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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文대통령 호주 수교 60주년 국빈방문에…"양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격상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과 호주 수교 60주년을 맞아 거듭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의 초청으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국빈방문 한다. 문 대통령은 호주를 국빈방문한 후 한·호주 정상회담을 비롯해 데이비드 헐리 호주 연방 총독 내외 주최 국빈 오찬, 전쟁기념관과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방문 및 헌화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호주 수도 '캔버라'는 호주 원주민어로 '만남의 장소'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곳에서 문 대통령과 모리슨 호주 총리는 정상회담 및 공식 환영식 등을 가질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나 "모리슨 호주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지난 60년간 상호신뢰를 기반한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온 것을 기초로 양국관계 격상과 정무·국방·경제통상·자원에너지·첨단 기술 등 제반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및 실질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및 지역 정세와 국제무대 협력 등 양국 공동 관심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14일로 예정된 호주 경제인 초청 핵심 광물 공급망 주제 간담회와 관련해 "전기차·2차 전지 등 미래핵심산업을 키우고,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원자재인 핵심 광물 공급망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양국 기업 간 협력 및 상호투자 확대 담보 등 정상 차원의 경제외교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고위 관계자는 금번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국빈방문에 대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모범적 민주주의 국가인 양국관계를 더 강화하고, 관계발전의 의지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리슨 총리는 G7(주요 7개국), G20 등 회담 계기에 문 대통령의 호주 방문에 대해 거듭 초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통해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는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의 관계 격상을 공식 선언하고, 양국관계의 새 지평을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의 호주의 4위 교역대상국이자, 호주는 한국의 8위 교역대상국으로 양국 간 인적교류는 코로나 이전 연간 40여만 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방문에서 양국 간 상호 보완적인 산업구조를 바탕으로 청정에너지, 인공지능, 디지털 통상, 우주 분야 등 신성장 협력모델을 창출해 공동번영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도전 과제로 대두된 기후변화, 보건, 사이버 위협 등 비전통 안보문제와 함께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심화적 토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위관계자는 "호주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전통적 우방국으로 미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외교·국방 '2+2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있는 등 국방·안보 분야 교류가 가장 활발한 국가 중 하나이고 양국 간 방산협력도 계속 강화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은 방문 기간 중 호주 측에서 강력하게 희망하는 탄소중립 기술인 수소 경제, 우주·사이버 및 핵심광물 등 미래 첨단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요소수 부족 사태와 관련해 가장 먼저 지원을 보낸 국가인만큼 호주와 원자재, 핵심 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기업들도 최근 호주의 기업들과 핵심 광물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호주 측 입장에서도 대한민국은 전기차, 2차 전지 생산 강국으로서 핵심 광물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고 있어 양국 간 상호 보완적 협력 여지도 크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 협력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위관계자는 "호주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전 참전을 결정하고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하기 위해 1만7000명의 병력을 파견했고, 이 중 346명이 전사했다"며 "문 대통령은 한국전 기념비에 헌화한 후 호주 참전용사 만찬을 개최해 호주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양국은) 한국과 호주의 주도로 발전된 믹타(MIKTA) 중견국 협의체로서 2013년 9월 출범 이래 글로벌 현안 관련 양국 의견을 조율하는 협의의 장이 돼 왔다"며 "개방성·포용성·투명성의 원칙 아래 대한민국 신남방정책과 호주의 인태전략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연계 협력을 통해 우리의 신남방정책 외연이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호주는 그간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해왔다"며 "문 대통령의 국빈방문 통해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대한 호주 정부의 확고한 지지도 재확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1-12-08 17:00:2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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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노재승'...