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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압박에 '이용자 제재·새 경영모델' 공개하는 IT사들

중국 IT 기업들이 중국 정부에 발맞춰 이용자 제재 정책에 협력하거나 새로운 경영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당국의 압박이 심해지자 기업들이 먼저 몸사리기에 나서면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기사를 검열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특허를 최근 제출했다. 알리바바는 중국 정부의 공격에 CEO 중심 체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영모델 도입을 앞두고 있다. ◆텐센트, '기사 검열·교육 제재' 텐센트는 최근 뉴스와 게시물을 검열하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만들어 특허를 제출했다. 중화권 IT 전문지 IT즈자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악성 기사 필터링에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켰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술은 일차적으로 걸러낼 키워드나 범주를 정하고, 해당 기사가 지정한 키워드나 범주에 속하면 악성 기사로 간주한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AI를 통해 해당 기사를 판단한 후 악성기사로 확정한다. 문제는 이런 기술이 적용될 경우 중국 내에서 표현의 자유가 더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키워드나 범주를 정하는 주체가 회사나 정부 당국이라는 점도 중국 네티즌들이 온라인에서 활동하는데 제약이 될 거라는 지적이다. 또한 텐센트는 자사가 운영하는 메신저 서비스 '위챗'에서 교외 교육 콘텐츠에 대한 광고를 제재하고 위챗 플랫폼을 활용해 중학생 이하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것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사교육 규제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7월 수학과 영어 등의 의무교육 중 사교육 기관들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제재하고 기업공개(IPO)를 금지하는 규제 방안을 발표했다. 조치가 발표된 이후 모든 사교육이 금지됐고 취학 전 아동 대상 온라인 수업이나 교과 관련 교육도 사라졌다. 텐센트의 이번 조치는 이러한 정부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자발적으로 규제를 따르지 않을 시 제재가 들어오니 선재적으로 협조에 나섰다는 말들이 나온다. 앞서 텐센트는 소비자의 이익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중국 당국에 신규 앱 출시 중단 조치를 받기도 했다. 해당 조치에 대해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텐센트 앱에 대한 가혹한 행정적 처벌"이라고 논평했다. ◆알리바바, 새 경영모델 확립 올해 들어 중국 정부의 집중적인 제재를 받아오던 알리바바는 최근 새로운 경영모델을 확립했다. IT즈자에 따르면 "최근 알리바바의 최고경영자(CEO)인 장용이 회사 내 사업부장들에게 권한을 위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 새로운 경영모델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최근의 행보로 볼 때 그통안의 CEO 중심 경영과는 상당 부분 달라졌다는 얘기가 나온다. 현재 장용은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부문을 직접 지휘하고 있다. 타 부문의 경우에는 자체 사장이 있다. 알리바바가 이러한 새로운 경영 체재를 채택한 데는 창업자인 마윈의 영향이 크다. 작년 말 마윈이 중국 정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이후에 중국 내에서 힘 있는 CEO에 대한 우려가 커졌었다. 때문에 정부는 알리바바의 힘 빼기에 주력해왔다. 알리바바가 CEO의 권한을 자체적으로 줄인 건 이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IT기업들의 중국 정부의 말 따르기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바이두가 '중신은행'과 손잡고 인터넷은행 특허를 발행했다가 정부에 의해 좌절된 일이 생겼다. 이유는 '반독점 제재'였다. 하지만 중국 금융업을 중국 정부가 장악하고 있는 현실에서 반독점을 이유로 내세우며 시장 진입을 금지시킨 것은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바이두는 해당 조치에 추가적인 항소에 나서지 않고 받아들였다. 바이두와 합작 은행사였던 중신은행은 각각 50만위안(약 1억원)의 벌금을 받았다.

2021-12-09 10:39:5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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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보습 기능 강화한 흉터케어 의료기기 '센스카겔' 출시

상처치료제 대표 브랜드 '마데카솔'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은, 흉터케어에 효과적인 의료기기 '센스카겔'을 출시했다. 센스카겔은 흉터 부위에 막을 형성해 흉터 발생의 원인인 수분 손실을 막아 콜라겐 과다 생성을 방지한다. 실리콘겔, 비타민C,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 성분을 함유했으며, 3가지 성분의 복합 작용으로 흉터 관리에 보다 효과적이다. 실리콘겔은 다수의 임상연구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미국·유럽·아시아 등 많은 국가의 흉터 관리 지침에서 1차 치료제로 추천되고 있는데, 흉터 부위에 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막아 콜라겐 과다 생성을 방지하고 세균 침입으로 인한 2차 감염도 예방한다. 특히, 센스카겔은 상처치료제의 주성분으로 사용되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을 함유해, 흉터 관리에 중요한 보습을 강화하여, 민감한 피부의 흉터, 건조하여 가려움 등이 동반된 흉터에 효과적이다. 또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한 색소 침착 예방에 도움을 준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흉터는 상처가 아문 직후 수분 손실과 콜라겐의 과도한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부터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며 "센스카겔은 실리콘겔의 수분 손실 방지 작용 뿐만 아니라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을 통한 보습 기능 강화로 보다 효과적인 흉터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9 10:38: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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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32만마리 살처분에 전통시장·유통업체 '가격 올릴까'… 정부, 미국산 신선란 수입 재개

