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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 AI 전문사들과 '공공부문 인공지능사업' MOU체결

쌍용정보통신이 인공지능(AI) 전문사들과 손잡고 공공부문 인공지능사업에 진출한다. 쌍용정보통신은 비전 AI 솔루션 기업 스누아이랩, AI 플랫폼 전문기업 티쓰리큐와 공공부문 인공지능사업과 관련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3개 사는 사업 발굴 및 제안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각 사의 영업 및 기술적 역량을 집중, 사업수주를 위해 상호 지원 및 협력체제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공공분야 인공지능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함에 있어 쌍용정보통신은 사업총괄, 사업관리, 인프라부문 구축 및 유지관리 부분에 스누아이랩은 비젼기반 인공지능(AutoCare)플랫폼 연구개발 및 컨설팅 부분에 티쓰리큐는 통합플랫폼 및 솔루션 구축 부분에 핵심역량을 협력함으로 써 공공분야 인공지능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세희 쌍용정보통신 클라우드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공분야 인공지능사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1981년 설립이후 축적되어 온 공공분야 SI 역량을 기반으로 쌍용정보통신의 핵심역량을 집중시켜 스누아이랩, 티쓰리큐와 최고의 협력 체계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8 09:32:3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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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비대면 시대 대세된 클라우드...기업들 클라우드 시장 진출 속도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면서 클라우드 산업이 떠오르고 있다. 포털, SI 기업부터 쇼핑몰, 여행 플랫폼 기업에 이르기까지 너도나도 클라우드 시장에 탑승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클라우드를 주력 사업으로 채택하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대세로 떠오른 시장을 두고 기업들간의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가상망으로 맞춤형 기능 제공하는 '클라우드' 클라우드란 컴퓨터 파일을 저장할 때 작업한 컴퓨터 내부에 있는 공간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하여 중앙 컴퓨터 위치한 저장 공간을 뜻한다.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작업한 컴퓨터에서만 자료를 불러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자료를 불러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쉽게 말해서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이라면 어디에서나 동일한 업무 환경을 보장해주는 것이다. 다른 무엇보다 클라우드는 활용도가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 백신을 예약하면서 클라우드가 활용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당시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1차 백신접종 예약에서 부족한 시스템망으로 문제가 생기자 40세 이하 백신 예약부터는 클라우드 기술이 본격적으로 적용됐다. 기업들은 비대면 근무가 늘어나자 클라우드 협업툴을 이용해 업무를 보는 게 일상이 됐다. 클라우드는 자체망을 통해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어서 개인정보나 중요한 문서를 보관 및 처리하는 기능에 강점이 있다. 이에 클라우드 기능 중 협업툴만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곳들도 늘어나고 있다. 토스랩의 협업툴 잔디, 티맥스의 Tmax WAPL(티맥스 와플), 네이버클라우드의 네이버웍스, NHN의 NHN두레이, 협업툴 콜라비, 협업툴 플로우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특유의 시스템 복구력은 기업들이 협업툴을 사용하는 이유로 꼽힌다. 클라우드는 만약 오류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시에도 중앙에서 빠른 복구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디지털 전환 수요 노리는 IT 기업들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기업의 사업 환경을 클라우드화 시키는 디지털 전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관련 시장 수요를 놓고 포털, SI, 여행 플랫폼 등 IT 기업들의 진출도 불붙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비대면 시대 필수 기술인 클라우드를 놓고 국내 양대 포털이 진출에 나서는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지난 3분기 실적발표에서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2% 성장한 962억원을 기록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카카오도 올해 출범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주축으로 클라우드 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 SDS, LG CNS, SK㈜ C&C와 같은 SI 기업들도 '관리형 서비스 제공사(MSP)'로서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했다. 이들은 시스템 구축 시장이 축소되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클라우드라는 새로운 분야를 공략함으로써 실적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쇼핑몰, 여행사처럼 클라우드와 다소 동떨어져 있는 기업들도 관련 시장에 진출해있다. 현재 세계 1위 클라우드 사업자도 미국의 쇼핑몰 기업인 아마존닷컴이다. 아마존닷컴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라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를 설립하고 전 세계에서 압도적인 1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아마존은 2006년 클라우드라는 개념이 모호할 때부터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Amazon S3), 컴퓨팅 서비스(Amazon EC2)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도 숙박 플랫폼 야놀자가 클라우드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야놀자는 야놀자 클라우드를 설립해 별로도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젠룸스를 인수해 현지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호텔 운영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다.

