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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영국문화원 잉글리시스코어와 온라인 영어교육 사업 협력 나선다

KT가 영국문화원의 잉글리시스코어와 온라인 영어교육 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잉글리시스코어'는 영어 교육과 시험 분야의 글로벌 권위를 가진 영국문화원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 모바일 기반 공인 영어 시험'으로, 전세계 1000여개 주요 기업·교육 기관에서 공인 어학 점수 인증과 어학 능력 관리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도 올해부터 대학교와 기업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KT는 자사가 보유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역량과 잉글리시스코어가 가진 영어 교육 역량을 결합시켜 온라인 영어교육 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할 것이며 우선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에 집중할 예정이다. KT 온라인교육서비스(랜선에듀)를 활용 중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반 영어 시험 응시 ▲공인 성적표 발급 ▲온라인 대시보드를 통한 조직 내 응시자의 성적 향상 추이 관리(대시보드) 기능 등 잉글리시스코어의 주요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KT 상품 가입자와 파트너사 대상까지 제휴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며, 이를 통해 잉글리시스코어는 국내 시장 기반을 다질 수 있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KT는 다양한 영역에서 추진해온 온라인 교육 DX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잉글리시스코어와 함께 새로운 온라인 영어교육 사업모델도 개발한다. KT의 랜선에듀 서비스와 잉글리시스코어 시험을 연계한 영어 교육 과정을 개발해 '학습-시험-인증'을 아우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하고, 향후 영국문화원이 보유한 영어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KT 커스터머DX사업단 박정호 단장은 "교육 시장은 그 어떤 분야보다 비대면 솔루션을 이용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과 기회가 큰 시장이며, 영국문화원 잉글리시스코어 측과 영어 교육 시장의 디지털 혁신 방향에 대해서 공감했다"라며, "앞으로 양사가 보유한 훌륭한 교육 솔루션과 콘텐츠를 활용해 온라인 영어교육 시장 내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DX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4-27 09:29: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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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글로벌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에 론칭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을 인도네시아에 론칭, 글로벌 공략에 불을 붙인다. 한국의 프리미엄 IP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성공 노하우를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에 결집해 아세안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웹툰 선두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7일부터 태국과 대만, 한국에서 연이어 흥행한 글로벌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을 인도네시아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앞선 2018년 12월 인도네시아 대표 웹툰 서비스 기업 네오바자르를 인수해 일찍이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2020년 1월부터는 네오바자르의 현지 웹툰 서비스인 웹코믹스를 카카오페이지 인도네시아로 리브랜딩해 운영하면서 현지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이번 카카오웹툰 론칭은 아세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카카오페이지를 리브랜딩하는 것으로, 카카오페이지 인도네시아는 이 과정에서 한동안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K웹툰'을 앞세운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 론칭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비전을 실현할 튼튼한 지렛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와 아세안 시장에 프리미엄 IP와 플랫폼 역량을 집중,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었다. 특히 아세안 국가들 사이에서도 인도네시아 인구는 약 2억 8000만명으로, 중국과 인도, 미국에 이어 세계 4위의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아세안 지역에 대한 문화적 영향력도 큰 데다가 다양한 문화권이 공존하는 나라여서, 웹툰 등과 같은 새 문화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도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박종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사업부문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북미와 더불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비전을 실현할 아세안 지역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곳이고, 'K웹툰'의 무궁무진한 성공 가능성을 품은 곳"이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와 일본, 태국과 대만 등 앞선 글로벌 지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공을 거둘 청사진을 수립했다. 세계 시장에서 인정 받은 프리미엄 IP와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선두 웹툰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인기 웹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하는 노블코믹스로 웹툰 산업을 일군 카카오페이지와 세계 최초의 웹툰 서비스로 시작해 20여년간 유수의 작품을 발굴해온 카카오웹툰 스튜디오의 IP를 두루 탑재한 카카오웹툰은 지난해 태국과 대만, 한국에 차례대로 론칭되며 연이은 히트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도 수상하며 앱 디자인과 사용성을 공인받았다.