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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 중학생 10년 연속 순유출...학군지 변화 조짐 보여

서울지역 중학생들이 10년 연속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다. 이는 고교 진학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입시 전문 업체인 종로학원이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 간 지속해서 서울 중학생 순유출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경기권은 7년 연속 전입생이 많게 나타났다. 서울권 학생 순유출은 5342명이 발생한 반면, 경기는 4120명이 순유입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종로학원은 고교 진학을 염두해 향후 입시결과에 직접적 연계가 높은 중학교 단계에서의 이동이 돋보인다고 풀이했다. 이에 따라 기존 명문 학군지의 구도 변화 조짐도 주묵된다. 강남 8학군 역시 이제는 옛말과 다름없다. 순유출이 일어나고 있지는 않지만 2013년 이후 5년간 약 2000명에 달했던 순유입 인구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은 1021명 수준으로 급감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명문학군도 성적 상위 20~30%이내에서는 의미있을 수 있지만, 그 이하는 특별한 의미가 없을 수 있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며 "순유입이 발생하는 지역에 학원 등의 교육여건이 좋아질 수 있고, 대입·고입 진학실적까지 연결돼 유망 학군지로 부상 가능성이 보인다"고 예측했다. 2022년 공시기준으로 지역 내 순유입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에서는 연수구가 169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광주 남구 91명, 충남 아산시 91명, 강원 강릉시 58명, 경북 경산시 55명, 경남 양산시 52명, 전남 무안군 41명, 전북 전주시 40명, 제주 제주시 35명, 대구 북구 25명, 부산 동래구 24명, 충북 충주시 12명, 울산 북구 1명 순이다. 기존 명문 학군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진입장벽 변수도 크게 작용했다. 임 이사는 "부동산 가격이 입시 정책보다 상위 변수로 작동하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학령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고입을 염두에 둔 중학교 학생들의 순유입 상황은 향후 학군 변화의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는 지표로 보여진다"고 평가했다. 서울, 강남권 중심 학군지에서 수도권 학군지로의 변화가 시작된 만큼 향후 10년 내에 학군지의 변화가 큰 폭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29 16:02: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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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원익홀딩스, 디지털 혁신 전략 세미나 개최

고려대 세종LINC3.0사업단이 최근 교수와 재학생, 원익홀딩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고려대 세종-원익홀딩스 디지털 혁신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려대 글로벌 초연결 ICC(기업협업센터)와 원익홀딩스 간 공유·협업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기업 맞춤형 디지털 혁신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산업계와 대학 간 교류 활성화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려대 글로벌 초연결 ICC와 원익홀딩스 주관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원익홀딩스 디지털 전략 및 현황 소개 ▲디지털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제언 ▲기업 애로사항 및 산학협력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훈 원익홀딩스 상무는 "'원익2030 비전' 달성을 위해 설비 자동화 및 미래기술 트렌드에 대비한 투자와 함께 내부 혁신, 내부 인력의 디지털 역량 확장을 통한 디지털 전환(DT)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학, 싱크탱크, 컨설턴트, 플랫폼, 스타트업 등 다양한 혁신소스를 활용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내·외부 혁신의 균형을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초연결 ICC 센터장인 유재현 디지털경영 전공 교수는 "상황에 맞는 맞춤형 디지털 전략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업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며 "기업이 가진 현장성과 대학이 보유한 체계적인 지식이 만나 다양한 아이디어가 결합되는 윈윈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대 세종LINC3.0사업단은 특화분야의 글로벌 초연결 ICC, AI-ESG 혁신기술 ICC, 스마트 융합헬스 ICC를 중심으로 기업 지원, 교육 협력 등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29 15:47: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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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인증' 긴장감...'꼬리 자르기식' 구조조정 우려도

