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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알파세대 특화 메타버스 '키즈토피아' 오픈 베타 2월 말 출시

LG유플러스는 가상 공간에서 실감나는 체험을 통해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알파세대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의 오픈 베타 버전을 2월 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알파세대는 2010년대 초반부터 2020년대 중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키즈토피아는 기존 시장에 진입한 소셜·게임형 메타버스 서비스와 달리, 니즈가 명확한 타겟 고객인 알파세대에 특화된 새로운 유형의 메타버스 서비스다. 서비스명은 어린이를 뜻하는 '키즈(Kids)'와 이상향을 뜻하는 '유토피아(Utopid)'의 합성어로, '아이들이 마음껏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더 넓은 이상적인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키즈토피아가 지향하는 목표는 ▲나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테마별로 준비된 생생한 체험공간에서 ▲온라인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것은 물론 ▲AI 친구들과 대화하고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메타버스 세상이다. 먼저 아바타는 키즈토피아에서 활동하는 이용자의 부캐(부캐릭터)다. 피부색, 얼굴형, 눈, 코, 입, 헤어, 헤어컬러 등 각각 10종 이상을 제공, 총 1만여종 이상의 조합으로 이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나만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 옷, 양말, 신발, 장식, 이모션 등 2백여종 이상의 꾸미기 아이템도 제공하며, 매월 새로운 아이템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가상 공간은 메타버스에 로그인하면 자동으로 입장하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30종의 희귀 동물을 실사와 같은 형태와 모션으로 그대로 옮겨 놓은 '동물원'과 중생대의 자연환경과 11종의 공룡을 구현한 '공룡월드' 2가지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중앙광장은 친구들과 만나 함께 탐험을 떠나는 공간으로, 최대 100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하다. 중앙광장과 연결된 동물원과 공룡월드는 동물과 공룡에 대한 상식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AI(인공지능) 친구에게 음성으로 동물이나 공룡에 대해 모르는 점을 질문하면 AI 친구가 답변을 해준다. AI 친구로는 LG유플러스의 캐릭터 '유삐와 친구들'과 '홀맨'이 등장한다. 중앙광장에서 각종 액티비티와 체험공간을 안내하고 언제든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AI 유삐', 체험공간별 맞춤형 퀴즈를 제공하는 'AI 핑키', 끝말잇기로 어휘력 향상을 돕는 'AI 코니', 모르는 영단어와 문장을 물어볼 수 있는 'AI 홀맨' 4종이다. 키즈토피아는 주 이용자인 어린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퀴즈를 풀고 미션을 수행하면 보상을 제공하고 다음 목표를 제시한다. 보상은 상점에서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보석,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아이템, 퀴즈를 풀며 채워 나가는 도감, 각 체험공간별 주어진 미션 성공 시 뱃지와 칭호를 얻을 수 있는 도전과제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알파세대가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받아들이는 세대로 꼽히는 만큼, 메타버스와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세상에 대한 배움', '능동적인 경험을 통한 탐구심', '자유로운 방식의 놀이'라는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어린이들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인기 캐릭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확대하고 고객 의견을 반영하여 올 3분기에 공식 상용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Web3사업개발Lab장(담당)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서비스 방문 빈도와 고객 체류시간을 늘려 자사 메타버스 서비스를 국내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확장시켜 나갈 것"라며, "향후 다양한 주제의 학습요소들을 지속 추가해 국내 대표 키즈 메타버스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22 12:52: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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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기업들과 컨소시엄 구성해 UAM 실증 사업 나선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나선다. SK텔레콤은 K-UAM 컨소시엄을 통해 실증사업에 나서고, KT는 현대자동차·현대건설과 함께 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착수한다. 