교시에 대비하는 것이 최고"라고 말했다. ◆시험장엔 시계 없다…'아날로그' 시계 필수 수능 시험장에선 모든 종류의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된다.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는 물론이고, 일반 디지털시계도 이에 포함된다. 시계는 오로지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만 소지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과 전자담배도 반입 금지다. 특히 수험생은 시험 종료령에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지난해 수능에서 종료령 이후 답안을 작성하다 부정행위로 처리된 사례가 52건이었다. 종료령이 울린 후에는 문제 풀이나 답안지 마킹이 일절 금지되므로 종이 울리는 즉시 펜을 내려놓고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021학년도 수능에서는 총 232건의 부정행위가 발생했으며, 대부분 수험생 부주의가 원인이었다"며 "부정행위자로 간주할 경우 응시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올해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시험장에 가기 전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7 14:06: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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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피격 사건 생존자 만난 윤석열..."정치로 들어오면 안되는 사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고 이상희 하사의 부친인 이성우 천안함 유족회장과 만나 면담하고 있다. /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순국선열의 날인 17일 천안함 피격 사건의 생존자를 만나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장병과 가족들에게 자부심과 명예감을 안겨주진 못할망정 그분들이 공격과 조롱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진영 문제를 떠나서 정치로 들어오면 안되는 영역"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천안함 피격 사건이 일어난 지난 2010년 3월 26일 당시, 백령도 서남방 2.5㎞해상에서 경계임무 수행중이던 대한민국 해군 소속 천안함은 북한 잠수정의 기습 어뢰 공격으로 침몰해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했다.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과 이성우 천안함 유족회장을 만나 가진 비공개 면담에서 생존 장병들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인사 불이익 등의 이야기를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천안함은 북한의 폭침인 것이 명백하다"며 "국격이란 것은 어떤 사람을 어떻게 기억하고 추모하느냐에 많이 좌우되는데 참 안타깝다"고 표현했다. 윤 후보는 대선 출마 전부터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장 전준영씨를 만나는 등 천안함 피격 사건을 각별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지난 6월 29일에 정치 참여 선언을 할 때 나라 위해 희생된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국가를 만들겠다고 했다"며 "제가 정치를 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이고 천안함 사건은 여야 정치의 영역으로 끌고 올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천안함 사건을 다루는 태도와 관련해 "이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리 정부에서도 공직자들도 국회에서 물어보면 '잘 모른다'고 한다고 한다"며 "고위 공직자들이 이러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천안함 사건을 소위 이대남(20대 남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거냐는 질문에 "현재 20대 청년들이 이 문제에 어느 정도 관심을 보이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청년들도 젊은 사람들이 군에 가서 안보를 지키다 희생됐는데, 국가가 인정하고 추모해주는 것에 대해 관심이 크지 않겠나하는 생각은 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17일자 '국민일보' 인터뷰에서 '9·19 남북 군사합의'에 대해 파기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생각을 드러냈다. 그는 "군축(군비축소)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상호간 군축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는지에 대한 감시정찰 체제가 작동되는 것이 기본"이라며 "9·19 군사합의에는 그런 부분이 아주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문재인 대통령은 끝내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발언을 하지 않고 잠수함 충돌설 같은 허무맹랑한 괴담 유포에 방송심의위원회는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한다"며 "이는 국가가 스스로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행위이고 국가가 국민을 내 편, 네 편으로 갈라 분열로 몰아가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11-17 13:57:2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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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1+1 분양' 종부세 폭탄? 박성중 의원 '종부세법 개정안' 발의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1+1 분양'으로 다주택자가 된 재건축·재개발 조합원의 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6일 발의했다. 박 의원은 기존 1주택을 주거전용면적이나 가격 범위에서 소형주택으로 나누어 분양받는 1+1분양자들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주거전용면적 60㎡ 이하인 소형 1주택에 대해서는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는 내용을 법안에 담았다. 