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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수현, 마블 명예회장 스탠리와 찰칵…눈부신 미모 '눈길'

'어벤져스2' 수현, 마블 명예회장 스탠리와 찰칵…눈부신 미모 '눈길' '어벤져스2' 수현과 스탠리의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인증샷이 공개됐다. 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측은 13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어벤져스2'에서 닥터 헬렌 조 역을 맡은 수현과 마블 명예 회장 스탠리의 다정한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수현은 화려한 색상의 플라워 패턴 드레스 차림으로 우아한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마블 명예 회장 스탠리와 다정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어벤져스2' 미국 현지 레드카펫 행사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제임스 스페이더, 사무엘 L.잭슨, 엘리자베스 올슨, 아론 태일러 존슨, 코비 스멀더, 돈 치들, 안소니 맥키 등 영화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으며 수현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수현은 LA 월드 프리미어 참석 이후 16일 비공개로 귀국해 17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조스 웨던 감독과 함께 내한 행사를 갖는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 군단과 인류를 멸종시키려는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의 전쟁을 그린 영화다. 극중 수현은 닥터 조로 변신해 어벤져스팀과 호흡을 맞췄다. 영화는 오는 23일 국내 개봉.

2015-04-14 17:16:58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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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김기춘·성완종, 90년대 '한가람회' 함께 활동

김기춘(76·사진)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역화합 모임 '한가람회'에서 1990년대 중반에 고(故) 성종완 전 경남기업 회장과 함께 회원으로 활동했다고 한 언론이 보도했다. 최근 김 전 실장은 언론을 통해 "성 전 회장과는 2003년쯤 처음 알았다"며 관련 의혹을 차단했지만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거짓논란 등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은 1990년대 영·호남 화합을 위해 설립된 친목모임이자 민간사회운동모임 '한가람회'의 서울 멤버로 활동했다. 한가람회는 초대 회장은 고(故) 신형식 전 건설부장관이다. 이 모임은 영·호남 지역 화합과 청소년 선도에 공감하는 각계 유력 인사들이 몸담았던 곳으로 1990년대 영향력 있는 주요 단체 중 하나였다. 김 전 실장은 국회의원 시절 지인의 소개로 한가람회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한가람회 소속으로 안건이 있을 때 참석해 회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친분을 쌓았다. 당시 대아건설 회장이던 성 전 회장도 1990년대 중반 지인의 소개로 서울 한가람회에 참여했다. 서울 한가람회 내에서는 충청도 출신 인사로 활동했다. 이들이 한가람회에 몸담았던 1990년대 중반은 고(故) 김창실 선화랑 대표가 한가람회 4대 회장을 지냈던 시기다. 5대 회장인 고건 전 총리 시기까지가 한가람회의 '활동 전성기'로 꼽힌다. 당시 한가람회 소속이었던 정치계 인사는 "김 대표가 회장을 지내던 시절 한가람회가 굉장히 발전했다"며 "그때와 고 전 총리 회장 시절이 가장 (활동이) 활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1990년대 중반 한가람회의 규모는 100여명 수준으로 안건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회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눴다. 김 전 실장이 성 전 회장과 서울 한가람회 시절부터 안면을 익혔을 가능성이 있다. 김 전 실장은 "한가람회에서 (성 전 회장과) 무슨 큰 교분을 쌓은 일은 없다"며 "한가람회 활동과 이것(1만달러 수수 의혹)을 연관시킬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2015-04-14 17:16:20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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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모욕죄, 표현의 자유 등에 위배”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

참여연대는 '모욕죄'가 헌법상 표현의 자유 등에 위배된다며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을 했다. 14일 참여연대 공익법센터는 형법 311조 '모욕죄' 조항이 헌법상 표현의 자유와 명확성 원칙, 과잉금지 원칙 등에 위배된다며 지난 13일 서울북부지법에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위헌심판제청신청을 한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정부대응을 옹호하는 글에 '글쓴이 일베충 맞음'이라는 댓글을 단 뒤 모욕죄로 고소를 당했다. 당초 검찰은 A씨를 벌금 50만원에 약식기소했지만, A씨가 정식재판을 청구한 뒤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까지 이르게 됐다. 참여연대는 "기준이 모호한 현행 모욕죄 대신 차별금지법 등을 제정해 차별적 표현을 금지하는 규정을 두는 방식으로 규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참여연대는 13일 검찰이 합의금을 목적으로 한 모욕죄 고소 남용을 막겠다고 밝힌 데 대해 "모욕죄가 남용될 가능성을 인정하고 기소를 자제하겠다는 취지로 긍정적"이라면서도 "검찰이 약식기소한 이번 위헌심판제청신청인이야말로 77명과 함께 고소된 남용사례로 검찰이 고소남용의 주체"라고 지적했다.

2015-04-14 17:06:0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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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목숨 던진 증언…이완구도 목숨 걸어

성완종 목숨 던진 증언…이완구도 목숨 걸어 "어떠한 증거라도 나온다면 제 목숨을 내놓겠다" 야당에서는 총리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여당에서도 내뱉지 못했을 뿐 '사퇴하라'는 말이 입가에 맴돌고 있다. 이완구 국무총리는 특검 수사라도 받겠지만 '사퇴는 불가'라고 버티고 있다. 결백을 주장하며 목숨을 내걸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죽음으로 담보한 증언에 자신도 목숨으로 맞섰다. 성 전 회장이 이 총리에게 2013년 재보선 때 3000만원을 현금으로 줬다는 보도가 나온 날의 상황이다. 14일 이 총리는 대정부질문 둘째날 국회에 나와 최규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죽음을 앞두신 분(성 전 회장)이 한 얘기는 진실이라고 생각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느껴진다"면서도 결백을 주장했다.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답할 때는 "저는 한 나라의 국무총리"라며 "제가 만약 돈을 받은 정황이 나온다면 제 목숨을 내놓겠다. 어떠한 증거라도 돈에 입각한 증거가 나오면 제 목숨을 내놓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총리는 반복되는 사퇴 요구에 "(특검을 포함해) 어떠한 경우라도 다 받아들이겠다"면서도 "한 분(성 전 회장)이 근거 없이 한 말을 듣고 막중한 자리를 사퇴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 날 대정부질문이 열린 본회의장 밖에서도 이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선거유세차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총리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을 묶어 "현직 총리와 비서실장이 피의자로 수사받는 일은 역사상 없었던 일"이라며 "두 사람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 의혹을 더 키우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총리직 사퇴나 직무정지 등 이 총리의 거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그 문제(직무정지)도 깊이 고민을 했지만 일부 언론에서 얘기하는 직무정지는 법적으로 없는 일"이라며 "이 총리가 직을 유지하든지 그만두든지 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일단 그 문제는 입장 정리를 못했다"고 회의 결과를 전했다. 또 "사퇴 요구란 얘기까지 명시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 부분에 대해 상당히 고민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대신 유 원내대표는 "검찰은 빨리 국무총리부터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야당이 특검을 요구한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특검을 받을 준비가 돼있다"고도 했다.

2015-04-14 17:03:03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