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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체들, NFT 시장 잡아라...짧은 시간에 완판 행진 기록

IT 업체들이 디지털 콘텐츠에 소유권을 부여하는 NFT(대체불가토큰) 시장 경쟁에 나서고 있다. 통신기업 중 SK텔레콤은 지난달 NFT 마켓을 선보이고 NFT 판매에 나섰으며, LG유플러스는 '무너' 캐릭터를 활용한 무너 NFT를 발행해 짧은 시간에 완판 행진을 기록했다. 또 IPX(구 라인프렌즈)는 최근 NFT 프로젝트를 처음 소개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료했으며, 네이버가 라인 넥스트와 공동으로 NFT 서비스를 선보였고, 카카오는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 등의 NFT를 만들어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NFT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자산으로, 토큰마다 고유정보를 기록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 이로 인해 디지털 콘텐츠에 소유권을 명확하게 줄 수 있으며, 소유권이 '등기권리증' 역할을 해 복제가 불가능하고 단 하나만 존재하는 희소한 디지털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FT는 미술품, 게임, 엔터테인먼트, 프로필, 수집품 등의 산업과 결합하면서 큰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샌드마켓츠에 따르면 글로벌 NFT 시장은 연평균 35% 성장해 오는 2027년 136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또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이머전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NFT 시장 규모는 연평균 10.7%씩 성장해 2021년 기준 약 65조원에서 2030년까지 약 169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IT 업체들이 NFT 시장에 너도나도 발벗고 뛰어들고 있다. 우선 자사의 캐릭터를 이용한 NFT를 발행하거나 NFT 거래 플랫폼 사업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8월 큐레이션형 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를 공개하고 오픈 베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탑포트에는 약 100여 개인·단체 NFT 전문 작가가 참여 중으로, 간송미술관·메타버스제작사 등 국내 유명 제작자 및 앤서니 브라운(영국 동화작가)과 국내 30여 아티스트의 협업 작품 등이 탑포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SKT는 지난 9월 16일 '탑포트 크리에이터 데이 2022'를 열고 간송미술관·김도균 서울예대 교수·뷰티크리에이터 포니·배우 이태성 등 주요 제작자를 초청해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SKT는 ▲NFT 선물하기 ▲계좌이체 결제 ▲NFT 청구/교환 ▲커뮤니티 기능 구현 ▲결제수단 추가 등 탑포트의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오세현 SK텔레콤 디지털 에셋 기획팀장은 "탑포트 마이 페이지가 페이스북 마이 페이지 이상의 이미를 갖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탑포트가 가장 강점으로 내세우는 것이 지갑"이라고 설명했다. 쉽게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확장성까지 겸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이 행사에서 배경일 부사장은 "탑포트에서 쉬운 지갑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고, 모바일을 통해 언제든 자랑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찐팬'들을 위해 만들어진 '무너' 캐릭터를 활용해 지난 5월 통신업계 최초로 무너 NFT를 200개 판매한 데 이어 지난 5일 무너 NFT 1000개를 2차로 발행하고 이 중 900개를 판매했다. 이 중 100개는 자사 마케팅에 활용했다. NFT 구매에는 가상화폐인 '클레이튼(Klaytn)'이 사용되며, 구매한 NFT는 '오픈씨(OpenSea)'를 통해 거래할 수 있다. 판매 수익은 전액 기부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5월 통신사 최초로 무너 NFT를 판매했는데 발행분이 2초 만에 완판됐고 2차 발행분도 100초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며 "1차 판매를 통해 무너 NFT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고 발행 수량을 늘려 2차 판매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너NFT는 월요병으로 힘들어하는 '월요일 반전무너', 행복한 주말을 보내는 '일요일 무너' 등 각각 요일·감정·색상에 따라 다르게 구성됐다.