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에는 '기다리면 무료'(기다무)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BM과 마케팅 역량이 집중될 예정으로, 최근 화제를 모은 '사내 맞선'을 비롯해 '나 혼자만 레벨업', '도굴왕', '악역의 엔딩은 죽음 뿐', '악녀는 오늘도 즐겁다', 'Dr.브레인' 등 대형 IP 50개가 론칭과 함께 줄줄이 선보여진다. 이는 전례 없이 매우 큰 규모로, 전문 현지화 인력을 바탕으로 기존 카카오페이지 인도네시아 작품을 합쳐 연내 총 700개 이상의 작품을 내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4월 론칭에 발맞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불법유통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 창작자들의 권익과 현지 저작권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2022-04-27 09:22: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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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제 1회 데보션 테크데이' 행사 29일 개최

SK텔레콤이 SK ICT 패밀리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스타트업, 대학 등 외부 개발자들과 교류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술 공유 행사인 '데보션 테크데이(DEVOCEAN Tech Day)'를 29일 개최한다. 개발자(Developer)들을 위한 영감의 바다'(Developers' Ocean)라는 뜻을 가진 '데보션'은 작년 6월 SKT가 SK하이닉스, SK(주)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 소속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개발 인재간 소통을 위해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다. '데보션'은 매월 다양한 업계의 개발자들이 개발 관련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를 열고 개발 관련 유익한 콘텐츠를 담은 '데보션 레터'를 발송하는 등 개발자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데보션 테크데이'는 SK에서 개발한 기술 및 솔루션에 대해 외부 개발자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매 분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 1회 '데보션 테크데이'에서는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의 컨테이너(Container) 기술을 시연하고 상용화 사례를 소개한다. 컨테이너 기술은 앱,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를 가상화하는 기술이다. 앱과 서비스의 출시와 업데이트가 증가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컨테이너 기술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가상화하면 앱, 서비스 등 출시와 수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또한 클라우드 이동이 용이하기 때문에 특정 클라우드에 종속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SKT는 쿠버네티스라는 플랫폼 기반의 컨테이너 기술을 선보인다. 쿠버네티스 플랫폼을 활용하면 서비스나 앱을 업데이트하거나 점검할 때,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SKT는 자체 개발한 컨테이너 기술을 방송, 금융권 등에 성공적으로 상용화해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실제로 SK브로드밴드는 컨테이너 기술을 도입해 시스템 총소유비용(Total Cost of Ownership, TCO)을 50% 이상 줄이고 개발 및 운영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켰다. '데보션 테크데이'는 29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50분까지 진행된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데보션'에 방문하면 접속 URL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기계식 키보드와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 등 경품도 제공한다. 허준 SKT Talent 담당은 "최근 큰 관심을 받고있는 컨테이너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데보션 테크데이'를 준비했다"며 "SKT 포함 SK ICT 패밀리는 데보션을 중심으로 외부 개발자들과 소통하며 개발자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27 09:13: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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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4대 AI랩 세팅 완료...새로운 경험 제시할 것

LG CNS AI랩 리더들이 4대 AI랩을 소개하고 있다. 김종완 비전 AI랩 팀장(맨 왼쪽부터), 김정식 AI 엔지니어링랩 팀장, 이주열 D&A연구소장, 김명지 언어AI랩 팀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 CNS] LG CNS가 '언어 AI랩'을 신설했다. 언어 AI랩은 사람의 말과 문자를 이해하는 AI를 연구해, AI 고객센터, 챗봇 등 AI서비스를 개발한다. LG CNS는 언어 AI랩 신설로 기존에 운영하던 '비전 AI랩', '데이터 AI랩', 'AI 엔지니어링랩'과 함께 4대 AI랩 세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언어 AI랩은 AI컨택센터, 챗봇 등의 기술을 고도화한다. LG CNS는 지난해 우리은행 AI컨택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또 AI를 학습시키기 위한 교과서 격인 한국어 표준데이터 '코쿼드(KorQuad)'를 개발해 외부에 공개한 바 있다. 언어 AI랩은 AI 교과서 제작에 이어 교과서를 AI에 효율적으로 학습시키는 방법을 연구한다. 비전 AI랩은 시각 영역 AI 분야를 담당한다. LG CNS는 비전 AI랩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 진천 물류센터의 화물분류와 LG에너지솔루션의 제조 공정에 비전검사 AI 기술을 적용했다. 사람 대신 AI가 장착된 카메라로 제품의 특성을 파악하거나 불량판정 정확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LG CNS는 언어 AI와 비전 AI 기술을 결합한 '멀티모달(Multi Modal)' 기술도 사업화했다. 언어 AI로 가상상담원의 목소리와 멘트를 구현하고, 비전 AI로 실제 인물을 가상화해 금융사 무인점포 AI뱅커 서비스에 멀티모달 기술을 적용했다. 데이터 AI랩은 AI 강화학습도 담당한다. 