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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제4회 한국비교과교육협의회 심포지엄' 개최

순천향대학교는 15일 교내 유니토피아관 석경홀에서 '제4회 한국비교과교육협의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했다. '대학의 경쟁력, 비교과로 답하다!'를 주제로 70여 개 대학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비교과를 통해 미래사회 필요 역량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그간 비교과 교육 운영사례 공유 등을 통해 대학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재필 교학부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민태 EBS 지식글로벌부장의 기조 강연으로 '한국형 마스터 클래스의 길' ▲문희경 교수(원광대학교)의 정책연구인 '학생성장 지원을 위한 비교과 공유 협력'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서 ▲대학별 비교과 지원 조직 유형 분석 및 비교과 교육 발전 방향 탐색(건양대 류수진 교수) ▲비교과 통합 홍보 프로그램 운영 사례 연구 'K대학교 WEEK을 중심으로(계명대 손화정 교수)' ▲점에서 선으로, 면에서 점으로 '학생성장을 위한 비교과 교육과정 개발 사례(한국해양대 김연 교수)' ▲디지털 뱃지와 비교과 프로그램(성균관대 배상훈 교수, 박진희 연구원) 등 4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기조 강연을 진행한 김민태 부장은 정치·경제·과학·인문 등 각 분야를 총망라한 강연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를 언급했다. 비교과·교양 프로그램 기획 배경과 실행 과정, 그리고 성과와 한계를 짚어봄으로써 글로벌 교양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는 실현 가능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미래 대학교육의 책무성과 고등교육 변화점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김재필 교학부총장은 "이제는 교과 중심의 이론적, 명제적 지식에서 나아가 학습자의 개별성을 반영하는 비교과 활동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비교과 교육과정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16 13:48: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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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건설업계 애로사항 청취…안전 확보·불법 행위 근절 강화

국민의힘과 정부가 16일, 건설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 안전 확보, 금융 지원 및 규제 혁파, 노조 측 불법·부당 행위에 적극적인 법 집행 등을 약속했다. 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선 건설 현장을 위한 규제개혁 간담회' 가운데 주요 지원 방안을 논의한 뒤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는 당에서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국토교통위원회 김정재·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간사, 정부 측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업계의 경우 안시권 대한건설협회 상임부의장, 김승기 대한전문건설협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당정과 업계 관계자들은 간담회에서 ▲산업 현장 안전 ▲건설노조 불법·부당행위 유발 규제 해제 ▲인력난 해소 차원의 외국인 노동자 적시 공급 ▲건설 현장 금융지원 대책 등을 주로 논의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모든 산업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거나 다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건설업계, 전문건설협회 모두 다시 한번 현장을 점검하고 노동자 안전이 확보되도록 안전 조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건설업계가 요구한 ▲채용 어려움 ▲비리 행위 ▲불편·부당한 징벌적 세금 해소 등에 대한 당정 차원의 해법도 밝혔다. 먼저 채용 문제와 관련 성 의장은 "고용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며 "E9 비자가 중국 동표는 6만명 쿼터, 동남아는 2400명 정도 있다는데, 적절히 조화해 건설 현장의 높은 임금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하지 않도록 조치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성 의장은 아파트 건설 원가에서 가장 큰 부분을 인건비로 꼽은 뒤 "세계적인 원자재 수급난과 가격은 외생변수라 통제할 수 없지만, 인건비 등 경영적 요소는 최대한 관리할 범위 내에서 노력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는 말도 했다. 건설 노조 측 불법·부당행위에 대해서도 성 의장은 "태스크포스(TF)에 400여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한다. 이는 심각한 문제"라며 "불법 행위나 위력으로 많은 산업 현장 균형이 무너지면 문제가 있다. 