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文-尹 검수완박 공방에…신구 권력 갈등 재현되나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현안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신경전을 벌이는 분위기다. 문 대통령이 검수완박 관련법 중재안에 찬성하자, 윤 당선인 측에서 "본질은 정권이 권력을 사유화해왔기 때문"이라고 밝히는 등 서로 다른 입장을 말하면서다. 권력 교체기에 또 갈등이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윤석열 당선인 측은 26일 문 대통령이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언급한 데 대해 "윤 당선인 입장은 정치 범죄 성역화를 위한 형사사법체계 개편은 안 된다는 확고한 의지"라며 "서두를 일은 아니고 국민 민생을 지키는 충실한 논의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박병석 국회의장 중재에 따라 검수완박 관련 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하게 된 데 대해 좋게 평가하자, 윤 당선인 측에서 반발하는 모양새다. 윤 당선인 측은 문 대통령을 겨냥한 듯, 권력기관 사유화로 상대 진영까지 압박한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바람직한 방향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추진하는 방법이나 과정에 있어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국회 논의가 필요하고, 가능하면 합의 하에 처리되면 더 좋고, 검찰과 경찰 간 협의들이 필요한 그런 점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중재로 이뤄진 양당 간 합의가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병석 의장 중재로 여야가 합의한 검수완박 관련 법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이유로 문 대통령은 "서로 조금씩 불만스럽더라도 한 걸음씩 양보하면서 서로 합의할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우리 의회주의에도 맞는 것이고, 나아가서는 앞으로 계속해 나가야 될 협치의 기반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25일) JTBC 손석희 전 앵커와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운데 검찰총장 재직 당시 윤 당선인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와 관련 "수사의 시점이나 방식을 보면 공교로운 부분이 많다. 어떤 목적이나 의도가 포함됐다고 볼 수 있다"는 발언도 했다. 사실상 윤 당선인이 정치적 의도로 조국 전 장관 수사에 나선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셈이다. 윤 당선인인 측은 문 대통령의 발언에 "검찰 정치화 문제 본질을 생각해보면, 지난 시절 검찰뿐 아니라 경찰, 국세청 등 정부부처 모든 권력기관을 통해 상대 진영을 압박하고 권력을 사유화한 데 대해 국민은 상당한 피로감을 가졌다. 윤 당선인이 당선된 배경도 그 때문이 아니겠냐"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당선인은 헌법 가치 수호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헌법은 국가 기본통치 원리이고, 국민 기본권을 보장하는 근본 규범이다. 취임 이후 당선인은 선량한 국민을 지키기 위해 법치 근간, 헌법 수호를 위해 국민이 부여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 측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문제에 대해서도 "당선인 입장을 묻는 게 아니라 문 대통령과 현재 집권여당이 누구를 사면하고 싶은지가 국민이 가장 궁금한 사안인 거 같다"고 말했다. 조국 전 장관 부인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등에 대한 사면 요구가 있는 점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사면은 현직 대통령이 가진 고유 권한이기에 당선인이 언급하거나 평가할 문제가 아닌 것 같다. 그걸 행했을 때 결과와 평가는 국민이 하시리라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2-04-26 14:45:04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배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배달음식 위생안전 수준 강화 위해 힘 모아

배달의민족(배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배달음식 위생안전 수준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요기요 운영사 (유)위대한상상과 '식품안전정보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갱신하고 배달음식 안전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 갱신은 지난 2017년 식약처, 요기요와 체결한 식품안전정보 업무협약의 범위를 보다 확대한 것으로, 배달음식 위생안전수준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협약 주체들은 음식점 '식품안전정보 공유'라는 기존 업무 범위에서 더 나아가 ▲배달전문점에 대한 위생등급제 적용 활성화 ▲배달앱 입점 업소를 대상으로 한 위생관리방법 안내 강화까지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그동안 배민, 식약처 등은 배달음식에 대한 식품안전정보를 공유하고, 앱을 통해 제공해 소비자의 안전과 선택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 해당 협약에 따라 식약처는 위생등급 지정업체 현황과 행정처분 이력 등 배달음식점에 대한 안전정보를 공공 데이터(Open-API)로 제공하고, 배민은 앱 내에 위생등급 지정현황을 표시해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소비자가 쉽게 구별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왔다. 