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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대학교육 정책 포럼' 개최...강사법 관련 논의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강사법 3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제68회 대학교육 정책 포럼'을 18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5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시간강사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9년 고등교육법(일명 강사법)을 개정해 그에 따라 강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강사법이 대학의 강사 운영을 규제해 실직적인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대학 현장에서 강사법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허승욱 교수(단국대 교무처장, 전국대학교 교무처장협의회장)가 강사법 운영의 성과와 개선 과제, 김정희 팀장(대교협 정책연구팀)이 인문사회분야 학문후속세대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와 개선 과제를 발표한다. 또한 김귀곤 교수(금오공대 교무처장), 조장천 교수(인하대 교무처장), 송규홍 교무과장(원광대, 전국대학교교무관리자협의회장), 이덕난 입법조사관(국회 입법조사처)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허승욱 교수(단국대 교무처장)는 지난 3년간 시행된 강사법 운영을 통해 강사법 시행 전후를 비교하고, 강사법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정책을 제언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 ▲강사-대학이 상생 가능한 강사법 안착 ▲강사 처우의 실질적 개선을 위한 관련 예산 확대 ▲임용기간의 탄력적 적용 ▲강사의 방학 중 임금 및 퇴직금에 대한 기준안 마련 ▲긴급채용 허용시기 현실화 및 채용방식의 유연성 확대 등을 제시한다. 김정희 팀장(대교협 정책연구팀)은 2019~2021년 인문사회분야 학문후속세대 연구중심지원사업의 성과분석을 통해 연구자의 지원 범위와 과제의 다양성 확대, 과제 선정 절차에서의 공정성·전문성 확보, 연구비 및 연구기간 확대, 연구윤리에 관한 행정 지원 개선 등을 향후 과제로 제시한다. 대교협은 대학과 강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는 내용에 대해 국회와 정부의 관심과 지원,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17 13:25: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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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SK스퀘어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ISO 37001을 획득하며 투자전문회사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는 전 세계적으로 공공·민간의 준법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국제 사회의 합의를 바탕으로 2016년 10월 ISO 37001 인증을 채택 및 공표했다. 최근 국내 투자업계에서도 건전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투자 파트너십을 가진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ISO 37001 인증 획득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SK스퀘어는 지난해 출범 직후부터 전사 차원의 ESG 추진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며 관련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 규정 제정 ▲대내외 부패 리스크 평가 ▲부패방지 목표 수립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또한 국제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금융산업의 기후 이슈 대응을 위해 2015년 설립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TCFD)' 서포터즈에 가입하며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향후 기후변화 관련 ESG 정보 공개를 통해 투자자를 포함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SK스퀘어는 공식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미래를 생각하는 가치 투자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ESG 경영 비전을 공개했다. ESG 경영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2040년 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위한 ESG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임직원의 행복과 협력사,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ESG 거버넌스 확립을 통한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 등을 실현해 나간다는 세부 방침을 세웠다. SK스퀘어는 이사회 산하 5대 위원회 중 하나인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경영 전략을 수립 및 심의하고 있다. 정재헌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은 "투자전문회사로서 지속 성장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1-17 13:22: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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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언론사 대상 구독 중심 플랫폼 기술 솔루션 지원 나선다