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가 지난 15일(한국시간 16일) 첫 공개한 NFT 프로젝트 'WADE Friends & Family(이하 WADE F&F)'가 글로벌 아티스트 및 패션 브랜드들과의 파트너십을 연계한 멤버십 혜택으로 민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 중인 솔라나 기반의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 에덴(Magic Eden)'의 런치패드에서 선보인 'WADE F&F'는 선착순 방식의 경쟁 민팅의 경우, 시작과 동시에 완판을 달성, 결과적으로 오픈씨 트렌딩 1위, 매직 에덴 거래량 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으며, 2차 거래 바닥가의 경우, 민팅 가격 대비 150배 상승하며 블루칩 NFT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WADE F&F'는 IPX가 지난 6월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글로벌 블록체인·NFT 기업 CRIPCO(크립코)와 함께 자사의 버추얼 아티스트 IP 'WADE(웨이드)'를 활용해 선보인 멤버십형 NFT다. IPX가 사명변경 후 선보이는 첫 NFT 프로젝트로, 웨이드가 향후 전개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활동과 더불어, IPX가 보유한 여러 IP 기반 다양한 혜택을 멤버십 NFT 홀더들에게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로드맵으로 기획됐다. 'WADE F&F' 홀더들에게는 IPX가 크립코와 함께 선보일 예정인 'OOZ & mates(오오즈 앤 메이츠)' PFP(Profile Pictures) NFT 프로젝트의 확정 화이트리스트 혜택도 제공된다. 'OOZ & mates'는 제품이나 애니메이션 등으로 첫 선을 보이는 전통적인 캐릭터 IP 런칭 공식을 벗어나, 첫 행보로 PFP NFT 발행을 택한, IPX 최초의 웹 3.0 캐릭터 IP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동물 형태의 캐릭터 9명으로 구성된 'OOZ & mates'는 1명당 1111개, 총 9999개의 PFP NFT를 올 하반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IPX는 WADE F&F, OOZ &mates 등의 NFT 프로젝트를 통해 IP와 NFT 간의 시너지를 입증하는 한편, 유저 참여 중심의 디지털 IP 생태계를 구축하며 누구나 자신만의 IP를 NFT를 통해 직접 소유하고, 더 나아가 수익화도 가능한 'IP 3.0'을 실현하고 있다. 네이버는 라인 넥스트(LINE NEXT Inc.)와 함께 나우(NOW.) 콘텐츠를 활용한 NFT 서비스인 '나우드롭스(NOW. Drops)'를 최근 정식 출시했다. 나우드롭스는 나우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담긴 아티스트의 소중한 순간을 이용자가 직접 NFT로 발행해 간직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라인 넥스트의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의 엔터테인먼트 NFT 서비스인 'AVA(에이바)' 스토어에서 나우드롭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는 마음에 드는 영상을 NFT를 구매할 수 있는 수단인 크리스탈에 담아 소장할 수 있다. 나우드롭스의 첫 번째 아티스트인 NMIXX(엔믹스)는 19일 나우에서만 공개되는 컴백 쇼케이스와 20일에는 나우 오리지널 쇼 'NEXTREND'에 출연해 본격적으로 컴백 활동에 나섰다.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웹소설 IP를 NFT로 발행해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 1월 그라운드X가 운영하는 한정판 디지털 작품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Klip Drops)를 통해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이하 나혼렙)'의 마지막화의 명장면을 100개 한정 NFT로 판매해 1분 만에 완판시킨 데 이어, 웹툰·웹소설 '빈껍데기 공작부인'의 명장면을 담은 NFT도 발행했다. 또 '클립 드롭스'에서 '볼트론' 디지털 수집품도 판매한다. 또한 향후 유니버설 IP를 통해 클레이튼 기반 NFT 생태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NFT 거품론'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NFT 가격이 급락하고 거래량 절벽 사태에 직면하면서 NFT가 지속 가능한 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나오고 있다. NFT 전문가들은 시장이 성장세를 지속하려면 투기적인 목적은 빼고 커뮤니티 중심으로 생태계를 꾸려야 한다고 보고 있다.