관계기관 합동 현장 불법행위 근절 TF가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성 의장은 건설 현장에 대한 금융 지원과 관련 "유동성 위기로 건설업계가 어렵다"며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와 당이 당정 협의를 거쳤고, TF를 비롯해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한다는 방침이 발표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량 PF에 대해 유동성 위기가 오지 않도록 잘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참석자들은 모두 발언에서 건설 현장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국토위 여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지금 건설업계는 건설 자잿값이 상승하고 인력난, 공사비 부족 등으로 힘들다"라고 했다. 이어 "정말 고통스러운 건 노조의 악독한 불법 행위"라며 "불법행위로 공사를 지연하고 방해하는 행위는 반드시 엄격하게 처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노위 여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도 "윤석열 정부는 비정규직,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취업 못한 청년 등 아웃사이드 정책을 펼 것"이라며 "어떤 형태든 법과 원칙이 바로 서고 노사 자율에 기반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건설업계 측은 노조 중심으로 나타난 불법 행위 근절을 호소했다. 안시권 건설협회 상근 부회장은 "건설 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정부 합동 일제 점검·단속이 11월 말까지 실시되나 불법행위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승기 전문건설협회 상근부회장도 "새 정부 출범 이후 상식과 공정을 바로 세우는 국정 목표에 건설인들은 커다란 기대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건설노조 불법·부당행위가 여전히 이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2-11-16 13:48:4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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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항공기 태웠던 딸기, CA 컨테이너로… 농진청 "선박 수출 고도화"

딸기처럼 신선도 유지가 어려워 고가의 항공기를 이용해 수출해야 했던 농산물을 보다 저렴한 선박으로 수출하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16일 'CA(Controlled Atmophere) 컨테이너'를 활용해 신선 농산물을 더 신선하고 경제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선박 수출 고도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간 신선 농산물은 배를 이용해 먼 거리까지 수출할 때 긴 수송 시간으로 인해 품질이 나빠져 클레임 우려가 컸다. 때문에 딸기처럼 쉽게 변질되는 농산물은 비싼 물류비를 감수하고 대부분 항공편으로 수출하고 있다. CA 컨테이너는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조절해 농산물의 호흡과 생리 대사를 낮춰 신선도를 유지하는 저장기술을 갖춘 농산물 수송 컨테이너다. 미생물의 생장과 번식을 억제해 장기저장 중 품질을 유할 수 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활용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품목별 조건 설정에 대한 연구 부족 등으로 적극 활용하지 못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2021년 세중해운 등 해운회사와 손잡고 CA 컨테이너 활용 연구에 착수했다. 주요 수출 품목 8종을 대상으로 최상의 품질 효과를 볼 수 있는 '조건 설정 실험'과 '수출 현장 실증'을 진행했다. 대상 품목은 딸기와 참외, 새송이 등 수출량이 많고 유망한 품목 중 선박으로 수출 시 손실률이 높았던 품목으로 했다. 실증 결과, 딸기는 10일간의 모의 수송 후 부패율이 기존 일반 컨테이너보다 50% 이상 낮고 조직감과 풍미가 유지됐다. 참외는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적어 겉모양 품질이 우수하게 유지됐고, 부패율은 50% 이상, 손실률은 40% 이상 줄었다. 1개월 이상 저장기간이 지나면 속이 갈색으로 변하는 '원황' 품종의 배는 북아메리카로 3주간 수송 후 1주 이상 유통했을 때까지 품질이 유지됐다. 새송이(큰느타리)도 최대 7주의 유럽 수출 과정을 거쳐 총 8주까지도 노화현상 등을 보이지 않았다. 특히, 단일 품목이 아닌 딸기, 샤인머스켓, 고구마, 새송이, 방울토마토 5종을 2주가 소요되는 홍콩으로 함께 실어 수출한 결과에서도 모든 품목의 품질이 우수하게 유지됨을 확인했다. 홍콩에 전문매장을 두고 매주 4~6품목의 농산물을 비행기로 수출하는 업체가 같은 물량을 선박 CA 컨테이너로 수송한 결과, 물류비가 항공의 평균 30% 수준까지 떨어졌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 신기술 실증사업을 통해 경남 진주와 경북 성주의 수출 거점 2곳에 CA 활용 기술이 정착되도록 하고 2024년까지 주요 수출 품목 12종에 대해 CA 지침(가이드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지원 원장은 "CA 컨테이너를 도입해 해외 시장에서 국산 농산물의 품질 위상을 높이는 한편, 수출시장 확대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2030년까지 CA 컨테이너 활용을 20%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16 13:32: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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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쟁점예산③] 지출 재구조화에 피보는 청년? '내채공·채용 장려금 칼질'

