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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loud, KT 대덕2연구센터에 초거대 AI 학습용 GPU 인프라 구축

kt cloud가 오는 12월까지 KT 대덕2연구센터에 초거대 AI 학습용 GPU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kt cloud는 이번 사업에서 HAC(Hyperscale AI Computing) 인프라를 구축해 최적의 성능, 운영 효율성 등을 검증하고, 본격적인 초거대 AI 사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초거대 AI란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GPU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다. KT는 초거대 AI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적기 학습을 위한 GPU 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하고자 kt cloud의 HAC와 NVIDIA의 GPU 어플라이언스를 병행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kt cloud는 이번 사업 참여로 HAC의 초거대 AI 주요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 초거대 AI 학습 성능개선과 재학습결과 등을 검토·보완해 글로벌 탑티어 수준까지 기술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kt cloud는 국내 기업인 '모레(Moreh)'와 협력해 최적화된 AI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한편, '리벨리온(Rebellions)'과 함께 국산 AI 클라우드 반도체 칩 개발도 추진 중이다. kt cloud의 HAC는 지난 해 12월 출시된 세계최초 종량제 GPU 서비스다. AI 모델 대형화에 필요한 ▲비즈니스 민첩성 ▲비용 효율성 ▲개발 유연성·연속성 ▲프로그래밍 호환성의 강점을 갖추고 있다. HAC의 GPU로는 비용 효율이 높기로 정평이 난 AMD사 제품을 사용했다. HAC는 여러 대의 GPU를 논리적으로 결합해 하나의 GPU처럼 사용하며, 수백·수천개의 GPU 클러스터링을 지원한다. 대규모 연산이 필요할 때 다중·동적 할당 기술을 통해 원하는 만큼만 GPU 자원을 할당 받고, 연산 후 즉시 반납할 수 있어 탄력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GPU를 사용한 기간, 할당된 자원만큼만 비용이 책정되기 때문에 고가의 장비를 구축하는 것에 비해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 코드 재활용 등 기존 개발 소스를 활용할 수 있는 모델 프로그래밍 호환성은 물론, 개발 시 필요한 자원 규모를 탄력적으로 변경하고 과거 학습결과에 이어 진행할 수 있는 유연성과 연속성을 보장한다. kt cloud가 초거대 AI 언어모델 학습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HAC는 동등한 조건의 기존 구축형 서비스 대비 30~50%의 비용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 cloud는 서버 팜을 지속적으로 증설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향후 최대 10분의 1 수준의 효율적 비용으로 동급 연산 자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cloud 윤동식 대표는 "HAC는 초거대 AI 연구 및 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대규모 인프라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이자 서비스"라며 "초거대 AI 산업의 문턱을 낮춰 대규모 GPU 인프라가 필요한 AI 전문기업·스타트업 등과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AI 선도기업들과 초거대 AI 산업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10-25 09:45: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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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로봇으로 사회적 약자 돕기...자율주행 스마트로봇체어 운영

KT가 스마트로봇으로 사회적 약자 관람을 돕고 있다. KT는 서울디자인재단과 공동으로 서울 중구 DDP에서 자율주행 스마트로봇체어를 운영한다. 사회적 약자의 관람 편의를 위해 KT-대동-코가로보틱스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이번 시험 운영 결과를 반영한 제품 고도화 및 상용화도 준비할 계획이다. KT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쇼룸과 디자인홀에서 전시 관람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스마트로봇체어'를 3주간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DDP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자율주행 스마트로봇체어를 타고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 공간에서 NFT(대체불가토큰) 특별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자율주행 스마트로봇체어는 휠체어 형태의 탑승 로봇으로, 관람객이 탑승하면 코스를 따라 자율주행하며 전시물 관람을 돕는 솔루션이다. 탑승자와 작품, 다른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한 장애물 충돌 감지 및 자동 멈춤 기능, 경로 우회 기술 등이 적용됐다. 자율주행 스마트로봇체어는 KT의 통신과 로봇플랫폼, 대동모빌리티의 하드웨어, 코가로보틱스의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해 공동 개발했다. 