최근 일부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32만마리가 살처분되자 전통시장과 유통업체에서 계란가격 인상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미국산 수입 신선란 수입을 재개해 수급 불안 심리 차단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최근 산란계 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도 불구하고, 계란 수급에 영향은 없으나, 가수요 등으로 전통시장 및 일부 유통업체의 계란 가격 인상 움직임이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국내 계란 수급 및 가격이 안정되면서 잠정 보류해 온 수입 신선란(미국산) 시중 공급을 재개해 올해 12월분 신선란 3000만개를 신속히 공급하기로 했다. 국내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약 7200만마리로 하루 계란 생산량은 4500만개 내외다. 최근 32만마리 살처분에 따른 계란 공급여력 감소는 하루 24만개(0.005%)로 미미한 수준인 점을 감안해 이보다 약 4배 수준인 신선란을 수입하면 충분하다는 계산이다. 특히, 최근 계란 공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대한양계협회 산지 거래가격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든 등급의 계란 산지 가격이 12월9일부터 개당 4원 인하되는 등 계란 생산량은 여전히 일일 4500만개 이상 유지되고 있고,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특히 올해 AI 방역정책을 개선해 AI 발생 위험을 2주 단위로 평가한 후 위험도에 비례해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질병관리 등급제를 도입해 과거와 같은 대규모 살처분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고 있다. 박홍식 축산경영과장은 "최근 전통시장에서 계란값이 오르고, 오늘(9일) 일부 유통업체에서 계란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며 "이번 수입 조치는 2개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하면서 수급 불안에 대한 염려 및 가격상승 기대심리 등으로 인해 전통시장 및 일부 유통업체가 계란가격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내년에도 AI 발생과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 확산 등 비상 상황 시 즉시 계란이 수입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또 계란 수급과 가격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와 올해 초까지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산란계 1666만마리가 살처분 되면서, 올해 초 계란가격이 크게 급등한 바 있다. 이후 정부는 산란계 살처분 범위를 줄이고 수입 신선란 수입을 통해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1-12-09 10:32: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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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생활건강, 숨쉬기 편안한 '퓨어린 KF99 마스크' 출시

JW그룹의 건강생활용품 전문회사 JW생활건강은 미세 입자를 99% 이상 차단하면서 편안한 호흡까지 가능한 국내 최고 등급의 '퓨어린 KF99 황사방역마스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KF99' 등급을 취득한 보건용 마스크다.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9% 이상 차단시켜 미세먼지, 황사 등 입자성 유해 물질과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 준다. 또 숨쉬기는 KF94 수준으로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마스크로 숨을 쉴 때 얼마나 호흡이 어려운지 측정하는 시험인 안면부 흡기저항이 KF94 등급의 경우 70Pa(파스칼) 이하의 기준을 만족해야한다. 퓨어린 KF99 황사방역마스크는 평균 27Pa의 필터 기술을 적용해 편안한 호흡이 가능하다. 특히 기저귀, 생리대 등에 사용되는 고급 원단인 써멀본드 소재를 안감으로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또 '퓨어린 KF99 황사방역마스크'는 마스크 최고 등급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ASTM LEVEL 3'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ASTM은 미국 의료용 마스크 검사 기준으로 세균·입자 여과 효율, 액체저항성, 통기성, 연소성 등의 시험 기준을 요구한다. 'LEVEL 3'가 가장 높은 등급이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출현 등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최선은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방역"이라며 "차단율은 높으면서 숨쉬기는 편안한 '퓨어린 KF99 황사방역마스크'로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9 10:21: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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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연간 유방암 수술 3000건 돌파..전체 10% 이상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유방암 수술 '연간 3000건' 돌파를 기념해 지난 8일 기념식을 가졌다.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는 국내 최초로 연간 유방암 수술 3000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는 2018년 처음으로 유방암 수술 연 2500건을 돌파한 이후 2019년 2735건, 2020년 2794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다. 2021년 국내 유방암 발생 건수가 2만5000 ~ 3만건 사이일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신규 유방암 환자의 10% 이상이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에서 수술 받은 셈이다.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는 유방외과를 포함해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성형외과, 방사선 종양학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다학제 진료에 기반한 진료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매주 수요일 아침 비대면 다학제 진료에서 각 과별로 결정이 어렵거나 치료 과정에 상의가 필요한 환자 증례를 논의하고, 주중에는 점심시간을 줄여 대면 다학제 진료를 시행 중이다. 연구를 바탕으로 치료법 개척에 도전해 온 것도 보탬이 됐다.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는 임상 1상 18개, 2상 25개, 3상 47개, 기타임상 13개 등 총 103개의 다국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난치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신약 치료의 기회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는 의미다. 환자들의 걱정과 불편을 덜기 위한 노력도 빛을 발했다.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는 치료 중 부작용을 줄이기 위하여 16회 저분할 방사선 요법을 채택해 전체 환자의 96%를 해당 방식으로 치료했다. 안전과 효과를 모두 고려한 결과다. 성형외과에서는 국내 최다 건수의 보형물 동시재건술을 시행하면서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미용적 결과를 얻고자 전향적 무작위 임상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의 5년 상대 생존율은 95.3%로 국내(93.3%)와 미국(90.3%) 평균 보다 높다. 삼성서울병원 김석원 유방암센터장은 "올해 처음으로 연간 유방암 수술 건수 3000건을 넘어설 만큼 삼성서울병원이 유방암 환자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게 됐다" 면서 "중증 고난도 환자 중심의 치료에 더욱 힘써 다학제 진료, 특성화 클리닉을 확대하고, 신약 및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임상 연구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9 10:21: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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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제2회 번역 심포지엄' 개최...현지 리더들과 번역 노하우 공유