또한 식품위생법 위반 등 업체별 행정처분이력을 앱 상에 투명하게 공개해 안전한 식품소비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력해왔다. 또한 배민은 2015년부터 식약처, 세스코와 함께 식품 안전 및 매장 위생 교육 캠페인 '청결왕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깨끗한 음식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배민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해당 교육을 통해, 음식점 사장님에게 위생 수칙과 노하우를 상세히 전달하고,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위생 물품을 제공해왔다. 우아한형제들 이현재 대외정책실장은 "이번 협약 갱신이 배달음식의 위생안전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배달 앱 소비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를 강화하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6 14:37:26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업계 노벨상 '박만훈상' 첫 시상식 개최

(왼쪽부터)프로데 솔버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토어 고달 박사, 제롬 김 IVI 사무총장, 김훈 SK바이오사이언스 CTO가 지난 25일 서울에서 열린 박만훈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최하는 백신업계 노벨상인 '박만훈상'의 시상식이 지난 25일 개최됐다. 지난해 11월 신설된 박만훈상 첫 수상자에는 mRNA기술 개발에 기여한 펜실베니아대학교 카탈린 카리코 교수와 드류 와이즈만 교수, 개발도상국의 백신 공급을 주도한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특별고문 토어 고달 박사가 선정됐다.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국제백신연구소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수상자 토어 고달 박사를 비롯,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제롬 김 IVI 사무총장 등 세계 보건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또 프로데 솔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와 초머 모세 주한 헝가리 대사 내외, SK바이오사이언스의 김훈 CTO 등도 행사에 함께했다. 고달 박사와 함께 수상자로 선정된 카리코 교수와 와이즈만 교수는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만훈상 첫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고달 박사는 "전 세계가 팬데믹을 겪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매우 중요한 백신 개발 및 생산 역량을 가진 선도국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 보건 증진을 위해 힘쓰는 IVI와 백신 개발을 통해 인류를 지켜내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주최하는 박만훈상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된 점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리코 박사는 "박만훈상의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돼 큰 영광"이라며 "mRNA백신 기술의 성공은 혁신의 힘과 끈기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과학자로서 평생을 연구에 매진한 결과 수백만의 생명을 구하는 기술 개발에 기여했고 그 기술이 미래에 더욱 큰 쓰임을 가질 것이란 기대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와이즈만 교수는 "저와 카리코 박사에게 귀중한 상을 시상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IVI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주관하는 이번 첫 박만훈상의 수상자로서 우리가 좋은 선례를 남기길 바란다"며 "mRNA백신이 코로나19를 넘어 암세포 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시상식 후에는 포럼을 통해 수상자들이 영상으로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상식을 주최한 IVI 측은 박 박사의 넋을 기려 백신과 글로벌 보건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백신 업계의 개척자들과 혁신가들을 끊임없이 발굴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훈 SK바이오사이언스 CTO는 "글로벌 공중보건 수호에 헌신한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박만훈 부회장과 함께 실험실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연구자의 한사람으로서 그의 열정이 후배들에게 계승돼 결실로 맺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26 14:27:31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한덕수 인사청문회...이틀 연속 파행, 5월 2·3일 개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한 후보자 측의 자료 불성실 제출을 두고 이틀 째 파행을 겪으면서 끝내 산회됐다. 한 후보자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산회가 되자 승강기를 탑승해 청문회장을 떠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6일 한 후보자 측의 자료 불성실 제출을 두고 이틀 째 파행을 겪으면서 끝내 산회됐다. 대신 여야는 오는 5월 2~3일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장에 전날(25일)에 이어 출석했으나 청문위원들의 발언만 들은 후 빈손으로 돌아가게 됐다. 성일종 국민의힘 간사는 의사진행발언에서 "오랜 국회의 전통이 인사청문회의 법정 기일을 지키는 것이었는데, 아름다운 전통이 깨질 것 같다"며 "국가 운영은 여야가 따로 없다. 