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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준비위 "朴 전 대통령, 尹 대통령 취임식 참석하겠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5월 10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은 이번 취임식에 참석하겠다는 말씀을 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전날(26일) 오후 2시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윤 당선인의 친필이 담긴 친전과 초청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유영하 변호사가 배석한 가운데 박 전 대통령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약 20분 간 환담을 가지며 초청장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서울까지 3시간 이상 장거리 이동이 현재 건강상태로 봐서는 무리가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지만, 지난번 당선인께 건강이 회복되면 취임식에 참석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운동과 재활치료를 열심히 해서 이번 취임식에 참석하겠다"고 박 위원장은 전했다. 박 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이) 당선인께서 진심 어린 초청장을 친필로 작성해 전달해준 점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달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으셨다"고 부연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12일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취임식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박 위원장은 "저희들이 언론을 통해 최상의 예우를 갖춰서 취임식 초청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며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이 유 변호사를 통해 취임준비위 측에 사저를 방문해주면 좋겠다는 말씀이 계셔서 찾아 뵀다"고 설명했다.

2022-04-27 15:00:1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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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대기업 자산총액 2617조원으로 '껑충'… '292조' SK 2위 등극

지난해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경제활동 재개, 인수·합병 등에 따라 자산총액이 증가하고 경영실적도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 수요 회복에 따라 해운 주력집단이 급성장했고, 대우건설을 인수한 중흥건설 자산규모가 2배로 커졌으며, 카카오와 네이버 등 IT주력집단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 매출 증가 등에 힘입은 SK는 자산총액 기준 2위에 올랐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공시대상기업집단 자산총액은 2617조7000억원으로 전년(2336.4조원)보다 281조3000억원 증가했다. 매출액은 1633조7000억원으로 21.5%(289조2000억원), 당기순이익은 125조8000억원으로 189.2%(82조2000억원) 늘었다. 특히 SK는 반도체 매출 증가와 물적 분할에 따른 신규 설립, 석유사업 성장 등에 따라 자신이 급증해 지난해 자산총액 292조원으로 2위에 올랐다. 대기업 상위 5개 기업집단 내 순위가 바뀐 건 2010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SK는 반도체 매출이 약 11조 증가했고, 10조원 규모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 등에 따라 SK하이닉스 영업 및 투자 자산이 20조9000억원 상승했다. 또 SK이노베이션에서 SK온(배터리 사업부), SK어스온(석유개발 사업부), SK케미칼에서 SK멀티유틸리티(전력, 스팀 등 공급사업부)를 분할 설립해 총 7조9000억원 증가했다. 석유사업 영업환경 개선 등으로 인한 매출이 15조6000억원 증가하는 등 SK이노베이션과 산하 자회사 자산도 6조2000억원 상승했다. 아울러, 제약 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계열회사 상장에 따른 2조9000억원 증가, 신재생에너지와 건설 등 타 계열사 자산 14조5000억원이 증가했다. 자산총액 기준 삼성이 483조9000억원으로 1위를 유지했고, 현대자동차가 257조8000억원으로 3위, 엘지(167.5조원), 롯데(121.6조원)까지 상위 5위에 랭크했다. 해운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해운 주력집단이 급성장한 점도 눈에 띈다. HMM의 자산총액이 8조8000억원에서 17조8000억원으로 크게 증가해 자산총액 기준 순위도 25위로 20단계 넘게 급등했다. SM(10.5조원 → 13.7조원), 장금상선(6.3조원 → 9.3조원)의 자산 총액도 증가했다. 건설 주력집단의 활발한 인수·합병으로 인한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중흥건설은 자산총액이 9조2000억원에서 20조300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한 동시에 자산총액 기준 순위도 20위로 무려 27단계 상승했다. 카카오와 네이버 등 IT주력집단들은 2016년 이후 첫 대기업집단 지정 이후 꾸준한 성장세로 대부분 자산총액이 증가했다. 카카오는 2016년 첫 지정 때 5조1000억원에서 올해 32조2000억원으로 증가해 15위에 올랐고, 네이버도 2017년 6조6000억원에서 올해 19조2000억원으로 올라 22위로 상승했다. 넷마블(13.3조원)과 넥슨(11.3조원) 역시 최초 지정시보다 2배 이상 자산총액이 증가했다.