정부가 대학들의 재정지원 평가방식을 교육부 주도에서 대학 협의체 주도로 이관하면서 대학 간 격차 심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인증 탈락 대학들은 국가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는 등 일종의 구조조정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성과 하위 대학들의 경쟁력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29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25일 각 대학에 '대학 일반재정지원을 위한 평가체제 개편 방안 시안'을 안내하고 내달 17일까지 의견을 받겠다고 전했다. 확정 방안은 의견 수렴을 거친 후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방안에 따르면 기존에 진행되던 교육부 주도의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는 2024학년도까지만 적용된다. 이후로는 교육부가 아닌 대교협·전문대교협의 기관인증평가로 대체해 진행한다. 대교협은 '고등교육의 질 보증'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기관인증평가를 도입했다. 더불어 대학기본역량진단도 폐지해 기관인증평가로 대체했다. 당초 해당 방안이 시사됐을 때, 교육계에서는 '셀프 인증'이라며 정부의 책임 방기라는 지적도 나왔다. 현재는 대학들의 평가 부담을 덜었다며 우려와 기대감이 고루 섞인 모습이다. 교육부가 재정지원평가와 더불어 대학기본역량진단까지 폐지하면서 이중 평가였던 방식이 하나로 간소화됐기 때문이다. 임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기존에 대학들이 느꼈던 평가 부담을 간소화하고, 대학들이 사용할 수 있는 재정의 폭을 넓힌다는 자체는 굉장히 필요한 과정"이라면서 "다만 현재의 평가 지표처럼 충원률·취업률의 비중이 크게 작용할 수 있는 부분과 꼬리 자르기식의 대학 구조조정이 이뤄질 수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방안은 교육계에서 일종의 구조조정으로도 평가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성과 하위권의 대학들을 탈락시키는 형태로 나아가서는 안 된다는 설명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학들의 환경적인 요건 등이 겹치면서 운영 자체가 어려운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다. 상황적인 부분을 고려해 대학이 문을 닫을 경우 해당 지역에 부족한 고등교육 기회를 어떻게 제공해 나갈 것인지 등의 종합적인 진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주목되는 부분은 이번 방안에 담긴 재정지원 관련 제한 조건 사안이다. 예를 들어 내년까지 대교협의 기관인증을 받지 못할 경우 신·편입생들이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신청 불가능해진다. 다만 교육부 주관 특수목적 재정지원사업의 참여만 막힐 뿐, 타 부처·지차체 주관 사업들은 교육부가 아닌 사업 주체가 재정지원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 뒀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 대교협의 기관인증을 얻지 못한 대학은 4년제 일반대학이 32개교, 전문대는 9개교로 총 41개교다. 해당 대학들의 신·편입생들은 국가장학금 지원이 차단되기 때문에 불이익을 얻게 될 수 있다. 2024학년도까지는 현재의 기준을 적용한다고 하지만 올해 교정을 처음 들어서는 학생들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이렇다보니 경영의 어려움이 주목되는 학교들의 경쟁력은 사실상 더욱 낮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이번 진단 방안들은 과거보다 수시·정시에서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이때까지는 해당 연도에 사실상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했지만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들의 재정 위기가 겹치는 상황인 만큼 그 해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정도로 강도게 높게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대교협의 기관평가인증에서 최하위 등급인 '불인증'을 받았을 경우, 2년이 지나야 재도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번 방안이 공개되면서 제한 조건을 폐지해 지난해 불인증 판정 대학도 동일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됐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29 15:47: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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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대통령실 형사 고발 두 손 들어 환영…김건희 특검도 하자"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29일 대통령실이 자신을 형사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두 손 들어 환영한다"면서 '김건희 특검론'을 띄웠다. 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저는 도이치모터스에 이어 또 다른 작전주 '우리기술'까지도 김건희 여사가 손을 댔을 가능성을 추가로 제시했다"며 "흐름을 보면 도이치모터스와 우리기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사건의 실체를 알려면 두 가지 '작전'을 함께 들여다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도이치모터스와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서면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다. 용산 대통령실이 저를 고발해 처벌하려면 도이치모터스, 우리기술과 관련한 김건희 여사의 역할이 우선적으로 규명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이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판에서 김건희 여사의 이름이 최소 300번 이상 거론됐고,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의 이름도 100번 이상 언급됐다"면서 "여기에 추가로 또 다른 작전주 '우리기술'에서도 김건희 여사, 최은순 씨(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의 계좌가 활용됐다는 것이 다름 아닌 담당검사의 입을 통해 밝혀졌다"고 말한 바 있다. 