야당은 동반자이고 여당은 비판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해야 한다. 청문회 또한 야당의 목소리가 굉장히 중요하고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서 새로운 제안이 있었다. 오늘 하루만 가지고 (인사청문회 진행이)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의사일정을 양당 간사가 협의해 앞으로 이 부분을 조정해서 새로운 청문회를 열었으면 좋겠다는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간사의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다. 강병원 간사는 "국민께서 국회에 맡기신 책무는 새 정부의 총리 후보자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정과 상식의 잣대로 후보자 관련 의혹을 검증하라는 것"이라며 밝혔다. 강 간사는 "참 안타깝다. 어제 한 후보자에게 제출을 요구한 자료는 세 가지 예시를 들은 것 뿐"이라며 "딱 세 가지에 대해서만 미흡하게나마 자료를 제출하셨는데, 국회가 한 후보자의 재산 형성 과정 의혹을 검증하기 위해 요청한 AT&T 등에 받은 6억2000만원에 대한 월세 소득에 대한 납세 내역, 부동산 법인에 대한 거래내역을 전혀 제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자의 미술품 거래 내역도 다 제출했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이해충돌이나 한 후보자 찬스가 있었는지 보기 위해 요청한 것인데, 제출된 것은 판매된 그림이 10점이고 액수가 1점이라는 것이었다. 구매한 법인의 이름은 밝힐 수 있는 것"이라고 따졌다. 강 간사는 후보자가 고액 자문료를 받은 법률사무소 김앤장에서의 업무 내역에 대해서 "4년 4개월 간 20억원을 받았는데, 간담회 4번 참석했다는 자료 제출이 다 인가. 한 후보자가 전관예우의 끝판왕이 아닐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강 간사는 "성 간사가 일정 협의 의견을 받아들이시고 협상을 하겠다고 하는데, 민주당도 핵심 사안에 대한 자료로만 한정해 요청할 것이니 성 간사와 전향적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재산 형성 과정에 의혹이 있어서 여러 자료를 요청했는데, 외화 관련 자료는 개인정보 비동의로 제출이 안 됐다. 이것이 의미없는 자료인가. 이는 국민의힘 의원도 요청한 자료"라고 지적했다. 여야 간사는 협상을 통해 오는 5월 2~3일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27일 오전에 인사청문특위 회의를 열어 실시계획 변경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4-26 14:25:59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임플란트가 끝 아니다…부모님 입 속 건강 챙기는 생활습관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을 침투한 2년간 병원 방문을 꺼리는 이들이 늘면서 꾸준히 살펴야 할 치아 문제에 소홀한 경우가 많아졌다. 대표적인 것이 스케일링 등 구강 검진이다. 치주질환은 높은 연령일수록 발병률이 증가하는 반면, 증상을 가볍게 여기거나 감추려는 사람이 많아 악화하기 쉬운 질환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소리 없이 신음하고 있을지 모를 부모님 입 속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잇몸 전용 가글 제품 '검가드'. /동아제약 ◆잇몸선 탄력 떨어지면 치주질환 원인될 수 있어 입맛이 부쩍 줄었다는 부모님의 말을 흘려듣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 미각 둔화가 침샘의 노화를 알리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중장년층에 접어들면 침샘의 기능이 떨어져 입 마름 현상이 나타난다. 침은 입속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을 씻어내기도 하는데, 분비가 줄면 그만큼 세균이 증가해 염증으로 발전하기 쉽다.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복용하는 약물들에 의해 입 마름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또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당뇨 환자는 침 안의 당이 높아지면서 세균 번식이 활발해진다. 치아를 탄탄하게 잡아주던 잇몸의 탄력이 줄어 잇몸선이 넓고 깊어지는 경우도 많다. 이 틈새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면 부패해 염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임플란트는 치료의 끝이 아닌 관리의 시작 임플란트는 노화, 외상, 충치나 치주 질환 등으로 인한 치아 상실 시 고려하게 되는 치료법이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달리 길게는 30년까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별다른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임플란트는 치주인대가 없어서 세균 감염 억제력이 떨어지고, 신경이 없기 때문에 통증이 느껴지지 않아 잇몸 질환을 키우기 쉽다. 임플란트 주변 잇몸과 잇몸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임플란트 주위염'이라고 하는데, 염증이 진행되면 잇몸이 붓고, 잇몸뼈가 소실되며, 심각한 경우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다. 오래 임플란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술 후 6개월마다 치과 검진을 받고 연 1회 스케일링으로 잇몸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잇몸 전용 가글 제품 '검가드'. /동아제약 ◆침 분비 촉진하고 잇몸 구석구석 살피는 생활습관 중요 침샘을 자극하기 위해선 음식을 먹을 때 꼭꼭 씹는 것이 바람직하다. 귤·오렌지 등 신 과일이나 아연이 풍부한 조개류, 녹황색 채소를 자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단보다 중요한 것은 양치 습관이다. 