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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네이트·싸이월드 개인정보 유출, 회사측 배상책임 없다”

네이트와 싸이월드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피해자들이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회사 측의 배상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2부(부장판사 김기정)는 20일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운영자인 SK컴즈가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2882명에게 위자료 2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던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 앞서 서울 서부지법 재판부는 2013년 1심에서 SK컴즈가 개인정보 유출을 위해 필요한 조처를 했다고 볼 수 없다며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고 결정했지만, 2심 재판부는 회사 측에 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해커의 침입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피고는 이전까지 법령에서 정한 기술적인 보호 조치를 다 했다고 인정된다"며 "사건 발생 이후에 '이렇게 했으면 막지 않았을까' 하는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법령상 그 정도로 고도의 보호조치까지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2011년 싸이월드와 네이트 이용자 3500만명의 개인정보가 해커의 침입으로 유출된 이후 피해자들은 집단소송을 잇따라 제기했지만 대부분 패소했다. 이 소송만이 2013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1심에서 일부 승소 판결이 났지만,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원고 패소 판결을 함에 따라 해당 사건으로 피해자들이 배상을 받는 사례는 나오지 않게 됐다.

2015-03-20 16:26:32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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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 킴이 극찬한 '연남동 탕수육', 연희동에 위치한 '목란'…가격은?

레이먼 킴이 극찬한 '연남동 탕수육', 연희동에 위치한 '목란'…가격은? 셰프 레이먼 킴이 언급한 연남동 탕수육 (이연복 중식당 '목란')이 화제다.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연남동 탕수육을 극찬, 누리꾼들 사이에서 가게 찾기에 나섰다. 레이먼킴이 극찬한 연남동 탕수육 맛집은 바로 이연복 대가의 중식당 '목란'이다. '목란'은 서울 서대문구 송월길 47-8(연희동 132-28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미 맛집을 아는 사람들에겐 널리 알려져 있을 정도로 유명한 중식당이며 오랜 시간 맛이 변하지 않았다는 점도 단골들 발길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연남동 탕수육 이연복 중식당 '목란'의 대표메뉴인 탕수육은 2만원, '해피투게더' 방송서 출연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군만두는 6,000원이다. 앞서 레이먼킴은 '야간매점' 코너를 시작하기 전 연남동 탕수육, 만두를 소개하며 "이곳 탕수육은 1시간이 지나도 바삭거림이 사라지지 않는다. 만두도 한꺼번에 튀기는 것이 아니라 야끼만두처럼 하나하나 튀긴다"며 "탕수육엔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만두 소에 두부를 넣지 않았다"고 전했다. "제일 맛있는 요리를 하는 셰프는 누구냐"는 박미선의 질문에 레이먼킴은 "연남동 가면 이연복 셰프라고 중국 요리를 40년 정도 하셨다"고 답했다.

2015-03-20 16:18:48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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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네이버, ‘안전 콘텐츠 평가 시스템’ 구축 완료

영유아 포털 쥬니어네이버(이하 쥬니버)는 서울대 아동학 연구실 유아 콘텐츠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 콘텐츠 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전 콘텐츠 평가 시스템' 프로젝트는 유아용 영상 콘텐츠를 평가하는 기준이 미흡한 상황에서 유아 연령과 발달 과정에 적합하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모바일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콘텐츠와 인터페이스를 기준으로 발달의 적합성, 교육성, 흥미성, 안전성(이상 콘텐츠), 조작의 용이성, 조절성, 디자인, 기술성(이상 인터페이스) 등 8개로 구성됐다. 평가 결과 쥬니버는 불건전한 내용이 없고 친숙한 소재를 통해 아이들의 집중력과 흥미를 유발하는 콘텐츠가 많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쥬니버의 생활동요 '경찰아저씨'는 경찰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콘텐츠로, '사파리 한국 호랑이' 콘텐츠는 영상이 끊김없고 화면과 소리의 전환이 매우 안정적인 기술성 우수 콘텐츠로 선정됐다. 쥬니버는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 내용을 재확인할 수 있는 피드백 기능과 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습 자료 등을 강화하는 한편 아이들이 편견 없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 역시 보다 풍부하게 마련할 방침이다. 쥬니버에서 볼 수 있는 학습 콘텐츠도 풍부해졌다. 쥬니버는 교육·보육 공통과정인 '누리 과정'에 적합한 콘텐츠를 메인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으며 자동차 사전, 영어 그림 사전 등 쥬니버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도 다양하다. 네이버 연예&라이프스타일센터 박선영 센터장은 "모바일에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쥬니버는 앞으로도 양질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모바일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20 15:40:39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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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 “네이버, 글로벌 인터넷 기업으로 키울 것”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20일 네이버를 글로벌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경기도 분당 네이버 사옥에서 열린 제16기 주주총회에서 "모바일 비즈니스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이용자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력한 결과 지난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국경이 없는 인터넷 공간에서 다른 세계적인 기업들보다 더 혁신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바일 신규 광고상품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광고 유저인터페이스(UI)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계획해왔고, 앞으로도 파트너들이 더 효과적으로 모바일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이날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을 사내 이사로, 이종우 숙명여대 교수를 사외 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네이버 및 라인과 관련된 새로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관을 변경하고 문화 관련 다양한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에 정관에 추가된 문화 관련 사업은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 상표·브랜드 등 지적재산권의 라이센스업, 음악·영상·출판물 관련 저작권 관리, 함성수지·의류·문구류·금속공예물 및 완구류의 제조 판매업 등이다. 광고매체판매업, 위치정보 및 위치기반서비스업, 노하우기술의 판매 및 임대업 등도 정관에 새로 추가됐다.

2015-03-20 15:05:25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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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나태주, 외모·실력 최고…휴잭맨과 친분까지

'너의 목소리가 보여' 나태주, 외모·실력 최고…휴잭맨과 친분까지 '너의 목소리가 보여' 노래하는 이소룡이 나태주가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는 4대 초대가수로 김태우가 출연해 실력자인 척하는 음치와 진짜 실력자들 사이에서 진짜를 가려내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쳤다. 이날 '노래하는 이소룡'은 휴 잭맨과 영화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복근과 춤 실력, 휴 잭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훈남 외모뿐만 아니라 탄탄한 복근과 수준급의 무술 실력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김태우는 '노래하는 이소룡'을 음치로 지목하며 "춤도 잘 추고 거기에 노래까지 잘했다면 저분은 벌써 가수로 데뷔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태우의 예상과는 달리 '노래하는 이소룡'은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였다. 그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허각의 '언제나'를 부르자 김태우의 눈은 휘둥그레졌고, 객석 곳곳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왔다. '노래하는 이소룡'은 자신을 나태주라고 소개하며 "7월 개봉 예정인 할리우드 영화 '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나태주는 "노래를 왜 이렇게 잘하냐"는 질문에 "평소에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그렇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태우는 "오늘 나오신 분 중에 제일 잘한다. 저건 타고난 거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나태주는 '옹박' 프라챠 핀카엡 감독의 영화 '더 킥'의 주인공이자 OST까지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2015-03-20 14:14:04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