이양수 "선대위 내부 이견, 우려의 눈으로 보는 중"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이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의 진퇴와 관련해 "선대위 관계자들이 수시로 의견을 나누면서 우려의 눈으로 상황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사람이 아름다운 건 변화의 가능성 때문"이라며 젊은이에게 기성세대와 같은 잣대를 들이미는 것에 선대위 내부 이견이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함익병 원장과 노 위원장에 대해서 '같은 기준으로 빠르게 판단하지 않고 시간을 끄느냐'는 질문이 있다"며 "기성세대들은 생각이 고착화돼 있고,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책임을 져야 한다" 설명했다. 그러면서 "함 원장은 본인 말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에 있어서 빠른 내정 철회가 있었으나, 노 위원장은 청년이 여과없이 표현한 것들에 대해 '우리가 바로 빠른 조치를 해야 한다', '기회를 박탈해선 안된다'는 의견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수석대변인은 "젊을 때는 생각이 한 쪽으로 길게 쏠릴 수도 있고 그로 인해 생긴 문제에 대해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야 하냐는 것에 대한 이견이 있다"며 "본인의 의사와 국민의 이해의 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노 위원장이) 30대 중반인데, 20대에나 적용될 만한 판단을 가지고 적용한다면 '아전인수'격 아닌가 하는 비난을 알고 있다"며 "우려 깊은 눈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 후보의 유세차에 올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를 비판해 유명세에 오른 노 위원장은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쓴 글이 논란이 됐다. 노 위원장은 '김구는 국밥 좀 늦게 나왔다고 사람 죽인 인간이다',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은) 대한민국 성역화 1대장', '검정고시 자랑은 정상 단계 밟은 사람 모욕', '가난하게 태어난 것 내세우는 사람 정말 싫다', '이승만-박정희는 신이 보낸 구원자', '나는 정규직 폐지론자' 등 과거 발언이 온라인 상에 퍼지며 '사퇴설'이 나오고 있다..

2021-12-08 16:59: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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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중·러 압박 동참하나…9일 美 주도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화상 형태로 참석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당시 발표한 공약인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9∼10일 화상 형태로 열리며,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 결속 강화 및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 복원 등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문 대통령을 포함해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초청한 100여 개국 정부와 시민사회 민간분야 등에서 참여한다. 청와대 측은 8일 오후 화상 형태로 열리는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민주주의 강화와 권위주의로부터의 보호 ▲부패와 싸움 ▲인권 존중 증진 등 3대 의제로 진행하는 점에 대해 언급하며 문 대통령의 참석이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취지로 입장을 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8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전 세계 100여 개국이 참여하는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에 아시아 지역 민주주의 선도국인 우리나라가 참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중국이나 러시아 측도 기본적으로 우리나라가 이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 "반민주적 지도자들이 코로나19 대응을 명분으로 주민들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민주주의의 핵심 원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시기"며 사실상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해 발언하자 청와대가 경계한 대목으로 읽힌다. 이와 관련 미국 측은 '특정 국가를 배제하려는 게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언론 자유와 독립 ▲부패와의 전쟁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민주개혁 세력 강화 ▲민주주의 재건을 위한 기술 활용 등 의제 관련 정책도 회의 기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이들 주제가 국제사회로부터 중국과 러시아가 비판받는 지점으로 꼽히는 만큼 사실상 압박 차원의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하지만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우리나라의 역동적인 민주화 과정을 재조명해, 아시아 지역 내 대표적인 민주주의 국가로서 우리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민주주의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전 세계의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기여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한 정책 및 메시지에 대한 입장은 자제하고, 문 대통령이 원론적인 수준의 발언만 할 것으로 예측되는 대목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주재로 진행하는 첫 번째 세션 발언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세션 발언에서 문 대통령은 3대 의제 분야와 관련한 한국의 민주주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민주주의 증진 차원의 기여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문 대통령은 사전녹화한 영상 메시지에서 민주주의 회복력을 복원하기 위한 우리 정부 공약과 의지도 표명할 계획이다.