또 LG유플러스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의 실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이 참여하고 있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본격 나선다. 3사은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드림팀은 UAM 상용화에 앞서 UAM 운항의 핵심요소를 종합적으로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기체 및 운항 분야는 SKT, 버티포트(UAM 전용 이착륙장) 분야는 한국공항공사, 교통관리 분야는 한화시스템이 주도적으로 맡아 실증에 참여한다. 국토부는 실증사업을 2단계로 나누어 추진하며, 1단계는 오는 8월부터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 UAM 전용 시험장, 운용 시스템, 통신망 등을 구축해 실증을 진행한다. 기체 안전성과 UAM 각 요소의 통합 운용성을 검증해 통과한 컨소시엄은 2단계로 넘어가 2024년에 도심지역에서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국토부는 2025년 UAM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SKT는 이번 실증사업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인 글로벌 UAM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의 실제 UAM 기체로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작년 국내 최초로 구축한 4G·5G 기반의 UAM 특화 상공망을 활용해 UAM 운항 고도인 300~600m 상공에서 통신 품질도 테스트한다. 특히, SKT는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3'에서 UAM 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인다. SKT는 예약에서부터 기체 탑승에 이르는 UAM 서비스 가상 체험을 제공하고 UAM 운항 관리시스템과 UAM 특화 상공 통신망 등 기술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이번 실증사업은 UAM 상용화의 핵심인 한국 환경에 최적화된 안전한 서비스를 준비하는 첫 단계"라며 "SKT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UAM 서비스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는 현대자동차·현대건설과 함께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KT와 현대차는 '한국형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 참가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2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우주연구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KT와 현대차는 K-UAM 그랜드챌린지 참가를 위해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3개사 공동으로 ▲기체 및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에 대한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UAM과 육상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기반 통합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를 구축하고 UAM를 이용하는 승객이 출발지에서부터 최종 목적지까지 다양한 모빌리티를 연결해 이동하는 과정을 실증할 계획이다. KT는 UAM 교통관리(UATM) 시스템과 UAM 통신 인프라, 데이터 공유 플랫품을 개발하고 이를 실증한다. 현대건설은 UAM 수직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의 설계 최적화 방안을 도출하고, 향후 준도심·도심 지역에서 실현 가능한 버티포트 구축 모델 연구에 나선다. 3사는 또 각 시스템의 안전성 검증, UAM 서비스 통합 운용 실증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 'K-UAM 그랜드챌린지'의 성공적인 실증과 사업자 선정을 위한 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의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전무) 등 컨소시엄별 주관기관 20여개사의 대표자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 영역별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과 컨소시엄 'UAM 퓨처팀'을 구성해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에 참여제안서를 제출했다. UAM 퓨처팀은 최종 선정된 7개 컨소시엄 중 하나로, 2024년 7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기체 안전성 ▲통합 운용성 ▲소음 측정 등 1단계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UAM 퓨처팀은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등 4개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교통관리 분야로 참여한 LG유플러스는 UAM 사업의 필수 플랫폼인 통신 기반의 교통관리 플랫폼 'UATM(UAM Traffic Management)'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비행계획서 분석 및 승인, 교통흐름관리, 충돌관리, 회랑이탈 모니터링 및 운항정보 공유 등 자동화된 교통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조종사와 관제사는 실시간으로 교신하며 돌발상황에 즉시 대처함으로써 UAM이 도심항공에서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한다.