K-웹툰이 전 세계에서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 현지화 노하우를 엿볼 자리가 마련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한국문학번역원과 '제2회 문화콘텐츠 번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비대면 토크쇼 형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천재이승국 채널로 잘 알려진 유튜버 이승국 진행 아래 이재원 글로벌 로컬리제이션팀장, 영미권 리더 레티샤(Letitia Wells), 프랑스어권 리더 미아(Mi Lee), 중화권 리더 심정(Jing Shen)·셀리나(Chia Chun Ou), 태국 리더 낫(Sutthitham Natnaree)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현지화 리더들이 함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화나 드라마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웹툰 현지화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기회여서 큰 의미가 있다. 현지화는 작품을 직관적으로 전할 타이틀을 다듬는 작업부터 시작된다. 가령 주인공이 아이템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템빨'은 영미권 등에서는 'Overgeared'로 번역돼 있지만, 대만에서는 '장비꾼'으로 의역돼 현지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현지 정서에 맞춰 제목도 현지화하는 경우도 있는데, 일본 도쿄의 번화가 롯폰기 이름을 빌려 '롯폰기 클라쓰'로 나간 '이태원 클라쓰'가 대표적이다. 제일 중요한 과제는 한국적 표현이나 의성어/의태어 등을 현지화하는 작업이다. 현지에 한국적 표현과 정확히 대응되는 단어나 문장이 없을 경우, 각 문화권에 가장 잘 흡수될 수 있는 비슷한 뉘앙스의 표현을 찾는다. 예를 들어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로맨스 판타지 '록사나: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은 영미권에는 '비극적 로맨스 소설'로 알려진 반면, 태국에는 현지에서 널리 통용되는 '다크 로맨스'로 소개됐다. 또 '이태원 클라쓰' 주인공 박새로이의 "재벌 2세는 양아치 짓 해도 되는 거냐"는 대사는 영어로 '돈이 많은 부자의 자녀라고 해서 나쁘게 행동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뉘앙스의 표현으로 갈음됐다. 존댓말이 존재하지 않는 때에도 본래 대사와 상황 결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의역이 이뤄지는데, 예컨데 "반말하지 마시고"를 프랑스어로는 "무례하게 굴지마라"고 표현하는 식이다. 마찬가지로 똑같은 "퀭"이라는 의성어여도, 뉘앙스를 고려해 하나는 Depressed(우울한)으로 번역하고, 다른 하나는 Exhausted(지친)로 번역한다. 이재원 로컬리제이션팀장은 "현지화에는 웹툰에 깊은 애정을 가진 세계 각국의 인재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글로벌 독자가 돈을 내고 보고 싶은 양질의 현지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9 10:12:1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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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조동우 작품 '네 손의 기도' 선정

