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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호국영웅 초청…"확실한 보훈체계, 강력한 국방력의 기초"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가, 또 그 나라의 국민이 누구를 기억하느냐 하는 것이 그 나라의 국격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다"며 "확실한 보훈체계 없이 강력한 국방이 있을 수 없고, 보훈체계는 강력한 국방력의 기초"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9일 천안함,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목함지뢰 사건 호국영웅과 유가족 등 20명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소통식탁'을 가지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현충원에서도 말을 드렸지만,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제대로 예우하고, 유가족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따뜻하게 모시는 것이 정상적인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제가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 마음은 지금도 똑같다. 국민과 함께 국가의 이름으로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방을 책임지는 군 최고 통수권자인 제가 여러분을 지켜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호국영웅 소통식탁에 대해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약속대로 호국영웅들과 유가족들과의 일회성이 아닌 지속되는 만남을 이어가며 영웅들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소통식탁에 호국영웅과 유가족들을 모시게 된 것은 과거 정부처럼 정치적 환경에 따라 호국영웅들이 국가에 냉대받고 소외당하거나 평가절하되는 일이 없이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합당한 예우를 받아야 한다는 대통령의 평소 생각이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안함 호국영웅 최원일 전 함장은 "현 정부 들어 호국과 보훈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해 주시는 대통령과 현충원에서 양복 대신 작업복을 입고 묘비를 닦아주던 보훈처장의 모습에 저희는 감명을 많이 받았다"며 "그런데도 여전히 한반도 평화라는 이유로 북한의 도발이 북한 소행임을 외면하거나 부정하는 세력들에 의해서 저희들은 상처를 계속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발 이 나라에서 저희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족이고, 생존 장병들이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란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 지금 이 순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라를 지키고 국민을 지키는 모든 분들이 예우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2022-06-09 13:54:1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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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혁신위'에 해묵은 계파 갈등 부활하나

국민의힘이 '당 혁신위원회 구상'을 두고 갈등 중이다. 이준석 대표가 공천 혁신이라는 명분으로 띄운 혁신위에 대해 친윤(親윤석열)계가 견제하면서다. 친윤계는 혁신위 활동 결과가 2024년 총선 공천에 영향 끼치는 데 대해 우려하며, 이 대표를 겨냥해 비판하고 있다. 이 대표와 함께 일부 인사들은 당 혁신 필요성을 강조하며 친윤계 견제에 맞붙은 양상이다. 갈등은 친윤계 맏형격인 정진석 국회 부의장이 혁신위 출범을 비판하면서 시작했다. 정 부의장은 혁신위를 '이준석 대표 측근으로 채우는 게 아니냐'는 취지로 비판했다. 이 대표가 측근에게 '당원협의회 쇼핑을 허락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정 부의장은 당협 쇼핑 사례로 이 대표 측근인 정미경 최고위원을 직접 거론하기도 했다. 윤석열 핵심 관계자(윤핵관)인 권성동 원내대표도 혁신위 절차와 구성 등을 문제 삼았다. 정 부의장이 이 대표를 직접 겨냥해 비판한 것과 달리, 권 원내대표는 혁신위 출범과 관련한 당내 의견에 대해 원론적인 수준에서 언급한 데 그쳤다. 친윤계가 혁신위를 겨냥해 비판하자, 이 대표는 즉각 반박했다. 혁신위가 제대로 출범하지 않은 점을 언급한 이 대표는 지난 8일 연합뉴스 TV 인터뷰에서 "뭐가 그렇게 찔리기에 벌써 반발하는지 모르겠다"고 비꼬았다. 이어 "(혁신위) 시스템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선제적으로 반발하는 건 공천 제도를 바꾸면 자신이 불리할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의 조직적 저항이 아닐까"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도 "모든 걸 1년 동안 감내해오면서 이 길(을) 가는 것은, 그냥 그래도 정치 한번 바꿔보겠다고 처음 보수 정당에 눈길 준 젊은 세대가 눈에 밟혀서 그렇지 착각들 안 했으면 좋겠다"며 정 부의장을 겨냥해 비판했다. 정미경 최고위원도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선거에서 승리했다고 완벽한 정권교체라고 보지 않는다. 완벽한 승리를 위해 2년 후 총선에서 다수당이 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혁신을 해야 한다. 혁신이라는 단어를 한시라도 잊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띄운 혁신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우회 지원에 나선 셈이다. 김용태 최고위원도 같은 날 최고위에서 "정권교체를 이뤘지만 2024년으로 예정된 총선에서도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자만하지 않고 혁신과 쇄신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얻겠다는 준비가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 혁신의 방법을 놓고 치열하고 건전하게 토론하고 경쟁했으면 좋겠다"며 이 대표에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정 부의장을 겨냥해 "명분이 부족한 충고는 충고가 아니라 당 지도부 흔들기로 보인다"며 "명분이 부족하니 무엇인가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의 눈초리를 자초하고 당내 분란을 만들 뿐"이라고 비판했다. 혁신위 출범을 둘러싸고 계파 간 갈등 양상으로 커지는 모습이다. 특히 친윤계가 세 결집에 나서려는 가운데 이 대표 주도의 공천 개혁이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과거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한나라당 당시 이른바 '공천 학살' 재현을 우려한 셈이다. 다만 당 지도부가 혁신위를 둘러싼 논쟁 중재에 나서면서 당분간 확전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9일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혁신을 위한 활발한 논의는 필요하며 당내 구성원의 의견 제시는 언제든지 있을 수 있고, 환영하는바"라면서도 "양측의 감정싸움으로 비화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도 양측 설득에 나설 의지를 보였다.