김 여사를 제대로 조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주장한 김 대변인은 "용산 대통령실은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한다"며 "경찰은 검찰의 지휘를 받을 것이고,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하들이 득시글거린다. 공정성을 믿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진짜 억울하다면 '김건희 특검'을 받으라. 그 특검에서 공명정대하게 김 여사의 억울함을 풀어주지 않겠나. 제 주장이 잘못된 것으로 드러난다면 그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2023-01-29 15:46:0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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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누릴 수 있는 국민 문해교육 추진...성인 문해교육 계획 발표

교육부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기존의 문자해득교육에서 디지털·금융 등 각종 생활밀착형 문해교육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교육부는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3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디지털 문해교육 신규 지원 추진 ▲온라인·자발적 학습 촉진 ▲지자체·범부처 연계 협력 강화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학습자 환경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광역 지자체 단위 디지털 문해교육 거점기관'을 선정·지원하고, 디지털 기기 활용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교수·학습자료도 신규로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기기 적응이 어려운 어르신과 디지털 소외계층이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 실시하고 있던 비문해·저학력 성인 대상의 기초(읽기·쓰기·셈하기) 문자해득교육도 계속해서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평생교육시설·야학 등 문해교육기관에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교육기관에 접근이 어려운 학습자를 위해 강사가 직접 경로당·마을회관·가정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문해교실'도 운영 지원한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문해교육센터 설치가 완비됨(2022년)에 따라, 광역 지자체와 연계·협력해 문해교육기관 운영 관련 맞춤형 상담(컨설팅) 및 교원 연수 등 프로그램 질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문해교육 관리체제를 구축한다. 특히, 전국 단위 시화전 연계 개최를 통해 늦은 나이에 한글을 공부하고 깨우친 학습자의 노력과 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배움에 대한 열망을 포기하지 않고 성인 문해교육에 꾸준히 참여해 온 학습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육부도 디지털·건강·금융 문해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해교육 지원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29 15:19: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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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安 양강 속 與 전대 개막…'나경원 표심'에 승부 갈릴 듯

국민의힘 3·8 전당대회가 이번 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29일 기준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모두 6명으로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1일 회의에서 컷오프 규모까지 확정하면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다. 현재까지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인사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 출신인 강신업 변호사 등이다. 이들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은 김기현·안철수 의원 양강 구도로 치러지는 분위기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조사한 '국민의힘 당 대표 지지도' (1월 25∼26일 만 18세 성인 남녀 중 국민의힘 지지층 422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김기현 의원 40%, 안철수 의원 33.9%, 유승민 전 의원(8.8%), 황교안 전 대표(4.7%), 윤상현 의원(3.2%), 조경태 의원(1.8%) 순으로 지지율이 확인됐다. 최근 당 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이 포함된 직전 조사(1월 16∼17일)와 비교하면 김 의원 지지율은 0.3%포인트 내린 결과다. 경쟁자인 안 의원은 지지율이 16.7% 포인트 올랐다. 나 전 의원을 지지했던 여론이 차기 당 대표 경선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해당 조사에서 당선 가능성은 김 의원이 48.5%, 안 의원은 28.7%로 나타났다. 결선 투표를 가정한 양자 대결 결과는 김 의원 48.0%, 안 의원 40.8%로 확인됐다. 해당 여론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사실상 나 전 의원 선택에 따라 차기 당 대표가 결정되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가능하다. 이에 나 전 의원 불출마를 압박한 친윤(親윤석열) 그룹으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받는 김 의원은 지난 28일 "나 전 의원의 전당대회 불출마를 단 한 번도 압박한 적이 없다"고 했다. 