2023-02-22 12:14: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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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기현 '땅 투기 의혹' 진상조사단 추진

3·8 전당대회를 위한 국민의힘 후보들의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의 땅 투기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단을 꾸리기로 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의원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비공개 최고위 회의에서) 김 후보의 땅 투기 의혹 관련해서 상당히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국민의힘 대표 선출 공방 과정에서 김 후보의 땅 투기 의혹이 촉발됐는데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의 땅 투기 의혹은 김 의원이 98년도에 구매했던 울산 지역 땅이 KTX 역세권 연결도로가 변경되며 현재 시세로 640억으로 추정되며 무려 1800배의 차익이 예상된다는 의혹이다. 지난 2007년, KTX 역세권 연결도로 방향이 당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의원이었던 김 후보 땅 쪽으로 수정됐다. 황교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김 후보의 KTX 역세권 연결도로 변경 문제는 땅 투기 문제가 아니다. 내가 김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는 이유는 바로 전형적인 권력형 토건비리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땅을 언제 샀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왜 도로를 김 후보의 땅으로 휘어지도록 바꿨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김 후보는 서울 중구 MBN 스튜디오에서 열린 2차 TV토론회에서 황 후보가 땅 투기 의혹으로 몰아세우자 "정치 생명을 걸겠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김 후보가 은퇴 후 목축업을 하기 위해 땅을 구매했다는 관계자 발 보도가 있었는데, 과연 목축업을 할 수 있는 땅인지 의문이다. 당 차원에서 땅 투기 의혹을 고발하고 조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야당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하면 압수수색하고 수백번을 조사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가로 "오늘 (최고위에) 건의를 했고 정확한 이름은 안 정했지만 가칭 '김기현 의원 땅 투기 의혹 진상조사단'이다. 태스크포스를 구성해서 단장을 임명하고 구성원을 꾸리겠다"고 했다.

2023-02-22 11:28: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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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장관, 日 도레이사 CEO 만나 투자 확대 요청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22일 탄소섬유·PPS 분야 세계 1위 화학기업인 도레이사의 닛카쿠 아키히로 CEO를 만나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도레이는 2016년 전북 군산에 PPS수지 원료 생산부터, 중합, 복합소재에 이르는 종합 생산체제를 구축했고, 올해 초 5000만달러 이상의 추가 투자해 PPS수지 등 생산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PPS는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자동차 엔진이나 전기차 모터 등 자동차 부품과 전기전자부품 등에 활용되는 소재다. 이 장관은 전기차 수요 확대 등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는 PPS 수지 관련 생산공장 증설을 결정한 도레이에 감사를 표하고,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장관은 또 고강도·고탄성 등 우수한 물성을 토대로 우주항공·방산 등에 활용돼 전략물자에 해당하는 T-800급 이상의 고성능 탄소섬유 생산과 관련한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도레이 측은 "세계 1위의 탄소섬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풍력, 수소차,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등 시장 확대에 발맞춰, 각 분야 핵심소재인 고성능 탄소섬유복합재사업의 한국 투자 확대를 적극 고려하겠다"며 한국 정부와 이에 대한 논의를 지속키로 했다. 고성능 탄소섬유는 강도가 철보다 10배 이상 높으면서도 무게가 가벼워 우주항공·방산·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필수적인 소재로 꼽히고 있어, 투자가 확대되는 경우 동 분야 국내 공급망 안정화와 기술 고도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산업부는 "도레이의 탄소복합재 등 첨단소재 분야 투자 유치와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계획을 논의해 나가는 한편, 세제 개편과 규제혁신,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투자 인센티브 확대 등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22 11:00: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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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가권력 갖고 장난하면 깡패지 대통령인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검찰을 '깡패'로 비유하면서 특정인을 잡겠다고 국가권력을 남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인가, 국가권력 가지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이겠나"라며 "폭력배가 폭행을 저지르면서 '왜 방어를 하느냐, 가만히 맞으라'고 하는 것이 깡패의 인식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재명을 잡아보겠다고 이재명의 가족, 이재명의 친구, 이재명의 후원자, 이재명의 이웃, 이재명의 지지자들, 이재명의 아는 사람들 저 때문에 너무 고통을 받았다. 제가 시장과 도지사로 일하면서 이재명은 공개된 표적이기 때문에, 이재명 곁에 있는 것만으로 언제든지 공격당할 수 있기 때문에 내 근처 집단은 철저히 조심하라고 제가 말씀드려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가 권력을 남용해서 특정인을 죽이겠다고 공격하는 것이 국가 경영에 맞는 일인가. 국가 권력을 이런 식으로 남용해서 되겠나"라며 "전무후무한 대한민국 검찰사에 권력을 남용하는 결과가 얼마나 참혹하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대표는 "적정한 시점에 제 입장을 말씀드릴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해당 발언에 대해 "조만간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말씀하실 것"이라고 했다.

