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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추념일 맞아…與 "진상규명, 유족 명예회복·지원 노력할 것"

4·3 희생자 추념일인 3일 국민의힘 지도부는 "진상 규명, 유족 명예 회복과 지원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태영호 최고위원이 '4·3사건은 김일성 지시에 의해 발생한 것' 주장과 관련 비판 받은 점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김기현 당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기 전, 4·3사건 희생자 묵념부터 했다. 최고위에 참석한 당 지도부는 검은색 넥타이와 정장도 입었다. 다만 당 지도부에서는 김병민 최고위원,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만 추념식에 참석했다. 김 대표는 최고위 모두 발언에서 "오늘은 제75주년 4·3 희생자 추념일이다. 제주 4·3사건 진행 과정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긴 세월 동안 아픔의 고통 속에서 힘겹게 살아온 유가족과 제주도민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우리 당은 제주가 겪은 슬픔을 기억하고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국민 통합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당 지도부 전체가 추념식에 참석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이 가진 4·3사건의 무고한 희생자에 대한 추모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고 했다. 당 지도부 불참으로 4·3 사건에 대해 외면한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반박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주호영 원내대표도 앞서 최고위 모두 발언에서 "국민의힘은 4·3 진상 규명과 희생자 및 유족 명예 회복, 지원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태 최고위원은 최고위 모두 발언에서 4·3사건에 대해 "남로당의 무장 폭동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남로당과 아무런 관계가 없던 수많은 무고한 민간인 희생자를 낸 현대사의 비극"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은 남북 분단, 좌우 이념 무력 충돌 과정에서 억울한 희생을 당한 분들의 넋을 기리고 명예를 회복시키며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해야 할 때"라며 "저도 여기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다만 태 최고위원은 "이승만 전 대통령 공은 폄훼하고 과만 부각하는 편파적 역사 교과서 문제도 바로 잡아야 한다. 최근에 나온 초·중· 고 대부분 교과서는 이 전 대통령의 독립운동은 거의 기술하지 않았으며, 남북 분단과 동족상쟁의 책임이 소련과 김일성이 아니라, 미국과 이 전 대통령에게 있는 것처럼 기술돼 있다"는 말도 했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또한 4·3사건과 관련 "집권당으로서 역사적 상처에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아픔을 드리는 일 없도록 더욱더 조심하고 주의해야 한다. 역사적 아픔, 상처가 있는 분들을 보듬는 건 여야를 막론 정치권 모두가 지향해야 할 역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국민의힘) 다른 지도부가 오늘 제주에 내려가지 않는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퍼붓는데, 얼마 전 서해수호의 날, 문재인 전 대통령은 조화를 보내지 않았고 민주당 지도부도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본인들이 공세를 취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만 정쟁의 도구로 역사적 상처를 이용해선 절대 안 된다"고 꼬집었다.

2023-04-03 10:21:3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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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찾은 이재명, "반인권적 국가폭력 범죄 시효 폐지법 서둘러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제주 4·3 사건 제75주년을 맞아 제주도를 찾아 반인권적 국가폭력 범죄의 시효를 폐지하는 특별법 제정에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 제주시 4·3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폭력에 희생당한 제주 4·3 영령의 명예를 회복하고 희생자의 신원을 밝히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제주는 우리 현대사 최대 비극인 4·3의 고통을 안고 있다. 그러나 제주도민은 모진 상처를 이겨내고 '죽은 이는 부디 눈을 감고 산 자들은 서로 손을 잡으라'는 용서와 화해의 정신을 실천해왔다"면서 "그런데 정부여당의 극우적인 행태가 4·3 정신을 모독해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4·3은 김일성의 지시로 촉발됐다'는 발언한 여당 지도부(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는 사과 한 마디 아직 하지 않았다. 4·3은 '공산세력의 폭동'이라고 말한 인사는 아직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김광동 위원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정권의 퇴행적 모습 때문에 4·3을 부정하는 극우세력이 활개를 치고 있다. 제주시내에 '4·3은 공산폭동'이라는 현수막이 나부끼고 있다. 서북청년단을 모방한 재건 서북청년단까지 등장했다고 한다"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상태다. 역사의 법정, 진실의 심판대에 시효란 없다. 민주당은 반인권적 국가폭력 범죄에 대한 시효 폐지 특별법 제정에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또한 "4·3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적극 뒷받침하고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추진하는 4·3 희생자 신원 확인 유전자 감식에도 당 차원의 지원을 다하겠다. 