2021-12-08 16:41:5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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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백신 의무화에 뿔난 학부모단체 "정부, 백신 부작용 민형사상 책임진다는 각서 써라"

정부가 17세 이하 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사실상 의무화한데 대해 전국 63개 학부모단체가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학생 감염 위험보다는 백신 접종으로 인한 위험이 더 크다면서 백신 접종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민형사상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를 쓰라고 요구했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8일 성명을 내고 "정부와 질병관리청, 교육부는 공익을 위해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우지만 죽음에 대해 책임을 지는 곳은 아무데도 없다"고 주장하며 "백신 부작용을 사실대로 투명하게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달하고 청소년 백신 패스 실시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미국내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VAERS)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와 청소년 백신 부작용에 따라 청소년 백신 접종을 중단한 베트남, 정부가 나서 학교 내 코로나19 백신 집단 접종을 권장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일본 사례 등을 언급하면서 "대한민국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직접 나서서 청소년 백신 접종은 선택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청소년 방역패스 반대 청원자가 26만명을 넘어서고 있음에도 내년 2월로 예정된 청소년 백신패스 시행시기 연기조차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감염 학생 중 사망자는 거의 없다. 중증 치료를 받은 경우도 거의 없다. 위험대비 이익을 고려해야 하는 의료원칙에 반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백신 접종을 강행하겠다면, 대통령, 총리, 교육부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행안부 장관, 질병관리청장은 백신으로 인한 인과성이 발견될 경우 피해자들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를 작성하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9일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를 잇따라 방문해 청소년 백신 접종을 반대하는 항의 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2021-12-08 16:03: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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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충청·호남 민심잡기, "호남홀대론 절대 나오지 않게 할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충청도민회와 호남향우회를 잇따라 만나며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섰다. 윤 후보는 "균형발전의 기본원칙은 중앙정부가 모든 지역의 공정한 접근성과 대우를 제공해주고, 지역의 문제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 호텔에서 열린 충북·충남도민회가 공동주최한 '국가균형발전 완성 결의대회'에 참여해 이같이 밝히며 지역 균형 3대 기본 원칙으로 ▲교통인프라 구축 및 모든 지역에 공평한 지역접근성 구축 ▲지자체 재정자립도 강화 ▲각 지역의 비교우위 사업 집중 지원을 꼽았다. 윤 후보는 "충청은 선대부터 500년 간 살아온 제 뿌리이자 고향"이라며 "시작을 뿌리에서 시작하듯이 경선 후보 등록 후에도, 본선에 들어가 대선을 100일 앞두고도 충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청은 늘 중심을 잡아주는 곳"이라며 "충청의 선택이 늘 대한민국의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수도가 되어가고 있다"며 "충남 대덕을 중심으로, 청주를 중심으로 첨단과학전진기지가 속속히 구축되고 있다. 청주공항을 관문공항으로 해서 충청이 첨단산업 발전의 전지기지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곧바로 서울 서초구로 자리를 옮겨 재경광주전남향우회에서 초청한 간담회에 자리했다. 전주혜 선대위 대변인에 따르면 향우회는 창립 66년만에 처음으로 보수 정당 후보를 간담회에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호남은 제게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라며 "검찰에서 26년 일하면서 많은 호남 출신 동료들과 우정을 쌓아왔고 2년간 광주지검에서 선후배 직원들과 즐겁게 일했다"고 밝혔다.