이날 경기 부천에서 수도권 통합 출정식을 가진 김 의원은 "당내 모든 세력, 인물과 함께 스크럼 짜고 어우러지는 것으로 단일 대오로 나갈 것"이라는 말도 했다. 안 의원도 최근 나 전 의원 불출마 결정에 대해 위로한 뒤 별도의 회동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안 의원은 지난 27일 오후 국민의힘 충남도당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나 전 의원에게) 시간을 드리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에 한 번 또 찾아뵙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만 당사자인 나 전 의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출입 기자들과 1시간가량 오찬을 가진 뒤 당권 주자들이 일제히 '러브콜'을 보낸 데 대해 "이미 지난 불출마 기자회견 때 말했다. 더 이상 드릴 말씀 없다"고 일축했다. 오찬 일정에 대해 "특별한 정치적 의미는 없고 편안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였다"며 정치적인 의미가 담긴 행보가 아니라는 취지로 입장을 밝힌 나 전 의원은 "많은 분께 연락은 오는 중(이지만) 지금 아직 제 생각을 정리한 것도 아니고, 말한 것처럼 전당대회에서 특별한 역할을 할 일은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현·안철수 의원은 29일 청년과 소통에 나섰다. 나 전 의원에 대한 러브콜과 별개로 외연 확장 차원에서 표심을 챙기는 모습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 Y.P.T(Young People Together) 발대식에 참석했다. Y.P.T는 김 의원을 지지하는 청년 모임이다. 발대식에서 김 의원은 '주택, 일자리, 출산·육아 등 청년이 고민하는 과제를 챙길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이와 함께 "20대 청년이 보수당, 보수의 가치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을 느끼며 우리가 이때를 전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청년과 소통해야 하는 이유를 강조하는 한편, 지지도 호소했다. 안 의원도 같은 날 오후 경기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수도권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했다. 청년 400여명이 참석한 토크콘서트에서 안 의원은 청년 정책, 경기도 균형 발전 및 청년 일자리 정책 등에 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2023-01-29 14:53:1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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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檢, 편파·불공정 수사, 인권침해·망신주기 갑질 수사 일관"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이재명 당 대표를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이 "처음부터 끝까지 편파·불공정 수사, 인권침해·망신주기 갑질 수사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조사 과정은 '시간 끌기' 작전으로 점철됐다. 했던 질문 또 하고, 제시한 자료를 다시 보여주면서 공문서에 쓰인 내용의 의미를 재차 묻거나 의견에 대한 의견을 묻는 등 소모적인 질문을 반복하고, 자료를 낭독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지연 수사로 인해 이재명 대표 변호인 측이 검찰에 항의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이 대표에 대한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의 실명을 거론하며 "조작된 내용에 근거해 원하는 답을 얻고자 반복적으로 질문한 것 아닌가. 또한 검찰이 기획한 일정대로 이재명 대표를 하루 더 포토라인에 세워 범죄자로 낙인찍기 위해 시간 끌기로 일관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위원회는 "이는 인권침해 수사의 전형이다. 그럼에도 검찰은 '조사를 지연한 사실이 전혀 없다'라며 '상세히 조사를 진행한 것'이라고 반박했다"면서 "지연작전을 통해 수사대상자를 망신 주기하는 수사 행태가 얼마나 일상화됐으면 아무런 문제의식조차 느끼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어제 검찰 조사를 통해 다시 한번 검찰이 수사가 아닌 정치를 하고 있음이 명백해졌다. 위원회는 검찰의 무도한 인권침해 행태를 하나하나 낱낱이 국민 앞에 밝히겠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검찰의 정적제거용 조작 수사에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2023-01-29 14:29:3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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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적자 100억불 넘어…尹, 수출로 복합위기 극복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 계기로 수출을 통한 복합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 대통령은 UAE·스위스 순방을 계기로 수출 효자 분야인 반도체를 비롯해 원전, 방위산업, 에너지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수출 활로를 모색하고, 수소·바이오·스마트팜·디지털 전환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민관 협력 및 국제 협력을 통한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순방에서 300억달러(약 37조5000억원) 투자 유치와 61억달러(약 7조5000억원) 규모에 이르는 48개의 양해각서(MOU) 및 계약 성사,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의 3억달러(약 3700억원) 투자 신고 등 후속 조치 마련을 위한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 구축,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 구성 등 성과들을 구체화 