2022-09-26 11:11: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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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제일 중요한 UN기조연설, 韓 국정기조·대외정책 원칙 알려"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등 5박 7일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순방의 성과로 국제사회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민과 기업이 보다 합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점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협의, 한일 관계 회복을 위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만남을 꼽았다. 윤 대통령은 26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약식회견 기자들과 만나 "5박 7일 동안 많은 일정을 소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먼저 "제일 중요한 것은 유엔 기조연설로서 대한민국이 자유와 인권, 평화,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국가로서 국제사회의 책임을 국격에 맞는 책임을 이행하고, 국제연대를 강력히 지향한다는 것을 전세계에 대한민국 국정기조 및 대외정책의 원칙을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와 국제 협력을 기하려는 나라, 투자하려는 외국기업, 또 국제사회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민과 기업이 합당한 평가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밝혔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싶다"고 자평했다. IRA와 관련해서는 "제가 (영국 런던에서 찰스 3세 국왕 주최로 열린) 버킹엄 리셉션에 가보니까 100여개국 이상이 모이는 자리에서는 미국 대통령이 그야말로 장시간을 잡아서 이렇게 뭘 한다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그래서 참모들에게 '미국 대통령하고 장시간을 잡기도 어려울 것 같고 무리하게 추진하지 마라. 그 대신 장관 베이스에서, 그리고 양국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베이스에서 더 디테일하게 빨리 논의를 해서 바이든 대통령과는 최종 컨펌(확인)만 하기로 하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IRA 문제에 대해 우리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제가 확인했다"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우리 기업에만 별도의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협의해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의 성과로 디지털 분야의 세계적인 협력도 약속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의 또 하나의 코드는 디지털"이라며 "미국 뉴욕대학과 인공지능(AI) 메카 캐나다 토론토대학을 찾아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에 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말했다. 또 "여러 한국의 투자 기업에 대한 유치 행사에도 제가 참여해 한국 투자 기업들에게 이렇게 얘기했다"며 "다국적 기업이나 전세계 다양한 곳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기업들이 우리나라에 투자하면 우리나라에 일자리만 생기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 역시도 다른 국가들과 경쟁함으로써 더 유능한 정부가 되고 규제개혁이 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이 우리나라에 오시는 건 우리나라에 이런 이점이 있고 우리도 여러분이 사업 제대로 할 수 있게 대한민국 정부의 업무를 국제 기준에 맞춰가겠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의 회담에 대해서도 "한일관계는 한 번에, 한 술에 배부를 수 있는 관계가 아니다"라며 "지난 정부에서 한일관계가 많이 퇴조했고, 일본 내 여론과 우리 국민 여론도 있어 양국 국민의 생각을 잘 살펴가면서 무리 없이 관계정상화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한국과 일본의 기업들이 (한일관계) 정상화를 간절히 바란다"며 "한일관계가 정상화되면 상호투자함으로써 한국과 일본 양쪽에 일자리도 늘고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한일관계) 정상화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9-26 10:38:5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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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통령에 '비속어 프레임' 씌운 MBC, 책임 물을 것"

국민의힘이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적극적으로 엄호하는 한편, 관련 내용에 대해 보도한 특정 언론사는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야당에서 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 관련 공세를 이어가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이번 순방 보도에서 최초로 대통령에 '비속어 프레임'을 씌운 MBC는 사실관계 확인이라는 기본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항의 방문과 경위 해명 요구 등을 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2020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MBC가 오세훈 후보 관련 '내곡동 토지 측량 현장(생태탕집) 방문' 의혹, 20대 대통령선거 기간 윤석열 후보 취재 과정에서 제기된 '경찰 사칭' 논란, '김만배 녹취록' 등도 언급한 주 원내대표는 "그렇지 않아도 MBC는 취재 윤리를 무시한 보도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사례가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주 원내대표는 "이번 대통령 해외 순방 관련 여러 가지 성과가 있었다만 MBC 보도로 많이 훼손되고 묻혀서 안타깝다"며 "대통령 3개국 순방은 국제사회 협력과 연대, 경제 안보를 공고히 한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당에서 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 공세를 이어가는 데 대해 "대한민국의 국익을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있는지 다시 묻고 싶다"며 "이번 대통령 해외 순방 논란은 외교 참사가 아닌 정치 참사라고 규정할 수밖에 없다"고 반발했다. 