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을 언급한 윤 후보는 "5·18은 민주주의 헌법정신을 피로 지킨 항거"라며 "호남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엄청난 공로가 있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되면 호남 홀대론이란 말이 절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며 "호남의 디지털 첨단 산업들이 기존 산업과 함께, 디지털화하고 첨단 신성장 사업이 자리잡아서 광주, 전남 지역도 완전히 새로운 지역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의 역사 인식에 대해 "이분이 청년 자영업자라고 해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이 됐는데, 지금 선대위에서 민간인 신분으로 하신 이야기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한번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영입 철회 가능성에 대해 "제가 지금 가정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고 지금 검토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2021-12-08 16:03:10 박태홍 기자
“한국의 슈바이처·나이팅게일을 찾아" 김우중 의료인상 9일 첫 시상

고(故) 김우중 대우 회장 2주기를 맞아 대우재단이 한국의 슈바이처와 나이팅게일을 찾아 포상한다. 대우재단은 오는 9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1회 김우중 의료인상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 정우남 완도보건의료원 행복의원장, 박도순 무주보건의료원 공진보건진료소장, 허은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간호조무사 등 4명의 보건의료인이 '김우중 의료인상'을 받는다. 특별상은 최해관 전 무주대우병원장, 의료봉사상은 한국여자의사회가 영예를 안는다. 김우중 의료인상 수상자에게는 각 3000만원, 특별상과 의료봉사상 수상자 및 단체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오동찬 부장은 1995년 국립소록도병원에 공중보건의로 발령을 받아 지금까지 26년 동안 한센인과 동고동락해왔다. '아랫입술 재건 수술법'을 직접 개발해 500여 명의 한센인들에게 한센병 치유의 희망을 제시했다. 정우남 원장은 미국에서 병원을 운영하다 2005년부터 '나누는 삶'으로 인생 2막을 시작했다. 중국 동포가 많이 거주하는 연변 과기대 의무실장으로 일하다 2011년 한국으로 돌아와 지난 10년간 노화도에서 의료활동에 매진해 왔다. 박도순 소장은 1989년부터 33년간 무주군을 지킨 간호사로 민물생선을 날로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기생충질환인 간흡충(간디스토마) 감염의 전국적 퇴치에 앞장섰다. 허은순 간호조무사는 포천병원에서 30년간 재직하며 내원 및 방문 간호와 진료업무 보조는 물론, 포천지역 각종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특별상을 수상하는 최해관 원장은 1978년 무주대우병원장을 시작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 대우재단 4개 도서·오지 병원장을 두루 역임했다. 지금도 첫 부임지인 무주에서 의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의료봉사상을 수상하는 한국여자의사회는 1956년 발족된 사단법인으로 빈민촌 무료진료 봉사, 결식아동 돕기, 조손가정 후원, 해외 의료봉사, 미혼모 가족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김선협 대우재단 이사장은 "선친인 김우중 회장은 생전에 4개 대우병(의)원이 무의촌 의료사업의 모범적 전형이 돼야 한다며 종합병원 과장급 의료진을 파견하고, 24시간 응급의료시스템 구축과 위급시 사업용 헬리콥터를 내어주면서까지 적극적 진료활동을 독려했다"면서 "도서·오지 지역주민들에게 선진사회 수준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소외된 곳에서 묵묵히 땀과 열정을 쏟는 보건의료인을 발굴해 귀감으로 널리 알리고 우리 사회에 작은 울림을 줄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8 16:01: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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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 메디라마와 차세대 혁신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임상개발전문기업 메디라마와 차세대 혁신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7일 진행된 이번 계약은 지난 9월 신규면역항암제 개발 협력(MOU)을 시작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됐으며, 양사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공동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공동개발위원회'를 구성해 양사의 전문성에 따른 효율적인 공동연구 계획을 수립 및 정기회의를 통해 주기적인 진행상황을 공유 할 뿐 아니라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임상개발 ▲사업화 전략 등 면역항암제 개발 전주기에 따른 시너지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신규 이중융합단백질을 포함한 면역항암제 2건에 대해 공동으로 개발하고 사업화 이후 수익 일부를 나누는 형태의 협업 모델이 진행된다. 