2021-11-18 09:32:3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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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기재부 세수추계 오차에 "초과세수는 여당 대선 자금이 아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8일 "초과세수는 여당 대선 자금이 아니다"라며 초과세수를 '전국민 코로나 방역지원금'에 쓰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사진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고 이상희 하사의 부친인 이성우 천안함 유족회장과 만나 면담하는 모습. /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8일 "초과세수는 여당 대선 자금이 아니다"라며 초과세수를 '전국민 코로나 방역지원금'에 쓰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해 2차 추경경정예산 대비 초과 세수가 약 19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기재부가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했다"며 "제법 큰 오차이며 정부는 세수추계 오차에 대해 반성하고 국민께 사과해야할 것이며 앞으로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게 유념해줄 것을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그래도 나라 곳간이 텅 비었다는 소식보다는, 더 채워졌다는 소식이니 그나마 반갑다"며 "그런데 금년도에도 적자국채를 104조원이나 발행하는 상태에서 '초과'세수라는 말이 어울리지도 않지만 이 초과세수 19조를 쌈짓돈처럼 대선 자금으로 쓰려는 민주당의 모습은 더욱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윤 후보는 초과세수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집단에게 지원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이다. 그는 "거둔 세금을 무작정 쌓아만 두자는 것은 아니다"라며 "초과세수는 기재부의 주장대로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업종'에 대해 지원하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재부를 압박하는 민주당을 문제삼으며 "(민주당의) 압박의 모양새가 거의 맡겨 둔 돈 내놓으라는 식"이라며 "막중한 책임이 있는 집권여당이, 잘못된 재정운용에 반성하고 사과하기는커녕 기재부를 강박하며 이렇듯 국민 혈세를 주머니 속 쌈짓돈으로 여겨도 되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후보는 "정말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한 '정의로운 재정 투입'이라면 저도 찬성한다"며 "하지만 지금 민주당은 노골적으로 국민 혈세를 자기 당 대선 자금으로 쓰겠다는 것이어서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11-18 09:21: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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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18일자 한줄뉴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비 소집일인 17일 오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배부받고 있다./뉴시스 <정책·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다. 올해 수능 지원자는 50만9821명이다. 49만3434명이던 지난해보다 1만6000여명 늘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사회초년생 등 금융취약계층이 이용하는 휴대폰 소액결제 연체료를 담합하고 장기간 폭리를 취해 온 4개사를 적발·제재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17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서울시의 일자리센터 방만 운영, 백년다리 사업 중단, 균형 발전 사업 예산 삭감 문제를 지적했다. <산업> ▲내년 5월 출범할 차기 정부는 양극화와 불균형 해소에 역량을 집중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고용이 위축되고 경영여건이 악화되는 등 어려움이 가속화 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삼성전자가 인사 제도를 대폭 개편하며 '뉴 삼성'을 본격화한다. 수평적인 구조로 능력과 실용 주의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다음달 15일 열리는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 참석해 SK실트론 인수와 관련한 의혹을 직접 해명한다. <금융·마켓·부동산>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본격화됐다. 헝다 사태로 시작된 불안감은 부동산 투자 뿐만 아니라 집값 등 부동산 시장 관련 지표를 모두 끌어내렸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한 국내 증권사가 4곳으로 집계됐다. ▲국회가 추진하는 부동산 양도소득세 개편으로 국민의 세금 부담과 수도권 집값이 안정될 지 관심이 쏠린다.10억원 전후의 아파트 거래는 활발해지는 반면 20억원을 넘는 초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에서의 매수세는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통·라이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 정부가 매주 위험도를 평가해 '위드코로나'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과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 고위험군의 추가접종(부스터샷) 접종률 등이 핵심 평가지표가 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2종에 대한 사전 검토를 시작했다. 미국 머크의 '라브라게리오'와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등 2종이다. ▲TV홈쇼핑은 위기 타계를 위해, 이커머스는 록인(Lock-in) 전략을 위해 라이브 커머스에 전폭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021-11-18 06:00: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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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1]카카오게임즈 오딘,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