이러한 법안을 발의한 이유는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7·10 부동산 대책'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이 3.2%에서 최대 6.0%까지 늘어나면서 1+1 분양 주택 보유자의 세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재건축·재개발 조합원은 기존 1주택의 주거전용면적 범위 또는 가격 범위 내에서 쪼개 소형 2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다. 재건축·재개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1+1분양제도는 최근 자녀의 독립 등으로 가구 구성원이 축소되며 큰 집이 필요하지 않는 조합원들과 신혼부부, 1인 가구의 수가 증가하면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였다. 하지만 1+1분양의 경우 60㎡이하로 공급받은 소형 1주택은 3년간 매매나 증여를 할 수 없어 종부세 징수 대상이 됐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단군 이후 최대 규모 재건축 사업으로 불리는 서울 '둔촌주공(5390 가구)'에서 1+1 분양자가 최근 조합을 상대로 분양 주택형을 변경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높아진 종부세 최고 세율에 공시가격도 오르면서 한 가구만 가지고 있을 때보다 매년 수천만원의 종부세를 더 내야하는 경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서초구에 소재한 디에이치 라클라스 조합원 34명도 3년간 전매를 제한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76조 등에 헌법소원을 제기한 상태다. 박성중 의원은 "재개발·재건축사업에서 1+1분양을 공급받은 조합원들이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중과세 목적과 완전히 무관한데도 징벌적 종부세를 그대로 적용받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더욱이 당사자들이 다주택자 조건을 벗어나고 싶어도 3년간의 소형 주택에 대한 전매 제한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여있는 상황을 타파하고 국민들이 떠안고 있는 불합리한 징벌적 과세를 금지하기 위해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종부세 고지서는 오는 22일에 대상자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신고 및 납부 기한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다.

2021-11-17 13:43:5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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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시장 냉각…"집값 더 내린다"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본격화됐다. 헝다 사태로 시작된 불안감은 부동산 투자 뿐만 아니라 집값 등 부동산 시장 관련 지표를 모두 끌어내렸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에 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 도시의 집값은 올해 들어서만 15% 안팎으로 하락했지만 더 내릴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0월 중국 70개 대도시의 신축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25% 하락했다. 9월 -0.08%에서 낙폭이 확대되면서 6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70개 도시 가운데 52개 도시에서 신규 주택 가격이 내렸다. 특히 2선 도시의 주택 가격 하락율은 -0.32%로 대도시보다 더 가팔랐다. 10월 부동산 착공면적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7.7%로 집계됐다. 3개월 연속 하락세다. 작년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중국에서 신용위기가 발생했던 2015년 12월 이후 하락폭이 가장 크다. 10월 굴삭기 판매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22.4%에 달했다. 작년 팬데믹 당시보다 하락폭이 더 크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침체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봤다. CGS-CIMB 증권의 레이몬드 청 중국·홍콩 리서치 책임자는 "부동산 시장에 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중국의 주택 가격 조정은 내년 2분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헝다 그룹의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기로 부동산 업계 전반에 유동성 문제가 확산된 만큼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가격을 10~15%는 더 인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에 부동산 개발업자의 대출를 제한하는 '3대 마지노선'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부동산 관련 부채의 증가를 억제하려는 의도였지만 헝다그룹을 시작으로 많은 기업들이 유동성 문제를 겪게 됐고, 부동산 시장은 물론 중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센탈린 부동산 에이전시의 앤디 리 유치 남부지역 최고경영자는 "정부 데이터는 시장보다 뒤쳐져 있다"며 "주요 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은 올해 초 고점 대비 최대 15%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시장에 경고등이 켜지면서 당국이 규제를 완화할 것이란 기대도 커졌다. ING 그레이터 차이나의 아이리스 팡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디폴트와 건설 중단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며 "건설 활동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지방자치단체도 집값 하락을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1-11-17 13:19:3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