이번 DDP에서의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제품 고도화를 거쳐 상용화를 준비할 예정이다. KT는 자율주행 스마트로봇체어가 향후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의 전시 공간뿐 아니라 공항, 역사, 병원, 호텔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회적 약자의 관람을 지원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T는 2021년부터 자체 개발한 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방역로봇과 AI서비스 로봇 등 로봇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KT AI Robot사업단 이상호 단장은 "KT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일상 속에서 불편을 겪는 다양한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로봇 서비스 보급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로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2022-10-25 09:40:3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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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네이트 사전 응원 이벤트 오픈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 대표 장우홍)는 다음 달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맞아 국가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GO 카타르! 축구공 응원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월드컵 개최일에 앞서 2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모바일 네이트 티저 응원 이벤트 참여는 네이트앱 이벤트 화면에서 '축구공 돌리기' 버튼을 눌러 매일 월드컵 본선 진출국의 국기를 모으면 즉석경품은 물론 추첨경품 혜택의 기회도 주어진다. 이벤트 기간 동안 1개의 국기를 모을 때마다 매일 100명을 즉석 추첨하여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로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종료 후에도 국기를 많이 모은 참여자 중 5개국 이상 50명, 10개국 이상 20명, 20개국 이상 1명, 총 71명을 추첨하여 아이패드를 비롯한 푸짐한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한다. 또한 응원 이벤트과 함께 카타르 월드컵 관련 기사들을 모은 핫이슈 페이지 'GO! 카타르 주요 뉴스'도 오픈한다. 이어 다음 달 16일부터는 한국대표팀 선수들 정보와 경기 일정 외 각 출전국들의 경기 준비 상황 및 월드컵 실시간 뉴스, 조별 경기 일정, 포토 등 흥미진진한 월드컵 관련 정보들을 빠르게 전하는 특집 페이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근 네이트 콘텐츠팀장은 "그 어느 떄보다 반가운 전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맞아 국내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네티즌들이 보다 재밌고 유익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응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열기 속 대표팀 소식과 경기 일정, 현지 이모저모 등 정보를 전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해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0-25 09:25: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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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게임·메타버스 등 오픈플랫폼 확장 속력낸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은 게임, 메타버스, 서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 15개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온보딩을 진행하며 네오핀 생태계 확장 및 오픈플랫폼 추진을 가속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디파이 서비스를 기본 바탕으로, 네오핀 플랫폼의 다양한 활용처까지 제공하는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오픈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네오핀에는 네오위즈 게임인 '브레이브 나인'과 '크립토 골프 임팩트'가 온보딩 중이다. 향후 게임 카테고리에 ▲블록체인 게임플랫폼 '에픽리그' ▲전략&보드 P2E 게임 '클레이다이스' ▲가상세계 P2E 게임 '쉽팜 인 메타랜드' ▲메타버스 및 NFT 플랫폼 '클레이메타'에 네오핀 지갑 연동 등 온보딩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메타버스 카테고리는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다날의 커뮤니티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가, 서비스 분야는 ▲블록체인 기반 씽잉 콘텐츠 플랫폼 '썸씽' ▲실물자산 토큰화 프로젝트 '엘리시아' ▲맛집 R2E (Review to Earn) 서비스 정식 론칭을 준비 중인 '레이지고메클럽' ▲릴리어스의 트레이닝한 만큼 보상을 받는 '릴리 T2E(Training to Earn)' ▲F2E(Fan to Earn) NFT 플랫폼 '메타비트' ▲가상자산 투자 정보 뉴스 플랫폼 '코인니스' ▲클레이튼 최초 도메인 서비스 'KNS(Klaytn Name Service)' 등이 온보딩 된다. NFT 카테고리는 최근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는 ▲미술작품 전문 NFT 프로젝트 '세번째 공간' ▲국내 대표 NFT 마켓 플레이스 '비몰(BMall)'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NFT 플랫폼 '300피트'의 NFT 작품들을 네오핀에서 보관 및 전송할 수 있도록 연동한 바 있다. 향후 각 프로젝트들의 마켓 플레이스에도 네오핀 지갑을 연결해 네오핀 생태계를 확장할 예정이다.

