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인수위 "北 핵·미사일, 현실적 위협…3축체계 조속히 완성"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26일 "새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한국형 3축체계 능력을 조속히 완성해나가겠다"며 "군사적 초격차 기술과 무기체계 개발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형 3축체계는 유사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선제타격하는 '킬 체인(Kill Chain)'을 비롯해 북한이 쏜 미사일을 요격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탄도미사일을 대량으로 발사해 북한을 응징하는 '대량응징보복'(KMPR)을 말한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우리에게 엄중하고 현실적인 위협이 되었으므로 이를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수석부대변인은 "북한은 어제 저녁 22시에 김정은이 주관하는 소위 북한군 설립 90주년 열병식 행사를 진행했다"며 "행사에서 북한은 핵탄두 형상을 연출하고 다양한 핵투발 수단을 대거 공개함으로써 북한이 주장하는 자위적 전략무기 최우선 5대 과업에 필요한 무기들과 핵능력을 선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열병식을 통해 지난 5년동안 겉으로는 평화와 대화를 주장하면서도 실제로는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수단들을 개발하는데 몰두해 왔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2-04-26 16:06:03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김치 냉장고 등 3개 가전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1·2등급 줄인다

김치냉장고 소비자 에너지효율등급 기준 상향에 따른 등급별 제품 비중 변화 전망치 /자료=산업통상자원부 김치냉장고, 세탁기, 전기 냉난방기 등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기준이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1,2등급 제품의 출시가 현재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김치냉장고·세탁기·냉난방기 등 3개 전자제품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을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기준은 보급률이 높고 에너지 소비가 큰 기기를 대상으로 1~5등급의 효율등급을 부여해 표시하는 제도로 1992년부터 시행 중이다. 최저 등급에 미달하면 제품 생산·판매를 할 수 없다. 이번 규정 개정은 기술 발전으로 제품 에너지효율이 향상돼 1·2등급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짐에 따라 낮아진 등급별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김치냉장고는 현행 1등급 제품 비중이 60%를 초과한다는 점을 감안해 전체적으로 등급 기준을 상향 조정했다. 이번 조정에 따라 현재 64.4%인 1등급 비중이 주요 선진국 수준인 12.1%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세탁기 역시 기술발전에 따른 제품 효율개선으로 1·2등급 비중이 60%에 육박하는 등 제도 취지가 퇴색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전체 등급 기준을 올렸다. 이에 따라 현재 29.2%인 1등급 제품 비중은 7.8%로 감소하는 등 1·2등급 제품 비중이 42.3%로 축소될 전망이다. 전기냉난방기의 경우 에어컨 등에 비해 낮은 효율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냉·난방 모두의 효율등급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현행 19.5%인 냉방기준 1등급 제품 비중이 9.6%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정 고시에는 그간 대기전력 저감제도로 관리해 오던 모니터에 대한 소비효율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기존 대기전력저감 제도의 온모드, 대기(슬립)모드, 오프모드 소비전력 지표는 유지하되, 최저 소비효율기준을 강화해 기준미달 제품에 대해서는 유통을 금지하기로 했다. 판매량이 가장 많은 24인치 모니터의 경우, 이번 개정으로 온모드 소비전력 최대 허용치를 기존대비 약 32% 강화된다. 산업부는 이번 소비효율 강화 조치로 연평균 약 25.5GWh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예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세종시 월간 전력 사용량의 약 7.1% 수준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고효율 제품 확산과 기업들의 제품효율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 품목들의 효율등급 기준을 지속 강화해 나가는 한편,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준보다도 효율이 더 높은 프리미엄 효율기기의 발굴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26 15:53:2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민주당 행안위원, "특혜·불법 의혹, 이상민 인청 증인 4명 모두 불출석 통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을 요구한 증인 4명 모두 불출석 통보를 했다"며 "국민의힘과 이 후보자는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증인 출석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왼쪽부터 박재호 의원, 양기대 의원, 이해식 의원, 임호선 의원, 김민철 의원, 이형석 의원 / 박태홍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을 요구한 증인 4명 모두 불출석 통보를 했다"며 "국민의힘과 이 후보자는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증인 출석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재호 국회 행안위 민주당 간사를 비롯해 이해식·양기대·김민철·임호선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가 합의한 증인 4명은 반드시 인사청문회에 나와 후보자가 행안부 장관으로 자격이 있는지, 도덕적 결함은 없는지 국민에게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안위는 이 후보자가 사외이사를 지낸 화학회사 ENF테크놀로지의 관계사 KC&A에 이 후보자의 장남이 취업한 것에 대한 특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용석 KC&A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지 대표는 울산행 기차표를 소명자료로 제출하고 울산 출장을 불참사유로 제출했다. 