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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어제 순항미사일 4기 동해로 발사…"전술핵 장착 가능"

북한이 지난 23일 새벽 함경북도 김책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훈련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20일 단거리탄도미사일인 600㎜ 초대형 방사포를 쏜 데 이어 사흘 만에 무력 도발을 재개한 것이다. 순항미사일 발사는 ▲한미(일)의 연합훈련에 대응하고 ▲탄도미사일 외에도 핵무기 투발수단이 다양하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발사훈련에 동원된 구분대는 동해로 4기의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을 발사했다. 훈련에는 인민군 동부지구 전략순항미사일부대 해당 화력구분대가 동원됐으며, 기타 구분대들은 실사격 없이 갱도 진지들에서 화력복무훈련을 진행했다. 통신은 발사된 4기의 전략순항미사일이 "동해에 설정된 2000km 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타원 및 '8'자형 비행 궤도를 1만208s(초)∼1만 224s간 비행하여 표적을 명중 타격했다"고 전했다. 이어 "발사훈련을 통하여 무기 체계의 신뢰성을 재확인하는 것과 함께 공화국 핵억제력의 중요 구성 부분의 하나인 전략순항미사일부대들의 신속대응 태세를 검열 판정했다"며 "발사훈련은 자기의 목적을 성과적으로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통신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발사훈련 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면서 "적대 세력들에 대한 치명적인 핵반격 능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고있는 공화국 핵전투무력의 임전태세가 다시 한번 뚜렷이 과시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2020년 10월 열병식에서 전략순항미사일을 공개한 후 다음 해 1월부터 본격 실험에 나섰다. 지난해 10월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시험 발사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번엔 시험 발사가 아닌 정규 부대 편성으로 전격 발사해 실전 배치됐음을 과시했다. 이번 미사일도 지난해 발사한 순항미사일과 같은 기종으로 추정된다. 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에 비해 파괴력은 덜하지만 우리 군의 레이더방어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형 재래식 탄두를 탑재하기 때문에 탄도미사일과 같은 엄청난 파괴력은 갖추지 못했지만 타격 정확도는 매우 높다. 또 속도는 탄도미사일보다 느리지만 발사 후 경로를 바꾸거나 저고도 비행으로 레이더망을 회피할 수 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은 기습적으로 발사할 경우 한미일 감시레이더가 탐지할 수 없는 초저공으로 은밀히 비행하면서 목표물 파괴가 가능하다. 더구나 저위력 전술핵탄두 장착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발사차량으로 다연장(MRLS, 5연장 발사관) 이동식 차량 이용하며 직경 300㎜ 이상 400㎜가량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탐지고도는 500m 이하로 비행 가능성이 있다"며 "한미일의 탄도미사일 방어 및 요격체계를 교란하거나 회피하는 무기 체계"라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이번 북한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동향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발표에 대해 "북이 주장하는 시간에도 다양한 한미 정찰감시 자산들이 해당 지역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며 "북한 주장의 진위를 포함하여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한미 정찰감시 자산에 북한의 전략순항미사일이 탐지되지 않았음을 시사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탐지가 어려운 순항미사일 특성상 항적이 탐지자산에 포착됐으나 군이 이를 순항미사일로 판단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이번 미사일 도발은 한·미·일이 22일 동해 공해상에서 실행한 미사일 방어훈련과 워싱턴에서의 한미 확장억제운용수단 연습에 대한 반발로 분석된다. 미사일 사거리는 2000㎞로 한미 연합군, 또는 한미일 함대를 겨냥하고 있음을 분명히 시사했다. 