2022-04-27 14:58: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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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애브비와 특허 합의 완료…"'유플라이마' 내년 미국 판매"

셀트리온은 최근 자가면역질환 블록버스터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개발사인 미국 애브비(Abbvie) 사와 미국내 특허 합의를 최종 완료했다. 2023년 7월부터 유플라이마의 미국내 판매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0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유플라이마(Yuflyma)의 허가 신청을 완료해 연내 허가 승인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특허 합의에 따라 내년 7월부터 고농도 제형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미국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플라이마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구연산염)을 제거한 제형으로 개발됐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2월 류마티스 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건선 등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EMA로부터 유플라이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유플라이마의 해외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유럽시장 판매를 개시했다. 또, 올해 2월엔 유럽에서 40㎎/0.4ml의 용량에 이어 80㎎/0.8ml의 용량 제형의 추가 판매허가를 받으면서 환자 및 의료진 니즈에 따라 폭넓은 처방이 가능해졌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플라이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유플라이마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3월 국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이어 지난 12월엔 캐나다보건부로부터 유플라이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캐나다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북미지역 진출을 본격화했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인 휴미라는 미국 애브비가 판매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으로 2021년에 약 207억 달러(약 25조33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중 미국 시장규모는 173억3000만 달러(약 21조2119억원)로 집계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특허 합의에 따라 아달리무맙 최대 시장인 미국에 유플라이마를 안정적으로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른 시점부터 미국시장에 진입해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미국 내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합의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2022-04-27 14:51: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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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야 살려줘" 요청하면 119 호출해 구조 가능...KT, '기가지니'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 나서

나주시 봉황면 이경렬(오른쪽 첫번째) 어르신이 인공지능 스피커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KT KT가 인구 고령화에 맞춰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를 활용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KT는 27일 온라인을 통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력 부족 등 돌봄 시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자사의 AI 케어 서비스에 ABC(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접목에 나선다고 밝혔다. AI 케어 서비스는 AI 스피커인 '기가지니 LTE2'를 통해 제공되며 유선 인터넷이 설치되지 않은 가정에서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KT는 국내 1등 AI 스피커 사업자로 국내에 31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통계청 주요 인구지표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2025년 인구 5명 중 1명(20.6%)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2035년에는 인구 10명 중 3명(30.1%)이 65세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독거노인 비율도 5명 중 1명에 달한다. 이에 노령인구 돌봄을 위한 대처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KT는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돌봄 서비스의 패러다임 전환과 ESG 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다. 김태영 KT DX플랫폼사업담당은 "어르신 돌봄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보호자 업무도 늘고 있다"며 "KT의 강점인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으로 AI 케어를 진행하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력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KT AI 케어 서비스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독거노인이 응급상황으로 "지니야 살려줘" 라고 외치면, KT 텔레캅-119 연계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구조가 가능하다. 김 상무는 AI 케어 서비스의 특징으로 뛰어난 음성인식 기능을 꼽았다 .그는 "KT가 처음 음성인식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는 사투리 인식률이 50%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인식률이 93%까지 올라갔다"며 "KT의 음성인식 기술은 금융권이나 지자체를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할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KT는 AI 케어 서비스를 위해 KT텔레캅, KT CS, 지니뮤직 등과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룹사와 시너지가 높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김 상무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기가지니에 '살려달라'고 말하면 그 정보가 KT텔레캅 관제센터 및 보호자, 119안전신고센터에 곧바로 전송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응급상황에 대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KT 관제센터에서 향후에 이력관리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월 평균 7건 정도의 응급상황이 접수되고 있다. 또 KT CS는 이용자와 말벗 상담에 나서고 이용자들은 기가지니에서 지니뮤직을 통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 복약 알림, 인지장애 예방용 게임을 통한 건강관리, KT CS 전문 상담사와 대화를 통해 외로움도 해소할 수 있다. KT는 지난해 4월 광주광역시 서구 내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AI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취약계층 독거노인은 이 서비스를 통해 고독사 방지, 건강 및 정서관리, 생활 편의성 제고 등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KT는 대전, 부산, 나주 등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돕고 있다. KT 케어 서비스가 AI 스피커와 각종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과의 연동을 통해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KT는 앞으로 AI 케어 서비스를 바탕으로 실버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며 B2C로 확장도 고려하고 있다. 김 상무는 "돌봄 담당자에게 어떤 편의를 줄 수 있을지 고민하며 서비스를 론칭했기 때문에 현재는 B2G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며 "B2C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때 어떤 단말기에 어떤 서비스를 올려야 고객들이 선호할 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KT는 AI 케어 서비스와 연계해 화면을 가지고 있는 단말기를 신규로 기획하고 있다. 보험, 교육, 운동, 메타버스 서비스와의 연계도 고민 중이다 KT는 AI 서비스를 해외 수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 상무는 "과거 IPTV플랫폼의 해외 수출을 성공리에 마친 경험을 가진 만큼 향후 AI 케어서비스도 해외로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지난해 12월 부산 동래구 온천1동에서 발생한 어르신의 출혈 사고와 3월 광주 서구 및 전남 나주에서 발생한 응급 상황에서 기가지니 LTE2 단말에 대한 응급호출이 있었고 KT텔레캅-119 연계 대응으로 사람을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2-04-27 14:44:4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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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티티씨에듀 협력...메타버스 전문 기업 '티엔메타'설립키로