2023-02-22 10:59: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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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계 최초로 의사중계 AI 실시간 자막서비스 실시

국회사무처가 22일 세계 최초로 AI(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상임위원회 회의 인터넷 의사중계 실시간 자막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오는 22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24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 음성인식 생중계 자막시스템은 장애인에 대한 원활한 의정 정보제공을 위한 조치를 규정한 국회법 제149조 3항에 따른 것이다. 국회법 제149조 3항은 '국회는 제1항의 방송 제도를 운용하거나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중계방송을 하는 경우 장애인에 대한 원활한 정보 제공을 위하여 국회 규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한국수어·폐쇄자막·화면해설 등을 제공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회는 장애인 관련 사안이 많은 문체위와 복지위 회의에 대해 우선적으로 AI 음성인식 실시간 자막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대상 범위를 전체 상임위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회 AI 음성인식 엔진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최신 종단형 AI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발성 후 1~2초 이내 자막을 표출하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국회는 "음성인식율의 향상과 자막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해 국회 회의록, 지역별 사투리 및 비원어민 언어모델 등을 활용해 엔진을 고도화하고, 최신 회의 학습데이터를 구축해 AI 음성인식 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가 구축한 음성인식 학습데이터는 향후 일반에 공개해 지방의회 및 연구기관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회사무처는 "국회 상임위 회의에 대한 생중계 자막은 예산과 인력의 제약으로 일부 회의에 대해서만 속기를 통해 제공돼 청각장애인들이 생생한 의정활동 정보에 접근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AI 음성인식 생중계 자막시스템은 의정정보에 대한 청각장애인의 접근성 제고와 정보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3-02-22 10:51:2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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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경영계 "野 노란봉투법 강행은 李 체포안 '부결연대' 구애"

노동조합 쟁의 행위에 대한 사용자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 문턱을 넘자 국민의힘은 22일 "폭력과 파괴, 사업장 점거, 출입 방해를 일삼는 강성 노동조합 불법 파업에 면죄부를 주는 '경영완박법'"이라며 "강성노조로 기업하기 어려운데 국내외 기업은 한국을 떠나고 있는 일자리마저 말살시켜 국가 경제 발목을 부러뜨리는 '망국법'이 될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위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경제계 단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노란봉투법' 은 직접적인 근로관계가 없는 하청노조가 원청기업을 상대로 크고 작은 노사분쟁을 폭증시키는 '파업조장법'"이라는 말과 함께 이같이 비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중견기업계는 기업의 손목만을 일방적으로 옥죄는 법이라 비판했고, 중소기업계는 거대 노조 목소리만 들을 것이 아니라 영세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통과'를 호소했다. 여전한 차별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여성기업계도 '성장의 또 다른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란봉투법이 여당과 경제계 반발에도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주도로 처리된 데 대해 "(이는 민주당이) 반정부 투쟁을 선언한 '강성노조'와의 유착을 보다 견고히 하는 데 있다. 특히 '토착비리' 혐의로 구속 위기에 몰린 (이재명) 당 대표 체포동의안 처리를 목전에 두고 '부결 연대'를 위해 정의당에 보내는 구애의 손짓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도 같은 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주도로 노란봉투법이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된 데 대해 "입법 강행 처리에 이은 법사위 패싱이 언제부턴가 민주당의 입법 폭거 수순이 되어가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에서 노란봉투법 처리와 관련 '국민 목소리를 반영해 의결한 법안이니 대통령도 수용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는 취지로 말한 데 대해 "'국민' 목소리인지 '거대 노조' 목소리인지 말은 똑바로 해야 하지 않나"고 꼬집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노란봉투법을 두고 "현장에서 노사 갈등과 불법 파업을 조장함은 물론 국가 경제에 끼칠 심대한 폐단과 사회적 악영향이 불 보듯 뻔하다"라며 비판했다. 이어 "찬반 의견이 팽팽한 법안일수록 입법은 신중해야 하고 각계의 의견을 경청하고 또 경청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2023-02-22 10:49:2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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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2년 연속 신약개발 대상...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정'