제주에서 대전 골령골까지 끌려가 학살당한 분들의 유전자 감식은 꼭 필요한 일"이라며 "민주당은 4·3 명예회복과 치유에 함께 앞장서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제주도와 제주 4·3 평화재단은 지난 1월 1950년 6월 28일부터 7월 17일 사이에 대전형무소에 수감돼 있던 재소자와 대전·충남 지역에서 좌익으로 몰린 민간인들이 집단으로 희생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전 골령골에서 유전자 감식을 한다고 지난 1월 밝혔다. 당시 대전형무소에는 제주 출신 재소자도 많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제주도는 대전형무소 수감자 명단을 토대로 4·3 희생자 298명이 집단 학살된 뒤 골령골에 묻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023-04-03 09:26: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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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 정식 론칭… 캠페인성 탈피해 영상미·메시지·OST 다잡은 작품

종합 미디어 기업 티모스미디어가 신규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 (BASTIONS)'를 정식 론칭한다. '베스티언즈'는 인기 경쟁이 치열한 히어로 세계에 등장한 신인 베스티언즈가 환경 파괴의 주범인 빌런의 정체를 밝혀 위기의 지구를 구하고 진정한 히어로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그린 3D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이다. 히어로가 대중의 슈퍼스타가 되는 특별한 세계관 속에서 베스티언즈가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으로 야기된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 편리한 대기업 상품에 의존하며 지구의 위기를 외면하는 분위기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한다. '아치와 씨팍'으로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독특한 세계관, 완성도 높은 액션으로 시대를 앞서갔다는 평을 받은 조범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압도적인 3D 영상미를 구현하고 장혜린, 최민용, 김은채 작가가 탄탄한 서사와 진정성있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베스티언즈'는 국내 최초 K팝과의 컬래버로 강력한 차별화를 내세운다.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는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의 음악은 '베스티언즈'의 감정선과 액션신에 극적인 몰입감을 더해 엄청난 시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사 티모스미디어 관계자는 "'베스티언즈'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환경 보호가 전 세계적 화두인 요즘 10대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제작됐다. 이에 업계에서 인정받은 최고의 감독과 작가진이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놀라운 건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들이 '베스티언즈'의 의도와 메시지에 공감해 OST에 참여했다는 사실"이라며 "향후 공개될 라인업을 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국내 애니메이션은 영유아용, 완구 판매용 콘텐츠 위주로 제작돼 많은 애니메이션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지 못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베스티언즈'는 팬들에게 재미와 메시지, 두 마리 토끼를 안겨줄 것을 예고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애니메이션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베스티언즈'에 대한 세부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2023-04-03 09:20: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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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지난달 30일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이 공유수면을 접한 새만금. 바다와 담수호, 지평선이 보이지 않는 평야 한 부지에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 있다.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 결정이 미뤄진 가운데, 요금인상 지연이 길어질 경우 에너지 공기업 경영 악화가 이어지고 전력산업 생태계 위기가 초래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지난달까지 무역수지가 13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출규모가 회복되고 에너지수입액이 감소하며 무역수지 적자폭은 둔화됐다. ▲서울 구로차량기지의 경기 광명시 이전 발표가 늦으면 5월로 미뤄질 전망이다. 기지 이전을 두고 광명시민 포함 지역 내 반대 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와 지역 의원들도 가세하면서 정부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에 김영훈 전 환경부 기조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합수능 3년차에 들어서면서 선택과목 유불리가 선명해지면서 이과생들의 문과침공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과생들은 어려운 국어과목인 '언어와 매체'를, 문과생들은 어려운 이과 수학인 '미적분'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챗GPT가 교육계의 새로운 난제로 떠올랐지만 사회적 논의 과정은 부족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학기 초부터 챗GPT가 손쉬운 대필 기계로 쓰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지만 바람직한 활용법에 대한 교육은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자본시장> ▲한국과 미국의 성장기업 주식시장인 코스닥과 나스닥의 주가지수가 지난 1분기에 초강세를 보이며 코스피와 스탠더스앤푸어스(S&P)500 등 양국 대표 지수를 압도했다. 