또한 이 후보자의 배우자 정 씨가 사실상 친오빠의 회사에서 불분명한 소득을 올린 것을 검증하기 위해 정은섭 김장리 로펌 대표에게 증인 출석을 요청했다. 정 대표는 건강검진 탓으로 국회 출석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의 사외이사 연임 관련 의혹을 검증하기 위해 채형석 AK홀딩스 대표이사, 후보자가 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시절 뇌물수수 사건에 대해 10여 차례 법률 자문을 했다는 논란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해 배상환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장의 국회 증인 출석을 요구했다. 채 대표이사는 병원 진료, 배 전 부장은 생업을 이유로 불참사유서를 제출했다. 민주당 소속 행안위원들은 국가행정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새 정부의 첫 행안부 장관을 제대로 검증하기 위해선 이들의 출석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후보자는 '행정 경험 전혀 없는 행안부장관' 후보자라는 지적부터, 후보자 외에 가족들까지 특혜와 불법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며 "증인 4명은 반드시 인사청문회에 나와 후보자가 행안부 장관으로 자격이 있는지, 도덕적 결함은 없는지 국민에게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증인 출석이 어렵다면, 증인 출석이 가능한 일정을 다시 잡아야 하고, 그 또한 불출석이 예상되면 동행명령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4-26 15:49:47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인천 민생 현장 찾은 윤석열 "인천 발전에 최선 다할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과 민생의 행보' 네 번째 현장으로 26일 인천광역시를 찾았다. 인천 영종∼신도 도로건설 현장, 계양산전통시장, 인천공항철도공사 등을 찾은 윤석열 당선인은 공약 이행 상황 등에 대해 직접 챙겼다. 시민과 만난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인천 지역 발전이 곧 대한민국, 아시아 발전이라는 생각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인천 지역 첫 일정으로 영종∼신도 도로건설 현장을 찾았다. 이곳은 서해 남북 평화도로 건설사업 1단계 구간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윤 당선인은 이곳을 둘러본 뒤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으로 이동했다. 점심 시간 즈음 계양산전통시장에 방문한 윤 당선인은 입구에서부터 시민들과 주먹 인사를 나누며 이동했다. 사인을 부탁하거나 '윤석열 파이팅' 등 피켓 든 시민의 모습도 보였다. 시민들과 만난 윤 당선인은 "선거 직전에 뵙고 다시 뵙게 돼 정말 반갑고 기쁘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여러분께서 제게 보내준 열렬한 지지와 소원은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동안 결코 잊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윤 당선인은 "선거가 민주주의 국가가 왜 중요한지, 제가 처음 선거 치러보면서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인권 등 가치를 담고 있는 헌법은 법조문 안에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선거 과정에서 많은 국민을 뵙고 민생 현장을 찾아다니며 그 안에 이러한 정신이 있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이어 "대통령의 첫째 임무는 헌법을 제대로 준수하고, 헌법 가치를 잘 실천하는 것"이라며 "(헌법을 잘 준수하고 가치도 잘 실현해야) 우리에게 미래의 번영과 발전이 있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영종∼신도를 있는 건설 현장을 보고 왔는데, 인천은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고 우리 대한민국 근대화와 개화를 이끌었던 도시로, 앞으로 21세기에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며 인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이어 시민들과 만난 윤 당선인은 시장 내 칼국수 집에서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와 시장 상인 등과 함께 식사했다. 윤 당선인은 오후에 인천 서구 공항철도 공사를 찾아 인천 공약 추진현황 점검회의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선거를 위한 공약에 그치는 게 아니라 수도권의 많은 시민들이, 인천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국가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약속한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이것이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26 15:49:45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머스크, 트위터 '55조'인수…미래 청사진 어떻게 그려질까 업계 주목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SNS 트위터를 인수하게 됨에 따라 향후 이 거대 플랫폼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론 머스크가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440억 달러(약 55조 원)에 인수하기로 함에 따라 트위터의 청사진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련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를 놓고 "세계 지도자들과 명사들, 문화계의 트렌드 주도자들이 자주 찾는 영향력 있는 소셜미디어를 인수하려던 세계 최고 부호의 승리"라면서 "이번 블록버스터 합의는 한때 불가능해 보였던, 변덕스럽기로 유명한 머스크의 인수 시도의 대단원"이라고 평가했다. 