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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횡포 방지 'JYJ법'발의

방송사 횡포 방지 'JYJ법'발의 방송사의 불공정행위를 막기 위한 이른바 JYJ법(방송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14일 발의됐다.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법안을 발의한 뒤 "공정거래위원회가 2013년 7월 아이돌 그룹 JYJ의 이전 소속사 및 사업자 단체의 사업활동 방해행위에 대해 금지 명령을 내렸지만 JYJ는 아직도 방송사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하는 등 방송사의 불공정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방송프로그램의 섭외·출연을 방해한 기획사와 별도로, 출연을 의도적으로 못하게 한 방송사업자에게도 제재가 필요하다"고 개정안 제출 이유를 설명했다. 개정안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정당한 이유없이 출연자 출연을 금지한 방송사에 금지행위 중지 등 시정조치를 내릴 수 있는 조항이 신설됐다. 또 방통위가 방송사업자의 불공정행위를 직접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방통위 시청자권익보호위원회의 심의 대상으로 '외부 간섭 등으로 인해 방송프로그램 기획·편성 또는 제작에 관한 공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로서 방통위가 인정하는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이다. 그룹 동방신기 멤버였던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는 2010년 JYJ를 결성해 독자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SM),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과 갈등을 겪으며 방송 프로그램 출연이나 음반·음원 유통에 어려움을 겼었다.

2015-04-14 15:44:2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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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김정은 "액션연기? 입금되면 당연히 한다"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배우 김정은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2012) 이후 약 3년 만이다. 김정은은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아줌마 홍길동' 정덕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정덕인은 전직 강력계 여형사 출신으로 교통사고로 하나뿐인 아들을 떠나보낸 후, 직장도 관두고 아들이 다니던 학교 앞에서 간이식당을 운영한다. 평소엔 인심 좋은 밥집 아줌마지만 아이들이 폭력에 노출된 순간 홍길동처럼 나타나 도와주는 인물이다. 아이를 잃은 엄마의 심정부터 액션신까지 김정은에겐 모두 새로운 도전이다. 그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여자를 울려' 제작발표회에서 "액션신을 준비하거나 요리를 배우는 것들에 대해 많이들 힘들었을 거라 말씀해주시지만 (출연료가) 입금되면 당연히 하는 것들"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이를 잃은 엄마를 연기하려니 어렵고 힘들었다. 실제로 아이를 낳아보지 않았으니 어떻게 내가 그 깊은 속을 어떻게 알겠는가"라며 "출산은 최고의 값진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내 또래 중 출산한 분들을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엄마의 마음을 연기로 해본다는 게 굉장히 의미있고 좋은 일인 것 같다. 아주 행복하게, 그렇지만 어렵게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몸은 힘들어도 스트레스는 풀린다. 덕인이 캐릭터가 (악역을) 다 때리고 제압하니까 속이 후련하다"고 덧붙였다. 연출을 맡은 김근홍 PD는 "아시다시피 김정은 씨의 액션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로 한 달 동안 무술팀과 연습했다. 강력계 여형사 출신 역할이라 김정은 씨가 실제 여형사 분들을 만나 인터뷰도 하고 지구대 찾아가 탐방도 했다. 물론 요리도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드라마는 와이어 액션이 없다. 화면에서 추락신이 나오면 배우가 실제로 떨어진다"며 "얼굴에 상처가 나거나 몸에 멍드는 일이 상당히 많다. 참 감사하다"며 "사전 준비가 굉장히 철저한 배우"라고 칭찬했다. '여자를 울려'는 '큰 용서가 사랑을 낳는다'는 주제로 상처받고 불행에 처한 인물들이 용서를 통해 어려움을 이겨 나간다는 이야기다. 오는 1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2015-04-14 15:38:5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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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 '불꺼진 방망이'에 한숨만…"서건창·김민성 빨리와라"

넥센 히어로즈의 방망이가 식어버렸다. 지난해 압도적인 타력으로 선두권을 달렸던 넥센은 올해 강정호가 메이저리그로 떠나고 리드오프 서건창마저 부상으로 빠지면서 타선의 무게감이 확 떨어졌다. 넥센은 지난 9일 두산 베어스의 쿠바 출신 투수 유니스키 마야에게 노히트 노런의 수모를 당했다. 11일에는 '막내구단' KT 위즈의 창단 첫 승의 제물이 됐고, 12일에는 KT에 연승까지 헌납했다. 시즌 초반이지만 넥센은 올 시즌 12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번의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도 없었다. 지난해 정규시즌을 2위를 기록한 위용을 찾아볼 수 없다. 올해도 팀 타율이 0.274(2위)로 공격 지표 자체는 그다지 나쁘지 않다. 하지만 강정호와 같은 확실한 해결사가 빠지니 무수한 득점 기회를 만들고도 점수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서건창·김민성의 부상 공백과 새 외국인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타율 0.182)의 극심한 부진이 아쉽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지금 상황에서는 잘 버티는 게 중요하다"며 "당분간은 무리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김민성과 서건창이 복귀할 때까지는 5할 승부를 목표로 무리하지 않고 힘을 비축한다는 계획이다.

2015-04-14 15:29:23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