네이버가 언론사 대상으로 미디어 플랫폼 운영에 대한 기술 솔루션 지원에 나선다. 네이버는 17일, '미디어 커넥트데이'에서 구독 중심 플랫폼으로 진화한 뉴스서비스와 상생 가능한 기술 솔루션에 대해 공개했다. 네이버는 트래픽 분산, 자연어 처리, 콘텐츠 자동화 기술을 비롯, 미디어 플랫폼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들을 축적해왔으며, 앞으로 개별 기술 단위와 데이터 등을 지원해 언론사에서 새로운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우선, 네이버는 큐레이션 도구인 스마트콘텐츠스튜디오(SCS)에서 생성하는 큐레이션 콘텐츠를 언론사들이 자사 사이트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방식의 뉴스 생산을 돕는 큐레이션 자동화 기술 '큐레이션 어시스턴스' ▲외국어, 한자 등을 한글로 변환하거나 음성변화기술 적용이 가능한 '트랜스폼 API' ▲악성댓글 탐지 기술 '클린봇' 등을 내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더 나아가 네이버는 뉴스 요약, 긍부정 분석 등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도록 콘텐츠 기반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며, 장애 감지 시 알림이 발송될 수 있는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과 통계 데이터의 교차 분석이 가능하도록 분석 리포트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기술 솔루션은 현재 뉴스 콘텐츠 제휴를 맺고 있는 언론사를 대상으로 선보이고, 향후 더 많은 매체를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미디어 커넥트 데이에서는 '언론사 편집' 서비스 시작 이후 구독 중심 플랫폼으로 변모한 네이버 뉴스의 현황에 대해서도 공개됐다. '언론사 편집'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5년 만에 네이버뉴스 '구독' 서비스 이용자는 2644만 명, 1인당 평균 구독 언론사는 7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100만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매체가 약 70%에 달할 정도로 '구독'은 네이버 뉴스를 소비하는 방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10월 기준 기자홈 구독수 역시 월 평균 30만 명씩 증가하며 올해 5월 800만명을 돌파했고, 연말까지는 구독수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개별 기자홈에서 기자들이 직접 큐레이션한 기사를 올 7월부터 MY뉴스 '기자 추천 카드'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일 평균 10만 사용자가 이를 통해 흥미로운 뉴스를 소비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는 기자와 구독자가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자톡을 오픈했고, 10월 기준 약 176명의 기자가 톡을 개설해 응원과 제보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네이버는 기자톡 활동 소식을 기사 본문, 통합검색 인물 정보 영역에도 확대했고, 앞으로도 기자 구독 모델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언론사의 신뢰도 높은 고품질의 기사를 사용자들이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채널 확장 계획도 밝혔다. 작년 7월 선보인 '심층기획' 코너에 주제별 기획 기사를 발행하고 있으며, 10월 기준 약 23만 건의 다양한 기사가 소개됐다. 네이버 뉴스는 이후에도 언론사판, 개별 언론사홈 위클리 코너도 오픈을 준비 중이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파트너사들의 운영 방식, 인력 상황에 맞는 세분화된 형태의 기술,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언론사들과 동반 성장하겠다"며 "급변하는 뉴스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보다 많은 이용자가 양질의 기사를 접하고, 언론사가 이용자와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2022-11-17 13:18: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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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SKB, '서울국제유아교육전'서 '아이♥ZEM' 체험 마케팅 나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키즈 브랜드 ZEM으로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 참여해 '아이♥ZEM' 체험 마케팅을 진행한다. 서울 코엑스 전시장서 'ZEM 부스'를 공개해 ZEM 관련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열리는 국내 최대 키즈 전시회, '제50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SKT와 SKB는 모바일과 IPTV를 모두 아우르는 키즈 브랜드 ZEM 서비스를 고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전시장 내 가장 큰 ZEM 부스를 마련했다. 양사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아이♥ZEM(아이러브잼)' 마케팅 캠페인을 주제로 ▲튼튼영어 ▲잼펜 ▲살아있는 탐험·영어·동화 시리즈 ▲ZEM 앱·폰 ▲ZEM 플레이스 등을 중심으로 총 5개의 구역과 12개의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SKT와 SKB는 키즈 교육 서비스 강자답게 '스스로 몰입하는 ZEM있는 배움'이라는 테마로 전시장을 압도하는 학습 콘텐츠 체험관을 마련했다. SKB는 이번 유아교육전에서 IPTV 최다로 8만여편에 달하는 풍성한 퀄리티의 'B tv ZEM' 콘텐츠를 방문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먼저 엄마들이 뽑은 유아·초등 영어교육 브랜드 선호도 1위로 IPTV 최초로 독점 무료 제공 중인 '튼튼영어' 체험존을 선보인다. 