2022-06-09 13:54:1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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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ESG 배려의 정치경제학

ESG 배려의 정치경제학 안치용, 이윤진 지음/마인드큐브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말이다. 경제성장 과정에서 계층 간 불평등 확대, 환경오염, 지구 온난화 등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 재무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은 생존하기가 어려워졌다. 재무적 성과 외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책은 기후위기를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과 포스트휴머니즘 등 미처 경험하지 못한 격랑을 겪은 인류가 21세기를 끝냈을 때 어떤 현실을 마주하고 있을 것인지를 상상해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ESG열풍은 일시적 유행이 아닌 새로운 시대정신이자, 돌이킬 수 없는 변화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투자 영역에서 시작된 ESG는 일종의 미러링 방식으로 기업경영에 급속하게 반영된 뒤 시민 생활과 사회 영역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ESG투자(자본시장) → ESG경영(경제·산업계) → ESG사회(시장·공공·시민사회)는 되돌릴 수 없는 시대의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저자는 ESG기업이 ESG소비자와 만나려면 소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기업이 지속가능경영 혹은 ESG경영을 했다는 사실을 사회가 알게 하려고 제도화한 소통의 방식이 있다. 지속가능보고서, 사회책임보고서, 기업시민보고서, 즉 ESG보고서가 바로 그것. ESG보고는 소비자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다. 정식 용어인 사회보고가 시사하듯 소비자·자본시장·노동자 등 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소통한다. 대체로 연례보고로 제도화한 ESG보고 외에 감독 당국은 수시소통인 ESG공시를 강화하고 있다. 책은 ESG로 개척하는 세상은 기후위기, 4차산업혁명, 포스트휴머니즘, 비대면 등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저자는 "ESG세상은 지속불가능한 문명을 배격한, 다른 생명과 모든 인류가 평화롭고 지속가능하게 공존하는 균형의 거대 공동체"라며 "여기서 절대 간과되지 말아야 할 것은, 모든 인간이 인간성을 잃지 않은 세계시민이자 주체로서 공존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명제"라고 강조한다. 416쪽. 2만5000원.

