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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공·민생·경제금융 3대 부패척결 집중"

정부 "공공·민생·경제금융 3대 부패척결 집중"…부패척결 관계기관회의 정부는 공공, 민생, 경제·금융 분야 등 3대 분야 부패척결에 집중할 방침이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20일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과 관련해 "각 기관에서 공공, 민생, 경제·금융 분야 등 3대 분야에서 우선 추진할 과제를 선정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해 즉시 실행에 나서달라"고 밝혔다. 추 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정부패 척결 관계기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무엇보다도 우선 국가발전과 민생안정, 그리고 경제살리기의 근간을 해치는 대표적인 적폐를 청산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각 기관들은 부기관장을 책임관으로 하고 과제별 전담관을 지정해 추진하는 등 이번 부정부패 척결에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조직역량을 집중해달라"며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업도 적극 전개하는 등 추진과정의 효율성도 높여달라"고 지시했다. 추 실장은 "당면한 경제살리기를 위해서도 과거부터 오랫동안 누적된 부정부패 등 각종 비정상적인 적폐는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며 "관계기관들이 조직 전체의 역량을 모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실장은 그러나 "부정부패는 단호하게 척결해가되 비리의 환부만을 정확히 찾아 제거함으로써 정상적인 기업활동이나 일상적인 국민 생업행위 등이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특별히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정부는 민생안정과 경제살리기를 위한 정책은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는 정상적인 기업활동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과감한 규제혁파와 경제 구조개혁도 흔들림없이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15-03-20 10:23:26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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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재정부족 이유로 무상급식 중단 VS 피곤하다는 이유로 비즈니스석 '논란'

홍준표, 재정부족 이유로 무상급식 중단 VS 피곤하다는 이유로 비즈니스석 '논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무상급식 중단 주장 이후 비즈니스석 탑승 소식이 알려져 학부모들의 분개를 사고 있다. 지난 18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홍 지사와 면담 뒤 급식 자원 봉사 등 일정을 마치고 오후 6시에 예정된 한·몽 수교 25주년 기념 사진전 행사 참석 차 부산에서 김포로 향하는 5시 30분 비행기에 올라탔다. 공교롭게도 이날 홍 지사 역시 이날 오후 9시 30분 시사프로 생방송 출연을 위해 같은 비행기를 타게 되면서 논란이 불거진 것. 그 이유는 무상급식을 놓고 대립각을 세웠던 두 사람의 좌석이 문 대표는 이코노미석, 홍 지사는 비즈니스석을 예약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비즈니스석은 비행기 앞쪽에, 이코노미석은 그 뒤쪽에 있기 때문에 문 대표가 자리에 앉으려면 먼저 와서 자리를 잡고 있던 홍 지사 곁을 지나칠 수밖에 없었다. 문 대표는 홍 지사에게 "또 뵙게 됐다"고 인사를 건넸고, 홍 지사는 "이제 올라가시느냐"고 답했다. 앞서 가진 회동에서 홍 지사는 무상급식 중단 근거로 재정 부족을 들었고, 문 대표는 재정문제 보다는 지도자의 의지의 문제라고 지적한 바 있다. 문 대표가 이코노미석을 이용한데 대해 당의 한 관계자는 "당 내 규정에는 비행기 이용 등급에 대해서는 따로 규정이 없지만 이코노미석을 이용한다"고 말했다. 홍 지사의 비즈니스석 이용과 관련해 경남도청 관계자는 "늘 비즈니스석을 이용하지 않는다. 지사님이 피곤하시다고 할 때 비즈니스석을 예매해달라고 요청한다"고 밝혔다. 공무원여비규정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은 차관급 예우를 받기 때문에 비즈니스석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홍 지사의 모습에 학부모들은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피곤하다고 비즈니스석 이용?"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홍 지사는 19일 경남도의회 본회의장에 출석하지 않아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날 오후 2시 40분쯤 경남도의회에서는 무상급식 중단 결정을 마무리짓는 '서민자녀교육지원 조례'가 통과됐다. 도지사가 본회의장에 참석할 의무는 없지만 통상 본회의에서 조례안을 통과시킬 때 참석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015-03-20 10:05:22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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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당국자들 "사드 배치, 필요할 경우 한국정부와 성실히 협의"

미국 당국자들 "사드 배치, 필요할 경우 한국정부와 성실히 협의"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19일(현지시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에 대해 "아직 한국 정부와 공식 논의를 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필요할 경우 성실히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 당국자들은 이날 한미경제연구소(KEI) 초청으로 워싱턴DC를 방문한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들 의원들은 성김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 국방부 한국담당자들을 만나 한반도 현안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당국자들은 이 자리에서 '사드에 대한 논란이 한국 내에서 큰 만큼 미국이 투명하게 밝힐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아직 한국과 이야기한 적이 없다"면서 "그러나 앞으로 (배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미국 당국자들은 그러면서 "중국이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 관여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의아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미국 당국자들은 또 최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사건을 계기로 한·미동맹 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고 평가하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해서는 "다자간 무역협정이 양자보다 유리한 게 많으며 높은 수준의 교역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3-20 10:02:02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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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추락헬기 동체서 조종사 시신 2구 발견…동체 결박 후 인양

가거도 추락헬기 동체서 조종사 시신 2구 발견…동체 결박 후 인양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 추락해 바다에 빠져있던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 B-511 동체에서 조종사 시신 2구가 발견됐다. 20일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와 해군에 따르면 해군 심해잠수사들이 이날 오전 1시께부터 해저에 가라앉은 헬기 동체에 대한 결박작업을 하던 중 동체에서 육안으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는 시신 2구를 발견했다. 시신은 기장인 최승호(52) 경위와 부기장 백동흠(46) 경위로 확인됐다. 마지막 실종자인 응급구조사 장용훈(29) 순경은 동체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항공기, 함정 20척, 어선 8척 등을 동원, 장 순경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할 방침이다. 구조 당국은 헬기가 추락한 지 6일 만인 지난 19일 오후 가거도 방파제 끝단 남쪽 방향 1천200m 지점 해저에서 동체를 발견했다. 당국은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잠수부를 투입, 실종자를 수색하고 인양을 위한 결박(결색)작업과 시신 유실 방지망 설치작업을 벌였으나 시정악화로 3시간 만에 작업을 중단했다. 이어 이날 오전 1시부터 다시 잠수부를 투입해 후속작업을 진행했다. 당국은 결박작업을 마무리하고 해군 청해진함의 크레인을 이용해 동체를 인양하고 있다.

2015-03-20 09:51:27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