미국발 금융긴축 정책의 완화 기대감이 선반영됐다는 분석이지만 국내시장에서는 2차 전지 등 특정 업종 위주의 강세장이 2분기에는 조정국면에 들어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달 증시에는 일부 상장종목의 의무보유등록 물량이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산업>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의 자금 사정 개선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첨단산업분야 기업들이 투자확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음에도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아 곤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전시 첫 날부터 수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첫 주말을 맞은 2일 오전까지(3일간) 약 19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SDI가 중국에 R&D 연구소를 설립하며 글로벌 R&D 역량 강화에 나섰다. 삼성SDI는 중국 상해에 'SDI R&D 차이나(SDIRC)'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 ▲가파르게 치솟던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가 3%대로 내려왔다. 최근 금융당국이 상생금융 확대를 강조한데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사실상 마무리 됐다는 인식 때문이다. 은행들의 수신경쟁도 완화되면서 예금금리도 떨어지고 있다. ▲지난달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올해 기준금리 인하는 없다"고 했다. 미국은 지난해 초 기준금리 0.00~0.25%에서 지난 달 4.75~5.00%로 13개월만에 4.75%포인트(p) 올렸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시기에 빠르게 금리인상이 진행됐고,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란 분석이다. ▲금리하락으로 금융상품의 수익률이 저조해지면서 상호금융의 배당금이 '금리노마드족'과 '예테크족'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별로 편차가 있지만 올해 일부 영업점이 출자금의 7%를 배당금으로 지급해 눈길을 끌었다. ▲내년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를 대상으로 영문공시가 의무화된다. 자산총액이 10조원 이상이거나 외국인 지분율이 30% 이상인 코스피 상장사는 거래소에 중요정보 제출 시 영문공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7주 연속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4주째 상승하면서 20주 만에 70선을 회복했다. <유통&라이프> ▲2일 <메트로경제>의 취재결과, 유통업계가 엔데믹 특수를 톡톡히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전국에서 토요일인 1일에는 536만대, 2일에는 472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8%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벚꽃 핀 석촌호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과 국내 유명 작가들과 협업한 다양한 체험존, 그리고 크림 가득한 도넛과 컵케이크 등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MZ세대의 새로운 놀이터 '노티드 월드'가 잠실 롯데월드몰 5·6층에 340평 규모로 지난 3월 31일 문을 열었다. ▲롯데쇼핑이 지난달 30일 유통사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17년간 '성장 신화'를 썼던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부회장(사진)이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휴젤을 이끈다. 국내 1위에 이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 휴젤에서 제2의 성장 신화를 쓰게 될지 기대가 높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솔라리스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판매가 가시화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첫 혈액학 분야 바이오의약품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 안과질환 치료제에 이어 포트폴리오 확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023-04-03 08:46:1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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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 美서 대흥행...론칭 1년만 600만 구독자 돌파

핑크퐁, 아기상어에 이어 차세대 IP '베베핀'이 미국에서 흥행 질주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의 '베베핀(Bebefinn)'이 유튜브 누적 구독자 600만 명을 3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베베핀의 공개 1년 만의 성과로, 미국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의 베베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생활 밀착형 싱어롱 뮤지컬'을 테마로, 5인 가족의 일상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4월 첫 론칭 이후, 영어 채널 500만 구독자, 한국어 채널 100만 구독자, 스페인어 채널 60만 구독자를 각각 돌파, 전 세계 곳곳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베베핀 유튜브 채널은 론칭 1년 만에 누적 구독자 6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누적 조회수 20억 뷰, 누적 시청시간 1억 4000만 시간을 달성하며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3년 1분기 누적 조회수의 경우, 지난 4분기 대비 143% 증가했다. 특히, 미국에서 누적 조회수 2억 5000만 뷰, 누적 시청시간 2000만 시간을 기록하며 인기 1위를 차지했다. 