중장년층은 강한 마찰로 치아를 박박 닦는 것이 올바른 양치법이라 오해하고는 한다. 하지만 깊어진 잇몸선에 강한 자극을 주면 출혈이 발생하기 쉽고, 상처에 세균이 침투하면 예기치 못한 전신 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양치를 할 땐 치아와 잇몸 사이를 부드럽고 깊게 쓸어내릴 수 있는 미세모 칫솔을 선택한다. 잇몸 전용 액상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적당량(10~15㎖)을 입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한 뒤 뱉어내는 방식이라 간단하고, 칫솔이 닿지 못하는 굴곡진 잇몸까지 청결하게 유지하기 용이하다. 시중에 출시된 잇몸 전용 가글 제품 중 동아제약의 검가드가 대표적이다. 잇몸 보호 효과가 있는 판테놀에 항염 효과가 있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잇몸질환 원인균을 없애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을 포함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26 14:23:24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정부와 이동통신 유통업계, 단통법 개정안 놓고 '뚜렷한 입장 차이'

정부가 지난 8년간 많은 문제를 양상해온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개정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단통법 개정으로 지원금 규모를 확대해 불법보조금 줄이기에 나선다는 전략이지만 이 같은 정부의 방침에 대해 유통업계에서는 추가지원금 규모를 키울수록 지원금을 지급할 여유가 있는 대형 유통점 및 대기업 자회사만 살아남을 수가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단통법 개정안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21일 정보통신방송심사소위원회에서 상정하려 했으나 결국 처리가 보류됐다. 방통위가 2021년 제시한 단통법 개정안은 단말기 유통점이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추가지원금 한도를 15%에서 30%로 상향하는 것이 골자이다. 이에 반해 이동통신 유통업계는 기업담합을 유도하는 '이동3사 자율정화 시스템을 폐지할 것'과 공정경쟁을 억압하는 '이통사 순증감 관리' 전면 중단, 공급자 중심의 이통 3사 자율정화 시스템을 폐지하고 유통망이 참여하는 공정한 '규제개선위원회'를 발족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유통업계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쿠폰을 악용한 대규모 기업들이 시장을 독식하는 문제가 더 크다고 보고, 이 문제 해결부터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동통신 유통업계들의 모임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이 같은 단통법 개선 요구사항을 담은 성명서를 단통법 개정에 나서는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KDMA 산하에는 전국SKT대리점협의회, 전국KT대리점협의회, 전국LGU+대리점협의회, 한국이동통신판매점협회, 전국이동통신집단상권연합회, LG헬로비전고객센타협의회 등이 소속돼 있다. KMDA는 26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통해 단통법을 시행한 8년 간의 문제점을 고발했다. KMDA측은 "이동통신 유통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 질서', '이동통신 산업의 건전한 발전', '이용자권익보호' 등 목적으로 단통법이 탄생했지만, 주무부처 및 규제기관은 그동안 원인을 유통구조 만의 문제로만 치부해 유통에 온갖 불공정한 규제를 반복하는 단편적 행정으로 다양한 문제를 야기했다"며 "이로 인해 이동통신 유통 구조는 더욱 복잡하고 불공정해졌고, 유통망이 이용자를 기만하도록 유도하는 결과를 낳았고, 이통사는 요금경쟁을 피하고 제조사는 출고가를 지속적으로 인상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KDMA측은 "방통위는 오로지 규제에 규제를 더하는 단편적인 방식으로 유통을 옥죄어 왔고, 규제를 피해 생존하고자 하는 일부 유통망의 일탈을 조장해 '성지'와 같은 기형적인 시장이 탄생했다"며 "규제기관은 기형적인 시장을 통제하기 위해 또 다시 전체 유통을 향한 규제강화의 악순환을 반복해왔다. 그 악순환의 고리에서 새로운 기형이 탄생할 때마다 규제기관은 그것을 명목으로 규제를 더욱 강화해왔다"고 밝혔다. KDMA는 우선 기업의 담합을 유도하는 '이통 3사 자율정화 시스템' 즉시 폐지를 요구했다. KDMA 관계자는 "주무기관인 방통위가 이통 3사간 자율정화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는데, 방통위가 KAIT로부터 보고받아 규제 기준으로 삼는 '벌점제'는 이통사가 매 일주일에 정해진 몇 점 도달시 차주에 해당 이통사에 대한 사실조사를 하겠다는 것으로, 무슨수를 써서라도 매주 벌점을 관리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 정책을 펼치도록 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납득할 수 없는 벌점 기준은 물론 상황에 따라 벌점 항목이나 기준에 일방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무소불위의 규제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꿔어 말하면 벌점 관리를 잘 하면 단통법에 위반하는 영업을 하더라도 규제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현행 규제 제도는 이용자를 기만하고 유통망의 일탈을 조장하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두번째로 공정경쟁을 억압하는 '이통사의 순증감 관리'를 전면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KDMA측은 "규제지관은 '순증의 원인은 과도한 리베이트로 인한 불법영업의 결과물이라는 가정'으로 순증, 순감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해 자율경쟁을 훼손하고 있다"며 "이통사를 상대로 가입자의 증가와 감소에 따라 규제의 처분을 달리하는 것은 이통 3사의 점유율을 고착화시키고 이통사로 하여금 요금 및 서비스 경쟁을 고민할 필요가 없도록 유도하고, 요금제나 부가서비스를 통한 매출영업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므로 가계통신비 증가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KDMA는 유통협회가 참여하는 '규제개선위원회'를 즉시 발족할 것도 촉구했다. KDMA 관계자는 "우리 유통협회는 그동안 수차례 현재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규제개선 대책과 산업의 발전방향, 이용자와 유통망을 위한 개선대책들을 규제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나 형식적 의견 수렴에 그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은 문제와 논란을 반복하지 않도록 유통협회가 참여하는 '규제개선위원회'를 즉시 발족할 것"을 촉구했다. 