임 교수는 "화성-15형 ICBM, 초대형 방사포에 이은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의 연속적인 시험발사는 미국의 확장억제력 강화 시도에 대한 거듭된 견제와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며 "미국 전략자산의 빈번한 한반도 전개에 대해 과거와 달리 기꺼이 '강 대 강' 정면승부하겠다는 의지와 능력을 과시하고 있는 측면에서 한반도 안보위기의 차원과 강도가 이전과 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실장은 "한미(일) 훈련 대응용으로 전술핵 탑재 가능 단거리 탄도미사일 외에 전략순항미사일 발사가 빈번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은 한미(일) 훈련 성격에 맞춰 지속적으로 전술핵 수단을 동원한 대응으로 억제력과 보복력을 과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3-02-24 10:22:26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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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부동산 의혹 진화 '안간힘'…당내,'제2의대장동'될라 우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울산 부동산 의혹이 여당 전당대회를 집어삼키는 블랙홀이 됐다. 1위 후보인 김 후보를 향해 경쟁자들이 협공을 펼치면서 당초 예상과 달리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투표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까지 합세하자 해당 의혹이 여당 내 당권 싸움을 넘어 정치권 공방으로 번진 모양새다. 김 후보는 돌출악재에 조기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당내에선 내년 총선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장기 악재라는 지적도 나온다. 김 후보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울산 KTX역 땅 투기 의혹'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로 전형적인 모함이자 음해"라고 강력 반발했다. 김 후보는 해당 토지 노선도와 종단면도가 담긴 PPT 화면을 띄워놓고 약 40분 동안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진화에 안간힘을 썼다. 김 후보를 향한 부동산 의혹은 강성지지층이 겹치는 것으로 평가받는 황교안 후보가 처음 제기했다. 당초 지난 15일 황 후보가 방송토론회에서 해당 의혹을 거론할 당시만 하더라도 김 후보는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으로 일관했다. 이미 지난 정권에서 먼지 털듯 검증했지만 기소조차 못 한 사안이었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초기 황 후보의 공세에도 화합의 정치를 표방하며 후보들 간 연대를 거론했다. 해당 이슈 자체엔 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판단으로 맞대응을 자제한 것이다. 하지만 황 후보에 이어 안철수, 천하람 후보까지 공세에 가세하며 '김기현 때리기'에 화력을 쏟자 김 후보의 땅 투기 의혹은 전당대회 핵심 이슈로 급부상했다. 이에 김 후보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정치생명을 걸겠다"며 뒤늦게 진화에 나섰다. 나머지 후보들도 정치생명을 담보하라며 반격을 가하기 시작했고 민주당까지 가세하자 의혹은 정치권 전반으로 확대됐다. 김 후보는 민주당이 자신의 의혹을 '권력형 토착비리'로 규정하고 당내 조사단을 설치하자 "제가 우리 당 대표로 유력해지자 발등에 떨어진 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을 물타기하기 위해 다시 재탕, 삼탕에 나섰다"며 "이런 억지 생떼탕을 계속 끓여대는 걸 보니 민주당과 이재명에 저 김기현은 아주 두려운 존재인 것 같다"고 대꾸했다. 이미 5년 전부터 민주당이 탈탈 털었지만 단 하나의 흠집도 못 잡아낸 만큼 야당의 공세는 대수롭지 않단 반응이다. 다만 김 후보는 "민주당과 맞붙은 것도 아니고 자당끼리 경선하면서 이걸 설명하는 내가 한심하다"며 해당 의혹이 여당 내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고 있는 데 분개했다. 일각에선 이 대표의 대장동 의혹이 당내 경선에서 시작된 것처럼 김 후보의 울산 땅 논란이 총선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겠느냔 우려도 나온다. '어대현(어차피 대표는 김기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김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임에도 김 후보 측의 표정이 밝지 않은 이유다. 김 후보와 양강구도를 형성한 안철수 후보는 이 대표의 대장동 의혹을 거론하며 김 후보에 "제2의 대장동" 공세를 폈다. 안 후보는 "대장동 사태를 일으킨 이 대표에게 표를 줄 수 없어 정권교체가 됐다"며 "민주당은 아마 김 후보가 당 대표가 된다면 총선이 바로 끝날까지 계속 공세를 강화할 거다. 지금 안 보여준 카드가 굉장히 많은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여당 내 전당대회에 민주당이 끼어들면서 당내 보수표가 결집하는 등 김 후보에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2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 중 국민의힘 지지층 413명을 대상으로 당대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 후보는 44%로 1위를 차지했다. 22.6%를 얻은 안 후보와는 오차범위 밖 차이를 보였다. 결선투표를 막기 위한 과반 지지도는 얻지 못 했지만 2위와의 격차를 21.4%p까지 벌리면서 다자·양자 간 대결에서 굳건히 1위 자리를 유지 중이다.