자연·과학 탐구 콘텐츠 체험존에서는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자연·과학·환경·다큐 콘텐츠를 상영한다. 누적 8600만부가 팔릴 정도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은 초등 학습만화로 'Why?' 시리즈, 다양한 자연 생물을 배울 수 있는 '에그박사·옥토넛과 함께하는 BBC 생생동물다큐', '그린피스와 함께하는 마음의 소리 어린이 환경 모험편' 등 IPTV 최초로 독점 무료 제공 중인 다양한 콘텐츠들을 체험할 수 있다. 동화 콘텐츠 체험존에서는 독점 제공 중인 '디즈니 그림 명작' 등 740여편의 계몽사 전집, 한자 베스트셀러 시리즈 '마법천자문'을 영상화한 '마법천자문 유아한자·급수한자' 시리즈를 시연한다. 실감나는 인터랙티브 서비스 체험존에서는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잼펜'과 '살아있는' 시리즈로 관람객들을 만난다. 이번 유아교육전에서 방문객들은 부모와 아이용 ZEM앱을 모두 체험해볼 수 있다.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위한 '모드' 기능, 일상 생활 습관을 위한 '스스로·전문가 습관'부터 위치 조회, 스몸비 방지 등 안심편의 기능, '부모 수업'과 '쉬는 시간'까지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ZEM앱 시연 공간 바로 옆에서 ZEM폰도 체험해볼 수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국내 최대 키즈 전시회인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서 B tv 고객들을 만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양하고 우수한 ZEM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유아교육전에 ZEM이 최대 규모의 부스로 참여하는 만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ZEM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가장 사랑받는 키즈 서비스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1-17 13:11: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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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한국괴담 外

◆한국괴담 강민구 지음/커뮤니케이션북스 괴담은 당대 대중들의 불안과 공포를 나타낸다. 귀신과 괴물 이야기, 음모론, 특정 집단에 대한 소문 등이 여기에 속한다. 초기 한국괴담은 대중들 사이에서 떠돌며 사회 내 불안을 야기하는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2000년대 이후 '귀신이나 괴이한 형체를 봤다'라는 식의 괴담은 급격히 쇠퇴했다. 현대 의학의 진보로 '여드름에 소주를 바르면 낫는다' 같은 민간요법과 '닫힌 방에서 선풍기를 틀어놓고 잠들면 죽는다' 등 유사 과학으로 떠돌던 괴담도 자취를 감추게 됐다. 전통적 저널리즘에서 양방향 미디어로 매체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괴담은 새로운 방식으로 생산·확산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SNS 상에서 떠도는 괴상한 이야기를 퍼뜨릴 뿐만 아니라 이 괴담을 하나의 작품으로 인식, 대중에게 공유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현실과 허구 사이의 경계에서 진위를 판별하기 힘든 형태의 괴담이 양산되고 있는 것. 책은 현대 한국괴담을 주요 소재별로 분류해 소개하며, 각 괴담의 실제 사례를 살펴보고 이러한 이야기가 탄생한 사회적 배경을 탐구한다. 98쪽. 1만2000원. ◆보통사람의 심리학 자미르 모히딘, N.H.M 지음/정상천 옮김/산지니 당근과 채찍, 둘 중 어떤 게 더 잘 통할까? 2008년 뉴욕의 연구팀은 중환자실의 손 소독 규정 준수율을 높이는 실험을 진행했다. 처음에는 각 세면대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직원들이 병실을 떠날 때마다 손 씻기 알림을 울리는 '채찍' 기술을 사용했다. 이 전략은 전체 대상자의 10%만이 손을 씻으며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연구원들은 세면대에 전광판을 설치하고 매주 손 씻은 직원의 비율을 보여주는 '당근' 전술을 구사했다. 놀랍게도 손 씻기 비율은 90%까지 치솟았다. 책은 도무지 알 수 없는 사람의 심리를 여러 통계와 실험을 통해 설명하며, 나와 타인, 사회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240쪽. 1만8000원. ◆노동자 없는 노동 필 존스 지음/김고명 옮김/롤러코스터 세계 최대 난민촌인 케냐 다다브의 노동자들이 온종일 하는 일은 도시에서 촬영된 동영상에 '집', '가게', '자동차' 같은 라벨을 붙이고, 알고리즘에 각양각색의 동물 사진을 식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클릭 노동은 작업 시간이 아닌 완료한 건수를 기준으로 임금을 받는 구조다. 이러한 미세 노동에 의존하는 이들은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라틴아메리카, 중동, 아시아 등 저개발 국가 곳곳에 포진해 있으며, 그 수는 약 2000만명에 달한다. 저자는 "2030년까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전 세계 노동의 절반가량이 자동화될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하며 "앞으로는 노동자들의 업무가 여러 건의 작업으로 쪼개져 형편없이 적은 임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공룡 IT 기업이 만들어가는 악몽 같은 미래를 보여주는 책. 240쪽. 1만6000원.