강화학습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AI가 선택하는 각각의 행동에 차별적 보상을 부여해, AI가 최적의 행동 순서를 결정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이다. 자율주행차, 게임 등에 사용된다. LG CNS AI 연구소에서 만든 연구 결과물은 'AI 사업담당'에서 사업화한다. LG CNS는 연구소와 사업조직에 약 800명의 AI·데이터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제조·금융·유통·물류·의료 등 산업분야를 총 망라하는 'AI 에브리웨어' 전략을 추진한다. AI랩의 연구 성과를 고객에 제공하기 위해 'AI 디스커버리'도 가동한다. AI 도입을 준비하는 고객과 함께 6주 동안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 AI 적용 포인트와 신규 AI 사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주열 LG CNS D&A연구소장(상무)은 "AI 기술을 전문 영역별로 특화해 고객들에게 AI 기반의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2-04-27 08:10: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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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W' 공성전 8만명 참여...역대 리니지 시리즈 중 최고

리니지W 공성전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자사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의 첫 공성전에 8만명이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기존 리니지 지적재산(IP) 게임의 공성전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또한 '리니지W'의 일일 이용자 수 120만명의 7%에 이르는 수치다. 공성전은 다수 혈맹이 성의 지배권을 놓고 대결하는 리니지 IP의 핵심 콘텐츠다. 켄트성에서 벌어진 리니지W의 첫 공성전에는 8만 명 이상(월드 평균 약 4500명)이 참여했고, 글로벌 참가자 비중은 58%에 이른다. 공성전이 진행된 50분간 총 4107만회의 PvP(이용자간 대결)가 발생했다. 공성전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약 560억 아데나를 소모했다. 모든 지표는 역대 리니지 시리즈 중 최고치다. '리니지W'는 수호탑을 파괴하고 면류관을 획득하면 성을 점령하는 기존 방식을 유지했다. 이용자들이 익숙한 방식을 채택하면서도 공성 병기 등을 제작해 '리니지W'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은 앞으로도 매주 일요일 오후 8시에 공성 선포 후 오후 9시부터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는 다음달 1일 예정된 공성전부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켄트성을 지키는 NPC의 공략 난이도를 완화하는 등 콘텐츠를 개선할 계획이다. 더불어 '리니지W'는 다음달 4일 두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 신규 지역 '침묵의 동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2022-04-27 08:10: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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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단 등 5곳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 … "디지털·친환경 산단으로 전환 추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사진=메트로신문DB 대불산단·대전산단·천안제3일반산단·청주산단·포항산단(가나다 순) 5개 지역이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으로 선정돼 정부의 집중 지원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26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공동 개최하고, 올해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5곳을 예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ESG 경영 요구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 노후산단이 지역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여러 부처가 협업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2020년 광주첨단산단, 구미국가산단, 남동국가산단, 성서산단, 여수국가산단이 지정됐고, 2021년엔 군산·군산2산단, 명지·녹산, 반월·시화산단, 울산·미포산단, 창원산단이 선정돼 관계부처 사업 폐키지 지원을 받고 있다. 올해 예비 선정된 대불산단지역은 영암 삼호일반산단, 해남화원일반산단, 목포 삽진일반산단을 연계해 친환경 중소형 선박과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허브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등 핵심사업을 추진, 생산 34% 증가, 종사자 25% 증가, 산재 50% 감소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대전산단지역은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충남대·한남대를 연계해,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K-제조업의 신성장 거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해 입주기업 1045개 증가, 생산 19조2000억원 증가, 일자리 5만2000명 달성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천안제3일반산단지역은 인주일반산단, 아산테크노밸리일반산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연계해 미래차 소부장 그린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 창업타운 조성 등 핵심사업을 추진, 스마트공장 41개 신규 보급, 신규창업 100개사 등이 목표다. 