시킬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또, 직접 주재하는 수출전략회의와 규제혁신전략회의를 통해서도 직접 수출의 활로를 뚫고, 참모들을 향해 규제 혁신을 비롯해 민·관의 긴밀한 협력 등을 지시할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규제, 노동 등 모든 시스템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의 우리 제도를 정합시켜 나가지 않으면 우리나라에 투자도 하지 않을 것이고, 또 국제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하기 어렵다"며 "우리 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서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혁신 허브로 만들고, 관계 부처는 한-UAE 투자 협력 플랫폼 구축 등 국부펀드 투자에 관련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UAE가 국부펀드를 투자하게 되면 기업의 아시아 본부 등 민간도 따라 들어오게 될 것"이라며 "한-UAE 투자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때 많은 부처와 기업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다. 부처는 규제개혁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과감하게 개방하고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고(高) 위기와 더불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공급망 재편을 비롯해 세계 경기 침체 본격화 등 국내·외 복합위기에 따라 올해 한국경제 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12월까지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수출 감소세가 2023년 새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수출의 경우, 2020년 11월 이후 2022년 9월까지 2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나 2022년 10월 5.7%, 11월 14%, 12월 9.5%씩 감소했으며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 행진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20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6억2100만달러(-2.7%), 수입은 438억8500만달러(+9.3%)를 기록했으며, 휴일을 제외한 일 평균 수출액도 21억달러로 8.8% 감소했다. 수출이 줄어든 데는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부진이 원인으로 꼽힌다.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11월 28.6%, 12월 27.8%로 연속 감소했는데, 이달 20일까지 전년 대비 34.1%로 감소폭이 더 커졌다. 뿐만 아니라 철강제품(-11.2%), 정밀기기(-9.9%), 컴퓨터 주변기기(-44.9%), 가전제품(-47.5%) 등의 수출액도 전년 대비 감소했다. 반면, 승용차와 석유제품, 무선통신기기, 선박 등에선 수출이 증가했지만, 감소 폭을 메우지는 못했다. 국가별로는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이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같은 기간 대비 24.4% 감소했다.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으며 원유와 가스, 석탄, 석유제품 등 에너지 분야 수입이 증가했다. 수출은 감소하고, 수입은 증가하면서 무역수지 적자는 102억6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간 기준 종전 역대 최대 적자였던 지난해 8월 94억3500만달러를 웃도는 규모로, 이달 말까지 적자 흐름이 이어질 경우 월간 최대 적자 폭을 경신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적신호가 켜진 수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모든 방안들을 강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01-29 14:10:2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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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제7대 총장에 김윤철 교수 선임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회는 27일 김윤철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원광디지털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김윤철 신임총장은 원광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약학석사를 거쳐 일본 규슈대학에서 식물약품화학전공으로 약학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교(Virginia Tech) 화학부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김 신임총장은 1996년 원광대 전임교수를 시작으로 원광대 약학대학장, 산학협력단장, 교학부총장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는 천연약물연구회 회장, 중앙약사 심의위원, 한국생약학회 부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선임총장은 "과학과 도학을 겸비한 행복을 창조하는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 다양한 문화역량을 함양하도록 원광디지털대학교를 운영해 글로벌 사이버 대학의 선도역할을 맡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는 웰빙건강학부, 한국문화학부, 실용복지학부의 3개 학부에 17개 학과와 웰빙문화대학원 자연건강학과를 두고 있다. 국내의 사이버대학 가운데 학과의 특성화와 전국 7개 지역에 오프라인 캠퍼스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겸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29 14:04:2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