2022-11-17 12:54: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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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능] 3번째 코로나 수능… 50만 8030명 응시 지원

코로나19 상황 속 세 번째, 문·이과 통합 형태로는 두 번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7일 치러졌다. 수능 출제본부에 따르면, 시험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265개 시험장(별도·병원시험장 제외)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이후 세 번째 치러지는 시험으로,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2400여명이 전국 110개 학교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과 25개 병원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지난해는 96명의 확진 수험생이 시험을 봤고, 격리대상 수험생은 128명이었다. 장애 등으로 시험편의를 제공받는 706명도 도전한다. ■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2400명도 도전 이번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총 50만8030명으로 전년보다 1791명 감소했다. 지원자 중 재학생은 35만239명(68.9%), 졸업생 등은 15만7791명(31.1%)이다. 수능 응시 지원자 중 재학생 비율은 1997학년도 수능(66.1%) 이후 최저, 이외 졸업생 등의 비율은 최고다. 이는 응시자 3명 중 약 1명은 N수생을 의미하며, 상위권이 많은 이들의 응시가 증가함에 따라 대입 정시모집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능 재도전이 증가한 이유는 지난해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 체제와 서울 소재 주요대학의 정시모집 선발 인원 증가가 주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2년차인 통합형 체제에서도 선택과목 쏠림이나, 유불리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문과와 이과 구분 없이 국어영역의 경우 독서·문학을 공통으로 풀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선택한 과목을 응시한다. 수학영역은 공통과목으로 수학Ⅰ·수학Ⅱ를 보고, 선택과목으로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선택한다. 수능 출제기관은 쉬운 과목에 쏠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택과목 표준점수를 실제 점수 산정에 반영하는 방식을 활용한다. 결과적으로 수학 영역의 경우 이과 수험생이 다수 선택하는 '미적분', '기하' 선택 수험생이 높은 점수를 받게되는 셈이다. 특히 서울 주요대학 자연계열 정시에서 이들 과목 선택을 지원 조건으로 내걸거나 가산점을 부여해 상위권 이과 수험생이 유리하다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 작년 '불수능'에 … EBS 체감연계도 높여 올해 수학 영역 응시 지원자는 총 48만1110명으로 이 중 21만199명(43.7%)이 '미적분'을, 3만242명(6.3%)이 '기하'를 택했다. '확률과 통계' 선택자는 24만669명(50%)이다. 지난해 시험보다 '미적분' 응시자는 증가한 반면, '확률과 통계' 응시자는 감소했다. 올해 수능에서는 EBS 연계 방식도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이규민 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해 난이도 실패와 관련해 "올해 두 차례 실시한 모의평가를 통해 응시집단 특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EBS 연계 축소가 '불수능'에 영향을 주지 않았나하는 판단을 했다"며 "(올해 수능 출제에서는)EBS 체감연계도를 올려 학생들이 수월하게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EBS 체감 연계도를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EBS 연계가 동일 지문을 사용하지 않는게 기본"이라며 "지문이 담은 소재와 내용이 매우 유사해서 문항을 봤을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형태로 출제했다"고 부연했다. 평가원은 이날부터 21일 18시까지 수능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을 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이의신청에 대한 심사를 거쳐 29일 17시 최종 정답을 확정하고, 그에 따른 수능 성적표는 12월 9일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17 12:25: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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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2]국내 대표게임사 한자리에...이용자 체험과 글로벌 조준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22'은 부산 종합전시관 벡스코에서 개최했다. 지스타2022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오는 20일까지 4일 간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을 비롯해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등 게임사 대표와 국회의원,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지스타는 코로나 19이후 3년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조직위는 이번 지스타2022에 약 2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지스타 2022공식 슬로건을 '다시한번 게임의 세상으로'를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했던 지난해보다 2배이상 확대된 부스 공간이 준비됐다. BTC관(일반 관람객 대상) 1957부스, BTB관(기업 대상) 564부스로 총 2521부스로 꾸며진다. 조직위에 따르면 야외 전시장과 부대행사 공간을 반영하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의 3208부스를 추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스타2022에 참석한 게임사들은 각 사만의 방식을 통해 부스를 꾸려 이용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콘솔로의 확장이 눈에 띈다. 또 이용자들의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 3년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만큼 기대하고 참가한 이용자들이 다양한 게임을 여유롭게 체험해 봤으면 한다는게 업계 중론이다. 우선 지스타2022의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는 위메이드는 BTC 200부스, BTB 30부스 규모의 전시 참가를 확정했다. 위메이드는 2012년,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3회에 걸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위메이드는 이번 지스타에 BTC관, BTB관에 모두 참가해 신작 2종과 블록체인 생태계 '위믹스'를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관계사인 위메이드플레이와 위메이그 커넥트도 B2B공동관으로 참가해 각사 전략을 발표한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 슬로건을 '귀환'으로 정하면서 신작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올해 지스타는 4년만에 참가 함에 따라 이용객들의 체험과 시연에 중심을 뒀다. 