나무기술 CI [사진=나무기술] 나무기술은 메타버스·NFT 시장 공략을 기반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선다.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교육전문 기업인 티티씨에듀(대표 이선이)와 손을 잡고 메타버스·NFT 시장 진출을 위해 메타버스 전문회사 TNMeta를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TNMeta는 백인엽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백 대표는 한글과컴퓨터에서 솔루션을 총괄 기획하였고, 티맥스그룹에서 정부 과제 다수를 총괄 기획 한 전문가다. TNMeta의 서비스는 블록체인에 기반하고 대체불가토큰(NFT)을 적용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이며, 이를 통해 교육 시장과 공공시장을 주 타깃으로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중심으로 적극적인 소통과 현실을 뛰어넘는 자아실현의 수단으로 메타버스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기관에서는 메타버스 기술을 기반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TNMeta는 티티씨에듀의 30여 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국내 최초로 대학교 맞춤 NFT 서비스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학생 및 예비 대학생들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기획하여 현실적으로 상품화할 계획이다. 백인엽 TNMeta 대표는 "요즘 많은 곳에서 메타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실 세계를 3D 모델링 하는 것에 집중하다 보니 대부분이 1회성의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현실이다"며, "TNMeta가 가장 중요하게 집중하고자 하는 것은 메타버스 상의 커뮤니티이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현실과 가상공간의 융합 속에서 많은 가치를 창출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먼저, 사용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 기반의 디지털 자산을 매개로 차별화시킨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4-27 14:40: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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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NC PLAY' 해외 디자인 어워드 디지털 부문 본상 수상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 브랜드 캠페인 'NC PLAY'가 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NC PLAY는 미디어 아트, 폰트, 소설, 웹툰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게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엔씨(NC)의 브랜드 캠페인이다. 엔씨(NC)는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국내 작가진과 협업을 통해 제작한 단편소설 프로젝트 'NC FICTON PLAY'로 디지털 캠페인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인스타그램 플랫폼의 AR로 구현된 가상 공간에서 소설 속 문장들을 직접 찾아보고 재해석하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월 열린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는 게임 안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림 언어로 표현한 'NC TYPE PLAY' 프로젝트가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NC TYPE PLAY로 키보드를 입력하면 알파벳 대신 게임 캐릭터의 움직임을 모티브로 제작된 150여개의 문자가 타이핑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7년에 창설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불리는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명진 엔씨 PBO는 "게임이 지닌 즐거움의 가치를 색다르게 알리고자 시도했던 다양한 소통 방식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7 14:40: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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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지키스탄 정상, 수교 30주년 축하 서한 교환…"실질 협력 확대"