머스크는 앞서 트위터를 인수·합병(M&A)하겠다고 제안하면서 회사를 사들인 뒤 비상장사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있다. 시장조사 업체 딜로직이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상장 기업을 비(非)상장사로 전환하는 거래로는 최소한 최근 20년 새 이뤄진 것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머스크는 이번 인수 관련 성명을 통해 "표현의 자유는 제대로 작동하는 민주주의의 기반이며 트위터는 인류의 미래에 필수적인 문제들이 논의되는 디지털 광장"이라면서 "트위터를 그 어느 때보다 더 낫게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트위터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저는 트위터를 개방하기 위해 회사 및 사용자 커뮤니티와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 "자신에 대한 최악의 비판자들도 트위터에 남기를 바란다. 그게 바로 표현의 자유"라는 트윗도 게시했다. 브렛 테일러 트위터 이사회 의장은 머스크의 인수를 두고 "이사회가 가치와 확실성, 자금 조달에 신중하게 초점을 맞춰 머스크의 제안을 평가하는 사려 깊고 종합적인 절차를 거쳤다"며 "제안된 (인수) 거래는 상당한 현금 프리미엄을 제공할 것이며, 우리는 이것이 트위터의 주주들에게 최선의 길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즈는 머스크가 이번 트위터 인수로 무엇을 할지, 앞으로의 행동이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앞서 머스크가 공표한 대로 트위터가 비상장사가 되면 투자, 규제에 대한 사각지대에 놓여 서비스를 변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머스크는 그간 플랫폼이 정치적으로 변하는 것을 지적한 바 있다. 머스크는 최근 "좌우진영의 가장 극단적인 10%가 똑같이 불만족스럽다면 어떤 SNS 플랫폼 정책도 좋다"고 밝힌 바 있다. 트위터의 일간 이용자는 2억1700만여 명으로 페이스북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정치 지도자들이 자기 생각과 표현을 자유롭게 게시하는 공개 창구로 트위터를 이용해왔다. 반면 허위정보와 유해콘텐츠 등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같이 양면성을 가진 트위터를 인수한 머스크에 대한 반감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여성 인권단체인 울트라바이얼릿의 브리짓 토드 사무국장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아무런 조건도 붙지 않는다면, 이 플랫폼의 콘텐츠 규정과 이를 위반한 이용자를 금지할 수단과 관련해 트위터는 다른 소셜미디어에 위험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NYT는 트위터 직원 수천명이 2020년 1월 당시 CEO였던 잭 도시가 머스크를 기업 서밋에 초청했을 때만해도 그를 반겼지만 이번달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고, 콘텐츠 조정 정책을 폐기하고, 상장된 기업을 비상장 기업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한 이후에는 그에 대한 지지가 줄었다고 전했다. 현 트위터 CEO인 아그라왈은 머스크에 인수되면 보상은 대체로 동일하게 유지되겠지만, 머스크가 트위터의 정책과 기업 문화에 대해서는 보증하지 않았다고 했다. 내부 직원들은 트위터에 나타났던 유독성 문제를 정리하기 위해 수년간 쏟아부은 노력을 원상태로 되돌리며, 회사를 비상장화하는 과정에서 주식 보상이 뒤바뀌고, 예측할 수 없는 경영 스타일과 갑작스러운 선언으로 기존 트위터의 문화를 교란시킬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04-26 15:45:4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기시다 日총리 만난 尹정책협의단…한일관계 개선 등 논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파견한 한일 정책협의 대표단이 26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를 접견했다. 기시다 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는 한일관계, 한·미·일 협력, 인적 교류 재개 등 외교 현안과 함께 과거사 문제에 대한 입장도 오갔다. 이를 계기로 경색한 한일관계가 복원될지 관심이다. 한일 정책협의단 단장인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25분간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시다 총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정진석 부의장은 윤석열 당선인의 친서를 기시다 총리에게 전달했다. 기시다 총리와 접견한 자리에서는 ▲한일 관계 발전 ▲한일, 한미일 전략적 제휴 ▲과거사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관심이 쏠린 기시다 총리가 내달 10일 윤 당선인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지는 알려진 바 없다. 정 부의장은 기시다 총리를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새로운 출발선에 선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위해, 서로의 공동 이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고, 바람직한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기시다 총리가 윤 당선인의 친서를 받은 뒤 "고맙다"는 말을 전해달라는 메시지도 소개했다. 정 부의장은 기시다 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양국 간 신뢰를 회복하는 게 매우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 코로나 등으로 중단된 인적 교류 확대 및 활성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정 부의장 발언에 "인적 왕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에 동의한다"고 화답했다. 이와 관련 한일 정책협의단은 전날(25일)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여행·항공업계 인적교류 활성화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관광 교류 재개 및 우호 관계 회복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규정에 근거한 국제 질서가 위협받고 있는 현재 국제 상황에서 한일·한미일 전략적 제휴가 이 정도로 필요한 때는 없다. 