윤석열 정부가 지출 재구조화(지출 구조조정·예산감축)를 기조로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나서면서, 전 정부에서 추진한 청년 고용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월 내년도 예산안 설명 보도자료에서 역대 최대인 24조원 수준의 강도 높은 지출 재구조화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실이 입수해 15일 공개한 재구조화 사업 명단엔 청년내일채움공제(내채공), 청년채용특별장려금 등 전 정부의 중소기업 청년 고용 정책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재부는 해당 자료에서 지출 재구조화 사업 선정 배경으로 ▲민간 역량 활용 위한 지원규모 조정 ▲집행부진·성과점검 등 재정투자 효율화 ▲코로나19 한시 지출 정상화 ▲경상경비 등 공공부문 절감 중심 추진 등을 밝혔다. 먼저, 청년 취업자 기업이 각각 2년간 300만원 씩 정부 2년간 600만원을 모아 1200만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일몰기간 올해)'는 전년도 1조3000억원에서 6700억원이 깎였다. 중소·중견기업이 기업당 3명을 고용할 경우 1명 당 연 최대 9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채용특별장려금'도 전년도 5000억원에서 4500억원이 감액됐다. 청년을 추가고용하는 중소기업에게 장려금을 주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도 전년도 1조원에서 7600억원이 감액됐다. ◆고용노동부 "자산 형성은 다른 부처 제도로" 고용노동부는 감액된 청년 고용 정책 대신 인력이 필요한 산업현장에 청년이 일하게 하고, 자산 형성은 금융위나 보건복지부의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는 입장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10월 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예산 삭감 이유를 묻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청년내일채움공제의 그동안 성과를 보면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했지만, 작년부터 단계적으로 축소한다는 방침으로 제조업 등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걸 목표로 했다"며 "자산형성에 도움이 됐던 부분은 금융위나 복지부 청년도약 계좌 등으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는 또한 지난 10일 관련 예산 삭감에 대한 잇따른 지적에 입장을 내고 "청년내일채움공제(내채공)는 중소기업 인력수급을 미스매치(불일치) 분야 집중 지원을 위해 개편 예정이며, 일경험 직업훈련, 맞춤형 취업지원 등 청년에 대한 지원은 확대된다"고 밝혔다. 또, 중소기업 청년 재직자를 위해 5년 근속 시 3000만원의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내년부터 '청년재직자공제 플러스'란 이름으로 바뀌어 운영된다. 예산도 2022년도 예산이 2749억원이었던 것에 비해 플러스 제도는 2023년도엔 164억원이 편성됐다. 플러스 제도는 기존 5년이었던 적립 기간을 3년으로 줄이고 자산 형성을 3000만원에서 1800만원으로 축소했다. 중소기업 6개월 이상 재직 시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 제도와 달리 연소득 3600만원 이하, 50인 미만 '제조 건설업 분야 중소기업'으로 제한이 까다로워진다. 청년 자산형성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청년도약계좌는 10년 만기 최대 1억원 적립이 목표였으나 현실 가능성을 고려해 5년 만기 최대 5000만원 적립으로 자산 형성액을 줄였다. 청년이 12만5000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최대 6%를 매칭해 자산을 형성해준다.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이고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이면 가입이 가능해서,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중소기업 청년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장기 근속을 유도했던 내채공에 비해 유인이 떨어진다는 중소기업계의 우려가 나온다. ◆예산정책처 "중소 장기재직 유도 목적 부합안해" 국회예산정책처도 '2023년도 예산안 총괄 분석'을 통해 내채공 플러스 제도에 대해 "이전의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와 비교해 볼 때 사업 수혜자의 수용성을 높인 측면이 있으나, 장기재직을 유도한다는 사업의 본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으므로 국회 논의 과정에서 사업대상, 가입기간, 납입금 비율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년도약계좌에 대해서도 "청년 세대가 자산을 형성하는 데에만 그치고 자산형성 이후 청년의 주거안정, 결혼 · 출산지원 등 국가정책적 목표와 연계될 가능성이나 구체적인 연계방안이 제시되지 않아 사업효과가 불분명한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도약계좌 사업은 다른 청년 자산형성 지원 사업과 달리 정책목표가 불명확한데, 단순한 재정지원에 그치는 경우 재원배분을 둘러싼 세대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으므로, 국회의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필요가 있다" 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5일 일몰기한이 도래한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를 위한 내일채움공제를 법제화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이 발의했다. 이 의원은 "청년의 고용 환경이나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오히려 확대돼야 하고,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했다.

