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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통쾌한 3연승…한화는 5연패 '침체의 늪'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통쾌한 3연승을 이어갔다. 한화는 다섯 차례나 실책을 거듭하면서 홈 팬 앞에서 5연패를 당했다. 롯데는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시범경기에서 한화를 상대로 13-2 대승을 거뒀다. 짐 아두치, 손아섭, 김대우가 15안타로 한화 마운드를 두들겼다. 롯데는 전날에도 홈런 세 방을 포함한 11안타로 한화를 12-0으로 완파했다. 17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3연승을 기록하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 김대우는 2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트렸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두 번째이자 선발로는 처음 마운드에 오른 롯데 송승준은 4이닝 동안 7안타와 볼넷 하나는 내주고 탈삼진 5개를 기록하며 2실점,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에서 뛰다 한화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배영수도 선발로 등판해 4⅓이닝 1자책점(3실점)만 기록했다. 하지만 동료들이 도움이 부족했다. 1회 1사 후 손아섭의 땅볼타구를 유격수 박한결이 놓쳐 주자를 내보내고서 아두치에게 선제 투런 홈런을 맞았다. 1-2로 뒤진 3회에는 무사 1루에서 손아섭의 병살타성 타구 때 2루수 강경학의 송구실책으로 추가 실점하는 등 수비 불안이 배영수의 발목을 잡았다. 한화는 승부가 크게 기운 6회에만 세 차례나 실책을 범하며 8실점을 기록, 무릎을 꿇었다. NC 다이노스는 베테랑 손민한의 역투와 한국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에릭 테임즈의 시범경기 마수걸이 홈런포로 삼성 라이온즈에 설욕했다. NC는 20일 마산 홈 경기에서 삼성에 3-2로 승리하고 다시 넥센 히어로즈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전날 삼성에 당한 한 점 차 패배(5-6 패)도 고스란히 되갚았다. 넥센은 목동 홈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4-2로 제압했다. 선발 등판한 넥센의 새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가 5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포함한 6안타를 내줬지만 삼진 7개를 잡아내며 2실점으로 막아 2승째를 올렸다. SK 와이번스는 박정권의 솔로포를 포함한 장단 16안타를 퍼부어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를 8-4로 꺾었다. SK의 선발 메릴 켈리는 3이닝 동안 3실점(2자책)하고 부진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2승째를 거뒀다. 케이티는 선발 등판한 장시환이 4이닝 동안 8실점(6자책)하고 무너져 첫 3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잠실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wm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015-03-20 17:13:2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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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원정 도박 논란에 입열다 "새빨간 거짓말, 가수협회 회장으로 끝까지 갈 것"

태진아 원정 도박 논란에 입열다 "새빨간 거짓말, 가수협회 회장으로 끝까지 갈 것" 가수 태진아가 원정 도박설 보도에 대해 억울한 심정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MBN '뉴스&이슈'에서는 태진아가 김은혜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새빨간 거짓말이고 소설이다"고 도박 의혹을 부인했다. 태진아는 "그동안 가수 생활을 하면서 가장 행복한 여행을 하고 싶어 가족들과 함께 떠났다. 지난달 15일 출발해 22일 귀국했다"며 여행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카지노를 알게 된 계기에 대해선 "광고판을 보고 알았다"면서 "(이루는) 게임할 때 들어오지 않았다. 끝날 때 들어와 '아빠 이제 갈까요'라고 했을 뿐이다"며 이루와 매니저가 함께 출입했다는 의혹도 부인했다. 그러면서 "카지노 측은 함께 있었던 사진을 공개해 증거를 말해야하는데 그것도 없었다"며 해당 기사를 보도한 기자를 겨냥했다. '태진아가 카지노에 변장을 하고 들어갔다'는 시사저널USA 주장에 대해서는 "지금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들어갔다. (해당 기자는) 나를 못 알아봤다고 하는데, 들어가면서 (알아보는 사람들에게) 모두 악수를 하고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사건에 대해 "이렇게 황당한 일이 있나. 연예인이기 때문에 겪는 고충이다. 이렇게 당하면 대한민국 어떤 연예인도 자유롭지 못하다"고 고충을 털어놓으면서 "다른 한국 연예인들도 또 이런 일을 겪을 수 있다. 가수협회 회장으로서 이번 일을 지켜보면서 이 일은 끝까지 끌고 가야한다"고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앞서 미국의 한인 시사주간지 시사저널 USA는 태진아가 지난 달 LA의 한 카지노에서 억대의 바카라 불법 도박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태진아가 변장까지 하고 고액 배팅 전용 방에서 한 번에 수천 달러씩 판돈을 걸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태진아 측은 이같은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가족 여행을 하던 중 카지노에 잠깐 들러 게임을 즐기긴 했지만, 수억원대의 불법 도박을 한 건 아니다. 보도를 빌미로 지인을 통해 돈을 요구해왔다"는 공식입장을 내면서 법적 대응 의사도 밝혔다. 또한 "돈을 달라는 요구를 받은 지인이 현재 한국에 와 있고, 이런 과정들에 대한 증언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매체가 다음 주 후속 보도에서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밝히자, 태진아는 이에 대해서도 "사진이 존재한다면 바로 공개하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2015-03-20 17:07:34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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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탕수육 이연복 셰프, 우리나라 최초 호텔 중식당 명동 사보이 호텔 출신