2022-06-09 13:44: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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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공사 급해" 해명에…김성환 "대통령 집무실 리모델링 내막 밝혀야"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대통령 집무실 리모델링 시공 업체 선정과 관련해 "사건의 내막이 투명하게 밝혀지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특단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시공능력도, 자격도 부실한 업체에 국가 안보와 직결된 공사를 맡긴 사유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공사비가 6억8000만원에 이르는 대통령 집무실 리모델링 공사가 수의계약으로 체결됐다고 한다"며 "이 과정에서 선정된 업체의 자격과 능력에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해당 업체는 지난해 12월 1일에 새로 등기된 신생 업체로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액은 3억7000만원, 기술능력평가액은 2억5000만원에 불과하다"며 "시공능력평가액은 건설업법에 따라 건설업자가 도급받을 수 있는 건설공사금액의 한도액을 의미해 원칙적으로 건설업자는 한도금액을 벗어난 공사를 수행할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심지어 해당 업체의 임직원 등 기술 자격을 갖춘 인력은 2명에 불과하고, 그중 1명은 초급 기술자라고 한다"며 "이런 업체가 어떻게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대통령 집무실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수주했는지 국민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간에는 이 업체가 특정인과 연결된 업체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며 "국가권력은 임기 중에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곳이지 권력을 사유화해 특정 개인의 이익을 취하는 공간이 절대 아니다. 국민들은 지난 박근혜 정부 당시 비선 실세였던 최순실 씨가 대통령의 권력을 이용해 국정을 농단하고 각종 이권에 개입한 사실을 잊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8일) 대통령 집무실 리모델링 시공 업체 선정에 대해 "리노베이션 작업이라기보다는 사무실 사이를 연결하는 간유리 설치 작업을 하는 업체로 급하게 수소문해서 이 업체와 일하게 됐다"며 "보안과 시급성이 이슈가 될 때는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급하게 일을 하는 과정에서 급하게 수소문해서 이 업체와 일을 하게 됐다"며 "공개적으로 업체를 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시급성에 좀 더 방점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수의계약이 맺어진 업체는 다수"라며 "워낙 급하게 공사를 진행했어야 하기 때문에 바로 된다는 업체를 수소문하고, 자기들이 가능하다고 하면 들어와서 보안각서를 쓰고 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2022-06-09 11:43:3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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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M2E 플랫폼 케이든버스에 전략적 투자 단행

/위메이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케이든버스(Cadenverse)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케이든버스는 베트남의 대형 게임 기업이자 전세계 1위 음악게임 전문 퍼블리셔인 아마노츠(Amanotes)에서 스핀오프 형태로 개발 중인 M2E (Music-to-Earn) 플랫폼이다. 아마노츠는 100개 이상의 게임을 글로벌 서비스 중이며, 총 월 평균 이용자는 1억 2천만 명 이상이고 누적 다운로드는 세계적으로 20억 회를 넘어섰다. 위메이드의 위믹스(WEMIX) 플랫폼과 유사하게 M2E 오픈 플랫폼을 표방, 외부 파트너사의 음악 게임 및 기타 캐주얼 게임 등을 추가로 온보딩할 계획이다. 케이든버스의 핵심 인력들은 음악 게임, 캐주얼 게임, 음원 및 아티스트 소싱 등 음악과 모바일 게임 산업 전반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위메이드 외에도 한국의 카카오게임즈 BORA와 MCN 업체 샌드박스 네트워크, 그리고 베트남 현지 메인넷 운영사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와 토모 체인, 현지 크립토 벤처캐피탈인 허브 글로벌 등이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와 100% 담보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를 기반으로 하는 자체 메인넷 위믹스3.0은 게임, DAO와 결합된 NFT 서비스 나일(NILE), 다양한 디파이 프로토콜 등 모든 것을 갖춘 플랫폼"이라며, "오픈 플랫폼 위믹스3.0을 통해, 전방위적인 글로벌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6-09 11:37: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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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전대 룰 변경에 "출마자의 합의 혹은 당 구성원 6~70% 합의가 조건"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우상호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재선의원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우상호 의원이 9일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전당대회 대표·최고위원 선출 룰에 대해 "전당대회에 출마할 선수들이 (서로) 합의를 하던가, 아니면 당내 구성의 6~70% 이상이 동의하는 내용이 있을 때만 변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재선 의원 간담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현 당대표·최고위원 선거는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 일반 당원 여론조사 5%로 치르는데, 대의원 반영 비율 조정, 일반 국민 여론 반영 확대 등 유불리에 따라 치열한 논쟁이 오가고 있다. 우 의원은 "당에서 룰을 변경할 때 항상 전제조건은 주자 간에 합의를 하거나 당 구성원의 70% 가까운 분들이 공감대를 형성한 경우에만 가능하다"며 "룰은 유불리와 관련된 것들이 많기 때문에 누가 원한다고 해서 하고, 누가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안 한 적은 없다. 지난 20년 동안 그렇게 처리한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아직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국회의원들이 다수가 동의하는 내용은 바꿀 수 있으나 그런데 어떤 내용이 다수가 동의하는 것에 해당하는 지가 확인이 안 됐다"고 설명했다. 비대위에서 진행할 대선과 지선 패배에 대한 평가에 대해선 "비대위가 구성되면 비대위원들하고 상의해서 정리하겠다"며 "비대위가 구성될 때까진 개인 의견을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답을 미뤘다. 우 의원은 당내 의원들의 끊임없는 토론과 소통을 강조하면서 "제가 지난 의원총회에서도 (의원) 모임에서 초대하면 반드시 간다고 약속을 했고 초선 의원들에게도 성역 없이 토론하고 국민들에게 보고하고 좋은 의견들을 내부에서 토론하고 공개하고 민주당의 구성원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를 당원과 지지자들과 국민에게 알려드리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대위의 역할에 대해 "(토론과 소통을) 진작에 했어야 한다. 지도부는 계속 의원들의 여러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걸 정리해내는 것이 비대위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우 의원 체제의 비대위는 오는 10일 당 중앙위원회의 추인을 거져 공식 출범한다.