메디라마는 임상개발전문기업(CDRO)으로 신약개발 기업들의 후보물질의 임상설계 및 임상개발을 진행하는 임상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이 회사의 CSO인 문한림 대표는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로서 GSK, 사노피아벤티스, 먼디파마 등 글로벌 다국적제약회사에서 18년간 항암제 연구개발 디렉터를 역임하며 임상개발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 홍준호 대표는 "전세계 인류를 위한 의미 있는 신약 개발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난 9월 메디라마와 신규면역항암제 개발 협력(MOU)을 맺은 이후 빠르게 공동연구 개발 계약이 이뤄졌다"며 "강점이 뚜렷한 양사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혁신적인 면역항암제 개발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메디라마 CSO 문한림 대표는 "공동개발을 약속한 두개의 물질은 글로벌 경쟁력의 최우위에 있으며 전세계의 암환자들에게 좋은 소식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치료의 패러다임을 정확히 파악하고 경쟁자들보다 빠른 시일내 우수한 임상데이터를 만들어 사업기회 창출 및 기업가치 상승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8 15:24: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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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사상 첫 7000명 넘어.."일상 회복 멈출 때 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7000명을 넘어섰고, 위중증 환자도 연일 최다치를 넘어서고 있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5%에 육박해 이미 의료 체계는 현재 상황을 감당할 수 없는 상태다. 급격한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7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2890명, 경기 2263명, 인천 431명으로 수도권이 78.2%(5584명)을 차지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국내 감염 2명이 새로 확인됐다. 누적 감염자는 해외 유입 9명, 국내 감염 29명 등 총 38명이다. 병원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40명으로 전일보다 무려 66명 늘어났다. 사망자도 하루만에 63명 늘었다. 중증환자 전담 병상이 크게 부족해지며 의료 체계는 이미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84.5%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은 가동률이 88.6%로 병상은 41개 밖에 남지 않았다. 수도권에는 현재 860명 환자가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중 70세 이상 고령자가 378명이어서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높아졌다.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비상계획 발동 기준인 75%를 넘어선 지 오래다. 전문가들은 일상 회복을 멈춰야한다고 지적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델타 변이에 이어 감염력이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오미크론 확산이 시작되면 확진자 수 증가를 막기가 더욱 어려울 것"이라며 "의료 대응능력은 이미 한계에 와 있기 때문에 거리두기 강화가 없다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정부는 한 주 더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조치가 이번 주부터 시행하고 있고 추가접종이 2~3주 전부터 본격적으로 올라가는 상황"이라며 "이런 효과들이 어떤 효과를 내는지 다음 주 정도의 상황들을 관찰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8 15:19: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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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국민의힘 '유전무죄' 선대위…어색한 쇼, 그만두라"

정의당이 부친의 언론 회유 등의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전봉민 의원의 복당에 대해 '유전무죄' 선대위라고 비판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어색한 쇼는 그만두라고 비판했다. 정호진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전 의원이 슬그머니 복당을 했다. 심지어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 선대위 본부장에 이름을 올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국민의힘의 꼬리자르기식 탈당 쇼였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아울러 유전무죄 선대위라는 점도 확인됐다"며 "지난해 12월 전 의원의 부친은 가족회사를 둘러싼 사업 특혜, 편법증여 등을 취재 중인 기자에게 보도 무마 대가로 현금 3000만원을 주겠다고 회유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의원이 동생들과 설립한 회사는 부친의 회사로부터 도급공사와 분양사업 등 일감 몰아주기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협조가 의뢰된 상태"라며 "전 의원을 둘러싼 의혹은 진행형"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사과 한마디 없이, 아무 일 없었던 것 인양 슬그머니 복당을 시켰다"며 "21대 국회의원 중 재산 1위 전 의원 재력의 힘이 갖은 비리 의혹보다 더 중요했나 보다"고 힐난했다. 또한 "이 정도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위는 유전무죄 선대위"라며 "상황이 이런데도 국민의힘은 오늘도 공정을 외치고, 약자와의 동행을 하겠다고 한다. 