한일 관계의 개선은 미룰 수 없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이어 한일관계 발전 차원에서 강제징용을 포함한 과거사 문제 해결 필요성을 언급했다. 정 부의장도 이와 관련 "일본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에 대한 국내 판결로 인한) 자산 현금화 문제와 관련, 굉장히 엄중한 인식을 갖고 있다. 그 인식에 대해 공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모든 당사자가 수용 가능한 해법을 찾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했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서도 정 부의장은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의 회복, 상처의 치유라는 2015년 한일 위안부합의 정신에 입각해 양국이 해법을 마련하는 외교 노력을 기울여가자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2022-04-26 15:24:22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경기지사 대진표 확정...'李心' 김동연, 尹心 '김은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리턴매치가 6·1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동연(민주당)·김은혜(국민의힘) 후보의 대결로 재현된다. 김동연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견 및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리턴매치가 6·1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동연(민주당)·김은혜(국민의힘) 후보의 대결로 재현된다. 김동연 후보는 전날(25일) 경기지사 예비후보 경선 결과, 50.67%의 득표율을 얻으며 무난히 최종후보로 낙점됐다. 지난 대선 이 상임고문에 과반의 지지(50.94%)를 몰아준 경기도의 민심이 김 후보를 선택한 것이란 분석이다. 김동연 후보는 신당 새로운물결을 창당하며 지난 대선에 출마했으나 선거운동기간 막판, 이재명 상임고문과 정책연대·단일화를 발표하며 이 후보의 바통을 이어받을 경기지사 후보로 떠올랐다. 김 후보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된 후 첫 정견을 발표하며 자리에서 이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기득권만 기회를 누리고 승승장구하는 승자독식의 세상이 아니라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도민, 서민들께서 합당한 보상을 받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행복한 국민,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했던 이 후보와의 약속을 경기도에서부터 실천하고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서도 "이 상임고문과 통화를 하고,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선거를 도와달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김태년·박정·이학영·김병욱·강득구 등 경기 지역 의원들이 함께해 김동연 후보를 지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리턴매치가 6·1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동연(민주당)·김은혜(국민의힘) 후보의 대결로 재현된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인문예술재단에서 열린 수원 군공항 이전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뉴시스 반면, 김은혜 후보는 '윤심 대 비(非)윤심'의 대결로 주목받았던 국민의힘 경기지사 예비후보 경선에서 베테랑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기자·앵커 출신인 김은혜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공보단장으로 합류한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도 대변인을 맡아 '윤석열의 입'으로 통했다. 김은혜 후보는 김동연 후보가 민주당 경기지사 최종후보로 확정되자, '반(反) 문재인'·'반 이재명' 호소 전략을 통해 '반(反) 김동연' 프레임을 조성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은혜 후보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김동연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을 주도한 '상징'이자 '요체'와도 같은 분"이라며 "집 없는 경기도민에게 앞으로 내 집 마련의 꿈도 꿀 수 없는 높은 집값을 안겨줬고 집 한 채 가지고 있는 경기도민에게 징벌적 세금을 부과한 장본인"이라고 지적했다. 황규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동연 후보를 두고 "지난 5년간 정체된 경기도민을 앞에 두고도, 대선 과정에서 슬그머니 발 빼며 손을 들어주었던 이재명 상임고문의 도정을 계승하겠다니 기가 찰 노릇"이라며 "심지어 대장동 게이트를 '이권 카르텔'이라 비판하던 김 후보가 도정의 가치가 '공정'이라는 태세 전환에는 고개를 가로저을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2022-04-26 15:10:13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펄어비스, 中 진출 1시간 만에 앱마켓 1위 등극...흥행예감 '후끈'