2022-06-09 11:04: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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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대기업들 속속 '이음5G' 시장 뛰어들어...이음5G 생태계 구축 본격화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의 제2사옥 '1784'에 근무하는 A씨는 오후 회의 준비로 점심을 먹을 시간이 없어 자기 자리에서 도시락과 커피를 주문했다. 시간이 좀 지나자 도시락, 커피를 실은 서비스 로봇이 제품을 배달해줬다. 점심을 먹으러 밖에 나갈 필요가 없으니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었고 심지어 도시락을 파는 가게와 커피 매장을 들를 필요가 없었다. 네이버 1784에서 국내 첫 서비스가 시작된 이음5G는 5G 클라우드를 서비스에 구현하기 위해 활용되고 있다.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컴퓨터를 개별 로봇이 아닌 클라우드에 올린다. 개별 로봇이 학습하는 정보를 클라우드에 모아 저장하고 그렇게 모아진 학습데이터는 수십 여대에 이르는 로봇들이 5G 망을 통해 초고속, 초저지연으로 공유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4.7GHz 5G 주파수의 특성 때문에 가능해졌으며 5G 통신 장비를 통해 자율주행 로봇에게 가상의 공간인 디지털트윈 데이터를 제공해 로봇이 스스로 이동경로를 설정하는 것을 돕고 사람들은 로봇의 이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약 50여대의 로봇들이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1784 건물을 이동하며 임직원들에게 제품 배달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5G 특화망'을 의미하는 '이음5G' 시장에 네이버에 이어 LG CNS, SK네트웍스서비스, CJ올리브네트웍스도 뛰어들면서 이음5G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음5G 첫 사업자로 선정된 네이버클라우드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의 제2사옥 '1784'에서 이음5G 국내 첫 상용화에 나섰으며, 8일 1784의 5G 특화망 무선국 개설 인허가를 공식적으로 따냈다. 2호 사업자인 LG CNS는 하반기 중 LG이노텍의 구미2공장에서 이음5G를 이용한 지능형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며, 3번째로 이음5G 주파수를 할당받은 SK네트웍스서비스는 창원 센트랄공장에서 이음5G를 활용한 물류 자동화 및 원격 제어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빠르면 이달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이음5G 사업자 등록을 위한 주파수 사용 신청과 회선설비 보유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예정에 있는 CJ올리브네트웍스는 LG유플러스와 협력을 통해 4번째로 이음5G 사업에 나섰다. 이음5G는 통신사가 아닌 사업자가 특정 지역, 건물, 공장 등에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과기정통부로부터 허가를 받는 5G 네트워크를 일컫는다. 토지·건물 단위로 주파수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와이파이와 비슷하지만, 통신품질, 확장성, 보안성을 따져보면 더 우위에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기업이 5G를 맞춤형으로 셋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정부 주도 하에 이음5G 사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기업들이 잇따라 이 시장에 뛰어들며 5G 특화망 분야에서 성공사례가 나오게 될 지 주목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삼성전자와 협력을 통해 1784에서 국내 최초의 이음5G 서비스에 나섰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 11월 5G 특화망 신청 이후 올해 3월 삼성전자와 '5G 특화망 및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최근 삼성전자의 이음5G 전용 장비를 1784에 적용한 데 이어 무선국 개설 인허가 절차를 완료해 국내 최초로 5G 특화망이 도입된 테크컨버전스 빌딩을 구축했다. 박원기 네이버 클라우드 대표는 "의료, 공항, 물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5G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서비스 창출이 가능한 것"이라며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 물건을 옮기는 일에 종사하는 비중이 70%에 달한다. 운송과 이동을 하는 일에 로봇을 활용하면 의료진은 환자에게 쏟는 시간이 더 많아진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또 "공항에서 가방 등 물건이 움직이고 마킹하고 어디에 있는 지 찾고 이런 시스템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데, 와이파이 등 기존 기술로는 할 수 없어 보안이 강화된 5G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버스도 운행하고 디지털 활주로를 구현해 관제사도 훈련시킬 수 있다"며 "대량의 물류를 운송용 로봇이 운반하는 데 작업자의 안전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건물에 균열이 생기는 등 위험을 탐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음5G에 연결된 클라우드는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해 수십에서 수백 대에 달하는 로봇과 정보를 동시에 주고 받을 뿐 아니라 자율주행 경로를 초저지연·실시간으로 제어한다. 