전주혜 비상대책위원는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보도 직전,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관련 내용을 먼저 지적한 점에 대해 비판했다. 민주당과 MBC 간 정언유착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전 비대위원은 "이번 처사는 (MBC)가 공영방송임을 포기한 처사로,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행 비상대책위원 역시 "박홍근 원내대표와 특정 기자 간 유착이 있거나, 특정 기자가 (민주당에) 밀정 노릇을 한 것이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관련 영상에 대한 보도금지 가처분 신청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종혁 비상대책위원도 "만일 특정 정당과 언론사가 보도 정보를 사전 교환해 여론몰이를 했다면 정언유착뿐 아니라 윤리적 비판과 법적 제재도 감수해야 한다"며 민주당에 해명을 촉구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MBC가 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을 보도하기 직전, 민주당 회의에서 관련 내용이 언급된 데 대해 "수사 의뢰를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김행 비대위원이 관련 보도 풀(POOL) 영상에 대한 보도금지 가처분 신청을 언급한 데 대해 당은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일축했다.

2022-09-26 10:36:2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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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업무혁신 프로젝트 성과 인정받아...'2022년 IDC 퓨처엔터프라이즈 어워드' 수상

KT는 업무혁신 프로젝트 '워크 이노베이션'의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IT 시장분석기관 IDC의 '2022년 IDC 퓨처엔터프라이즈 어워드'에서 '미래의 업무(Future of Work)' 부문 수상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KT는 2020년부터 워크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단순반복적 업무를 자동화하고 모바일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전국 약 2만 2000명 임직원들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프로젝트 성과를 자체 진단한 결과 직원들의 업무시간을 연간 약 9만 시간 이상 단축하며 생산성을 끌어올렸고 약 103억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업무혁신 서비스인 '전대리'와 '마비서'는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와 챗봇을 결합해 전표 처리와 복무·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조사·수합 업무 자동화도구 '조사원'은 연간 약 1000건의 현황 및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비대면 업무 도구 '사이니'는 비대면으로 전자 서명이 가능한 서비스를 구현했다. KT의 워크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 전환(DX)'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직원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그룹 DX 원팀 TF'를 세워 DX 경험을 KT 그룹사들에 전파해 교육부터 DX 업무 혁신까지 적용할 수 있는 개발도구, 코칭, 워크숍 등의 방법론을 활용하고 있다. IDC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국 707개 조직에서 총 1071 개 프로젝트가 후보로 참가를 신청했다. 한국 IDC는 오는 10월 13일 'IDC DX 서밋'을 개최해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의 온라인 시상식과 수상사와의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KT 등 한국 수상사는 자동으로 아태지역 결선에 진출하게 되며 10월 26~27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IDC DX 서밋 아태지역 컨퍼런스에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KT IT전략기획담당 정찬호 상무는 "지난 3년간 추진해온 워크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로 IDC같이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아 기쁘며, 이에 그치지 않고 '디지코(DIGICO) KT'다운 일하는 방식 혁신과 DX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IDC 한은선 지사장은 "'미래의 업무'는 신기술을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는 역동적 환경을 지원하는 업무모델로의 근본적 변화"라면서 "KT는 '디지코' 비전 구현을 위해 업무 방식과 직원 경험을 혁신하려는 의지를 보여줬으며, 기술을 활용해 일하는 방법을 재구성하고, 확장·자동화하는 동시에 조직 내에 