국회 과방위는 단통법으로 지원금을 늘리게 되면 시장 경쟁이 과열될 수 있다는 의견 등이 나오는 만큼 시장에서 논의되는 의견들을 종합해 법안 처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방통위는 단통법 개정으로 추가지원금을 높임으로써 불법지원금을 양성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지원금 경쟁도 활발하게 해 소비자들의 혜택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동전화 단말기 유통시장이 최근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했는데도 규제는 여전히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뤄지는 점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단통법은 여전히 오프라인 유통점을 대상으로 규제를 해오니 문제가 되는데, 최근에는 온라인을 통해 유통점이 불법보조금 지급에 나서고 있는데 이는 제대로 단속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2022-04-26 14:12:22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차이나 뉴스&리포트]믿었던 베이징마저 사실상 준봉쇄

#. 아파트 주민은 모두 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핵산(PCR) 검사를 받으라는 확성기 소리와 함께 배달 앱에는 '배달인력 부족' 아니면 '상품 품절'이 뜨기 시작했다. 직접 가서라도 사야겠다 싶어 장바구니를 챙겨 나서니 이미 주민들이 쌀과 채소 등을 한 아름씩 들고 오고 있었고, 마트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쌀과 계란 등은 말할 것도 없고, 당근과 감자 등 비교적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채소부터 동이 나기 시작했다. 정부가 식료품 공급에 나섰다더니 신선채소도 가격은 오르지 않았다. 오히려 평소보다 싼 가격이었지만 공급이 원활치 않은게 문제였다. 학교 정규 수업 외에 과외활동은 모두 온라인으로 전환하거나 중단됐다. 다음주 노동절 연휴를 위해 예약한 여행사에서는 단체 여행이 금지됐다며 환불 안내가 왔다. 전일 받은 PCR 검사 결과는 새벽에 나온다. 새벽마다 일어나 창밖에 봉쇄 움직임이 있는지 살펴보고 마음을 졸여야 하는 것이 베이징의 일상이 되고 말았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000선이 무너졌고,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1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중국의 경제·금융 중심지 상하이에 이어 수도 베이징까지 사실상 봉쇄권에 들어가면서다. 베이징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미 수십곳이 봉쇄됐고, 베이징 전체 인구에 근접하는 2000만명 안팎이 코로나19 전수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26일 베이징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전일 오후까지 8개 구에서 모두 7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베이징이 긴장하고 있는 것은 조용하게 퍼진 지역감염 때문이다. 지난 22일 학교와 단체여행 등에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더니 23일에는 22명이 더해졌다. 특히 서우두 국제공항을 비롯해 대사관과 한인타운이 위치한 차오양구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줄줄이 나왔고, 파악된 밀접 접촉자만 수천명에 달하면서 차오양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가 시작됐다. 베이징시는 긴급회의를 열고 전일부터 전수 검사에 들어간 차오양구 외에도 11개 지역 주민에 대해 3차례에 걸친 PCR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일부 산간 지역 등만 제외한 것으로 베이징 대부분의 시민이 검사 대상이라고 보면 된다. 확진자 발생 등 감염 확산 우려가 있는 지역은 관리통제구역으로 봉쇄됐고, 전수 PCR 검사에서 주민 모두가 음성이 나와야 해제된다. 아직 학교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과외 활동은 금지됐고, 패키지 여행 등도 기한없이 중단됐다. 직접적으로 교통 봉쇄 조치는 없었지만 긴급 사유 이외에는 베이징을 벗어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베이징 역시 상하이처럼 봉쇄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곳곳에서 식료품 사재기 현상도 발생했다. 베이징까지 일부 봉쇄됐다는 소식에 증시는 폭락하고, 위안화 가치도 떨어졌다. 상하이종합지수는 팬데믹 초기인 2020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3000선이 깨졌고, 홍콩 항셍지수 역시 2만선 아래로 내려갔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6.553으로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2-04-26 13:54:4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인천광역시체육회로부터 학교체육육성 보조금 지원받아