이를 기반으로 네이버의 로봇들은 1784 내 임직원들에게 택배, 커피 배달과 같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또 내년에 세종시에 구축 예정인 '각 세종' 신규 데이터센터에서도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이동통신사인 LG유플러스와 이음5G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사업에 나선다. CJ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CJ올리브네트웍스는 연내에 CJ그룹 계열사 사업장과 대외 사업현장에 이음5G를 구축, 물류·공장 자동화, 빅데이터 분석, 콘텐츠 유통 등 대내외 사업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LG유플러스로부터 인터넷 전용회선을 공급받고, LG유플러스의 자회사인 LG헬로비전도 보조회선을 제공받아 이음5G 사업에서의 성공을 꾀하고 있다. 양사는 또 양자내성암호(PQC) 전용회선 등 신규서비스를 적용해 이음5G의 보안을 강화하고, 데이터 제휴를 통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CJ그룹 및 계열사의 디지털 전환 및 로봇 산업을 위한 이음5G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물류 및 공장 자동화 지원 뿐 아니라 AI,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융합해 대내외적으로 사업 전반에 걸친 혁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LG CNS는 지난 3월 국내에서 2번째로 이음5G 추가 할당을 받은 데 이어 추가로 2곳에 대한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바 있다. LG CNS가 신청한 이음5G 추파수 추가할당이 지난 3일 완료돼 이음5G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됐다. LG CNS의 이음5G는 주변환경의 정보를 수집해 장애물을 피하면서 목적지까지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자율이동로봇(AMR), 4K와 8K 초고화질 비디오를 사용해 인공지능(AI) 관제 등 지능형공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G CNS는 하반기 중 LG이노텍 구미2공장 내에 이음5G를 활용한 지능형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LG CNS는 특히 공공 분야에서도 전자정부 솔루션 구축·공급한 경험과 콜롬비아,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도 공급한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이음5G 서비스 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지난 5월 말 이음5G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등록이 완료됐다.SK네트웍스서비스는 센트랄 창원공장의 연면적 2만7868㎡에서 3년 간 이용하는 조건에 주파수를 할당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시작해 전 산업분야의 다양한 5G 융합서비스에 이음5G를 적용할 계획이다.

2022-06-09 10:56: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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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해 민영화 20주년 맞아 역동적 혁신 성장 위한 미래계획 발표

KT는 올해 민영화 20주년을 맞았으며, 이를 기점으로 역동적 혁신 성장을 위한 미래계획을 발표했다. KT그룹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간 ▲네트워크 ▲디지코 ▲벤처·스타트업 분야에 27조원 투자를 단행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 주도와 함께 약 2만 8000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디지코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국가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5년간 네트워크·AI·Cloud/IDC·미디어 등 27조원 투자, 국가 디지털 전환 선도 KT그룹은 디지털 전환 및 초연결 시대의 근간인 네트워크 인프라 등 텔코(Telco) 분야에 5년간 12조원을 투자한다. 기존 구로, 혜화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DR(Disaster Recovery) 센터를 수도권 외 지역에 추가로 구축해 네트워크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그리고 초고속인터넷, IPTV, 무선서비스 등 핵심 서비스의 우회경로를 확대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강화한다. DR센터는 천재지변 등 재난이 발생해도 서비스의 지속성을 유지해 정부, 기업 등이 데이터 복구, 전산 서비스 등 백업을 위해 운영한다. 특히 KT는 그룹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AI, 로봇, Cloud, 미디어·콘텐츠 등 디지코 분야에도 12조원을 투입해 국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KT는 AI, 빅데이터 기술과 국내 최대 콜센터 운영경험을 기반으로 AICC와 같은 신사업을 제시했으며, 기가지니 서비스 데이터를 결합한 로봇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들 주력 신사업에 1조 5000억원을 투입해서 영상AI, CCaaS(Contact Center as a service), 초거대 AI사업을 발굴하고 로봇플랫폼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T그룹은 Cloud·IDC 인프라에 약 1조 7000억원을 투자하고, 글로벌 수준의 AI 인프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출시한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HAC)' 서비스를 필두로 AI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고 AI 플랫폼과 서비스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한다. 