2022-11-16 13:30: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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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연말연시 앞두고 이웃에 온정 나눈다

LG유플러스는 연말연시 앞두고 협력사와 함께 이웃에 온정을 나눈다 LG유플러스는 홀로 사는 어르신 875가구에 식료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한다. LG유플러스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협력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9' 행사를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LG유플러스와 복지센터, U+동반성장보드 회원사인 협력사 소속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쌀을 비롯한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 꾸러미'를 제작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축소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연관 단체에서 봉사자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U+동반성장보드 협력사의 기부금이 지난해 대비 150% 상승하는 등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의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다. U+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의 30개 협력회사로 구성된 동반성장 협의체로, 동반성장 관련 제도 및 시행 내역을 공유하며 LG유플러스와 협력사 및 협력사들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U+동반성장보드 의장사인 명신정보통신 방극윤 부사장은 "LG 유플러스와 매년 함께 하는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9'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행복을 느끼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유플러스 보드사의 참여로 예년보다 풍족한 사랑의 꾸러미 행사가 이루어져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사랑의 꾸러미를 받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김종섭 동반성장/구매담당은 "협력사와 함께 꾸준히 소통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사랑의 꾸러미 제작 활동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함께 더 많은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6 11:34: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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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40분 넘는 CPR 끝에 환자 살려..합병증없이 회복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이 40분이 넘는 심폐소생술 끝에 환자를 살렸다. 이대목동병원은 급박한 사안에 대해 전문의가 24시간 대기하는 '24시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15일 병원측에 따르면 평소 위궤양을 앓고 있던 50대 박 모씨는 다발성 위궤양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출혈과 이로 인한 빈혈로 이대목동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았다. 박 모씨는 처음 응급실에 내원했을 당시 빈혈수치가 7.2를 기록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다. 그리고 오후 8시 경, 응급실 접수 중 과다출혈로 인해 의식이 소실돼 심실성 부정맥에 의한 심장마비가 찾아왔다.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은 '24시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발동,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응급실의 모든 의료진이 뛰어든 치열한 심폐소생술은 40분이 넘게 진행됐다. 8시 40분을 넘긴 시각, 박 모씨의 심장이 돌아왔다. 일반적으로 심장이 순환하지 않으면 4분부터 뇌손상이 발생하고 10분 후부터 다른 장기의 손상이 발생하는데, 박 모씨는 40분이 넘는 심폐소생술에도 합병증이 없었다. 이어 소화기내과 정혜경 교수가 응급 내시경으로 위출혈을 지혈했고, 순환기내과 박준범 교수가 부정맥 시술을 시행해 응급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박 모씨는 지난 달 12일 시행한 추적 검사 결과, 심장과 위 모두 합병증이나 후유증 없이 말끔히 회복됐다. 정 교수는 "야간이었고 결과를 장담할 수 없던 어려운 CPR이었다"고 회상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진 모두 끝까지 환자를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실행했기 때문에 환자의 심장이 돌아오고 합병증 없이 회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모씨는 "꺼져가던 한 생명을 살려주심에 이루 말할 수 없는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6 11:17:5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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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첫 동남아 순방 마치고 귀국…이상민에 "고생 많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4박 6일간의 동남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16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짙은 남색의 정장을 입은 채 전용기에서 내렸다. 성남 서울공항 환영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조현동 외교부 1차관,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전용기에서 내려 이 장관과 악수하며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순방 환송 행사에서도 이 장관의 왼쪽 어깨를 두드리며 인사를 나눈 바 있다. 이같은 윤 대통령의 인사에 10·29 참사와 관련 야권의 사퇴 압박을 받는 이 장관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정 비대위원장, 주 원내대표 등과 차례로 악수를 하며 "수고하셨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15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 일정까지 4박 6일동안 동남아 순방을 마쳤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한미, 한·미·일, 한일 3국 정상과의 연쇄 회담을 비롯해 3년 만에 한중정상회담을 진행하는 등 외교 일정을 수행했다.