문재인 대통령과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이 양국 간 수교 30주년을 맞아 축하 서한을 교환하며 양국 관계 발전에 뜻을 모았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다수의 고려인 동포들이 거주하며 많은 발전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타지키스탄은 신북방정책 주요 협력 대상국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서한을 통해 "1992년 수교 이래 한국과 타지키스탄 공화국과의 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을 이루어 왔다"며 "특히 지난해 주타지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이 개설돼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실질 협력이 보다 확대되고 양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의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했다"고 덧붙였다. 라흐몬 대통령은 "수교 이후 양국이 우호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동력 창출 등을 통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관계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했다"고 화답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번 정상 간 축하 서한 교환은 양국 수교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협력을 계속 증진하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2022-04-27 14:34:1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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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서인석 교수, 장관상…의료분쟁조정제도 활성화 기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서인석 교수가 지난 7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료중재원)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의료분쟁조정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의료중재원은 의료분쟁조정제도를 시행해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공정하게 구제하고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매년 기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인석 교수는 "의료중재원의 창립 10주년을 맞아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인 간 갈등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의료분쟁조정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의료분쟁을 원만히 해결해나가며 환자를 가족같이 사랑하고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환자의 건강과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미세재건·줄기세포클리닉·피부암·성형재건수술·체형교정 등을 전문분야로 연구 및 진료하고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수련교육부장, 성형외과 주임교수 등을 역임하고 현재 명예교수로 성형외과 임상과장을 맡고 있다. 또한 세계미용성형외과학회(ISAPS) 평생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성형외과학회 총무·재무·연구교육이사 및 감사,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임직원, 표창 수상자 등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됐다. 표창은 서인석 교수, 서울성모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4개 기관과 6명의 개인에게 수여됐다.

2022-04-27 14:29: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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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1분기 영업이익 361억원…역대 최대 실적 달성

GC셀이 또 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GC셀은 1분기 잠정 연결기준 매출액이 8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61억원으로 876%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GC셀의 분기 영업이익이 3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연간 영업이익 수준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매출액 또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캐시카우인 검체검사사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16% 증가했고, 바이오물류 사업도 23% 증가했다. 또,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기술이전료 매출도 호실적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합병 후 세포치료제 및 CDMO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양사 통합 이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제조원가 등 일부 고정비용이 감소하여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폭으로 증가했다. GC셀은 합병을 통한 단기 수익성 개선뿐 아니라 중장기적 미래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있다. 이에 따라, 최근 GC(녹십자홀딩스)와 미국 세포·유전자 CDMO인 '바이오센트릭(BioCentriq)' 공동인수를 통해 아시아와 미국을 잇는 CDMO 기반을 확보했다. GC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NK와 T세포 파이프라인을 모두 보유한 기업으로,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수출을 성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CDMO 세계 최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GC셀 관계자는 "올해는 재무적 성과를 더욱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한 도약의 토대를 만들어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CDMO 미국진출은 신성장동력확보의 일환으로 향후 중요한 수익 창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C셀은 지난해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통합법인으로, 면역세포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자가 및 동종 세포치료제의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기 연구 단계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전주기의 밸류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27 14:24: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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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코로나 대응 핵심은…지속가능한 방역·취약계층 보호