올해 게임대상의 주인공은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 발할라라이징'이 차지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17일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을 열고 '오딘 : 발할라라이징'이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쿠키런 : 킹덤'이,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그랑사가', '메탈릭차일드', '이터널리턴'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본상 중 기술·창작상 부문은 별도의 기술창작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전문가 투표를 30% 반영하여 수상작이 결정됐다. 그 결과 기획/시나리오는 엔픽셀의 '그랑사가'가 수상했고, 그래픽에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오딘 : 발할라라이징'이 사운드에는 넷마블네오'제2의나라 : CROSS WORLDS'가 캐릭터에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 킹덤'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10개 부문에서 총 17개의 상이 시상됐다. 게임대상 본상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60%반영) 외에도 게임업계 전문가 및 기자단 투표(20%반영)와 일반 온라인 투표(20%반영)를 더해 최종 결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주최인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콘텐츠정책국장, 주관사인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 후원사 스포츠조선 이성관 대표이사 및 전자신문 홍승모 상무이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게임물관리위원회 김규철 위원장, 게임문화재단 김경일 이사장,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박홍배 위원장 등 게임업계 관련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또한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지스타 TV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게임인들의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1-11-17 20:53:5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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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한 번 실패하면 일어나기 어려운 세상…기회가 더 많아져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는 청년세대의 고민에 대해 "근본적으로는 실패해도 일어설 수 있는, 경쟁에서 졌다고 도태되지 않는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상황과 기회가 더 많은 세상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권 대학언론연합회 대권후보 초청 간담회 열고 "문제를 해결할 때는 잘 풀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은 그 문제 자체를 없어지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저는 여러분과 다르게 당시에는 오늘보다는 분명히 내일이 더 나았고 또 기회도 많이 있어서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가 있었고 도전할 기회들도 주어졌다. 그 기회가 현실이 돼서 제가 이 자리에 와 있기도 하다"며 "지금은 그때보다 객관적인 조건은 현재 상황이 더 나아 보이는데 제가 생각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미래가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기성세대인 입장에서 보면 '과연 나의 다음 세대들이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 또 그 다음 세대는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매우 비관적"이라며 "'경쟁이 아니라 전쟁이 되어 버렸다', 누군가 밀어내지 않으면 내가 밀려나는, 한 번 실패하면 다시 일어나기 어려운 세상이 가혹하다"고 했다. 이에 이 후보는 "답답한 상황이기는 한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은 두 가지 루트가 있다. 첫째는 작은 경쟁체계 기회 속에서 경쟁의 룰이 좀 더 공정하고, 과정도 공정해서 결과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비록 내가 탈락할지라도 경쟁의 공정성, 룰의 공정성이 중요하지만 이것은 현상적인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이라는 화두를 자꾸 던지는 이유도 현재 있는 문제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원천인 문제 자체를 없애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개혁과 변화가 필요한데 여기에는 기득권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 공정한 질서를 회복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원과 기회들이 효율성을 발휘하는데 이것이 성장의 길"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 "두 번째로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에너지 고갈이나 기후위기, 디지털전환 같은 대외적 요인들을 우리 공동체의 힘으로 과감하게 투자하고 혁신해 기회로 만드는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물가가 오르고 산업들이 전환하는데 엄청난 고통과 비용이 따르기 때문에 국가적 투자와 대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후 일자리 대책에 대한 질문에 "일자리 정책 그러면 참 답답하다. 