2023-02-24 10:22:08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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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가격, 8개월 만에 경유 재역전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경유 가격을 '재역전'했다. 지난해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가격 역전' 현상이 일어난 지 8개월 만이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ℓ) 당 1575.55원을 기록했다. 같은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579.31원이다. 8개월 만에 휘발유 가격이 경유를 앞질렀고, 하루 만에 차이가 4원 가까이로 벌어졌다. 앞서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 1577선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인 1579선보다 낮아졌다. 휘발유 가격이 경유 가격을 앞지른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보통 세금이 많이 붙는 휘발유가 경유보다 비싼 가격에 팔린다. 하지만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경유 수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지난해 5월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처음 앞질렀다. 최근 동절기에는 난방수요가 오르면서 국제 경유가격의 고공행진이 이어졌다. 이후 일시적으로 휘발유 가격이 경유 가격을 재역전하기도 했으나 6월13일부터는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현상이 유지돼왔다. 하지만 올해 들어 가격 차가 좁혀지다 결국 재역전된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두 가지 요인에서 기인했다. 휘발유 가격 인상의 경유 유류세 인하 폭 축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경유 가격 하락은 난방 수요가 줄며 국제 경유 가격이 낮아진 것이 주효했다. 조상범 대한석유협회 대외협력실장은 "정부가 올해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37%에서 25%로 축소하는 등 유류세 인하 폭이 소폭 환원되면서 휘발유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국제 경유 가격은 비교적 온난했던 유럽 날씨로 난방 수요가 줄어들면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날이 풀리면서 난방 수요 감소로 이어져 국제 경유 가격이 안정세를 찾아 당분간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조 실장은 "아마 단기적으로는 재역전된 상태로 가격 추이가 이어지지 않을까 한다"고 전망했다. 가격 안정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국민들은 기름 가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최저가가 리터 당 1400원대에 형성되면서 한때 2000원대를 넘겼던 기름 가격이 안정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2023-02-24 10:18:12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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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임금체계 개편 논의 속도…기업 세제혜택 등 검토

정부가 노동시장 개혁과제 중 하나인 '임금체계 개편' 논의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오전 서울에서 상생임금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우리나라 임금체계 현황분석 등 정책적 시사점을 논의했다. 상생임금위원회는 이중구조 개선과 임금격차 문제를 총괄하는 전문가 및 정부 관계부처 논의체로 지난 2일 발족했다. 이날 회의에선 임금 관련 정책·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에 앞서 과거 정책을 토대로 현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금체계의 역사와 시사점' 발제에 나선 이영민 동국대 교수는 "그동안 민간기업의 임금체계 개편을 정부가 주도하고, 강제하는 방식으로 접근해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며 자율적인 임금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노사가 자율적으로 협력해 임금체계를 개편할 수 있도록 임금정보 제공,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노조 대기업, 중소기업 등 기업 유형에 따라 차별적으로 접근하는 정책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임금체계 현황 분석' 발제를 맡은 정진호 한국노동연구원 박사는 현재 시행 중인 임금체계와 관련한 각종 조사 통계를 소개한 뒤 일관된 용어 부재, 조사대상 차이에 따른 한계를 지적하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원회 위원들은 발제 내용을 토대로 임금체계 개편과 이중구조 해소를 위한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과거 추진했던 정책은 노사 모두 수용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논쟁만 남긴 한계가 있다면서 과거와 달리 현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위원회는 이와 관련 임금체계 개편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각종 지원금 우선 선정 등 구체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추진해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대상 선정기준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조선업 상생협의회 같이 업종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원하청 상생 모델을 개발하고 취업규칙 변경 등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정부는 관련 종합 대책인 '상생임금 확산 로드맵'을 하반기 발표할 예정이다. 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위원회에서 정한 의제 모두 이중구조 해소에 필수적인 과제인 만큼 위원들께서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논의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2-24 10:17:59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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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유데미서 우아한형제들과 콜라보 기획전