2022-10-25 09:25: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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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소년 기준 1살 내린다...만 13세로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의 기준 연령이 낮춰진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촉법소년 상한 연령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1살 낮추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이다. 촉법소년이란 범죄를 저지른 10~14세 청소년을 뜻한다. 만 14세 미만의 경우 형사미성년자에 해당해 형사처벌이 아닌 사회봉사나 소년원 송치 등 처분을 받는다. 처벌 사각지대인 촉법소년 범죄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부각되자 법무부는 연령 기준을 낮추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법무부는 지난 6월 관련 TF를 만들어 해당 개정안을 검토해 왔다. 이날 한동훈 법무무 장관은 흉포화되고 있는 소년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한봐있다. 이번 연령 하향은 법무부가 촉법소년 연령 기준 현실화를 위한 TF 내에 소년범죄예방팀을 신설하고 논의를 시작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법무부는 지난 7월 관련 내용을 담은 업무보고를 윤석열 대통령에 제출했다. 한 장관은 지난 6월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실제로 입법화 되더라도 흉포범죄 위주로 형사 처벌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며 "다른 범죄는 소년부 송치 등으로 대부분 처리돼 범죄자 양산 우려는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2022-10-25 09:22: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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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낵 영국총리 확정…첫 비 백인·최연소 총리

[서울=뉴시스] 영국 차기 총리로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이 확정됐다. 이로써 첫 비(非)백인, 210년 만의 최연소 영국 총리가 탄생했다. 수낵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10시) 영국 보수당(토리당) 대표 선거 후보등록 마감을 몇 분 남겨두고 경쟁자였던 페니 모돈트 하원 원내대표이 사퇴하면서 차기 보수당 대표 겸 차기 총리로 확정됐다. 의원 내각제인 영국은 다수당 대표가 총리가 된다. 보수당 평의원 모임이자 당 경선을 담당하는 '1922년 위원회'는 그레이엄 브래드 위원장은 수낵 전 장관이 유일한 후보로 등록했다면서 그가 보수당 차기 대표이자 영국 총리가 될 것임을 확인했다. BBC, 가디언에 따르면 수낵 장관은 보수당 의원 375명 중 200명 이상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수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모돈트 원내대표는 언론 집계에서 26명까지 공식 지지가 확인됐다 후보 등록 마감 직전 90명까지 확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00인 추천' 요건을 채우지 못해 등록 마감 직전 사퇴 후 수낵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수낵 장관은 취임 45일 만인 지난 20일 영국의 최단명 총리로 사임한 리즈 트러스 총리의 뒤를 잇는다. 트러스 총리 사임 발표 후 7주 만이다. 1922년 위원회는 20일 최대한 신속하게 차기 총리를 선출하기 위해 '하원의원 100명 이상 추천'을 후보 등록 요건으로 제시했었다. 후보가 1명일 경우 당원 투표 없이 24일 바로 당 대표로 선출하고 2명 이상이 나올 경우 당원 온라인 투표를 거쳐 오는 28일까지 선출을 완료할 계획이었다. 수낵은 인도계 이민자 가정 출신인 영국의 첫 비백인 총리가 된다. 1980년 5월12일 출생(만42세 5개월)으로, 1812년 만 42세 1일로 총리에 오른 로버트 젠킨슨 이후 210년 만에 최연소 총리라는 기록도 갖게 됐다. 젊은 보수당 당수로 주목을 받았던 데미비드 캐머런 전 총리의 경우 취임 당시 44세였다. 노동당 당수였던 토니 블레어 전 총리도 취임 당시는 44세였다. 영국으로선 보리스 존슨 전 총리, 트러스 총리에 이어 올해 3번째 총리를 맞는다. 2016년 이후론 5번째 총리다. 존슨 전 총리는 '파티 게이트' 등 수많은 논란과 부적격 인사 및 거짓말 논란 등으로 지난 7월7일 불명예 퇴진했다. 이후 수낵 전 장관은 보수당 대표 경선에 출마해 후보를 최종 2인으로 줄이는 원내 경선에서 줄곧 1위를 차지했지만, 트러스 당시 후보와 맞붙은 당원 총투표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트러스 총리는 시장에 역행하고 부자 감세를 골자로 한 대규모 감세안으로 금융 시장 대혼란을 야기한 것에 책임을 지고 취임 45일 만인 지난 20일 사임을 발표, 영국의 최단 기간 총리로 남고 결국 수낵에 자리를 내주게 됐다. 수낵 내정자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정치인이다. 1980년 5월12일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프리카에서 영국으로 이주한 인도인 이민 가정 출신이다. 케냐 출신 그의 아버지와 탄자니아 출신 어머니는 1960년대 영국에 정착했다. 아버지는 영국 의대로 진학해서 의사가 됐으며, 이민 1.5세대인 어머니는 약사로 근무했다. 