정치인들이 거짓말을 잘한다"며 "일자리 몇 개 이런 정책을 발표하지 않는다. 경기도 일자리가 는 것은 인구가 늘어서 는 것이다. 어떻게 그게 제 덕인가. 일자리를 정부가 직접 만들 수 없다"고 답했다. 아울러 '주 4일 근무제'에 대해서도 "약간 착오가 있다. 공약은 아니고 우리가 주 5일 근무에 52시간 하는데, 장기적으론 주 4일로도 가야된다"며 "임기 내 이뤄낼 정책으로 공약할 사안은 못 돼서 '이런 것도 우리가 마음에 두고 논의해야 한다'는 정도로 사회적 화두를 던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 후보는 집값 급등 등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선거체제에 돌입했는데 미움받는 제일 큰 이유가 부동산"이라며 민주당의 구성원이자 대선 후보로서 다시 사과했다. 이 후보는 "(현 정부의) 부정부패도 아니고, 대외관계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 것도 아니고, 국민이 촛불 들고 규탄할 큰 잘못을 저지른 것도 아닌데 왜 불신받나"며 "여러 가지 있겠지만 제일 큰 게 부동산 문제 같다. 노력했다고 해도 결과는 평생 벌어도 집을 살 수 없는 상황과 어느 날 벼락거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줬다"며 "투기용 수요를 억제하고 공급을 늘리면 어느 정도 해결된다. 공급을 적절히 하고, 정상적인 수요·공급에 의해 이뤄지는 가격은 인정해주자는 게 제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택의 여지를 넓혀 충분히 품격 있게 살 고품질과 적정한 임대료의 공공주택을 많이 공급하는 게 필요하다"며 "공급량을 늘려 생애 첫 구입은 금융 제한을 풀고 총량으로는 금융 제한을 필요에 따라 강화하되, 평생 무주택자인데 집 필요해 산다면 LTV(총부채상환비율)·DTI(주택담보대출비율)를 완화해 집을 사게 하고, 그 이전단계에도 품질 좋은 주택에서 원하는 시간만큼 살게 하는 공공주택도 많이 공급해야겠다"고 덧붙였다.

2021-11-17 20:03:1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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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윤석열 회동...선대위 구성 논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7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만남을 취소하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구성을 논의했다. 사진은 윤 후보가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고 이상희 하사의 부친인 이성우 천안함 유족회장과 만나 면담하는 모습 /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7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만남을 취소하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구성을 논의했다. 윤석열 후보 측은 내일(18일) 권성동 윤석열 캠프 비서실장의 사무총장 인선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밝히며 "김 전 위원장과 윤 후보가 구성과 조직에 대해 대체적인 의견 일치를 보았고 중요 직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후보의 인선 방안에 대해서 큰 이견은 없었다"며 "후보는 김종인 전 위원장이 생각하는 정책의 방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새로운 조직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준비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후보는 정치입문부터 지금까지 경험과 경륜이 높은 김종인 위원장으로부터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았다"며 "또한 김한길 대표님과 김병준 위원장으로부터도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 이분들의 의견도 잘 수렴하여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차 선대위 인선 발표는 다음 주 중반으로 예정됐다. 이 대표는 전날(16일) 경주에서 열린 전국 중소기업리더스포럼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사무총장 인선을 둘러싼 갈등에 대해 "사무총장 문제를 포함해서 내일 (윤 후보와) 최종 논의를 거칠 것"이라고 했으나 윤 후보와 전화 통화로 만남을 갈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께 당사에서 기자들에게 "윤 후보와 만나기로 했는데 불발됐다"며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서 김종인 위원장과 논의된 내용에 대해서도 전달을 받았고고 거의 대부분의 내용에 대해서 동의를 해서 이견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내용만 볼 땐 다른 당의 1차 구성안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대표는 이 대표, 윤 후보, 김 전 위원장이 저녁에 함께 모일 가능성을 일축하며 대표를 건너뛰었다는 지적에 대해선 "그건 해석의 영역이고 제가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11-17 18:53:4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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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1]그라비티, 라바 제작사 '투바앤'과 콘텐츠 MOU 체결