예비 개발자 위한 '개발자를 성장시키는 사람' 진행 웅진씽크빅이 운영하는 글로벌 온라인 강의 플랫폼 '유데미(Udemy)'가 국내 배달 앱(App) 기업 우아한형제들과 콜라보 기획전 '개발자를 성장시키는 사람들'을 진행한다. 24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유데미와 우아한형제들이 개발자들의 성장을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프로젝트로, 우아한형제들 현직 개발자들의 기술 노하우가 담긴 강의, 인터뷰 등을 제공한다. 우아한형제들 개발자 양성 커리큘럼 '우아한테크코스' 크루가 직접 알려주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강의를 열고 현직 개발자들의 성장 스토리와 시행착오 등을 담은 서면 인터뷰와 그들이 추천해주는 유데미 인기 강의도 선보인다. 유데미는 예비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하고자 다음달 24일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스터디 챌린지'도 함께 진행한다. 주 1회 수강인증과 수강률 80%를 인증한 선착순 100명에게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스터디 노트 우수 작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유데미B2C사업단 박민규 단장은 "우아한형제들 현직 엔지니어들과의 지식공유가 개발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소중한 기회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유데미 역시 참여자들이 원활히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개발자를 성장시키는 사람들'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유데미 큐레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2-24 08:45: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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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 24일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2월 23일 한줄 뉴스 <정책사회> ▲정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업계가 공동 투자해 실전형 반도체 석·박사 2365명을 양성한다. ▲정부가 올해 수출 목표를 역대 최대치인 6850억달러로 제시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수출 부진을 끊기 위해 전 부처가 수출 지원에 나서 수출 플러스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노동조합이 회계 자료를 내지 않으면 국고 보조금을 받지 못 한다. 청년 중심의 이른바 'MZ노조', 비정규직 노조 등도 올해 예산의 절반인 22억원 가량 지원 받는다. 다만, 노조가 보조금 부적정 집행 등 부정수급하다 적발되면 환수 조치된다. ▲기업이 녹색채권을 발행하면 이자 비용을 최대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관련 예산 총 77억원을 배정했다. ▲주요 대학의 추가 모집 경쟁률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서울권은 400대 1 이상을 기록한 반면, 지방권은 당일 지원·당일 합격자 발표까지 나오면서 사실상 선착순으로 드러났다. 대입 추가모집에서도 지역별 양극화가 드러나면서 지방대학의 위기가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자본시장> ▲지난해 글로벌 긴축 기조 속에서 해외주식 거래에서도 관심이 시들해지자 국내 증권사들의 지난해 해외주식 수익이 1년새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2021년 밝힌 '주주환원성향 최소 30% 유지' 라는 약속을 지켰다.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라 보험사들의 실적과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대적 저평가 종목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산업부> ▲결국 구현모 KT 대표가 대표이사로 연임을 포기했다.구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군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통신업계에서는 윤 정부에서 '구현모 대표 찍어내기'에 나섰다는 얘기가 퍼져나가기도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2년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전경련은 23일 제63회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미래발전위원장 겸 회장 직무대행으로 추대했다. ▲게임산업이 엔데믹 전환, 기술 및 비즈니스 융복합, 예술적 가치 확대 등 환경 변화를 맞아 중대한 기로에 섰다. 연봉인상 릴레이의 타격도 만만치 않다. 이에 연봉 동결, 인력 감축 등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건 다해봤지만 이제 블록체인, NFT, 챗봇 등 신기술 개발의 산을 넘어야 한다. 포기 할 수도 없다. 코로나19로 산업계 중 가장 큰 수혜를 맛 본 게임업계는 또한번의 단맛을 위해 이번에는 글로벌 진출에 도전장을 내민다. ▲자동차 업계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위해 '최초' 타이틀 경쟁을 펼치고 있다. 기업들은 최초라는 타이틀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단순히 품질 개선이나 상품성 강화가 아닌 고객의 니즈를 분석하고 경쟁사 대비 확고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품질, 서비스, 구매방법 등 전분야에 걸쳐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금융부> ▲한국은행이 연 3.5%의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6%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달 전기 및 도시가스 요금이 오르면서 우리나라 생산자 물가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보험사, 카드사, 캐피탈사, 저축은행업계가 올 상반기 대규모 신규 채용에 나선다. 금융권의 최대 과제로 디지털 전환이 꼽히는 만큼 관련 인력을 충원할 것으로 보인다. <유통&라이프> ▲전국 6만 개에 달하는 편의점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였지만 직원을 보호할 다양한 대책이 본사에서도, 정부에서도 마땅하지 않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국내 백화점 최초로 전 지점 식품관에서 판매하는 달걀을 방목 사육 방식의 케이지 프리(Cage Free) 달걀로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빙그레에서 1992년 출시한 멜론맛 아이스크림 '메로나'는 출시 당시부터 지금까지 남녀노소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히트상품이다. ▲전 세계 193개국에 흩어져 뿌리내린 730만명의 재외동포를 한민족 공동체로 연결하는 연대가 시작됐다. 강제징용, 입양, 이민 등 많은 이유로 전 세계 흩어져 살고 있는 한인 2·3세들을 모국으로 초청해 글로벌 인재로 키워내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2023-02-24 07:00: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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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레이스 시작한 與 전대…'네거티브' 공방 이어간다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3·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이 격해지고 있다. 