수낵 전 장관은 영국 햄프셔주의 명문 사립고를 거쳐 옥스퍼드대(정치·경제·철학전공)와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밟는 등 보수당의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2001년 옥스퍼드 졸업과 동시에 투자 전문 회사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2001~2004년), 어린이투자전문기업(CIFM·2006~2009년)에서 헤지펀드 파트너로 근무하는 등 금융인의 길을 걸었다. 이후 동료들과 700억 달러(약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 전문회사를 창업하기도 했다. 2015년 총선을 통해 하원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그는 테리사 메이 전 총리 내각에서 주택공공자치부 차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19년 존슨 당시 총리 후보를 지지한 인연으로 재무부 차관에 이어 재무부 장관까지 오르는 등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지난 7월 존슨 당시 총리의 거듭된 실정에 사지드 자비드 당시 보건장관과 함께 가장 먼저 사표를 던지며 내각 인사들의 줄사퇴를 촉발, 그를 끌어내리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영국 부자 순위 222위에 오를 정도의 많은 자산을 보유해 '반(反) 서민'의 이미지도 갖고 있다. 그의 부인 익샤타 무르티는 인도 정보기술(IT) 대기업인 인포시스 창업자의 딸이다. 인도 국적의 부인은 비거주 비자를 활용해 해외소득 관련 세금을 내지 않다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2022-10-25 09:12:54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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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국감, 다음 뉴스 창에 화재 관련 기사 거의 노출되지 않은 것 비난...회사 대표들, 화재 먹통 사태 보상 계획 밝혀

지난 15일 '카카오 먹통' 사태가 발생한 후 다음 뉴스 창에 화재와 카카오 먹통에 관한 기사가 거의 노출되지 않은 것에 대해 비난이 제기됐다. 24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하영재 국민의힘 의원은 "카카오는 알고리즘 윤리헌장까지 만들어서 발표했는 데 왜 다음 뉴스에 화재 기사가 제대로 노출되지 않았냐"며 "알고리즘 외부 전문가를 통해 검증을 받은 만큼, 미진한 부분은 투명성 있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알고리즘의 독립성이 자의적으로 훼손되거나 영향을 받는 일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답변했다. SK C&C, 카카오, 네이버의 대표로 참석한 증인들은 이번 화재 사태로 인한 먹통 사태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보상계획을 밝혔다. 박성하 SK㈜ C&C 대표는 "이번 사고에 대해 SK C&C 임직원 일동은 엄중한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국민 여러분께 불편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보상에 대해 "현재 진상을 규명 중이며 완료되는 대로 보상할 계획이 있다"며 "그룹과 관련된 내용을 협의 중이고 다시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센터장은 "수익을 낸 순간부터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을 알았는데 2018년부터 투자를 했지만 기간이 4~5년이나 걸려서 준비가 미처 되지 못한 점 사과한다"며 "앞으로 수익을 내는 부분을 많은 부분에 투자해 글로벌 기업 정도와 동일한 안정성을 갖추는 게 목표"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보상에 대해 "유료 서비스에 대해서는 약관에서 정해진 정도나 그 이상으로 보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무료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선례가 없어 이 부분은 피해 사례를 접수받는 대로 피해를 받은 이용자나 단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GIO)는 "서비스 장애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메뉴얼 대로 복구를 했지만 앞으로는 더 점검하고 최선을 다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이후 김범수 센터장은 무료 서비스 보상과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물었지만 김 센터장은 이에 대해 세부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소상공인에게 일괄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마음이 있나"라는 질문에 대해 그는 "피해를 접수 중이어서 보상의 종류나 규모를 지금 말하기는 어렵다"고 상세 내용은 피했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K C&C 대표에게 "발화 지점에서 불이 났다고 해서 메인 전력 전체를 끊은 이유가 무엇이냐"며 "배터리실로 들어가는 전선만 끊으면 되지 않냐"면서"건물 전체 전원을 내린 것은 문제 의식이 없었던 행동"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별도 라인이나 전기선을 만들어 이중화를 시켰어야 하는데 그것도 안 됐다. 천장에 메인 케이블을 놔 타도록 만들었다"며 "메인 서버가 다 죽고 복구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비난했다. 윤 의원은 또 "전기셀 자체의 물리적 구조를 제대로 설계하지 못 했다. 