26일 인하대 본관 이사장실에서 열린 '2022년도 학교체육육성 보조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인천광역시체육회의 대학스포츠 발전을 위한 '2022년도 학교체육육성 보조금' 전달식이 본관 이사장실에서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최기영 부총장(체육진흥위원장),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 곽희상 인천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간담회 자리도 가졌다. 인천광역시체육회는 인하대가 운영하는 종목의 선수 육성 및 훈련 지원을 위해 2억5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학교체육육성 보조금은 운동부 선수들의 2022년도 숙소운영비, 대회출전비, 훈련비, 훈련용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인하대에는 야구, 배구, 씨름,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탁구, 육상, 복싱의 8개 종목 운동부가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회장기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 우승 등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21번 우승했다. 조명우 인총장은 "인천시체육회의 지원은 선수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대학 스포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선수자원이 인천시 체육진흥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에서도 선수들이 인하대의 대표이자 인천의 대표 선수로서 학업을 병행하며 진정한 스포츠인으로 성장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26 13:45:5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삼육대 입주기업 앱미디어, KOTRA ‘ICT 수출지원사업’ 선정

삼육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앱미디어가 KOTRA 주관 '2022년 ICT 컨소시엄 수출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1월 '오사카 IT 전시회'에 참여한 앱미디어 모습./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앱미디어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주관 '2022년 ICT 컨소시엄 수출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책(앱북) 전문기업인 앱미디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본 교육 콘텐츠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ICT 컨소시엄 수출지원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공략하기 어려운 해외 IT 프로젝트를 기업 간 협력(컨소시엄)을 통해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시장조사, 현지 마케팅, 발주처 네트워크 구축 등 기업의 수주 활동을 연중 지원받는다. 삼육대 입주기업 앱미디어는 ▲AI 교육플랫폼 기업 '일루니' ▲영어기반 교육콘텐츠 기업 '리딩타운' ▲디지털 인쇄제작 기업 '후니프린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한다. 이들은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한 'AI 영어기반 앱북 교육교재'를 개발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앱미디어는 지난해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소프트웨어 기업 수출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일본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지난 1월 일본 최대 전시사 RX재팬이 주최한 '오사카 IT 전시회'에도 참가해 다수의 바이어 미팅을 성사시켰다. 현재 일본 파트너사 3곳도 보유하고 있다. 앱미디어 컨소시엄은 오는 5월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교육 IT 솔루션 전시회 'EDIX 2022'에 참가해 제품을 선보이고, 수출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일본 에듀테크 시장 자체 분석 결과 1만 건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훈 대표는 "우리나라 K-콘텐츠와 K-디자인 강점을 바탕으로 일본 콘텐츠 시장에서 반드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에게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경영·기술 등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인프라시설이다. 현재 20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바이오 소재, IT, 3D 프린팅, 로보틱스, 멀티미디어 콘텐츠, 헬스케어, 환경 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18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26 13:43:2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亞 최대 교육·에듀테크 전시회' 26일 코엑스서 개막 …3일간 최신 교육 기술 선보여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 에듀테크 전시회인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EDUCATION KOREA 2022, 이하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26일 개막했다. 