갈수록 국민의힘 인지부조화가 심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유전무죄'는 '공정', '약자'와 결코 동행할 수 없다"며 "약자와의 동행하겠다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어색한 쇼는 그만하고, 공정과 약자에 대한 본뜻부터 새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1-12-08 15:17:5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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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기민한 '꿀벌' 선대위 VS 尹 외연 확장 노리는 '코끼리' 선대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꿀벌'과 '코끼리'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진용을 갖추면서 치열한 대선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 목소리에 기민하게 반응하기 위한 실무형 선대위를 꾸렸다고 평하지만, 국민의힘은 선대위에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해 외연 확장이 가능한 유기적 조직으로 거듭났다고 홍보하고 있다. 민주당이 처음부터 기민하게 일하는 꿀벌의 모습은 아니었다. 민주당은 선대위 출범식 때 역대 최대 규모의 선대위 조직을 구성했으나, 의사결정과 집행이 지연되는 난맥상에 직면했다. 당내 지적이 잇따르자 이 후보는 지난달 있었던 의원총회에서 선대위 재구성에 대한 권한을 당에 위임받고, 지난 2일 선대위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재출범한 선대위는 기존 16개 본부를 6개로 통폐합하고 이 후보의 의중을 잘 파악하는 강훈식, 윤후덕, 김병욱 의원을 본부장급 인사로 배치하면서 선대위를 쇄신했다. 이 후보는 "우리 민주당이 반성하는 민주당으로, 국민 우선 민주당, 국민의 민주당으로 기민하게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민주당 의원들이 백의종군해주고, 선당후사하는 결의 덕분에 슬림하고 기민한 선대위 체제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추가로 민주당 선대위는 공보라인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지난 6일 12명의 선대위 대변인과 1명의 외신 대변인을 추가로 인선했다. 대변인단만 32명이다. 박광온 선대위 공보단장은 "선대위를 쇄신하면서 규모를 알뜰하고 슬림하게 출범했지만 공보단은 오히려 확대했다"며 "단순히 논평을 내고 소통하는 정도에 머무르지 않고 필요한 것을 미리 찾아내고 국민께 전달되도록 더 열심히 하기 위해 훈련된 분들을 모셨다"고 밝혔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8일 본지와 통화에서 "과거 선대위가 겪었던 난맥상이 풀려서 잘 돌아가고 있다"며 "국민과 언론 소통 강화 차원에서 대변인단을 늘린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도 "기존 당, 원내에 있던 대변인이 선대위로 합류하는 과정에서 대변인단이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코끼리 선대위를 통해 반문세력을 결집하고 외연 확장을 노린다. 윤 후보와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은 지난 '울산 회동'에서 선대위 갈등을 봉합하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영입하는 등 내부 이견을 조정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매머드에서 업그레이드된 면도 잘 된 코끼리 선대위, 이제 민주당 찢으러 간다"라고 표현했다. 선대위의 문제로 지적받았던, 윤 후보 측근의 문제가 해결됐다는 뜻으로 읽힌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총괄-상임-공동선대위원장' 지휘체제를 뼈대로 6개의 총괄 본부가 설치됐다. '약자와의동행 위원회',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는 후보 직속 기구로 윤 후보가 직접 위원장을 맡는다.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위원장을 맡는 새시대준비위원회는 선대위 외부에서 출범을 앞두고 있다. 당 선대위는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 출신 정치인, 민주당 출신 의원, 2030 세대 정치 신인을 영입해 외연 확장을 노린다. 이번 대선에서 기존에 지지가 약했던 호남과 2030 세대에서 고전할 경우 승리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총선과 지선에 출마했던 이용호 의원은 지난 7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선대위는 이 의원에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겼다. 같은날 지난해 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는 금태섭 전 의원도 총괄상황본부 전략기획실장으로 선대위에 합류했다. 선대위는 지휘 기구와 총괄본부 등에 청년보좌역을 신설했다. 일각에선 비대해진 선대위에서 조직간 기능과 업무가 중첩돼 혼선을 빚을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이양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통화에서 "선거라는 것은 총력전이고 유기적인 회의체를 통해서 이뤄진다"며 "당 선대위에서 가장 중요한 기구는 상황본부인데, 각 조직의 활동을 파악해서 빈틈이 있다면 대응을 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는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이 전략가이자 경험이 많기 때문에 문제 없이 운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2-08 14:59:11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