베베핀은 지난 12월 전 세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배급 채널을 확장했으며,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12개국 '오늘의 Top 10' 키즈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미국,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2위, 호주, 아일랜드, 노르웨이에서 3위, 캐나다에서 4위를 차지하며 영어권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IPTV 채널에서도 '2022년 국내 키즈 콘텐츠 1위'를 기록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베베핀 론칭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한다. 베베핀 가족의 단란한 일상과 더불어, 최근 조회수 1억 500만 뷰를 달성한 'Good Morning Song', 'Baby Shark' 등 인기 동요로 구성했다. 또한, 4월 중 사운드북, 퍼즐 등 베베핀 MD 제품을 선보여 온·오프라인 접점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글로벌 곳곳에서 쏟아주신 사랑 덕에 베베핀 콘텐츠를 선보인 지 1년 만에 600만 구독자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03 08:43: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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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앱 출시...고객 경험 혁신

LG헬로비전이 제철 먹거리를 산지 직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지역 채널 커머스 전용 앱을 출시했다. LG헬로비전은 3일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 객의 구매 편의성을 강화해, 소비자 구매가 곧 농가의 안정적 소득으로 연결되는 지역채널 커머스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철장터'는 '커머스 고객 분석 및 경험 발굴' 연중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채널 커머스 상품과 유통 방식 등의 개선 방안을 찾아나가고 있다. '제철장터'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발굴하고 이를 지역채널 커머스 사업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앱 출시 역시 이러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철장터' 앱은 ▲선물하기 기능 추가 ▲검색 및 추천 기능 강화 ▲쿠폰/포인트 혜택 확대 등이 특징이다. 앱을 새롭게 론칭하면서 기존에 있었던 PC와 모바일 웹 기능도 함께 업데이트됐다. 심중보 LG헬로비전 커머스사업담당은 "새롭게 출시한 <제철장터> 앱을 통해 고객들이 전국 각지 신선한 먹거리를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는 산지와 소비자를 연결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농가를 발굴하고, 판로 지원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 소득과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3 08:29: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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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전주을 與 후보 지원 유세…"범죄·전과자 뽑으면 안 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경민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4·5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주말 유세인 2일 오후 김 대표는 전북 전주시 서부시장에서 열린 김경민 후보 유세에 참석했다. 김 대표의 지원 유세에는 정운천·이용호 의원과 함께 조배숙 전 의원도 함께했다. 지원 유세에서 김 대표는 "열심히 심부름하라고 시켜놓은 심부름꾼이 온갖 범죄 혐의에 연루돼 국회의원이 되자마자 재판받으러 다니고 감옥 들락거리면서 전주 살림을 후퇴시켜놨다. 그래서 새로 이번에 선거하는 것"이라며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똑같은 당을 뽑으니까 달라지는 게 없다. 깃발만 꽂으면 된다는데 누가 열심히 일하려고 하겠는가. 집권당 후보를 찍어주면, 집권당 대표가 여러분께 약속하는데 책임지지 않겠나"라며 재차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지원 유세에서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경쟁 후보들도 비판했다. 먼저 김 대표는 "이번에 뽑을 때는 범죄 혐의 많은 사람, 전과 있는 사람, 이런 사람 뽑으면 안 된다. 전주시민 자존심과 체면을 구기는 일"이라며 진보당 강성희 후보와 무소속인 임정엽·안해욱 후보를 겨냥해 비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공천하지 않는 것까지는 좋은데 민주당을 늘 하다가 이번 선거를 위해 잠시 탈당해 무소속이라고 나오는데 그게 무소속 맞나. 당선되면 또 민주당에 들어가서 또 민주당 공천받으려고 할 것"이라며 무소속 김호서·임정엽 후보를 겨냥한 비판도 했다. 이 밖에 김 대표는 민주당에서 '대일 굴욕외교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한 것과 관련 "협상의 대상조차 되지 않는다"며 "남북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부터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하는 모습을 보면 '사드 배치하면 전자파에 사람 튀겨 죽는다'는 거짓말, '미국산 쇠고기 수입하면 광우병 걸려 뇌에 구멍 뚫린다'고 선동하던 모습과 같다"며 "한일정상회담에서 있지도 않은 사실을 있었다고 마구 퍼뜨리고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밝히라는 터무니없는 행태를 보인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번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이상직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해 치러진다. 민주당은 재선거 귀책 사유를 이유로 공천하지 않았다. 이번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국민의힘 김경민·진보당 강성희 후보와 함께 무소속 김광종·김호서·안해욱·임정엽 후보까지 총 6명이 출마해 경쟁 중이다. 4·5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는 지난달 31일, 이달 1일 실시했으며, 본 선거는 오는 5일이다.