새로운 가치창출의 기회를 만든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2022-09-26 10:31:5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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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행심위, "손실보상금, 개업 시점 기준으로 비정상적 영업이익률 적용은 부당"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을 산정하면서 개업 시점만을 기준으로 기계적으로 비정상적인 마이너스 영업이익률을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소상공인의 손실을 피해 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보상한다는 정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손실보상금 결정을 취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지난해 3·4분기에 입은 소상공인의 손실을 피해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보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손실보상금 산정 기초인 영업이익률은 2019년 과세자료로 적용하되 개업 시점에 따라 2019년 자료가 부적합한 경우 예외적으로 2020년 과세자료나 업종·시설별 평균값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ㄱ씨는 2019년 4월 공공스포츠시설에서 커피전문점을 개업한 후 같은 해 7월부터 12월까지 약 1억3000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코로나19 영업제한 등의 여파로 ㄱ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이 3400만원 가량 밖에 안 되자 중소벤처기업부에 손실보상금을 신청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ㄱ씨가 2019년 4월에 커피전문점을 개업했기 때문에 2020년 과세자료를 적용해야 하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마이너스 109%이므로 손실보상금 최저액 지급대상에 해당한다"며 2021년 3분기 10만원, 4분기 50만원으로 보상금액을 결정했다. 이에 ㄱ씨는 "정부는 커피전문점이 공공스포츠시설 안에 있다는 이유로 2020년 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강제로 영업을 중단시켰고 그로 인해 마이너스 영업이익률이 나온 것"이라며, 손실보상금을 적정하게 재산정해 달라는 행정심판을 중앙행심위에 청구했다. 중앙행심위는 ㄱ씨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의 2020년 7월부터 12월까지 매출은 약 970만원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매출의 7.4%에 불과해 2020년 과세자료가 매우 비정상적이고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 4월에 개업했다는 이유만으로 2020년 과세자료를 적용했는데, 이는 '소상공인의 손실을 피해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보상한다'는 손실보상 정책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국민권익위 민성심 행정심판국장은 "앞으로도 중앙행심위는 관계 법령의 취지와 사실관계 등 제반 자료를 꼼꼼하게 검토해 이와 같은 억울한 사례가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6 10:19: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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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창조, 컬러 프로젝트와 콜라보 신곡 'DANGER' 발매

그룹 틴탑(TEEN TOP) 창조가 솔로 신곡을 발표한다. 창조가 뮤직퍼블리싱 클래프컴퍼니와 손잡은, '컬러 프로젝트(Color Project)'의 두번째 싱글 'DANGER'가 26일 정오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창조가 참여한 '컬러 프로젝트'는 음악을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음악에 색(色)이라는 시각적 요소를 더해 새롭게 생각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한 프로젝트다. 'DANGER'는 가을의 붉은 색상인 버건디(Burgundy)에 착안, 붉게 타오르는 불 같은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도시적인 분위기의 비트에 슬로우템포의 마이너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어두움 도심 속 짙은 와인 색의 나른한 도시 분위기를 담고 있다. 여기에 끈적한 R&B 비트에 진중하고 절제된 창조의 음색은 평소와는 사뭇 다른 섹시한 남성미를 느낀다.신곡은 창조가 직접 작사와 작곡, 편곡은 물론 곡에 대한 콘셉트와 제작 과정까지 참여해 완성됐다. 음악 유통사 쿼터뮤직은 유통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및 동대문 DDP 부근 등 서울 거점 중심으로 옥외구좌를 통해 창조의 생생한 뮤직비디오를 송출하고 있어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창조가 참여한 '컬러 프로젝트'는 신진 작곡가 박진우가 콘텐츠 진흥원의 2022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 사업하 지원을 받아 기획, 제작된 프로젝트다. 신인 프로듀서가 프로페셔널한 아티스트와 함께 곡을 제작했다. 창조는 'BEAUTIFUL', 'DECREWSCENDO'. 'Stuck On U' 등 솔로 싱글을 발표하면서 본인의 음악적 역량과 아티스트로의 행보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 틴탑 니엘과 함께 미니콘서트 'Summer Weekend'를 개최하는 등 팬들과 소통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2022-09-26 10:15: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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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시마SC, 유럽서 효능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치료제로 조명

