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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에 'AIIB 부총재 카드' 제안

중국, 일본에 'AIIB 부총재 카드' 제안 중국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일본이 참여하는 대가로 '일본인 부총재' 카드를 제안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는 지난달 22일 진리췬 AIIB 임시 사무국장이 베이징에서 일본인인 나카오 다케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와 만날 즈음 중국이 일본에 '창설 멤버로 참여할 경우 수석 부총재 자리와 이사 자리를 주겠다'고 비밀리에 제안했다고 전했다. 진 사무국장은 AIIB 초대 총재로 유력시되고 있다. 진 사무국장은 당시 나카오 총재에게 "역시 일본이 AIIB에 참가하면 좋겠다"며 "필요하다면 내가 일본으로 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이 일본의 동참을 적극 희망한 것은 우선 다른 아시아 국가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데 일본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 금융에 밝은 일본 인사들의 도움을 받으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진 사무국장은 ADB 부총재 재직 시절 일본의 영향력을 직접 목격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미국과 함께 AIIB 참가에 유보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하지만 최근 6월 말까지 AIIB의 창립 협정을 지켜보고 참가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기조를 정했다.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국까지 참가를 결정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5-04-14 18:49:1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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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14일(화)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외교부 리비아대사 귀국 몰랐다

[4월14일 뉴스브리핑] 1. 10여일전 귀임했는데…외교부 "리비아대사 튀니지 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400095 - 12일 무장괴한의 리비아 트리폴리 주재 한국대사관 총격 당시 인접국인 튀니지에 체류중이라던 이종국 리비아 대사는 인사발령에 따라 지난 1일 국내에 들어와 있었는데, 외교부는 귀국 사실을 13일에야 파악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태파악 사고수습에 너무 안일한거 아닌가요. 2. 박 대통령 16일 출국 재논란…"남의 집 불구경"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400208 - '성완종 파문'으로 혼란한 정국에 박 대통령의 남미 4개국 순방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기업인과 시장개척을 하는 국가적사업으로 연기의 특별한 이유가 없어 예정대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세월호 1주기, 권력비리 파문이 특별해 보이지 않나 봅니다. 3.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전문가들 "여름께 한번 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400140 - 금융업계와 경제연구소는 올여름 한은의 기준금리 연내 추가 인하를 전망했는데, 한은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4%에서 3.1%로 내린 점을 비롯해 내·외수 모두에서 경제 성장기여도가 감소하는 국면이라는 점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4. [성완종 게이트]검찰, 李총리 우선수사 요구에 "수사논리대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400193 - 검찰은 이완구 총리의 우선 수사 촉구에 대해 수사 논리에 따라 원칙대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성 전 회장이 남긴 메모와 관련 경남기업 관계자 중 소환조사 대상자 선별 작업을 마친 검찰은 금품 전달 개입 정황이 드러난 홍준표 경남도지사부터 수사 대상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5. 일본 이바라키현 해안서 돌고래 150여마리 폐사…일부 전문가 '대지진 전조'가능성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400149 - 지난주말 일본 이바라키현 부근 해안에서 돌고래 156마리가 집단폐사한 채로 발견돼 관계당국이 원인규명에 나섰습니다. 2004년 인도양 대지진,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뉴질랜드 대지진이 나기 전 돌고래의 해변 집단폐사한 사례를 들어 대규모 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전문가의 관측이 제기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6. '천재소년' 송유근, 키 180cm에 박사과정…"잘 컸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400126 - 안경을 벗고 180cm로 훌쩍 큰 천재소년 송유근(18)이 SBS '영재발굴단'에서 아이들의 멘토로 참여했습니다. 힘들 때마다 위인들의 다큐와 책을 봤다는 그는 11살로 돌아간다면 좋아하는 것과, 친구들과 할 수 있는 것들을 마음껏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때는 노는게 최고. 7. '무한도전 식스맨' 장동민 하차…남은 4인 중 유력 후보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400156 - 과거에 발언한 '여성 비하' 논란으로 연예계 생활의 입지까지 흔들리게 된 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에서 하차함에 따라, 남은 후보인 광희, 최시원, 강균성, 홍진경은 짝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최종 검증을 거쳐 조만간 무한도전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8. NC 중심타선 나성범·테임즈까지 '발야구'…상대팀 "골치네 골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400151 - 중심타자들은 도루나 번트와 거리가 먼데, NC의 3·4번 타자인 나성범과 테임즈는 13일까지 각 3개, 2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희생번트도 거침없어 상대팀을 더 긴장하게 만듭니다. 타율만 좋아도 더할나위 없는 중심타선의 빠른 움직임과 팀 플레이에 NC 김경문 감독은 흐뭇하기만 합니다.

2015-04-14 18:22:42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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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성완종, 출판기념회 후원금 통해 로비 의혹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생전 여야 국회의원들의 출판기념회 때마다 거액의 후원금을 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한 언론이 보도했다. 성 전 회장이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 뿐만 아니라 출판기념회를 통해서도 정치인들에게 거액의 후원금을 내면서 사실상 '보험'을 들었다는 지적이 예상된다. 14일 성 전 회장의 측근들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정당이나 계파를 가리지 않고 동료 의원들의 출판기념회에 수백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내며 인맥을 관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성 전 회장은 출판기념회마다 동료 의원들에게 300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냈으며 친분관계 등에 따라서 더 높은 금액을 지원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관해 당내 입지가 강한 중진급일수록 후원금 액수를 높게 측정했을 가능성이 있는데다 후원금 규모는 수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출판기념회는 모금액 사후 신고가 필요없어 음성적인 정치자금 모금 통로로 변질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정치후원금은 연간 국회의원 한 명당 500만원, 총 2000만원 한도에서 낼 수 있다. 그러나 '쪼개기' 방식으로 여러 사람을 동원하면 한도액 이상을 얼마든지 후원할 수 있다. 국회의원들의 경우 합법적인 정치자금을 모으는 수단으로 출판기념회를 열지만 동료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매번 거액을 후원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성 전 회장의 한 측근은 "성 전 회장한테서 후원금을 안 받은 의원이 없을 것이다.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었으니 일종의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후원금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뭔가 히든카드로 쓰기 위해 (유품 메모처럼) 후원금 내역을 따로 기록해놓은 자료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 후원금이 불법 자금은 아니지만 금품리스트에 거론되고 있는 정치권 인사 8명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후원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이 후원금 성격을 면밀히 분석하는 과정에서 성 전 회장이 출판기념회 후원금을 훗날 로비의 수단으로 염두에 뒀다는 점을 고려해 대가성을 입증한다면 사법처리가 가능해진다. . 실제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로부터 특혜성 법안을 발의해준 대신 출판기념회 후원금 명목으로 3360만원을 수수해 기소됐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성 전 회장이 의원 시절에 동료 의원들의 출판기념회뿐만 아니라 여러 행사를 금전적으로 후원했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전했다.

2015-04-14 18:19:55 이홍원 기자