그라비티가 애니메이션 라바의 제작사 '투바앤'과 협업 콘텐츠를 제작한다. 그라비티는 지스타 2021 첫날인 17일 미디어데이에서 투바앤과 게임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각 회사의 대표 IP 이자 높은 글로벌 인지도를 가진 라그나로크와 라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두 IP 모두 전세계적으로 지역, 성별, 나이를 구분하지 않고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K-콘텐츠인 만큼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라비티는 2002년 라그나로크 온라인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 등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우수한 게임들을 출시하고 있다. 투바앤은 애니메이션 라바를 탄생시킨 콘텐츠 기업으로 2003년 설립 후 다이노코어, 윙클 베어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특히 라바는 한국 최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그라비티 박현철 대표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IP 라그나로크와 라바이기에 이번 협약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콜라보 애니메이션 제작 등 상호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하는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두 IP가 협업을 통해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투바앤 김광용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글로벌 K-contents 라그나로크와 라바가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의 팬들이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뛰어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1-11-17 18:21:3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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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새 CEO에 '81년생' 최수연 내정...세대교체 속도

네이버가 6대 최고경영자(CEO)로 MZ세대 여성 최수연 글로벌 책임리더를 내정했다. 차기 최고재무책임자(CFO)로는 김남선 투자·글로벌 인수합병(M&A)전담조직 책임리더가 내정됐다. 네이버는 이번 인사개편을 통해 경영진 세대 교체를 진행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 구축에 나선다. 네이버는 1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글로벌 사업 지원 책임자인 최수연 책임리더를 앞으로의 네이버를 이끌어갈 CEO 내정자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네이버 경영진은 최 내정자가 차기 경영 리더십을 구축하는데 힘을 더할 차기 리더로 사업개발과 투자 및 M&A를 맡고 있는 김남선 책임리더를 CFO 내정자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 승인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임명된다. 앞서 네이버는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벌어지자 회사 안팎에서 경영 쇄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계속됐었다. 이에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GIO) 역시 직원들에게 "더 젊고 새로운 리더들이 회사를 이끄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조직 개편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최 내정자는 1981년생으로 하버드 로스쿨 출신으로 실력이 출중해 이 GIO의 신임이 두텁다고 알려져있다. 지난해 3월 네이버 비등기 임원으로 임명됐다. 네이버 측은 "이사회는 그간 최 내정자가 다양한 국내외 사업 전반을 지원하며 보여준 문제해결 능력, 회사의 글로벌 사업 전략 및 해당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회사에 대한 안팎의 균형 잡힌 시각을 견지하며 장기적인 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후보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차기 CFO로 내정된 김남선 책임리더는 글로벌 금융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해 온 이력을 바탕으로, 지난 해 네이버에 합류한 이후 왓패드 인수, 이마트·신세계와 지분 교환 등의 빅딜을 주도해 왔다. 네이버 측은 "이사회와 경영진은 두 내정자가 다양한 필드에서의 경험과 새로운 영역을 넘나드는 도전적인 이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최수연·김남선 두 내정자는 'NAVER Transition TF'를 가동해, 글로벌 경영 본격화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 구축과 조직체계 개편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전진기지로서 네이버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을 장점으로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시너지 형성, 사업간 협력과 전략적 포트폴리오 재편, 신규 사업에 대한 인큐베이팅 등 ESG 경영에 책임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새로운 CEO를 포함한 리더들은 ▲주요 사업들이 글로벌에서도 사회적 책임과 법적 의무를 다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간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며 ▲선제적인 기술·인력 투자를 통해 글로벌로 성장해나갈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해서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한편, 한성숙 대표는 임명 4년여만에 CEO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다만 한성숙 대표를 포함한 기존 경영진은 두 내정자를 비롯한 새로운 리더들이 더 큰 네이버로서의 성장 발판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내년 3월 임기까지 업무 인수인계를 도울 예정이다. 이후에도 네이버 안팎에서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네이버가 글로벌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맡는다.

2021-11-17 18:18:07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