피하주사 형태인 램시마SC가 높은 효능과 편의성으로 유럽 매체의 조명을 받았다. 2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유럽 제약바이오 월간지 '파마포커스(Pharmafocus)'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환경의 진화' 제하의 기사에서 독일 슐로스파크-클리닉 샤리테 대학병원 소속 리케 알텐 류마티스 전문의와의 인터뷰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서 램시마SC만이 지닌 강점과 역할에 대해 조명했다. 인터뷰에서 알텐 교수는 램시마SC가 정맥주사제형(IV) 대비 약물동태학(약동학)에서 효능 개선 등의 임상적 이점을 나타낸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TNF-α 억제제의 효과를 저해하는 요인인 항체반응(ADA)에서 램시마SC 투여 환자군이 IV 투여 환자 대비 더 낮은 비율을 보이는 등 안정적인 효능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램시마SC 등장으로 인해 환자의 질병 상태 및 상황 등을 고려해 램시마와 램시마SC 중에서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져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평생 치료가 필요한 류마티스 관절염 질환에 대해 환자들은 램시마SC 투여로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이 높아져 원활한 질병 관리가 가능해졌고, 이와 동시에 환자의 내원 횟수가 줄면서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해진 만큼 램시마SC가 환자 및 의료진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작년 6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에 대해 인플릭시맙 IV 선투약 없이 램시마SC 직접 투여가 가능하도록 변경 허가를 획득한 이후 염증성 장질환(IBD) 뿐만 아니라 류마티스 관절염 분야에서도 램시마SC 처방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과 의료진에게 램시마SC에 대한 긍정적인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심포지엄,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가면서 처방 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26 10:08: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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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네트워크, IPX와 협력..."IP비즈니스 확장시켜 나갈 것"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가IPX(구 라인프렌즈, 대표 김성훈)와 크리에이터 기반 콘텐츠와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분야의 협업을 예고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6일 IPX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IP와 IPX의 글로벌 IP 노하우를 접목해 오프라인 및 온라인 커머스, 디지털, NFT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자사 소속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고, IPX의 인기 IP를 활용한 새로운 IP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서로 간의 IP에 기반한 신규 IP를 개발하고 이를 상품 기획과 연관시키는 한편, NFT 등 웹3.0(Web 3.0) 분야와 접목해 신규 IP 비즈니스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샌드박스네트워크에는 도티, 유병재, 조나단, 침착맨, 최희, 슈카, 민쩌미, 옐언니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크리에이터 450여 팀이 소속돼 있다. 또한 '메타 토이 드래곤즈(Meta Toy DragonZ, MTDZ)'나 자회사 SBXG의 '메타 토이 게이머즈(Meta Toy Gamers, MTG)' 등 NFT IP, SBXG 소속 이스포츠(Esports) 프로팀 IP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IP 파워를 보유 중이다. 신속한 디지털 전환으로 2021년 글로벌 총 IP 거래량 1조원을 달성한 IPX는 라인프렌즈, BT21 등 글로벌 인기 IP외에도 최근 디지털 IP '오오즈 앤 메이츠(OOZ & Mates)'나 버추얼 아티스트 '웨이드(WADE)' 등 메타버스 및 웹 3.0 기반의 다양한 IP를 선보이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강력한 크리에이터 팬덤과 4천만명에 육박하는 IPX의 글로벌 팬덤에 기반해 콘텐츠 등 양사의 IP 비즈니스 시너지를 글로벌로 강력하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IPX 관계자는 "이번 샌드박스네트워크와의 업무협약으로 IPX의 IP 비즈니스의 범위를 크리에이터 IP로까지 확장, 멀티 IP를 보유한 기업으로서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경쟁력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 IP를 활용해 웹 2.0과 웹 3.0을 넘나드는 다각적 협업을 선보이며, 크리에이터 기반 콘텐츠와 IP 비즈니스의 강력한 시너지를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샌드박스네트워크 관계자는 "자사 크리에이터들과 IPX의 글로벌 IP 비즈니스 노하우를 토대로 마련되는 강력한 시너지를 통해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더욱 탄탄하게 확장되고, 팬들과의 접점도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IPX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9-26 09:52:3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