청주산단지역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 지능형 융합기술을 통해 소부장산업 글로벌 기술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며, 포항산단지역은 저탄소 철강산업 공정기술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 그린철강 기반 청정금속소재 산업 허브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향후 일자리위원회와 산업부, 국토부 등 12개 중앙부처는 이들 5개 지역의 혁신계획 추진에 대한 협의를 통해 혁신계획 상 세부사업의 적정성과 실현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 박진규 1차관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지방경제와 산업단지를 함께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 주도로 수립된 혁신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에서 수립한 산단대개조 혁신계획이 지역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26 18:00: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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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개최해 남극 연구활동 진흥 기본계획 등 심의·의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26일 오후 14시에 염한웅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20회 심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의에서는 '제4차 남극 연구활동 진흥 기본계획', '제1차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 '제2차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계획'을 심의·의결하고,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로드맵' 및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2차 기본계획'을 보고안건으로 접수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국가과학기술 예산 및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과기정통부, 기재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의 장관들과 최고의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정부의 과학기술 기본계획, 다음년도 국가연구개발예산 배분·조정 결과, 부처별 연구개발(R&D) 사업계획 등을 심의해 오고 있다. 염한웅 부의장은 "남극은 우주·해양연구와 더불어 국가의 선도적인 투자가 필요한 기초과학 분야로 10대 남극연구 선도국 진입을 위해 국가적 중장기 로드맵이 필수적이며,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참여 주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치유농업 분야는 치유농업 컨텐츠에 대한 효과가 과학적인 검증과 분석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확산되어 실질적으로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뛰어난 공헌을 한 과학기술인을 예우하고 그분들의 업적을 널리 알려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귀감이 되도록 과학기술유공자 지원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2022-04-26 16:30: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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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원희룡, 각종 의혹에 거짓해명…국토부장관 어울리지 않아"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전문성은 찾아볼 수 없고 그동안 해왔던 행정은 비난받고 있다. 각종 의혹에는 거짓해명을 내놓고 있다"며 "원 후보자는 국토부장관에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박 부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토부장관은 국토를 보호하고 국민의 주거안정, 부동산 정책, 국토균형개발, 국가의 기틀인 교통 분야를 담당하는 핵심부처"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부대표는 "한덕수, 한동훈, 정호영, 김인철, 이상민 등 공직 후보자들의 문제점과 의혹에 가려져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장관 후보자가 있다"며 "원 후보자 또한 너무나 많은 문제점과 의혹이 있는 후보자"라고 했다. 이어 "(제주) 오등봉 공원 민간특례사업과 관련해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원 후보자는 제주시의 민간특례사업 부적합 판단에도 불구하고 TF팀까지 만들어 사업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박 부대표는 "투명하게 진행돼야 할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비공개 추진하도록 지시했다"며 "결론적으로 원희룡 지사 팬클럽 '프렌즈원'에 참석한 고위공무원과 다른 공무원들이 차명으로 공원 부지를 매입했다. 투기의 기회를 열어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공공기관 참여를 권장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을 무시하고 관련 내용을 특례지침에 반영하지 않은 점과 과도한 민간 기업의 이익금 환수 조치에 대해 검토했지만 정작 관련 내용은 협약서에 담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부대표는 오등봉 근린공원 사업을 따낸 컨소시엄에 포함된 한 건설사가 원 후보자의 자택을 지은 건설사라고 지적하며 "매매계약서는 사라졌다고 하고, 해당 건설사는 원 후보자의 제주지사 취임을 기점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및 관할 지자체의 관급 공사 수주 실적이 11배가 넘게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당 건설사 대표와 건설업자들이 이웃사촌으로 지내고 있는 곳의 집 주변도 재임 기간동안 자연녹지였던 것이 취락지구로 지정되며 공시지가가 2배나 늘었다고 부연했다. 박 부대표는 "이외에도 수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원 후보자는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는 못할망정 거짓해명으로 국민들을 기망했다"며 "본 의원이 감사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감사원은 오등봉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에 어떤 감사도 실시한 적이 없다. 이는 감사원의 높은 기관신뢰도를 이용해 장관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국회와 국민을 기망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원 후보자 측은 지난 20일 국토교통부 대변인실을 통해 오등봉 사업이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감사원이 감사를 진행했지만 어떠한 지적사항도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박 부대표는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토부장관 인사청문회를 통해 전문성을 검증하고 모든 의혹을 낱낱이 밝혀내겠다"며 "그동안 많은 국민들에게 상처를 줬던 원 후보자의 막말과 행태가 부메랑이 돼서 후보자에게 돌아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4-26 16:24:43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