부동산 투기 의혹부터 때아닌 색깔론 비판까지 당 대표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적임자라며 상대 견제에 집중했다. 국민의힘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은 23일 오후 강원도 홍천군 홍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 합동연설회에 참석, 저마다 강점을 설명하는 한편 상대 약점 공략에 나섰다. 당 대표 후보들은 다섯 번째 합동 연설회에서 강원 지역 공약을 내세우는 한편, 경쟁 후보 견제도 이어갔다. 김기현 당 대표 후보는 연설에서 "이번에 왜 전당대회를 하게 됐나. 내부 총질 때문이지 않나"라며 "총선에서 이기려면 당내 안정을 이뤄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대통령과 당 대표가 호흡이 맞아야 한다"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강원 지역 현안인 ▲영월∼삼척 구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원주∼춘천∼철원 강원내륙철도 건설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환경영향 평가 문제 해결 등을 언급한 뒤 "윤석열 대통령하고 친한 측근 국회의원 어디에 제일 많이 있나.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는 말도 했다. 이른바 윤심(尹心, 윤 대통령 의중)이 자신에게 있는 점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안철수 당 대표 후보는 자신에게 제기된 '색깔론' 공세를 고려한 듯 "저는 문재인 정권을 향해 한미연합훈련 제대로 하라고 호통쳤고,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권을 돌려주고 사이버 방첩 조직 강화하자고 주장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수호하는 건강한 보수주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를 겨냥해 "보수의 핵심이자 기본은 바로 도덕성"이라며 "부동산 의혹이 있는 김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내년 총선에서) 국민들로부터 표를 제대로 받을 수 있겠나. 도덕적 문제는 이미 벌어졌고, 특히 2030 세대 분노를 사서 김 후보는 이미 그 터널을 빠져나올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지역 현안인 강원특별자치도설치등에관한특별법(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에 '핵심 규제 개선', '첨단 과학 기술 기반 마련' 등이 담기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도 냈다. 천하람 당 대표 후보도 '색깔론'을 정면 반박했다. 연설에서 천 후보는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두려워하는 정당인가, 한반도의 평화를 이야기하면 종북인가"라며 되물은 뒤 "우리가 날마다 종북몰이를 한다고 대한민국에 평화가 오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 만약 오늘이라도 남북 정상회담에 나서겠다고 발표한다면 어떻게 하겠나. 우리 정부도 종북 퍼주기 정부라고 비판할 것인가"라며 반문한 뒤 "(당 대표가 되면) 구시대적인 종북몰이가 국민의힘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고, 북한의 태도 변화를 강경하게 촉구하고 결코 굴종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서도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에는 무관용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교안 당 대표 후보도 ▲정통 보수 정당 재건 ▲당원 중심 정당 ▲싸워서 이기는 정당 ▲30년 자유민주 정당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뒤 자신이 당 대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언급한 뒤 "(김 후보에게 자진 사퇴하라고 말하는 것은)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살리기 위한 것이며 윤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후보에 대해서도 황 후보는 "아직까지 채화되지 않았다"며 거듭 색깔론 공세를 이어갔다. 황 후보는 천 후보를 두고도 "우리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는 정말 당당한 젊은 인재"라면서도 "아직은 (당 대표감이) 아니다"라고 했다.

2023-02-23 17:14:0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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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금융·통신 경쟁개선 지시에…정부, '은행·금융 TF' 발족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금융과 통신 분양에 대해 과점 형태라고 지적하고 경쟁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시한 것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은행권 관행·제도개선 태크스포스(TF)'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 TF'를 발족해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한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23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지시한 금융·통신 분야 경쟁 개선 관련된 후속조치를 부처에서 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최 수석은 먼저 금융 분야 경쟁체제 확보와 관련 "'은행권 관행·제도개선TF'를 통해 그간 은행권에 제기된 다양한 문제점들을 전면 재점검하고 상반기 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매주 실무작업반을 통해 논의할 계획으로 첫 주제는 은행 경쟁 촉진과 구조개선부터 논의할 예정이다. 또, 통신시장 경쟁 촉진과 관련해 "20일 과기부에서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 TF'를 발족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매주 TF 실무분과회의 개최와 전문가 간담회, 공개토론회 등을 거쳐 상반기 내에 통신시장 경쟁 촉진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수석은 "양 부처에 대한 대통령 지시사항과 관련해 속도감 있는 논의와 경쟁 촉진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며 "이에 대해서 각 부처에서 업계와 시장에 계신 분들, 학계와 같이 더욱 속도감 있는 의견수렴과 방안 마련을 노력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등에서 여러 차례 금융·통신 분야의 독과점 폐혜를 줄이고, 실효적인 경쟁 시스템을 조성할 수 있는 공정시장 정책을 마련하라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윤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2023-02-23 16:39:03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