2023-04-02 17:20:1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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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新난제 '챗GPT'...손쉬운 인공지능 대필

챗GPT가 교육계의 새로운 난제로 떠올랐지만 사회적 논의 과정은 부족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학기 초부터 챗GPT가 손쉬운 대필 기계로 쓰이는 사례가 나오지만 바람직한 활용법에 대한 교육은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2일 대학가에 따르면 챗GPT 광풍과 함께 예고됐던 인공지능 대필 문제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연세대에서는 교양과목 글쓰기 과제에서 챗GPT를 활용한 것으로 추정된 학생의 과제물을 '0점' 처리하는 일이 발생했다. 담당 교수가 진행한 'AI 표절 검사'에서는 표절률 60% 이상이라는 결과가 나왔으며, 표절 정황이 명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연세대는 챗GPT 등 인공지능 활용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배포한 학교 중 한 곳이다. 연세대는 지침을 통해 '학생이 과제물 작성 시 챗GPT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 교수가 과제물 작성 시 챗GPT 이용의 채택 여부에 대한 방침을 마련하고 학생에게 명확히 안내하라'고 명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연세대는 교수가 챗GPT 이용을 불허하는 경우, 챗GPT에 의존해 제출한 과제는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알바천국이 대학생 54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25.0%가 챗GPT를 학업적 용도로 사용해 봤다고 응답했다. 챗GPT 열풍에 따라 사용률이 늘어날 전망인 만큼 대학들은 다양한 대처를 보이고 있다. 연세대를 비롯한 고려대, 국민대 등의 학교는 선제적으로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지침이나 윤리 강령을 마련하는 등 챗GPT 활용에 대한 간접적인 허용 의사를 보였다. 반면, 강의계획서를 통해 챗GPT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교수들도 있다. 서울대와 카이스트 등은 교수마다 챗GPT에 대한 시각이 다른 것을 고려해 '교수 재량'이라고 결정권을 넘기기도 했다.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챗GPT에 대한 반응은 아직 회의적이다. 다시 신입생이 된 대학생 이모(25)씨는 "과제 시 챗GPT 활용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챗GPT가 너무 똑똑하기 때문에 이를 사용해 쓰여진 과제나 논문이 진정한 내 것이라고 말할 근거가 부족한 것 같다"면서도 "사용을 금지시켜도 사용하는 사람은 무조건 있고, 가려낼 방법이 아직 없어 보인다"고 판단했다.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교수는 강의계획서를 통해 '챗GPT를 과제 및 시험에 붙여 넣는 행위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시한 사람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권 교수 역시 '대학 현장에서 챗GPT 활용 시 예상되는 문제들'이라는 해설문을 통해 해당 사실에 동의했다. 해설문에 따르면 학생들이 학습을 위해 구글링하는 것을 막을 수 없듯이 챗GPT를 사용하는 것을 제지할 수 없으며, 그럴 권리도 없다고 설명했다. 챗GPT와 같은 LLM기반의 모형을 학생들이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기정사실로 간주하는 전제인 셈이다. 졸업을 앞둔 한국외대생 김모(26)씨는 "현재로서는 AI의 결과물을 이름만 고쳐서 가져다 쓰는 방식에 불과하다"며 "챗GPT 활용 과제를 학생 본인의 결과물로 볼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직 초반인 만큼 바람직한 활용법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적인 결과물로의 허용은 위험하다는 의미다. 학문작문학회의 '챗GPT가 바꾸어 놓은 작문교육의 미래(2023)' 논문에서도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는 기술의 편의에서 장점과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일이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해당 논문은 변화하는 흐름에 대한 작문 교육 지점을 되짚고 있다. 기존 담론에서 지속되는 부분과 혁신과 신도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 설정 작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02 16:26: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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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생희망특위, '민생119' 확정…3일 첫 회의

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가 출범한 뒤 처음 만든 특별위원회 명칭이 '민생119'로 결정됐다. 국민 삶과 밀접한 민생 현안에 대해 당이 직접 챙기기 위해 출범시킨 특위인 민생 119는 3일 오전 김기현 대표 주재로 첫 회의를 연다. 첫 회의에서는 민생119가 챙겨야 할 과제, 분과위 구성, 활동 로드맵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민생119 출범 사실에 대해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민생119 명칭은 "긴급한 민생 현안에 대해 119처럼 어디든지 신속하게 현장으로 달려가 해결책을 찾는다는 뜻을 담아 만든 것"이라고 했다. 조수진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한 민생119는 첫 회의 이후 편의점 도시락 오찬도 한다. 오찬에서는 물가 상승에 따른 사회 현상, 자영업자 어려움,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 등에 대해 나눌 예정이다. 이와 관련 당은 오찬을 편의점 도시락으로 준비한 데 대해 "물가 상승 탓에 직장인과 학생 등 소비자가 찾는 점, 편의점별로 도시락 연구에 식품연구소를 차리고, 호텔 셰프까지 동원한 점 등을 고려한 것"이라는 설명도 했다. 