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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 빅리그' 2쿼터 새 코너 출격...이국주·안영미 등 대세녀 귀환

tvN의 '코미디빅리그'가 2015년 2쿼터를 맞아 새로운 코너를 선보인다. '사망토론'으로 최고의 입담을 발휘 중인 이상준은 새 코너 '희극지왕'에서 두꺼비 아저씨로 분해 몸개그 정복에 나선다. '희극지왕'은 은둔고수 문따거(문규박)와 이소령(이세영), 일본 고수 기모찌상(정만호)이 복수를 위해 찾아온 한명진의 도전을 막아내는 캐릭터쇼다. '코빅'의 대세녀 이국주는 그간 사랑 받아온 '10년째 연애중'을 매듭짓고 새 코너 '더티댄싱'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현대무용을 코미디와 접목시킨 코너로, 육중한 몸매의 김철민과 함께 헤비급 현대무용수로 변신해 tvN '댄싱9'을 연상시키는 댄스 퍼포먼스로 웃음을 준다. 이에 맞서 안영미도 새 코너 '아이러브뺀드'로 돌아온다. 김인석·윤성호·김여운이 함께 출여하는 이 코너는, SNS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20년만에 만남을 가지게 된 친구들이 서로의 변화한 모습에 경악하는 내용을 다룬다. 이용진과 양세찬도 '코빅법정'이라는 새 코너를 선보인다. 이용진은 모든 상황에 해시태그(소셜 미디어에서 특정 핵심어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를 붙이는 SNS 중독녀로 변신해 '코빅' 아이돌의 저력을 보여준다. '썸&쌈'·'깝스' 등 기존의 인기코너들도 이전보다 강력한 재미로 새 코너들의 기세를 초반 제압한다는 각오다. 새 여성 MC로 합류하는 배지현과 함께 하는 '코미디빅리그' 2쿼터는 5일 일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다.

2015-04-05 16:45:32 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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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초인시대' 국내 드라마 최초 무빙포스터 공개...진지한 슈퍼히어로로 변신

10일 첫 방송하는 tvN '초인시대'가 국내 드라마 최초로 무빙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초인시대' 제작진은 지난 3일 영상과 같이 움직이는 무빙포스터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영화 무빙포스터가 만들어진 적은 있지만 드라마에서 시도한 것은 '초인시대'가 처음이다. 공개된 무빙포스터에는 마치 슈퍼히어로 영화를 보는 듯한 거대 도시를 배경으로 출연진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한다. 유병재·김창환·이이경은 초능력을 지닌 슈퍼히어로처럼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뒤에 서있는 기주봉의 "너희 둘, 동정이지?"라는 목소리와 함께 이들을 향해 짖고 있는 개의 모습이 대비돼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지난달 28일 공개됐던 트레일러에서도 뒤로 건물이 무너지고 전투기가 날아가는 블록버스터 영화 못지 않은 스케일의 배경에 '이 드라마는 코미디 드라마'라는 모순적인 안내문구가 나와 웃음을 유발한 적 있다. 제작진은 "스틸 이미지를 활용한 기존 포스터와는 달리, 무빙포스터를 통해 초능력을 지닌 이들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내 극의 주요 소재를 극대화하고자 했다"며 "국내 드라마 처음으로 시도된 무빙포스터처럼, '초인시대'도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코미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초인시대'는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초능력을 갖게 된 20대 취준생들의 모험 성장기로, 'SNL코리아'를 통해 화제를 모았던 유병재가 극본과 주연을 동시에 맡아 기대를 받고 있는 코미디다. 10일 금요일 오후 11시30분에 첫 방송된다.

2015-04-05 16:44:54 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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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버저비터 골로 한국 러시아에 1대0 승...여민지 어시스트

지소연 버저비터 골로 한국 러시아에 1대0 승…여민지 어시스트 영국 프로 축구 첼시 레이디스 소속의 한국 여자 축구 간판스타 지소연이 이번에도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5일 오후 2시 인천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대 러시아 여자 축구 평가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지소연의 막판 결승골로 유럽의 강호 러시아에 1대0 진땀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한국 대표팀의 공세로 이어졌다. 또 다른 여자 축구 간판스타 여민지는 팀의 구심점으로서 공격의 활로를 틔우는 데 중점을 둔 플레이로 공격수 이금민의 골 찬스를 여러 차례 만들어냈다. 그러나 러시아의 수비 공세에 번번히 막혀 전반전에서 아무런 소득을 거두지 못한 채 종료되고 말았다. 후반 들어서도 한국 여전사들의 공세는 계속됐다. 한국은 전가을을 비롯해 후반 교체 투입으로 여세를 몰았지만 여전히 러시아의 골문을 뚫지는 못했다. 결국 후반 20여분을 남기고 지소연이 투입됐다. 지소연은 경기 바로 전날 저녁에 입국한 터라 여독이 풀리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기대보다는 체력적인 부분에서 걱정을 안고 경기에 투입됐다. 그러나 지소연은 결국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후반 40분이 지난 상황 측면 크로스를 이금민이 헤딩했고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공을 센터 서클 안에서 여민지가 리바운드 해 패널티 에어리어 밖에 있던 지소연에게 살며시 전달했다. 지소연은 여민지의 패스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해 러시아의 골문을 흔들었다. 이로서 지소연은 본인의 A매치 37번째 골을 기록했고 명실상부한 여자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로 이름 값을 증명해냈다.

2015-04-05 16:37:29 하희철 기자
'700억 사기 횡령혐의' 성완종 전 회장 이르면 내일 영장

700억원에 이르는 사기 및 횡령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성완종(64) 경남기업 전 회장에 대해 검찰이 이르면 6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지난 3일 18시간 가까이 성 전 회장을 조사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추가 소환 없이 6∼7일께 성 전 회장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 검찰은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쪽으로 잠정 결론 내린 상태다. 거액의 나랏돈을 빼돌리는 등 혐의 내용이 무거운 데다 성 전 회장이 "전문경영인에게 경영을 맡겨 구체적인 내용은 모른다"며 사실상 혐의를 부인하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 성 전 회장은 회사의 재무 상태를 속인 채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지원되는 정부 융자금 460억원을 받아내고 경남기업 관계사들과의 거래 대금 조작 등을 통해 230억원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의 신병이 확보될 경우 각종 로비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기업이 2006년 10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니켈광산 사업에 지분 투자를 했다가 2010년 이 지분을 광물자원공사에 계약조건보다 비싸게 넘겼는데, 이 과정에서 성 전 회장이 로비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수사 대상으로 꼽힌다. 19대 국회의원을 지낼 당시 국회 정무위원회에 몸담았던 성 전 회장이 경남기업의 워크아웃 문제와 관련해 금융권이나 금융감독 당국에 로비를 했을 가능성도 수사 대상이다.

2015-04-05 16:20:55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