초대규모 'GPU 팜' 구축과 특화 AI 반도체 고도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KT 그룹의 미디어 경쟁력 강화와 K-콘텐츠 육성을 위해 미디어·콘텐츠 분야에도 약 2조 6000억원을 투입한다. 콘텐츠 제작 및 IP확보를 위한 투자와 함께 기획·제작·유통·서비스 등 미디어 벨류체인 확장을 위한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전략 투자와 함께 국내 최다 가입자를 보유한 IPTV 플랫폼과 KT그룹이 보유한 콘텐츠 벨류체인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유망한 벤처·스타트업에도 5년간 3조원을 투자해 디지코 역량 확보와 함께 미래 성장 기회를 공유할 계획이다. KT그룹의 투자로 벤처·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사업협력까지 확장해 KT그룹과의 성공스토리를 지속 창출한다는 목표다. ◆'에이블스쿨' 등 디지털 인재 양성 주도... 5년간 KT그룹 약 2만 8000명 직접 고용 KT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연령과 직급 제한 없이 기존 인원의 리스킬링(Re-Skilling, 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AI, 빅데이터, Cloud 등 분야에서 약 1000명의 실무형 인재를 육성해왔다. 그간 KT그룹이 내부에서 미래 인재를 양성해온 노하우와 인프라를 국가 청년들에게 적극 개방해 디지털 인재 양성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KT그룹은 현재 약 14만 3000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5년간 약 2만 8000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채용 우대로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자 전형을 신설하는 등 스팩과 무관하게 역량 중심의 인재 채용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대상 기술개발, 경영인프라 혁신 등 지원으로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건전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KT는 앞서 언급한 27조원 투자와는 별개로 콘텐츠 수급을 위해 약 6조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콘텐츠도 확보하고, 국내 미디어 생태계 발전도 견인한다는 포부다. 또한 KT는 디지코 기반 기술과 솔루션을 활용해 기업 주도의 사회적 문제 해결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먼저 KT는 그간 네트워크 구축·운용 현장의 경험과 기술력을 적극 확산해 산업 재해 감소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중대재해 솔루션 역량이 필요한 중소기업 대상으로 지속적인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AI, Big Data, Cloud 등 디지코 기술을 활용해 공공분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KT 구현모 대표는 "초연결 인프라와 디지코 영역 등 적극적인 미래 투자와 디지털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로 국가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새로운 사업을 제시하고 생태계를 발전시키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09 10:55:5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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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국어 영역'...공톡과목 어려운 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8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고등학교에 마련된 수능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방향과 자신의 전국 단위 성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6월 모의평가가 9일 실시됐다. 이번 6월 모평은 2092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5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오전 8시 10분 입실 완료 후 오전 8시 40분부터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이 진행됐다. 1교시 국어 영역은 10시까지 80분간 실시 후 종료됐다. 국어 영역 강사진으로 구성된 종로학원 문제 분석팀의 국어 영역 모평 분석에 따르면 국어 영역은 지난해보다는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가 유독 어려웠던 탓으로 올해 역시 난이도 자체는 높은 편이다. 지난해 본수능 결과를 살펴보면 언어와매체 1등급 컷은 84점, 화법과작문 1등급 컷은 86점으로 어렵게 출제됐음을 알 수 있다. 표준점수 최고점도 언어와매체는 149점, 화법과작문은 147점이었다. 6월 공통 과목 중 특히 독서 파트가 어렵게 출제됐는데 13번, 16번에 난이도를 높게 평가했다. 문학은 비교적 쉽게 출제되긴 했지만 선택지 표현이 까다로웠던 탓에 정답 선택에 상당한 시간을 소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중위권,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어렵게 느껴졌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31번, 34번 문제에서 막힘을 경험했을 수 있다. 선택 과목인 언어와매체, 화법과작문은 모두 지난해보다 쉬웠으며 고난이도 킬러 문항은 없었다. 결과적으로 6월 모평 국어 영역은 공통 과목이 어렵게 출제된 편이다. 종로학원은 지금까지의 모의고사, 수능 점수 패턴을 고려했을 때, 언어와매체를 선택한 학생이 화법과작문을 선택한 학생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09 10:46:3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