제1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 수상자인 조동우 영주시 풍기읍보건지소 공중보건의 보령제약이 개최한 제1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서 '영주시 풍기읍보건지소 조동우 공중보건의'의 작품 '네 손의 기도'가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8월부터 9월 말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 총 147편이 출품됐으며,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5편 등 총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금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대상에 선정된 조동우 공중보건의의 '네 손의 기도'는 작가가 의대생 현장 실습 시절, 수술을 앞둔 어느 할머니의 손을 붙잡고 기도를 해준 일화를 통해 인술의 가치를 재조명한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현장감과 입체감을 주는 서술방식과 군더더기 없는 구성, 환자에 대한 공감능력으로 극적 감동을 불러일으켰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금상에는 ▲최종훈(부안군 위도보건지소 공중보건의)의 '손', 은상에는 ▲조석현(누가광명의원 가정의학과 원장)의 '성인지미'와 ▲채명석(오케이의원 외과 원장)의 '상처와 상처 사이로 희망을 본다', 동상에는 ▲고은선(참고은치과 원장)의 '집으로 가는 길' ▲이상수(성세아이들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부장)의 '그해 5월, 박창균氏' ▲오수진(군산의료원 호흡기내과 과장)의 '전문가' ▲오연택(국립공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의 '인간입자론' ▲허지만(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산부인과 전공의)의 '청첩장 받기 좋은 날'이 선정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9 10:10: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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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국가수리과학연구소, ‘산업수학 분야 교류 증진’ 업무협약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김현민)가 산업수학 분야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연구·교육 협력 및 인적 자원 교류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9일 아주대에 따르면, 협약식은 8일 오후 아주대 율곡관에서 개최됐다. 박형주 아주대 총장과 김현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공동 산업수학 문제와 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 ▲ 교육·연구 인력 교류 및 연구 활동 지원 ▲지역사회 협력·공헌을 위한 산업수학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아주대 주관 데이터경진대회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주관 산업수학 아카데미 등을 통해 그동안 협력을 이어왔고 성공적인 결과를 낸 바 있다. 박형주 총장은 "우리 대학의 아주산업수학통계센터가 수리과학연구소에서 발주한 '산업수학 점화프로그램'으로 설립된 것을 포함해 그동안 두 기관의 협력이 이어져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특히 아주대와 인접한 수리과학연구소 산업수학혁신센터와의 연구, 교육, 인적 자원의 풍요로운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민 소장도 "수리연의 산업수학 분야 전문성을 활용하여 대학의 산업수학에 대한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주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12-09 10:02: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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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17·18일 국제학술대회 ‘팬데믹 시대의 혐오’ 개최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 숙명인문학연구소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국제학술대회 '팬데믹 시대의 혐오-횡단인문학적 접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의 일환인 본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박인찬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장의 개회사와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문을 연다. 기조 강연을 맡은 콜로라도 볼더 대학교의 제니퍼 호(Jennifer Ho) 교수는 코로나 발생 이후 미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인종주의 혐오의 현상을 살피고 그에 대응할 비판적인 해결을 요청한다. 첫날 패널 발표에서는 미국과 유럽, 일본, 한국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진지한 논의를 펼친다. 정가영 캘리포니아 데이비스대 교수는 다국가적이고 초국가적인 시선을 통해 반아시아계 혐오 문제를 날카롭게 들여다본다. 마틴 현(한국 이름 현종범) 작가는 독일로 파견된 광부와 간호사의 아들로 태어나 이주민 소수자로서의 경험과 삶을 증언한다. 최근 국내에 소개된 문제 소설 '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시월이일, 2021)의 이용덕 작가는 재일교포 3세로 혐오로 물들어 분열된 일본 사회를 치유할 문학의 역할에 대해 반추한다. 김기흥 포항공과대 교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실에서 박멸로 내몰린 비인간의 현주소를 제시하고 나아가 인간과 동물의 공존 가능성을 살핀다. 재난 문화 연구자로 알려진 사카사이 아키토 도쿄대 교수는 질병이 초래한 환자에 대한 혐오 문제를 분석한다. 둘째 날에는 HK+사업단의 아젠다 연구 분과들의 연구 논의가 이어진다. ▲인종과 젠더 혐오를 주제로 포스트인종담론(김경옥 숙명여대 연구교수) ▲독일 극우 정당과 이민자 쟁점(김주호 경상국립대 교수) ▲온라인 공간에서 반중국 정서의 양상(강태영 언더스코어 대표) 등이 논의된다. 이어 ▲노인, 질병, 장애 혐오 쟁점과 관련해서 정보홍수 시대를 사는 노인의 권리(손유경 서울대 교수) ▲공해병과 혐오(유수정 숙명여대 연구교수), 한센병자의 낙인(김재형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등이 논의된다. 마지막으로 ▲물질과 기계 혐오의 주제로 감염병 시대의 포스트휴먼(박인찬 숙명여대 교수) ▲한국 사회의 트랜스휴먼(유수정 숙명여대 연구교수) ▲과학기술과 전쟁 폭력(서유진 연세대 교수) 등의 쟁점들이 논의된다. 박인찬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장은 "팬데믹의 고통과 슬픔을 넘어 사회적 갈등이 치유되기를 희망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코로나 팬데믹이 초래한 혐오 문제들을 학문 횡단적으로 검토하고 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12-09 09:59:0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