또 콘솔 플랫폼을 시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킨 바 있다. 이에 따라 넥슨은 BTC관 단일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운영하며 총 9종에 달하는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연 기기는 560여대나 준비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는 콘솔 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PS)5와 PC로 체험할 수 있다. 넥슨이 지스타에서 콘솔 플랫폼을 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카드(대표 부회장 정태영)와 함께 서비스하는 '넥슨 현대카드'에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디자인의 카드 플레이트를 지스타 현장에서 최초 공개했다. 넷마블은 100부스 규모로 참가해 내년 출시예정인 '나혼자만 레벨업:ARISE'를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아스달 연대기, 파라곤: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 등 4종이다. 해당 게임들은 넷마블이 꾸린 160여 대의 시연대에서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메인스폰서였던 카카오게임즈는 3종의 신작을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 또한 대규모 시연석을 마련해 직접 이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또한 향상된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LG전자와 제휴를 맺고 부스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를 설치했다. 6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는 크래프톤은 내달 2일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둔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직접 플레이하고 예약구매까지 할 수 있게 구성했다. 네오위즈는 PC 콘솔용 게임 P의 거짓을 선보였다. P의 거짓은 네오위즈가 자체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게임스컴 2022에서 한국 게임 최초로 3관왕의 영예를 얻은 게임으로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게임 중 하나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을 단독 출품하며 전시 규모는 100부스, PC 시연대는 총 50대를 설치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모씨(17살)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 관람이다. 수능때문에 학교에 안가서 지스타를 왔다. 평소 게임을 즐겨하는 편이고 굿즈도 좋아한다. 특히 카카오게임즈가 신작을 선보인다고 해서 기대하고 왔다. 지난해보다 체험할 수있는 부스가 넓은 것 같아서 이용해 보기 여유로운 것같다"라고 말했다. 지난해에 비해 변한 점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지난해 보다 시연할 수 있는 기계들이 많아졌고 규모가 더 커진것같다. 볼거리도 많고, 체험할 것도 많다"고 밝혔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보다 부스도 사람도 2배이상 커졌다. 기대하고 온 이용자들을 만족시키고 싶다는 목표로 각사 모두 많은 준비를 한 것같다. 20일까지 안전하게 모든 이용자들이 많은 체험과 관람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1-17 12:19: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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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3%·국민의힘 31%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도가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전국지표조사 리포트(NBS)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조사(응답률 13.2%,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도는 33%, 국민의힘은 30%, 정의당 4% 태도를 유보하겠다는 응답은 32%로 조사됐다. 윤석열 정부 취임 이후 같은 조사에서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앞선 것은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연령별로는 18~29세, 30~39세, 40~49세, 50~59세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60~69세와 70세 이상은 국민의힘을 더 지지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경기, 광주·전라, 강원·제주에선 더불어민주당,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선 국민의힘을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은 29%로 같은 조사에서 윤석열 정부 취임 후 2번째 20%대 긍정 평가 응답이 나왔다.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은 62%다. 전체 응답자 중 윤 대통령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 '잘하는 편이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20%, '잘못하는 편이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21%, '매우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을 41%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36%)'가 제일 많았고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31%)'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 이유론 '공정하고 정의로워서(27%)', '결단력이 있어서(24%), '국민과 소통을 잘 해서(13%)' 등을 꼽았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 필요성에 대해선 응답자의 55%가 필요하다고 한 반면, 41%는 불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선 공개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응답이 45%,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주장에 불과하다는 응답이 49%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를 사용했으며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해 피조사자를 선정했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2022-11-17 11:48:1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