대웅제약이 신약 엔블로정을 통해 2년 연속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웅제약은 엔블로정을 개발한 공로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4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상식은 24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진행된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이 진행된 엔블로정은 지난해 11월 국내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하고, 2023년 상반기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엔블로정을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10개국 허가제출을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50개국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엔블로정은 신장의 근위세뇨관에 존재하면서 포도당의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 수송체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포도당을 직접 소변으로 배출시킴으로써 혈당을 감소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기존 시판약물 대비 뛰어난 혈당 및 당화혈색소(HbA1C) 강하 효과 및 안전성을 임상을 통해 입증했다. 이 밖에도 글로벌 기준의 당뇨병 조절목표 달성 환자의 비율이 기존 SGLT-2 저해제보다 20% 이상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치료 전 대비 당화혈색소 0.5% 초과 감소한 환자비율 또한 동일 계열 약물의 40~60% 수준 대비 최대 82.9%를 기록해 탁월한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를 추가로 입증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2년 연속 신약개발부문 대상 수상을 통해 대웅의 R&D 역량을 보여줬다"며 "엔블로의 우수한 효능을 기반으로 당뇨병 치료제뿐만 아니라 비만, 심장질환, 신장질환, 간질환, 뇌질환, 안과질환 영역 등에서 다양한 적응증을 확대해 계열 내 최고 신약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웅제약의 수상은 24회째 이어져 오는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5번째다. 대웅제약은 역대 신약개발상에서 제4회 우수상(이지에프외용액), 제15회 기술수출상(나보타), 제16회 기술상(올로스타정), 제23회 대상(펙수클루정)을 수상한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22 10:39: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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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윤동주' 시인 78주기 추모식·윤동주시문학상 시상식 진행

연세대학교 윤동주기념사업회는 윤동주 시인 서거 78주기를 맞아 16일 연세대 윤동주기념관에서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윤동주 시인은 일본 유학 중 항일운동 혐의로 체포돼 1945년 2월 16일 감옥에서 만 27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추모식은 유족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동주 시비 앞에서 헌화를 시작으로 윤동주기념관으로 옮겨 진행됐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추모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시와 삶은 혐오와 불신으로 눈과 귀를 닫아버린 작금의 시대에 연세인의 공동체가 현실을 뚫고 다시 함께 마음을 모아 새로운 길로 향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윤동주 시인과 송몽규 선생 유족들은 시인과 선생의 가족관계증명서를 연세대에 기증했다. 이 가족관계증명서는 지난 2022년 7월 국가보훈처가 직계가족이 없어 무호적 상태였던 독립유공자에게 본적 등록을 추진하면서 발급된 것으로 총 2부가 발급됐고, 1부는 현재 독립기념관에 전시돼 있다. 추모식 이후에는 제22회 윤동주시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시문학상에는 당선작 1편과 가작 2편이 선정됐다. 홍하늘 연세대 학생이 '모과·재난문자'로 당선됐으며, 김선화 단국대 학생의 '호랑이 살고 있을 적에', 김민서 연세대 학생의 '허약과 믿음의 턴'이 가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연세대 총장이 수여하는 상장 및 상금(당선작 300만원, 가작 각 150만원)이 지급된다. 심사평에서 조강석 심사위원은 "홍하늘 학생의 작품이 시문학상 최종 수상작이 된 것은 시적 구성력이 돋보였고, 멀고 이질적인 것들 사이에서 관계를 발견하는 지성의 힘과 시적 발상에 걸맞은 적실한 형식을 찾아내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돋보였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새로운 시의 지평을 열기를 기대하며 앞으로의 문학의 길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22 10:15:3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