윤석열 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있어 과학적 기반에 근거한, 지속가능한 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위험·취약시설 등 취약 계층도 현 정부보다 더 두텁게 보호하는 한편, 안전한 백신, 충분한 치료제 확보로 국민도 안심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7일▲과학적인 방역정책을 통해 국민 신뢰 제고 ▲새정부 출범 100일 내, 지속가능한 코로나 대응체계 재정립 ▲신종변이 및 가을·겨울철 코로나 재유행 철저한 대비 등을 목표로 보건의료 분야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했다. 100일 로드맵은 윤석열 정부 핵심 아젠다로 4개 분야 34개 세부과제로 나뉘어져 있다. 이들 세부과제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최대한 반영하고, 각 부처별 업무보고 때 역점과제로 추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는 게 인수위 측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실행력이 담보되도록 끝까지 관리할 것이라는 구상이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가진 100일 로드맵 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과제와 실행 시기 등에 대해 소개했다. 브리핑에서 안 위원장은 "21세기는 모든 분야가 빠르게 움직이고 변해 여러 가지 전문성을 필요로 한다. 그렇기에 현장 전문가만이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판단을 내릴 수 있다"며 새 정부 방역 정책은 거버넌스(결정권) 개편과 대국민 소통 강화라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가 정무적 판단으로 방역 정책을 추진했기에 실패한 것이라고 규정한 안 위원장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 기구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코로나에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우리 상황에 대해 숨김 없이, 국민과 소통을 강화에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수위는 이 같은 정책 기반에 바탕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정책 추진체계 마련(9개 과제) ▲어떤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11개 과제) ▲고위험·취약시설 등 취약계층은 더 두텁게 보호(7개 과제) ▲안전한 백신, 충분한 치료제로 국민 안심 확보(7개 과제) 등 분야별 세부 실행 과제도 공개했다. 먼저 인수위는 과학 기반과 관련, 전국 단위 대규모 항체양성률 조사로 적절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코로나19 데이터 분석 및 빅데이터 플랫폼·방역통합정보시스템 구축, 감염병 데이터 활용기반 확충 등을 통한 과학적 근거 중심 생활방역체계 재정립에 나설 것이라는 계획이다.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환기설비 기준도 관련 부처와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관련 기준에 따라 민간이 환기설비를 갖출 경우 정부 차원의 지원도 할 것이라는 게 인수위 측 설명이다. 데이터에 기반해, 실외 마스크를 벗는 시기도 5월 하순경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안 위원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게 되면 거의 완전한 일상 회복의 증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수위 측은 신종변이 감시체계를 강화, 조기에 이를 인지해 대응할 것이라는 방침도 밝혔다. 인수위는 지속가능한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 차원에서 ▲일반의료 중심의 코로나 대응체계 전환 및 응급·특수환자 치료체계 강화 ▲감염병 등급체계 조정 및 격리체계 개편 및 신종감염병 위기대응체계의 근본적 혁신 추진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 및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대응기금 신설, 자문기구 설치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인수위는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치료·보호하고, 영유아·독거노인·장애인 등 돌봄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어르신 요양병원·시설 보호대책 마련 ▲고위험군 검사·치료를 위한 '패스트트랙' 마련 ▲돌봄취약계층 지원인력 확대 및 인프라 연계 강화 ▲코로나후유증(Long Covid) 조사 및 지원체계 구축 등 세부 과제가 담겨 있다. 인수위는 백신·치료제 확보와 관련, "백신 이상반응 피해보상 확대 및 백신 안전성에 대한 연구기능 강화 등 백신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와 충분한 치료제 확보(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관련한 피해보상과 연구지원 전담기구도 설치할 것이라는 게 인수위 측 설명이다. 먹는 치료제를 충분하게 확보하고 관련 처방도 확대하는 한편, 국내 백신·치료제 개발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인수위 측은 밝혔다. 인수위는 공중보건위기 대응 의료제품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2-04-27 14:14:55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