민생119는 앞으로 활동에서 국민 삶과 밀접한 아주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면서 입법·제도적 조치 등 실천 방안까지 마련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민생119는 현장 간담회, 민생 인물 찾기, 전문가 의견 청취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당은 지난달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희망특별위원회(가칭, 현 민생119) 출범과 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민생119는 조은희·배준영·김미애·장동혁·정희용 등 5명 현역 의원과 함께 원외 인사 9명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원외 인사는 3·8 전당대회 때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했던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자영업자이자 언론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곽대중씨, 김민수 청량버섯농원 대표, 도건우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두성규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대표, 문승관 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장,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이다.

2023-04-02 16:03:2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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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4일 국무회의서 '양곡관리법' 재의요구권 행사 유력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서 직회부 통과시킨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오는 4일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권(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3일 통과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수요 대비 초과생산량이 3~5%이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하락할 때 정부가 초과생산량을 의무 매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했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당정협의 후 대통령의 거부권을 공식 건의함에 따라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은 기정사실화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당정협의 직후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남는 쌀 강제매수법"이라고 작심 비판하며 윤 대통령의 거부권을 요청했다. 한 총리는 "정말 농업을 살리는 길이라면 10조원도, 20조원도 충분히 쓸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식은 안 된다"며 "국익과 농민을 위하고 올바른 길로 가기 위한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일 국무회의에서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의결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경우 지난해 5월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재의요구권 행사 사례가 된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은 국회가 의결해 보낸 법률안에 이의가 있을 때 대통령이 해당 법률안을 국회로 돌려보내 재의를 요구할 수 있는 헌법상의 권리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국회가 다시 법안을 의결하기 위해서는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169석인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의 의석수를 감안해도 요건을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다시 통과시키는 것은 어렵다. 이에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가 유력한 것으로 예측되자 연일 강한 비판에 나서며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오는 3일부터 시작되는 대정부질문을 비롯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두고 여야는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또,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당 쌀값 정상화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고 있는 신정훈 의원이 삭발식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민주당이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법안 재발의를 예고한 바 있어 양곡관리법에 대한 대통령실·여당과 야당의 강 대 강 대치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에 따르면 오는 4일에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전국현장 농민 1만인 규탄 기자회견도 있을 예정이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정녕 쌀값 안정화를 위한 농민의 절규를 외면할 것인가"라며 "쌀값 안정화법은 쌀 초과생산량에 대한 국가 의무 매입으로 농가 수익 안정과 쌀 산업 보호를 위한 것으로 세계적인 곡물 공급망 위기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쌀값 안정화법 거부권 행사는 수많은 농민을 용산 대통령실 앞 아스팔트로 불러 모을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쌀값 안정화법을 막지 말라. 매번 국민을 실망케 한 대통령의 그 '결단', 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2023-04-02 15:30:47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