납축전지를 썼을 때의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다 이번 참사를 맞았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설계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 인정했다. 그는 "제반 법규를 준수했지만 이 같은 문제가 생겼고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설비 공간을 재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데이터센터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는데 보통 업계에서는 UPS(무정전 전원장치)를 복수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UPS 장치를 단수로 사용했나. 복수로 사용했나"고 박 대표에 질의했다. 박 대표는 "백업으로 2개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체 전력 공급을 위해 복수로 사용했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또 "할로겐화물 소화약제량 적정량이 맞는가"라며 "SK C&C가 할로겐화물 소화약제량 적정량을 준비하지 못했다고 하면 제대로 관리했다고 보기 어려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스파크가 있는 것 CCTV를 통해 육안으로 확인을 했나. 사진을 봤나"라고 추궁했다. 이 장관은 "사진을 봤다"고 답변하니 이 의원은 "CCTV를 확인해 직접 확인해야 하지 않느냐"며 질타했다. 또 화재 원인에 대해 "소방당국에서는 리튬 이온 배터리 열 폭주현상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는데 일부 언론에서는 과충전이 원인이라고 한다. 원인은 무엇인가"라며 이 장관에서 질문했다. 이 장관이 화재 원인을 정확히 밝히지 못 하자 "화재 원인이 열폭주인지 과충전인지 확인하지 않고 뭐 했냐"고 비난했다.

2022-10-24 16:44:5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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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與野 막론 국감서 제기된 합리적 비판·정책…국정운영에 반영"

윤석열 대통령의 첫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루 앞둔 24일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여야를 막론하고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합리적 비판이나 정책 대안에 대해서는 향후 국정 정책에 적극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 총리는 윤 대통령의 당부에 "예산안이 법정시한(12월2일) 내 통과되고 국정과제와 민생법안 등이 최대한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최근 마약사범의 증가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것에 마약과의 전쟁을 재차 강조하며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마약이 관리 가능한 임계치를 넘어 국가 리스크로 확산하기 전 전사회적으로 마약과의 전쟁이 절실하다"며 "온라인 중심으로 청년 마약사범이 증가하는 데에 미래세대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한 총리에게 지시했다. 이와 관련, 이 부대변인은 "지난 경찰의날 기념식에 이어 마약과의 전쟁을 재차 강조한 것"이라며 "총리실을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마약류 범죄 예방과 단속, 치료·재활, 교육·홍보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대내외 경제리스크를 점검하고, 국민이 안심하도록 대통령과 내각이 경제리스크 관련 상황이나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에 대해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상히 설명하는 기회를 자주 갖기로 했다고 이 부대변인은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야당과의 관계가 좋지 않은 점에 대해 예산안을 비롯해 법안 처리에 대한 입장을 묻자 "정부여당의 여러 책임이 분명히 존재하고, 국회 다수당인 야당도 국정 파트너로서 중요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중요한 건 대내외적으로 경제가 어렵고, 안보도 위태롭다. 민생이 위협받고, 국민의 안전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여야가 무엇을 해야 할지, 국민이 무엇을 기대하는지 정치권이 아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과 관련해 여야 대표와의 사전회동 여부와 관련 "회담과 관련해 저희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정부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와 국민께 나라 살림, 나라 씀씀이를 설명할 책무가 있듯이 국회 역시 정부로부터 어떻게 국민의 세금을 쓸지에 대해 보고를 듣고 꼼꼼히 챙길 책무가 있다. 