검은사막 모바일은 중국 텐센트 앱마켓 '탭탭'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오픈 후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펄어비스가 26일 중국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공개 테스트를 시작한지 1시간 만에 중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와 텐센트 앱마켓 탭탭(TAP TAP) 인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PC 원작 '검은사막'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3600만을 돌파한 흥행작이다. 중국 최대 게임 회사 텐센트와 아이드림스카이가 공동 퍼블리싱을 맡았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3번의 기술 테스트와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중국 게임 전문 사이트 '17173' 이용자가 선정한 게임플레이어 어워드 '올해 가장 기대되는 게임', 탭탭 예약 순위 1위도 기록했다. 이어 현지에 맞춘 콘텐츠도 선보인다. 중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 '행자'는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곤봉을 사용하며, 구름을 타고 순식간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거나 분신술로 허를 찌르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 신규 던전 '아토르의 시련', 중국풍의 반려동물 등 현지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최서원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총괄 디렉터는 "중국이라는 큰 시장에서 성공한 한국 게임 대부분 PC 기반인 반면 검은사막은 모바일 게임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라며 "많은 중국 팬들이 검은사막 모바일 월드에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 서비스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6 15:07:4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게임즈,'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사전등록 실시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사이게임즈(대표 와타나베 코우이치)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이하 우마무스메) 한국어판 사전 예약을 본격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마무스메는 지난해 2월 일본 현지에서 출시됐다. 지난 4월1일 1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카카오게임즈와 사이게임즈 세 번째 협업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육성하며,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플레이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특히, 이 게임은 ▲독창적인 콘셉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 ▲입체감 있는 캐릭터와 자유로운 육성 전략 ▲압도적으로 뛰어난 카툰 랜더링 방식의 그래픽 등이 특징이다.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 사전 예약은 26일부터 출시 전까지 카카오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재화 '쥬얼 1500개'를 선물한다.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인게임 아이템 '피로 회복제 30'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전체 사전 예약자 목표 인원이 달성될 때마다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2022-04-26 15:05:3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선불식 할부거래 선수금 규모 7조원 넘어… 가입자 723만명

연도별 선수금액 변동 추이 /자료=공정거래위원회 장례 서비스나 크루즈 여행 상품 등 선불식 할부거래 선수금 규모가 7조원을 넘었고 가입자도 72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을 하는 상조업체 폐업시 선수금 피해도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한강라이프가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 해지로 등록 취소됐고, 모던종합상조는 지위승계(합병)로 인해 직권 말소돼 1분기 중(3월기준) 정상 영업을 하는 상조업체는 총 73개사로 1년 전보다 2개사가 감소했다. 상조업체 수는 2015년 228개에서 지난해까지 7년 동안 약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반면 개정 할부거래법 시행 이후, 선불식 할부거래 가입자, 선수금, 소비자피해 보상보험계약의 규모는 지속 증가 추세다. 선수금액은 2015년 3월 3조5249억원에서 매년 증가해 2021년 9월 7조1229억원으로 6년여 사이 약 2배 늘었다. 가입자 수도 같은 기간 404만명에서 723만명으로 급증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소비자가 상조 업체의 폐업·등록 취소 등의 사실을 제때에 인지하지 못해 기간이 도과해 예치기관으로부터 선수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는 계약한 상조 업체의 영업 상태와 소비자피해 보상보험 계약 체결 기관의 공지사항 등을 반드시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며 "상조 업체가 폐업하면 선수금 보전 기관에서 소비자 주소나 연락처로 폐업 사실과 보상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므로 주소·연락처가 변경되면 상조 업체에 반드시 알려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상조업체 폐업시 소비자는 자신이 납입한 금액의 50%를 피해 보상금으로 돌려받거나, 기존에 가입했던 상품과 유사한 상조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정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선불식 할부거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선불식 할부거래업 시장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종합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정위는 올해 1월 선불식 할부거래 방식으로 판매되는 크루즈 여행 상품이나 백일잔치 등 가정의례 상품 등을 할부거래법의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는 법 시행령을 개정해 납입금 일부를 보호받을 수 있게 했다. 전까지는 장례나 혼례를 위한 용역과 이에 부수한 재화만 할부거래법이 적용돼 선수금을 보호받을 수 있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26 14:48:3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