2022-11-16 11:10:5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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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세계 첫 골관절염 치료제 인체 투여..연골 재생 기대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하고 있는 세계 첫 골관절염 재생 치료제가 인체 투여를 시작한다. 1회 투약 만으로 연골조직이 되살아나는 골관절염 근본적 치료제(DMOAD)로 큰 기대를 모은다. 강스템바이오텍이 15일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의 임상 1·2a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는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와 무세포성 연골기질을 함께 투여하는 융복합제제로, 세계 최초 골관절염 근본적 치료제를 목표로 한다. 특히, 수술 없이 무릎관절강 내 주사 1회 투약만으로도 투여한 세포가 연골세포로 분화해 연골조직 재생에 직접적으로 기여함으로써 근본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연골결손 정도에 대한 국제표준기준(ICRS) 3~4등급에 해당하는 중등증의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무릎관절강 내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를 단회투여한 후 안전성 확보와 연골재생을 포함한 구조적 개선 및 통증관리의 유효성을 탐색한다. 임상 1상에서는 최대 18명의 골관절염 환자에게 저용량, 중용량, 고용량에 대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임상 2a상은 총 50명의 골관절염 환자에게 안전성이 확인된 두 시험약 용량군의 6개월간 유효성을 위약군과 비교한다. 장기추적조사와 연계해 12개월 시점에서의 유효성도 탐색할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염소를 모델로 한 대동물시험에서 염증억제, 연골조직 및 반월판 부위 재생 등의 결과를 확보해 관절 통증완화와 함께 구조적 변형을 억제하거나 개선하는 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해당시험에서 투여된 세포가 재생조직 내에 6개월까지 잔존함을 확인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전임상시험에서 활용한 염소는 무게가 약 45~50kg으로 사람의 체중과 유사하고, 무릎을 많이 사용해 골관절염 유발 후 유효성을 평가하기에 적절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골관절염 치료제는 일시적인 통증제어 수준의 치료제나 부작용 우려가 있는 무릎절개술, 인공관절 삽입술과 같은 치료법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측은 향후 신약 개발 시 혁신적 치료제로서 시장 선점은 물론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삶의 질 개선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에 해외 파트너사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며 "이미 국내를 비롯한 일본, 유럽에서 골관절염 치료제 관련 기술을 인정받아 특허를 취득하여 향후 글로벌 사업화 및 기술이전을 위한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IND 승인과정에서 강화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목허가심사 규정에 부합하고자 세포은행을 구축하여 품목허가 후 공급가 또한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6 11:06: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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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획득

SK텔레콤은 반부패 경영환경 구축을 통한 ESG경영 고도화 및 윤리경영 체계 정착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수립한 부패방지경영에 관한 요구사항과 절차 등에 대한 표준이다. SKT는 'ISO 37001' 인증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각 부서별 부패 리스크에 대한 도출 및 평가를 통한 리스크 통제방안 및 예방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SKT는 지난 10월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의 엄격한 심사를 받았으며, 이번에 SKT가 갖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국제표준 요구사항에 충족함을 공식적 인정받게 됐다. 또 SKT는 같은 달 홈페이지내 지속가능경영 페이지에 'SKT 부패방지 방침'을 게시하는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실행에 대한 최고 경영진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SKT는 ESG 시대에 기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 비즈니스 청렴성 소사이어티) 서밋에서 반부패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SKT는 향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반부패 경영활동 성과를 반영하는 등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부패방지경영을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채종근 SK텔레콤 윤리경영 담당은 "국제표준 인증심사를 통해 당사의 윤리경영 실천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SKT가 향후 대내외로부터 더욱 강한 신뢰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1-16 11:05:45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