그런 점에서 내일 시정연설이 원만하게 진행되길 바랄 뿐"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일부 언론에서 내일 시정연설을 한 총리가 대독할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아직 최종적으로 정리되진 않았다"며 "국회 상황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관계자는 "시정연설을 누가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내년도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안"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어떤 정책기조를 갖고 있고, 어떻게 구현하려는지 국민 앞에 종합 설명하는 첫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시정연설이 원만하게 진행된다면 그런 가정하에 윤 대통령도 국민 앞에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예산안에 대해 충분한 설명할 기회를 갖길 원하고 있다"며 "원만하게 이뤄진다면 재정의 건정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더 어려울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들을 어떻게 구현하고 실현할지,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래세대를 위한 역동적 경제를 어떻게 만들어낼지 구상을 담기 위해 마지막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10-24 16:33:4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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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탄압' 공방 이어간 법사위 국감…한 차례 파행도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겨냥한 수사 압박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가 시작부터 파행했다. 여야가 한 차례 다툰 끝에 법사위의 법무부, 감사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에 대한 종합감사는 재개했지만, 공방은 이어졌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부터 법무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를 시작했다. 민주당 의원들이 이날 오전부터 검찰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내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에 반발, 규탄대회를 진행해 국감은 참여하지 않으면서다. 법사위 국감에 민주당이 뒤늦게 참여하기로 했지만 여진은 이어졌다. 민주당 의원들이 '정치수사 중단하라' 피켓을 붙인 게 문제였다. 김도읍 법사위원장의 피켓 제거 요청에 민주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은 "최소한의 항의 표시"라며 거부했다. 이 과정에서 설전을 벌였고, 국감은 파행했다. 여야가 가까스로 합의해 피켓은 제거한 채 국감이 시작했으나, 공방은 이어졌다. 간사 합의에 따라 여야 3명씩 진행한 의사진행발언에서는 '민주연구원 사무실 압수수색' 문제를 두고 서로 다퉜다. 먼저 발언을 한 민주당 간사 기동민 의원은 "민생·정상·정책 국감이 되기 위한 최소한의 전제조건은 공권력 사정기관의 중립성과 독립성"이라며 "어떻게 아무리 야당이 밉다고 해도 국정감사 한복판에 야당 당사를 압수수색을 할 수 있냐"고 성토했다. 이어 "일부러 정치와 국회를 파행시키고 민주주의를 유린하겠다는 정치 기획이 없으면 이렇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건 국회와 국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라며 "민주당,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싸울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간사 정점식 의원은 "민주당은 정치 탄압, 보복·정치 수사를 주장하면서 윤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의 사과, 검찰총장 사퇴, 수사팀 문책을 요구한다. 도대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부패 수사하는 검찰을 향해 검찰총장 사퇴를 요구한 전례를 찾을 수 있냐"고 맞섰다. 그러면서 "2017년 소위 적폐 수사를 하는 검찰을 향해, 그걸 비판하는 야당을 향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도둑을 잡는 것은 보복이 아니라 정의일 뿐',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것이 정치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 맨날 해도 된다', '도둑을 잡는 것은 보복이 아니라 정의일 뿐, 국민을 믿고 돌파하자'고 주장했다"고 꼬집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도 공방에 뛰어들었다. 의사진행발언에서 박 의원은 "국감은 의회가 행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권한이 행사되는 상황이고, 특히 야당이 정부여당이 한 일에 대해 비판하는 자리가 의미있기 때문에 야당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당사, 당 부속기관 압수수색을 한 것은 의회민주주의 무시일 뿐 아니라 국감 진행에 지장을 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국감 때문에 중요범죄 수사가 중단될 수 없다. 범죄 수사를 국감 일정에 눈치 봐가며 진행할 수 없다"며 민주당의 비판에 반박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검찰 수사를 정치 쇼라고 하지만, 지금 민주당 모습이야말로 이재명을 위한 국감 쇼가 아닌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여야는 의사진행발언에 이어 본 질의에서도 공방을 이어갔다. 감사원의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들에 대한 감사를 두고 '정치·표적 감사' 논란부터 여야가 다퉜다. 검찰의 야당 겨냥 수사 의혹을 두고 공방도 이어졌다.

2022-10-24 16:20:33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