사진은 퓨너스 모션 인식 레고 교구가 전시회에 전시된 모습./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제공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 에듀테크 전시회인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EDUCATION KOREA 2022, 이하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26일 개막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를 주제로 마련된다. 교육 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에듀테크와 교육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 스마트 스쿨', 글로벌 교육산업 트렌드 등을 중심으로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인공지능(AI)와 메타버스 등 새로운 교육 기술에 대한 관심과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증대됨에 따라 레고 에듀케이션,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교육 기업들의 참여한다. 올해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는 LG클로이 등 인공지능 로봇을 중심으로 최신 교육 기술들을 선보이는 'LG전자, 미래 교실의 모델'과 연령별 진로 교육 방향성을 제시하는 '캠퍼스멘토'를 비롯해, ▲협업 플랫폼인 MS Teams 등 효과적인 원격 교육의 해법을 제안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등 초등컴퓨팅교사협회(Google for Education 활용 교육 등), 퓨너스(레고 에듀케이션 파트너사), 효성ITX, 벤큐 코리아 등의 기업이 참가해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와 신기술을 펼쳐 보인다. 특히 아테네 학당을 모티브로 한 EBS 교육방송의 부스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 교육의 모습과 증강현실(AR) 교육 체험 등 특별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세계 주요 교육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는 '해외 국가관'도 마련됐다. 핀란드는 핀코 등 현지 주요 교육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북유럽 국가의 교육 시스템과 학습법을 선보이며, 미국·이스라엘 등 주요 에듀테크 선진국가 기업들도 다수 참여해 국내 교육 업계와 활발한 교류를 펼친다. '미래학교 모델관'은 2022년 교육산업 가장 큰 이슈인 그린 스마트 스쿨과 홈스쿨링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엔알비의 이동형 모둘러 교실과 KT AI의 홈스쿨링 IoT 체험 실습, 스마트 교실에서 필수적인 전자 칠판 등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교실의 모습과 더욱 효과적인 교육 모델을 해당 특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6일부터 27일까지는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제5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가 동시 개최된다.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 교육 콘퍼런스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분석하고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실시간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연사와 참여자들이 의견을 나누며 교육 환경 변화에 대한 통찰을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 종사자 및 실무자, 교사·교직원과 학부모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행사 기간 중 매일 개최된다.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미래 교육 컨퍼런스'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에듀테크 활용 노하우와 현직 교사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를 온·오프라인으로 마련한다. 27일에는 산업 종사자와 실무자 대상으로 '2022 교육부 학술 심포지엄'이 열려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과 관련된 교육 시설에서의 탄소중립 활용 방안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참여자 간 논의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최근 유행하는 메타버스부터 학생부 기재 요령, ESG 등 교육 트렌드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교육 라이브 방송 '티타임'이 열린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자녀 입시 교육 전문가 오대교가 진행하는 '강남엄마의 교육전략 강연회'가 열려 학생과 학부모들이 효과적인 입시 전략과 학습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아시아 대표 교육·에듀테크 비즈니스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본 행사에는 교육 관련 기업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교육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에는 특히 세계적인 교육 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가해 미래 교육의 트렌드와 방향을 공유하는 만큼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올해 교육 트렌드 키워드를 '불꽃을 일으키다'라는 의미의 '스파크(S.P.A.R.K)'로 선정해 ▲Specialization(전문화) ▲Platform(다양한 플랫폼) ▲Amusement(흥미 극대화) ▲Reunion(재결합) ▲Key Technology(핵심 교육 기술)로 온라인 플랫폼, 에듀테크, 미래지향적 교육 등 변화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26 13:35:1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