연남동 탕수육 이연복 셰프, 우리나라 최초 호텔 중식당 명동 사보이 호텔 출신 '해피투게더3'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언급한 '연남동 탕수육' 이연복 셰프가 화제다. 연남동 탕수육으로 유명한 이연복 셰프는 어릴 적 외할아버지가 운영하는 중국집에서 주방장으로 일한 아버지를 통해 중국 요리를 접했다. 그는 1977년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 중식당인 명동 사보이 호텔에 입사했다. 이후 22살의 나이에 대만 대사관에 최연소 주방장으로 입성했다. 8년간 대만 대사관 주방장을 지내던 이연복 셰프는 돌연 일본으로 떠났고, 10년간 일본에서 지내면서 여러 가게를 거쳐 오사카 최대 재래시장인 구루문 시장에 식당을 오픈했다. 장사가 잘돼 성황을 이뤘지만 가게 주인이 터무니없이 세를 많이 올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한국에서 이연복 셰프는 목란을 운영,레이먼킴이 극찬한 '연남동 탕수육'이 탄생됐다. 앞서 레이먼킴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야간매점' 코너를 시작하기 전 연남동 탕수육, 만두를 소개하며 "이곳 탕수육은 1시간이 지나도 바삭거림이 사라지지 않는다. 만두도 한꺼번에 튀기는 것이 아니라 야끼만두처럼 하나하나 튀긴다"며 "탕수육엔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만두 소에 두부를 넣지 않았다"고 전했다. "제일 맛있는 요리를 하는 셰프는 누구냐"는 박미선의 질문에 레이먼킴은 "연남동 가면 이연복 셰프라고 중국 요리를 40년 정도 하셨다"고 소개한 바 있다.

2015-03-20 16:39:17 김숙희 기자
'유병언 도피 조력' 박수경 "유대균 가족과 친분 탓에 도운 것"…선처 호소

유병언(사망)씨의 장남 대균(45)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박수경(35)씨가 "가족 간의 친분 때문에 극도로 불안해하는 그를 버려두지 못했던 것"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서울고법 형사8부 심리로 20일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박씨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그때는 범죄 행위인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첫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가장 걱정되는 것은 저로 인해 고통받지 않을까 하는 것"이라며 "이 일로 사회적으로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두 아이도 뺏길 처지"라고 재판부의 선처를 거듭 호소했다. 또 "당시 사실무근인 내용이 보도됐고, 그런 것들이 제 목을 강하게 조여와 숨조차 쉴 수 없는 상황"이라며 "염치없는 것 알지만 선처해 준다면 평생 감사하며 살겠다"고도 했다. 세간의 추측처럼 대균씨와 내연 관계는 아니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사건 당시 구원파 신도의 전화를 받고 대균씨를 만났고, 며칠만 같이 있어주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오피스텔에 남아달라는 부탁을 수락한 것이냐"는 변호인 측 질문에 "네,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 당시에는 대균씨의 범죄 혐의를 잘 몰랐고, 대균씨의 처와 자녀는 외국에 거주 중이어서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도 했다. 박씨는 도피 생활이 길어지자 대균씨에게 여러번 돌아가겠다고 말했지만, 그가 '너마저 없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할 만큼 공황상태여서 만일 대균씨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기면 그 가족들을 볼 면목이 없을 것 같아 떠나지 못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1심 때와 마찬가지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더는 교단에 설 수 없는데다, 현재 남편과 헤어진 상태로 실업급여를 받으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점을 들며 선처를 부탁했다. 앞서 박씨는 세월호 사고가 난 뒤 대균씨를 체포하기 위한 수사기관의 대대적인 수사가 진행되자 경기도 용인의 오피스텔에서 대균씨와 3개월 넘게 함께 지내며 은신을 도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2015-03-20 16:33:59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